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단어
潛伏어느 한 장소에 가만히 숨어있음을 이르는 말이다. 잠복근무, 잠복기라는 말도 여기서 나왔다.
2. 스타크래프트의 능력
문서가 있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기술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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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복 Burrow (D) 땅속으로 몸을 숨깁니다. 잠복 상태에서는 이동할 수 없으나, 공격할 수는 있습니다. 탐지 기능 없이는 발각되지 않습니다. | |
잠복 해제 Unburrow (R) 지상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
스타크래프트 2에 들어오면서 '잠복'으로 번역되었으나 '버로우' 역시 여전히 많이 쓰인다.
이곤 스텟먼의 연구에 따르면 잠복은 고도로 발달한 능력으로, 저그에겐 저주파로 진동하는 근육이 수십억 개가 있기 때문에 순식간에 땅을 파고들어갈 수 있으며 땅 속을 수영할 수 있다고 한다.
2.1. 특징
은폐보다 대체로 선딜이 더 긴 편이고, 은폐 순간 잠시 타게팅이 해제되는 것과 달리 잠복은 잠복하는 동안 공격받으면 데미지를 받는다.잠복한 도중에는 바퀴와 감염충을 제외하고는 전혀 움직일 수 없고, 잠복중인 상태에서만 공격이 가능한 유닛들인 가시지옥, 군단 숙주, 땅거미 지뢰를 빼면 공격도 할 수 없다. 스타크래프트 1에선 어떤 유닛도 잠복 상태로 이동할 수 없다.
발견하려면 탐지기가 있어야 하지만 그 지역 자체를 공격하는 광역 공격에는 얄짤없이 얻어맞는다.[2]
AI도 많이 쓰는데, 아군 유닛이 가까이 가면 갑자기 올라와서 공격하고, 아군 유닛이 없어지거나 시야에서 사라지면 다시 잠복한다. 캠페인에서도 이런 점을 이용해 함정으로 많이 쓰였다.
가시지옥을 제외한 유닛들은 잠복 상태에서 공격을 받으면 잠복이 풀린다.
은폐와 마찬가지로 탐지하지 못하고 있는 적의 시야에서 볼 때 배경 그래픽이 일그러지는 효과가 있으나 은폐한 유닛이 이동을 하며 배경을 일그러트려 실루엣이 비교적 눈에 잘 띄는 것과는 달리 잠복한 유닛은 움직임이 없는 데다 배경 그래픽을 일그러트리는 공간이 상대적으로 좁아서 어지간해선 알아차리기 힘들다.#
2.1.1. 스타크래프트
컨트롤할 수 없는 라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죽어 버리는 브루들링, 그리고 가장 거대한 유닛인 울트라리스크를 제외한 모든 저그 지상 유닛이 버로우할 수 있다. 잘 보면 그냥 바로 파고드는 게 아니고 버로우를 사용하는 유닛이 4시 방향으로 몸을 돌린 다음 들어간다. 사이즈에 따라 그 속도가 다르다. 저글링 < 인페스티드 테란 < 히드라리스크 < 디파일러 < 드론 <<<<<< 러커[4] 순. 이 중 러커는 이동 중 홀드or스탑을 누른 후 버로우하면 빠르게 버로우한다.러커는 버로우 상태에서만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유닛들과 달리 업그레이드 없이 버로우가 가능하다.
해처리에서 업그레이드 가능하나 실제로 쓸 일이 거의 없기에 개발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사실 개발해서 오히려 골치가 아파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특히 저럴 운용 시에는 버로우 업을 하면 러커와 저글링이 같은 부대에 있을 경우 저글링까지 버로우해 버린다. 공격해서 피를 줄여 주거나 몸빵이 되어야 할 저글링이… 그래서 버로우 업을 하면 저글링과 러커를 따로 부대지정해 주거나 밑의 상태 창에서 Ctrl + 클릭을 해서 같은 종류의 유닛만 선택하기를 해 줘야 하는데 이게 운용이 장난 아니게 까다롭다. 러커 따로 다니거나 저글링 따로 다니다가 엿망하는 경우가 대부분.[5]
토스전의 경우는 히럴 체제를 쓰는 경우에 커세어 리버와 커세어 다크와 같은 견제 방어에 매우 좋다. 커세어 리버의 경우에는 스포어 콜로니나 히드라가 발각될 경우 커세어가 피해 다니기 때문에 잡기 어려운데, 커세어가 속업 옵저버랑 같이 다닐 일이 없다는 것을 이용해 커세어가 잠복 히드라 위에 오게 만들고 그 순간을 노려서 바로 잠복을 풀고 커세어를 잡아 버리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다수의 커세어를 상대로는 스포어 콜로니도 커세어의 디스럽션 웹 때문에 큰 효과를 발휘하기 어렵고, 스커지는 다수의 커세어에 접근하다간 순삭당하기 때문에 애용하는 방법. 또한 리버가 탄 셔틀을 격추시키기에도 나쁘지 않다. 커세어/다크의 경우는 이 경우도 당연히 옵저버랑 같이 다니는 일이 없어서 드론 잡으러 온 다크 템플러가 드론을 못 썰게 버로우시키는 식으로 일꾼 피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 토스전에서는 저그에게 꽤 중요한 스킬.
맵 곳곳에 저글링을 버로우시켜서 정찰용으로 사용하거나[6] 극초반에 마린메딕 조합을 저글링만으로 막기 위해 저글링을 버로우시켰다가 마린메딕 부대가 머리 위를 지나가는 순간 튀어나오는 것. 마린과 메딕에게 저글링이 달려들면 4배수의 저글링으로도 그저 녹아 내리지만 서로 근접한 상태에서 전투를 시작하면 2배수의 저글링으로 마린과 메딕을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 물론 프로게이머들은 어디에 어떻게 버로우되어 있을지 미리 예측을 하기도 하기 때문에 먼저 걸리면 땅에서 케첩이 솟아나는 장면이(…) 연출되기도 한다. 임무 같은 맵에서는 멀티에 본진 건물이 지어질 자리에 공중 유닛과 울트라리스크를 제외한 지상 유닛이 숨어서 일꾼만 가서 확인할 때 갑자기 튀어나와 놀라는 경우도 있었다. AI의 무조건 개발하는 점을 이용해서 곳곳에 숨어서 기습하는 것으로 설정하는 경우가 많다.
현실 전쟁의 방공호나 개인 참호에서 파편 피해를 피할 수 있듯, 버로우 상태의 유닛 역시 스플래시 100% 피해 범위에서만 피해를 받으며, 50%와 25% 범위에서는 위력이 감소하는 것이 아니라 아무런 피해를 주지 못한다. 핵폭탄도 예외는 아니다. 디파일러가 친 다크 스웜 속에 버로우한 저그 유닛을 시즈탱크랑 아칸이 잡지 못하는 것이 그 이유. 물론 직격 판정을 갖는 것은 다 맞기 때문에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은 회피할 수 없다.
버프, 디버프 기술은 단 1체의 유닛을 대상으로 하는 것만 버로우 상태의 유닛에게 걸 수 있다. 버로우한 러커를 사이언스 베슬의 이레디에이트나 퀸의 브루들링으로 클릭해서 죽일 수 있는 반면[7] 범위 기술인 다크 아콘의 마엘스트롬, 퀸의 인스네어, 디파일러의 플레이그 등은 버로우 유닛을 직접 클릭해서 발동해도 마나 낭비일 뿐 효과가 없다.
요즘 저그 유저들이 버로우를 유용하게 사용하면서, 테란의 대부분 전략이 사장되었다. 본진 벌처 드랍, 투스타 레이스, 지우개 전술까지 전부 버로우만 하면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프로토스의 경우는 질럿이나 다크 템플러 난입에는 대처할 수 있지만 견제 플레이의 주력인 하이 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과 리버의 스캐럽은 그런거 안 통하기 때문에, 무조건 드론을 빼야 된다.
2.1.2. 스타크래프트 2
스1 때처럼 굳이 몸을 튼 다음 잠복하진 않는다. 그냥 그 자리에서 덜컥 잠복하는데 상향이라고 봐야 할지? 다만 스1과 달리 잠복한 유닛 바로 위에서 잠복을 시도하면 약간 옆으로 비켜 난 채 잠복하게 된다.스2에서 잠복하고 이동할 수 있는 유닛들은 이동할 때 탐지기가 없더라도 상당히 티가 많이 난다. 특히 땅바닥이 깨끗한 테란 실내 타일에서 잠복하면 발각되기 쉽다. 감염충은 상대적으로 티가 덜 나는 편으로 무감타 사기시절에는 잠복이동하는 감염충이 안 보인다고 까이기도 했다.
전작에서 가시지옥을 제외한 모든 잠복 상태의 유닛을 구분할 수 없었으나 스2에선 잠복 유닛의 상부 윤곽을 볼 수 있어서 쉽게 무슨 유닛인지 구분할 수 있게 되었다.
잠복 업그레이드는 번식지 테크로 올라갔다가 군심때 다시 부화장으로 내려갔다.[8] [9]
잠복한 채 능력을 사용할 수 있는 유닛이 상당히 많아졌는데 맹독충은 잠복 상태에서도 자폭이 가능하다. 또한 바퀴는 '땅굴 발톱' 업그레이드를 끝내면 잠복 상태에서 이동할 수 있고 잠복한 상태에서는 재생력이 급속도로 증가한다. 감염충은 별도의 업그레이드 없이도 잠복 상태에서 이동도 가능하고[10] 잠복 상태에서 감염된 해병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바퀴와 감염충 모두 잠복 상태에서는 이동 속도가 느려지지만 감염충은 다소 덜 느려지며 둘 모두 잠복 상태에서도 점막 아래라면 이동 속도 추가 보너스가 약간(비잠복보다는 덜) 붙는다. 점막은 땅 위에만 있는 건 아닌 듯. 또한 감염충은 특수 능력 중 감염된 테란만을 사용할 수 있다는 페널티가 있다.
단 점막 위에서는 잠복을 하면 안되는 이유는 점막 제거할 때 테란은 스캔을 쓰고 토스와 저그는 디텍팅 유닛으로 제거하려 하기 때문이다.
부화장 테크에서 잠복 눌러주는 경우는 저프전에서 토스가 공명사도 러쉬 가는 빈도가 높을 때, 공명사도는 특성상 로공 올리기 힘들뿐더러 우관 올리고 예언자로 계시 써줘도 에너지에 한계가 있다. 일벌레가 잠복하는 동안 저그는 손쉽게 바퀴 체제 갖출 시간이 있다. 단 테란전과 동족전은 100/100이라는 자원도 소중한 상황이기 때문에 초반에 잠복을 눌러주지 않는다.
너무 커서 잠복을 못한다던 울트라리스크도 잠복 가능하게 되었다.
군단의 심장에서 추가된 군단 숙주는 잠복하고 있을 때 일정 시간이 지날 때마다 식충을 2기씩 생성할 수 있다. 단, 잠복이라고 되어 있지만 은폐가 되지는 않으므로 쉽게 공격당한다.
잠복할 수 없는 유닛도 있다.
- 애벌레, 각종 공중 유닛 : 전작과 마찬가지이다.[11]
- 공생충, 변신수, 식충 등 일정 시간이 지나면 사멸하는 유닛
- 군심 캠페인에서의 인간 형태의 사라 케리건 : 2번째, 3번째 미션에서 저격 소총으로 공격할 때는 잠복 불가능하나, 칼디르-차 미션 등 사이오닉 에너지로 공격할 때는 잠복 가능하다.
- 알렉세이 스투코프
그리고 유닛마다 잠복에 소요되는 시간이 다르다. 표로 정리된 자료
스타크래프트 2에서는 잠복 후에도 이동이 가능하다는 게임에 반영되어 캠페인이나 협동전에서 잠복 설정을 응용한 다른 업그레이드 능력들도 많이 나왔는데, 대표적으로 바퀴는 '땅굴 발톱 진화'를 통해 잠복 시에도 이동이 가능하고, 군단숙주는 '굴 파기 진화'라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야가 보이는 원하는 위치에 이동할 수 있는 굴 파기를 사용할 수 있고, 울트라리스크는 '잠복 돌진 진화'라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잠복 후 직선 방향으로 돌진하는 '잠복 돌진'이라는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둘다 땅속에서 이동과 관련된 기술이다.
2.1.3.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데하카가 기술로 사용한다. 사용하면 일시적으로 무적 상태가 된다. 자가라의 귀환 모션도 땅을 파므로 잠복이라 볼 수 있다.[12]2.2. 용도
거미 지뢰를 곳곳에 심어 둬서 맵을 밝히듯 이 능력 또한 그런 식으로도 활용된다. 유닛이 잠복하고 있는 곳에는 건물을 짓거나 착륙시키지 못하기 때문에[13] 건물 건설 방해/테란의 기지 재활성화 타이밍을 늦추는 용도로도 사용하며, 탐지기가 잘 갖춰지지 않은 상대를 압박해 공격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방식으로도 쓴다. 잠복-> 방심하고 접근하는 유닛들을 기습해 끊어 먹는 등의 플레이 역시 가능. 대체적으로 드랍하러 올 때 탐지기를 대동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에 상대 테러 병력으로부터 일벌레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써먹기도 한다. 물론 사이오닉 폭풍에 맞아 죽는 건 어쩔 수 없지만.몇몇 공격성 마법(사이오닉 폭풍, 브루들링, 이레디에이트 등)을 제외하면 잠복 상태에서는 일부 마법의 효과들을 회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표적으로 스테이시스 필드라든가 마엘스트롬 등을 회피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저 기술 쓰는 것 같으니 버로우하면 되겠다고 생각하지 말자. 선딜 때문에 안 된다.
2.3. 멀티플레이에서
데스티네이션 등에서 미네랄로 막혀 있는 부분에 버로우한 유닛은 겹치기가 되는 점을 이용해서 겹쳐 버로우했다가 동시에 풀면 서로 밀려나면서 미네랄로 막힌 부분 안쪽으로 유닛이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기습 전략 등에서 사용하기도 한다. 이 기술에 능했던 고강민은 데스티네이션에서 김택용, 윤용태, 오영종 등 당대 최고의 프로토스들을 잡아 내기도 했다.임진록에서 홍진호가 임요환의 드랍십을 잡기 위해 히드라들을 버로우시킨 후 무주공산인 줄 알고 둥둥 날아오던 드랍십을 기습해 잡아 내기도 했다.
김택용 대
이제동 대 이영호의 대한항공 스타리그 2010 시즌 2 결승전에서 이제동은 저글링들을 버로우시키고 뮤탈짤짤이로 버로우한 저글링 위로 유인하려 했으나 눈치를 챈 이영호가 소극적인 대응을 하며 마린메딕을 평소보다 많이 모으고 늦게 진출하였고, 거기에 이제동의 저글링이 낑겨서 제대로 공격을 하지 못해 버로우 전략은 실패로 돌아갔다.
박지수 대 조일장전에서 선스포닝 풀 이후 버로우를 개발, 원배럭 더블을 하는 박지수의 앞마당에 버로우를 하여 박지수의 커맨드가 제대로 착지하지 못하게 하고 자신은 드론을 펑펑째는 전략을 쓰기도 했다. 박지수는 저글링 때문에 자원 채취에 지장을 받았으며 상대가 무슨 날빌을 쓰는지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을 받았고 그 후 조일장의 저럴 몰아치기에 패배한다.
현성민은 잠복을 먼저 연구하고 잠복 저글링으로 김준호의 트리플을 지연시킨 채 바퀴 소굴 2개를 올려 발업&땅굴발톱 업글을 해서 바퀴 다수로 역장을 파훼하고 이기기도 했다.
2.4. 기타
착지 중인 테란 건물 밑에 강제로 저그 유닛을 이동시켜서 잠복하게 만들면 그 유닛은 깔려죽는다. 해당 유닛의 상태에 상관없이 생기는 즉사판정이라 에디터를 이용해 무적으로 만들어 놓은 유닛이든, 체력을 9999로 만들어 놓은 유닛이든 깔리면 무조건 죽는다(...) 과거 커맨드센터를 미네랄에 가까이 땡기는 버그와 이를 응용하여 건물을 벙커위로 땡겨놓아 공격이 안 되게 하는 버그가 있었는데 이를 막고자 내리는 순간 터지도록 버그가 픽스된 것이다.인공지능이 적용되지 않은 컴퓨터 플레이어에게 버로우 업이 되어 있다면 평소에는 유닛을 버로우 상태로 해 놓았다가 플레이어 유닛들이 가까이 올 때 칼같이 버로우를 해제한다. 인공지능이 적용되어도 어딘가로 이동하지 않고 대기하는 상태라면 마찬가지이다. 이로 인하여 병력이 제한된 맵이라면 은근 심적 부담이 꽤 된다. 특히 싱글 캠페인 "어둠 속으로" 맵 처럼 감염된 테란까지 있는 경우 진짜로 공포 게임이 된다.
킹덤 언더 파이어 암흑동맹의 섀도우 퍼펫이 스타크래프트 저그 유닛들처럼 잠복할 수 있는데, 스2 감염충처럼 이동할 수도 있다.
듄: 파트 2에서 프레멘 세력은 모래 속에 숨어 저글렁처럼 적들을 습격한다.
2.5. 관련 문서
3. 영화
덴마크 다큐멘터리 영화로, 북한의 무기 수출을 다룬다. 잠복(영화) 항목으로.[1] 이쪽은 업그레이드나 특수 능력 설명에 '잠복'이란 단어가 명시돼있다.[2] 예를 들어 하이템플러의 사이오닉 스톰이나 유령의 핵공격. 시즈모드한 탱크를 이용한 팀킬공격. 버로우한 럴커도 죽일 수 있다.[3] 캠페인에서 짐 레이너가 잠복 유닛의 기습을 얻어맞을 때 한 말이다.[4] 가시지옥은 크기도 크기지만 밸런스를 위해서 발톱으로 땅을 파는 모션을 넣었기 때문에 나머지 유닛들 대비 시간이 더 필요하다.[5] 물론 처음부터 버로우 저글링을 쓰는 전략도 있긴 하다. 효율이 러커보다 떨어져서 그렇지…[6] 단, 버로우한 유닛의 시야는 극히 좁아지기 때문에 그리 큰 효과를 보긴 힘들다.[7] 단, 이레디에이트로 지우개를 하면서 저그 지상 유닛 위를 지나갈 때에는 버로우한 유닛에게 피해가 없다.[8] 다만 이 때도, 번식지에서만 연구가 가능한 것은 아니라 필요 조건이 번식지었기에, 번식지를 보유 하고만 있으면 아무 부화장에서나 연구가 가능했다.[9] 그럼에도 잠복을 초반에 눌러주지 않는 이유는 특히 저그와 테란의 타이밍 러쉬에 밀려버리기 때문에 못 누른다는 것이다.[10] 단, 잠복 자체는 가시지옥과 달리 업그레이드를 거쳐야 잠복이 가능하다.[11] 예외적으로 켐페인이나 협동전에서만 나오는 감염된 벤시는 잠복이 가능하다.[12] 정확히는 스타 2에 나오는 굴 파기라는 기술로, 원하는 위치로 이동하는 능력이다. 이 기술은 히오스의 아바투르도 쓴다. 어쨌든 설정상 잠복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볼 수 있으니....[13] 탐지기에 잡히지 않았을 경우엔 일꾼이 건설을 시도해 본 후에 건설할 수 없는 지역이라고 한다. 탐지기에 잠복하고 있는 유닛이 걸렸을 경우엔 건설할 수 없는 지역처럼 아예 빨간색으로 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