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6 22:34:33

짐 아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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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아두치의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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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 등번호 35번
토미 헌터
(2008~2011)
<colcolor=#ffffff> 짐 아두치
(2013~2014)
필 클레인
(2015)
롯데 자이언츠 등번호 23번
이종하
(2014)
아두치
(2015~2016.6.30.)
맥스웰
(2016.7.18.~2016)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등번호 37번
마이크 펠프리
(2016)
짐 아두치
(2017~2018)
바비 윌슨
(2019)
시카고 컵스 등번호 33번
에디 버틀러
(2017~2018)
<colbgcolor=#cc3433> 짐 아두치
(2019)
윌리 해리스
(2021~2024)
시카고 컵스 등번호 96번
타일러 페인
(2021)
짐 아두치
(2023~2024)
결번 }}}
}}} ||
파일:chcjimadduci2023.png
짐 아두치
Jim Adduci
본명 제임스 찰스 아두시[1]
James Charles Adduci
출생 1985년 5월 15일 ([age(1985-05-15)]세)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버나비[2]
국적
[[캐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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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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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령
]] |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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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3]
학력 에버그린 파크 커뮤니티 고등학교
신체 188cm | 95kg
포지션 중견수, 1루수
투타 좌투좌타
프로 입단 2003년 드래프트 42라운드 (전체 1252번, FLA)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 (2013~2014)
롯데 자이언츠 (2015~2016)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2017~2018)
시카고 컵스 (2019)
지도자 시카고 컵스 타격보조/게임 플래닝코치 (2023~2024)
등장곡 롯데 자이언츠 시절
John Cena - The time is now[4]
응원가 롯데 자이언츠 시절
두치와 뿌꾸 오프닝[5]
Black Machine - How gee[6][7]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가족 아버지 짐 아두시

1. 개요2. 선수 경력3. 논란 및 사건사고
3.1. 금지 약물 복용 논란
4. 지도자 경력5. 플레이 스타일6. 연도별 기록7. 여담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롯데 자이언츠 소속 야구 선수, 시카고 컵스의 타격 보조코치이자 게임 플래닝 코치.

2. 선수 경력

2.1. 텍사스 레인저스

파일:external/www3.pictures.zimbio.com/Jim+Adduci+Texas+Rangers+v+Houston+Astros+4qPN3_ymd_1l.jpg

플로리다 말린스2003년 신인드래프트에 전체 1252순위로 지명하였다. 순위에서 보듯이 구단은 그에게 거는 기대가 별로 없었고, 아두치는 10년 동안 플로리다 산하 마이너 리그 베이스볼 팀에서만 뛰었다. 2012년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리그 FA 계약을 맺고 이적했고, 2013년 9월에 확장 엔트리로 입단 10년만에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에 데뷔했다. 마이너리그 통산 성적은 902경기 타율 .285 41홈런 358타점. 메이저리그에 진입한 2013년 성적은 17경기 31타수 8안타 홈런, 타점은 없고 타/출/장 .258, 324, 290. 2014년까지 포함하면 61경기 타율 .189 1홈런 8타점이다. 꽤나 초라한 성적. 이러한 성적 때문에 2015년 타자 용병 중에 기대치가 매우 낮은 편이었다.

하지만 멘탈이 강할 것이라는 평가도 있었다. 지명 당시부터 순위가 높지 않은, 즉 기대치가 낮은 선수였음에도 마이너리그에서 무려 10년을, 그것도 한 팀 산하에서 버텼다는 건 보통 멘탈이 아니라는 의미라는 것.

2014년에는 큰 점수차로 팀이 이기고 있던 중 마운드에 올라온 애덤 던을 상대하여 출루에 성공하기도 했다.

2.2. 롯데 자이언츠

파일:/image/109/2015/08/18/201508182107770757_55d3205bbc89d_99_20150818211010.jpg

2014년 11월 26일, 롯데 자이언츠가 아두치를 영입했다. 계약금 포함 총액 $650,000. 2014년엔 주전 좌익수가 없어서 힘든 시즌을 치렀고, 2015년부터 주전 중견수였던 전준우가 군 복무를 위해 경찰 야구단에 입대하면서 생긴 외야 공백을 대비한 영입이다.

롯데에 온 계기는 짐 아두치가 메이저리그 2014 시즌 때 더는 메이저리그에서 살아남을 수 없는 스스로의 입지를 깨닫자 고민에 빠졌는데,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2014년부터 뛰는 추신수가 한국 야구에 가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조언하자 한국 야구 문을 두드려보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참고로 추신수는 부산광역시 출신인지라 자연스럽게 부산을 연고지로 둔 롯데와 접촉이 된 격.

2.2.1. 2015 시즌

파일:아두치/2015.jpg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짐 아두치/2015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공수 양면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롯데 자이언츠 역대 공수주 밸런스가 가장 완벽한 선수로 평가받는다.[8]

2.2.2. 2016 시즌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짐 아두치/2016년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시즌 내내 잦은 병치레를 하면서 출전하지 못하는 경기가 많았고 시즌 중반 금지 약물 복용 사실까지 드러났다. 치료용 약물이라 정상참작은 가능한 모양새지만 결국 웨이버 공시.

2.3.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파일:Adduci_DET.jpg

롯데 자이언츠는 아두치의 대체 용병으로 저스틴 맥스웰을 영입하였다.관련 기사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어 다시 MLB에 도전하게 됐다.

2017년 4월 23일 부로 메이저리그 콜업되었다.

그리고 아두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의 경기에 선발 7번 우익수로 출전, 4타수 3안타(2루타 1개) 1볼넷 2타점의 맹활약을 선보였다.

홈런은 없지만 KBO 5툴이던 툴플레이어답게 2루타와 3루타를 만들어내며 318. 388. 500.의 슬래시라인을 기록, 제 4 외야수로 자리잡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5월 초에 사근 부상을 당했고 7월 중순에나 복귀가 가능할 모양이다. KBO에서 그의 발목을 잡던 부상이 MLB에서도 발목을 잡고 있다. 아두치가 DL에 등재되면서 마침 J.D. 마르티네즈가 복귀했다.

디트로이트가 일찌감치 시즌을 접으며 베테랑 매물들을 시장에 내놓았을 때 J.D. 마르티네즈가 애리조나에 가면서 부상 복귀 후 리빌딩 기간동안 얼굴을 좀 더 볼 가능성이 생겼다.

8월 4일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전에서 2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1회초 볼티모어 선발투수 케빈 가우스먼을 상대로 96마일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시즌 첫 홈런이자 빅리그 통산 두 번째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후 FA가 되었다.

2018 시즌을 앞두고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다시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시즌 개막부터 계속 AAA에서만 출장하다 7월 2일에 다시 메이저로 콜업되었다. 7월 5일 텍사스 전에서 2안타로 활약하였다.

8월 24일 기준으로 드디어 4번타자로 선발출장하여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하였고, 현재 팀내 타율 2위로 매경기 선발출장 중이다.[9]

롯데에서와 다른 점이 있다면 홈런이 줄어든 것[10]과 수비 포지션이 바뀌었다, 애초에 외야수지만 서브 포지션이 1루수기에 론 가든하이어 감독은 1루수로 많이 기용했다.

9월 16일 경기에서 1회말에 희생플라이를 기록하여 선취점을 냈으며, 이후 타석에서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면서 4타점 경기를 펼쳤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소속으로 총 59경기 185타석을 소화하며 자신의 메이저리그 커리어 사상 가장 많은 경기와 타석에 나섰으나 fWAR은 -0.5로 대체 선수만도 못한 수준. 초반 페이스는 꽤 괜찮았으나 결국 한계가 드러나며 딱 리빌딩팀에서 싼 맛에 쓰는 수준에 그치고 말았다.

시즌 후 엠스플뉴스와 인터뷰를 했는데 롯데 시절 이야기와 MLB로 돌아간 이후의 근황을 밝히고 그 당시 금지약물 복용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다는 뜻을 재차 전했다.

2.4. 시카고 컵스

파일:adducichc.jpg

2019 시즌을 앞두고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 계약을 맺고 5월 27일 콜업되어 2경기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6월 3일에 카를로스 곤잘레스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지명할당되었기 때문에 다시 마이너로 돌아갔다.

2020년 3월 29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마이너 계약을 체결했으나 메이저리그 로스터 진입에는 실패했고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마이너리그까지 취소되면서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한 채 FA가 되었다.

3. 논란 및 사건사고

3.1. 금지 약물 복용 논란

2016년 6월 30일 약물이 적발되고 말았다.

일반적인 금지약물 케이스와는 조금 다른게 아두치가 사용한 약물은 보통 말하는 경기력 향상 약물, 그러니까 PED가 아니고 마약성 진통제이다. 검출된 약물이 일반적으로 근육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아나볼릭 스테로이드와는 다른, 옥시코돈(opioid Receptor agonist)이라는 마약성 진통제다. 다시말해 진통제로 마약을 KBO 허가 없이 투약했다는 것이다.옥시코돈에 대한 설명[11]

다만 도핑검사를 하고 금지약물을 지정하는 이유가 "부정적인 약물 사용으로 경기력 향상을 꾀하는 것을 방지"하는 것도 있지만 "선수 생명을 앗아가는 약물 복용을 방지해 선수 생명을 보호한다"라는 취지도 있기 때문에 짐 아두치가 복용한 약물이 적발된 이유는 후자의 사유에 부합된다.[12][13] 어찌보면 김상훈과 유사한 사례에 가깝다. 아두치가 투약한 옥시코돈은 복용시 엔돌핀 감소 등의 부작용으로 운동능력과 근육기능이 떨어지는 약물로 경기력 향상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약물(Performance-Enhancing Drugs)이 아니다. MLB에서는 경기력 향상 물질(Performance Enhancing Substances)과 약물 남용(Drugs of Abuse)을 구분하고 있으며, 아두치가 사용한 옥시코돈은 약물 남용에 해당된다. 경기력 향상 물질은 출장정지 등의 처벌을 받지만, 약물 남용의 경우는 처벌은 없고 약물 방지 및 치료 프로그램을 받게 되는 차이가 있다. KBO에서는 반도핑 규정 위반으로 출장정지 혹은 경고를 받는다.[14]

원래 통증을 안고 경기를 뛸 상황을 진통제 덕분에 통증을 느끼지 않고 뛰었으니 금지약물 사용을 통해 경기 내적으로 이득을 봤다는 주장도 있다.

사실 이 진통제는 개막 30일 전까지 신고만 했으면 복용이 가능했었다고 한다.[15] 단, 사정이 어쨌든 아두치는 엄연히 금지약물 복용이라는 규정에 위배되는 행위를 한 것은 사실이며, 그로 인해 팀의 플랜을 꼬이게 만들었고 구단에 벌금까지 물리게 하는 해단행위가 되고 말았다.[16]

결국 KBO로부터 36경기 출장 금지라는 징계를 받았다.[17] 기존의 김재환, 최진행 등이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을 복용하고도 아두치보다 가벼운 수준의 처벌을 받았기에 더욱 그랬다. 그러나 앞의 각주에서 보듯 2016년부터 도핑 제재 규정이 강화되었으며 아두치는 스테로이드 계열 약물을 복용한 게 아니었기 때문에 현 규정상 그나마 약한 처벌을 받은 셈이다. 실제로 규정이 강화된 이후인 2017년에 도핑으로 걸린 최경철은 72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다. 시기의 문제였을 뿐 외국인 차별 같은 건 아니다. 그리고 징계가 발표된 직후 웨이버 공시 되었다. 이후 KBO는 롯데 구단에 1,0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였다. 이 출장정지도 팀에 소속되어 있을 때나 적용이 시작되기에 아무리 기량이 출중하다 해도 즉시 전력감을 기대하고 쓰는 용병을 출장정지를 감수하고서라도 영입할 구단은 없으므로 사실상 KBO에서의 커리어는 종료된 것이나 다름없다.

시즌 후 엠스플뉴스와 인터뷰를 했는데 롯데 시절 이야기와 MLB로 돌아간 이후의 근황을 밝히고 그 당시 금지약물 복용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다는 뜻을 재차 전했다.

4. 지도자 경력

2020년 12월 11일 시카고 컵스의 런 프로덕션 코디네이터로 부임하며 사실상 현역에서 은퇴했다.

2022년 11월 9일 시카고 컵스의 타격보조코치로 선임되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2024 시즌 후 팀을 떠났다.

5. 플레이 스타일

마이너리그 시절엔 홈런이 많은 파워히터가 아닌 컨택으로 승부하는 타자였다. 매 시즌 타율이 3할 언저리에 있었고, 선구안도 괜찮아서 출루율이 꾸준하게 높았으나 장타율이 떨어져 통산 OPS가 7할대에 불과했다. 하지만 마이너리그 커리어 하이였던 2013년엔 16개의 홈런과 24개의 2루타, 3개의 3루타를 기록하며 장타 능력도 있다는 것을 보여줬고, 이 기세를 이어 롯데 자이언츠에서도 정규시즌 28홈런을 가뿐히 넘겼다. 2루타 34개는 덤이다. 다만 스윙이 크기 때문에 헛스윙 삼진이 많고, 때문에 볼삼비가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주루 능력의 경우엔 마이너 시절 꾸준하게 도루 20개~30개 사이를 기록했을 정도로 꾸준히 괜찮았다. 수비는 또한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마이너 시절엔 우익수, 중견수로 많이 뛰었지만 좌익수, 1루수 수비도 가능하다. 외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만큼 수비 범위가 넓고 송구가 안정되어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1루 수비도 소화할 수 있어 1루 자원이 떨어졌을 경우 1루수로도 출장할 수 있다.

6. 연도별 기록

  • 붉은 글씨는 1위 입상 성적. 진한 표시는 리그 5위내 입상성적.
KBO 역대 기록
연도 출장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볼넷 삼진 도루 장타율 출루율 wRC+
2015 롯데 132 526 .314 165 34 5 28 106 105 55 118 24 .557 .384 135.2
2016 64 247 .292 72 18 3 7 41 46 18 59 15 .474 .336 97.1
KBO 통산
(2시즌)
196 773 .307 237 52 8 35 147 151 73 177 39 .530 .369 121.8

7. 여담

파일:external/img.yonhapnews.co.kr/PYH2015031710950005700_P2.jpg 파일:external/image.chosun.com/2015051100451_0.jpg
  • 타격 후 혀을 내밀며 살짝 깨무는 습관이 있다. 중계 방송에선 이 외의 웃고 입 벌리는 모습도 자주 나온다.
  • 2015 시즌이 시작되기 전부터 응원가 선정 부분에서 가장 핫한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대부분의 자이언츠 팬들은 '두치와 뿌꾸' 주제가를 원하고 있지만, 짧고 강한 응원가 특색을 가지고 있는 자이언츠 응원가 특성상 저 곡으로 얼마나 짧고 굵게 뽑아낼 수 있을지가 최대 관건. 정말로 응원가가 두치와 뿌꾸 주제가로 뽑혔다. 영상을 보면 알 수 있듯 응원가가 공개되는 순간 온 관중석이 웃음바다. 몇몇 팬들은 "롯데 롯데 롯데 롯데 아두치! 아두치!" 부분을 "로떼 로떼 로떼 로떼 아구찜! 아구찜!"(..)이라고 놀리기도 했다.
  • 존 시나이다.[19] 2015 시즌 KT 홈 개막전에서 홈런 세리모니가 존 시나의 유캔트시미다. 그리고 같은 해 5월 26일 SK전에 타석 등장곡이 존 시나가 작사작곡한 'The time is now'로 바뀌면서 사실상 존 시나 팬임을 공식 인증한 셈.
  • 위에서 언급했듯 이탈리아계이기 때문에 이탈리아계 성을 쓰고 있으며, 롯데에서도 이를 감안해 성을 이탈리아식으로 읽은 "아두치"로 등록명을 정했다. 다만 아두치가 살았던 미국캐나다에서는 그런걸 고려하지 않고 Adduci를 "아두치"가 아니라 "아두씨"에 가깝게 읽으며, 아두치 본인도 마이너리그 시절에야 이탈리아식으로 "아두치"라고 읽는다는 걸 알았다고 한다.
  • 추신수처럼 스위치 히터가 아님에도 양 귀가 막힌 헬멧을 쓰는 몇 안되는 선수다.[20] 미국 시절 헤드샷을 당해 부상을 입은 적이 있어서 그 이후로 계속 양 귀가 막힌 헬멧을 쓰다 보니, 이제는 한쪽만 막힌 일반 헬멧보다 편해졌다고. 잘 보면 벙어리 장갑을 끼고 타격을 하는 경우도 있을 만큼 부상을 조심하는 선수이다.
  •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에서는 퇴출갑으로 통한다. 한때 부진에 빠졌을 때 퇴출하자는 여론이 형성됐는데 이 때마다 한방을 터뜨리며 그말을 쏙 들어가게 만들었다. 이로 인해 갤러리에서는 아두치가 안타를 치면 1루로 퇴출, 2루 도루를 성공하면 2루로 퇴출 이런 식으로 이제는 아두치에게 퇴출은 나쁜 뜻이 아니다.
  • 2015년 8월 2일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도루를 기록하며 롯데 선수로는 역대 최초의 20-20 클럽을 달성하였다.
  • 2015년 8월 25일 부산에서 셋째를 득남했다. 아들의 이름은 가문의 전통에 따라 또 한 명의 짐(제임스) 아두치가 되었고, 풀 네임은 '제임스 찰리 아두치'. 참고로 아두치의 아버지부터 자신의 아들까지 전부 출생지와 국적이 다 다르다고 한다. 아두치의 아버지는 미국 태생, 아두치는 캐나다 태생, 아들은 한국이다.
  • 사실 겉보기에는 괄목할 만한 스탯을 올렸으나 9월에 접어들면서 바깥쪽 공에 약점이 있다는 걸 전 구단이 알게 되었고, 그 이후에는 장타는 아예 사라지다시피 하고 똑딱질도 간신히 하던지라 약점이 너무 확연한 타자를 재계약 한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다. 이는 아두치가 다음 시즌에 극복한 모습으로 보여야 할 일이었다.

8. 관련 문서


[1] 이탈리아계로 이탈리아어 표기를 따르면 '아두치'이며 KBO 시절 등록명 역시 이를 따랐다. 다만 본인은 태생지인 캐나다에서나 오래 생활한 미국에서나 영어 발음으로 '아두씨'에 가깝게 발음했기 때문에 정식 표기는 이를 따르나, 현재 영어 표기에서는 된소리를 쓰지 않고 된소리를 사용한 용례도 없는 관계로 '아두시'로 표기한다.[2] 자란 곳은 일리노이 주 쿡 카운티.[3] 출신은 캐나다인데, 미국 국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래서 6월 6일 밀리터리 유니폼 데이 때 미국 국기가 달린 것.[4] 존 시나의 등장곡 이다. 이유는 아래에 서술되어 있듯이 아두치 본인이 존 시나의 팬이라서라고 한다.[5] 롯데 롯데 롯데 롯데 아두치! 아두치! 안타 안타 안타 안타 아두치! 아두치! X2[6] 롯데 아두치 오오오~ 롯데 아두치 오오오~ 롯데 아두치 오오오~ 안!타! 아!두!치! X2[7] 위비톡 좋아 (위비 위비 위비)하는 그 노래의 원곡이다[8] 롯데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타자라 불리는 펠릭스 호세와 그 다음으로 평가받는 카림 가르시아는 공격은 좋으나 수비와 주력에선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9] 물론 규정타석을 채우기에 역부족이다.[10] 이는 리그의 클래스 차이가 다를 뿐만 아니라 애초에 아두치는 마이너리그 시절에도 장타가 많은 선수가 아니었다.[11] 옥시코돈은 잘 알려진 약물은 아니지만 마약류관리법으로 인한 마약으로 지정되어 있다. 그러나 병원 처방대로만 먹으면 아무런 문제는 없기에, 아두치의 경우 형사처벌을 받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즉슨, 말도 안하고 병원을 다녀왔다는 소리다. 이건 마약이라서 일반의약품, 즉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의약품이 전혀 아니기 때문이다.[12] 참고로 옥시코돈을 과용해 사망한 운동선수로는 테스트란 링네임으로 알려진 프로레슬러 앤드류 마틴의 케이스가 있다.[13] 좀 더 정확히 말하면 금지약물 지정과 규제의 목적은 후자다. 당연한 얘기지만, 건강에 해가 되지 않는 경기력 향상 약물이면 규제할 필요도 이유도 없고 오히려 모든 선수에게 권장하는 것이 이치에 맞다. 금지약물은 어떤 방식으로건 선수의 건강에 해가 되는 약물들이기에 규제가 되는 것이다.[14] 물론 처방을 받은 것이라 마약사범은 아니다.[15] 그러나 결론적으로는 말도 안되는 소리다. KBO는 외국인 선수들에 대해서 전원 금지약물 검사를 하는 리그인데 어차피 걸릴 거 제대로 절차를 밟았으면 롯데 또한 아두치만한 외인을 찾기 어려웠기에 어느정도 사정을 봐줬을 수도 있었다. 그렇다고 퇴출 위협이 아예 없진 않았겠지만.[16] 결과론적인 이야기지만 대체 용병 저스틴 맥스웰은 부상으로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또한, 롯데는 아두치의 이탈 이후 7월, 8월, 9월~까지 월간 성적 5할 이상의 승률을 낸 적이 없다. 물론 아두치가 있을 때도 5할 승률은 3연끝의 힘으로 턱걸이한 6월밖에 찍어보지 못했기에 아두치의 책임이다.[17] 2016년부터 프로선수 도핑 규정이 강화되어 아예 KBO 같은 프로단체는 일절 관여하지 않고 KADA(한국도핑방지위원회)에서 직접 모든 운영을 한다.(KBO는 KADA에서 하는 일에 협조만 한다.) 그래서 이 규정에 따르면 야구선수가 처음 도핑에 걸리면 1년 경기수 50% 징계를 받게 되어 있는데, 만약 스테로이드같은 경기력 향상을 위한 약물이 아니고, 경기 중에 한 것이 아니라고 인정되면 고의성이 없다고 판정해서 25%로 깎아주도록 되어 있다. 그래서 최대 72게임이란 말이 나왔지만 36게임이 나온거다. 다시 말하는데 이 결정은 KBO가 한 게 아니라 KADA에서 내린 거다.[18] '황제'의 1인칭 용어인 에서 따왔다.[19] 실제로 존 시나와 아두치 둘 다 이탈리아계 미국인이기도 하고, 두 선수 다 왼손잡이라는 점에서 여러 면에서 공통점이 있다.[20] 사실 스위치히터들조차도 대개 헬멧 두 종류 들고 다니지 양귀 헬멧은 잘 안 쓰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