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8:36:27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교육감/예상 후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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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교육감 선거 결과
진보 중도 보수
13석 2석 2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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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도권

2.1. 서울특별시

역대 서울특별시교육감 선거 결과
선거 1위 2위
2008년 공정택 진보 40.09% 주경복 진보 38.31%
2010년 곽노현 진보 34.34% 이원희 보수 32.22%
2012년 문용린 보수54.17% 이수호 진보 37.01%
2014년 조희연 진보 39.08% 문용린 보수 30.65%

조희연 교육감에 대해 전반적으로 좋은 평들도 많았으나 해당 교육감 임기 때 서울시 교육청 산하 학교들에서 굵직굵직한 사건들이 터진 적이 있다. 이것이 조희연 교육감의 지지율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는 과감히 예상하기 힘든 부분이며, 또한 문재인 정부의 자립형사립고 및 외국어고등학교의 폐지 문제를 두고 진영별 갈등이 큰 편인데, 조희연 교육감은 폐지를 적극적으로 주장하고 있어서 이 또한 앞으로 어떤 여론으로 흘러갈지 확실히 예측하기는 어렵다고 볼 수 있다.
후보
성명 경력
조희연 (현) 서울특별시 교육감
박선영 (현) 동국대학교 교수
조영달 (현) 서울대학교 교수

2.2. 인천광역시

역대 인천광역시교육감 선거 결과
선거 1위 2위
2010년 나근형 보수25.44% 이청연 진보 25.09%
2014년 이청연 진보 31.89% 이본수 보수 27.31%

현임 이청연 교육감이 법정 구속되면서 전임자 나근형에 이어 현직 교육감이 연속으로 구속되는 상황이 발생하였다.(...)

결국 2017년 12월 7일에 대법원이 중형을 선고했고 이청연은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후보
성명 경력
고승의 (전) 덕신고등학교 교장
(전) 인천광역시교육청 기획관리국장
도성훈 (현) 참교육장학사업회 상임이사
(전) 전교조 인천지부장
최순자 (전) 인하대학교 총장

2.3. 경기도

역대 경기도교육감 선거 결과
선거 1위 2위
2009년 김상곤 진보 40.81% 김진춘 보수 33.63%
2010년 김상곤 진보42.33% 정진곤 보수 27.15%
2014년 이재정 진보36.51% 조전혁 보수 26.11%

직선제 이후 모든 교육감 선거에서 진보교육감이 승리한 지역이다.[1] 진보진영은 2009년 김상곤 전 교육감으로부터 진보교육감의 시대가 시작되었다고 보고 있으며 실제로 진보후보가 계속 강세를 보여온 지역이기도 하다.[2] 10월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재정 교육감에 대한 긍정평가가 53.1%로 부정평가 32.9%보다 높으나 재출마 시 지지의향이 아직은 보류 의견이 과반수고, 비지지의견이 더 높아 재출마 시 승리를 장담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그래도 교육감 적합도 설문에선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후보
배종수서울교육대학교 명예교수
송주명한신대학교 교수
임해규(전) 국회의원

3. 강원도

역대 강원도교육감 선거 결과
선거 1위 2위
2010년 민병희 진보 39.91% 한장수 보수 32.60%
2014년 민병희 진보 46.40% 김선배 보수 38.11%
예비후보자 등록
신경호강원미래교육연구원 원장

4. 충청권

4.1. 대전광역시

역대 대전광역시교육감 선거 결과
선거 1위 2위
2008년 김신호 보수45.35% 오원균 중도 26.57%
2010년 김신호 보수41.58% 오원균 중도 30.77%
2014년 설동호 중도31.42% 한숭동 중도 15.74%

6회 지선에서 유일하게 중도·진보 진영 단일화가 실패한 곳이다.[3]

중도진영에서는 설동호 현 대전시교육감이 출마하였다.
진보진영에선 성광진 대전교육연구소장이 지난번과 달리 단일화 합의에 성공하며 최종적으로 단일후보가 되었다.
후보
성광진대전교육연구소 소장
설동호(현) 대전광역시 교육감

4.2. 세종특별자치시

역대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선거 결과
선거 1위 2위
2012년 신정균 보수30.01% 최교진 진보 27.05%
2014년 최교진 진보 38.17% 오광록 중도 24.94%

4.3. 충청북도

역대 충청북도교육감 선거 결과
선거 1위 2위
2007년 이기용 보수60.25% 박노성 보수 39.75%
2010년 이기용 보수46.28% 김병우 진보 34.19%
2014년 김병우 진보44.50% 장병학 중도 30.86%

진보진영에서는 현임 김병우 교육감의 재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보수진영에서는 여러 명 거론 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난 선거처럼 진보단일 후보 vs 다수의 보수 후보 구도가 발생한다면 무난하게 질 수 있다.(...) 그래서인지 보수진영도 단일 후보로 나와야한다는 목소리가 있다.

4.4. 충청남도

역대 충청남도교육감 선거 결과
선거 1위 2위
2008년 오제직 보수100.00% 단독출마[4]
2009년 김종성 보수31.07% 김지철 진보19.26%
2010년 김종성 보수 69.23% 강복환 보수[5] 30.76%
2014년 김지철 진보31.84% 서만철 진보 30.66%
김지철 현임 교육감의 재선 도전이 유력시 되는 가운데 김 교육감을 포함한 진보진영에서는 석패한 서만철 전 공주대 총장은 불출마 선언을 하였고, 임춘근 전 충남교육의원이 거론되고 있으나 충남도의원, 예산군수, 교육감 후보를 놓고 저울질 중이다.

보수진영에서는 유력 후보들이 불출마 선언하면서 인물난에 빠져있다.[6] 명노희 전 교육의원은 6개월 정도 지켜봐야 한다며 유보 상태이다. 이준원 전 공주시장도 거론되고 있으나 역시 확답을 주지 않았다.

5. 호남권

전교조 출신 내지 전교조의 지지를 받은 후보가 2010년 지방 선거 때부터 모두 승리한 명실공히 진보 교육의 아성이다.

5.1. 광주광역시

역대 광주광역시교육감 선거 결과
선거 1위 2위
2010년 장휘국 진보39.79% 안순일 중도 24.13%
2014년 장휘국 진보47.60% 양형일 중도 31.76%
예비후보자
성명 경력
이정선광주교육대학교 총장
최영태전남대학교 교수

장휘국 현 광주광역시 교육감은 3선 도전에 나선다.

현재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과 최영태 전남대 교수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황이다. 정희곤 전 광주광역시의원도 출마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이들 셋은 광주혁신교육감 시민경선을 통해서 후보를 단일화하여 장휘국 현 교육감과 선거를 치를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이정선 예비후보가 시민경선에 불참하고 바로 본선행을 선언하면서 최영태 예비후보와 정희곤 출마자만 시민경선을 치르기로 하였다. 이외에도 양형일 전 조선대 총장이 출마 여부를 고민중이다.

5월 5일 정희곤 전 광주시의원과 최영태 전남대 교수 간의 혁신교육감 단일후보 선출 결과 최영태 후보가 단일 후보로 확정되었다.출처 이에 따라 광주광역시 교육감 선거는 장휘국, 이정선, 최영태 후보 간의 3파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선호도로는 장휘국 교육감이 40% 이상의 압도적 선호도 지니고 있으며, 2위인 이정선 후보와도 격차가 매우 큰 상황이다.출처

5.2. 전라북도

역대 전라북도교육감 선거 결과
선거 1위 2위
2008년 최규호 보수58.75% 오근량 중도 41.25%
2010년 김승환 진보28.99% 오근량 진보 28.71%
2014년 김승환 진보55.00% 이미영 진보 19.79%

김승환 교육감이 3연임을 목표로 하고 있지만 호불호가 갈리기 시작하였고, 이 틈을 노려서 여러 후보들이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였다.#

지난 선거에서 2위를 기록한 이미영 전북지역교육연구소장과 전북대의 서거석 전 총장이 출마하였다. 또한 이재경 전 전주 교육장과 황호진 전 부교육감도 출마하였다.
후보
김승환(현)전라북도 교육감
서거석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후원회장
이미영전북지역교육연구소 대표
이재경(전)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황호진(전)OECD 대한민국대표부교육관

5.3. 전라남도

역대 전라남도교육감 선거 결과
선거 1위 2위
2010년 장만채 진보54.95% 김경택 중도 22.07%
2014년 장만채 진보56.34% 김경택 중도 29.25%

재선인 장만채 전남도교육감이 3연임 도전과 전남지사 출마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전교조가 장만채에 대한 지지를 사실상 철회했기 때문에 3연임을 택한다면 진보 단일후보는 안 나올 가능성이 크다. 장 교육감이 3연임에 도전하면 가능성은 굉장히 높은 편. 여론조사에 의하면 40~50%의 선호도를 기록하고 있고 나머지 후보들은 한 자리수.

전교조 전남지부는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전교조 출신 교육감 후보 단일화 과정으로 유권자의 관심도를 높인 뒤 인지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장석웅 전교조 전국위원장과 정연국 전 전교조 전남지부장이 출마의 뜻을 표명했고 구신서 전 전교조 전남지부장 이렇게 세 사람이 해당 단일화 경선에 참여했으며, 2월 초에 치러진 현장/ARS 경선 결과 장석웅 전교조 전국위원장의 당선이 확정되었다.

고석규 전 목포대 총장도 출마가 거론된다. 고 전 총장은 제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 후보의 교육정책 마련에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후보자 등록
장석웅(전) 전교조 위원장
(전)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 단일후보

6. 대경권

진보 성향 교육감 후보들에게 사지 of 사지 통하는 지역이 바로 경북권이다. 대구는 후보를 내지만 큰 표차로 떨어지고, 경북은 아예 후보조차 내지 못하는 상황이다.

6.1. 대구광역시

역대 대구광역시교육감 선거 결과
선거 1위 2위
2010년 우동기 보수31.34% 김선응 보수 18.48%
2014년 우동기 중도58.47% 정만진 진보 28.21%

우동기 현 교육감이 3선 불출마를 선언한 상황이다.

예상 후보군으로는 강은희 전 여성가족부 장관과 김사열 경북대학교 교수가 있다. 물리교육과 vs 생물교육과

6.2. 경상북도

역대 경상북도교육감 선거 결과
선거 1위 2위
2009년 이영우 보수42.25% 김철 보수 33.86%
2010년 이영우 보수73.87% 김구석 보수 26.12%
2014년 이영우 보수52.07% 이영직 보수 26.81%

이영우 현임 교육감의 3선 연임제한으로 출마가 불가능하여 무주공산이 되었다.

보수진영에서는 2014년 선거에서 3위를 한 안상섭 경북교육연구소장의 출마가 유력시 되며 이경희 전 포항교육장도 거론 되고있다. 그외에서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어 역시 보수진영의 강세지역임을 알수있다.

직선제 도입 이후 유일하게 경북에 후보를 내지 못했던 진보진영도 축산중학교 이찬교 교사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7. 동남권

6회 지방선거 이전까지는 후보 난립에도 불구하고 보수 성향 교육감들이 당선을 꾸준히 한 곳이었으나, 6회 지방선거에서 부산과 경남의 교육감 자리를 차지 하면서 교두보를 마련하였다.

울산은 6회 지선 때 보수 교육감이 당선되었지만 진보 교육감 후보가 불과 9% 차이로 낙선한 지역이라서 주목 받고 있다.

7.1. 부산광역시

역대 부산광역시교육감 선거 결과
선거 1위 2위
2007년 설동근 보수33.83% 이병수 보수 22.66%
2010년 임혜경 보수19.98% 박영관 진보 17.18%
2014년 김석준 진보34.67% 임혜경 보수 22.17%

현 김석준 교육감이 재선을 노리고 있다.
후보
김석준(현) 부산광역시 교육감
김성진(현) 부산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박효석(전) 아시아공동체학교 교장
함진홍(전)신도고등학교 교사

7.2. 울산광역시

역대 울산광역시교육감 선거 결과
선거 1위 2위
2007년 김상만 보수36.19% 김복만 보수 25.67%
2010년 김복만 보수37.36% 김상만 보수 36.43%
2014년 김복만 보수36.17% 정찬모 진보 27.48%

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재판받던 현직 김복만 교육감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 # 12월 31일자로 당선무효형을 받기 전 미리 사임하면서 무주공산 상태가 되었다.

진보진영은 6회 지선에서 단일후보로 출마했던 정찬모 더불어민주당 울주군위원장이 탈당[7]하고 교육감 출마를 선언하였다. 4회 지선에서 민주노동당, 5회 지선에서 진보신당 후보로 울산시장에 출마했던 노옥희 전 교육위원도 출마를 선언하였다.

보수진영은 1대, 4대 교육감이었던 김석기 전 교육감을 포함하여 권오영 전 울산시의원, 박흥수 전 울산시교육청 교육국장, 장평규 울산교원노동조합 위원장이 출마했다.

중도진영에서는 구광렬 울산대학교 교수가 출마하였다.
후보
구광렬울산대학교 교수
권오영울산광역시의정회 부회장
김석기(전)1대, 4대 교육감
노옥희더불어숲작은도서관 대표
박흥수(전)울산강남고등학교 교장
장평규(전)울산스포츠과학중학교 교사
정찬모(전)제5대 울산시의회 교육위원장

7.3. 경상남도

역대 경상남도교육감 선거 결과
선거 1위 2위
2007년 권정호 중도51.61% 고영진 보수 48.39%
2010년 고영진 보수25.86% 권정호 중도 24.27%
2014년 박종훈 진보39.41% 권정호 진보 30.48%

진보진영에서는 박종훈 현임 교육감이 재선 도전을 선언하였고, 진보진영의 단일후보가 되었다.

보수진영에서도 단일화 협상을 진행하였으나, 이효환 후보측이 불참하면서 단일화가 불발되었다.
후보
김선유(전) 진주교육대 총장
박성호(전) 창원대 총장
이효환(전) 창녕제일고 교장
박종훈(현) 경상남도교육감

8. 제주특별자치도

역대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결과
선거 1위 2위
2007년 양성언 보수55.69% 신영근 보수 44.31%
2010년 양성언 보수47.93% 부태림 중도 26.75%
2014년 이석문 진보 33.22% 고창근 중도 26.90%

진보진영에서는 이석문 교육감의 출마가 확실시된다. 보수진영에서는 고창근 전 교육국장과 윤두호 전 교육의원의 출마가 확실시 되며 허향진 제주대 총장의 출마설도 나온다. 그러나 보수진영의 선택은 교육의원 선거 당시 광수생각(통칭)을 구호로 정했던 김광수. 교육감 후보로서의 선거구호는 광수생각[8], 제주교육의 저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겠습니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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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주, 전남도 해당되긴 하지만 경기의 경우 지방선거가 아닌 2009년 보궐선거에서 진보후보가 처음으로 당선된 지역이라 진보진영에서 더욱 의미있게 보는 지역이다.[2] 김 교육감은 이를 바탕으로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민주당에 입당하여 경기지사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에 출마했다. 물론 경선에서 떨어졌지만... 이후 문재인 정부의 교육부 장관 겸 사회부총리로 임명됨.[3] 최한성 후보와 한숭동 후보의 단일화 논의과정에 마찰이 발생하며 결렬 되었고, 표가 거의 5:5로 분산된 탓에 설동호 교육감에게 2배 이상 차이로 패배하였다.[4] 교육자치기관인 교육감도 광역자치단체의 장과 마찬가지로 후보가 한 명뿐이어도 반드시 선거를 치러야 한다.[5] 진보진영은 후보를 내지 않았다.[6] 뒤집어서 생각하면 후보가 난립하던 보수진영에서 후보가 많이 나오지 않으면 그만큼 후보 단일화의 가능성도 커진다.[7] 교육감 선거 출마자는 후보등록일 기준으로 과거 1년간 정당 활동이 있으면 안 된다.[8] 예전 만화의 향수로 표심을 자극하려는 생각같다. 하지만 광수생각이라는 단어에 부정적인 유권자 또한 적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