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네모바지 스폰지밥의 캐릭터 집게사장의 작중 행적을 다루는 문서.2. 목록
집게사장의 작중 행적 | |||
시즌 1 | 시즌 2 | 시즌 3 | 시즌 4 |
시즌 5 | 시즌 6 | 시즌 7 | 시즌 8 |
시즌 9 | 시즌 10 | 시즌 11 | 시즌 12 |
기타 |
3. 평가
3.1. 문제점
집게사장에게는 자만한 성격, 최연장자, 재력가, 직장 상사, 권력자 등 사회적 강자로서의 캐릭터성이 강하며, 본디 이런 인물에게는 약자를 괴롭히는 악인 포지션이 부여되기 쉽기 때문에 극초반부터 다른 캐릭터들에게 함부로 맡기기 힘든 이런저런 악역 역할을 도맡아서 맡곤 했다. 그리고 스폰지밥의 방영이 장기화되다 보니 집게사장이 저지른 나쁜 짓도 방영된 기간만큼 엄청나게 누적되면서 점점 늘어나서 에피소드들을 전부 모아놓고 보면 집게사장은 수 없이 많은 악행을 저지르게 되었다. 보통 그가 돈을 벌기 위해 나오는 에피소드의 전개는 대부분 이렇다.집게사장이 돈을 벌려고 다양한 계획을 꾸밈 → 스폰지밥과 징징이 등 주변 인물들을 꼬심 → 돈을 많이 모음, 그 과정에서 스폰지밥이나 징징이 등 주변 사람들이 고생한다 → 스폰지밥이나 징징이 등 주변 사람들이 항의해도 무시하거나 궤변으로 무마 → 나중에 모든 일이 들통나거나 잘못되어 폭망함(or 별다른 벌을 받지 않고 그냥 넘어가거나 다시 다른 계획을 세워 돈을 벌려고 함) |
그나마 방영 초기에서부터 시즌 3까지는 조언자 포지션 겸 선역 포지션도 자주 맡거나 때론 덕망 높은 모습도 보여주기도 하고[1] 딱히 나쁜 짓을 안하는 때에도 스폰지밥이 치는 사고에 휘말리는 불쌍한 면도 보이는 등 나쁜 점만 부각되지는 않았으나, 스폰지밥의 장기 방영과 더불어서 시즌 4부터는 교체된 제작자(폴 티빗)와 작가들로 인한 캐릭터 이해 부족으로 인해 점점 비인간적인 면모가 방영 초보다 훨씬 심해졌으며 긍정적인 면이 묘사되는 것 역시 상당히 줄어들었다.[2] 어찌 보면 '스폰지밥의 장기 방영과 캐릭터성 변경으로 인한 최대의 피해자'라고 볼 수 있다. 그 덕분인지 집게사장의 안티도 폭발적으로 늘었는데, 사실 행적이 막장인 점도 있지만 집게사장이 스폰지밥에게 소량의 월급으로 부려먹는 모습이 어른 시청자들이 보기에도 현실에서도 얼마든지 겪을 수 있는 부조리라서 스폰지밥과 징징이 입장에서 감정이입이 쉽게 되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들보다 더 불쾌하게 보이는 것도 한 몫했다.
사실 하단에 서술된 식으로 잘잘못을 따지고 욕을 한다면 이 애니에서 욕 먹어야 할 캐릭터는 생각보다 많으며 당장 주인공 스폰지밥부터 수많은 만행을 저질렀다.[3] 게다가 이러한 만행들은 타 캐릭터의 만행에 대한 보복도 아니다. 먼저 퐁퐁부인의 운전학원과 집게리아를 쑥대밭으로 만드는 건 기본인데다가[4] 퐁퐁부인은 스폰지밥이 사고를 칠 때 마다 높은 확률로 감옥에 들락날락거렸고, 로봇 집게 에피소드에선 자기가 로봇 영화를 본 다음 날 정신이 이상해져 집게사장의 행동이 로봇처럼 보인다고 징징이를 선동해 집게사장을 감금하고 구타한데다가, 집게사장의 재산을 때려부쉈고(행동을 한 것 자체는 징징이지만 먼저 선동한 쪽은 스폰지밥이니) 마지막에 집게사장이 억울하다는 게 밝혀지자 그냥 도망쳤다.[5] 그 밖에도 파업을 할 때 징징이의 말을 잘못 알아 듣고 가게를 철거해버리거나, 인어맨과 조개소년을 사적으로 부려먹고, 자의든 타의든 징징이, 집게사장, 퐁퐁부인을 비롯한 여러 사람들에게 여러번 민폐를 끼쳤다. 이는 시즌4 이후 더욱 심해진 상태인지라 간혹가다 보는 사람에게 분노를 유발할정도의 민폐를 저지르기도한다. 이는 절친인 뚱이도 마찬가지이며 이 쪽은 스티븐 힐렌버그가 감독직을 맡았던 시즌 3와 첫번째 극장판까지는 바보같아도 스폰지밥을 아끼는 마음은 진심이였지만 폴 티빗으로 감독직이 교체된 시즌 4 이후로는 캐릭터 붕괴로 인해 자기 편할 때만 친구라 하고 평소에는 스폰지밥을 나몰라라 하는 이미지로 왜곡됐으며 "뚱발놈"이라고 부를 정도로 본인이 저지른 사고나 민폐의 횟수와 강도도 스폰지밥보다 더 많고 강해졌다.
심지어 주조연들 중 비중이 적은데다 과학자라 어느 정도 상식이 있어 정상인 범주에 넣을 수 있는 다람이와 보살이라고 불리는 징징이나 퐁퐁부인, 캐런마저도 예외는 없다. 다람이는 스폰지밥을 실험 대상으로 쓰거나 불법으로 수술을 했고, 뚱이에겐 자기가 위험한 실험을 한다는 걸 말하지 않고 실험대상으로 썼으며,[6][7] 징징이는 스노브 기질과 잘난 체, 근무 태만, 허위 사실로 협박, 민폐 등등이 있고 한번 광기가 터지면 자신이 제일 혐오하는 스폰지밥, 뚱이를 넘어설 정도로 막장스런 사고를 치는데다
캐런은 유람선을 레이저로 반파한 적도 있으며 그 이외에도 플랑크톤의 절도를 푸념만 할 뿐, 적극적으로 말리지도 않았고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가끔씩 부추기기까지 했다. 더 넓게 보면 비키니시티 시민 전원도 욕먹어야 한다. 대표적으로 "뚱이, 취직하다"에서 뚱이가 성게 때문에 크게 다칠 걸 알면서도 오히려 그걸 재밌어했고(애초에 이걸 계획한 건 집게사장이었지만) 스폰지밥, 날다 에피소드에서 시민들이 스폰지밥 마음도 모르고 염치 없이 행동했으며 끝내는 적반하장으로 보일 장면까지 연출했다. 이외에도 잘못된 군중심리의 및 따돌림의 가해자가 되기도 한다. 자세한 것은 비키니시티 문서 참조. 그나마 욕을 덜 먹거나 안 먹어도 되는 캐릭터는 래리나 일부 조연 단역 캐릭터 정도 뿐이다.[11]
사실 네모바지 스폰지밥 같은 개그 만화에도 집게사장처럼 막장짓을 저지르는 캐릭터들이 존재하기에 너무 지나치게 진지하게 볼 것은 아니다. 다만 그런 캐릭터들이 의외로 친구들을 생각해주는 좋은 일을 해 훈훈한 면을 보여주는 경우도 많은데, 집게사장 또한 시즌 3까지만 해도 그런 훈훈한 이야기가 많이 나왔으나, 제작자가 바뀐 시즌 4부터 예전에 보여주던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등장만 했다하면[12] 무조건 돈 때문에 뭐든 저지르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점점 불쾌하게 보여지고 있다는 것이 사실이다.
이 점 때문에 그에 대한 비판은 물론이고 새로 교체된 감독 폴 티빗에 대한 비판 역시 많이 나왔다. 사실 기존의 모습대로만 갔어도 비록 구두쇠지만 양심은 있는 캐릭터로 남을 수 있었을텐데 너무 변해버렸기에 욕을 먹는 것. 게다가 이는 집게사장 뿐만 아니라 시즌 4 이전엔 겉으로는 스폰지밥을 싫어해도 나름 속으로 친구로 생각해주고 아껴주었던 징징이도 스폰지밥을 극도로 싫어하는 것만 부각되는 등 각본진 교체로 인한 캐릭터성 변경으로 인한 피해자들이 많다. 다만 징징이는 근본적으로 나쁘지 않고 일방적으로 스폰지밥이 민폐를 끼치기 때문에 이해가 가지만, 집게사장은 그냥 일방적으로 돈에 눈이 멀어 악행을 저지르는 게 대부분이다 보니까 스폰지밥 애니메이션 내 피해자들 중에 집게사장이 제일 크게 비판받는다.
이 만화 내의 등장인물 대부분이 만행이 심한 건 사실이나 그중에서도 독보적으로 만행의 정도가 큰 캐릭터라 그런지 한국팬들 사이에선 게새끼라고 불리기도 한다.
3.2. 결론
시즌 4부터의 집게사장이 나오는 에피소드는 거의 모두 이렇다고 보면 된다. 돈에 집착하다가 큰일을 당하기도 하지만 이후 스폰지밥 일행에게 도움을 받고 반성하는 모습도 가끔 보여준다. 하지만 만화가 옴니버스식 전개로 진행되기 때문에 다음 화에 가면 그런 거 없이 원래대로 돌아오기 때문에 만행이 훨씬 더 압도적이고 다른 악역들과 비교해도 그들은 비중이 적어서 이쪽이 훨씬 더 압도적이다.물론 돈을 벌기 위한 그의 수많은 만행들은 대부분 망했다. 정상적으로 햄버거를 파는 일 등 나쁘지 않게 돈을 벌 경우에는 대체로 멀쩡하지만. 다만 만행을 저지르고도 망하지 않고 돈만 실컷 버는 예외적인 경우도 있다.당연히 옴니버스 형식인 스폰지밥상 다음 화에는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서 가능한 에피소드.
그리고 상기한 만행들 때문에 가게가 몇 번이나 위기를 맞았음에도 불구하고 용케 살아있는 외나무 곡예 운영을 하고 있다. 라이벌이며 언제나 게살버거의 비법을 노리는 플랑크톤이 운영하는 플랑크톤 상점이 있지만 언제나 스폰지밥과 집게사장의 운빨로 승리했다.
그래도 집게사장의 만행에 대해 변명하자면 끝내 그 죗값을 치르는 경우가 많고 때론 반성도 한다.[13] 비록 원하진 않았겠지만 대가도 지불하고 가끔 반성도 하는 등 아무리 막장이라도 완전히 선을 넘은 건 아닌 듯하다.
4. 어록
4.1. 본인
일할 땐 숨도 쉬지 마, 숨쉬라고 돈 주는 거 아니야.
어린이 후원금을 내라고요? 애들이 나한테 뭘 해줬다고요!?
그래요! 나 야박해요![17]
그래요! 나 야박해요![17]
어어어어... 잠깐, 쏘지 마! 좋아, 쏘는 대신에 돈만 뺏지 말아줘...[18]
오늘은 다 공짜 아니야?[20]
10원이면 얼마나 큰 돈인데, 그래?[21]
안돼! 단 한 푼도 줄 수 없어! 절대로! 차라리 그 벌레가 여기 와서 너희를 산 채로 먹어버리는 게 나아!! 오어어으얽 으허흐허허 으허허허[22]
하하! 그래! 나 미쳤다! 하하![23]
700원은 받아야 했나?[24]
좋아 돈들아! 아니... 얘들아!
돈벼락이야! 아니... 집게랜드![25]
돈벼락이야! 아니... 집게랜드![25]
애들? 난 애들 별로 안 좋아해. 내가 좋아하는 건 부모들 돈이라구. 원래 애들이란 마음이 약해서 이런 싸구려 놀이터나 재미없는 광대한테도 넘어가는 거야. 걔들은 나랑 상관없어. 역시 머리가 좋아야 살아남는 거야. 머리가 좋아야 한다고![26]
죄송한데요...! 환불은 절대로 못해 드립니다![28]
WAASTERRRRRRR!!!!!!
낭비하지 마!!!!!![31]
낭비하지 마!!!!!![31]
야, 돈만 있으면 영혼 같은 거 없어도 괜찮아!
난 지옥이라도 괜찮아! 금화만 많이 있으면 그게 어디라도 상관 없다구!
헛소리 정말 잘 하네.[35]
하! 플랑크톤은 변하지 않아.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다면 앞으로도 그럴 것을 난 믿어 의심치 않아.[37]
수염을 뽑아버리기 전에 당장 나가세요![40]
내가 할 말이 있는데... 어, 별로 좋은 소식은 아니다... 넌 해고야. 어, 무슨 말이냐 하면은, 내가 그동안 계산을 좀 해봤거든, 우리 가게의 수입 지출에 대해서. 그랬더니, 널 해고하면 우리 가게의 수익이 5센트가 늘어난다! 엄청나지 않니?[41]
내가 널 아들처럼 사랑하긴 하지만, 5센트랑 바꿀 수는 없잖니... 자! 드레스 입고, 너 스스로 너를 잘라![42]
분리수거는?[44]
4.2. 그에 대한 부정적인 어록
도대체 얼마나 잔인하고 나쁜 사람이 바다의 왕이 만드신 가장 아름답고 착한 생물을 이렇게까지 해놓았을까요? - 참치 기자[46]
근데요 사장님... 제가 무슨 생각하는지 아세요? XXXXXX사장님XXXXXX돈을요XXXXX썼어요XXXX돈이요?!XXXXX사장님 돈이요~~!!! - 스폰지밥[48][49]
스폰지밥이 저렇게 말을 잘 하는지 미처 몰랐어요... - 퐁퐁부인[50]
스폰지밥이 저렇게 말을 잘 하는지 미처 몰랐어요... - 퐁퐁부인[50]
사장님은 절 속이셨어요... 저 해파리들의 운명이 이렇게 될 줄 알았더라면 처음부터 잡지도 않았을 거라고요! 이건 옳지 않아요! 해파리는 넓게 트인 공간과 상쾌한 공기가 필요해요오오오...! - 스폰지밥[53]
잘 들어요! 이 노랭이 아저씨! 징징이가 내 집에 얹혀 살면서 날 미치게 하는데, 그깟 동전 하나 때문에 용서를 못한다고요!?!!?! - 스폰지밥, 집게사장의 멱살(!)을 잡고 폭주하면서[55]
이건 다 사장님 잘못이야! 그 바보 같은 만원을 걸어놓지만 않았어도! 보통 만원 짜리하고 다른 것도 아닌데[56] 왜 걸어놔!? 왜 걸어놓냐고! 그냥 아무 돈이나 벽에 걸어놔도 아무도 눈치 못 챘을 거 아니야! - 뚱이
비키니시티 시민 여러분, 여러분은 속임수와 거짓말에 속았습니다. 순진한 우리 직원들은 더 이상 욕심 많은 악당사장, 집게사장한테 당할 수 없습니다. 모든 부당한 것을 하나하나 낱낱이 제거 할 것입니다. 이제 이 거대한 사업체를 반으로 잘라버리겠어요. 설사 평생이 걸린다 해도 말입니다. 여러분의 지지만 있으면 우린 이 의지를 저 악덕 집게사장의 사업점으로 날려보낼겁니다. 부당 노동의 온상으로요![62] - 징징이
아 자네 맞잖아! 감히 이 바다도깨비님을 속이려 들어?[64]
넌 지금 치사한 구두쇠들이 죽으면 가는 곳으로 가야 된단 말이야, 데이비 존스의 사물함이지! (집게사장이 부정하자) 그러셔? 넌 치사해. 게다가 아주 못된 구두쇠라고. - 도깨비 선장[65]
구두쇠처럼 손님의 동전을 빼앗으려고 해?! 넌 역시 데이비 존스의 사물함에 들어가야 되겠어... 영원히!! - 바다 도깨비[66]
동전 하나에 손님 팔이 기어코 빠졌대요~ - 징징이[67]
아니 사장님, 제가 이런 말을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어떻게 스폰지밥을 겨우 600원과 바꿀 수 있습니까![68] 스폰지밥은 사장님을 믿었는데 배신했잖아요. 부끄러운 줄이나 아세요![69] - 징징이[70][71]
의뢰인 별명이 구두쇠란 거 아시죠? 그 별명이 합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 스폰지밥, 집게사장 재판 당시 변호사로 나와서 징징이에게 물은 말
네. - 징징이, 증인으로서 첫 번째 질문에 대답한 말
네. - 징징이, 증인으로서 첫 번째 질문에 대답한 말
질문 다시 하겠습니다. 증인은 우리 의뢰인이 자비로운 선행을 베푸는 걸 한 번이라도 본 적 있습니까? - 스폰지밥, 변호사로서 두 번째로 징징이에게 물은 말
없어요. 가도 되죠? 3년 만에 처음 얻은 휴가를 이런 식으로 써 버릴 순 없죠. - 징징이, 증인으로서 두 번째 질문에 대답한 말
없어요. 가도 되죠? 3년 만에 처음 얻은 휴가를 이런 식으로 써 버릴 순 없죠. - 징징이, 증인으로서 두 번째 질문에 대답한 말
아빠가 다 망쳐놨어요! 아빠는 돈 쓰는 게 그렇게 아까워요? 심지어 나한테까지...[73] - 진주
와~ 1년치 월급보다 많네~ - 스폰지밥, 집게사장이 들고있는 10센트(!)를 보며[74]
외계인이 피자값을 냈다면 몰라도 우리 아빠는 피자값을 낼 사람이 아니거든! - 진주[75]
아빠 때문에 우리 파티를 망쳤단 말이에요! 제 친구는 좀비 공포증까지 걸렸구요![76]난 좀비가 되기엔 너무 예뻐...] 우리가 원한건 평범하고 단순한 파티였어요, 아빠가 다 책임지세요!! (집게사장: "책임을 어떻게 지냐...?") 돈으로요~!! - 진주[77]
못된 인간! (무슨 일이냐고 집게사장이 묻자) 직접 보라고요!! (집게사장이 신문을 읽자) 어린애를 어떻게 그렇게 착취를 하느냔 말이에요! 정말 너무 잔인한 행동이에요! - 위의 집게리아 신문 기사를 읽고 분노한 구독자 마사[79][80]
거짓기사를 써서 주민들 모두를 괴롭혔다고요! - 다람이[81]
너 때문에 우리 가게가 다 망했단 말이야! 악당은 집게사장이라고!! - 플랑크톤[82]
이젠 꼬마들까지 날 무시하고 때려요... 으허허허허헝! - 래리[83]
운전학교가 망해서 온종일 텔레비전만 봐요... 어흐흑! - 퐁퐁부인[84]
거짓기사를 써서 주민들 모두를 괴롭혔다고요! - 다람이[81]
너 때문에 우리 가게가 다 망했단 말이야! 악당은 집게사장이라고!! - 플랑크톤[82]
이젠 꼬마들까지 날 무시하고 때려요... 으허허허허헝! - 래리[83]
운전학교가 망해서 온종일 텔레비전만 봐요... 어흐흑! - 퐁퐁부인[84]
안돼! 이대론 절대 안 돼! 집게사장님의 욕심을 채우기 위해 내 친구 뚱이가 망가지는 건 더 이상 두고볼 수만은 없다고! - 스폰지밥
생각이 있는 사람이에요? 당신 때문에 우리 아들이 죽을 뻔했다고요! - 놀이기구(마오나로아)를 타다가 다친 남자아이의 엄마[88]
그러기엔 너무 늦었어요. (집게사장: 잠깐만요, 무슨 말씀을 하시는 겁니까? 누구 맘대로 감옥에 넣어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을 저질러 놓고 무사하길 바라요? 당신은 감옥에 들어가 있는 게 오히려 안전해요. - 경찰관
4달러 99센트요?! 완전 강도 아니에요!? - 징징이[89]
난 집게사장이 월급 안 줄까 걱정이다. - 징징이
당신이 욕심을 부리는 바람에 일이 이렇게 된 거에요. 당신들은 내 정화 장치가 잘되길 바라야 해요. 안 그랬다간 끝이에요. - 찰톤 호크피쉬(집게리아 경기장 관계자)
이제야 알았어. 집게사장님이 날보고 바보녀석이라고 하면 난 바본거야. - 스폰지밥[91]
[1] 아무래도 메인 캐릭터들 중에는 가장 나이가 많아서인 듯.[2] 참고로 심슨 가족의 번즈 사장도 비슷한 케이스인데, 초기 시즌에선 그냥 어디에나 있을 법한 조금 심술궂고 까칠한 노인네였을 뿐이었지만 시리즈가 장기방영화되면서 스토리 전개와 개그를 위해 남의 불행에 기뻐하며 직원들의 인권 따위는 내다버린 채 가학적으로 대하는 블랙기업 사장이자 악당으로 변했다. 다만 요즘은 또 캐릭터성이 바뀌어서 악당스런 면모보단 늙은이, 약골, 호구같은 면이 더 부각되기 시작했다. 쉽게 비유하면 취급이 징징이 혹은 플랑크톤이랑 비슷해진 셈.[3] 물론 스폰지밥의 경우는 어렸을 때 보면 그리 얄밉진 않은데다 시즌 1~3까지는 사고를 치더라도 특유의 순수하고 엉뚱한 매력으로 아이와 어른 시청자들 모두에게 웃음을 주는 면도 있었던 반면 집게사장은 어려서 봐도 여전히 악랄하다는 평가가 많다. 커서 보면 그런 평가는 지배적인 수준.[4] 우스갯소리로, 집게사장이 구두쇠가 된 이유가 거의 매번 집게리아가 부서지기 때문에 그걸 복구하려면 어쩔수 없이 짠순이 노릇을 해야만 한다는 말이 있는 판국이다. 그리고 그렇게 된 원인 대부분이 스폰지밥과 관련이 있으며, 아예 스폰지밥 본인이 집게리아를 직접 부순 사례도 적지 않다.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공개된 징징이와 스폰지밥의 월급은 징징이는 연봉이 3만달러로 나름대로 정상적인 수치인데 스폰지밥은 50센트다(...)... 6만 배 차이다. 물론 스폰지밥이 돈을 거의 밝히지 않는 탓도 있지만... 실제로 작중에서도 스폰지밥 탓을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5] 게다가 이 당시 에피소드에는 집게사장이 만행이 적은 편이라서 오히려 불쌍하게 보이는 수준.[6] 그것도 그냥 위험한 수준이 아니라 자기의 실험을 위해서 뚱이에게 방사능 물질을 먹게 했다. 물론 만화적 과장으로 그냥 작은 머리 몇 개가 더 생기는 묘사로 가볍게 끝냈지만 현실에서 저랬다가는 피실험자는 물론이고, 자신도 고통스럽게 죽을 수 있다. 물론 복장 덕분에 본인은 괜찮을 지 몰라도 피실험자는 목숨이 보장되지 않는다.[7] 게다가 작중 묘사를 보면 뚱이에게는 통보조차 안 한 걸로 보이며, 이는 엄연한 과학 윤리 위반이다. 다만 이건 그나마 참작할 수 있는게 뚱이의 지능 설정을 보면 다람이가 뚱이에게 이 실험이 위험하다고 알려줘도 이해 못할 가능성이 허다하기 때문. 그나마 다행인 건 그 때 자기를 찾아온 스폰지밥은 실험 대상으로 삼지 않고 오히려 본인이 나서서 그를 나무랐다. 이건 이것대로 사람 차별로 볼 수 있다.[92][8] 만약 징징이가 웬만한 일에는 화도 내지 않고 웬만한 상황에 딱히 관심을 가지지도 않는다면 사실상 전형적인 귀차니스트 타입이라 오히려 작품의 재미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징징이는 단순히 화만 내는 정도를 넘었기에 아예 완전히 선호받는 캐릭터는 아닌 것. 물론 다른 캐릭터에 비하면 그나마 나은 편이다.[9] 물론 이상한 스포츠를 만들기 전에 스폰지밥과 뚱이는 스포츠를 이해하지 못하고 징징이를 괴롭혔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10] 사실 퐁퐁부인과 징징이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이 정도까지 당하고서 스폰지밥을 고소하지 않은 게 용한 거다. 심지어 퐁퐁부인은 초반부만 해도 스폰지밥을 상대로 좋게 대했으며 그동안 참았던 게 터졌다고 봐도 무방.[11] 물론 래리도 집게리아를 허락도 없이 체육관으로 만든다든가 가위를 던져서 간접적인 상해를 가하는 등 결코 예외가 아니다.[12] 물론 훈훈한 모습이 있기는 있지만 그게 극소수이며 저지른 행적들이 많아 묻혔다.[13] 예를 들어 괴상망칙 냄새버거 편에서 스폰지밥에게 책임을 떠넘기지만 정작 감독관을 묻은 후에는 자신의 책임을 인정했고, 경찰 앞에서는 처음엔 스폰지밥이 죽였다고 했다가 우리가 죽였다고 한다. 심지어 묻으려 했다가 여기에 가져왔다고 하며 유기 미수까지 털어놓았다.[14] 미국 백화점에 흔히 붙어있는 슬로건인 '소비자는 항상 옳다'(The customer is always right.)의 패러디.[15] 직원교육용 비디오 에피소드. 다만 의도는 "돈을 내는 사람이 원하는 건 다 들어주라!" 이거에 가까워보인다.[16] EBS판 스펀지송은 '돈 준다는데 뭘못하나'[17] 실업자 징징이 에피소드. 기부 전화하는 사람에게 대놓고 이렇게 말했다. 아래쪽 대사는 EBS판 대사로 추정된다.[18] 다람이의 로켓 에피소드에서 한 말. 이 말은 즉 자기 생명보다 돈을 중요시 여기는 말이니 그야말로 망언. 물론 그 총은 포획용 총이었지만.[19] 중고품 소동 에피소드.[20] 조개의 알을 훔친 것이 들통난 이후의 대사. 다만 이건 본인을 포함해 비키니 시티 시민 전체가 조개의 알이 아닌 진주로 착각하고 있었다. 그래봐야 유괴가 절도로 바뀔 뿐이지만. EBS판에서는 진주도 공짜로 주는 줄 알았다는 대사로 순화되어 조금이나마 잘못을 인정하는 모습이었으나... 조개 때문에 고생한 시민들이 가만히 봐줄 리가 없기에 수많은 땅콩세례를 받았다.[21] 시즌 2의 '징징이의 휴일' 에피소드에서 싱크대 배수관에 빠진 동전을 빼려는데 스폰지밥이 겨우 10원인데 그냥 포기하는게 어떠냐고 하자 한 말. 결국 동전을 빼려고 배수관에 손을 깊숙히 넣었다가 결국 양팔이 빠져서 병원 신세를 지게 되었는데 이후 후반에는 완전히 정신이 나가 목욕하다가 뛰쳐나와 벌거벗은 채 질주하는 징징이를 보고 어이없는 충격 때문인지 저절로 팔이 다시 떨어지면서 5초만에 다시 병원으로 뛰어갔다.이 에피소드에선 대충 경제가 망해서 10원이 큰 돈 일수도[22] 다람이, 스폰지밥 그리고 벌레 에피소드에서 다람이가 보상금을 달라고 농담하자, 입에 게거품을 물면서 내뱉은 망언. 이 말은 본인도 심하다고 생각했는지 곧 사과했다.[23] 이 대사는 조개 에피소드에서 징징이와 스폰지밥을 1달러를 뺏어먹은 조개를 불러올 미끼로 쓰자 징징이가 본인은 상황파악은 잘하는데 집게사장이 미쳤다고 말하자 하는 말.[24] 집게사장 재 탄생 에피소드 에피소드에서 나온 대사. 징징이가 어떻게 바다 도깨비에게 스폰지밥을 단돈 600원에 팔 수 있냐며 항의하자 내뱉은 말.[25] 집게사장이 애들 코묻은 돈 뜯을려고 온갖 고물들로 집게랜드라는 놀이공원을 만들고 아이들을 광대가 온다는 말로 꼬셨다. 이 대사는 아이들이 집게랜드에 놀러왔을 때 집게사장이 인사랍시고 한 말이다.[26] 위의 대사가 나온 집게랜드 에피소드에 나온 말이다. 집게사장은 스폰지밥에게 이 말을 했는데 아이들이 이 말을 다 듣고 있었고 결국 집게사장은 아이들에게 돈을 빼앗기고 콩 통조림을 먹는 것으로 끝났다.[27] 집게리아 호텔 에피소드에서 징징이한테 한 대사. 이는 틀린 표현은 아니지만 직원을 착취하는 행동이기에 오히려 망언이다.[28] 뚱이 취직하다 에피소드에서 나온 대사. 그리고 바로 털려버린다[29] 집게리아 핫도그 에피소드에서 나온 대사. 그냥 빵에 소시지도 3.99달러인데 치즈 조금 넣었다고 4.99달러로 올린 거다. 물론 치즈를 추가하니 값이 더 오르는 건 맞는데 문제는 이미 게살버거 가격보다 더 비싼값을 받고 있었고 치즈 한 장에 1달러 추가는 좀 심하다. 그나마 게살버거 가격보다 비싸게 판건 손님들도 좋아했기에 별 문제가 없지만(...).[30] 극장판에서도 이와 비슷한 말을 했다.[31] 새로 온 매니저 에피소드에서 징징이가 손님한테 냅킨 한 장을 주려다가 실수로 떨어뜨리자 발광하면서 소리치면서 한 말. 그 전에 케찹 병을 손에 쥐다가 케찹 한 방울을 떨어뜨린 스폰지밥한테도 시전했다. 그래도 스폰지밥이 놀라자 이후 사과했다. 물론 징징이한테는 그런 거 없었지만...[32] 드라이브 드루 에피소드에서 스폰지밥과 징징이를 폭동을 일으킨 시민들로 오해해서 한 말, 얼음 꽁꽁 레이스 에피소드에서도 비슷한 말을 하였다.[33] 얼음 꽁꽁 레이스 에피소드에서 눈문어가 뚱이를 붙잡았을 때 나온 말. 참고로 이 장면에서 스폰지밥과 다람이는 서로 대신 희생하려고 했는데, 집게사장은 자신만 생각한 채 타인의 희생을 요구한 것이다. 물론 징징이, 캐런은 침묵하고만 있었지만, 집게사장 처럼 주변 사람을 미끼로 삼는 짓은 하지 않았다.[34] 세 대사 모두 유령선 대모험 에피소드에서 나온 대사이다. 스폰지밥과 뚱이가 유령 선장에게 걸려 영혼을 빼앗기게 생긴 판국에도 돈만 있으면 괜찮다고 하고 유령선에 들어가서는 유령을 앞에 두고도 금화에만 정신 팔려 유령과 싸웠다. 참고로 저 금화가 실제로 유령 선장이 바다도깨비에게서 훔쳐왔던 거니 틀린 말은 아닌데, 문제는 집게사장이 저 말을 할 당시에는 그 사실을 몰랐다. 즉 저 당시 기준으로 보면 그냥 막 내뱉은 게논리.(...)[35] 하수구에서 생긴 일 에피소드에서 나온 대사.[36] 중고품 소동 에피소드에서 집게사장이 유령들을 학살하며 나온 대사[37] 속임수 편에서 플랑크톤의 연극에 넘어가지 않으려던 집게사장의 발언. 단 이 말은 아주 거짓은 아닌게 정말로 플랑크톤은 변하지 않는다. 그래도 중간에 플랑크톤이 당하는 모습만 보면 망언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래도 플랑크톤이 게살버거를 눈앞에 둬도 눈하나 꿈쩍하지않고 스폰지밥도 이에 화를 내면서 플랑크톤을 데리고 나가자 본인도 정말 바뀌었나라고 중얼거린다. 물론 그말을 하자마자 집게버거가 바꿔치기되어있는게 발각되어서 그럼그렇지 라면서 쫓아간다.[38] 스폰지밥이 누구에요?편에서 스폰지밥의 실수로 자신과 돈이 튀겨져 스폰지밥에게 한 망언. 이정도면 "내가 사장님이면 내 스스로 감옥에 갈 것 같거든요?"라고 대답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고. 그런데 집게사장 뿐만 아니라, 뚱이, 징징이, 다람이도 "바보 녀석"이라고 모욕해서 스폰지밥이 상심하여 비키니시티를 떠났고, 후에 비키니시티는 게살버거가 나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난장판이 되었다! 그러니 만악의 근원은 집게사장을 비롯한 뚱이, 징징이, 다람이니 이들의 잘못이 매우 크다. 이 망언 하나로 스폰지밥이 상처를 받아 도시를 떠나갔고, 비키니시티도 난장판이 되었으니... 사실상 본의 아니게 유능한 직원을 해고시켜 본인 스스로 가게를 망하게 만든 샘이다. 물론 나중에는 징징이를 제외한 친구들이 자신들의 심한 언행에 죄책감을 느끼고, 스폰지밥에게 사과한다.[39] 이 말을 그나마 할 자격이 있는 인물은 징징이 뿐이다. 왜냐면 평소때도 징징이는 스폰지밥과 뚱이의 바보짓에 피해를 당한일이 한두번이 아니기 때문. 반면에 집게사장은 그동안 스폰지밥이 유능하게 일을 잘해 이득을 봐온 인물이다.[40] 노인을 공경해야 해 편에서 나온 대사. 젠킨스 할아버지의 수염을 잡고 흔들어대면서 한 말. 다만 젠킨스의 잘못도 있는데, 젠킨스가 집게리아에서 온갖 민폐짓과 꼰대짓으로 다른 손님들한테까지 방해를 끼쳤다.[41] 넌 해고야! 편에서 나온 대사다. 스폰지밥은 집게리아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집게리아에 없어서는 안될 정도로 귀중한 존재였다. 하지만 집게사장은 고작 5센트의 수익을 높이기 위해 최고의 요리사를 버린 것이다. 결국 자신이 버거를 만들었으나 솜씨는 형편없어서 망할 위기에 처했으나 징징이의 활약으로 그를 다시 데려오고 스폰지밥을 복직시킨다.[42] 위 대사에서 이어지는 대사. 즉 돈 앞에서는 자식도 팔 정도로 악질이라고 스스로 인정한 셈이다.[43] 청춘을 돌려다오 편에서 집게사장이 늙어보여서 젊어지려는 에피소드에서 스폰지밥과 뚱이의 계획(도로밑 쓰레기 줍기, 비닐수영장, 세탁기 구경, 치과 가기, 광대 분장 등등)을 맘에 안 들어하고 나서 내뱉은 말. 이때 스폰지밥이 얼라라고 하자 놀라는데 이로 인해 스폰지밥은 사실 호드였다는 드립이 생겼다.[44] 스폰지밥, 날다! 편에서 비행 능력을 얻게 된 스폰지밥을 부려먹는 마을 사람들 중, 한명으로 스폰지밥에게 창고 정리를 시켰다. 끝나고 난 후에 자기는 일광욕이나 하면서 내뱉은 말.[45] 스폰지밥 따라하기 에피소드에서 뚱이에게 한 말. 뚱이는 시간당 5000원을 받는 조건으로 일했다. 일 잘하는 스폰지밥은 돈내고 일하게 하고 일 못하는 뚱이는 시급 5000원으로 시작하다니 뭔가 잘못되었다. 게다가 원문은 더한게 원문에는 100달러씩 냈다고 말했다. 스폰지밥의 말이 사실이라면, 열정페이보다 더한 짓이다.[46] 범인은 누구? 에피소드에서 굴을 화나게 한 사람에 대해 기자가 한 말.[47] 범인은 누구? 에피소드에서 후반부 동물원에서 집게사장이 오늘은 다 공짜 아니었냐고 망언을 하자 분노한 시민들이 땅콩을 던지면서 한 말.[48] 퐁퐁부인에게 줄 선물을 사오라고 스폰지밥을 시킴 → 스폰지밥이 선물을 사 오면 자기 돈을 썼다면서 갈굼이라는 무한 루프를 겪다 못한 스폰지밥이 폭발해서 내뱉는 대사. 이 이후로도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을 계속 내뱉고, 이후 집게사장은 턱이 바닥에 닿을 정도로 입을 벌리고 충격을 먹는다. 퐁퐁부인은 사전을 꺼내 그것을 해석하고서 매우 놀라서 아래의 대사를 한다. 호구라고 불리는 정도로 대인배인 스폰지밥이 이런 말을 하는 정도니 말 다했다.[49] 스폰지밥 재능방송판에서는 "으아리웷ㅇ뤵루에뤠에~~!! 이런 식으로 더빙했지만 EBS 스펀지송에서는 단어를 영어로 바꿔서 했다! Ex) 제발 Money 좀 아끼세요!![50] 애들 만화여서 검열된 거지만 정황상 집게사장에게 화려한 말들을 구사한 것으로 보인다.[51] EBS판은 "너도 똑같애, 이 녀석아! 지금부터 셋 다 험한 일 좀 해봐라, 너흰 험한 게 얼마나 무서운지 험한 꼴을 좀 봐야 해!"[52] 해파리는 내 친구 에피소드에서 어떤 제조 공장 같은 곳에서 유리로 된 관에 갇힌 해파리들이 각종 기계들한테 몸이 짜이며 자신의 모든 젤리를 추출당한 뒤 축 늘어진 채로 통에 버려지는 모습을 보며 한 말. 물론 그 악마 같은 사람은 집게사장이었다.[53] 참고로 밀렵은 현실에선 환경법과,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법에 의거하여 엄청난 중죄다. 물론 밀렵은 스폰지밥이 한 것이지만, 실제로 해파리를 공장 안에 가두고 젤리만 뽑아내 죽이는 행위는 명백한 야생동물 보호법 위반이다. 또한 시즌 7 에피소드 "동전이 좋아"(The Cent of Money)와 함께 스폰지밥이 제정신으로 집게사장에게 맞선 드문 사례다.[54] 이 3가지 대사는 플랑크톤이 만든 인생 바꾸기 기계로 집게사장과 인생이 뒤바뀌었을 때, 즉, 집게사장이 게살버거를 훔치려는 악당이 된 세계에서 비키니 시티 시민들이 한 말이다. 게다가 성격은 그대로인지라 최소한 비키니시티엔 민폐를 안끼치는 플랑크톤하고는 달리 집게리아 뿐만 아니라 비키니 시티에도 대규모 민폐를 끼쳐 비키니 시티에서 가장 싫어하는 사람 1위에 당당히 차지한다.그 역할이 더 좋아보인다 거기다 위화감도 없다[55] 실업자 징징이 에피소드에 나온 말. 스폰지밥의 평소 성격을 안다면 정말로 대단한 발언이다. 다만 이건 징징이의 민폐 때문이기도 하니 징징이와 쌍방책임. 근데 그 근본은 집게사장이다.[56] 작중 언급으로는 집게사장이 생애 처음 번 돈이라고 한다. 그게 걸린 벽에 흰 페인트를 칠하다가 지폐에 페인트가 튀었고, 스폰지밥과 뚱이는 이걸 돌려놓기 위해 별짓을 다 하다가 결국 한 면을 전부 하얗게 만들었다. 집게사장에게는 소중한 것이기에 스폰지밥과 뚱이의 잘못이 있지만, 집게사장이 준 페인트는 침에 쉽게 지워지는 페인트인데 집게사장은 단순히 둘을 골탕 먹이려고 절대 안 지워지는 거라고 뻥을쳤고 심지어 돈도 안주고 부려먹으면서 페인트를 잘못 칠하면 스폰지밥과 뚱이의 엉덩이를 잘라서 박제하겠다고 협박했기 때문에 집게사장의 잘못이 더 크다.[57] 낚시바늘은 무서워편에서 나온 대사. 다만 이는 정당하지 않은 말이었는데 이 에피소드에서 집게사장은 옳은 말만 했고, 오히려 스폰지밥을 꼬드긴 뚱이가 잘못됐다.[58] 조개 에피소드. 가장 (첫번째로) 싫어하는 사람은 당연히 스폰지밥. 스폰지밥과 듀엣으로 괴롭히는 뚱이도 있는데 스폰지밥이 직장동료로 같이 있는 이상, 귀찮게 구는 빈도는 스폰지밥이 더 높다. 그리고 그런 뚱이가 있는데도 집게사장이 2번째인 것은 비호감 갑 수준이라는 뜻이다. 뚱이는 직장동료가 아닌 이웃집 주민이라서 근무시간엔 손님으로 방문하지 않는 이상 별로 볼 일도 없지만, 스폰지밥과 집게사장은 근무시간 내내 함께 있어야 한다. 특히 스폰지밥은 이웃집 주민이기도 해서 취침 시간에나 안 볼 수 있다. 심지어, 가끔씩아니고 거의 맨날 취침 시간마저 방해한다. 그래도 뚱이가 3번째로 싫은 건 사실이다.[59] 집게리아 파업소동 에피소드. 징징이가 집게사장의 말도 안되는 청구서를 보고 한 말이다.[60] 애초에 징징이는 계산대에 서서 업무를 보기 때문에, 오히려 자신이 돈을 받아야 하는 입장이다. 물론, 징징이가 농땡이를 피우며 일을 게을리하는 직원이지만, 돈을 뜯는 게 아닌 직원교육이나 해고를 하는 것이 상식적인 대응이며, 애초에 모범사원인 스폰지밥한테도 돈을 뜯으려고 했으니, 이 상황은 굳이 징징이한테 그러는 것이 아니어도 답이 없는 상황이다.[61] 간부들의 점심 메뉴 에피소드. 비키니시티 회사 간부들한테 주는 게살버거를 간부들의 점심 샌드위치라는 이름으로 회사 간부들한테 같은 음식을 더 비싼 가격에 판다는 것이다.[62] 집게리아 파업소동 에피소드. 징징이가 파업을 하며 내뱉은 말이다.[63] 그러자 집게사장은 하하 그래 나, 미쳤다! 하하!라고 답한다. 이 대사는 조개 에피소드 후반에 조개가 자신의 10억원째인 1,000원(1달러)짜리 지폐를 물어간 뒤 온갖 미친 행보를 보여주다가 아예 징징이와 스폰지밥을 조개한테 먹이로 주려들자 징징이가 한 대사다. 참고로 원판은 "Me Millionth dollar" 라고 하며 심지어 무덤까지 쓰여 있었다. 번역판에서는 1달러를 대략 1천원으로 계산한 듯. 조개가 10억 원을 물고 간 게 아니라, 그냥 천 원짜리 한 장을 물고간 거다. 기념이 될 만한 것이긴 하지만 그 자체의 가치만 놓고 보면 매우 낮다는 것.[64] 집게사장 재탄생 에피소드에서 집게사장 앞에 바다도깨비가 나타나서 집게사장을 데려가려는데 이때 자신은 집게사장이 아니고 꽃집을 하는 멍게사장이라고 구라를 쳤고 바로 간호사한테 그 무섭다는 바다도깨비를 보고도 무서워하지 않다니... 구라가 들통났을 때 달려와서 하는 말.[65] 집게사장 재탄생 에피소드에서 집게사장이 너무 심각한 구두쇠라서 데려가겠다며 한 말.[66] 집게사장이 손님이 주우려던 동전을 빼앗으려고 하는데 바다 도깨비가 나타나서 한 말. 이 때 집게사장은 그런 적 없다고 발뺌하였으나, 징징이가 손님이 동전을 주우려다 사장님 때문에 팔이 빠졌다고 꼰지른다.[67] 집게사장이 손님이 주우려던 동전을 뺏으려다 팔 빠지게 만들고도 숨기려 들자 그걸 비꼬아서 한 말. 집게사장도 더 할말은 없었는지 징징이에게 "고마워 징징아, 널 믿었는데..." 라고 말하긴 했지만 자신을 집어올린 바다 도깨비에게 "좋아, 약속은 약속이니 갑시다." 라고 하며 수긍한다.[68] 이어지는 집게사장의 대답이 대단히 압권. "700원은 받아야 했나?"(원문은 You think I could've gotten more?(자네는 내가 더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하나?) 이 쪽은 징징이가 왜 62센트에 팔았냐고 질문하는데 더 받을 수 있겠느냐 묻는다는 점에서 또 다른 쇼크이다.)[69] 징징이가 평소에 스폰지밥을 나쁘게 생각하는 걸 감안하면 정말 대단한 발언이다. 내 집이 최고야 에피소드에서 스폰지밥이 이사간다는 것에 기뻐했고, 파업소동 에피소드에서 스폰지밥과 평생 파업을 할 생각에 학을 떼고 자신을 부당해고한 집게사장에게 다시 일하게 해달라고 빌려고 했을 정도로 스폰지밥을 싫어하는 징징이인데도 스폰지밥이 없어졌다고 좋아하긴커녕 집게사장한테 화내는 것만 봐도 그의 행동이 얼마나 어리석은 행동인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바로 코앞에서 인신매매가 벌어졌으니 누가 보던 간에 매우 충격받을 상황인 것.[70] 바다 도깨비에게 목숨을 담보로 건 집게사장이 자기 대신 스폰지밥을 데려가랬는데, 바다 도깨비가 그냥 받아가긴 뭣하다며 교환 조건으로 준 것이 바다 도깨비 주머니에 있던 600원(62센트)이었다. 아무리 스폰지밥을 싫어하는 징징이라도 목숨 값을 이런 식으로 주고받는 모습에 화가 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리고 조개 에피소드에서는 그나마 10억 원째 천 원이라서 기념이 될 만한 것이었다고 해도 이쪽은 양도 40%나 적을 뿐더러 기념이 될 만한 것도 아니었다.[71] 그나마 징징이가 이 말을 끝내고 나서야 내가 무슨 짓을 한 거지? 라며 최고의 요리사를 600원에 팔아버렸다고 울부짖는다. 쉴 새 없이 수다를 떨어대는 스폰지밥이 짜증나서 바다 도깨비가 금방 돌려주긴 했지만 스폰지밥이 영영 망자가 되어 버릴 위기였다! 사실 징징이가 이전에 집게사장이 안 잡혀가려고 변명할 때 "동전 한 푼에 손님 팔이 기어코 빠졌대요."라면서 바다 도깨비에게 이르기는 했지만, 그렇다 해도 이건 징징이가 아닌 스폰지밥을 데려가게 한 것에 대한 변명은 되지 못할 뿐더러 집게사장이 동전 한 푼 얻겠다고 손님 팔을 빼버린 게 사실이라 징징이에게 뭐라고 할 수가 없다. 이건 집게사장 본인도 인정했다.[72] 집게사장이 돈을 내면 아이들에게 바다 광대를 보여준다고 하고선 그냥 자기 코에 파랗게 칠한 토마토 달고 넥타이 달랑 하나 메고나서 "안녕, 얘들아? 난 바다 광대야. 게살버거 많이많이 먹으렴!"이라고 하면서 기대에 부푼 아이들과 스폰지밥을 배신했다. 그 후 분노에 찬 아이들에게 응징당했다.[73] 진주의 생일 에피소드에서 진주의 생일파티를 집게사장이 저렴한 비용에 하려고 온갖 기행을 저질러 결국 생일파티를 다 망치자 진주가 울면서 한 말이다. 물론 진주가 집게사장과 반대로 낭비벽을 가진 철부지 10대 소녀라서 아침부터 온갖 욕심을 다 부리는 것도 모자라서 생일파티가 초라하면 왕따가 되고 졸업 못하고 실업자가 되고 아빠에게 붙어살아야 된다는 드립까지 친 터라 어느 정도 옹호할 여지가 있다. 그런데 저렴하게 생일파티 열어준 것도 한두 번도 아니고 진주 생일 때마다 그랬다고.(생일 축하 플래카드마저 아들이에요의 아들을 딸로 고쳐논 수준이니. 하다못해 페인트로 확실히 지운거라면 모를까 선만 그어논 수준이라 진주가 제대로 망신당했다.) 그때 집게사장에게서 신용카드를 받은 스폰지밥이 진주의 선물을 한가득 사왔다. 게다가 진주가 좋아했던 음악 그룹까지 초청하면서... 덕분에 생일파티는 잘 해결됐지만 청구서가 한 가득 나왔다. 그리고 에피소드 끝마디에 집게사장이 스폰지밥에게 "너 나중에 나랑 얘기 좀 하자"라고 했는데 사실 이것도 스폰지밥에게 신용카드가 뭔지 설명을 안 해준 탓도 있다. 물론 스폰지밥에게 "하나만 사라"고 하긴 했지만 이것마저도 진주의 심한 변덕 때문에 선물을 무진장 사야 했다.[74] 지겨운 휴가 에피소드에서 스폰지밥을 오랜 기간 휴가를 안 보내면 내는 벌금이 고작 10센트였다. 근데 1년치 월급보다 많다는 건...스폰지밥이 어떻게 먹고 사는지 궁금하다[75] 파자마 파티에서 스폰지밥이 피자 배달원으로 변장한 뒤, 집게사장이 피자를 주문했다고 하자, 진주가 한 반박.[76] 이때 진주 친구가 하는 말이[77] 파자마 파티에서 파티를 망친 것 때문에 집게사장에게 분노하면서 한 말. 사실 이건 집게사장 집을 난장판을 만든 스폰지밥보다 집게사장이 가장 잘못한 것으로 지독한 의심으로 오히려 스폰지밥을 생고생시켰는데 스폰지밥은 심지어 피아노까지 맞았다. 그런데도 제대로 못하면 해고한다면서 엄청나게 부려먹었다. 게다가 진주는 스폰지밥을 골탕먹일 때 빼고는, 친구들과 함께 지극히 건전하고 평범한 여고생들처럼 놀았다. 10대 여성잡지를 읽고 주사위놀이를 하고, 유행하는 공포 영화를 감상하는 등, 재밌게 놀았지만 집게사장이 지독한 의심 때문에 결국 딸은 크게 화가 났고 친구들 역시 트라우마 등의 큰 피해를 입었다. 거기다가 다른 마을 출신인 소녀 스폰지걸도 파자마 파티에 참여하지 못하고 오해를 받아서 망신을 당해야 했다.[78] 집게사장이 신문 사업을 차리는 에피소드에서 우연히 가십 기사가 잘 팔리는 것을 보고, 스폰지밥에게 엉터리 기사를 쓰도록 강요하며 돈을 수두룩하게 벌었는데, 스폰지밥이 동네 사람들에 대해 모두 써서 더 쓸게 없다고 했는데도 계속 기사를 쓰게 하자 스폰지밥이 마지막으로 써낸 기사. 여기서는 틀린 말이 하나도 없이 100%의 진실을 담아 썼다. 여담으로 스폰지밥의 월급이 5센트이고 내 곁에 오지 마! 에피소드에서는 징징이 왈 월급이라고는 고작 쥐꼬리만하다고 했다.[79] 그리고 이때까지 집게사장이 번 돈을 모두 빼앗아갔다. 해당 문서에 들어가보면 알겠지만 스폰지밥은 어린애라고 불리기에는 나이가 꽤 많다. 다만 첫 방영 시기에 비춰 보았을 때는 스폰지밥은 13살로 어린애가 맞긴 하다. 초6 나이에 일자리를 구했다고? 이대로 나이를 안 먹은 설정으로 잡았다면 어린애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그럼에도 집게사장은 정신을 못 차리고 신문 기계를 이용해서 위조지폐까지 만들어냈다![80] 설정 상 스폰지밥과 생년이 4살 차이나는 진주가 시즌 1부터 꾸준히 청소년인 것을 보면, 스폰지밥도 아마 많아야 20대 초반이라고 봐도 될 것이다. 애초에 이 만화가 당초 설정을 그렇게 고민하는 것 같지는 않지만...물론 저말을한 물고기 시민이 알고보니 5~60대 중~노년층이였다면 20초반인 스폰지밥을 어린이 취급하는건 당연한 것일듯[81] 다람이는 똑똑한 척 하고 실제로는 무식하다는 조작 기사가 났다. 아래의 말들 역시 모두 집게리아 신문 기사 때문에 피해를 입어 분노하여 외친 말들이다. 물론 다람이는 이 기사를 처음 봤을때는 그게 집게사장의 짓인줄은 몰랐고 기자인 스폰지밥만 원망했다.[82] 집게리아 신문 기사 때문에 가게를 강제로 폐쇄당해 분노하여 내뱉은 말. 신문 기사의 내용이 가관인데 "여러분의 친구를 요리해드립니다."라는 내용이었다. 다만 해당 에피소드에서 신 메뉴를 개발해서 게살버거를 능가한다고 자기 입으로 말했는데 진짜라면 집게리아 신문 때문에 망했다고 탓하는 것도 이해된다. 물론 이는 집게사장의 고의는 아니다. 집게사장이 직접 이렇게 저렇게 쓰라고 지시한건 전봇대를 멍하니 쳐다본 뚱이에 대해 쓴 기사를 전봇대와 결혼한 주민으로 고쳐쓴거 하나뿐이기 때문(그런데 놀랍게도 다른건 다 엉터리였지만 이거 하나만은 진짜였다.) 하지만 스폰지밥이 쓴 엉터리 기사를 보고 좋아하고 그걸로 떼돈을 벌면서도 그것을 그만둘것을 주장하는 스폰지밥의 의견을 묵살한데서 보듯 집게사장의 책임이 매우 크다.[83] 동의를 얻고 때린 걸 찌질이에게 얻어 맞았다는 거짓 기사가 쓰여졌다. 물론 온몸이 단단한 바닷가재 래리 입장에서는 별로 아프진 않겠지만 진지하게 적자면 폭행의 성립 조건에서는 아프냐 안 아프냐를 따지지 않는다. 더욱 래리가 상처 받은 것은 맞고 아파서가 아니라 아이들마저 자신을 무시했기 때문에 육체적 고통보다는 정신적 고통을 받은 것이다. 클럽에서도 찌질이라며 쫓겨났으니.[84] 퐁퐁부인이 차를 운전할 때 사거리에서 대기하는 도중에 퐁퐁부인 차 뒤에 경찰 오토바이가 대기하고 있는 것을 스폰지밥이 사진으로 찍었고, 그걸 퐁퐁부인이 과속하다 적발된 것으로 조작해서 기사를 배포했기 때문이다.[85] 병 속의 배 편에 등장한 대사. 집게사장이 다람이의 병 속의 배 콘테스트를 도와준답시고 다람이네 집만한 크기의 병을 완성했더니 알고 보니 이건 진짜 다람이의 집으로 만든 거였고, 집게사장은 돈을 위해 자기가 콘테스트에 우승하려고 보트를 몰고 다람이의 집을 빼앗아서 도주해버렸다.[86] 집게사장이 핑핑이를 이용해 동전을 훔친다는 소리를 듣고 스폰지밥이 한 성질 하면서 한 말. 보면 알겠지만 진짜로 스폰지밥이 집게사장과 한 판 뜨는 에피소드이다. 핑핑이가 엄청 지치고 힘들다는걸 무시하고 동전 훔치는데만 열중했으니, 스폰지밥이 화낼만도 하다. 결국 그가 모은 돈은 치료비로 날아갔으니 자업자득. 실업자 징징이 편과 돈이냐 사랑이냐 편에선 스폰지밥이 멘붕 상태였으니 그렇다 치더라도, 집게사장에게 제정신으로 크게 항의한 장면은 이 장면이 거의 유일에 가깝다. 심지어, 집게사장의 막말을 하나하나 논리적으로 반박하기까지 한다! 스폰지밥이 제정신으로 집게사장에게 맞선 사례가 굳이 하나 더 있다면 에피소드 "해파리는 내친구"(Jellyfish Hunter)에서 해파리들을 납치해 젤리 공장을 돌리는 집게사장에게 맞서 해파리들을 구출한 일인데 풀려난 해파리들에게 전기공격으로 참교육 당한 집게사장이 그나마 자신의 잘못을 깨닫기라도 한 건지 스폰지밥에게 적반하장 없이 순순히 젤리버거를 메뉴에서 빼겠다고 말한다.[87] 플랑크톤 동굴왕국 에피소드에서 신비한 동굴을 발견한 플랑크톤이 그곳에서 장사하고 있었는데 다짜고짜 쳐들어와서 함부로 남의 가게에서 게살버거를 팔아 손님들을 끌어모아 장사하려고 하자 플랑크톤이 말한 대사다. 물론 불법은 아니고 허가받고 땅 판 거라고 했다. 사실 이건 플랑크톤도 저 말하긴 뭣한 게 자신도 집게버거 비법을 훔치려고 별짓을 다했다. 동굴을 알아낸 것도 버거비법을 훔치려다 일어난 일이다. 다만 결과적으로 집게리아에 침입한 건 없고, 동굴을 발견하고서는 비법을 훔칠 생각은 접어둔 상황이었으니 충분히 화날 만 했다.[88] 단 이쪽도 주의하지 않은 게 하나 있다면 키 제한 표시에서 자기 아들이 미달이자 아들에게 지금은 못 탄다고 얘기하는데 집게사장이 억지로 키 제한 표시 표지한을 낮춰버려 제한에 걸리지 않자 좋아라 하고 태웠다. 이 점에서 보면 이 아이의 엄마도 책임이 아주 없는건 아니다. 게다가 놀이기구 자체도 정상인의 육안으로만 봐도 위험하기 짝이 없어 보였다. 아무리 바보라 하나 놀이기구가 돌아가는 도중에 사람이 떨어지고 시설 일부가 파손되는 놀이기구를 보고 집게사장은 마우나로아를 재현하기 위해 어떤 파손도 안 했다고 하는데 당장 바이킹으로 개조된 마우나로아의 상태만 봐도 매우 부실하고 그 놀이기구가 부서져 가고 있었으며 안전하다고 할 만한 사람은 없을 터. 결국 이는 집게사장만의 잘못은 아니다. 집게사장의 잘못이 가장 클 뿐. 물론 진짜 만악의 근원이자 천하의 게썅놈은 집게사장이지만...[89] 집게리아에서 집게버거 대신 핫도그를 파는 에피소드에서 나오는 말이다. 저 $4.99는 핫도그에 치즈를 얹은 것의 가격. 그냥 핫도그와 1달러나 차이가 난다. 게다가 핫도그에는 빵과 고기뿐이며 집게버거보다도 들어가는 재료가 적다. 위의 치즈 운운하는 집게사장의 말은 이 말에 대한 집게사장의 대답.[90] 노인을 공경해야 해 편. 위에 상술했듯 집게사장이 젠킨스한테 폭언을 내뱉으며 젠킨스의 수염을 붙잡아 흔들어대는 행동을 한 후 이를 목격한 손님이 내뱉은 말. 손님이 이렇게까지 말한 건 분명히 집게리아에서 민폐를 끼친 젠킨스한테도 잘못이 있지만 집게사장의 행동과 폭언이 안 그래도 노인인 젠킨스한테 심했다고 볼 수 있다. 그동안의 집게사장의 만행들을 열거해 보면 맞는 말일 수 있다.[91] 역시 스폰지밥이 누구에요?에 나온 대사로 상단에 언급한 집게사장의 폭언에 상처받아 내뱉은 말이다. 결국 이 대사 이후 스폰지밥은 비키니시티를 영영 떠나게 되어 비키니시티는 난장판이 되고 집게리아는 망하게 된다.
[92] 게다가 여기서 스폰지밥도 문제가 있는데 방사선 물질을 먹고 있는 뚱이를 말리고, 실험을 중단시키기는 커넝, 그냥 보고만 있었고, 끝까지 말리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