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8 03:25:39

구두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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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1. 개요2. 어원3. 특징4. 구두쇠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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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iser

재물을 쓰는 것에 몹시 인색한 사람을 가리키는 표현.

한자 표현으로 수전노()[1]가 있으며, 현대 속어 중엔 짠돌이, 짠순이가 있다. 또다른 대명사자린고비도 있으며, 순우리말로는 노랭이라고 한다.

2. 어원

창렬혜자처럼 조선시대 사람 이름에서 기원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조선시대 인명 중에 이두로 仇豆金, 仇叱金인즉 구두쇠 혹은 굿쇠라는 이름이 있었다. 그냥 음독하면 '구두금, 구질금'이지만, 맨 뒤의 金은 새김으로 풀어(즉 훈독) [쇠]로 읽고 叱은 이두에서 사이시옷/된소리 표기에 쓰이므로, 각각 구두쇠, 굿쇠가 된다. 참고로 -쇠는 란 뜻과는 그다지 관계없는 인명접사이다. 비슷한 예시로 '돌쇠'나 '마당쇠' 등이 있다.

아무튼 이 사람이 지독하게 인색했는지 그걸로 유명인이 되어 전파되었다고 한다. 참고로 '재물을 아끼고 지키는 성질이 있음'을 뜻하는 '굳다'라는 동사 역시 이 지독하게 인색한 사람을, 언중이 구두쇠 혹은 굿쇠라고 불렀던 것이 점차 전국적으로 퍼져나간 것이라는 추측도 존재한다.

현대인들에게는 이 단어가 마치 구두(신발)와 의 합성어 같다는 어감으로 들려서, 왠지 '구두가 닳을 것을 걱정해 를 덧대 신은 사람'일 것이라는 합리적인 연상도 있다. 그러나 놀랍게도 그런 뜻과는 하등의 관련이 없다. 애초에 고무나 플라스틱이 나오기 전에는 구두에 쇠를 박는게 일반적인 일이었기 때문에[2] 인색의 상징이 아니었다.

3. 특징

도 어찌 됐든 사회적 재화의 일종이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꼭 엮일 수밖에 없는 구조이다. 근시안적으로는 자기 자신만의 문제로 넘길 수 있겠지만, 결국 돈의 사회적 특성 때문에 남들에게도 본의 아니게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볼 수 있다.
  • 유익한 특징 - 노블레스 오블리주와 연관되는 경우가 많다.
    • 절약에 뛰어나다.
    • 쓸데없는 지출을 금기하고 충동구매과소비를 싫어한다.
    • 정직하게 세금을 납부한다.
    • 돈을 꼭 필요한 곳이나 비상시에만 사용하며 쓸데없는 곳에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 경제적 임기응변에 탁월하다. 터무니없고 불합리한 가격에 민감하면 흥정을 얹어 최대한 정당한 가격에 지불한다.
    • 경제학 전공자 수준의 높은 지식까진 아니더라도 경제적으로 사고하는 습성이 몸에 배어 있어 관련 지식에 대해 해박한 경우도 있다.

  • 불건강한 구두쇠들의 특징 - 천민자본주의의 병폐를 보여준다.
    • 자기 물건이 엄연히 있는데도 자기 물건을 일체 쓰지 않고 남의 물건을 빌려서 쓰거나, 남의 것은 아끼지 않거나, 구매해 놓기만 하고 아낀답시고 정작 사용은 전혀 안 하고 방치해 놓기만 한다.[3][4]
    • 목적 없이 돈을 왕창왕창 모으면서 정작 그 돈은 쓰지 않고 모으기만 하는 것을 즐기는 경우도 있다.
    • 돈을 벌기 위해서 각종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 안전과 보건을 위한 지출을 아까워하며 미래를 위한 투자에 인색하다.[5]
    • 사회적 약자나 피고용인을 착취한다.
    • 노동착취, 사기, 공갈과 같은 범죄로 처벌받는 경우도 있다.
    • 흥정을 할 때도 터무니없는 가격에 사려고 한다.[6]
    • 남들한테 돈을 단 한 푼조차도 잘 쓰지 않는다.
    • 탈세가 습관화되어있다.[7]


최근엔 부자들 사이에서도 사치스럽게 사는 것보다는 구두쇠로 사는 게 더 유행이라고 한다. 많이 저축해놓고 빨리 은퇴하여 그만큼 빨리 경제적 자유를 누리기 위해 그렇게 하는 경우가 가장 유력한 사유로 꼽힌다. 의외로 재산이 조 단위인 마크 저커버그[8]이 대표적인 구두쇠 인물들이다.[9] 옛날엔 가난했거나 한차례 몰락했다가 재기에 성공한 경우도 많은데, 이로 인해 절약하거나 검소하게 사는 것이 몸에 습관으로 밴 경우도 많다.

사실 구두쇠 속성을 가진 사람들을 보면 남한테 대접받는 걸 좋아하는 속성도 은근히 있는데, 이는 대접해주는 사람이 자신에게 호감이 있다는 걸 확인하는 용도로 쓰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김종국이나 심형탁처럼 자기 자신한테 쓰는 건 은근히 구두쇠면서[10] 반대로 남한테 쓰는 건 잘도 쓰는 타입도 있다. 예를 들어 김종국은 동료 멤버 김정남이 더 터보컴퍼니 소속 이후로 가불을 많이 해 갔는데 그때마다 다 해 줬다고 하며, 김종국의 조카들은 아예 김종국과 식사 약속을 잡으면 100% 삼촌은 적당히 먹고 운동 가고 남은 조카들은 삼촌 카드로 을 마신다.

4. 구두쇠 인물

===# 실존인물 #===
  • 고누리
  • 고은아
  • 김생민: 이 때문에 김생민의 영수증이라는 방송 프로가 생겼을 정도다.
  • 김우중: 입맛이 상당히 소박했고 자수성가한 인물답게 절약정신이 강했다. 단 기부는 아끼지 않았다.
  • 김원식
  • 김형준: 멤버들에게도 밥 한끼 안 사준 걸로 유명하며 돈을 정말 아낀다.
  • 도쿠가와 이에야스: 마굿간이 망가졌더니 "말은 척박한 환경에서 커야 강하게 큰다"며 수리 안 하고 부하들이 뒷간 장식했다고 화내며 철거시키고 부하들이 방에서 스모를 하려고 하자 다다미 더러워진다고 그걸 뒤집은 뒤에 하게 하고 옷이 헐어도 헌옷을 그냥 입고 소식했다.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도 짠돌이였지만 부하들에게도 짠돌이였다.
  • 류정현
  • 막시밀리앙 드 로베스피에르: 프랑스혁명기 제1공화국 지도자. 근검절약과 반부패, 깨끗한 여자관계로 유명했다. 한 나라의 지도자씩이나 되는 사람이 집에 홍차에 넣을 설탕이 없었을 정도.
  • 반장: 금전 모으는 데에 환장한 인간으로 노략질을 해서라도 돈을 모으는 인물이다.
  • 베스파시아누스: 돈 문제에 민감해서 욕을 많이 먹었지만 이건 네로 때부터 국고에 문제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그래도 오줌세까지 거둘 정도로 돈돈거린 탓에 사후에 베스파시아누스의 장례비로 1천만 세스테르티우스가 들어갔다는 말에 죽은 베스파시아누스가 벌떡 일어나 "차라리 나 살아있을 때 10만 세스테르티우스를 주고 시신은 티베르 강에 던졌어야지!"라며 절규하는 희곡이 상영되기도 했다...[11] 이 희곡을 아들이자 당시 황제였던 티투스도 보았는데 그냥 즐기고 넘어갔다.
  • 벤저민 프랭클린: 미국 건국사의 거물임에도 한끼 식사값이 2010년도 현재 기준으로 1달러 정도 밖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12]
  • 브베: 구두쇠가 병적으로 심각한 수준으로. 14년 이상 방송을 진행하며 수십억에 가까운 거금을 모았지만 자신의 방송및 생계에 거의 사용하지 않았다. 실제로 브베의 방송에서 보이는 집의 구조나 생활상을 보면 도저히 수십억의 재산을 가졌다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다. 브베가 방송에서 한 이야기들로 추정해보면 과거 가난하고 핍박받았던 것으로 정신질환이 생겨 그것이 구두쇠적 행동으로 이어지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 블라덱 슈피겔만: 쥐 한 생존자의 이야기의 저자인 아트 슈피겔만의 아버지이자 작품 속 주인공인데 작품을 보면 알겠지만 전쟁홀로코스트로 갖은 고생을 했기 때문이기도 하고 옛날 유대인들은 역사와 환경의 특성상 검소하고 알뜰한 기질이 많이 있었다.
  • 블라디미르 레닌: 사치를 싫어하여 검소하게 살았다. 그 유명한 셔츠 잡는 모습도 셔츠가 너무 헤졌지만 쓸데없는데 돈 쓰기 싫다고 아낀탓에 누더기가 돼서 그렇다 한다.[13] 심지어는 영국의 공산주의자들이 자동차를 보내주었는데, 그 자동차를 보고 "이딴 것에 쓸 바에 노동자들을 위해서나 써라!"라고 소리치며 구석에 쳐박아버렸다.[14] 다만 레닌의 경우 당시 본인이 놓여진 시대적 배경의 특성상 사치를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것에 가깝고 거의 반자동으로 검소해질 수 밖에 없는 조건이긴 했다.
  • 빌 클린턴: 이쪽은 어린시절부터 구두쇠 품성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대학생 시절 정치학과에 입문한 뒤 식생활에 있어서 검소하게 생활했다고 한다. 맥도날드를 비롯한 패스트푸드를 먹는다고는 하나 그가 한끼 식사 때 사용했던 돈은 은퇴한 지금도 2달러를 넘지 않는다. 전직 대통령이며 부인도 어마어마한 거물인데다가 현재도 전직 대통령으로써 강연료를 비롯한 수입이 좋은 큰 부자임에도 이 정도면 굉장히 검소하다.
  • 서태지: 별명이 크루지다. 하지만 음악에 관한 일이나 지인들에게는 아낌 없이 쓰는 편이라고.
  • 설운도
  • 손권: 거느린 노복과 궁녀가 합쳐서 100명이 되지 않았고[15] 궁에는 어떠한 조각도 장식도 없었으며 의복도 마찬가지였다. 워낙 검소함으로 유명했는지 사후 1000년도 더 뒤인 15세기 초, 세종대왕이 손권의 검소함을 칭찬했을 정도였다. 다만 이게 너무 심해서 자기 형의 사당을 짓는다고 도굴을 했다(...). 이전이라고 도굴을 안 한건 아니지만...
  • 영조: 반대로 구두쇠가 아니었다는 주장도 있다. 예를 들면 그가 나이 들어서 즐겨먹은 음식이 전복, 새끼 꿩, 고추장 등인데, 당시에는 구하기 힘든 물건들이었다. 다만 영조가 정통성으로 취약하기에 어느 정도는 사치를 부려 왕권을 높히려고 했다는 견해도 있고, 당시 조선의 역대 임금들 중 상당히 장수한 편인 영조가 오래 살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비싼 음식을 소수 선택해서라도 어느 정도 보양식을 챙겨먹은 덕분이라는 의견이 있다.
  • 이가와 게이
  • 이준석: 대선을 앞두고 관용차로 팰리세이드을 받았는데, 비용을 이유로 운전수를 섭외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한 전당대회 때도 돈을 조금밖에 안 썼다. 이 때문인지 캠프 미디어홍보본부장을 맡은 이후 "홍보비 해먹으려 한다"는 윤핵관의 말에 매우 분노하기도 했다. #
  • 잉그바르 캄프라드: 그 유명한 이케아 창업자로 비즈니스 클래스 비행기 표 값을 아낀답시고 직원에게 이코노미 클래스만을 이용하게 하거나 이코노미석이 없어서 1등석 밖에 안 남았을 때 택시를 타고 가게 갈 정도이고, 오히려 택시비만 더 나올 텐데... 음식점에 조그마한 봉지 형태로 담긴 일회용 설탕, 소금, 후추를 챙겼다. 생산비용 절감을 위해 합판 사이에 골판지를 넣는 형식의 가구들을 생산했으며, 그마저도 더 아끼려고 완제품이 아닌 조립식 가구를 택했다. 그의 고국이 물가 비싼 북유럽국가인 스웨덴인 것도 있어서 스위스로 조세회피를 한데다 네덜란드에 본사가 있으며, 다른 국가에 지사를 설치해 세금 관련 혜택을 누리기도 했다. 그 외에도 짠돌이임을 증명하는 일화들이 넘쳐나는데 한 때 세계 4~5위, 유럽 2위의 부자로 알려져 있었고 재단 관련 재산을 합치면 빌 게이츠워렌 버핏을 능가할 것이라는 말까지 있었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지독한 수준이다.
  • 정주영: 젊은 시절에 서울에서 단칸방에 세를 들어 살 시절에 나무 장작 값을 아끼기 위해 하루 한 끼(저녁)만 더운 밥을 해먹었고 다음 날 아침밥은 전날에 지었던 찬밥을 그냥 먹었다고 한다. 이때의 구두쇠 성향이 부자가 된 후에도 남아 회사 출근할 때는 전차값을 아끼기 위해 집에서 일터까지 걸어다녔다는 일화도 있다. 또한 자식들이 안하무인 천룡인 될까봐 성인이 되기 전엔 버스타고 등교하도록 시켰다는 일화도 있다. 하지만 성인이 된 후엔 아예 타지 않았는지 아들 정몽준의 70원 드립도 나왔지.
  • 조홍
  • 조중훈: 직원들에게도 절약을 강조했다. 단 포상은 후했다고 한다.
  • 존 데이비슨 록펠러: 한 번 사용했던 물건은 망가질 때까지 썼고 고용노동자들을 대우할 때 당시 다른 자본가들과는 달리 노동자의 일 성과에 걸맞는 정확한 월급을 제공했다. 러드로 학살이라는 오명을 남기기도 했지만 적어도 올바르게 돈을 쓴 편.
  • 진 폴 게티: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병적이고 지독한 수준의 구두쇠였다.
  • 카를로스 슬림: "암소는 젖이 많을 때 아껴 살아야 한다."라는 신조를 내세우며 근검 절약을 철칙으로 했다. 즉, 돈은 엄청나게 벌었지만 30년 전 집에서 부자 동네로 이사하지 않고 그대로 살고 있으며 그 부자들의 흔한 아이템인 요트나 개인 별장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자동차 역시 그냥 쓰던 차를 계속 쓰며 재벌이기에 가능한 흥청망청 써대는 짓은 하지 않고 있다. 명품 시계는 없지만 계산기가 장착된 전자시계를 쓰고 있으며 담배도 고급이 아닌 보통 담배를 피우고 사무실에 창문도 없으며 심지어 에어컨도 고장나있다고 한다. 그래도 요즘은 자선사업도 많이 하는 듯 하다.
  • 쿠사노 마사무네
  • 크라수스: 삼두정치의 거물들 중 가장 부유했는데 그런 기질이 그를 부자로 만들어주는 것에 한몫 했던 것 같다.
  • 키움 히어로즈
  • 함소원: 남편이 부자임에도 어머니가 돈 좀 쓰고 살라는 말을 할 정도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엄청나게 돈을 아끼는 모습이 방송에서 자주 노출된다. 다만 정도가 심한 탓에 방송사 조작 의혹도 있다. 남편의 진짜 실체가 드러나고 나선 그럴 수밖에 없었다는 반응이였다. 하지만 아이에게 돈을 쓰지 않는 건 비난 받아도 싸다는 반응이 대세다.
  • 헤티 그린
  • 헨리 7세: 굉장히 쪼잔해서 돈 아깝다고 대관식 안 치르려고 했고 지참금 때문에 며느리 캐서린을 들들 볶고 사문화된 법을 이용해 세금 걷고 전쟁한다고 세금을 걷었더니 전쟁은 안 하고 세금만 꿀꺽하고 심지어 죽은 아들에게 세금을 때리기도 했다(...). 오죽하면 당대 사람들로부터 욕을 얻어먹었을 정도. 그래도 저렇게 과할 정도로 절약한 덕에 재정이 풍족해졌다는 장점은 있었다.
===# 가상인물 #===

[1] 그러나 '수전노'는 돈을 잘 안 쓰는 사람은 물론이고 '돈을 모으는 데만 집중하는 사람'이라는 뜻풀이 하나가 더 포함되어 있다.[2] 이 당시에 나온것이 탭댄스. 지금은 특수구두를 신고 추지만, 초창기에는 그냥 길바닥에서 바로 출수 있는 춤이었다.[3] 예를 들면, 아는 사람 집에 가면 에어컨을 21도로 틀면서 자기 집에서는 선풍기도 틀지 않는다.[4] 참고로 세 번째의 경우를 예로 들면 상당히 비싼 고급 향수 같은 것을 사다가 아낀답시고 단 한 방울도 안 쓴다거나, 콜라 같은 것도 역시 아낀답시고 단 한 방울도 안 마시는 경우로, 이럴거면 차라리 애초에 구매하지를 말아야 한다. 더군다나 저것들은 유통기한이 있는 품목들이라서 기한이 지나고 나면 자연히 걍 폐기처분해야 한다.[5] 예를 들면 공사업체나 공장에서 노동자들을 위한 안전장비를 제대로 구입하지 않는다.[6] 예를 들면 10달러인 물건을 2달러에 사려고 한다.[7] 절세와 탈세의 개념은 좀 다른데 탈세는 불법적으로 조세포탈을 하는 것이고 절세는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세금을 절약하는 방법을 찾는 것이다. 이것도 항목에 따라서는 꼼수나 허점을 이용하는 거라서 말이 많기도 하다.[8] 그 외 잉그바르 캄프라드, 카를로스 슬림, 워렌 버핏, 아만시오 오르테가, 아짐 프렘지, 정주영.[9] 물론 이 사람들은 버는 돈에 비해 아낀다는 의미지 일반적인 의미의 구두쇠로 불리긴 무리가 있을 여지가 많다. 가령 빌 게이츠 경우 55억 원을 써서 가족들과 휴가를 즐긴 적이 있는데, 1억 원이나 가진 사람이 7천 원을 사용한 것과 같다고 해서 너무 짜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애초에 55억이면 일반인은 평생 벌어도 못 만질 돈이긴 하다. 상기한 나머지 부자들도 대부분 집은 비싼 데서 살고 있거나 예전에 살았다.[10] 물론 운동이나 덕질 등 본인들 관심사엔 이들도 팍팍 쓴다.[11] 여담으로 시신을 티베르 강에 던진다는 것은 당시로서 굉장히 모욕적인 대우였다. 간단히 말하면 부관참시급 형벌이었다.[12] 물론 당시의 1달러는 지금의 1달러보다는 훨씬 큰 돈이긴 하지만 그래도 현재 1달러가 한국에서도 과자 한 봉지 값이라는 것을 감안했을 때 프랭클린의 지위를 생각하면 매우 검소했던 것은 사실이다.[13] 여담으로 최근 우크라이나 전쟁 중 푸틴이 자국민 앞에서 연설할 때 입은 패딩은 한화로 1600만 원짜리라는 게 알려지며 지도자로써의 경제관념이 고평가 받고 있다.[14] 나중에 조금의 개조를 거쳐 눈밭에서 쓸 수 있게 만들자, "그래, 이래야 좀 물건이지."라며 그제서야 쓰고 다녔다.[15] 동시기 형주의 유력 호족인 채모는 첩만 100여 명이었다. 일개 호족이 군주보다도 더 많은 첩을 끼고 살았다. 반대로 그만큼 손권이 특이할 정도로 검소하다는 뜻이 된다.[16] 근석이와 삼례의 아버지로 본명은 성시경, 당연하겠지만 국내 가수와는 동명이인이다.[17] 도승이의 삼촌으로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편의 그 김상사다.[18] 기영이의 친구로 전기 다리미를 빌리는데, 기영이가 군돌이를 노랭이라고 표현한 적이 있다. 그래서 어떻게든 도발해서 겨우 빌렸다.[19] 이를 본 자기 자녀들인 근석과 삼례가 왜 굳이 사온 연탄을 안 쓰고 기영이네 껄 쓰냐고 하자 자식들에게 한다는 말이 이게 세상사는 비결이다, 근석아, 삼례야 잘 배워둬였다.[20] 심부름돈을 되찾는데 도와주거나 기영이의 사친회비를 되찾게 도와주기도 했다. 일례로 기영이에게 자체적으로 보완한 굴렁쇠를 만들어줘서 굴렁쇠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게 도와준다. 공교롭게도 해당 에피소드에선 김달용도 같이 출연하는데 전에 월남에서 돌아온 김상사 편에서는 발암 캐릭터였지만 이번 편에서는 김달용이 쩨쩨한 구두쇠로 나오고 똥퍼 아저씨는 기영이의 굴렁쇠를 해결해 주는 등 대조 되기도 했다.[21] 어떻게 보면 똥퍼 아저씨는 한부모 가정의 가장으로 열악한 환경인 변소 푸는 일 노동만으로 자식 두 명을 데리고 셋방살이를 하느라 어쩔 수 없이 구두쇠가 된 케이스다.[22] 물론 이런 짓은 주인공의 아버지도 그랬으며 그래도 김달용보다는 나은 게 손 씻고 만지게는 해줬다는 점이다.[23] 이 경우엔 공식 설정은 아니지만 2차 창작에서 매우 폭넓게 쓰이고 있다. 정확히는 돈을 밝히고 있긴 하지만 수전노라고 부를 정도는 아니다.[24] 우주선을 타고 먹튀하는것엔 성공하는듯 했으나, 공중에서 허우적 거리던 직원 한 명과 충돌해 같이 바다로 추락하고 먹튀하는건 실패한다. 와리오 曰: 어차피 이 몸은 악당이야! 모두 다 싫어![25] 원본 대사(일어판, 한국판): 너무 싸길래 2개나 사버렸지롱!, 북미판 대사: That was such a good deal! I had to steal two of 'em! (해석): 그건 정말 좋은 거래였어! 난 그들 중 두개를 훔쳐야만 했어![26] 이는 키르히아이스가 죽은 뒤에야 관사로 옮겨 산다.[27] 어느 정도냐면 전대 왕조에서의 귀족들의 연회보다 더 썰렁하다(...)[28] 황제 즉위 후에도 궁궐같은거 필요 없다며 특별히 새로 짓지 않고 자기가 괜찮겠다고 생각한 곳들을 전전하며 지냈는데 하나같이 일반인이 사는 곳보다야 화려했지만 그렇다고 특별히 대단한 곳도 아니었다.[29] 복권 덕에 졸부 되기 이전엔 동네에서 제일 못 살던 집안이었다. 그리고 그 이전에 본인은 철가방을 들고 다니며 생활하기도 했다.[30] 때문에 손자인 윤종수가 날려먹은 윤직원의 돈만 10만원이 넘는데, 1930년대 후반에 10만원이면 2020년대인 지금 시점에서는 100억(!)에 육박한다.[31] Fate/EXTRA의 토오사카 린도 수전노 기질이 있다. 정작 본인은 아니라고 박박우겨댄다.[32] 빙의체의 영향으로 수전노 기질이 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