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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16a853><colcolor=#fff> 웨이모 Waymo LLC | |
설립일 | 2009년 1월 17일 ([age(2009-01-17)]주년) |
법인 독립일 | 2016년 12월 13일 ([age(2016-12-13)]주년) |
국가 | 미국 |
본사 소재지 | 캘리포니아 마운틴뷰 |
모기업 | 구글 (2009~2016) 알파벳 (2016~) |
기업 형태 | 비상장기업 |
산업 | 자율주행 |
창업자 | 앤서니 레반도프스키 세바스찬 트런[1] |
경영진 | co-CEO 테케드라 마와카나co-CEO 드미트리 돌고프 |
고용 인원 | 약 2,500명 (2023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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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웨이모는 미국 알파벳 산하의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업체이다.현재 자율주행 자동차 구현을 위해서는 크게 두 가지 갈래가 있는데, 우선 첫 번째로는 카메라의 2차원 데이터를 수집하여 딥러닝을 통해 3차원 벡터 공간을 만들어 추론하는 컴퓨터 비전 구현 방식이다.[2] 두 번째 방식으로는 라이다, 레이더 초음파센서 등 복합 데이터를 합성하여 고정밀 지도를 만들어 시뮬레이션하는 방식이며, 현재 대다수의 업체들이 이러한 방식을 택하고 있다. 고정밀 지도 기반 자율주행 기술에서 가장 앞서가고 있는 업체가 바로 웨이모이다.
피닉스와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에서 재규어 I-페이스 로보택시를 시범 운영중이다.
2. 역사
- 2016년 12월 법인으로 독립했다. 이 때까지 11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투입했다고 한다.[3]
- 2017년 4월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서 자율주행 택시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 2018년 12월 상업 자율 주행 서비스인 Waymo One을 피닉스 대도시 권역에서 시작하였다.
- 2020년 3월, 아랍에미리트의 국부펀드 운용사인 무바달라 투자 회사를 비롯하여 22억 달러 규모의 첫 외부투자를 받았다.
- 2020년 10월 운전석에 안전요원이 탑승하지 않은 완전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운행을 공식적으로 시작하였다. 운전석을 비워둔 채로 자율주행 자동차를 운행하는 것은 웨이모가 최초이다. 하지만 운전석에 사람이 없을 뿐이지 원격으로 사람이 모니터링하고 있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교외에서 완전 무인 자율주행 호출택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이는 2019년 여름에 한정된 고객 수백 명을 대상으로 완전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서비스인 ‘얼리 라이더’ 프로그램을 시작한 지 1년여만이다. 공공도로에서 승객을 태우고 자율주행 자동차를 시험운행하기 시작한 때로부터 계산하면 5년 만이다. 이용 차량은 크라이슬러의 미니밴 퍼시피카를 개조한 것이다.
- 2020년, 연간 45억 달러의 손실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 2021년 4월 존 크래프칙 CEO가 사임을 했다. 사임 이유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로보택시 상용화가 계속해서 미뤄지면서 적자 폭이 어마어마하게 증가한 것에 대해 책임을 지고 물러난 것으로 보인다.
- 2010년대부터 자사의 자율주행 차량이 운행하는 모습을 미디어에 꾸준히 노출시켜왔기 때문에 세간에는 웨이모가 사실상 완전 자율주행을 완성했지만 안정성을 높이고 라이다 등 장비 단가를 낮추기 위해 서비스 출시를 미루고 있다는 인식이 퍼져 있지만 실상은 좀 다르다. 2021년에 웨이모가 무인 택시를 시범 운행 중인 피닉스의 지역 신문에 웨이모의 무인 택시가 너무 자주 오작동을 일으켜 교통체증과 사고 가능성을 유발한다는 비판적인 기사가 실렸고, 웨이모 택시가 승객을 태우고 이동하던 중 공사 구간을 만나자 도로 한 복판에서 멈춰서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차 문이 잠겨서 승객은 차에서 내릴 수도 없었고, 웨이모 직원이 와서 차를 수동 운전할 때까지 도로 위에 갇혀 있어야 했다. 해당 승객이 유튜버였기 때문에 이 사건은 영상으로 촬영돼서 공개되었다. 이런 사건들을 보면 웨이모가 자율주행을 상용화하지 않고 있는 1차적인 이유는 기술이 미완성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 2023년 3월 CNN에 따르면, 누적되는 적자와 미국 경기 둔화 영향으로 직원 8%를 해고했다고 한다.
- 2023년 8월, 경찰과 소방당국 반대에도 불구하고 샌프란시스코 내에서 크루즈와 더불어 24시간 로보택시 영업을 허가받았다. 기존에는 야간에만 운영이 가능했으나, 24시간으로 허가 시간이 늘어난 것이다. 현재 250대를 운행하고 있다.
- 2023년 10월 26일 애리조나 피닉스 한정으로 우버 앱을 통해 자사 로보택시를 호출할 수 있게 한다고 발표했다.#
- 2024년 1월 로스앤젤레스에도 로보택시 라이센스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 2024년 3월 14일부터 로스앤젤레스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 2024년 7월 모기업 알파벳이 50억 달러 추가 투자 계획을 밝혔다. 경쟁사들이 자율주행 관련 투자를 축소 및 연기하는 상황에서 이례적인 결정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 스탠퍼드 대학교 AI 연구원 출신이며, MOOC 플랫폼 Udacity의 공동 창업자.[2] 테슬라와 모빌아이가 대표적인 업체.[3] 기존에는 Google Self-Driving Car Project라는 이름으로 세르게이 브린이 이끌던 구글X의 사내 프로젝트에 머물렀다. 이 당시에는 자율주행이 아니라 고속도로 전용 ADAS 프로젝트에 가까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