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18 08:06:33

존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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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갈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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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08 베이징 올림픽 로고.svg
2008 베이징 올림픽 야구 종목
동메달
2008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번호 43번
에스테반 얀
(2003)
존 갈
(2005)
후안 엔카나시온
(2006~2007)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번호 31번
보 하트
(2003~2004)
존 갈
(2006)
호르헤 소사
(2006)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25번
라이온
(2005)
존갈
(2006)
손인호
(2007~2007.7.28.)
플로리다 말린스 등번호 31번
이스마엘 발데스
(2004~2005)
존 갈
(2007)
버크 바덴홉
(2010~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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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갈
John Gall
본명 존 크리스토퍼 갈
John Christopher Gall
출생 1978년 4월 2일 ([age(1978-04-02)]세)
캘리포니아 주 스탠포드
국적
[[미국|]][[틀:국기|]][[틀:국기|]]
학력 세인트 프란시스 고등학교 - 스탠퍼드 대학교
신체 183cm, 88kg
포지션 1루수, 좌익수, 우익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1999년 드래프트 50라운드 (전체 1469번, CLE)
2000년 드래프트 11라운드 (전체 323번, STL)
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2005~2006)
롯데 자이언츠 (2006)
플로리다 말린스 (2007)

1. 개요2. 선수 경력3. 은퇴 이후4. 평가5. 연도별 주요 성적6.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2006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뛰었던 외국인 선수.

2. 선수 경력

2.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미국에 있던 시절에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유망주로 제법 주목을 받았으나 알버트 푸홀스 등에게 밀려 콜업 기회를 번번히 놓쳤으며 40인으로 로스터가 확장되는 9월에 메이저에 합류하여 간간히 대타로 출전하던 선수였다. 그러는 와중에 소속팀 세인트루이스가 2006년 우승하면서, 이 해 몇 경기 나왔던 그 또한 무려 우승반지를 받기도 했다.[1]

2.2. 롯데 자이언츠

2006년 롯데에는 두 명의 외국인 타자로 펠릭스 호세, 브라이언 마이로우가 있었는데 호세의 경우 초반에 약간 부진하는 듯 하다가 다시금 예전의 명성대로 활약하였다. 반면 마이로우의 경우 낮은 타율과 약간의 공갈끼가 있는 장타 등 기대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2] 롯데 코칭 스태프에선 마이로우를 방출하고, 호세의 추천에 의해 존 갈을 영입하는데 결과론적으로 보면 최악의 선택이었다.

2006년 47게임 107타수 26안타 타율 0.243 10타점, 홈런 없음.[3]

용병으로써는 수준 이하의 성적에, 거기에 더해 실책을 남발하는 등의 막장수비, 적재적시에 터지는 병살타 등 롯데팬들의 복장을 뒤집어놓은 용병. 타격이 얼마나 막장이었으면 나중에는 선발출장하지도 않고 대주자로 출장하는, 이른바 '대주자용병'이라고 다른 팀 팬들에겐 비웃음을 받는, 롯데팬들에겐 자학개그의 대상이 되는 그런 선수였다. 일명 공갈이나 X갈로도 불렸다고 한다.[4]
파일:external/pds19.egloos.com/e0050040_4c22a498318de.jpg
모나지 않은 성격에 성실하긴 했지만 숀 헤어와 마찬가지로 못하는 용병은 결국 퇴출될 수밖에 없었다.[5]

2.3. 플로리다 말린스

한국에서 방출된 이후엔 다시 AAA로 돌아갔는데, 거기서는 매우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KBO > AAA설을 부추기기도 했다.

2007년 스프링캠프에서는 플로리다 말린스 소속으로 출전하여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의 일본 최고의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로 부터 담장을 넘어가는 2루타를 뽑아내는 등 기세를 올렸고 초반 말린스의 외야수가 부족하여 메이저에 콜업되어 주전으로 나온적도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브라이언 마이로우도 9월에 로스터가 확장되어 메이저에 올라왔으므로 2006년 롯데 퇴출 용병 2명이 모두 2007년 메이저로 콜업되는 진귀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2.4. 2008 베이징 올림픽

아직 메이저리그 데뷔 전이었던 제이크 아리에타, 트레버 케이힐,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등과 함께 미국 야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했다.

2008년 08월 13일 베이징 올림픽 야구 예선리그에서 한국전 1번 타자로 나와 5타수 무안타라는 엄청난 기록으로 한국인들에게 간만에 좋은 일을 했다. 고마워요 존갈. 특히 9회초 무사 2, 3루 상황에서 빛과 함께 강림해서 윤석민이 던진 유인구에 시원한 헛스윙을 해줬다. 특히 이 경기는 브랜든 나이트, 존 갈 등 아시아 야구를 경험한 적이 있는 선수들이 선발에 많이 포진되어 있었는데, 이는 데이비 존슨 미국 대표팀 감독이 아시아 야구를 경험했다는 이유로 기용한 것으로 보인다.

파일:/pds/200808/24/61/c0015861_48b0330fa930f.jpg
나아가서 시상식이 끝나고 헤어지던 도중 포수 강민호와 뜨거운 포옹을 나눈 다음에 손을 흔드는 모습을 카메라가 포착, 결국 베이징 올림픽을 통해 부산시민 존 갈이란 별명을 얻었다. 한국전에서는 숨겨진 한국 팀원이라 불릴 정도의 삽질을 보여줬지만, 한국전을 제외한 경기에서는 호성적을 기록하였으며, 팀 역시 동메달 결정전에서 일본을 꺾고 동메달을 땄다. 진정한 부산시민 인증. 롯데팬들은 과거 그에게 좀 더 잘해줄걸이라고 후회했다고.

참고로 한국전을 제외한 올림픽 경기에서의 대활약으로 오프라 윈프리 쇼에도 출연하고, 캘리포니아 주지사 아놀드 슈워제네거의 손님 자격으로 백악관에도 갔다.

이후 2009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트리플A팀에서 뛴 것을 마지막으로 커리어를 마무리하였다.

3. 은퇴 이후

샌프란시스코의 부동산 투자회사에서 일하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한편 2013년 WBC부터 USA Baseball의 이사로 선임되어 활동중이며, # 2023년 12월에 USA Baseball(미국야구협회)의 대표로 선출되었다. #

4. 평가

한국에서의 성적이 워낙 나빠서 한국 내에서는 웃음거리 취급이지만[6] 그렇다고 아주 형편없는 선수는 아니었다. 사실 트리플A라고는 해도 트리플A의 수많은 선수들 중에서 올림픽 대표로 뽑힐 정도면 무시할 정도는 아니다. 단지 메이저리그에서 뛰기에는 살짝 부족한 정도. 전형적인 쿼드러플A(AAAA)형[7]선수라고 할 수 있겠다. 한국전 외에서의 활약도 그렇고. 한국 야구에서의 부진한 성적은 본인의 적성 내지는 적응의 문제였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사구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2005 STL 22 .270 10 3 0 2 10 5 0 1 0 8 .282 .514 .796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사구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2006 롯데 43 .243 26 6 0 0 10 10 0 15 0 12 .333 .299 .632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사구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2006 STL 8 .250 3 0 0 0 1 1 0 0 0 5 .250 .250 .500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볼넷 사구 삼진 출루율 장타율 OPS
2007 FLA 3 .000 0 0 0 0 1 1 0 0 0 1 .000 .200 .200
KBO 통산
(1시즌)
43 .243 26 6 0 0 10 10 0 15 0 12 .333 .299 .632
MLB 통산
(3시즌)
33 .245 13 3 0 2 11 1 0 14 0 12 .268 .415 .683

6. 관련 문서


[1] 물론 이 해 우승에 기여한 바는 없지만, 메이저리그 팀들은 우승하면 한두 경기만 뛰었더라도 어쨌든 그 해 로스터에 한 번이라도 등록되었던 모든 선수들에게 우승반지를 지급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그 팀 소속으로 뛰다 타 팀으로 이적한 선수들에게도 주는 경우도 있다.[2] 단 마이로우는 클래식 스탯이 안 좋았을 뿐 세이버로 봤을때 WRC+150대라는 좋은 성적을 거둔 용병이었다. 그러나 시즌 초 4할을 치다 퇴출 시점엔 2할 초반을 치며 출루율을 알아보며 퇴출을 반대하는 여론도 있었지만 성적의 하락세가 겉보기에 너무 커서 결국 퇴출되었던 것.[3] 이로부터 17년 뒤에 롯데에는 또 무홈런 타자가 나타난다.[4] 시즌 wRC+가 80대 중반으로 외국인 1루수/외야수로는 이미 낙제점인데, 매일같이 실책을 남발하는 수비까지 합쳐지니 그냥 최악이었다. 심지어 시즌 2도루시도 2실패 0도루를 기록하는 등 대주자로도 못 써먹을 수준.[5] 그렇게 2년 뒤 한국의 올림픽 금메달에 기여를 하며 고마워하였다.[6] 투고타저를 감안하면 기회를 더 줄 법도 했다. 문제는 수비에서도 계속 실책을 저지르며 신뢰도가 바닥으로 떨어진 것.[7] 보통 올림픽에 차출되는 미국 야구 국가대표팀이 쿼드러플A 정도다. 빅리그 로스터에 있는 선수는 차출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 바로 다음 단계 선수를 기용하는 것. 때문에 올림픽에서 활약하고 얼마 안 가 메이저에서 모습을 보이거나 일본, 한국리그 등에 취업하는 선수도 꽤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