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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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삼성 라이온즈 소속 좌완투수 이승현의 데뷔 시즌 활약들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입단 인터뷰[1] |
계약금 3억 5천만원으로 21년 1차지명 선수들 중 9억원을 받은 덕수고의 장재영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금액을 받았으며[2] 등번호는 54번이다.
퓨처스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3. 페넌트 레이스
3.1. 4월
- 퓨처스 리그
4월 15일 NC전에서 처음으로 실전등판한다. 하지만 0.2이닝 동안 2볼넷 2피안타 4실점을 하면서 와르르 무너졌다. 다만 실책이 있었기 때문에 자책점은 단 1점. 잡은 2개의 아웃카운트는 모두 삼진이다. 어쨋든 첫 경기부터 부진하면서 삼성팬들의 걱정을 샀으나...
4월 18일 롯데전에서 2이닝을 16구로 끊으며 첫 홀드를 기록, 듬직함을 과시했다. 이에 삼성팬들 사이에선 15일의 부진이 실책으로 멘탈이 흔들려서라고 추측하는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다만, 이게 사실이라면 멘탈을 기를 필요는 있을 듯. 롯데와 NC는 남부리그에서 중간 정도의 화력을 가진 팀이므로 다듬어 올라오는데 시간이 걸릴 수는 있을 듯.
저 날 이승현이 내려간 뒤 마지막 투수로 성까지 같은 동명이인 선배가 올라와 1이닝을 막았는데 공교롭게도 투구수와 스트라이크 수, 삼진수가 똑같은 진광경을 연출하였다.
비시즌 기간 선배들이 사건사고를 일으킨지라 팬들은 혹시 이승현마저 물들지는 않을지 걱정하기도 했었다.[3]
3.2. 5월
5월 12일 KT전을 앞두고 이전 경기 부상으로 빠진 라이블리를 대신하여 데뷔 첫 1군에 등록되었다.# 퓨처스에서의 성적은 6경기 등판해 1홀드. 평균자책점은 4.15이다.- KBO 리그
등판 전 인터뷰 |
'데뷔 첫 등판' 이승현, 신인의 패기를 보여주는 피칭 / 8회말 - 카카오TV (영상)
5월 14일 잠실 LG전에 3:4로 뒤지고 있는 8회 말 드디어 생애 첫 1군 데뷔전을 가졌다. 신인의 첫 데뷔전을 치르기에는 다소 타이트한 상황이었으나 우려와 달리 13구 1이닝 2K# 퍼펙트. 포심 최고 구속 151.7km/h, 평균 150.9km/h에 더해 1K를 잡은 슬라이더 포함 커브까지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 기대를 더했다.123.9km/h의 커브 회전수가 3000RPM을 넘기기도 했다. # 아직 첫경기지만 꽤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원래 상황이 되면 잠깐 등판해봤다가 다시 2군으로 가서 경험을 쌓을 예정이었지만, 첫 등판 내용이 생각보다 좋아서 부진을 겪고 있던 동명이인 선배 이승현이 대신 말소되었다.
1사 3루 위기 탈출하는 이승현 / 5회말 - 카카오TV (영상)
5월 17일 월요일[4] 잠실 LG전 3차전에 나와 사구와 볼넷으로 출루를 허용하는 등 첫 등판보단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1사 1,3루의 위기 상황에서 강민호의 호수비로 오지환을 포수 파울플라이로 처리한뒤, 위기상황에서 직구의 뛰어난 구위로 그 좌타자이면서도 왼손투수에게도 강한 김현수를 삼진아웃 시켜버리는 위력투를 펼쳤다. 이대로만 간다면 신인왕 경쟁에도 합류할 수도 있다. '19살 배짱 투구' 이승현 '시원하게 151km' (2021.05.18/뉴스데스크/MBC) - 유튜브 (영상) 이승현, 강민호의 사인에 고개를 흔들었던 이유 - 카카오TV (영상)
이승현, 거침없는 피칭으로 KKK / 8회초 - 카카오TV (영상)
5월 18일 대구 키움전, 10점차로 지고 있던 상황에서 8회초에 나와 무려 세타자 연속 삼진을 기록하면서 퍼펙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다음 날 생일이었다.
이승현, 추가 실점을 막는 역투 / 7회초 - 카카오TV (영상)
5월 21일 대구 KIA전, 1:5로 이기고 있던 7회초, 어떤 심장마비 걸리게 하는 투수가 0.1이닝 2실점 주자 2루 라는 거대한 불을 질러 1사 2루 상황에서 등판했으며, 황대인과 김태진을 땅볼로 처리하며 데뷔 첫 홀드를 챙겼다. 유력한 신인왕 후보지만 오늘 경기는 패전을 당한 이의리 앞에서 자신의 힘을 과시했다. 현재까지 피안타율이 0다.
이승현, 한 점 내주는 밀어내기 볼넷 / 5회초 - 카카오TV (영상)
5월 23일 5회 초에 김대우가 주자 1명을 내보낸 것을 제구가 흔들려 밀어내기 볼넷으로 분식회계했다. 그래도 6회에는 무실점으로 막아서 팀의 대역전승에 기여했다. 1과 2/3이닝 무자책으로 평균자책점 0을 이어갔다.
5월 26일 창원 NC전 8회말에 나와 이명기, 나성범, 양의지를 깔끔하게 처리하며 한이닝을 순삭했다. 1이닝 1K 무실점으로 평균자책점 0을 이어갔다.
2021년 5월 26일 삼성라이온즈 이승현 선수 인터뷰 | 혜성처럼 등장한 슈퍼루키 - 유튜브 (영상)
5월 29일 두산전에서 입단동기 안재석에게 3구만에 정면승부를 걸었다가 한가운데 직구로 안타를 허용하여 시즌 첫 실점을 했다. 첫 타자 김인태에게 좋은 공을 던졌지만 2루타를 허용한 게 결정적이었다. 그래도 여전히 삼진 2개를 잡으며 구위에는 이상이 없음을 증명했다. 이날 문자중계기준 최고 구속은 2루타를 허용한 150km/h.
5월 30일 두산전에서 7회초 심창민에 이어 등판해 9구만에 1이닝을 소화했다. 선두 타자로 나선 허경민에게 중견수 앞 1루타를 허용했지만 김인태를 5-4-3 병살로 잡아내고 페르난데스를 유격수 땅볼 아웃시켰다. 평균자책점은 1.08로 낮아졌다. 피안타율은 .179로 높아졌지만 WHIP은 1.08로 낮췄다.
삼성의 필승조 라인으로는 이승현-우규민-오승환으로 잡혔는데 허삼영 감독이 이승현을 아무상황에나 올려서 혹사의 걱정도 있다. 30일에는 최대 구속이 145km까지 떨어졌다.
3.3. 6월
6월 2일 SSG전에서 6:5로 이긴 5회말 무사 3루에 등판해 추신수에게 안타를 맞고 1점을 분식회계 했지만 이원석의 호수비와 병살타를 이끌어내며 최소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그리고 멀티이닝을 시도했지만 선두타자에게 볼넷을 주고 내려갔다. 평균자책점은 0점대로 낮아졌다.최근 들어 힘이 빠지는 모습이 지속되고 있는데[5] 삼성 불펜진이 여유로운 상황이 아니므로 계속 나오고는 있다.
'김상수 날렵한 수비' 위기를 끝내는 이승현 / 6회말 - 카카오TV (영상)
6월 5일 키움전에서 0:5으로 지고 있던 6회말에 등판해 선두타자 이지영에게 안타를 맞고 1아웃을 잡은 뒤에 그 이지영에게 도루까지 허용했다. 김혜성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이정후를 병살타로 처리하면서 1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0.87까지 떨어졌다. 최고 구속은 149km.
6월 6일 키움전에서 3:1로 이기고 있던 6회말에 등판했으나 연속 타자 볼넷을 허용한 후, 김웅빈에게 희생번트를 내주고 최지광으로 교체되었다. 다행히 뒤에 등판한 최지광이 실점없이 막아서 평균자책점은 0.84로 떨어졌고, 다소 민망한 2홀드도 챙겼다.
자꾸 아무상황에나 나와서 힘이 빠지고 있다. 데뷔전을 기억하는 사람들은 많이 아쉬울 따름.
6월 9일 KIA전에서 4:2로 지고 있던 6회초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볼넷 1K로 마무리 했고, 호수비도 했지만 구속이 점차 떨어져 혹사 우려가 생겼다. 패스트볼 평균 구속이 5월 14일 LG전 151.1km/h에서 6월 9일 KIA전 142.8km/h로 심각하게 떨어졌다.[6]
필승조로만 내야 하는데 계속 이기나 지나 아무상황에나 올라오니 힘이 빠질 수 밖에 없다. 필승조로 나와서 깔끔하게 막는게 더 임팩트가 있지 많이 나온다고 임팩트가 생기는 건 아니다. 허삼영 감독의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
6월 11일 NC전에서 2:4로 이기는 6회초에 최채흥이 선두타자 박석민에게 볼넷을 준 후에 이승현과 교체되었다. 올라와서 1사만루 위기를 자처했으나 뛰어난 구위로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기록은 1이닝 1피안타 1볼넷 2K 무실점 1홀드. 최대구속은 147km로 늘었고, 평균구속도 전 경기보단 올랐다.
6월 12일 NC전에서 1:4로 앞서는 8회초에 등판해 0.2이닝 1볼넷 1피안타 1K로 한 이닝을 끝내지 못한 채 심창민과 교체되었다. 오늘 전체적으로 심판의 좁은 볼 판정과 2타자를 깔끔하게 잡고 연속으로 주자를 내보낸거라 더 아쉽다. 다행히 심창민이 양의지를 삼진으로 처리하여 평균자책점은 0.68까지 내려갔지만 계속되는 혹사로 힘이 계속 빠지고 있다. 최대구속은 146km.
6월 15일 잠실 두산전에서 6:2로 앞선 5회말에[7] 최지광의 불로 2사만루의 상황에서 등판해 김인태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여 이닝을 끝냈다. 3일 쉰 후 등판이라 그런지 컨디션도 전 경기보다 훨씬 좋아보였고, 최고구속도 148.7km로 상승하였다. 이어서 다음 6회 말에도 등판하여 선두타자 강승호를 초구에 허리를 맞춰 내보내고, 다음 타자인 자신과 동갑내기이면서 자신의 첫 실점을 안겨준 안재석을 풀카운트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잡는다. 다음타자 최용제도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허경민에게 2루타를 맞아 2사 2,3루 위기를 맞고 다음 타자 페르난데스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고 박건우는 뜬공 처리했다. 기록은 1.1이닝 1사사구 2피안타 3K 2실점으로 방어율이 1점대로 올랐다. 딱히 공이 나빴다기보단 올시즌 3실점을 모두 두산 상대로 실점했기에 두상바의 기질이 조금씩 보이는 것 같다. 그리고 페르난데스 앞에서 같은 코스를 요구하던 리드도 다소 문제가 있었다.
6월 18일 사직 롯데전에서 1:5으로 지고 있었지만 다시 3일 쉬고 등판했다. 나승엽에게 11구 끝에 볼넷을 주고 지시완에게 펜스를 맞는 2루타를 맞는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폭투로 1점도 줬다. 기록은 1이닝 1피안타 2볼넷 2실점. 최대구속은 150km로 다시 올라왔지만 143km짜리도 많이 나오는 등 구속은 들쑥날쑥이었다.
6월 22일 대구 한화전에서 0:7로 이기고있는데 굳이 등판시켰다. 그래도 8회초를 정말 오랜만에 깔끔하게 KKK로 삭제시켰다.
6월 26일 대구 LG전 더블헤더 1차전에 등판하여 최지광의 불을 껏지만 무리하게 멀티이닝을 시켜 아웃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김현수에게 데뷔 첫 피홈런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리고 손가락에 문제가 생겨 내려갔다. 다행히 다음 날 등판엔 문제가 없다고 한다. 기록은 0.2이닝 1피홈런 1볼넷 1K 2실점.
구위는 여전히 좋지만 구속이 심각하게 떨어져 후반기가 걱정이 된다.
6월 27일 7회초 1:5로 이기는 상황에 다시 등판하였다. 선두타자 유강남에게 2루타를 맞고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냈지만 이천웅을 볼넷으로 내보낸 후 어제 첫 피홈런을 쳤던 김현수를 상대로 안타를 맞고 이닝을 끝내지 못한 채 내려갔다. 그리고 심창민이 채은성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여 6이닝 1실점을 한 뷰캐넌의 승리는 날아가고 이승현은 자책점이 3점이 되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5.50으로 치솟았다. 이 과정에서 구속이 최고구속은 144km에 평균 142km로 정말 심각하게 떨어졌다. 과연 이 선수가 데뷔전때 평균구속 151km을 기록한 선수가 맞나 싶을 정도로 심하게 떨어졌다. 허삼영 감독은 이렇게 힘이 떨어진 선수를 쉬게 해줘야되는데 계속 등판시키고 있다.
6월 30일 인천 SSG전 더블헤더 1차전 8회말에 등판하여 선두타자를 볼넷 출루시켰지만 병살타와 뜬공으로 이닝을 정리했다. 구속은 전 경기보다 3km가량 더 나왔지만 제구가 좋지 못하였고, 구속을 억지로 쫘내는 느낌이 들었다.
3.4. 7월
7월 1일 SSG전 6회말 7:7 상황에 등판하여 세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하고 다음 이닝에도 나와 최정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다른 타자들을 다 처리하여 6회와 7회를 책임졌다. 첫타자에게 3볼을 주는 등 불안했지만 바로 제구를 잡고 처리하였다. 오늘은 전날보다 더 빠른 구속과 좋은 제구와 묵직한 구위로 상대타자를 압도하였다. 최대구속도 150km로 높아졌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완벽한 투구였다. 기록은 2이닝 2K 1피안타 무실점.7월 8일 KT전에 오랜만에 등판하였다. 세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9회초를 순삭했다. 최고구속은 149.3km로 저번 등판날과 비슷했다.
7월 10일 롯데전 6회초에 등판하였는데, 최고구속은 147km지만 평균구속은 143km로 다시 심하게 떨어졌다. 제구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워낙 좋은 구위와 낙차 큰 커브로 2사 3루의 위기를 넘겼다. 기록은 1이닝 1피안타 1K 무실점.
3.5. 8월
8월 11일 대구 두산전에서 선발 투수였던 몽고메리의 뒤를 이어 등판했으나, 올라오자마자 연속 안타를 얻어맞으며 위기를 만들더니 2사 2,3루 상황에서 박계범에게 역전 3점 홈런까지 허용했고, 팀이 그대로 패배하면서 1군 통산 첫 패전을 기록했다.2 스트라이크를 거의 무조건 잡고 시작했지만 결정구의 부재로 인해 안타를 꾸준히 맞았다. 아무래도 이제 결정구의 장착이 필요한 듯.8월 13일 수원 KT전에서도 등판했으나 이번엔 1이닝도 막지 못하고 아웃 카운트 달랑 1개 잡는 동안 2피안타 1볼넷을 내주며 강판됐다. 그리고 이것은 결국 대역전패의 시작이 되었고 조만간 2군 강등 조치를 받을 듯하다.
그런데 8월 15일 KT전에 4대 2로 앞선 상황에 다시 1번 등판했으나 이날도 아웃 카운트 1개 잡을 동안 연속 3안타를 얻어맞으며 4대 5를 만들며 또 역전을 허용하고 0.1이닝 3실점이라는 답이 없는 성적을 남긴채 강판됐다.
최근 3경기 동안 혼자서 8실점이나 퍼주면서 후반기 5경기 중 벌써 3경기를 터트리며 불펜의 발암덩어리로 급부상했고 삼성 팬들에게 가루가 되도록 까이며 욕을 쳐먹는 중이다. 그리고 이렇게 계속 얻어맞는데도 불구하고 자꾸 내보내는 허삼영 감독도 쌍으로 욕을 얻어먹고 있다. 후반기 삼성의 불펜 평균자책점 10위에 한몫 하고있다. 슬라이더를 던지면 아예 빠지거나 들어가면 안타를 맞는 답이 없는 상황이 나오고 있다. 결정구의 보완은 올해의 숙제.
4일 휴식 후 한화전에서 5점차라는 여유를 가지고 등판하여 1.1이닝을 막았다. 이후 8월 20일, 8월 22일, 8월 24일 SSG전 3연전에 모두 등판해서 4경기동안 총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갑자기 구위를 되찾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8월 24일에는 팀이 끝내기 승리를 거두면서 데뷔 첫 승리까지 거두었다.데뷔 첫 승리
8월 26일 잠실 LG전 2:2로 동점인 7회말에 올라와 선두타자 오지환에게 2루타를 맞고 서건창이 번트를 성공하여 1사 3루 상황이 되었는데, 김현수의 총알같은 타구를 2루수 김상수가 정말 동물적인 감각으로 믿을 수 없는 수비를 하여 잡았다. 그러나 다음 타석에서 강민호의 환상적인 폭투로 도로 1점을 내주었다. 그리고 팀은 3:4로 져서 패전투수가 되었다.
8월 27일 또 다시 장필준의 방화로 2사 만루 상황에서 등판하여 원태인의 승계주자 1점만 실점하고 0.1이닝을 막았다.
8월 31일 대구 키움전에서 팀이 1:3으로 리드하는 7회초 등판해 1이닝을 깔끔하게 막았으나, 최지광과 우규민이 둘 다 부상으로 못 나오는 상황이라 무리하게 8회에도 이닝을 더 먹으려다 2안타를 맞고 강판당했다. 후속 투수 장필준이 주자를 1명만 분식하면서 1이닝 1실점으로 홀드 획득에는 성공.
3.6. 9월
9월 2일 광주 기아전 5:1로 앞선 8회말에 등판해 선두타자 박찬호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자를 잘 처리하였다. 기록은 1이닝 1k 1피안타 무실점.9월 5일 대구 두산전 1사 2루 상황에서 나와 선두타자 김재호에게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을 내줬지만 정수빈을 바로 병살타로 잡아내어 이닝을 끝냈다. 이후 9회말에도 등판하여 2아웃을 잡고 안타를 맞은 후 오승환과 교체되었다. 오승환은 실점없이 이닝을 끝냈다.
9월 10일 대구 KT전 8회초 2:2 동점상황에 등판하여 황재균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후에 강백호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줬지만 유한준 배정대를 범타로 처리하여 이닝을 끝냈다. 기록은 1이닝 1볼넷 1탈삼진 무실점.
9월 12일 대전 한화전 더블헤더 1차전 경기 9회말 3:3 동점상황에 올라와 뜬공-뜬공-삼진으로 이닝을 끝냈다.
오랜만에 강민호의 사인에 고개를 가로젓는 모습이 나왔다.
9월 14일 대구 LG전 9회말 2아웃 2루 상황에 문용익을 이어 등판하여 심판의 석연찮은 판정에도[8] 오지환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
9월 17일 대구 KIA전 1:6으로 앞선 8회초에 등판하여 황대인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였다. 1이닝 2자책이지만 오승환의 세이브 요건을 만들어주며 세이브 조작단에 가입하였다.
9월 23일 잠실 LG전 7:2로 앞선 8회말에 등판하여 땅볼-2루타-뜬공-땅볼로 이닝을 끝냈다. 구속은 여전히 150을 넘지 못하고 146정도가 최대구속이다.
그러다 이틀 뒤인 9월 25일에 1군에서 말소되었다. 손가락에 문제가 생겨 열흘동안은 캐치볼을 하여 상태를 봐야한다고 한다. 허삼영 감독은 열흘 내애도 못올 수 있다고 하니 문제가 심각한듯. 그동안의 혹사때문인가 하는 우려도 있다.
3.7. 10월
허리 통증이 장기화되어 사실상 정규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으며, 포스트시즌 등판도 어렵다고 한다. 결국 플레이오프 엔트리에도 포함되지 못하며 그대로 시즌을 마쳤다.4. 등판 기록
4.1. 전반기
2021년 정규시즌 전반기 이승현 등판 기록 | ||||||||||
날짜 | 상대 | 구장 | 이닝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탈삼진 | 실점(자책) | 누적 ERA | 결과 |
5월 14일 | LG | 잠실 | 1.0이닝 | 0H | 0HR | 0개 | 2K | 0R(0ER) | 0.00 | |
5월 17일 | LG | 잠실 | 1.0이닝 | 0H | 0HR | 2개 | 1K | 0R(0ER) | 0.00 | |
5월 18일 | 키움 | 대구 | 1.0이닝 | 0H | 0HR | 0개 | 3K | 0R(0ER) | 0.00 | |
5월 21일 | KIA | 대구 | 0.2이닝 | 0H | 0HR | 0개 | 0K | 0R(0ER) | 0.00 | 홀드 |
5월 23일 | KIA | 대구 | 1.2이닝 | 2H | 0HR | 3개 | 3K | 0R(0ER) | 0.00 | |
5월 26일 | NC | 창원 | 1.0이닝 | 0H | 0HR | 0개 | 1K | 0R(0ER) | 0.00 | |
5월 29일 | 두산 | 대구 | 1.0이닝 | 2H | 0HR | 1개 | 2K | 1R(1ER) | 1.23 | |
5월 30일 | 두산 | 대구 | 1.0이닝 | 1H | 0HR | 0개 | 0K | 0R(0ER) | 1.08 | |
6월 2일 | SSG | 인천 | 1.0이닝 | 1H | 0HR | 2개 | 0K | 0R(0ER) | 0.96 | |
6월 5일 | 키움 | 고척 | 1.0이닝 | 1H | 0HR | 1개 | 0K | 0R(0ER) | 0.87 | |
6월 6일 | 키움 | 고척 | 0.1이닝 | 1H | 0HR | 1개 | 0K | 0R(0ER) | 0.84 | 홀드 |
6월 9일 | 기아 | 대구 | 1.0이닝 | 1H | 0HR | 1개 | 1K | 0R(0ER) | 0.79 | |
6월 11일 | NC | 대구 | 1.0이닝 | 1H | 0HR | 1개 | 2K | 0R(0ER) | 0.73 | 홀드 |
6월 12일 | NC | 대구 | 0.2이닝 | 1H | 0HR | 1개 | 1K | 0R(0ER) | 0.69 | |
6월 15일 | 두산 | 잠실 | 1.1이닝 | 2H | 0HR | 1개 | 3K | 2R(2ER) | 1.84 | 홀드 |
6월 18일 | 롯데 | 사직 | 1이닝 | 1H | 0HR | 2개 | 0K | 2R(2ER) | 2.87 | |
6월 22일 | 한화 | 대구 | 1.0이닝 | 0H | 0HR | 0개 | 3K | 0R(0ER) | 2.70 | |
6월 26일 | LG | 대구 | 0.2이닝 | 1H | 1HR | 2개 | 1K | 3R(3ER) | 4.15 | |
6월 27일 | LG | 대구 | 0.2이닝 | 2H | 0HR | 1개 | 2K | 3R(3ER) | 5.50 | |
6월 30일 | SSG | 인천 | 1.0이닝 | 0H | 0HR | 1개 | 0K | 0R(0ER) | 5.21 | |
7월 1일 | SSG | 인천 | 2.0이닝 | 1H | 0HR | 0개 | 2K | 0R(0ER) | 4.71 | |
7월 8일 | kt | 대구 | 1.0이닝 | 0H | 0HR | 0개 | 0K | 0R(0ER) | 4.50 | |
7월 10일 | 롯데 | 대구 | 1.0이닝 | 1H | 0HR | 0개 | 1K | 0R(0ER) | 4.30 | 홀드 |
전반기 누적 | 23경기 23이닝 28K 0승 0패 5홀드 ERA 4.30 |
4.2. 후반기
2021년 정규시즌 후반기 이승현 등판 기록 | ||||||||||
날짜 | 상대 | 구장 | 이닝 | 피안타 | 피홈런 | 사사구 | 탈삼진 | 실점(자책) | 누적 ERA | 결과 |
8월 11일 | 두산 | 대구 | 1.0이닝 | 3H | 1HR | 0개 | 1K | 3R(3ER) | 5.25 | 패 |
8월 13일 | kt | 수원 | 0.2이닝 | 1H | 0HR | 1개 | 0K | 2R(1ER) | 5.47 | |
8월 15일 | kt | 수원 | 0.1이닝 | 3H | 0HR | 0개 | 0K | 3R(3ER) | 6.48 | 패 |
8월 19일 | 한화 | 대전 | 1.1이닝 | 0H | 0HR | 0개 | 2K | 0R(0ER) | 6.15 | |
8월 20일 | SSG | 대구 | 0.2이닝 | 0H | 0HR | 0개 | 1K | 0R(0ER) | 6.00 | 홀드 |
8월 22일 | SSG | 대구 | 1.0이닝 | 0H | 0HR | 0개 | 2K | 0R(0ER) | 5.79 | |
8월 24일 | SSG | 대구 | 1.0이닝 | 0H | 0HR | 1개 | 3K | 0R(0ER) | 5.59 | 승 |
8월 26일 | LG | 잠실 | 1.0이닝 | 1H | 0HR | 0개 | 0K | 1R(1ER) | 5.70 | 패 |
8월 27일 | LG | 잠실 | 0.1이닝 | 1H | 0HR | 0개 | 0K | 0R(0ER) | 5.64 |
5. 시즌 후
6. 총평
삼성의 새로운 좌완 에이스 탄생을 알렸다. 최고 152km/h 까지 나오는 패스트볼을 바탕으로 중계로만 봐도 엄청난 회전수를 보이는 커브까지, 본인이 왜 삼성 1차 지명자 인지 보여주었다.물론 동기인 이의리에 가려졌지만,데뷔첫 등판 잠실 LG전에서 모두를 놀라게 하는 피칭을 보여주며 기대를 알렸다. 하지만 너무 잦은 등판과 점수차이 상관없이 아무 상황에서나 자주 올라오며 직구구속과 다른 구종의 구위도 하락하며 후반기때에는 실점하는 일이 많아졌다. 다만, 올 시즌 1년차 고졸 루키인 점을 감안하면 기회를 더 받고 몸을 더 만들면 삼성 최고의 좌완 에이스가 될수있다. 정현욱 코치도 그렇고 구단에서도 이승현을 선발감으로 보는 터라 내년 시즌에 선발로 한두경기 정도 기회를 받을듯하다. 체인지업을 가다듬고 다음 시즌에 활용하게 된다면 올해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도 있을 거 같다
[1] 2021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대부분 유력한 1차지명 후보 선수가 있었기에 미리미리 지명 소감 인터뷰를 준비했겠지만, 이승현의 인터뷰는 1차 지명이 공식적으로 공개되자마자 공식 유튜브에 거의 바로 올라왔을정도로 빠르게 올라왔다. 그정도로 점찍어두고 있었다는 것.[2] 선발 투수로 활약 중인 원태인, 최채흥과도 같은 금액이다.[3] 가장 큰 논란을 일으킨 신동수의 경우 하위라운드 선수이기 때문에 1군에 주로 있을 1차지명 이승현과 접점이 그다지 없으니 팬들이 다행이라고 생각했지만 이후 아예 방출되며 마무리캠프부터 합류할 이승현과는 마주칠 일도 없어졌다. 문제는 작년도 1차지명 황동재가 논란에 가담했다는 점인데, 황동재는 이승현과 같이 1차지명이기 때문에, 적지 않은 확률로 자연스레 1군에 녹아들어 이승현과 친해질 가능성이 있다. 물론 황동재가 진심으로 반성중일 가능성도 있으므로 어디까지나 우려일 뿐이다.[4] 일요일 경기가 우천 취소되었다.[5] 6월 2일날은 최고구속이 147km 정도로 다시 높아졌다.[6] 최고구속은 145km에 이것도 몇번 안나왔다.[7] 선발투수 김대우가 잘 던져주고 있었지만 4회초 선두타자 박건우의 타구에 정강이를 맞아 엠뷸런스에 실려갔고, 불펜들이 이닝을 먹어주는 중이다.[8] 3구 걸친 커브를 볼이라하여 강민호가 덕아웃에 들어가려다 말았고, 5구에는 파울팁 삼진을 공에 흙이 묻어 파울이 되었다가 강민호의 요청으로 비디오 판독을하여 다시 아웃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