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6 15:37:00

청문(화산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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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問
청문
파일:20220527_171801.jpg
<colbgcolor=#d8a5ad><colcolor=#FFF> 도호 청문(靑問)
나이 90대 초반(사망 당시)
배분 청자 배 / 13대 제자
별호 대현검(大賢劍)
성우 민응식(오디오 드라마)
1. 개요2. 상세3. 명대사
[clearfix]

1. 개요

파일:화산파 삼대제자 청문.jpg
<rowcolor=#fff> 구 화산파 삼대제자 시절
파일:청문 이대제자.jpg
<rowcolor=#fff> 구 화산파 이대제자 시절
화산은 그저 화산이다.
도 언젠가는 등 뒤를 받쳐 줄 이들의 소중함을 깨달을 날이 올 것이다.
무협소설 화산귀환의 등장인물.

매화검존 청명의 사형이자 화산파 십삼 대 장문인.[1] 청명은 보통 장문사형이라고 부른다.[2]

본편의 진행 시점에서는 100여년 전에 죽은 사람으로, 십만대산에서 천마와의 전투 중 사망했다. 하지만 청명이 가장 존경했던 만큼 가장 그리워하는 인물이기에 청명이 환청으로 듣는게 주로 청문의 목소리이며, 청명의 독백이나 회상, 혹은 꿈에 빈번하게 등장한다.

2. 상세

현재 강호에는 화산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장문인으로 알려져 있고,[3] 당대에도 더없이 어질고 현명한 도인으로 이름을 날렸다고 한다. 청명이 알고 있는 인물들 중, 가장 이상적인 장문인이다.[4]

청명이 가장 존경하던 사람이자 가장 무서워하던 사람으로, 청명을 아들마냥 업어키웠기 때문에 매화검존 시절의 청명을 그나마 컨트롤할 수 있었던 인물이다.[5][6] 지금도 청명이 가장 존경하면서 무서워하는 사람 1순위로 청문을 꼽는다고 Q&A에서 언급된다. [7]

매화검존 시절 청명과 나이차는 10살 정도. 대충 작중 묘사를 보면 고아였던 청명에게 형 내지는 아버지 그 중간 정도의 느낌으로 나온다. 괴팍한 성격과 뛰어난 재능으로 인해 다른 화산의 제자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겉돌던 청명을 그나마 이해하려 애쓰던 인물이었기 때문에, 매화검존 시절의 청명도 차마 대들 생각을 하지 못했던 인물이기도 하다. 허구한 날 사고 치기 바쁜 청명을 야단치고 잔소리하느라 바쁘지만, 청명을 누구보다도 사랑하고 아꼈었다. 청명 역시 청문만은 자신에게 세세한 배려를 해주거나 진심 어린 충고를 해주기 때문에 매우 존경하였다.[8] 너무나 뛰어난 재능 때문에 홀로 모든 것을 짊어지려는 청명을 무척 안타까워했으며 그렇기에 사람으로서, 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가야할지 길을 제시해주고자 노력하였다. 청명이 청문을 굉장히 따른 것도 주변에서 다 성격때문에 욕하는데 오직 청문만이 청명을 감쌌다고 한다. 사실상 청명의 정신적인 성장에 가장 기여한 최고의 사형이다. 지금의 청명이 사람구실 하게된 것도 그의 힘이 컸다.

청명은 종종 하늘을 보면서 청문의 환상과 시시닥거리는데, 청명의 마음 속 목소리일 뿐이지만 청명이 청문을 얼마나 의지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자신이 만들어낸 가상의 목소리일 뿐인 것을 청명도 알고 있으나, 종종 너무 외롭고 힘들 때엔 의지하고 싶어한다. 그런데 작가와의 Q&A에서 청문의 환청이 PTSD냐 진짜냐는 물음에 대해 "비밀입니다"로 답하여 이것도 단순한 환청이 아니라 일종의 떡밥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다.[9]

환생한 현 시점에서도 여전히 청명의 이정표이자 나아가야 할 길을 알려주는 사람. 현재 시점의 청명이 화산에게 하는 조언이나 충고는 대부분이 전생의 청명이 청문에게 들었던 것들이다. 매화검존 시절 이해하거나 받아들이지 못하고 단지 따랐다면, 현재 시점에서는 화산의 선인이자 후인으로써 알게 모르게 화산을 이끌면서 청문의 말을 진심으로 이해하게 된다.

청명에 의하면 평소에는 온화하지만 한 번 열 받으면 청명도 어찌할 수 없었다고 한다. 일례로 30년 전 화산에서 도망쳤던 현자배 중 하나인 현당과 현법 일행이 화산에 돌아와서 패악질을 부릴 때 청명이 나서서 대가리를 깨며 "나를 만나서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너희들이 장문사형에게 걸렸다면 지금 두 다리로 서있지도 못했을 거다." 라고 일갈하는 장면이 나온다.

당시 화산에서 유일하게 자하신공을 익혔던 인물이지만 천마와의 대결에서 사망하는 바람에 그 대가 끊겼다.[10] 다행히 작중에서 청진이 가지고 있던 비급이 발견되면서 복원되었다.

결혼을 하지 못하고 죽었는데 청명이 "우리 사형이 외모가 안 되어서 결혼을 못 했나보다"라고 몇 번 중얼거리는 거 보면 외모는 별로였던 듯.[11]

청명에 따르면 결벽증을 가지고 있었는데, 단순히 청결한 수준이 아니라 모든 가구와 침구를 각을 맞춰 정리하고 심지어 좌우 대칭을 맞추지 않으면 스스로 견디지 못할 정도였다. 그래서 언제나 방을 깔끔하게 정리해두었다고.

3. 명대사

청명, 현종과 함께 화산귀환 제일의 명대사 제조기 중 하나다. 회상씬이 나올 때마다 회상씬 전체를 주옥같은 어록으로 도배하는 수준. 같은 명대사 제조기인 청명의 명대사들도 청문의 가르침에서 얻은 깨달음을 기반으로 하기에 심금을 울리는 대사가 많을 수밖에 없다.
후회하느냐? 후회할 것 없다. 그래봤자 화산 아니더냐. 하나...... 그래도 화산이니라.
— 1화. 서(序), 이게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 상황이야? (1)
장문인 친전.

누군가 이 글을 읽고 있다는 것은 다음 대의 장문인이 결정되었다는 뜻일 것이다. 때로는 백 마디 말보다 한 줄의 글귀가 더 많은 것을 전해 주기도 하는 법이기에, 굳이 글로 나의 뜻을 남긴다.

화산의 장문인이라는 자리는 결코 화산을 이끌어 가는 자리가 아니다.

후인도 장문인이 된 이라면 이미 알고 있겠지만, 화산을 이끌어 가는 이들은 화산의 제자들이며, 화산에서 자라나고 있는 어린아이들이다. 장문인은 그저 그들이 제 뜻을 펼칠 수 있도록 지켜 주고, 밀어 주는 역할로 족하다.

화산의 장문인이 되었으니 화산을 이끌어야 한다는 조바심은 버리길 바란다. 화산은 그저 화산일 뿐이다. 누구도 이끌 수 없고, 누구도 휘두를 수 없다.

후인이여.

현실의 어려움과 어깨를 짓누르는 무거운 짐에 지칠 때면 기억하라.

화산의 정기는 쇠하지 않는다.

화산은 그저 화산이다. 그 기세가 쇠하든, 천하에 융성하든 화산은 그저 화산일 뿐이다. 장문인으로서 후인이 지켜 나가야 할 것은 화산의 얼과 그 정기다.

선인들이 지켜 온 화산의 의지가 후대에도 이어지도록.
그리고 만세토록 변하지 않도록 후인을 키우고 우리의 뜻을 이어다오.

선인으로서 그리고 전대의 장문인으로서 그대에게 무거운 짐을 남긴다.

대화산파 십삼 대 장문인 청문.
— 26화. 화산이 복덩이를 얻었구나. (1)
그래서 네놈은 도사더냐, 무인이더냐?

무인은 통제하고 억누른다. 하지만 도를 따르는 이들은 내버려 둔다. 야, 이놈아. 세상의 이치가 어디 누른다고 해결되더냐? 흐르는 물을 막겠답시고 둑을 세우면 물은 둑을 넘어 흐르는 것이거늘.

내버려 두어라. 내버려 두면 모든 것은 순리대로 흐르는 법이다. 사람의 의지로 자연을 뒤튼다? 어리석은 놈. 사람도 자연이다. 넓고 높은 자연 안에 어찌 사람이 없겠느냐?
— 42화. 화산이기 때문입니다. (2)
나는 가 아이들에게 경원시되는 것은 그리 두렵지 않다. 하지만 언젠가 네가 그것 때문에 후회를 겪을까 봐 두렵구나. 네가 겪을 후회는 다른 이들이 겪을 후회보다 몇 배는 깊고 무거울 것이다. 그러니 지금은 이해가 가지 않더라도 내 말을 새겨들어 두거라. 그게 언젠가 네가 겪을 짐을 조금은 덜어 줄 것이다.
— 166화. 그래도 나는 함께 걸어간다. (1)
청명아. 홀로 어디까지 가려 하느냐?

그래, 네 심정도 이해한다. 네가 혼자서 강해지는 게 다른 녀석들을 끌고 가는 것보다 몇 배는 더 이득이라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그럼 너는 얼마나 더 치열하게 살아야 하는 것이냐? 모든 것을 버리고 홀로 가는 것처럼 보이겠으나, 그건 사실 거꾸로 모든 것을 짊어지고 가는 길이다. 이 화산의 운명을 너 혼자 감당할 수 있겠느냐?

그래, 가능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그건 가파른 절벽을 맨손으로 오르는 것과 다르지 않다. 수없이 절벽을 오른 이도 한순간의 실수로 저 아득한 아래를 향해 떨어지지 않더냐. 평생을 그런 긴장과 부담 속에서 살 수 있겠느냐?

설령 가능하다고 해도, 나는 청명이 네가 그런 삶을 살지는 않았으면 좋겠구나.

내가 보기에는 저들이 느린 게 아니라 네가 너무 빠른 것이다. 무작정 달려 나가면 뒤따라오는 이들이 보이지 않지. 처음에는 한두 번 돌아보겠지만, 그때마다 눈에 보이는 이가 없으면 결국 다시는 돌아보지 않고 달리게 되는 법이란다.

청명아. 세상은 혼자 사는 게 아니다. 누구도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 네가 말하는 그 답답한 아이들이 없으면 가장 답답해지는 건 다름 아닌 너다.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겠느냐?

(...)

청명아. 화산을 위해 사제들을 지켜보라 하는 것이 아니다. 너를 위해 보거라, 너를 위해서. 너도 언젠가는 등 뒤를 받쳐 줄 이들의 소중함을 깨달을 날이 올 것이다.
— 688화. 세상은 혼자 사는 게 아니다. (2)
대의(大義)라...... 그런 것이 아직 남아 있을 것 같더냐? 이 내게?
— 717화. 여기 있었구나. (1)
강함이란...... 넘어지지 않을 수 있는 힘이 아니라, 넘어져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힘이란다, 청명아.
— 829화. 다른 이들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4)
오늘이 생일이잖느냐?

네가 처음 화산에 들었던 날이 시월 열흘날이었다.

생일의 의미가 태어난 날을 칭하는 것이라면, 네 생일은 다름 아닌 오늘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단다.
청명아. 회과육이 왜 회과육인 줄 아느냐?

겉으로 보는 회과육은 그저 매콤한 양념에 볶은 돼지고기 요리 같지만, 제대로 된 회과육을 만들기 위해서는 그저 볶는 것으로는 안 된단다.

(청명: 그럼요?)

볶기 전에 한 번 삶아야지.

재밌는 건 돼지고기를 한 번 삶는 데도 꽤 품이 들어간다는 게지. 정성 들여 삶아 낸 돼지고기는 그 자체로 훌륭한 요리라고 할 수 있지 않으냐.

하지만 회과육은 그 삶은 고기를 얇게 잘라서 한 번 더 볶아 낸단다. 그래야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살려 낼 수 있지.

내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 알겠느냐?

이 회과육에도 도가 담겨 있다는 의미란다.

아무리 잘 삶아 낸다 해도 수육만으로는 뭔가 부족하지. 그리고 아무리 잘 볶은 돼지고기볶음도 그것만으론 완벽하지 않단다. 하지만 그 두 가지 조리를 모두 거치는 수고를 들임으로써 비로소 이런 맛을 낼 수 있는 거란다.

왜 이런 요리가 나왔을까?

나는 그렇게 생각한단다. 어쩌면 이 요리는 수육을 삶으려다 고기를 망쳐 버린 미숙한 숙수가, 망친 돼지고기를 살려 보려다 개발한 요리가 아닐까 하고.

만약 실패한 수육을 대충 내려 했다면, 이런 요리는 나오지 못했겠지. 실패한 건 포기하고 처음부터 다시 수육을 삶겠다고 생각해도 이런 요리는 나오지 못했을 거란다.

한 번으로 안 된다면 두 번 하면 된다. 한 번으로 실패했다면, 다시 시도하면 된단다. 완벽하게 하려 하는 것이 아니다. 부족한 결과가 나왔더라도 그 결과를 그대로 인정하고, 다시 궁리하는 것. 그게 도가 아니라면 무엇이겠느냐?

그러니 너 역시 한 번 실패한다 해도, 좌절할 것 없다. 실패했다면 다시 하면 되는 거란다.
화산귀환 청명 도장 생일 기념 Q&A 中 외전


[1] 초반에는 이십일 대, 이후 언급될 때는 십삼 대 장문이라고 나오는데 설정 변경인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십삼대 제자 배분의 장문이라는 것인지... 웹툰판의 청명이 장문인의 비동을 발견하는 장면에선 그대로 이십일 대 장문인으로 나왔다. 그러다가 웹툰이 나온 후에야 초반의 내용이 십삼대 장문인으로 수정됐고, 나중에 웹툰에서도 십삼대 장문인으로 최종 수정됐다.[2] 문파의 장문인과 같은 배분의 장로가 장문인을 부를 때 으레 쓰는 호칭으로, 현상이나 현영이 현종을 장문사형이라고 부르기도 했다.[3] 당장 그가 대제자로서 이끌었던 구(舊) 화산의 청자 배는 화산 역사상 유례없을 정도로 강자들이 즐비한 배분이었다. 매화검존 청명이 전례없이 강했기 때문에 묻힌 감이 있을 뿐, 나머지 청자 배들도 웬만한 문파의 고수들은 찜 쪄 먹고 다닐 정도로 강했다. 청명의 언급으로는 당시 화산은 사파만 보이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들어 사파의 씨가 마를 정도였다니 얼마나 강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4] 이는 다른 이들 역시 인정하는 부분으로, 그가 일대제자일 당시엔 은근히 당시 장문인이 은퇴하고 청문이 빨리 장문인을 물려받길 바라는 이들도 있었다고 한다.[5] 500화 기념 QnA에 따르면 청명이 워낙 속을 썩이는 나머지 청명을 두들겨 팬 적도 몇 번 있다고 한다. 성격 더럽기로 소문난 청명도 청문이 자신을 패려고 하면 반격은 꿈도 못 꾸고 일단 도망부터 치고 봤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이 나이가 들고 무위가 올라간 이후부턴 청명이 워낙 잘 튀는 데다 청문 본인의 체면 때문에 더 이상 패지 못했다고 한다.[6] 다른 문파의 장로나 장문인을 설득할 때 꼭 청명을 대동하여 왜인지 설득 중간중간 한번씩 청명을 쿡쿡 찔러 짜증을 내게 만들었다는데, 매화검존 청명의 성격이 더럽다는 것은 당대에는 꽤 유명했으므로 그를 내세워 설득을 가장한 협박을 한 것이다(...)[7] 봉문 후 돌아와 먼지가 쌓인 화산전각을 청소할때 거의 광기에 가까울 정도로 청문의 위패를 닦다가 금이 가자 장문사형을 부르짖으며 울었고 매화검존 시절 청명의 눈에 화산은 훌륭한 장문인 청문과 머리만 좋고 별거없는 청진외에 그나마 좀 봐줄만한 몇몇 청자배를 제외한 돌무더기같았다는 걸 보면 거의 신봉수준이다.[8] 일일이 잘못을 따지기 전에 그러한 행동을 한 이유를 물어보는 유일한 사람이기도 했고, 현재 성숙해진 화산신룡 청명의 정신적인 성장에 가장 큰 기여를 했다.[9] 246, 653, 930화에서 현영이나 현종이 청문의 목소리를 들은 듯한 장면이 나와서 진짜와 환청이 섞여 있는 게 아니냐는 가설이 있다.[10] 자하신공은 장문인들만 배우는 게 원칙이다. 사실 청문은 그렇게까지 고지식하지 않아서 마교대전 당시 청명에게 익히라고 했는데, 청명이 다음날 칼질해야 하는 상황에서 새 무공을 익힐 시간이 어디 있냐고 거부했다. 참고로 청진도 자하신공을 알고 있었다.[11] 정확히는 소설에 따르면 산적 두목같은 외모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웹툰에서는 선기가 흘러넘치는 말끔한 도인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알고보니 그 산적 두목이 임소병이었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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