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1 01:15:04

일카 셍굼



케레이트족의 왕자로 토그릴 칸의 장남었다. 토그릴이 제일 아끼던 아들이었으며 카라툰 맹약 때 칭기즈 칸, 자하감보[1]와 함께 안다를 맺었다.

카라 칼지드 사막 전투에서 몽골족의 주르체데이쿠일타르를 생포하려 했으나 주르체데이가 쏜 화살이 뺨을 스치는 바람에 부상을 입었다.

카라 칼지드 전투 이후 칭기즈 칸의 역습에 밀리고 부친 토그릴과 도망친다. 하지만 도망쳐서 마적 생활 등을 일삼다가 제베에게 살해당하였다.
[1] 토그릴의 동생이지만 토그릴과는 앙숙이었다. 그리고 토그릴의 계속되는 배신에 결국 칭기즈 칸의 편에 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