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11:42:07

유강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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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유강체제 이전: 유강라인 시대2.2. 유강체제 시기(2007년 4월 ~ 2011년 9월)2.3. 종결(2011년 9월 ~)
3. 커리어 비교

1. 개요

2007년 내지는 2008년부터 2011년 상반기까지 유재석강호동이 예능계를 주름잡던 시기를 말한다. 대한민국 예능 프로그램의 황금기이기도 하다. 유재석은 무한도전패밀리가 떴다로 강호동은 놀라운 대회 스타킹1박 2일을 하여 황금기를 이끌었다. 전자는 토요일 같은 시간대에 방영되었다면 후자는 패떴이 먼저 방영되고 1박 2일이 그 다음 시간에 방영하였다.

두 사람의 방송 스타일이 달라서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지만 자주 화두에 오르는 현재진행형 vs놀이이다. 강호동은 1박2일 혹한기 특집 인터뷰에서 유재석은 못하는 사람들까지도 포용하고 같이 가는 반면 자신은 그 날 개그 컨디션이 좋은 사람에게 집중적으로 푸시하며 웃음을 끌어내는 스타일이라 언급했다.

2. 역사

2.1. 유강체제 이전: 유강라인 시대

데뷔 초기의 인지도는 강호동이 크게 앞섰다. 강호동은 1990년부터 1992년까지 천하장사 5회를 석권한 씨름계의 간판스타였다가 돌연 은퇴를 선언하고 1993년 MBC 특채 개그맨으로 방송계에 입문했으며, 이듬해인 1994년 오늘은 좋은 날 - 소나기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반면 유재석은 강호동보다 2년 빠른 1991년 KBS 대학개그제로 방송에 데뷔했지만, 오랜 무명 시절을 겪다가 1997년 코미디 세상만사로 이름을 조금씩 알리기 시작했다.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예능 MC로 입문한 것은 유재석이 쇼 코미디 웃는 날 좋은 날과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 강호동이 토요일 전원출발,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에 합류한 1997 ~ 1998년이었는데, 공교롭게도 모두 KBS 프로그램이었다. 이는 당시 이경규, 김국진, 김용만을 보유한 MBC, 남희석, 박수홍, 홍록기 등이 활약하던 SBS에 비해 KBS의 MC 풀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것도 있었고, 유재석과 강호동 모두 KBS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동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특히나 당시 KBS 예능은 침체기 시절이라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슈퍼 TV 일요일은 즐거워에 힘을 실었다. 그래서 프리랜서 신분이 된 남희석을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에 재영입했고 이후 이휘재까지 영입한다. 그리고 내부에서는 유재석과 강호동을 밀어줬는데 유재석은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에서 코너 MC에 이어 같은 소속사였던 남희석과 이휘재가 멋진 만남으로 인해 하차하면서 스튜디오 MC까지 하게 됐고, 일요일은 즐거워에서 출발 드림팀에 자주 출연했다. 강호동은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의 코너 MC를 초창기부터 폐지 시기까지[1],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에서 스튜디오 MC로 사실상 2인자 역할을 부여했으며 이 프로그램의 최장수 MC로 기록됐다. 특히나 강호동의 역할은 전신인 슈퍼선데이의 이영자 역할을 맡겼다고 보면 된다.

이후 강호동은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의 캠퍼스 영상가요, 99초 스탠바이 큐를 통해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진행 스타일을 선보였고, 유재석은 서세원쇼 토크박스를 통해 인기 개그맨 반열에 오른 데 이어 KBS 감성채널@21, SBS 로드쇼 힘나는 일요일, MBC 목표달성 토요일의 스타 서바이벌 동거동락 등을 통해 메인 MC로 데뷔했다. 그리고 강호동이 감성채널@21에 MC로 합류하면서 두 사람은 처음으로 MC로서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2] 그 후 SBS 초특급 일요일 만세와 KBS 슈퍼TV 일요일은 즐거워가 '유재석, 이휘재, 김한석 ↔ 남희석, 강병규' 맞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그러면서 2001년 11월 일요일은 즐거워 - MC대격돌에서 두 사람은 드디어 주말 버라이어티 MC로 호흡을 맞추게 된다.[3]

이 무렵부터 2007년 초까지 두 사람은 공포의 쿵쿵따, X맨 등의 프로그램에서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명콤비로 자리매김했고, 이 때의 활약을 계기로 모두 정상급 MC로 발돋움하게 된다. '공포의 쿵쿵따'에서는 당시 깐족 캐릭터였던 유재석이 강호동을 약올리다가 당하는, 톰과 제리를 연상시키는 케미를 보여주었고, 'X맨'에서는 댄스 신고식에서의 오버스러운 반응, 날아라 프라이팬에서의 코믹 힙합 퍼포먼스, 쪼아 댄스 등 척척 맞는 호흡으로 분위기를 톡톡히 살렸다. 또 강호동이 유재석의 해피투게더에, 유재석이 강호동의 야심만만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고, 신동엽 김원희의 헤이헤이헤이, 정선희의 정오의 희망곡에 동반 게스트로 나온 회차# 역시 레전드 방송으로 남아있다.

2.2. 유강체제 시기(2007년 4월 ~ 2011년 9월)

2007년 4월 X맨의 종영으로 두 사람의 동행이 일단락되었고, 이후 유재석무한도전, 강호동1박2일로 대표되는 TV예능 역사상 유례 없는 전성기를 이끌게 되면서 두 사람 간의 라이벌 체제가 시작되었다.[4] 거기에 더해 강호동은 황금어장 - 무릎팍도사마저 성공시키며 잠시나마 사실상 2007년의 예능을 주름잡게 되었다. 그에 유일하게 대항할 수 있는 사람이 당시 명콤비로 활약했으며 무한도전이라는 대작을 이끌고 있는 유재석이라는 분위기였다. 거기에 그 전까지 정상급 인기를 누리던 이경규, 김용만, 신동엽, 탁재훈 등이 일제히 하향세에 접어들면서 대한민국 예능계는 유재석-강호동의 확고부동한 양강체제로 재편되었다.[5] 그러면서 두 사람에게 붙은 칭호가 바로 국민 MC.

유강체제 시기의 방송 3사 예능 시장의 파이는 철저하게 두 사람 위주로 돌아갔는데 토요일에는 유재석무한도전(MBC)과 강호동놀라운 대회 스타킹(SBS)이 동시간대 맞대결을 벌이는 가운데 무한도전이 꾸준히 앞서가는 구도였고, 일요일에는 유재석패밀리가 떴다(SBS)가 5시에 방영되고 끝나는 시간에 바로 강호동1박 2일(KBS)이 방영되어 패떴에서 1박 2일로 대다수 시청층이 옮겨가기도 했다. 이렇다 보니 유재석은 토요일의 남자로, 강호동은 일요일의 남자로 불리게 된다. 주중 예능에서도 상황은 같았는데 월요일 유재석(+김원희)의 공감토크쇼 놀러와(MBC), 화요일 강호동(+이승기)의 강심장(SBS), 수요일 강호동의 무릎팍도사(MBC), 목요일 유재석의 해피투게더(KBS)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계속 차지하면서 두 사람의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실감케 했다. 즉 유강체제 방송 3사의 예능 편성은 월화/수목/토/일 파이의 3사 중 2사가 유,강 중 하나를 데려가고, 나머지 예능인들로 편성한 예능 프로가 나머지 파이를 주워담는 철저한 양강체제였던 것이다.

그러나 2008년에 들어서는 유재석이 조금 주춤하여 강호동이 조금 우세했는데 무한도전놀라운 대회 스타킹(SBS)에 매번 10% 가까운 시청률을 뺏기면서 시청률 상승폭이 침체되었던 반면에[6] 사실상 경쟁자가 없었던 1박2일은 최고 시청률 36%라는 당시로서는 예능 사상 최고 시청률을 달성하면서 전성기 아닌 전성기를 달성한다.[7] 스타킹의 무한도전 추월, 1박2일의 역사적인 전성기의 시작 여기에 더해 무한도전이 주춤한 사이 무릎팍도사가 MBC 예능을 이끌며 이 시기의 강호동은 한국 연예인으로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상인 백상예술대상 TV부문 대상을 예능인 최초로 수상하며 예능인이 백상예술대상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8] 심지어 SBS를 제외한 연예대상에서 모두 대상을 받으며 예능인 최초로 한 해에 3관왕을 달성했다.[9]

유강체제를 이야기할 때 절대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1박2일무한도전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무한도전은 이 시기에 시청률에 있어서 1박2일을 이겨본 역사가 없으며 1박2일의 최고 시청률 역시 뚫지 못했다.[10] 그러나 두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이야기한다면 유강체제 시기의 전체적인 면에서는 유재석의 압승으로도 볼 수 있는데 실제로 유재석패밀리가 떴다, 해피투게더는 평균 시청률 20% 이상을 꾸준히 유지했지만 강호동놀라운 대회 스타킹, 무릎팍도사는 10% 후반의 시청률이 평균이었다. 백상예술대상 역시 이명한 사단의 도움도 어느정도는 있었다고 볼 수 있다.[11] 그럼에도 당시에는 강호동이 좀 더 고평가를 받았었는데 이는 당시의 나영석이 지금만큼의 위상을 갖추지 못하여 스포트라이트가 강호동에게 쏠린 감이 있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두 사람은 지상파 연예대상에 있어서는 5:5로 받아가며 1승 2무 1패를 기록했고,[12][13][14] 서로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하는 모습과 수상소감 등을 통해 서로에 대한 존중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그리고 유강체제 시기가 바로 대한민국 예능의 르네상스기 또는 황금기이기도 하다. 유강체제 이후 유재석의 독주체제를 지나 2023년 현재 지상파 코미디 프로그램이 종영되고[15] 예능계의 주류였던 코미디언들은 유튜브나 SNS를 통해 밈으로 다시 떠오른다든지 아니면 넷플릭스에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다.[16]

2.3. 종결(2011년 9월 ~)

그러나, 2011년 9월 강호동은 탈세 혐의에 연루되어[17] 자숙의 의미로 잠정 은퇴하여 유강체제는 막을 내리게 된다.

2016년 런닝맨 새로운 시즌으로 재회할 뻔 했지만 무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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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 문단을
종영 위기 (2016. 12.)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유재석은 강호동의 잠정 은퇴 이후 독주 체제를 굳히나 했으나 나는 남자다의 부진과 종영, 매너리즘에 빠져 하락세였던 무한도전해피투게더 종영, 런닝맨 또한 암흑기라 불릴 정도로 주춤하게 된다. 하지만 이내 새 멤버가 투입된 런닝맨을 반등시키고 종편과 케이블로 진출해 유 퀴즈 온 더 블럭, 일로 만난 사이,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여기에 김태호 PD와 다시 호흡을 맞춘 놀면 뭐하니?는 2019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자신의 간판 예능으로 만들었다.

한편 강호동은 지상파 복귀 후 초기에는 예능감을 잃고 트렌드에 부합하지 않는 방송 스타일로 꽤 오랫동안 부진에 시달렸다. 놀라운 대회 스타킹우리동네 예체능을 제외한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시청률 부진으로 막을 내렸을 정도. 그러나 2015년을 기점으로 종편과 케이블로 방향을 바꿔 신서유기 시리즈, 아는 형님, 한끼줍쇼, 대탈출 등의 프로그램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완벽히 재기에 성공했다. 1박 2일처럼 혼자서 흐름을 리드해오던 본인의 스타일에서 진행을 어느 정도 내려놓고 적절한 타이밍에 현장 진행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스타일을 바꾸며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게 된 것이다.

2007년 이후 이 둘이 국민MC 타이틀을 달고 시상식을 제외한 방송에서 마지막으로 함께한 건 2018년 한끼줍쇼가 유일하다. 이 마저도 방송국 복도에서 우연히 마주친 것..[18]

3. 커리어 비교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힘든 진행 스타일에 대한 호불호의 영역은 차치하고, 개인 커리어의 절대적인 측면에서 비교하자면 이미 유재석이 부동의 원탑 자리를 확고하게 차지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2012년 이후 유재석은 지상파에서 대상 9개, 기타상 2개, 백상예술대상에서 대상 2개(2013, 2021), 예능인상 1개(2020), 한국PD대상에서 진행자상 1개(2021), 한국방송대상 최우수 예능인상 1개(2021, 연예오락 부문)를 더한 반면, 강호동은 10년간 무관이었다가 2022년에서야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남자예능인상을 수상했다.[19]

주요 여론조사 결과로 비교할 경우, 한국갤럽의 '올해를 빛낸 예능방송인ㆍ코미디언'에서 유재석이 최하 33.4%에서 최고 52.3%라는 압도적인 파이로 줄곧 1위를 차지했으며, 반면 강호동은 순위권 내에 들지 못할 때도 있었고 10.4%~23.3%로 2010년대 후반부터는 박나래와 엎치락 뒤치락하며 2, 3위 싸움을 하고 있다. 그 외 한국갤럽의 '한국인이 좋아하는 예능인'이나 시사저널의 '누가 한국을 움직이는가' 같은 기타 여론조사에서도 유재석이 강호동을 2~4배 이상 차이나는 지지도로 앞서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흔히 유재석의 주요 프로그램의 시청자가 젊은 층이기 때문에 중장년층의 인기에서 강호동이 조금 더 우세할 거란 막연한 예측도 있는 듯 하나, 실제로는 60대 이상을 포함한 전연령층에서 유재석이 지지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20]

[1]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은 남다른 프로그램인데 유재석과 강호동이 무려 이명한 PD를 이 프로그램에서 본격적인 만남이 이뤄져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어찌 보면 유 퀴즈와 1박 2일, 신서유기가 이 프로그램이 없었으면 탄생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2] 당시 MC 라인업은 강호동, 김효진, 유재석[3] 사실 그 전에 출발 드림팀에서 함께 출연한 적이 있었고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에서도 코너 MC로서 스튜디오에서 함께 출연을 종종 했다.[4] 무한도전은 아직 유강이 같이 활동하고 있을 때부터 방송됐다. 강호동이 진행하던 리얼로망스 연애편지와 동 시간대 프로로 경쟁하던 시기도 있었다. 실제로 2006년 8월 방송된 무도 뉴질랜드 특집에서, 유재석이 강호동의 부재중 전화를 확인하려던 걸 정준하가 상대방 프로 진행자라며 바로 끊어버리는 장면이 나온다.[5] 이경규는 2009년 남자의 자격으로 반등에 성공했지만 그 두 사람에 비할 바가 되지 못했고, 신동엽은 이 시기 사업 문제로 슬럼프에 빠졌다가 유강체제가 끝난 2012년에 부활에 성공했다.[6] 물론 계속 지속됐던 건 아니고 2008년 말 이후로는 다시 무한도전이 앞섰다.[7] 훗날 1박2일은 최고 시청률 43%라는 최초이자 최후의 기록을 남긴다. 애초에 이런 기록은 나영석, 이명한이라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PD와 강호동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거라는 평을 받는다.[8] 57회 백상예술대상에서도 예능인 홀대 관련 이슈가 터진 것만 봐도 얼마나 이례적인 일인지 알 수 있다. 당장 예능 부문에서 2011년에 강호동의 논란으로 사실상 유재석의 독주가 시작되었음에도 강호동 수상 이후 5년이 지난 2013년에야 유재석도 백상예술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9] SBS는 패밀리가 떴다가 있다 보니 유재석이 수상했다.[10] 당연하지만 무한도전의 시청률 또한 굉장히 높았다. 평균 시청률 20% 이상을 꾸준히 기록했으며 1박2일이 비상식적으로 높았을 뿐 엄연히 전체 예능 프로그램 중 1박2일 바로 다음 가는 시청률을 자랑했다. 다만 시청률을 제외한 모든 지표에서는 1박2일보다 무한도전이 우위를 점했다.[11] 강호동의 백상예술대상 대상 수상 연도는 2008년인데 위에서 언급했듯 이 해만큼은 유재석보다 강호동이 우세했지만 예능인의 수상 자체가 이례적이었기에 어느정도 영향을 끼쳤다고 봐야한다.[12] 2007년 - 유재석1 : 강호동1, 2008년 - 강호동2 : 유재석1, 2009년 - 유재석2 : 강호동1, 2010년 - 유재석1 : 강호동1[13] 2007년과 2010년에는 각각 탁재훈과 이경규가 수상하였다. 모두 KBS이다.[14] 백상예술대상까지 포함하면 6:5로 강호동이 1개 앞선다. 승률은 2008년 - 강호동3 : 유재석1이 되어 그대로 1승 2무 1패로 같다.[15] 코미디빅리그만이 유일한 코미디 프로그램이었으나 2023년 휴식기를 빙자한 종영을 함으로써 2023년 후반기에 할 개콘 시즌2가 시작되기 전까지 현재 코미디 프로그램은 전멸한 상태이다.[16] 유재석 본인도 범인은 바로 너! 시리즈를 통해 넷플릭스로 진출했으며, 강호동은 아는 형님이 넷플릭스에서 매주마다 올라오는 방향으로 진출했다.[17] 탈세 혐의는 무혐의이다.[18] (두근) 강호동x유재석 깜짝 만남(!) 남북정상회담급 긴장감[19] 강호동이 2016년 우리동네 예체능 이후 케이블과 종편에 집중하는 노선으로 옮겨서 지상파 대상 경력에서 큰 차이가 나는 걸 감안한다 쳐도, 비지상파로만 비교해도 유재석의 수상 경력이 앞선다. 강호동은 비지상파도 포함하는 시상식에서도 지난 10년간 무관이었다가 2022년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남자예능인상을 수상했다.[20] 한국갤럽의 '올해를 빛낸 예능방송인ㆍ코미디언'에 따르면 60대 이상에 한정하면 유재석이 2019년엔 53%, 2020년엔 50%로 1위, 강호동은 2019년엔 29%, 2020년엔 27%로 2위로 사실상 두 배 가까운 차이로 유재석에 대한 지지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