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스쿨 편 |
유레이쨩 | |
출신 | 지구 |
본명 | 유레이 |
성격 | 내성적 |
특기 | 놀래킬 생각 없이 놀래키기 |
혈액형 | A형 |
별자리 | 황소자리 |
나이 | 10살 |
성우 | 나즈카 카오리 정현경 앤지 비어스 |
1. 개요
저기.. 저는 유레이라고 해요.
디지캐럿뇨의 등장인물. 한국판 이름은 유령. 2. 상세
마네키네코 상가 변두리에 있는 저택에서 가정부 할머니와 함께 사는 여자아이. 극도의 햇빛 알레르기 때문에 해가 지지 않으면 외출할 수 없다. 데지코 일행과 친구가 된 것을 매우 기뻐하고 있다.
10살, 마네키네코 상가 변두리에 위치한 어느 저택에 살고 있는 소녀. 정말로 유령인 것은 아니고 이름이 유레이([ruby(憂鈴, ruby=ゆうれい)])인 여자아이다. 자신을 유레이(유령)라며 소개하자 기겁을 하는 데지코와 우사다에게 이를 친절히 알려준다. 통칭 유레이쨩(憂鈴ちゃん)[1]. 노파인 가정부와 함께 살고 있다. 부모님은 외국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유레이의 주변인들 모두 범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데 가정부부터가 모두를 기겁하게 하는 으스스한 비주얼을 지니고 있고[3] 아버지는 프랑켄슈타인스러운 외모[4]를 가진 호러 소설 작가로 보이며 어머니는 점쟁이인 듯 한데, 눈알 모양을 한 물건을 부적겸 점을 볼 때 도구로 쓴다고 한다. 푸치코 曰 "일가 모두 수상함 100배다뉴." 이후 유레이의 가정부는 프린세스 스쿨 편에서 학교의 과학 선생님으로 일하기도 한다. 노후자금 마련을 위해 파트타임 강사로 일한다고..
18(35)화에 처음 등장. 이때는 단역에 가까운 포지션이었다가 37(74)화부터 미케, 린나, 아쿠아와 함께 레귤러가 된다.
3. 작중 행적
이렇게 많은 사람이 온 건 정말 오랜만이에요. 천천히 비를 피해가세요~
데지코: 아.. 그렇습니까뇨.
우사다: 빨리 돌아가자.. (데지코: 그.. 그럴까뇨)
이후 36화에서 자신의 저택을 찾아와 준 데지코 일행을 가정부와 함께 친절하게 맞이해 주며 자신이 살고 있는 저택을 소개해 준다. 유레이도 그렇고 집 안도 그렇고 모두 으스스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탓에 데지코, 우사다, 게마는 여러차례 기겁을 하기도 하고,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데지코 일행과 친구가 된다.데지코: 아.. 그렇습니까뇨.
우사다: 빨리 돌아가자.. (데지코: 그.. 그럴까뇨)
52화: 데지코가 디지캐럿별로 돌아간다는 소식을 듣고, 친구가 된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별할 수 없다며 데지코를 찾아가기로 한다. 이때 할머니가 햇빛 알레르기가 있으니 이걸 쓰라며 보자기를 씌워주는데, 비주얼이 영락없는 유령(...). 이후 말미에서 정말로 우주선 앞에서 돌아갈 채비를 하는 데지코를 배웅하는 수많은 상가 사람들 중 한명으로 모습을 비춘다.[6] 해당 에피소드의 결말은 정말로 데지코가 상가 사람들과 눈물의 작별을 하나 했더니.. 우주선에 연료가 없어서 해프닝으로 끝나는 내용.
데지코쨩.. 오랜만이네요~
70화: 데지코 일행이 경품 뽑기에 당첨되어 온천여행을 떠난다. 그런데 막상 도착하고 나니 뭔가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풍기는 이 여관. 알고 보니 이 곳은 유레이 가정부의 생가였다. 오래 전에 폐업했지만 경품 당첨자가 생기면 그때만 특별 운영한다고... 유레이의 가정부가 운영하는 곳이기도 해서 유레이 역시 이 곳의 운영을 돕고 있었다. 간만에 데지코의 어깨를 잡으며 나타나면서 데지코의 간담을 서늘케 한다. 이후 데지코 일행에게 여관을 소개해 준다. 역시 유레이네랑 엮인 곳이라 그런지 이 여관 역시 멀쩡한 곳이 아니었다.[7]76화에서 받은 크리스마스 선물은 '다미안'이라는 이름의 수컷 거미. 낸시의 남자친구로 좋을 거라고... 해당 에피소드의 크리스마스 특집 엔딩에서 둘이 알콩달콩하게 있는 모습을 지켜본다.
3.1. 프린세스 스쿨 편
미케: 이상하다먀.. 뭔가 등이 무거운 느낌이 든다먀.
유레이: 금색의 문~ (미케: 먀!?)
유레이: 우리 집에 있는 이상한 금색 문으로 들어왔어요~
78화 말미에서 편지를 받은 친구들[10]이 프린세스 스쿨에 도착한 시점에 등장. 미케가 왠지 등 뒤가 쎄해서 뒤를 돌아보니 그 곳에 유레이가 있었다. 집에 금색의 문이 생겨서 들어왔다고. 언제나 혈기왕성한 미케도 유레이를 보고는 놀란다. 어쨌든 이렇게 다른 친구들과 함께 프린세스 스쿨에 입학하게 되면서 프린세스 스쿨 편 시작. 이때부터 미케, 린나, 아쿠아와 더불어 오프닝에서부터 등장하는 본격적인 레귤러로 승격된다.유레이: 금색의 문~ (미케: 먀!?)
유레이: 우리 집에 있는 이상한 금색 문으로 들어왔어요~
87화: 가레이다 선생님이 미술 숙제로 화려한 것을 만들어 오라는 숙제를 내준다. 이에 유레이는 자신의 애완 거미들인 낸시와 다미안과 함께 무언가를 만들어 오는데 생긴게 뭐라 형용할 수 없는 괴이쩍은 물건이었다. 주제는 '가는 해와 오는 해'라고.. 역시 모두들 기겁을 했으나 대인배 가레이다 선생님은 칭찬해 주고, 푸치코 역시 작품의 뜻을 이해했단다.
91화에서는 분명 지구인 소녀인데도, 발렌타인 데이가 뭔지 모르고 있었다는 게 드러난다. '초콜릿으로 남자의 마음을 Get 하는 날'이라는 우사다의 설명을 듣고 '초콜릿에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마력이 있다'고 이해한다..
프린세스 스쿨의 7대 불가사의 그 첫 번째.. 끈적이가 복도에! (우사다: 기분 나쁜 말좀 하지 마!)
99화: 방과 후 친구들과 인생게임을 즐기며 놀다가, 어느새 해가 질 정도로 시간이 지나버려 모두들 집에 돌아가기로 한다. 어두컴컴해져 제법 으스스한 분위기가 형성되자 '학교 도서관에 있는 책에서 읽은 내용인데 프린세스 스쿨에는 7대 불가사의가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말인즉슨 프린세스 스쿨에는 과학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7가지 괴기한 현상이 존재한다는 것. 이후 정말로 온갖 기묘한 일들이 일어나기 시작하자 무서운 얼굴로 7가지 불가사의들을 이야기하기 시작한다.[15] 102화: 기분 전환으로 유레이네 집에 놀러갔다는 내용으로 끝나는 린나의 작문으로부터 이어진다. 밥 먹고 취미로 소설을 쓰다가 린나가 놀러와서 집을 안내해 주고 있었는데, 관에서 무언가가 튀어나왔다는 내용. 모르는 게 나을 거라고 이야기 한걸로 봐서는 아주 소름끼치는 게 튀어나왔던 모양.
파일:yuur10.png |
4. 기타
- 프린세스 스쿨 편에 들어와서는 아쿠아와 엮이는 일이 잦다. 모두 여름 특집성 에피소드의 주연으로 출연한 소녀라는 공통점이 있다.
- 마치 공중에 떠다니는 듯한 폼으로 걸을 때가 있다.
- 한국판은 29화로 중간에 종영되어버려, 한국판에서는 딱 한 편만 등장하고 만 캐릭터가 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한국판 오프닝 영상의 주된 부분은 삐요코, 미케, 린나, 유레이, 아쿠아가 레귤러로 등장하는 분량인 프린세스 스쿨 편의 오프닝을 편집한 영상으로 이루어져 있고, 국내에 출시된 유아동문구에서도 프린세스 스쿨 편의 그림이 다수 쓰였기 때문에 여기서도 모습을 비쳤었다.
- 뇨를 기억하는 팬들 사이에서 제법 인기가 있다.
- 하지만 미케와 린나도 그렇고 뇨의 신캐릭터들이 그렇듯 등장 빈도가 높은 편은 아닌데다 후반부 13화 분량인 프린세스 스쿨 편에서나 레귤러 캐릭터가 되기 때문에 이 점은 팬이라면 아쉽게 느껴질 만한 부분. 후속 시즌이 방영되었었다면 초반부터 등장하는 레귤러 캐릭터가 될 수 있었겠지만 흥행 부진으로 그런 것도 없었다. 신작 레이와의 디지캐럿에서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기억하는 팬들 사이에서 있긴 하지만, 미케와 린나도 그렇고 뇨의 신캐릭터들이 그렇듯 현 시점에서는 가능성이 그리 높지는 않아보인다. 13화에서 아쿠아랑 같이 등장하였다.
- 데지코 공식 트위터에서 유레이가 썼다는 컨셉의 트윗이 몇개 올라왔었다.
- 아쿠유우: 우리의 음악이 전달 중입니다. (브로콜리 앨범 디지털 전달 소개 트윗)
- 저는 영상통화중에 '심령 비디오 같아'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할머니가 깜짝 참석했을때는 아비규환으로 한껏 들떠 있었어요. #
- 프린세스 스쿨 편이 검은 역사인지 흰 역사인지는 각자의 마음에 달려있습니다만, 즐거웠네요. 그곳의 의자는 지금 생각하면 소셜 디스턴스의 선구자였을지도 모릅니다. #
- 아쿠유우: 그런 우리가 소개하는 노래는, 'トキメキの天使 song by 아쿠유우 (히로타 시온&나즈카 카오리)'입니다. 본편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고... 상상할 수 없지도 않은 하트풀한 노래에요. #
- 'トキメキの天使'의 '당신'은 대체 누구일까요. 디지캐럿뇨 7대 불가사의의 하나~[18] #
[1] 한국판은 '유령이'라고 호칭되는 듯 하다.[2] 이름은 낸시[3] 그래도 작중 묘사를 보면 마음씨는 좋은 듯.[4] 유레이네 방에 초상화가 걸려 있다.[5] 에피소드 내내 모두가 기겁을 하는 와중에도 혼자만 겁이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6] 이때는 해가 진 저녁이라 그런지 보자기를 쓰지 않고 있다.[7] 버스에서 내리고 2시간이나 더 걸어서 도착한 걸 시작으로 복도는 미로같은 구조였고, 유카타는 뻣뻣하고, 온천은 크기가 괴상할 정도로 넓었다거나 하는 등등..[8] 본작 세계의 아키하바라 속 게이머즈[9] 본인 입으로 73화 제목인 '연말 아키하바라에 간다뇨'를 언급하며 그때부터 있있더고 이야기한다.[10] 데지코, 우사다, 푸치코, 삐요코, 미케, 린나, 아쿠아[11] 해변을 미소지으며 달리기, 목욕 후 허리에 손을 얹고 우유 원샷하기. 여기서 전자는 해변 대신해 목욕탕인 히마시유에서 하고 있었던지라 목욕탕 주인 무슈한테 한 소리 듣는다.[12] 데지코의 엄마[13] 유닛의 구성은 각각 데지코&푸치코&미케&린나, 삐요코&BG단. 우사다는 혼자서 듀오를 커버하겠단다.[14] 데지코&푸치코&미케&린나는 내분(...)이 일어나 뿔뿔이 흩어지고, 우사다는 아수라 남작마냥 한 쪽은 교복, 한 쪽은 라비안로즈 복장이라는 요상한 차림, 삐요코&BG단은 셰에 포즈 연습이나 하고 있었다.[15] 유레이는 의도치 않게 남을 놀래키는 편이지만 왠지 이 에피소드는 묘사를 보면 신나서 짓궂게 친구들을 겁주는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겁 많은 우사다가 기분 나쁜 말 좀 하지 말라며 토끼귀로 유레이를 치기도 한다.[16] '그러면 데이트같잖아!'라면서 노발대발해하며 합류.[17] 유레이는 애완 거미를 쓰다듬다, 하늘을 바라보고 데지코가 그리운 듯 한 숨을 쉰다.[18] 으스스한 얼굴이 될 때의 말투를 재연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