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30 21:17:25

펜브렌

파일:타이의대모험로고.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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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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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펜브렌_다이의 대모험.png
파일:fenbren.png
PROFILE
이름 펜브렌
フェンブレン
Fenbren
나이 1세
클래스 비숍
무기 전신의 칼날
종족 금주 생명체
성우 유사 코지/?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의 등장인물.

해들러에 의해 오리하르콘 체스말을 베이스로 금주법을 통해 태어난 존재로 해들러 친위기단에서 비숍에 해당한다. 전신의 80%가 날카로운 칼날로 되어있으며, 이 칼날로 상대방을 썰어제끼는게 주특기. 양손을 회전시켜 땅 속을 이동해 적을 기습하는 전법도 구사한다. 이 외에도 바기 계열 주문을 쓸 수 있으며 필살기는 트윈 소드 피닝.

2. 작중 행적

친위기단중에선 이례적이게도 초마생물로 개조되기 이전의 해들러의 성격 일부를 물러받은 존재로, 이전 해들러처럼 잔혹하며 약자를 괴롭히는 면모가 두드러진다.[1] 다만 그 근간은 어디까지나 초마생물 해들러이기에 해들러에게 충성을 다하고 있으며, 다른 친위기단과도 사이가 좋다. 무엇보다 본인의 성향이 친위기단 사이에서 이질적인 것도 잘 이해하고 있고 이를 숨기는데도 능하다.

작중에선 다이 일행보다 한 발 먼저 죽음의 대지에 도착한 치우 일행을 발견하고 끔찍할 정도로 괴롭히면서 제대로 등장,[2] 순식간에 죽일 수 있음에도 고통스럽게 하며 가지고 놀다가 마지막 일격을 가하려는 순간 난입한 바란에게 기습당해 양 눈이 꿰뚫리고 퇴각한다. 복귀 이후 여차하면 치료받을 수 있음에도 이 복수심을 잊지 않기 위해서라는 이유로 일부러 치료를 받지 않았다.

이후 해들러의 명령에 따라 다른 친위기단들이 각자의 구역을 맡을때 명령을 어기고 홀로 버언 팔레스의 입구 앞에 도달해 바란&다이를 상대한다.[3]

파일:17c891b7a47d98b6.jpg

바란의 방심을 노려 그에게 치명상을 입히는데 성공했으나, 결국 바란을 구하기 위해 난입한 다이의 아방 스트랏슈에 썰려 폭사, 절벽 아래로 추락하며 '이토록 강한 녀석들이 많지? 젠장, 마음에 안 들어!!'라는 절규를 지르며 터졌다.

친위기단중 제멋대로고 음험한 모습을 보이긴 했으나 그의 죽음을 알아차린 이 원통해한다던가, 스스로 음험함을 인정하면서도 동료들이 거북하지 않게 자신이 그런 모습을 숨기려 하는등 동료들과의 우애는 좋았던 모양. 복수를 위해 해들러의 명을 어기고 뛰쳐나갈때도 속으로는 동료들에게 몹시 미안해했다.



[1] 해들러도 스스로 자신이 아직 완전히 떨치지 못한 허영심이나 공명심등이 모인 것 같다고 언급할 정도였고 펜브렌의 행태에 바란조차 "과거의 내가 저녀석과 다를바가 있었나..."하면서 쓸쓸히 독백했을 정도였다.[2] 이때 스스로도 "나는... 잔혹하다."라고 언급한다.[3] 친위기단조차 펜브렌이 이 국면에서 해들러의 명령조차 어길지는 몰라서 포프의 "그 녀석 여기 없는거 아니냐?"라는 말에 뒤늦게 펜브렌이 사라졌다는걸 알아채고 어이없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