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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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5년 5월 이택근이 문우람을 폭행한 사실이 2018년 12월 밝혀져 논란이 된 사건. 사건이 처음 밝혀졌을 당시, 공소시효가 1년 5개월밖에 남지 않았었다.2. 전개
이택근이 방망이로 문우람의 머리를 가격한 사건이다.2.1. 사건 발생
최초 시작은 이택근이 M 선수를 방망이로 가격했다는 썰이 엠팍에서 나오면서 시작되었다. (해당 글 삭제) 이후 2018년 12월 10일 현재 승부조작 여부로 논란이 있는 문우람이 넥센 선배에게 야구방망이로 구타당했다고 폭로해 M 선수는 문우람으로 밝혀졌다.왜 이 얘기가 나왔냐면 브로커와 만나게 된 계기에 이 폭행 사건이 있었기 때문. 문우람은 선배에게 방망이로 머리를 7대나 맞고 뇌진탕 증세로 훈련도 못 하고 치료만 받고 군대에 갔다고 한다. 그 이후 브로커와 쇼핑을 하는 등 위로를 해주면서 친해졌다고 하며,[1] 진단서까지 냈다.
다만 문우람의 주장엔 이상한 점도 있다. 진단서에는 5월 8일이라고 적혀있는데 정작 10일 경기에 나왔다는 기록이 있기 때문. 즉, 문우람의 주장과는 상충된다.
2.2. 구단의 시인과 밝혀진 범인
그러나 결국 폭행 사건은 사실이라며 구단 측에서 시인했다. 그리고 구단 차원에서 징계를 전혀 하지 않았다고 해 비난을 받았다.선수의 실명은 나오지 않았으나 이미 유명한 썰이였고, 엠팍이나 넥갤에서조차 이택근이 그랬다는 얘기가 나온 만큼 그 고참이 이택근일 확률이 매우 높았다. 공론화되기 전만 해도 이택근이 정의구현을 했다는 우스갯소리같은 이야기가 있었지만... 물론 어떠한 일이 있었더라도 야구방망이를 써서 머리를 폭행한 것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 농담이 아니라, 이 정도면 충분히 특수폭행을 기본으로 깔면서 살인미수까지 갈 수 있다.
그리고 결국 기사로 문우람을 때린 선수는 이택근으로 드러났다. 기사
방망이 폭행은 야구 퇴출이 문제가 아니라 당장 특수폭행으로 형사입건까지도 갈 수 있는 사안이다. 이미 넥센 히어로즈는 폭행을 일으킨 안우진[2]을 안고 가 논란이 있었지만 이건 아예 후배라는 이유로 현역 프로선수가 같은 동료 선수의 머리를 둔기로 폭행한 것이니 더 심각한 문제다. 게다가 사건이 벌어졌던 2015년 당시 이택근은 팀의 주장이었다.
일단 KBO는 히어로즈에 폭행 경위서를 요구했다.#
2.3. 이택근의 반응
현재 이택근은 오프시즌 MBC SPORTS+에서 매년마다 진행되는 <2018 모두투어배 프로야구선수 골프 in 괌> 촬영 겸 녹화차 (2018년 12월 11일 ~ 2018년 12월 14일)에서 괌 현지에 간 상황으로 알려졌으며, 귀국후 구단을 통해 입장을 표명할지 귀추가 주목된다.이에 대해 이택근은 방송팀과 함께 귀국했으며 2018년 12월 19일 상벌위에서 출석을 할 예정이다. 히어로즈는 "이택근이 오후에 KBO에서 열리는 상벌위원회에 직접 출석해 당시 정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 현장에서 자신의 입장을 직접 밝히는 시간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과거의 일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하는 동시에 일부 왜곡되어 알려진 사실에 대해 바로 잡으려는 의도로 해석할 수 있다. '선배 A' 이택근, 상벌위 출석 후 입장 밝힌다
폭행의 계기는 문우람의 용모 때문이었다. 이택근은 "사건 전날 두발 상태 및 외모적인 부분에 지적을 많이 했다. 그것을 정리하고 오라고 했는데 그 다음날 아무렇지 않게 왔다. 그렇게 하면 안 되는 건데 방망이의 뒷부분으로 머리를 몇 대 쳤다. 그 부분에 대해 잘못했고 미안하다고 이야기했고 지금도 그 때를 생각하면 죄송한 마음이 가장 먼저 든다"라고 설명했다. 이택근이 밝힌 폭행 전말 "문우람 두발 때문에 방망이 들었다"
이후에 이택근은 문우람과 부친을 만나 사죄를 했다는 구단측의 설명.
2.4. 문우람의 반응
하지만 오히려 사죄는 최악이 되었다.이에 대해 문우람 측은 비록 야구를 할 수 없을지라도 자신의 전체 인생을 걸고 억울한 누명을 벗을 테고 스포츠 폭력행위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원칙이고, 선수 징계 문제를 넘어 인간의 정의와 인권의 문제로 접근하겠다고 밝혔으며. 최근 국내 유명한 인권변호사를 선임하고 이번 문제를 단지 자신의 문제를 넘어 프로야구 전체 비리와 법조 비리, 폭력척결의 단초로 삼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재확인했다.
차후 문우람은 이택근을 형사소송법에 따라 고발하였다. 폭행 사건은 사실이니 법정에 넘겨지는 건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단독] 문우람, “이택근 형사소송법에 따라 고발”
결국 이택근은 약식기소되어 벌금형을 받았다.
3. 결과
그리고 상벌위 결과 겨우 36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당연히 팬들은 솜방망이 징계라고 성토하였다.[3] 히어로즈 자체 징계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다.[4][5]사실 생각해보면, 어차피 사회적으로, 물리적으로 중징계가 확정된 이상 크보 입장에선 굳이 중징계를 내릴 이유가 없기도 했다.[6]
끝내 눈물까지 흘리며 문우람에게 미안하다고 사과했으나 심각한 폭행은 아니었다라는 발언만 봐도 이택근 본인이 얼마나 이 사태의 심각성과 본인 잘못에 대한 자각이 부족한 대목인지 보여준다. 이택근 "문우람에게 진심으로 미안…심각한 폭행 아니었다"
이에 대해 KBO는 36경기 징계를 받은 사항에 대해 발표했는데, 우선 "당시 이택근이 주장으로서 팀을 리드해야 하는 역할을 맡았다. 또 선수단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3년 전, 문우람이 좋지 않은 면에서 팀워크 등을 소홀히 하는 경향이 있었던 모양이다. 이에 1차 경고를 줬는데, 다음에도 개선되지 않아 재차 주의를 줬더니 거기에 상당한 반감을 갖고 맞서면서 언쟁이 발생했다. 그 와중에 배트로 밀치고 손잡이로 때리는 과정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폭력 당시 상황"에 이어 '폭력 사태 이후 조치'도 면밀하게 살펴봤다. 그런 일이 벌어진 뒤 넥센 구단은 내용을 분명히 인지하고 있었다. 다만, 두 선수의 갈등이 팀에 미치는 영향을 고민했다. 또 다른 문제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고 구단은 판단했다면서 그 사건 이후 문우람과 이택근은 잘 지냈다고 한다. 둘은 한때 룸메이트였다. 사건 후 서로 사심 없이 대했고, 문우람도 잘 적응하다가 군대를 갔다"고 전했다.
그는 당사자 둘은 합의를 한 상태였다. 이어 이택근은 문우람 아버지에게 사과를 했다. 또 문우람에게도 '우람아, 미안하다'며 사과했다면서 폭력은 정당화될 수 없다. 그렇지만 폭력이 일어나는 과정에 있어 나쁜 의도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상벌위원들 역시 이 부분에 대해 고심했다. 물론 장비를 갖고 한 폭행은 중범죄일 수 있다. '툭툭' 친 게 아니라면 중대한 상황이 될 수도 있었다. 다만 이후 관계 복원 노력 등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과정을 세밀하게 살펴봤고, 거기에 맞춰 36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KBO 관계자는 기자회견 후 문우람과 계속해서 연락이 안 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다가 문우람 아버지 측과 연락이 닿았다.
(문)우람이가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쳐 있어 아버지가 대신 전화했으며, 문우람의 상벌위 참석이 어렵다는 말을 전해왔다. 그러면서 문우람 아버지는 넥센이 경위를 잘 알고 있으니, 거기에 갈음[7]해 상벌위를 열면 될 것 같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 관계자는 장비를 갖고 폭행을 하는 건 이유를 불문하고 정당화될 수 없다. 이제 시대가 바뀌었다. 옛날 식으로 돌아갈 수는 없다. '다 너 잘 되라고 그랬던 일'이라고 말하던 시대는 진작 지났다고 강조했다.
'왜 36경기일까' KBO 상벌위, 이택근 징계 고심한 이유는
KBO의 상벌위와는 별개로 검찰이 폭행혐의로 이택근을 약식 기소했고, 2019년 9월 법원을 통해 벌금 300만원이 선고되었다. 정식재판을[9] 포기하여 그대로 형 확정. 이걸로 일단 (문우람의 승부조작 사건은 별개로 하고) 이택근의 문우람 폭행사건 자체는 마무리된 셈이다.
3.1. 팬들의 반응
당연하지만 좋을 리가 없다. 폭행 사건만으로도 화나고 치가 떨리는데, 하필 가해자가 팀의 정신적 지주이자 당시 주장인 이택근이었다는 점. 또한 이 사건이 승부조작의 불씨가 되었다는 점에서 이미 인터넷은 폭발했다. 영구제명을 외치고 있으며, 문우람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오죽하면 그냥 은퇴하라는 글도 있다.[10]3.2. 징계 이후
2016년 프로야구 승부조작 사건의 원인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예측도 있었지만, 엠스플뉴스는 이번 사건이 승부조작의 원인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 사건 이후 문우람이 브로커와 친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승부조작을 한 것은 문우람의 선택이니 승부조작의 원인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확대해석에 가깝다. 정작 기사에서는 이택근의 폭행이 아무것도 아니었던 것으로 취급하는 바람에 네티즌들은 피해자인 문우람이 뇌진탕 진단까지 받았는데 이 사건이 어떻게 그냥 넘어갈 사건이냐는 반응이다.2019년 1월 24일 문우람의 폭행 피해 당시의 사진이 공개되었다. 이 기사에서 나온 문우람의 주장이 충격적인데, 이택근이 두발 상태 및 외모적인 부분을 지적한 것이 사실은 문우람에게 삭발을 요구했던 것이었다. 문우람은 다른 일부 선배가 그러지 않아도 된다고 하여 삭발을 하지 않았는데, 다음날 이택근은 트레이닝 코치와 선수 등이 있는 목동구장 웨이트 트레이닝장에서 방망이로 머리를 한 대 때렸고, 라커룸에서 쉬고 있는데 이택근이 나오라고 부른 뒤 선수 출입구 쪽에서 방망이로 머리를 계속 때렸다는 것이다. 피해 당시의 사진과 문우람의 주장이 모두 사실이라면 충분히 살인미수다. 오죽하면 선배 선수 두 명[11]이 그 모습을 보고 뛰어와서 말렸다고 주장하기도.
한편 사건을 일으킨 당사자인 이택근은 2019년 6월 징계를 마치고 퓨처스리그에 복귀하여 세 경기를 뛰기는 했는데, 이후 퓨처스리그에서도 자취를 감추고 정규시즌이 다 끝나가는 9월 중순이 되도록 아무런 추가 소식이 없다. 포스트시즌에 기용될 예정이었으면 확장 엔트리때 등장했어야 했지만 그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따라서 시즌 후 불명예 은퇴가 유력했지만, 2020년에도 선수 생활을 연장한다는 발표가 나왔다. 당연히 반응은 싸늘한 편이다. 일부 기사에서는 문우람의 승부조작 사건을 들며 문우람이 맞을 짓을 했다는 어그로 댓글이 보이지만 이택근의 문우람 폭행사건과 문우람의 승부조작 사건은 모두 당사자의 잘못이며 범죄다. 관련 기사
이후 이택근은 연봉이 5억에서 5천만원으로 90% 삭감되었다.관련 기사댓글 보면 2019년엔 한 것도 없는데 5억 받아간다고 하고 5천만원이나 받아아간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이택근은 징계로 인해 1군에 못 올라와 실수령액은 2억에서 그걸 좀 넘는 수준[12]이며 규정상 1군 엔트리에 등록된 선수는 5천만원 미만으로 못 받는다. 즉 최저 연봉인셈. 거기에다가 시즌내내 1군에 붙을 가능성은 거의 없으므로 실제로는 5천만원 미만으로 받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
이택근은 올림픽 메달리스트로 형사재판의 결과에 따라 체육 연금이 박탈될수 있었지만 벌금 300만원에 약식기소되어 수급 자격은 겨우 유지했다.[13]
4. 관련 문서
[1] 브로커는 2014년 겨울에 처음 알게 되었다고 했지만 폭행 사건 후 친해졌다고 한다.[2] 그나마 안우진은 고교시절에 일으킨 문제였고, 이 사실이 넥센 구단과 대중에게 알려진 시기는 넥센이 안우진을 이미 지명한 후였다. 물론 이것만으로도 엄청나게 논란이 되었던 것도 사실.[3] 참고로 음주운전 엄폐 임지열이 30경기, 도핑한 김재환과 최진행은 각각 10경기, 30경기였다. 임지열은 자진신고였고, 김재환은 구단 내 자체 징계가 풀리자, "봉인이 해제됐어요"라고 말하는 바람에 처신 문제로 욕을 먹었다.[4] 히어로즈 구단 내부 징계는 아예 없거나 비공개로 집행된 것으로 보인다. 만약 자체 징계가 아예 없다면 아직까지도 대타나 덕아웃 군기반장으로 가치가 있기에 KBO 징계를 수행한 뒤 복귀할 수도 있었지만, 2019년에는 1군에 전혀 올라오지 못했고, 2군에서도 몇 경기만 출장한 것을 보면 1년간 1군 출장 정지나 거액의 벌금 징계를 받은 것으로 예측된다. 징계는 없지만 구단 이미지를 고려해서 1군 콜업을 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2020년 이택근의 연봉이 1군 최저연봉인 5천만원으로 대량 삭감된 이유가 성적도 성적이지만 결정적으로 이 사건으로 인한 징계성 삭감이라는게 중론이다.[5] 사법기관인 법원에서 벌금 300만원이 선고된 상황에서 구단 자체 징계의 벌금액수가 이것보다 더 높을 가능성은 적다. 100~200 선이거나 아예 벌금없이 1년간 출장정지 징계만 내린 것일 수도 있다. KBO 규약상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면 어차피 연봉이 깎인다. 게다가 추측대로 징계성의 상당한 연봉삭감까지 당했다면 사실상 몇 억대의 벌금을 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법정 선고 결과까지 합쳐지면 금액은 더 높아진다. 게다가 영구결번까지 날아갔으니.. 솜방망이가 아닌 구단에서 내릴 수 있는 징계 중 최고 수준의 중징계라 볼수있다. 돈이야 먹고 살 만큼 벌어놔서 상관없겠지만, 명예는 물론이요, 체육계 재취업까지 물 건너갔기 때문. 어느 누가 현역 시절에 이렇게 큰 물의를 일으킨 사람을 지도자로 데려가겠는가? 이 정도면 내용만 공개하지만 않았지 사실상 제명이나 다름없기에 솜방망이라는 의견은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의견인지 알 수 있다. 거기에 은퇴 후에도 평생 야구팬들에게 조리돌림 당하는 건 덤.[6] 중징계를 두 번 때려버리면 징계 이행을 다 못하고 도중 은퇴할 텐데 이러면 도피성 은퇴가 많이 나올 가능성도 배제 못한다.저 정도 중징계면 어차피 야구로 먹고사는것이야 힘드니까, 돈이 없지 않는 이상 도망 안 갈 이유가 없는 것.[7] 즉 구단에서 잘 대처하라는 뜻이다.[8] 취소선 쳤지만 사실이다. 이러한 사건들은 앞으로도 용납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9] 약식의 경우 일주일 안에 정식재판 청구가 가능하나 어차피 벌금형은 2년 있으면 실효되어 버리고, 정식재판의 경우 변호사비 등등 돈이 더 들 수도 있기에 굳이 청구할 필요가 없다.[10] 안우진과도 자주 엮인다. 그러나 안우진은 엄밀히 따지면 히어로즈에서 징계를 할 사안은 아니다. 해당 사건이 휘문고 재학 당시에 이루어졌기에 휘문고에서 징계해야지, 구단은 당시 징계할 권리가 없었기 때문. 프로에 지명되었다고 해도, 졸업 전까지는 공식적으로 학교 야구부 소속이다. 이는 수시 붙은 고3이나 취업한 고3도 마찬가지다. 물론 평생 따라붙을 꼬리표이긴 하지만.[11] 박 모 선배와 유 모 선배라는 점에서 박병호와 유한준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이 둘은 동료들의 증언에 따르면, 아마추어 시절에서부터 군기 잡는 성격이 아니었다고 한다.[12] 부상 이외의 사유로 2군에 강등되면 강등일수에 따라 일정비율로 연봉이 삭감되는 KBO 규약이 존재한다.[13] 금고형 이상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되면 수급 자격이 박탈된다. 박탈된 선수로는 강정호(아시안게임 금메달 2개로 30만원이지만 음주운전 집행유예로 박탈), 김동선(강정호와 동일하나 만취폭행 집행유예로 박탈), 이태양(4년제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으로 50만원 가량 수령이지만 승부조작 집행유예로 박탈) 등이 대표적이며 다른 선수들도 많다. 의외로 우리나라가 체육연금 기준이 알려진것보단 낮기 때문이다. 가능성이 낮지만 월드컵 두 번 우승하면 올림픽 금메달이랑 같은 연금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