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15 19:41:07

창경궁 동룡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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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표시가 붙은 건물은 현재 창덕궁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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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정부상징.svg 대한민국 사적 제123호 창경궁
<colbgcolor=#bf1400> 창경궁 동룡문
昌慶宮 銅龍門
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와룡동)
건축시기 1616년 (창건 추정)
1986년 이후 (철훼)

1. 개요2. 역사3.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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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창경궁의 동궁 영역 동문으로 창경궁의 궐내각사 영역과 동궁 영역을 구분하던 문이다.

‘동룡(銅龍)’의 뜻은 '구리(銅)로 만든 용(龍)'으로 한나라의 태자궁의 궁문에 구리로 만든 용을 장식했다는 데에서 유래했다.

2. 역사

파일:창경궁 동룡문 동궐도1.png
<colbgcolor=#bf1400> 〈동궐도〉 동룡문
정확한 건립 연대는 모르지만 기록에서 동룡문이 처음 등장하는 시점이 1636년(인조 14년)인 것을 보아 이 무렵 얼마 전 진행했던 창경궁 중건 공사 때 처음 지은 듯하다. 창경궁이 1624년(인조 2년)에 일어난 이괄의 난으로 불탄 것을 1633년(인조 11년)에 재건했기 때문이다.

이후 주로 임금이 창덕궁에서 창경궁,성균관으로 가거나 신하들이 동궁이나 창덕궁으로 오갈때 이용했고 1799년(정조 23년)에 병조판서 이재학이 동룡문을 경비하는 병사들이 건양문을 경비하는 병사들과 함께 있는게 구차스럽다고 청을 올려 남쪽에 'ㄱ'자의 영군직소를 세웠다.

그러다 일제강점기일제창경궁창경원으로 바꾸면서 많은 전각들을 헐 때 헐려 빈터로 남아있으며 창경궁 궐내각사 복원 공사 4단계(2035년~2037년)에 복원할 예정이다

3. 구조

파일:창경궁 동룡문 동궐도형.png
<colbgcolor=#bf1400> 〈동궐도형〉 동룡문
  • 《동궐도》와 《동궐도형》간에 큰차이는 없으나 후대의 《동궐도형》에는 동룡문 좌,우로 3칸의 행랑이 증축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