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07:15:17

챠오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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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광고 영상 요루네코 콜라보

1. 개요2. 상세3. 광고 주제가

1. 개요

CIAOちゅ~る

일본의 펫 푸드 회사 이나바펫푸드사[1]에서 제작한 고양이용 사료이다. 국내에서는 보통 츄르라고 불리며, 형태는 동일하지만 챠오츄르가 아닌 간식들까지도 츄르라고 불리기도 한다.[2] 이런 형태의 제품의 통상 명칭은 ‘퓨레’이다.

같은 회사에서 제조하는 자매품으로 용 간식인 “츄르”가 있다.

출시된 연도는 2012년이다. 유명세에 비해 꽤 최근에 만들어졌지만 챠오라는 브랜드는 꽤 오래된 브랜드라고 한다.

2. 상세

참치 맛을 포함한 다양한 맛이 있으며, 제품이 스틱 형태로 낱개 포장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통 고체 형태나 형태로 나오는 고양이 간식용 사료와 다르게 죽 같은 질감이다. 제조사의 설명에 따르면 제품 중 약 88%가 수분, 9%가 단백질, 2%가 비타민무기질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쉽게 말해 습식 사료를 스틱으로 만들어 간편하게 주기 좋게 만든 것이다.

소금은 첨가하지 않았지만, 원료 자체의 염분이 있기 때문에 제조사 측에서는 염분 과다 섭취의 위험이 있으므로, 하루 2스틱 이상을 고양이에게 주지 않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실제로 반려 고양이 가정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한 2019년 이후로 츄르 과다 섭취로 야기된 질병2018년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는 조사가 있었다.

출시 직후부터 키우는 고양이가 말을 듣지 않는데, 츄르만 꺼내면 바로 태도가 돌변한다, 사람을 경계하는 길고양이에게 츄르를 줬더니 단번에 경계를 풀었다 같은 일화가 돌기 시작하면서 애묘인들 사이에서 고양이 마약이라는 별명이 붙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래서 유튜브의 고양이 관련 채널에서도 고양이에게 츄르를 주고, 반응을 살피는 영상이 다수 업로드되어 있다. 이렇게 대부분의 고양이들이 좋아하다 못해 환장하는 간식이지만, 고양이마다 입맛이 다른지라 츄르를 싫어해서 입도 대지 않으려는 고양이도 있다.

츄르가 보편적인 고양이들에게 기호성이 몹시 높은 것은 첫째로 건사료가 곡물고구마, 감자 등의 식재료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는 데에 비해[3] 이쪽은 아무래도 간식이다 보니 고양이육식 특성에 알맞게 동물성 단백질의 식재료가 훨씬 더 순수하게 집중되어 있고, 고양이가 선호하는 생선육류를 수분 함량이 높은 유동식의 형태로 가공해 고양이가 먹기 편하게 만들었으며, 생선으로부터 추출해 낸 고유의 생선 엑기스와 생선 기름을 블렌드하여 그 풍미를 농축시켜 매우 맛있고 중독성 있는 맛을 내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고양이에게 있어서는 단순히 핥기만 해도 엄청나게 맛있고 선호하는 맛이 농축된 깊은 맛을 계속해서 느낄 수 있는 것이다. 언급했듯이 이게 과해서 싫어하는 고양이들도 꽤 있는 편이다. 사람은 맛없다

이러한 츄르의 특징적인 조리 발상과 성분 조합은 이나바사만의 독점으로 그치지 않고, 츄르가 엄청난 히트를 거두어 '츄르'라는 상품명의 보통 명사화가 일어나게 될 만큼 유명해지자 많은 고양이 사료업체 또한 유사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게 되었다.

여기에 국내에서는 2019년 일본 상품 불매 운동이 일어나게 되며, 일부 고양이 애호가들에게 또한 이나바사 제품이 아닌 국산이나 다른 국가의 대체품을 찾고자 하는 수요가 늘어났고, 다양한 츄르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어필되었다.

결국 이러한 대체품 찾기 고민에는 단순히 국적 문제만 걸려 있는 것이 아니라 품질에 대한 고민을 중심으로 개별 제품의 세부적인 기호성, 가성비 등의 다양한 요인들이 고려되기까지에 이르렀다.

휴먼그레이드[4] 제품이나 단순히 국산일 뿐만 아니라 로컬 푸드로서의 세일즈 포인트까지 지닌 고가의 고품질 제품 또한 속속 등장하기 시작하였으며[5], 성분과 조리법, 식재료 선택 면에서도 코스트 다운을 꾀하는 동시에 건강한 간식이라는 차원에서 브로콜리, 크랜베리 같은 재료를 사용하고 식물성 재료의 비율을 높이거나, 유산균을 섞어주는 등 이런저런 시도를 꾀한 제품들도 눈에 띈다. 다만 이러한 건강 간식들은 생선과 육류의 비율이 그만큼 줄어들었으니 고양이들의 기호성이 다른 츄르 계열 간식들 중에서는 아무래도 낮은 편에 속한다는 것이 단점.

국산을 제외하고 논하자면, 수입산으로 인기가 있는 국가는 아무래도 역시 고양이를 사랑하기로 아시아권에서 으뜸가는 국가인 태국을 꼽을 수 있을 것이다. 태국은 왕족 고양이인 과 귀족 고양이라 할 수 있는 코랫 등의 품종도 널리 알려져 있듯 역사적으로도 오랫동안 고양이를 아껴왔으며, 서양권의 반려묘 상품 기업들도 아시아에서는 주로 태국에 자사 공장과 생산 시스템을 위치시키고 있을 정도라 고양이 관련 제품들의 품질은 무시하기 곤란할 만큼 오히려 뛰어난 수준. 고품질 고가의 국산 제품들에 손이 쉽사리 가지 않는 소비자들에게 있어 비교적 저렴한 가격이면서 중국산보다는 품질 면에서도 월등히 높은 편인 태국산 제품의 인기가 크게 오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한국에 들어오는 챠오츄르는 태국의 공장에서 들어오는 것이다.
호랑이, 사자 등 다른 고양이과 동물도 잘 먹는다.
개과 동물인 여우도 츄르를 잘 먹는다.

일부 중국산 유사품에는 고양이에게 좋지 않은 성분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잘 확인하고 구매해야 한다. 사람 먹는 것으로도 장난치는데 애완동물은 오죽하겠나 패키지가 엄청 비슷한 중국산 모조품도 정말 많으니까 오리지널 정품을 구매하고 싶다면 제조사가 이나바펫푸드(いなばペットフード)인지 확인하자.

다만 아시아권이 아닌 곳에서 츄르를 찾기는 매우 어렵다고 한다. 특히 라틴 아메리카의 경우에는 자신의 반려묘에게 츄르를 줘봤다는 사람은 손에 꼽을 정도이며, 이마저도 츄르를 줘봤다는 경우는 아시아권에 자주 출장 다니거나, 혹은 아시아권 출신 재외 동포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정 구입하려면 아시안 마켓에 가야 한다는 답을 듣는 경우도 있다. 단, 미국에서는 Petsmart 같은 대형 애완동물 마켓에서도 팔고있다.[6]

육군의 비닐밥땅개 츄르라고 부르는 사례가 늘고 있다.

고양이들이 츄르의 스틱형 포장 때문에 다른 스틱형 포장을 봐도 츄르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실제로 일본의 고양이가 주인이 먹는 스틱형 양갱츄르로 착각했다고. 그 외에도 홍삼이나 유산균 스틱을 보고 츄르로 착각하는 고양이도 종종 보인다.

3. 광고 주제가


묘하게 중독성 있고 귀여운 광고 음악으로 유명하다.

챠오츄르를 먹는 고양이들이 나오는데 무척 귀엽다.

심지어 한국어 버전도 있다.

일본인이 부른 것으로 추정되는 한국어 버전도 있었지만, 이나바코리아에서 새로 만든 것으로 보인다.

3.1. 노스텔지어 시리즈


Expert Pianist 영상
곡명 ちゅ~るしよ!
작곡가 辻香織
수록된
버전
ノスタルジア Op.3
난이도 Normal Hard Expert Real
3 6 10 ◇1
노트 수 209 528 1129 1315
ちゅ~るちゅ~るCIAOちゅ~る
츄르 츄르 챠오츄르
츄르 츄르 챠오츄르

ちゅ~るちゅ~るCIAOちゅ~る
츄르 츄르 챠오츄르
츄르 츄르 챠오츄르

ちゅ~るちゅ~るCIAOちゅ~る
츄르 츄르 챠오츄르
츄르 츄르 챠오츄르

ちゅ~るCIAOちゅ~る
츄르 챠오츄르
츄르 챠오츄르


いつものご飯もいいけど
이츠모노 고한모 이이케도
항상 먹는 밥도 좋지만

今日はいい子で待ってたよ
쿄-와 이이코데 맛테타요
오늘은 착하게 기다렸어

おもちゃで遊んで待ってたよ
오모챠데 아손데 맛테타요
장난감으로 놀면서 기다렸어

花瓶も割らずに待ってたよ
카빈모 와라즈니 맛테타요
꽃병도 안 깨고 기다렸어

玄関先まで迎えに来たよ
겐칸사키마데 무카에니 키타요
현관 앞까지 마중 나와 줬어


だから
다카라
그러니까

ちゅ~るちゅ~るCIAOちゅ~る
츄르 츄르 챠오츄르
츄르 츄르 챠오츄르

ちゅ~るちゅ~るCIAOちゅ~る
츄르 츄르 챠오츄르
츄르 츄르 챠오츄르

ちゅ~るちゅ~るCIAOちゅ~る
츄르 츄르 챠오츄르
츄르 츄르 챠오츄르

ちゅ~るCIAOちゅ~る
츄르 챠오츄르
츄르 챠오츄르


止まらにゃい止まらにゃい
토마라이 토마라냐이
멈출 수 없다 멈출 수 없다옹

一度舐めたら
이치도 나메타라
한번 핥으면

止まらにゃい止まらにゃい
토마라냐이 토마라냐이
멈출 수 없다옹 멈출 수 없다옹

一度舐めたら
이치도 나메타라
한번 핥으면

止まらにゃい止まらにゃい
토마라냐이 토마라냐이
멈출 수 없다옹 멈출 수 없다옹

一度舐めたら
이치도 나메타라
한번 핥으면

止まらにゃい止まらにゃい
토마라냐이 토마라냐이
멈출 수 없다옹 멈출 수 없다융

一度舐めたら
이치도 나메타라
한번 핥으면

止まらにゃい止まらにゃい
토마라냐이 토마라냐이
멈출 수 없다옹 멈출 수 없다옹

一度舐めたら
이치도 나메타라
한번 핥으면

止まらにゃい止まらにゃい
토마라냐이 토마라냐이
멈출 수 없다옹 멈출 수 없다옹

一度舐めたら
이치도 나메타라
한번 핥으면

止まらにゃい止まらにゃい
토마라냐이 토마라냐이
멈출 수 없다옹 멈출 수 없다옹

もう一本
모- 잇폰
하나 더


ちゅ~るちゅ~るCIAOちゅ~る
츄르 츄르 챠오츄르
츄르 츄르 챠오츄르

ちゅ~るちゅ~るCIAOちゅ~る
츄르 츄르 챠오츄르
츄르 츄르 챠오츄르

ちゅ~るちゅ~るCIAOちゅ~る
츄르 츄르 챠오츄르
츄르 츄르 챠오츄르

ちゅ~るCIAOちゅ~る
츄르 챠오츄르
츄르 챠오츄르


ちゅ~るちゅ~るCIAOちゅ~る
츄르 츄르 챠오츄르
츄르 츄르 챠오츄르

いなばCIAOちゅ~る
이나바 챠오츄르
이나바 챠오츄르

The 9th kac 리사이틀 부문이 끝난 후 스토리 업데이트 공지와 함께 갑자기 발표된 곡. 광고의 주제가인 ちゅ~るしよ!가 노스텔지어 Op.3에 다음 날인 2020년 2월 3일 수록되었다.

난이도는 10에 맞게 무난하다. 마지막 즈음에 통상보다 2배 빠른 패턴만 넘기면 풀 콤보도 어렵지 않다. 대신 광고로 쓰이는 곡이다 보니 중독성이 엄청나다.


[1] 모회사 이나바식품은 1805년 가다랑어포 제작으로 시작한 회사로, 현재도 참치 통조림 등을 제작하고 있다. 참치 가공 노하우를 쌓은 뒤 1958년에 반려동물 사료 시장에 뛰어들었다. 의외로 식품 회사들이 동물 사료 업계로 뛰어드는 경우가 없잖아 있는데, 스니커즈, M&M, 이클립스 등의 과자 제조 회사 마즈는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가 있으며, 한국에서는 닭고기로 유명한 하림에서도 하림펫푸드로 반려동물 사료 분야에 진출했다.[2] 다만 챠오츄르는 이나바사의 상표이기에 이나바펫푸드에선 상표를 함부로 사용하지 말라고 하고 있다.[3] 육류가 주 소재가 되는 고단백 건사료도 있지만, 대개 고급으로 분류되어 가격대도 높은 데다가 정작 고양이들이 입맛에 안 맞아서 안 먹는 경우가 종종 있다.[4] 사람에게도 적합한 등급의 식재료를 사용했다는 공식 인증이다.[5] 다만 하필이면 코로나 팬데믹 시국을 맞닥뜨리며 생산이 결국 중단되고 만 브랜드나 제품군도 있는 모양.[6] 일단 이나바사의 소개에 의하면 아시아권 외에도 미국, 캐나다, 칠레, 일부 동유럽 국가에 진출한 것으로 나온다. 챠오츄르 CM에서 미국하고 한국, 태국의 고양이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