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1-30 02:56:54

자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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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파일:zamza2.png
PROFILE
이름 자무자
ザムザ
ZAMZA
나이 182세
종족 마족
성우 스야마 아키오/?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의 등장인물. 대원 구 번역판에서는 오타로 사무자로 표기되었다. 자보에라를 사보에라로 번역했던 것과 같은 미스이다. 공식 영문 표기를 따른다면 올바른 표기는 잠자.

2. 작중 행적

자보에라의 아들이자 요마사단의 간부 중 한 명으로 "요마학사"란 이명을 지니고 있다.[1] 나이는 182세.

마족 내에서는 굉장히 젊은 나이인데도 탁월한 두뇌의 소유자로 특히 생물학 분야의 지식이 독보적이다. 그를 바탕으로 초마생물의 연구에 중점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다. 그 과정에서 인성이 뒤틀린 탓인지 자신보다 약한 생명체를 모르모트(실험체)라 부르며 쓰레기란 식으로 멸시하는 경향이 있다. 마족 자체가 약육강식의 사회에서 인간을 얕보는 등의 성향이 있다는 걸 감안해도 한 층 더 비틀린 케이스.
파일:zamza.png
인간으로 위장한 모습
인간으로 둔갑하여 로모스 왕에게 패자의 검을 우승상품으로 하여 로모스 각지의 강자들을 모집하는 무술대회를 개최할 것을 건의한다. 그 속셈은 마왕군에 대항할 전사들의 사전 제거도 겸해서 초마생물에 필요한 새로운 실험체들을 확보하는 것. 그리고 마암을 비롯한 로모스의 강자들이 결승에 진출하자 마침내 본성을 드러내고 이 과정에서 패자의 검 떡밥을 물고 온 다이와 싸우게 된다.

메라계, 기라계, 이오계 주문을 쓸 수 있고 자보에라의 아들인 만큼 상당한 위력이었겠지만 다이가 용의 문장의 힘을 바로 발동해 막아서는 바람에 이 부분에서는 별로 빛을 못 봤다. 애니판에서는 이 부분에 한 층 힘을 줘서 다수의 공격 마법으로 다이에게 공세를 펼치는 모습이 그려지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진정한 무서움은 바로 초마생물로서의 힘이다. 스스로가 당시 90%까지 완성되어 있던 초마생물 연구의 기반이 되었기 때문에 초마생물로 스스로 변신할 수 있었던 것이다. 초마생물의 완성도가 90%인 이유는 초마생물인 상태에서는 마법주문을 전혀 사용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2]
파일:초마생물 자무자.png
초마생물로 변신한 모습
이 때문에 용의 기사의 힘을 발휘한 다이에게 상대가 안 되어 마족 상태로 흠씬 두들겨 맞아 피투성이가 되었으면서도 육체 자체는 멀쩡했다.[3] 이어 다이가 쏜 문장섬에 맞아 괴물이 된 몸체가 드러났고 마침내 초마생물로 변신한다. 그 힘으로 즉시 다이의 공격을 피하며 집게손으로 역습을 가해 몰아붙이고, 복부의 입을 열어 문장의 힘을 다 쓴[4] 다이를 집어삼키려 든다. 이 때 다이가 마지막 힘을 발휘해 자신을 붙들던 집게손을 부수고 이어 포프가 기라계 주문으로 몸 여기저기에 상처를 냈지만 특유의 재생력으로 모두 회복시키고 끝내 다이를 집어삼킨다. 그러나 포프치우의 활약으로 다시 반쯤 뱉어내게 되었고,[5] 그 뒤 생체감옥을 부수고 나온 마암의 섬화열광권에 계속 당하게 된다. 입에서 점액질을 내뱉어 마암의 주먹을 봉쇄해 섬화열광권을 묶은 뒤 다시 선전했으나 포프의 메라에 점액질을 녹인 마암의 섬화열광권에 한 팔이 박살났고, 그 뒤 다이가 가짜 패자의 검으로 마지막 힘을 담아 날린 아방 스트랏슈에 패배한다.

그 뒤로 누운 채로 원래 모습으로 돌아간 뒤 왜 진 건가 납득을 못 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포프가 치우를 가리키면서 네가 얕보던 서생원에게 물어보라는 말에 하등생물을 쓰레기라 얕본 자기 마음이 패인이었다며 비로소 납득한다. 허나 진짜 패자의 검을 가짜와 바꿔치기하여 해들러에게 보낸 뒤였고, 자신의 모든 지식이 담긴 이마의 펜던트를 아버지 자보에라에게 전송하는 걸로 임무를 끝낸다.

사실 그에겐 진작부터 아버지인 자보에라로부터 인정과 사랑을 받고 싶어하던 일면이 있었다. 과거 회상에서 쓸모가 없으면 아들이고 뭐고 핏줄도 쓰레기에 지나지 않는다며 자신에게 정을 주지 않았던 아버지를 떠오르기도 하고 그렇게도 발버둥치고 자신의 몸까지 초마생물로 개조하려고 한 것도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어하던 것 뿐. 그래서 "네 아버지가 어떤 자인지 몰라?"[6]라며 따지는 포프에게 "잘 알아, 내가 죽는 것도 전혀 슬퍼하지 않겠지...하지만...그런 아버지라도 내 아버지란 사실은 변함이 없어."이라고 착잡하게 말하며 그 씁쓸한 속내를 어렴풋히 드러낼 정도였다.

이에 마암이 다가와 회복마법을 걸어보려는 듯 손을 대보지만 전혀 통하지 않았고 몸이 검은 재로 변해 바스라지기 시작한다. 자무자도 덤덤하게 "이것이 초마생물의 최후...죽은 뒤에는 재가 되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신이 준 생명을 가지고 논 것에 대한 천벌일 지도 모르지..."라고 말하며 자신의 패배를 받아들이고 아주 잠깐이지만 세계 최강의 육체에 가까워진 채 너희와 승부를 겨룰 수 있어서 만족했다고 다이 일행을 칭찬한 뒤 미소를 보이며 눈을 감고 검은 재로 변해 사라져간다. 다이는 착잡한 얼굴로 "이 녀석, 이해하겠어."라는 반응을 보였고 그의 최후를 지켜본 사람들은 숙연한 반응을 보였다.해당 에피소드 리뷰

물론 자보에라는 아들이 죽었네 뭐네 그딴 건 신경도 쓰지않고 그저 아들이 마지막으로 건네준 펜던트에 담겨진 지식만 좋아라 웃을 뿐이었다. 나중에 그 지식을 통하여 초마생물로 개조된 해들러가 되려 자보에라를 하나뿐인 아들을 잃었다고 봐주며 애비되는 자보다 되려 타인들이 그 아들인 자무자를 애처롭게 대했다.[7]

포지션상 1회성 악역이고 출연 분량은 평범했는데 해들러의 파워업을 위한 사전작업을 해 주었고 대접은 좋은 편이다. 비록 패배하기는 했지만 바란을 패퇴시키고 해들러와 자보에라의 기습을 물리칠만큼 성장한 다이를 궁지에 몰아넣고 포식 시도까지 거의 성공하는 등 충격적인 활약을 보였다.[8] 또한 내면에는 가족애에 대한 열망이 있었고 자신의 잘못을 후회하며 죽는점 때문에 아버지와 달리 약간의 동정은 받을수 있었다.

예상 밖의 강적이기는 했으나, 만약 다이가 마지막으로 짜낸 아방 스트랏슈를 버텨냈더라도 그 시점에서 이미 자무자의 승산은 희박했을 것이다. 결과적으로 직접 나서는 일은 없었지만 그 자리에는 브로키나도 있었기 때문이다. 브로키나는 섬화열광권을 봉인하는 자무자의 점액에 대한 대처법도 간파하고 있었고, 그 날 하루 기껏해야 송사리들 상대로 무술대회 예선전을 치렀을 뿐이기 때문에 체력적으로도 만전에 가까운 상태였을 것이다. 메라로 점액을 녹이라는 조언을 해준 것 외에는 굳이 가세하지 않고 제자를 지켜보기만 한 것도 최악의 경우 자신이 나서서 처리할 수 있다는 자신이 있었기 때문일지 모른다.

외전 용자 아방과 옥염의 마왕에서도 등장. 자보에라가 합성 마수에 대해 시연하는데 이건 원래 자무자의 작품인데 자보에라가 강탈한 것이라고 한다.

자무자와 로모스 사람들 간의 관계를 다룬 2차 창작
[1] 대한민국 대원 번역판에서는 오역으로 요마박사로 나왔다.[2] 해들러는 이 결점을 초마생물로 변신하는 능력을 삭제하고 스스로를 초마생물로 완전 개조하는 것으로 해결했다.[3] 용투기를 한 손에 집중한 다이의 주먹질에 바란마저 데미지를 입었던 걸 감안하면 엄청난 방어력이다.[4] 이 때 다이는 문장의 힘을 자기 의지로 다룰 수는 있게 되었어도 힘의 배분이 서툴러 문장을 오래 지속시킬 수 없었다. 게다가 자무자가 바란의 용마인 형태야말로 궁극의 생물병기 운운하며 다이의 화를 돋우었기 때문에 심하게 흥분한 상태이기도 했다.[5] 치우가 정말 끈질기게 덤비면서 자무자 본인도 체력을 소모했고, 포프가 자무자가 배의 입으로도 호흡함을 간파하여 그 허점을 이용해 다이를 구출할 작전을 세웠다.[6] 크로코다인에게 인질극을 권유할 정도였다.[7] 자보에라는 죽을 때까지 자기 자신만 생각하고 죽었으니 말 다했다. 자기 친자식이 비유가 아닌 진짜로 가루가 되어 처참하게 죽었는데 지랄발광조차도 안 했다면 막장 부모 맞다. 애초에 죽을 때까지 아들을 언급한 적이 없는 건 아니지만 한다는 소리가 "잘했다. 자무자, 넌 겨우 182살 밖에 살지 못했지만 네가 남긴 이 연구기록은 정말 귀중한 자료이다. 이 자료는 길이길이 남을 거다!"라고 웃는 거였다... 친아들을 애도조차 한 적이 없다.[8] 단, 본래 검을 주무기로 사용하던 다이가 아직 새 무기를 구하지 못해 맨손이었고, 아직 용의 문장을 능숙하게 사용하지 못하는 상태였다는 점 등 (자무자에게 있어) 행운이 겹친 결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