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출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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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 2014)임형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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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018, 2019 ~ 2020)최보필
(2020 ~ 2022)최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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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영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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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968B0><colcolor=#F1E926> 변치 않는 예능 까불이 유재석 劉在錫 | Yoo Jae-seok | |
출연 기간 | 2010년 7월 11일 ~ 현재 |
이미지 동물 | 메뚜기 |
이미지 컬러 | [[초록색| 초록색 ]][1] |
능력치 | 초능력: 공간을 지배하는 자 |
전용 BGM | 유혁 모드: 뉴 키즈 온 더 블록 - Step by Step 유임스본드 모드: Moby - Extreme Ways (본 얼티메이텀 OST) |
전용 효과음 | 더듬이 소리[2] |
링크 |
[clearfix]
1. 개요
런닝맨의 자존심. 본인은 아니라는데도 멤버들이 인정하는 런닝맨 외모 서열 1위. 웃음이면 웃음, 추리면 추리, 스피드면 스피드. 다른 멤버들의 부러움을 사는 진짜 능력자이자 런닝맨의 공식 장난꾸러기. 그리고 유르스윌리스.
3대 런닝맨 최강자전 우승자 | → | 4대 런닝맨 최강자전 우승자 | → | 5대 런닝맨 최강자전 우승자 |
하하 | 유재석 | 하하 |
유재석의 런닝맨 내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2. 캐릭터
패밀리가 떴다에서 보여줬던 모습과 비슷하게 지장(智將)으로서의 캐릭터가 돋보이는 편이다.[3]어느 순간부터 등장하는 게스트마다 자신과 친하다는 드립을 친다. 유재석의 연예계 생활이 상당히 긴 만큼 실제로 친한 경우도 있다. 남성 멤버들 중에서는 개리, 광수와 더불어서 유난히 여복이 많은 편이다. 혼자서 여자 게스트와 한 팀이 되는 일이 많으며, 특히 개리, 광수와 함께 3인팀을 맺을 때 여자 게스트와 자주 같은 팀이 된다.
2017년~2018년 이광수, 전소민과 엮이는 경우가 많았다. 그 둘의 돌+I성을 건드리면서 웃음을 유도하는데 천재적인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래서 그 둘과 유재석을 합쳐서 전성기 무한도전 시절의 유돈노 조합에 필적한다는 소리가 나올 정도다.
2018년 하반기 이환진 PD로 교체 이후 제작진의 무능력이 날이 갈수록 심해지자 이광수랑 하드캐리하는 경우가 늘어났다. 하지만 매주 똑같은 패턴이 지속되자 식상하다는 평가도 받고 있었다. 또한, 게스트들한테 장기자랑(춤, 노래, 개인기)을 쓸데없이 많이 시키는데 이 부분에서는 과거 X맨 때와의 진행 방식이 달라진 것이 없다는 지적도 있다. 장기자랑 자체가 복불복이고 장기자랑 시간이 길어지면 보통 프로그램이 루즈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는 유재석 진행의 문제라기보다는 제작진의 무능 탓이 크다. 실제로 정철민 PD가 복귀한 이후 이런 장기자랑 퍼포먼스가 크게 줄어들었다.
의외로 멤버들 중 가장 학력이 낮다.[4] 하지만 연예계 경력이 다른 멤버들보다 유재석이 훨씬 많기에, 멤버들을 잘 통솔한다.[5]
왠지 100회 특집부터 연령고지 1탄, 런닝구 팬미팅 티셔츠 제작, 다시 쓰는 런닝맨 등 기념비적인 레이스나 주꾸미 게임, 1/N게임 등 판이 큰 레이스에서 우승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생긴 별명이 바로 유재석의 런닝맨.[6]
2.1. 리더
런닝맨의 수장이자 더불어 런닝맨의 메인 MC이며, 런닝맨이 별다른 인기를 얻지 못해 조기 종영설까지 돌던 때에 그야말로 몸 던지는 투혼을 발휘, 결국 시청률 저조로 골로 갈 뻔했던 프로그램을 1년 새에 연예대상 선정 최우수 프로그램상[7]을 받는 간판 예능으로 만들어냈다.[8] 프로그램 초반만 해도, 카메라가 잠시 쉬는 타이밍이면 거의 모든 멤버들이 "형. 어떻게 해요?" 같은 질문을 했다고 한다. 이에 유재석은 "하고 싶은 대로 다 해. 뒤는 형이 알아서 할게."라고 대답했다고. 거짓말 탐지기를 장착하고서 '자신이 프로그램을 중심에서 이끌어간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예."라고 답변했으나 그래프에는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그만큼 스스로도 자신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다. 시청률이 안정화되고, 라이벌 김종국을 비롯해서 멤버들의 성장으로 저마다 각자의 캐릭터와 분량을 확보한 이후로는 문제가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프로그램의 최대 중심점이다.[9]현재 런닝맨의 성공에는 유재석의 피나는 노력이 있었음을 다시금 강조하지 않을 수 없는데, 추격전이 주를 이루는 런닝맨의 게임 시스템 상 쫓고 쫓기는 상황이 재미있게 보이려면 쫓는 자와 쫓기는 자 모두 기량이 좋아야 한다. 여기서 '쫓는 자'로서의 캐릭터는 이미 김종국이 확실히 가지고 있었지만, '쫓기는 자'의 캐릭터가 초반의 런닝맨에는 없었다. 전부 다 약했을 뿐. 방영 초반에는 김종국이 자신을 제외한 멤버들을 전부 다 잡는 방울 숨바꼭질 미션을 성공할 정도였다. 약자들이 감옥에 모여 떠드는 '감옥 상황극'이 있기까지 했으니. 감옥 상황극은 결국 같은 상황 안에서 비슷한 재미밖에 뽑아낼 수 없다는 점에서 명백한 한계가 있었고, 아무리 그래도 게임이 중심인 런닝맨인데 게임 자체가 싱거워져버리면 긴장감을 유지하기 어려웠다. 유재석은 철저한 운동과 더불어 금연까지 해가며[10] 몸을 단련, '쫓는 자' 김종국에 맞설 만한 '쫓기는 자'이면서도 때로는 힘이 아닌 계략, 지능 플레이로 김종국을 꺾기까지 하는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그렇게 유재석과 김종국은 런닝맨의 '양대산맥'으로서 일종의 라이벌리를 그려냈고 이 대결 구도는 방영 초반 런닝맨의 흥행 요소 중 하나였다.
2.2. 만능 요원
상식이 풍부하고 눈썰미도 뛰어나며 추리력도 좋은데다 육체적으로도 단단해서 종합적인 능력으로 보면 실력이 뛰어난 편이고[11][12] 다재다능하고 멤버들중 제일 만능에 가깝다. 나이가 있고 호리호리한 편이라 초반엔 완력적인 부분에서 김종국에게 많이 밀리기는 하지만 이후 꾸준한 운동과 자기관리로 강해졌고 다른 멤버들보다 강하며 다른 점에서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도 남는다.[13] 이러한 면모는 최종 레이스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견제를 많이 받는 위치고 실제로 능력치에 따라 페널티를 주는 능력치 평가 고사에서는 김종국 다음으로 많은 페널티를 받았다. 하지만 만능요원이긴 해도 김종국같은 인간병기급은 아니기에 최강자전에서는 여러 견제나 실수 탓에 여러모로 순위가 극단치를 오고간다. 우승도 한번 하고 3위, 2위도 해보는등 상위권 성적도 많지만 꼴지만 두번 하면서 추락하기도 했다. 그래서 평균 순위는 뒤에서 공동 3위다. 그래도 대화의 여지 없는 집중견제를 받아서 최강자전에서 준우승 한번 못하고 평균순위 뒤에서 2등인 김종국보단 사정이 나은 편이다.도주 및 잠적에 상당히 능해서 방울 이름표 떼기만 했다 하면 혼자서 다이 하드를 촬영하고 있으며 그래서 붙여진 별명이 유르스 윌리스다.
2010년 10월 3일 미션에서 보여준 절륜한 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끈 뒤 그 시점을 기준으로 김종국의 라이벌이자 추격 팀인 하하를 힘으로 눌러버리는 등 영웅 캐릭터로 변모했다. 가끔 미션 팀의 리더로써 맹활약한다.[14][15] 멤버들이 김종국 다음으로 힘이 센 멤버로 유재석을 꼽았다. 또한 런닝맨 스파이의 대부이다. 물론 그 전에 있었던 1:9 대결(몰카 등)도 스파이 활동이라고 보면 최초는 아니겠지만, 추격전에서 스파이 미션을 수행한 것은 유재석이 처음. 실제로 스파이 역할만 맏으면 최소 중박은 거뜬히 뽑아낸다. 스파이 역할을 하면서 들통난 횟수는 손에 꼽을 정도다.[16]
2013년 이후 미션 수행 능력이 뛰어난 멤버로, 김종국과도 호각을 겨룰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다.[17] 실제로 2대 1 상황에서 월요 커플을 상대로 몰아붙였고, 추격전에서 웬만한 게스트가 나와도 단련된 체력으로 금세 따라잡아 제압해 버리는 사기적인 능력을 과시하며, 김종국을 상대로 1vs1에서 이긴 적도 있다. 게다가 물총 같은 무기 들고 작정하면 혼자서 다른 멤버들을 아웃시킬 정도다. 물론 2020년 기준 프로그램 장기화로 인한 멤버들의 고령화로 순수힘은 이광수가 더 강하다. 하지만 이광수는 눈치나 지략같은 종합적인 능력은 조금 떨어져 종합적인 능력치는 런닝맨에서 유재석의 실력은 김종국 다음인 2위 정도의 실력이라 할 수 있다.[18] 고령화야 멤버 전원이 해당되고, 이광수 또래인 양세찬과 전소민은 경험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이다. 이 점이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이 10주년 초능력 학교 특집으로, 양세찬은 한 번 초능력으로 방해받은 것을 빼도 3번이나 유재석을 일시정지시켰지만 아웃시키지 못하고, 결국 이광수가 도와준 후에 유재석을 아웃시켰다.[19] 전소민은 유재석을 견제하기 위해 초능력을 쓰려 했지만 되려 초능력을 경계한 유재석이 초능력 발동 전에 아웃시키는 등, 김종국을 제외한 나머지를 상대로는 시종일관 압도적인 면모를 보여주었다.심지어 김종국조차 쉽게 승리를 장담하지 못한다.50을 넘은 2024년에 인바디 측정을 했을 때 김종국 다음으로 좋은 체지방 대비 골격근량을 보여줬고[20] 체중의 거의 절반인 30kg이 근육으로 나왔다. 어디까지나 같은 프로그램에서 비교 대상이 워낙 압도적인 김종국이 차지해서 그렇지[21] 이정도면 운동을 상당히 많이 해온 거며 양세찬이 말한 이소룡 비유가 허언은 아니다.
또한 회를 거듭할수록 경험이 쌓여서인지 지능 플레이가 돋보이기도 한다. 실제로 유재석이 어느 정도 정보를 모으고 난 후 애매한 경우 멤버들을 떠 보면 거의 대부분이 낚이며, 그 김종국마저 유재석의 책략에 넘어가 우승을 놓치기도 했다. 거기다가 세치 혀를 놀려 힘 안 들이고 이광수를 제거하는가 하면 심리전을 걸어 판을 뒤엎는 등 유재석이 작정하고 머리를 쓰면 김종국보다도 까다로워진다.
이러한 지능 플레이 외에도 추리력도 뛰어난 편인데, 반전이 있거나 단서를 통해 추리를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특집에서는 연출에 있어서 유재석 시점으로 반전을 풀어나갈 때가 많다.
다만 운빨은 좋지 않다.이광수 지석진과 꽝손3인방이라 불리고 운빨게임에선 늘 하위권이다.
유임스본드 미션을 계기로 2011년 상반기에 배신의 아이콘 캐릭터를 만든 적도 있다. 하지만 이 캐릭터는 사실 제작진에서 억지로 밀어붙인 캐릭터에 가깝다. 직접 배신을 때리는 것보다 배신을 당한 적이 많은 사람에게 배신의 아이콘이라니 본인도 이 캐릭터를 살리려는 움직임을 보인 적도 있지만, 이미지도 안 맞고 살릴 기회도 별로 없어서 그냥저냥 묻혔다. 아예 2012년 3월 이후로 배신의 아이콘 캐릭터는 이광수가 가져갔다. 오히려 유재석보다 이광수에게 어울리는 옷이었는지 이광수가 더 잘 살리고 있다.
또한, 엄청난 개코인지라 향수를 쓰는 사람이 상대면 거의 레이더급으로 위치를 잘 알아낸다. 정확한 위치까진 아니더라도 유재석이 "~~의 향수 냄새가 나는데?"라고 하면 거의 대부분 그 근처에 있다. 가장 큰 피해자는 송지효로, 유재석을 기습하려하면 항상 유재석이 향수 냄새를 맡고 도망치는 바람에 매번 애를 먹는다. 그리고 코만큼은 아니지만 귀도 밝은지 소리를 잘 듣는다. 아무도 못 들은 소리를 혼자 듣는 경우가 종종 있는 편이며 그리고 이를 모아놓은 모음집도 있다.[22]
2.3. 허당
초반에는 저질 체력이었는데, 담당 VJ인 '권렬 VJ'는 유재석보다도 더 저질 체력이었지만 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이젠 담당 VJ도 잘 찍고 잘 숨는다. 이 VJ는 유재석과 함께 다니느라 얼굴이 많이 나와서인지 송중기 엄마도 알 정도라고. 심지어 태국과 중국 팬들이 VJ 전용 플래카드를 만들어올 정도로 인지도가 생겼다. 일명 한류 VJ다.또한 엄청난 꽝손이며 꽝손 대회에서 이광수, 지석진과 함께 조장을 맡기도 했다.
체력적인 면에서 강해진 덕분에 본격적인 최종 레이스에 돌입했을 때 전체적으로 만능에 가까워지긴 했지만 중간 미션 과정에서는 허당이다. 특히 순발력이나 재치를 요하는 중간 게임에서는[23] 일명 게임 울렁증이 자주 발생하고, 긴장도 잘하는 성격인지라 황당할 정도의 실수들을 연발하는 편이다.
2.4. 2017년 이후
런닝맨의 게임 포맷이 추격전 위주에서 토크쇼와 미니 게임 위주로 바뀌면서 유재석은 런닝맨 내에서 포지션이 가장 크게 바뀐 멤버 중 하나다. 리더로서 중심을 잡는 역할을 해내는 것에는 변함이 없으나, 추격전으로 판이 벌어진 뒤에는 제작진의 개입이 최소화되었던 때와는 달리 미니 게임이 연속되자 룰을 설명하는 역할은 주로 PD가 맡게 되고, 유재석 또한 PD에게 진행의 부담을 상당부분 넘기게 되면서 다른 캐릭터들을 보다 마음껏 골려 먹게 된 것. 과거 공포의 쿵쿵따 시절을 연상케 할 만큼 갖은 장난을 다 해대는 '유장꾸' 캐릭터가 부각되고 있다.위와 같은 포지션 변화로 김종국에 대립하던 1인자 유재석이 이제는 한 단계 밀려 (개리가 맡던) 약체지만 의외의 강자 포지션을 맡게 되었다.[24] 이유는 유재석이 김종국과 대립하던 인물이었지만 유재석이 나이가 들면서 힘이 밀려 이광수로 옮겨진 것이 첫 번째 이유고.[25] 두 번째 이유는 중간 게임 형식이 미니게임으로 바뀌다 보니 게임 울렁증을 남발하여 레이스 결과가 전반적으로 부진하여서다. 이러한 이유로 띄워주기가 힘들어진 것. 유재석에게 (개리한테 쓰이던) '뜬금 능력자'라는 수식어가 자막으로 쓰이기도 했다. 또한 거기에 더해서 2020년 이후로 가끔씩 약체 포지션을 맡기도 하는데 타 예능에선 유재석이 몸 좋은 걸로도 나오며 이미 운동도 꾸준히 하는 자기 관리의 소유자란 것이 많이 알려진지라 괴리가 심해서 시청자들의 반응도 크게 엇갈린다.
또한 개리의 하차 이후 개징어 포지션을 이어받아 양세찬과 유재석 둘이 입툭튀 브라더스로 못생김 1, 2위를 다투고 있다.
이광수가 하차하여 본의 아니게 김종국 대척자 자리가 빈 상황인데 유재석이 다시 맡을지, 김종국 먼치킨쇼로 놔둘지 지켜볼 부분. 유재석이 윤은혜를 거론하며 김종국 저격수 선언을 한 만큼 유재석이 다시 김종국 대척자를 맡을 듯하다. 그러나 이름표 떼기를 안 해서 현재까지는 애매하지만 가끔씩 하던 이름표 떼기를 할 때 어쩌면 초창기 런닝맨처럼 김종국 vs 나머지 런닝맨을 연출하게 될 수도 있다.
결국 이광수의 하차로 인해 멤버들 다수의 캐릭터가 바뀌게 되면서 유재석도 변하게 됐는데, 상술된 유장꾸 캐릭터가 더욱 강화되면서 사실상 멤버들에게 딜을 먹히는 단독 공격수 역할이 크게 부각 된 것. 매화 마다 탱커 멤버들을 노리고 저격하거나, 단독으로 장난, 몰카, 꽁트 같은 소소한 기획을 이끌면서 중간 마다 분량을 채워주기도 하고, 무맥락으로 드립을 치면서 멤버들이 벙찌게 되는 등 정면에서 진행과 예능 분량을 소화하는 역할로 바뀌었다. 본래는 이광수가 도맡아서 한 런닝맨 특유의 변수로서의 역할이 비게 되면서 자칫 연출이 평이해질 수도 있게 되는 상황에서 결국 본인이 직접 뛰어다니며 상황을 이끌고 분위기를 살려야 하는 처지가 된 셈이다. 이는 2인자이자 라이벌 케릭터인 김종국도 밸런스 붕괴의 우려로 인해 토크와 리액션으로 견재하는 역할로 바뀌게 된 것과 비슷하게 볼 수 있는 부분.
3. 다른 멤버들과의 관계
런닝맨의 수장이자 메인 MC답게 모든 멤버들과 좋은 케미를 자랑하지만 그 중 제일은 이광수다. 이광수와 주고 받는 합이 장난 아니며 이광수를 현재 자신의 최애 동생 1-2순위로 뽑을 정도라고 한다. 다만 유재석의 특징상 1대1 상성이 제일 안 좋은 멤버는 송지효다.[26] 물론 단순히 게임만 보면 이 조합도 나쁘지 않은 조합이지만 유재석은 딜러로서 성향이 강한데 송지효는 굉장히 조용한 성격의 멤버고 송지효는 마냥 쉽게 디스할 수 있는 인물도 아니다.[27] 그렇다고 송지효가 유재석한테 깐족대는 캐릭터도 아니고 그러다 보니 예능적 케미는 잘 안 나오게 된다. 그리고 2024년 6월에 처음 출연하고 2024년 12월 22일 방송을 기준으로 공식 멤버가 된 맴버 지예은이랑 나이 차이가 나는대도 불과하고 삼촌 조카같은 케미를 보여준다.3.1. 지석진
초창기에는 두 사람의 이름에 석(石)이 들어가서 '투 석스'라고 불렸다. 함께 감옥 상황극을 벌일 만큼 초반에 동반 탈락하는 경우가 잦았으나, 유재석이 운동으로 각성하면서 지석진은 홀로 레이스 스타터의 위치에 머물게 된다. 이 때문에 지석진은 프로그램 초반에는 자신이 런닝맨과 같은 야외 버라이어티에 맞지 않는 것 같다며 하차하는 게 어떨까 하는 말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유재석은 이런 지석진에게 왕코라는 캐릭터를 만들어주며 런닝맨에 자리매김하는 것을 돕게 된다.[28]지석진이 보여주는 탱커 기질 또한 유재석에 의해 만들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29]사적으로 너무나도 친밀한 두 사람답게 유재석은 본인만이 아는 지석진의 과거사를 풀어놓으며 지석진을 곤경에 빠뜨리곤 한다. 여기에 지석진이 유재석보다 나이는 많지만 개그맨 기수로는 유재석보다 3기수나 아래이기 때문에 나오는 상황도 있고, 지석진이라 하여 유재석에 대해 모르는 게 아니기에 역공을 펼치는 등 여러모로 재미있는 상황이 많이 연출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탱커 기믹이 현재는 모든 멤버들에게로 퍼져 지석진은 그야말로 런닝맨 최강의 탱커로 부상했다.
이광수가 하차함에 따라 유재석은 지석진을 공격하는 빈도가 늘어나고[30][31] 이 둘의 케미가 런닝맨의 메인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3.2. 김종국
런닝맨 권력의 양대산맥X맨을 찾아라, 패밀리가 떴다 등을 통해 김종국은 이전부터 유재석과 예능적인 호흡을 맞춰온 사이였다. 런닝맨이 출범할 때부터 유재석을 도와 프로그램을 이끄는 데에 가장 크게 공헌한 인물을 한 명만 꼽으라면 단연 김종국.[32] 단 초창기에는 유재석-김종국 합의 그림이 단순했는데, 유재석이 김종국에게 일방적으로 당하는 장면이 많이 나왔다. 런닝맨의 게임들이 육체적 능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차후 유재석이 운동을 시작하며 몸을 만든 뒤부터는 본격적인 라이벌 기믹이 생기고 이를 적극 활용하게 된다.[33]
토크 쪽으로는 유재석이 깐족대면서 윤은혜 관련 이야기나 운동 중독인 김종국을 놀리는 구도가 많다. 이에 김종국은 힘으로 찍어누르는 기믹으로 유재석의 깐족거림을 틀어막아버리는 장면을 연출하며 재미를 뽑아내곤 했다. 김종국 또한 입담으로 밀리지 않는 유형이기에 유재석과 자유로이 딜 교환이 가능하다. 이렇게 게임이나 토크 양쪽 모두에서 투닥거리는 분위기가 일상이긴 하지만, 실제로는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알기 때문에 만약 같은 팀이 된다거나 할 경우에는 어떤 조합보다도 팀워크가 좋아 게임을 압도해버린다. 때문에 예능감이 부족한 게스트가 있을 경우에는 일부러 유재석-김종국 조합을 만들어 팀을 꾸려주기도 했다. 아예 유 대감과 호위무사라는 '재석 세 끼' 조합으로 다른 멤버들을 굴리는 모습도 자주 보여준다.
이광수 하차 이후 본인이 직접 나서서 매주 윤은혜를 언급하며 김종국을 놀리고 있다.[34] 이광수가 있을 때는 오히려 김종국과 합세해서 이광수를 놀릴 때가 많았지 본인이 직접 김종국을 놀리는 빈도는 많지 않았지만 이광수 하차 이후에는 확실한 샌드백이 사라져서인지 처음에는 지석진을 집중적으로 놀렸지만 지나치게 지석진에만 딜이 쏠리고 지석진은 이광수처럼 딜이 들어오면 반격을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순응을 하는 스타일이라 재미가 없어지자 윤은혜 언급을 통해 김종국을 놀리기 시작했고 윤은혜 언급만 하면 흥분하는 김종국을 통해 유재석이 쏠쏠하게 재미를 보고 있는 중이다.
2022년에 들어서는 김종국과 송지효의 러브라인 케미가 메인이 되면서 이 쪽으로 놀리는 경우가 많아졌다.
2022년 SBS 연예대상에서 올해의 커플상을 수상했다.
3.3. 하하
무한도전에서 보여주던 무한재석교 신도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들다. 런닝맨에서 하하의 주된 역할은 예능 초보들과 베테랑 예능인들 사이의 가교 역할 및 베테랑 예능인들을 위한 지원사격이었는데, 대표적인 것이 개리와 더불어 김종국의 하수인 역할을 자처한다거나, 월요커플 기믹을 처음으로 제시했다거나 하는 식이다.[35] 때문에 하하와 유재석의 접점은 무한도전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적어보인다. 오히려 멤버들끼리 경쟁하는 게임이 많은 런닝맨 특성상 하하가 유재석의 반대편에 서 있는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김종국과 주로 팀을 이뤘던 초창기에는 더더욱.개인전이나 2인 팀전이 주로 나오는 최근에 이르러서도 이 기믹은 유효한 편인지라, 유재석과는 서로를 속고 속이며 골려먹는다거나 하는 식으로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많이 나온다. 특히 자타공인 리더인 유재석에게 자유로이 딜을 넣을 수 있는 유일한 위치에 있다. 잘난 척 그만하라며 타박하거나 가볍게 때리는 식으로 츳코미를 거는 형태가 많은데, 런닝맨 내에서 유재석에게 이런 식의 공격을 넣는 것은 사실상 하하 뿐이다.[36]
하지만 양대 주말 예능을 함께 한 사이라 서로에 대해 너무 잘 알고 또 친밀한 관계임을 시청자들도 다 알기에 가능한 방식이며, 때문에 어느 조합보다도 안정적인 그림이 많이 나온다. 2018년 무한도전 종영 이후에는 종영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동료 관계가 캐릭터로 활용되기도 했다.
그러다가 2021년 하반기부터 하하가 놀면 뭐하니? 패밀리십 멤버가 되면서 하하에겐 또 다른 놀림거리가 생겼다. 예를 들어 저쪽 방송에선 열심히 하면서 런닝맨에선 열심히 안 한다는 식.[37]
3.4. 송지효
런닝맨의 모든 멤버들 중 유재석이 딜을 별로 넣지 않는 유일한 인물. 여성 게스트가 나올 경우 찬밥 대접을 하는 것은 다른 멤버들과 마찬가지긴 하지만, 멤버들끼리 있을 때 등 평소에는 유재석이 송지효를 콕 집어 공격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유재석이 송지효를 대하는 방식은 공격으로 곤란하게 만드는 대신 송지효의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만들고 끄집어내는 방향이었다. 멍지효, 욕지효 기믹이나 정말 무방비 상태인 털털한 송지효의 모습을 언급하는 것이 대표적. 송지효 또한 예능에 안착한 후에는 유재석이 제시한 캐릭터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에는 세상과 담 쌓고 산다는 담지효 캐릭터가 새로이 제시되기도 했다.송지효의 예능감이 궤도에 오른 뒤로는 송지효가 유재석을 공격하는 경우가 꽤 있었다. 유재석이 혼자서, 혹은 다른 동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있을 때 송지효가 공격하는 것. 물론 유재석은 이를 받아 훌륭히 웃음으로 승화시킨다.[38] 이와는 별개로 송지효의 게임 관련 능력치가 매우 뛰어나기에, 둘이 한 팀이 될 경우 유재석 & 송지효 콤비의 승률은 매우 높은 편이다.[39]
여담이지만, 유재석과 비슷한 면이 몇 가지 되는데, 생일이 단 하루 차이나고[40], 유재석의 아들과 성을 빼면 이름이 비슷하며[41], 유재석의 아내와 동갑이다.[42]
3.5. 이광수
런닝맨의 핵심. 무한도전에 유돈노 조합이 있었다면 런닝맨에는 유이 브라더스가 있었다. 광놀재(이광수 놀리려고 런닝맨 하는 유재석)란 용어가 괜히 만들어진것이 아니다.유재석의 한 끼 식사이자 런닝맨 최강의 웃음 콤비이다. 유재석 본인 말로는 이광수를 괴롭히는 방법이 30만 가지가 준비되어 있으며 런닝맨이 종영하는 그 날까지 전부 써 먹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그만큼 유재석은 런닝맨 멤버들 중 이광수에게 상황극이나 장난을 가장 많이 거는데, 이것이 이광수의 예능감 형성 및 성장에 가장 큰 밑거름이 되었다.
기본적인 구도는 이광수가 뭔가 행동할 때마다, 심지어는 가만히 있어도 유재석이 갖은 핑계를 들어가며 이광수를 타박한다. 토크로는 이광수의 말을 도중에 끊거나 광수의 의상이나 헤어 스타일, 그리고 그 주변 인물들[44]과의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유재석이 이광수를 곤경에 빠뜨리곤 한다. 게임 상에서는 주로 이광수가 나름 머리를 굴려 배신을 준비한다거나 실행하려 할 때 유재석이 미리 간파하여 파훼해버리고는 타박하는 그림에서 웃음이 나오곤 한다. 하다 못해 아무 맥락도 없이 갑자기 장난을 걸기도 하고, 의상이나 신발을 훔쳐 달아나는 한없이 유치한 장면이라도 유재석과 이광수라면 재미가 뽑힌다는 게 대단한 점이다. 오죽하면 다른 멤버들이 이런 장난을 치는 두 사람을 보며 "저 둘은 런닝맨 없었으면 어쩔 뻔했냐..." 라며 감탄할 정도다.
유아적이라 할 만한 장난에서도 재미가 나오는 것은 유재석이 치는 장난이 굉장히 창의적이라는 것과 이광수의 찰진 리액션 덕분인데, 유재석의 말도 안 되고 논리도 없는 각종 억지 장난에 대한 이광수의 리액션은 주로 억울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억울해하는 표정과 말투가 워낙 이광수의 캐릭터와 찰떡이기에 비슷한 그림이 반복됨에도 지루함이 느껴지지 않는다.[45] 여기에 이광수도 이따금 반격을 가하기도 하는데, 대표적인 예가 윗물과 아랫물 관계.[46] 그럼에도 대화의 템포가 평소 대화 이상으로 빠르다. 한 마디로 서로에 대한 신뢰가 굉장한 콤비. 런닝맨이 암흑기에 빠졌을 때에도 이 둘의 콤비 플레이만큼은 대단해서, 사실상 둘이 한때 런닝맨 웃음의 8할 이상을 책임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47] 둘의 콤비는 런닝맨의 핵심 조합이다.
이제는 아예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광놀재(이광수 놀리려고 런닝맨 하는 유재석) 시리즈를 올리고 있으며, 본방송에서도 '광수 놀리는 재석.zip' 등의 자막을 쓰면서 유재석-이광수 콤비를 밀어주고 있다.
3.6. 양세찬
양세찬과는 다른 멤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이렇다 할 접점이 적은 편인데, 기존에 없던 자리를 창조해낸 전소민과 달리 초창기의 양세찬에게는 개리를 대신한다는 느낌이 진했다. 때문인지 양세찬은 유재석보다는 김종국, 하하 쪽과 더 접점이 많았다. 양세찬의 예능감이 따로 키워주거나 해야 할 정도로 부족하지는 않기에 유재석도 믿고 맡겨놓는 듯한 그림이다. 다만 쌥쌥이 캐릭터를 처음 제시한 것도 유재석이고, 양세찬이 흘리는 멘트들을 주워다 살리는 것 역시 유재석이다.[48] 2019년 이후로는 입툭튀 브라더스나 게임을 통해 같이 팀이 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 아직 같이 팀을 한 경험이 적어서 그런지 게임 내내 믿다가 양세찬이 배신하는 경우가 많다. 다만, 유재석이 워낙 런닝맨 내에서도 힘으로든 지능으로든 좋은 편이기에 양세찬이 역으로 당하는 그림이 꽤 있는 편이다. 대표적으로는 10주년 특집 초능력자전으로 양세찬이 받은 물총을 이름표에 쏘면 정지되는 초능력을 유재석에게 다 쓰고도 혼자서는 결국 힘에 완전히 밀려 뜯지도 못했고 거기에 한번은 능력이 해제되자마자 바로 제압당하는 수모까지 겪었다. 결국은 정지시키고 이광수와 힘을 합해야 겨우 뜯는데 성공했다.3.7. 전소민
전소민의 등장은 런닝맨의 새로운 도약점인 동시에 유재석이 왜 런닝맨의 영원한 리더인지를 보여준 사건이기도 했다. 갖은 무리수를 막무가내로 던지는 전소민의 캐릭터성을 극대화시키는 동시에 정립해준 것이 바로 유재석과 이광수인데, 이광수는 "뭐 이런 애가 다 있어?" 하는 식의 황당함을 주로 내포한 리액션과 러브 라인인지 썸인지 헷갈리는 줄타기였다면,[49] 유재석은 전소민의 발언에 일침을 날리거나 구박하거나 정리하는 식으로 수위를 조절했다. 이는 과거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의 공격성을 이끌어낸 것과 비슷한 흐름이다.[50] 필터링을 거치지 않는 듯 말을 내뿜는 전소민인지라 이를 조절하고 정리해 줄 인물은 반드시 필요하고, 역시 유재석이 이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는 것.[51][52]때문에 유재석과 전소민의 조합은 겉으로 드러나는 관계는 티격태격하거나 놀려먹는 관계처럼 보일지라도, 사실상 유재석이 전소민의 예능 멘토로 보이는 장면이 많다. 둘이 팀을 이룰 경우는 워낙 서로 말이 많은 타입인지라 도저히 오디오가 비질 않는다. 오히려 그 말 많은 유재석이 전소민의 수다에 지쳐하는 장면이 연출될 정도.
4. 활약
자세한 내용은 유재석/런닝맨/활약상 문서 참고하십시오.5. 역대 최강자전 순위
<rowcolor=#373a3c> 회차 | 순위 | 직전 대회 대비 | 비고 |
<colcolor=#373a3c><colbgcolor=#48a8ff> 6대 | 7 | ▼1 | - |
5대 | 6 | ▼5 | |
4대 | 1 | ▲6 | 첫 우승 |
3대 | 7 | ▼2 | 최종(2013년) |
5 | ▼3 | 전반(1938년) | |
2대 | 2 | ▲4 | - |
6 | ▼3 | [53] | |
1대 | 3 | - | - |
[1] 사실상 메뚜기 이미지의 영향이 크다. 실제로 좋아하는 색은 파란색 계열이며 개인전에서 초록색보다 파란색 옷을 입은 경우가 많다. 유재석이 초록색 옷을 입지 않으면 주로 이광수가 초록색 옷을 입는다.[2] 메뚜기일 때 쓰이던 효과음으로 현재는 잘 안 쓰는 편이다.[3] 하지만 첫 화부터 여러모로 이 사람에게 치이고 저 사람에게 치이며 상당히 혹사당했고, 초창기 프로그램이 별다른 반응이 나오지 않았을 때는 패떴 당시와 비슷하게 프로그램을 버라이어티답게 유지하기 위해 중심에서 엄청나게 굴렀다.[4]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이다.[5] 사실 학력과 지적수준,능력은 절대적으로 정비례 하지는 않고 개인의 자질과 쌓아온 경험에 비례하므로 학력=유식이라는 건 편견이다. 유재석은 대중예술 쪽에서 전통의 강자인 서울예전 출신이며, 스무살 나이에 대학개그제에서 입상하며 공채로 데뷔, 이후 방송인 외길을 걸어온 사람이다. 자신의 분야 관련해 학교에서 가르칠 수 있는 것보다 실전에서 훨씬 많이 배웠기에 학력이 큰 의미가 없다. 애초에 최종학력으로 따지면 빌 게이츠도 고졸이다.[6] 후술 하듯 이는 유재석이 런닝맨의 사실상 리더이기 때문이고, 유재석 본인도 이를 인지하고 있다.[7] 사실 런닝맨이 처음 시작했었던 2010년에도 받긴 했었다.[8] 100회 특집 오프닝에서 "100회가, 첫 녹화 때만 하더라도 상상도 못했던 일입니다."라 말하기도. 종영되기 일보 직전까지 갔던 프로그램이니만큼 이제와 돌이켜보면 현 런닝맨의 입지는 가히 인생역전 수준이다. 전성기 적 시청률은 20%가 넘었고, 해외에서는 최고로 인기가 많은 한국 예능 프로그램이며, 방영분 액기스 유튜브 영상이 올라오면 수백만 조회수는 간단히 돌파한다.[9] 당장 2019년 11월 3일에 유재석이 벌칙을 위해 자리를 비우자, 게스트도 제대로 모시지 못하는 등 진행이 막히고 분위기가 혼란스러워졌다. 무한도전에서도 마찬가지였지만, 개성 강한 멤버들을 하나로 아우르는 모습을 보면 괜히 국민MC가 아닌 듯.[10] 다만 금연은 런닝맨 런칭과 비슷한 시기에 태어난 아들을 위해서기도 하다.[11] 다만, 평균적인 능력치가 떨어지는 무한도전에서 압도적인 원탑이었던 것과 달리 런닝맨에서는 압도적이지는 않은 편. 능력치 1등은 김종국인데 능력치 최강자전 당시 힘&이름표떼기 1위, 담력 1위로 종합적인 능력치에서 압도적이었다. vs 정글의 법칙 편에서 자기 입으로 힘이 센 능력자가 지배하는 런닝맨이라고 인정할 정도. 김종국이 이를 부인하자, "힘이냐, 머리냐"라는 유재석의 질문에 이광수가 "맹세하고 힘입니다."라고 답한다.[12] 다만 유재석은 무력에선 김종국 다음의 2위였으나 담력은 최하위권이었다. 거기다 이광수, 지석진과 함께 3대 똥손으로 취급 받는만큼 운도 매우 좋지 않고. 물론, 순발력에선 개리, 김종국 다음가는 상위권으로 취급받고(굿바이 개리편), 지능에 있어서는 김종국이나 지석진과 엇비슷한 몇몇 분야를 제외하면 다분야에서 압도적인 원탑이다.[13] 무한도전에서는 최강 피지컬을 소유했던 유재석이 런닝맨에서는 김종국이 능력자 캐릭터를 가지고 있던 탓에 자신의 신체 능력을 크게 발휘하거나 제작진도 이를 잘 부각시켜주진 않는다. 오히려 약체를 자처할 정도. 운동 선수 게스트들이 출연하였을 때도 완력적으로 강한 유재석, 개리, 이광수는 자신들의 힘을 크게 과시하진 않는다. 유재석은 무한도전에서 이미 그 완력을 증명해 왔는데 무한도전 해님달님에서 유일하게 유재석만이 동아줄을 잡고 건넜으며, 무한도전 10주년 특집에서는 밧줄을 잡고 팔 힘으로만 올라갈 정도로 굉장히 강하다. 런닝맨에서는 류현진이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에도 비록 수비라서 유리했어도 허벅지 씨름을 이겼으며, 상남자 특집에서는 이광수가 김종국, 유재석에게 상 등급을 권유할 정도였다. 개리는 트루개리쇼, 짜장로드, 사랑과 전쟁 편에서 유재석과의 1대1을 걱정하기도 했다.[14] 추격 팀의 포위망을 벗어나 홀로 살아남아 살신성인하여 결국 미션 팀을 승리로 이끈다.[15] 하지만 초창기엔 도주능력은 뛰어나지만 팀이 별로 좋지 않았고, 체력이나 눈치도 그닥 좋지 않았기 때문에 초반 승률은 최하위였다.[16] 다만 다른 스파이를 추리해내는 것은 조금 떨어진다.[17] 기타 요인(2대 1 대치상황, 기습)을 제외 하고는 정식으로 붙어서 이긴 적은 거의 없을 지라도 서로의 이름표를 마크한 채, 거의 일 합의 차이로 승부가 결정되는 만큼, 기량이 매우 뛰어나다. 하지만 이름표 뜯기 비중이 매우 줄고 각종 미니게임에서는 거의 순수 힘으로 결정되는 게임으로 많이 붙게 되어서 많은 굴욕을 연출하기도 한다.[18] 머리쓰는 것까지 들어가면 오히려 김종국 이상이다. 정보가 어느정도 가진 상태로 모으면 멤버 전부를 속이는 게 가능하기 때문이다.게다가 김종국은 허리 디스크가 있어서 장기전으로 가면 불리한 면도 있다.[19] 그런데 2024년 들어 양세찬을 '힘 2위' 로 밀어주려고 자막으로도 간간히 보여주고 있다. 실제로 이후 양세찬이 꾸준히 운동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후술할 인바디 측정 때는 체지방에서 차이났지 골격근량은 비슷했다. 거기에 이후 서로 육탄전을 벌이는 레이스에서 둘이 붙은 적이 없어서 현 시점에서 양세찬이 진짜 2위인지는 시청자에게 납득시키기엔 아직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20] 하하랑 골격근량 자체는 비슷했지만 하하랑 체지방이 거의 3배가 났다.[21] 둘이 키는 같지만 몸무게가 20kg이 넘게 차이가 난다. UFC기준 유재석의 체중은 벤텀~페더급의 경량급으로 벤텀급에서 거의 0.몇키로 차이 날만큼 가볍다. 하지만 김종국은 미들~라이트헤비급으로 중량급으로 분류되는 체중이다.[22] 무도에서도 노홍철이나 정준하의 향수 냄새를 감지하는 모습을 보인적이 있다.[23] 대표적으로 딸기 게임[24] 런닝맨 레이스가 두 팀일 때는 김종국 팀과 유재석팀으로 나뉘었고 세 팀으로 나눌 때는 김, 유, 개 이렇게 세 팀으로 나눴다.[25] 또한 크리스마스의 악몽 편처럼 광수의 전략도 상당히 좋아졌고 스파이 연기를 못하던 과거와는 달리 스파이 수행력도 높아져서 유재석의 장점인 준수한 힘, 전략, 스파이수행 이 점을 광수가 완전히 커버하며 유재석을 완전히 대체할 수 있게 되었다.[26] 유재석 뿐만이 아니라 대부분의 멤버가 송지효와 케미가 그다지 없다. 이는 송지효의 내향적인 성격 탓이 크다. 유재석이 말을 걸어도 받아치지 못하고 단답으로 대화가 끝나기 일쑤였다.[27] 역으로 송지효도 딜러다. 송지효도 마찬가지로 명분없이 유재석을 마냥 쉽게 디스할 수 없다. 송지효 입장에서 석진, 광수, 세찬처럼 재석을 디스할 명분이 있어야 한다.[28] 왕코 캐릭터에 대한 지석진의 심경 변화도 재미있다. 처음에는 진심으로 싫어했다. 촬영이 끝나고 개인적으로 유재석에게 전화해 "사람 약점을 가지고 그런 식으로 놀리는 건 불쾌하다."며 하지 말기를 바랐을 정도다. 하지만 이 캐릭터가 완전히 굳어지며 사람들이 재미있어하자 본인이 나서서 활용하고 있다. 중국 팬미팅에 가서 "왕!"을 선창하면 관객들이 "비즈(코)!"를 떼창할 정도. 또 지석진이 라디오 DJ를 맡게 되자 애칭이 '코디'가 되었다. 왕코 디제이다.[29] 지석진은 유재석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보다 10~20살이나 많고 경력도 압도적이기 때문에 원래는 편하게 깔 만한 상대가 아니다. 본인들은 괜찮아도 한국 정서상 저렇게까지 나이가 많은 사람을 까면 "싸가지 없다" 소리를 듣기 마련이다. 그러나 유재석은 인성이 좋기로 유명한데다 지석진과 편한 형동생 사이다. 즉 까도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 유재석부터 분위기를 그렇게 만드니 시간이 흐름에 따라 너나할 것 없이 편하게 (심지어 30살 넘게 어린 게스트들도) 장난스럽게 깔 수 있게 된 것. 물론 지석진 본인이 너그러운 성격인 것이 결정적이지만, 유재석이 분위기 이상해지지 않게 잘 놀리는 것도 있다. 무한도전에서 자신에 대한 비판에 예민한 면이 있는 정준하를 기분 나쁘지 않게 선을 지켜가며 실컷 놀려먹은 것도 유재석이다.[54][30] 사실 유재석은 이광수 하차 이후 지석진, 양세찬, 하하, 김종국 등 다방면으로 딜 난사 중이다. 최근 들어 윤은혜 드립 빈도가 늘어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31] 재석 세끼를 김종국과 함께 이어가고 있다.[32] 런닝맨 출범 시의 멤버들을 돌이켜보면 김종국과 지석진, 하하를 제외하면 전부 예능 초보들이었다. 하하가 초보 예능인들과 베테랑 예능인들 사이의 다리 역할을 주로 맡아야 했기에(심지어 하하는 이 때 공익을 마치고 나온지 얼마 안 된 상태여서 본인의 잃어버린 예능감을 찾느라 정신도 없었을 때였다.) 유재석의 진행을 직접적으로 도울 수 있는 것은 사실상 김종국과 지석진 둘이었는데, 초창기 지석진은 야외 버라이어티에 적응하지 못해 헤매고 있었다.[33] 시작은 SBS에서 찍었던 방울 숨바꼭질. 유재석의 레전드 에피소드로 꼽힌다. 오히려 유재석이 상황에 따라 몇 번 승리를 거뒀었던 전적이 있었을 정도다. 물론 이름표 떼기 한정인 것이고 씨름, 다리 씨름 등의 근력 대결을 할 시엔 농락당한다.#[34] 사실 김종국이 40이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유재석도 런닝맨에서 윤은혜 언급을 잘 안 했다.(사실 이 시기 때 윤은혜가 디자인 의상 표절 논란에 휩싸여 이미지가 한창 나빠지던 때라 언급하기 다소 민감해서였을 수도 있다.) 김종국이 이제 장가 갈 나이기도 하고 윤은혜 언급만 하는 것이 오히려 김종국의 혼삿길을 막을 수도 있으니.. 그리고 김종국이 40이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이광수가 완전히 유재석의 애착인형이 되어버렸고 유재석은 런닝맨 녹화 오면 대부분의 시간을 이광수를 놀리는데 소비했다. 그러다 보니 굳이 김종국을 놀리지 않고 오히려 김종국과 합세해서 이광수를 놀리고는 했는데 이광수는 예상치 못하게 하차를 해버렸다. 그래서 그 역할을 할 사람이 필요한데 처음 1~2주는 지석진한테 시도했으나 지석진은 이광수처럼 반격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너무 지석진만 놀리다 보면 패턴이 뻔해져서 재미없을 게 뻔했고 김종국으로 타깃을 돌렸는데 김종국한테 딜을 할 수 있는 소재는 윤은혜 관련 이야기 밖에 없다. 마침 윤은혜가 아는 형님에 나와서 김종국 관련 이야기를 하자 얼씨구나 하고 유재석은 계속 김종국에게 윤은혜 관련 이야기를 하며 놀리는 중이다.[35] "두 분 월요일마다 사귀기로 했어요."라는 멘트로 사실상 월요커플을 시청자들의 뇌리에 각인시킨 인물이 하하다. 팀이 갈려 촬영 현장에 유재석이 없는 경우, 상황을 가장 주도적으로 이끄는 인물 중 한 명이 하하다. 이를테면 랜덤 투어 레이스 때 이광수, 이상엽의 만보기 레전드 장면은 하하가 9할 이상으로 판을 만들었다.[36] 최근에는 이광수 또한 런닝맨에서의 시간이 쌓이면서 이런 모습을 종종 보이곤 한다.[37] 물론 진짜로 열심히 안 한다는 뜻이 아니라 놀면 뭐하니?를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것.[38] 바보 온달 레이스에서 유재석이 이광수와 더불어 바보 짓(...)을 할 때 공격했던 모습이나, 몽골에서 젖 이야기(...)를 계속하는 유재석과 지석진을 향해 소리 지르는 장면 등이 대표적이다.[39] 대표적인 사례로는 2019년 팬미팅 굿즈 만들기 레이스나 508회 1라운드 미션, 주식 특집 같은 회차 등이 있다.[40] 유재석 8월 14일, 송지효 8월 15일[41] 지효, 지호[42] 둘다 1981년생으로, 나경은이 생일이 2개월 정도 빠르다.[43] 이 말을 하기 직전에도 이광수에게 장난을 쳤는데, 출발 전 옆 차에 있는 이광수를 경적으로 부르고는 "뭘 봐?"라며 이광수를 허탈하게 만들었다.[44] 이광수와 절친한 송중기가 가장 많이 언급되는 편이며, 이 외에도 조인성 등 톱스타와 얽힌 에피소드가 많다.[45] 이런 식으로 유재석의 장난에 재밌게 반응하는 것은 조세호와 한창 때의 박명수 정도가 있는데, 한창때 박명수야 국내 탑급 개그맨이었고 조세호는 수년간 밈, 본인 이미지와 여러 에피소드로 다져진 독보적인 억울한 캐릭터가 있다는 걸 생각하면 이광수가 얼마나 강한 캐릭터성이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이광수의 리액션은 과격하게 버럭하는 박명수와 억울해하는 조세호가 섞여있는데, 황당하다는 표정과 함께 고함을 지르면서도 거침없이 뺨을 날리고 발길질을 하는 등 강약이 섞여있다. 상황에 따라 다양한 장난과 다양한 리액션이 나오니 맨날 해도 재미가 있는 것.[46] 이 장면을 영상으로 보면 감탄이 나올 정도인데, 평소와 다르게 반격할 타이밍을 아는 이광수와 그 반격을 부드럽게 받아 이어가는 유재석의 합이 대단히 인상적이다.[47] 전소민의 합류 후로는 유재석, 이광수 둘이 각자 전소민과 새로운 조합을 선보이며 또 활약했다.[48] 다만 이는 모든 런닝맨 멤버들에게 해당되는 사항이다.[49] 이 기믹은 이광수가 이선빈과 사귀게 된 후 양세찬에게로 넘어간다.[50] 박명수는 "재석이는 내가 하는 모든 것을 위에서 내려다보고 그걸 더 웃기게 하거나 선을 조절할 줄 안다."라는 말을 남긴 바 있다.[51] 대표적인 것이 바로 '스몰재석' 건이다.[52] 실제로 전소민이 거침없는 입담과 수다 캐릭터를 갖고 있지만 예능인이 아니라 수위 조절이나 완급 조절을 못하기 때문에 진행 역할 멤버가 없으면(먼저 출근해 혼자 있을 때) 장난 몇 번 치다가 "재석 오빠 왜 안 오지"하고 불안해한다. 단독 진행 능력이 없고 희극인이 아니라 본인의 독특한 캐릭터로 웃기는 스타일이라 오히려 이를 활용할 사람이나 판이 있어야 활약할 수 있는 스타일.[53] 하하가 시간을 되돌리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