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이천역에 대한 내용은 이천청년역 문서
, 수려선의 이천역에 대한 내용은 이천역(수려선) 문서
참고하십시오.이천역 | ||
판교 방면 신둔도예촌 ← 7.8 ㎞ | 경강선 (K417) | 여주 방면 부 발 4.5 ㎞ → |
역명 표기 | ||
경강선 | 이천 Icheon 利川 / [ruby(利川, ruby=イチョン)][1] | |
경강선 | ||
주소 | ||
경기도 이천시 이섭대천로 1063 (율현동 435) | ||
관리역 등급 | ||
무배치간이역 (초월그룹 소속 / KN 광역사업처) (경기광주역 관리 /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 | ||
운영 기관 | ||
경강선 | 한국철도공사 | |
개업일 | ||
경강선 | 2016년 9월 24일 | |
경강선 | ||
역사 구조 | ||
지상 2층 | ||
승강장 구조 | ||
복선 상대식 승강장 (횡단 가능) | ||
철도거리표 | ||
판교 방면 신둔도예촌 ← 7.8 ㎞ | 경강선 이 천 | 여주 방면 부 발 4.5 ㎞ → |
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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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네스코 창의도시 쌀, 도자기, 온천의 고장 이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과거 열차 내 이천역 안내방송
과거 열차 내 이천역 안내방송
쌀 수탈의 역에서 문화창조의 역으로
2016년 9월 24일, 판교역과 여주역을 잇는 경강선이 개통되며 새로운 이천역도 영업을 개시하였다. 옛 이천역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지 44년 만의 일이었다. 옛 이천역은 1930년 12월 조선경동철도주식회사가 여주 이천 지역의 쌀을 수탈하기 위해 만든 수려선의 역이었다. 그러나 새롭게 완성된 이천역은 경강선 광역 교통망을 통한 만남, 그리고 만남을 통한 문화창조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 이러한 역사 의미를 명료한 동선 체계를 고려한 공간구성과 적극적인 자연채광을 통해 완성된 환경친화역사로 구현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2016년 9월 24일, 판교역과 여주역을 잇는 경강선이 개통되며 새로운 이천역도 영업을 개시하였다. 옛 이천역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지 44년 만의 일이었다. 옛 이천역은 1930년 12월 조선경동철도주식회사가 여주 이천 지역의 쌀을 수탈하기 위해 만든 수려선의 역이었다. 그러나 새롭게 완성된 이천역은 경강선 광역 교통망을 통한 만남, 그리고 만남을 통한 문화창조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 이러한 역사 의미를 명료한 동선 체계를 고려한 공간구성과 적극적인 자연채광을 통해 완성된 환경친화역사로 구현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공식 소개 문구
수도권 전철 경강선 K417번. 경기도 이천시 이섭대천로 1063 (율현동 435) 소재.
2. 역 정보
조감도. 잘 익은 황금빛 벼 낱알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다고 한다. |
완공된 모습 출처 |
수려선 시절의 이천역이 이 역으로 부활한 것이기는 한데, 기존 역과 달리 시가지와는 거리가 있기 때문에 도보로는 이용이 어렵다. 옛 이천역은 현재 이천농협하나로마트 일대에 있었으며, 경강선 이천역은 그 곳에서 약 2㎞ 정도 떨어져 있다.
지상 2층 구조이다. 신둔도예촌역 방면에서 터널로 진입하는데 설봉산의 저수지와 서부 시가지의 주택 지역으로 인해 시가지 쪽 방향으로 터널 출구를 뺄 부지가 없다. 지하화할 수 없으니까 선로를 설봉산 남쪽으로 빼면서 같은 노선의 경기광주역처럼 시가지와 거리가 있다. 사실 복선 전철이 추진되던 2005~2008년 당시에는 개발이 덜 되어서 부지가 그나마 있었지만, 부지 매입이 늦어지면서 시가지 바로 남쪽 지역의 토지 가격이 엄청나게 상승했기 때문에, 그쪽으로 오는 경로가 막힌 것도 있다.
일단 상대식 승강장으로 지었으나, 대피선 부지를 마련하여 건설하였다. 역 출구는 1번 출구 하나 밖에 없다.
경강선 역들이 다 그렇듯 역 안에 편의점이나 식당을 열만한 공간이 따로 없다. 하지만, 결국 스토리웨이가 입점하여 2017년 5월 초 오픈하였다.
카드 전용의 주차장 시설이 되어 있다. 처음에는 이천시 규모로 볼 때에 주차장이 상당히 넓은 듯 했으나, 개통되자마자 주차 대란이 일어나서 주차장 뿐만 아니라 진입로가 꽉 차게 되었다. 특히 주말에 심하였다. 그도 그럴 것이 개통 당시에는 요금 징수 시스템이 완성되지 않아 주차 요금을 징수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는 단속이 강화되어 불법주차도 거의 없고, 주차 요금 징수 시스템이 갖춰진 이후 주차장은 여유가 있게 되었다.
구 수려선 오천역~이천역 연선 지방의 철도 관문 역할을 하며, 이천시를 지나는 경강선 구간 중에서 이용객이 많은 역이다.
2024년 1월 25일 국토교통부 발표에 따라 GTX-D 노선의 정차역으로 선정되었다.
역사 동쪽의 장애인 전용 주차 구역이 있는 곳에서 서쪽으로 바라보면 마치 초가집을 보는 것 같은 특이한 역 모양이 인상적이다.
세간에서는 역의 모양이 통아저씨와 닮았다고 한다. 역사 서쪽의 돔형 구조물을 멀리서 바라보면 정말 그럴 듯 하다.
3. 역 주변 정보
주변에 이천시청이 있고, 역 앞이 택지지구로 개발될 예정이다. 그러나 지금은 역 앞에 아무것도 없다.이 곳의 향토 지명은 '절골'이라고 하는데, 역을 짓기 전에 이 자리는 골짜기의 계단식 논이었다. 허허벌판이라면 앞으로를 기대할 수 있겠으나 이건 아예 골짜기에 들어앉아 있으니 지형상 앞으로도 다른 건물이나 상가가 들어올 가능성이 전혀 없다. 보이는 건 앞 산에 무덤 뿐. 이천역 역무원들은 자기들도 밥 먹으러 자가용이나 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간다고 한다. 그러나 다행히 2017년 5월 역안에 스토리웨이 편의점이 입점하였다. 스토리웨이에서 즐길 수도 있지만 시내에 더 먹거리가 많아 많은 사람이 시내로 가고있다. 아예 종합버스터미널도 옮긴다면 이쪽에도 시가지가 조성될 순 있겠으나... 골짜기가 가로막기 때문에 결국 우회해야 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 그리고 이천에 중요한 산이 설봉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이 반발 때문에 무산되었다.
또한, 역 남쪽 약 400m 지점에 이천버스공영차고지가 있다. 이천시가 민간투자를 유치하여 KD 운송그룹이 조성한 것으로,[2]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앞으로 근처에 이천종합버스터미널 까지 이전하여 경기 동남부의 교통중심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역 북동쪽 약 1.5km 지점으로는 미란다호텔 스파플러스와 애련정이 있고, 역 남쪽 약 7.7km 지점에는 독일식 대규모 스파인 테르메덴이 있는데 셔틀버스가 다닌다.[3]
현재 주변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이천역 주변에 역세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한다. 늘 이천시의 도심에 있는 이천종합버스터미널[4]까지 옮기려고 하는 걸 보면 의지는 확실한 것 같다.
최근에는 이천역 주변의 택지지구인 중리지구를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50층 규모의 고층건물이 들어서는 등 건설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머지않아 도심화 될거란 전망이다. 개발이 지지부진해 역 개통 4년차가 지난 2020년에야 땅을 갈아엎기 시작했지만 2024년 기준으로는 아파트들이 제법 올라간 상태이다.
재미있는 점은, 많은 이천시민들이 구 이천역이 있던 분수대오거리의 분수대광장을 역전광장이라고 부른다. 이천시 시내에 나가보면 알겠지만, 거기 말고는 모이라고 할 랜드마크가 없다.이천역으로 모이라고 하자니 거긴 외곽이고, 이천종합버스터미널이 넓기라도 하나...요즘은 라온(라온 팰리스)이나 CGV에서 보자고 하고, 시내도 좁아서 어차피 잠깐만 걸으면 다 만날 수 있다.
이 역의 개통 이후 청강문화산업대학교 측에서 학교-이천역간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고 하여 학생들의 통학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 2주간의 시범 운행 기간 동안만 무료로 운행했으며, 이후부터 500원을 받고 있다.[5]
3.1. 출구 정보
이천역 출구 정보 | |
1 | 이천시청 이천시외버스터미널 이천경찰서 |
4. 일평균 이용객
||<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0054a6><bgcolor=#0054a6> 연도 || ||<bgcolor=#0054a6> 비고 ||
2016년 | 4,636명 | [6] |
2017년 | 5,005명 | |
2018년 | 5,060명 | |
2019년 | 5,489명 | |
2020년 | 4,146명 | |
2021년 | 4,580명 | |
2022년 | 5,364명 | |
2023년 | 5,845명 | |
출처 | ||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 |
- 실질적 개통 1년 차인 2019년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5,750명 정도다. 명색이 시를 대표하는 전철역임에도 수요가 적은 편이고, 경강선을 먹여살리는 경기광주역의 절반 이하에 불과하다. 1번째로 이천에는 마땅히 큰 시가지가 없고 대중교통이 상당히 불편하다는 점이 꼽힌다.[7] 2번째로 이천의 인구가 얼마되지 않아 시내 인구를 다 합쳐도 10만 명이 안 된다. 3번째로 경강선이 서울까지 가지 않고 성남에서 끊긴다. 4번째로 15~20분의 긴 배차간격이 경강선 탑승을 망설이게 한다. 5번째로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역이 있어 접근하기가 어렵다.
- 위의 사실들을 전부 고려하면 이천역의 이용률 자체가 낮다고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시를 대표하는 역이 이토록 기대치를 밑도는 수요를 기록한다는 점은 문제가 있으며, 이는 역세권 개발이 완료되기 전에는 쉽게 해결되기 어려운 문제이다. 특히나 터미널 이전은 현 도심의 구도심화 및 쇠락을 부를 수도 있는 민감한 문제다.
- 잠실역 방면 이천 버스 G2100이 2020년 3월 개통되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이용객 수 감소를 감안하면 이용객 수에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서로 가는 곳이 그다지 겹치지 않은 점이 크다.
5. 승강장
승강장 |
↑ 신둔도예촌 | |||
1 | ㅣ | ㅣ | 2 |
부발 ↓ |
1 | 수도권 전철 경강선 | 초월·경기광주·이매·판교 방면 |
2 | 부발·세종대왕릉·여주 방면 |
이 역은 부발 방면으로 2퍼밀 하구배가 있다.
6. 연계 교통
이천시가 개통 전에 이섭대천로의 재포장 공사를 열심히 해서 새 교통수요에 대한 대비를 잘 해놓았고 시내버스의 대부분을 이곳 이천역에 들렀다 가도록 노선을 조정해서 접근성을 크게 보완하였다. 임시운행 때부터 버스가 정식으로 역을 경유하기 시작하였는데, 준비가 덜 되어 불편했던 여주시와 대비되는 부분이다.다만 이천 시내버스는 저녁 9시부터 뜸해져서 심야시간에는 6번과 12번, 25번 버스가 심야시간대 주요 버스이며, 8번은 하이닉스 방면(도지리가 이천종합버스터미널 쪽으로 가는 버스이다.)만 운행한다. 가장 늦은 막차는 6번 00:10 출발.
2023년 10월 똑버스가 이천에 출범했다. 이천역에서도 똑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니 24:10분까지 똑타 앱으로 호출 할 수 있다. 이천 시내까지는 똑버스로 다 갈 수 있지만 다른 지역은 갈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6.1. 이천역 정류장
승차는 이천역 앞 이천역(32-514) 정류장에서 이루어지며, 하차는 이천역 서쪽 시내버스주차장 종점(32-383)에서 이루어진다.6.2. 이천역삼거리 정류장
이섭대천로상에 위치한 버스정류장. 역에서 5분 정도 걸어가야 한다.||<-3><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ddd><tablebgcolor=#fff,#1f2023> 이천역삼거리(51-293)
이천역삼거리 상공회의소 방면 정류장
||구분 | 노선 | 경유지 |
시내일반 | 3 | 상공회의소 - 미란다호텔 - 이천터미널 |
||<-3><tablewidth=100%><tablebordercolor=#000,#ddd><tablebgcolor=#fff,#1f2023> 이천역삼거리(51-295)
이천역삼거리 증일동, 유산리 방면 정류장
||구분 | 노선 | 경유지 |
시내일반 | 3 | 이천역 - 유산리 - 양우아파트 - 안평리 - 표교2리(롯데아울렛입구) - 이치리 - 마장면사무소 - 오천리 - 제일리 - 양지농협 - 송문리 - 동부동주민센터 - 용인터미널 |
시내일반 | 220 | 이천역 - 율현동 - 이천버스공영차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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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타카나의 표기가 이촌역과 같다.[2] 「버스공영차고지 조성 민간투자 MOU 체결」, 2015-08-20[3] 역 1번 출구 앞 버스정류장에서 하루 7회 운행한다.[4] 버스터미널이 관고동에서 위치를 옮긴 이후, 관고동은 외곽으로 밀려나고 도심은 창전동 일대로 옮겨갔다.[5] 「청강의 버스가 달라집니다」, 2016-09-12, 청강문화산업대학교 / 「이천역 ⇔ 대학 셔틀버스 운행 안내」, 2016-10-21, 청강문화산업대학교[6] 개통일인 9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99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7] 버스의 경우에도 어디가는지 쉽게 알아볼 수 없는 잡 노선이 많고 타는 곳도 다 제각각이라 파편화가 상당히 심하며, 그나마 빗자루질 하던 8번 버스의 배차 간격은 크게 길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