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7 06:09:58

해들러 친위기단

파일:타이의대모험로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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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설명3. 인원

1. 개요

파일:해들러 친위기단.png

ハドラー親衛騎団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에 등장하는 집단.

2. 설명

초마생물로 거듭난 해들러가 육체적, 정신적으로 큰 성장을 보이자 체스를 두던[1] 대마왕 버언은 미스트 번과 킬 번에게만 보여준 자신의 본모습[2]을 보여주며 그를 치하한다. 그리고 보다 강한 수하들을 만들어 보라는 의미에서 미스트 번과 체스를 두다 말고 오리하르콘으로 된 자그마한 체스말 다섯 - , 나이트, 비숍, , 을 하사했으며 이후 해들러는 이것들에 금주법을 가해 해들러 친위기단을 탄생시킨다.

다만 예전 프레이저드를 만들 당시와 달리, 혈기와 공명심이 가라앉고 무인의 긍지와 기사도 정신이 깨어난 상태에서 만들었기 때문에 다들 대체로 개념이 잡힌 성격들이다. 다만 힘은 머리 끝까지 화가 나면 지휘자인 알비너스의 말조차 거역할 정도로 막나가는 구석이 있고, 펜브렌의 경우 (프레이저드만큼은 아니지만) 수단방법 안 가리는 꽤 잔인한 성품이며, 친위기단 멤버들중 가장 진중한 성격의 소유자인 알비너스조차 해들러를 위해서라면 기습조차 마다하지 않으며[3] '자신은 착한 사람이 싫다'고 말할 정도로 좀 꼬인 구석이 있는 등 프레이저드처럼 해들러의 마음속에 잠재된 부정적인 성격도 어느정도씩 물려받았다. 물론 기본적으론 모두들 무인으로서의 긍지가 높기 때문에 팀킬까지 할 정도로 막나가고 잔혹했던 프레이저드에 비하면 양반이다.[4]

다섯 모두 오리하르콘 재질이라 마법이 통하지 않을 뿐더러, 군대를 본 따 만든 체스말 답게 전투에 천부적인 재능도 있고 전술적인 판단능력도 우수한 그야말로 강력한 전투 병기들이다.[5][6] 전원 모두 기본적으로 루라토베루라를 쓸 수 있으며, 저마다 고유 특성에 부합하는 속성별 마법을 구사할 수 있다.[7] 그리고 과거에 만들어진 프레이저드와 달리 인간의 심장과 같은 위치에 핵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으며 이 핵이 파괴되지 않는 한 몸이 파손되거나 절단당해도 해들러로부터 복원받을 수 있다. 단 핵이 직격당하거나 뚫릴 정도로 파손되면 전신이 폭발해 사망한다. 그럼에도 스스로 전투에 대단한 자신감이 있고, 인간의 가장 중요한 부위기 심장이라는 건 누구나 알지만 그걸 제대로 맞추지 못하면 소용없다는 것과 같다면서 자신들의 핵이 어디에 있는지 스스럼없이 밝히기도 했다. 이렇게 싸움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지금까지 상대해 온 이들과 현격히 다르다는 것을 각인시켰다.

참고로 이들은 완장으로 된 친위기단의 문장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이 문장은 소유주가 회복되면 함께 회복되고 소유주가 죽으면 함께 부서지는 걸로 보아 신체의 일부분인 듯.

또한 이들이 등장하기 전 버언해들러에게 자그마한 오리하르콘 체스말을 하사하는 장면이 나와 여기에 자의지와 마력을 불어넣어 현재의 모습으로 부풀어 오른 존재들로 추정되었으나 이후 킹 지위의 맥시멈과 그 휘하의 자의식 없는 나머지 말들이 등장함으로써 그 중 일부를 해들러에게 차출시켜 그 자신을 거울 삼은 인격을 불어넣은 것임이 밝혀진다. 또한 맥시멈의 자의식 없는 말들은 오리하르콘이란 점을 제외하면 그야말로 영혼 없는 인형들로, 맥시멈이 일일이 명령하지 않는 한 스스로 판단해 움직이지 않으며, 그나마 이동과 공격을 명령받아도 그 행동조차 수동적이라 흉켈의 투기 섞인 맨주먹을 그대로 얻어맞고 박살나거나 심지어 손발이 뽑혀나가도 여전히 수동적이었다.

그리고 이들은 작중 두 번에 걸쳐 파워 인플레의 상한선을 결정짓는 척도로 작용하는 존재라 할 수 있다. 다이의 대모험의 수준차이는 3단계에 걸쳐 갈리는데, 죽음의 대지에서는 이들을 상대로 밀리지 않을 정도[8]는 되어야 1단계를 돌파한 것이라고 한다면 버언 팔레스전에서는 친위기단을 1:1로 쓰러뜨릴 정도가 되어야 2단계를 달성해 대간부 미스트 번, 킬 번에 맞설 수준.[9] 그리고 그 대간부들을 상대로 호각 이상으로 싸우면서 여력이 남는 자들[10]만이 3단계를 통과.[11] 최종적으로 진정한 대마왕 버언 앞에 설 자격이 있는 것이다.

3. 인원


[1] 이 체스판은 실제 상품으로 발매되었는데 가격이 3000만원을 넘어간다.[2] 정확히 말하면 마력이 위주가 되는 노인의 모습.[3] 흉켈이 바란과 싸우는 걸 힘과 함께 목격했을 때, 힘은 흉켈이 자신의 머리에 구멍을 뚫어 머리 끝까지 화나게했었음에도 승부를 방해할 순 없다며 얌전히 구경만 했지만, 알비너스는 해들러의 위협이 될 바란을 제거할 찬스라며 힘의 말을 무시한 채 기습으로 둘 다 죽이려 했다.[4] 스스로 잔혹하다 자부했던 펜브렌도 적어도 친위기단과 함께 움직이는 상황에선 다른 동료들에게 맞춰서 일부러 본성을 숨길 만큼 동료애가 있었으며 동료의 죽음에 감정이 동요되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승리를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 안 가리는 방식만 그렇다는 것이지, 충성심과 투지만큼은 다른 동료 못지 않다.[5] 단순히 강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각자 특정 분야에 특화된 스페셜 리스트. 첫 등장 때 '폰'인 힘이 체스에서 근접전을 수행하는 말답게 문장의 힘을 쓰지 않는 다이를 근접격투전으로 밀어붙였다. 알비너스"체스의 모든 말은 왕을 지킨다는 목적을 따라 움직이는 소모품, 상하관계는 없고 단지 능력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병사라고 여왕보다 약하란 법은 없다."[6] 실제 체스를 해본 사람은 잘 알겠지만, 여왕이 강하다고 해서 막 굴리다가 폰에게 잡히는 일이 생각보다 자주 일어난다.[7] 마법을 그냥 쓰기도 하지만 다이의 마법검 마냥 마법 + 기술을 응용한 필살기를 구사하는 모습도 보인다. 해당 마법 계열의 극대마법 정도의 파괴력을 응집시킬 수 있다는 듯.[8] 칼 왕국 조선소에서 벌어진 다이 일행과 친위기단의 전초전에서 힘이 "지금 이 자리에 두 다리로 설 수 있는 자만이 죽음의 대지에 올라설 자격이 있다."고 발언한다. 여기서 노바 등 대다수의 전력이 리타이어한다.[9] 크로코다인은 1단계는 통과했지만, 2단계를 넘어서지 못했기에 결국 최종전에서 2군 취급당하게 된다.[10] 미스트 번을 상대로 대다수 인원들이 힘을 소진하여 진정한 대마왕 버언이 날린 눈동자 마력에 봉인당했다. 흉켈은 대다수의 마물들, 힘, 맥시멈을 거친 연전에 의해 2단계 달성 직후에는 이미 전투불능상태였고, 마암은 일시적으로 미스트가 빙의해 몸을 혹사하는 바람에 탈락.[11] 친위기단을 상대한 적이 없는 아방과 라하르트가 단숨에 3단계까지 프리패스한 경우. 아방은 킬 번을 쓰러트렸고, 라하르트는 미스트 번에게 롱 베르크와 맞먹는 강자라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에 둘 다 당당히 버언 앞에 설 수 있었다.[12] 흉켈 덕에 전의를 복돋은 크로코다인에게 한번 내쳐진 것을 제외하면 시종일관 압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데드 아머가 죽었슴다.[13] 마지막에 캐슬링으로 해들러와 나머지 친위기단을 구출할 때 본체가 따로 나옴으로 인해 평소의 떡대 거한은 데드 아머와 같은 일종의 무기인 것이 밝혀진다.[14] 를 이용해서 장판을 깔아 미끄러져 움직인다.[15] 물론 이건 팬픽 드래곤 퀘스트 usb 에서 나온 독자 오리지널 설정이다. 다만 다른 친위기단들이 각각 하나의 계통의 마법을 특기로 가지고 있다는점, 그리고 룩이라는 말이 직선한정이지만 나이트 이상의 기동력을 가지고 있는 말이라는 점에서 설득력이 있다.[16] 전신의 8할이 칼날로 되어 있어 무기로 공격하면 오히려 무기가 잘리고, 때리면 때린 사람이 다친다.[17] 베기라곤을 변형시킨 사우전드 볼을 계속 연사할 정도. 마암은 이를 보고 해들러조차 넘어선 버언급이라고 평가했다. 그렇다고 알비너스의 전투력이 해들러를 뛰어넘는다고 단언할 수는 없고 버언에는 못 미치는 것이 당연하다. 용사 일행이 만난 상대들 중 극대주문급을 딜레이 없이 연타하는 적은 알비너스 외에는 버언 정도인 것은 맞다.[18] 시그마가 달려서 빠른 것이라면 알비너스는 날아서 빠른 것에 가깝다. 변형 전에도 창을 든 흉켈을 상대로 공격을 거의 맞지 않을 정도로 빠르지만 그녀의 진가는 팔다리를 드러낸 상태에 있다. 이 상태의 알비너스마암이 반응하지 못할 정도의 속도로 날아다니며 마암을 일방적으로 압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