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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UPERSHIPS월드 오브 워쉽에 등장하는 초군함 일람이다.
0.10.5 버전에서 최초로 등장하였으며 모든 초군함은 정식 출시 이전까지 성능이 변경될 수 있는 테스트 용도에 한정되어 있다. 테스트 단계에 있는 함선으로 분류되므로 무기고 내의 초군함 란에서 기간제 대여 형식으로만 테스트 할 수 있으며, 테스트 기간 중에는 크레딧이 공제/추가되지 않도록 설정되어 있다.[1] 함선의 티어는 별을 사용하여 초군함임을 나타내고 있으며 공지된 테스트 상황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전투 종류가 지속적으로 변하고 있다. 10티어 대비 성능이 더 높으며 특수한 탄종이나 강화 효과를 가지고 있는 11티어의 개념
함종으로는 구축함, 경순양함, 중순양함, 전함, 항공모함에 대응하는 초구축함, 초경순양함, 초중순양함, 초전함, 슈퍼캐리어(초항공모함)로 구성되어 있다. 영국 항공모함 '이글'을 제외한 모든 초군함은 페이퍼 플랜이거나 건조가 중단된 함선으로 이글을 제외하면 실제로 취역한 함선은 존재하지 않는다.
함선 수리비가 정규 트리 10티어의 2배인 36만 크레딧이나 되는데[2], 영구위장에도 수리비 감소는 들어있지 않다. 이러면 매 판 유지비가 40만 좀 넘게 나오는 수준이라 이겨야 간신히 흑자거나 본전, 지면 높은 확률로 적자가 나오는[3] 월탱 정규 트리 10티어 전차 수준의 수익 비율을 보이는 중. 즉, 아주 불합리한 수준의 유지비는 아니라서 수리비로 불만을 가지는 사람은 별로 없고, 다른 정규트리와 함장 공유가 불가능한 일반 함선 취급인 것에 불만을 가지는 사람이 더 많은 편[4]
현재는 워게이가 돈에 눈이 멀었음을 보여주는 가장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대부분의 초군함들은 당연히 10티어들에 비해 2티어 정도는 높은 우월한 성능을 가지고 나와 공방을 박살내며 가장 끔찍한 점은 이들이 9티어와도 같이 매칭될 수 있다는 것이다. 9티어 정규트리 함선들이 대체로 성능이 나사빠진 편에 속하는 함선들이 많아 10티어만 만나도 몸을 사리면서 플레이 해야되는데 이 무서운 10티어들 보다 1~2티어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는 초군함들을 만나면 답이 없는 수준이다. 그런 주제에 요구 크레딧과 수리비가 무식하게 비싸[5] 꼬우면 현질하라는 식의 운영을 여실하게 드러낸다.
1.1. 특수 스킬
초군함들 중에서 몇몇은 각자만의 특수 스킬을 가지고 있다. 독일 초중순양함 클라우제비츠와 프랑스 초전함 파트리부터 이후로 추가된 초군함들은 일부[6]를 제외하면 특수 능력을 지니고 있지 않으며, 이 초능력의 유무 때문에 초군함끼리도 다시 서열이 갈라지는데다 초능력들도 대다수 비현실적인 요소가 넘치기 때문에 유저들의 민심은 그다지 좋지 않으며 아예 모든 초군함들의 초능력들을 삭제하거나 혹은 모든 초군함들에게 초능력을 주고 별도의 배틀로 분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대다수이다.특히 초창기 초군함은 무장부터 기존 10티어보다 강력한 독자적인 무장을 장착하고 동시에 스킬까지 사용하는 컨셉이었으나 이를 사기로 판단했는지 이후로 나온 초군함은 단순히 기존 10티어에 포문 수나 장갑과 체력만 높이고 초군함입네 하고 내놓고 있다. 초군함 자체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수한 무장에 매력을 느끼던 사람들마저도 등을 돌리고 있다.
- 하노버
부함포 수동 제어. 부포의 재장전 시간이 20% 감소하고 사거리가 12% 길어진다. 근거리 포격전에서 상당한 보조화력을 내게 해 준다. - 사쓰마, 우샤코프
주함포 사격 즉각 조정. 사쓰마는 주포의 분산도가 35% 감소하고 우샤코프는 분산도 30% 감소와 사거리가 10% 증가한다. 장거리 사격에 매우 유용하다. - 메인
위험 요인 신속 대처. 대공포 지속피해가 25% 늘어나고 화재와 침수피해가 65% 감소한다. 전투태세 지속시간동안 화재나 침수, 항공 공습에 대한 저항력이 대폭 상승한다. - 콩데, 아나폴리스, 조르키, 야마기리, 조슈아 험프리스
점사. 주포를 2~3회에 걸쳐 점사 후 긴 재장전시간을 갖는다. 근거리에서 적의 시타델을 깨부수거나 고폭탄으로 지지는데 효과적이다. - 잭슨빌
신형 고폭탄 사용. 고폭탄 관통력이 40% 상승한다. - 야마기리, 달라르나
대체 어뢰. 전투중 어뢰 변경이 가능하다. 상황에 맞게 어뢰를 유동적으로 바꿔 사용할 수 있다. -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이글, 세키류
전술 편대. 특수한 편대를 사용한 공격이 가능하다. 전술 편대의 공격력과 체력은 일반 함재기에 비해 높다.
2. 미국 초군함
2.1. 조슈아 험프리스 - 초구축함
사용하는 주함포는 오스틴에서 사용됐던 5 인치 54구경장 Mk.18 양용포 3기를 탑재했다. 오스틴과 포레스트 셔먼이 사용하던 54 구경장 함포는 꽤 저각의 탄도를 가지고 있지만, 험프리의 54 구경장 함포는 기어링이 사용하는 38 구경장 함포와 동일한 고각의 탄도를 가지고 있었지만 추후 오스틴, 셔먼에는 못미치지만 고속 저각의 탄속을 받았다
기어링의 만능 구축함이라는 범용성이 현시점에와서는 다소 빛이 바랜감이 있지만, 조슈아 험프리스가 그 이름을 물려받았다고 할 수 있다.
좀 더 빠른 재장전과, 포격데미지 50%를 더해주는 대체사격 모드의 존재로, 현 시점에와서는 '만능 구축함'이라는 타이틀이 다소 무색해진 기어링보다는 함포 활용의 폭이 늘었다.
근거리 대공은 기어링보다 다소 낮아졌지만, 중거리 258, 원거리 157로 대폭 강화되어 나름대로의 저항성을 갖췄다.
피탐의 경우 5.9km로, 5.6km의 전큅 기어링을 운용하던 유저라면 바뀐 피탐에 다소 주의가 필요하다.
함명의 유래는 조선공조슈아 험프리스. 이 사람의 손에 최초의 미 해군 여섯 척의 프리깃이 탄생하였고, 그 중 한척이 그 유명한 USS 컨스티튜션이다.
2.2. 잭슨빌 - 초경순양함
미국 경순양함 트리의 초군함.
쉽게 말해 워쉽 최강의 경순양함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높은 성능을 지니고 있으며, 너프가 진행되지 않는다면 기존의 콩데에 준하는 수준의 강력한 초군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단 기본 무장은 6인치 3연장 주포탑 5기를 장착해 15문의 6인치 주포를 달고 있는데, 특기할 만한 사항이라면 기존의 미국 경순양함 트리의 6인치 주포보다 탄도가 보다 낮게 조정된 물건이라는 점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무지막지한 고각 때문에 유저들 숨 넘어가는 착탄 시간을 지녔던 것으로 악명 높았던 우스터와는 달리 보다 더 편한 수준의 착탄 시간을 보유하게 되었다. 물론 보다 개선된 착탄 시간도 미국 중순양함의 8인치 주포 수준으로 그다지 빠르다고 볼 순 없는 수준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 정도의 탄속이면 많은 투사량에 힘입어 전 티어보다 개선된 플레이가 가능하다.
주포의 성능 자체는 탄도가 보다 낮아진 것을 제외하면 기존의 6인치와 크게 다를 게 없다. 3문 더 많은 문수를 얻은 반동으로 장전 시간은 0.4초 늦어진 5초가 되었으며, 탄의 성능은 그냥 기존의 6인치와 같은 물건을 사용하기에 크게 다를 건 없다. 다만 잭슨빌을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바로 잭슨빌의 특수 능력 고폭탄 관통력 강화(High-Explosive Barrage)에 있다. 이 특수 능력은 40초 동안 고폭탄의 관통력을 어떠한 대가 없이 40%나 늘려주는데, 이렇게 되면 기존 6인치 고폭탄의 관통력 30mm에서 42mm로 뻥튀기가 되는 것이다. 잭슨빌의 사거리는 18.2km로 이미 충분히 길기 때문에 재장전 속도 강화를 찍고 최후의 저항 등의 빌드를 짜면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3초 이내로 떨어질 수준의 재장전 속도를 확보하는데, 이렇게 되면 42mm 관통력의 고폭탄을 그야말로 난사해버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미국 고속전함 트리나 영국, 프랑스 전함 등 장갑 두께가 30mm 대인 전함들이나 순양함들을 깡딜로 녹여버릴 수 있을 만한 강력한 화력을 자랑한다. 또한 전술했듯 해당 특수 능력은 어떠한 디버프도 없이 관통력 버프만을 해주기 때문에 화재 확률도 그대로다. 관통 딜 말고도 화재를 어마어마하게 붙여대는 걸 볼 수 있다. 이렇기 때문에 그냥 고폭 DPM의 순수한 수치 자체는 콜베르보다 떨어짐에도 실질적인 DPM은 콜베르와 비교하는 게 실례일 정도로 우월하다.
철갑탄의 경우 기존의 미경순 트리가 그랬듯이 실질적인 활용이 쉽지 않다. 그나마 탄도가 낮아져 실질적인 관통력은 우스터보다 개선이 되었다지만 10km 기준 관통력도 154mm로 중순양함 시타델도 노리기 어려운 수준에다 별도의 도탄각이나 신관 작동 시간 보정도 적용되어 있지 않기에 상부 구조물 타격도 쉽지 않다. 따라서 고폭탄을 기본 탄종으로 사용하되 확실한 사격각이 나왔을 때만 철갑탄을 사격하는 식으로 운용하는 것이 좋다. 애초에 특수 능력도 그렇고 이 함선의 특징 자체가 고폭탄 숟가락 살인마기 때문에 철갑탄은 "있음 좋고 없음 말고"의 위치라 볼 수 있다.
미국 경순양함답게 경순양함치고는 맷집이 좋은 것도 특징. 전신 25mm에 갑판 30mm로 전신 16mm 플레이팅인 타 국가 경순들과는 달리 알렉산드르 넵스키 같은 중순에 가까운 경순을 제외하고는 장갑이 봐줄만 한 편이고 의외로 내구도가 인게임 경순양함들 중 가장 높은 52000으로 몸빵이 생각보다 든든한 편이다. 전 티어 우스터에 비해 조금 더 단단해진 152mm의 현측 장갑도 장점. 물론 미국 배답게 장갑의 수치 자체는 괜찮지만 장갑 구조는 좀 정직한 편이고 또한 시타델의 높이가 낮다곤 하나 1번 포탑에서 4번 포탑까지 쭉 이어져 있어 노출 면적이 매우 큰 편이기 때문에 현측을 노출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함수 25mm는 초전함들, 아니 더 나아가 잭슨빌이 조우할 거의 모든 전함들의 철갑탄에 내성이 없는 수준이라 운용에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그나마 수리반의 경우는 기존 미국 초군함들이 사용하는 회복틱 0.66%짜리 보정 수리반에 시타델 회목량도 50%로 상당히 괜찮은 물건이기 때문에 초군함전에서 버티긴 문제가 있는 몸빵을 어느 정도 보완해준다는 게 장점. 최고 속도 34노트에 선회 반경 790m, 조타 시간 8.5초로 초순양함들 가운데 가장 기동성이 좋기 때문에 이 기동성을 활용해 탄을 회피하는 것이 매우 수월하니 회피 기동에 신경 쓰자. 탄도 버프가 들어갔기 때문에 우스터와는 달리 원거리 카이팅이 매우 용이해져서 딜 안정성이 우스터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좋아졌다.[7]
대공은 역대급이라 봐도 될 정도로 미쳐돌아간다. 장거리 대공 사거리가 6.9km로 은신 빌드 기준 대공 피탐과 동일하고, DPS도 120으로 우스터와 거의 동일하다. 그러나 잭슨빌의 대공 화력은 그 다음 중거리 화력이 본체인데, 3인치 대공포를 무려 16개 장착해 인게임 미국 함선들 가운데 가장 많은 수를 장착했으며 이에 따라 어떤 함선들도 따라오지 못하는 기본 사거리 4km에 기본 DPS 794를 기록해 인 게임 최고의 중거리 대공화력을 지니고 있다.[8] 여기에 대공 강화 소모품까지 쥐고 있어 인게임 대공 함선들 가운데 최강의 자리를 꿰찼다고 볼 수 있을 만한 배로, 어떠한 항모의 함재기라도 이 대공 화망에서 무사할 수가 없는 수준이다.
피탐지 거리는 12.27km로 준수하며 최대로 줄이면 9.9km가 나온다. 레이더 사거리가 9km로 간극이 꽤 있는 편이라 레이더의 활용이 약간 까다로운 건 문제로 기존 미국 경순양함의 고질이 전혀 개선이 되지 않았다. 다만 이미 우스터와는 상전벽해 수준으로 버프를 먹었기 때문에 여기서 레이더까지 버프했다간 밸런스 문제가 크게 불거졌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는 부분이긴 하다. 0.9km 간극이 있다곤 해도 지속 시간이 40초로 꽤 긴 편이란 장점도 있다.
결론적으로 잭슨빌은 기존의 미국 경순양함들의 단점을 거의 극복하고 초군함 특수 능력에 힘입어 날아오른 미국 경순양함의 결정체라 볼 수 있는 함선이다.
2.3. 아나폴리스 - 초중순양함
생존 | 74 | |
함포 | 88 | |
대공 | 96 | |
기동력 | 53 | |
피탐지 | 46 | |
Des Moines급 중순양함의 개량형으로 시제군함보다 선체가 크며 주함포 포탑이 추가되어 보다 우수한 연사력을 갖추게 되었다. |
주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
203 mm/55 Mk16 | 4 x 3 | 5.5 초 | 20.0 초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203 mm HE/HC Mk25 | 2800 | 823.0 m/s | 14.0% |
철갑탄 | 203 mm AP Mk21 | 5000 | 762.0 m/s | - |
부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
127 mm/54 Mk.16 | 6 x 2 | 4.0 초 | 7.3 km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127 mm HE Mk32 | 1800 | 808.0 m/s | 9.0%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76.2 mm/70 Mk23 | 10 x 2 | 560 | 4.0 km |
127 mm/54 Mk16 | 6 x 2 | 231 | 6.0 km |
선체 | 생존 | 포탑 탑재수 | 조타 시간 | ||
Annapolis | 내구도 | 56,000 | 주포탑 | 4 | 8.8 초 |
장갑 | 15 ~ 203 mm | 부포탑 | 6 | ||
어뢰 방호 | 7 % | 대공포 | 32 |
사격 통제 장치 | 주함포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범위 | 비고 |
Mk11 Mod. 1 | 16.2 km | 145 m | 기본/최종 |
엔진 | 최고 속력 | 선회 반경 | 구분 |
160,000 hp | 33.0 knots | 860 m | 기본/최종 |
피탐지 | 대함 피탐지 거리 | 대공 피탐지 거리 |
평시 | 13.6 km | 9.6 km |
부함포 발사 후 | 13.6 | 9.6 |
주함포 발사 후 | 16.2 km | 13.7 km |
화재 시 | 15.6 km | 12.6 km |
미국 해군의 1950년 장기간 군함 건조 계획 설계안 아나폴리스(Annapolis).[9]
성능적으로 간단히 정리하면 미국 정규트리 10티어 순양함 디모인의 8인치 3연장 속사포 포탑이 4기 장착된 함선이다.
주포는 디모인에서 사용하는 3연장 포탑을 앞뒤 각각 2기씩 총 12문을 배치하였고 사거리가 16.2km로 소폭 증가하였다. 주포탑 하나가 늘어난만큼 기존 디모인의 엄청난 8인치 화력이 한단계 껑충뛰었다. 이 덕에 후방주포 만으로도 디모인의 전방화력을 투사가 가능해졌고 후술하겠지만 우수한 장갑구조 덕분에 기존 디모인의 플레이보다 더 유연한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초군함 답게 점사기능을 탑재했는데 점사 기능을 사용 가능하며 사용 시 각 포탑이 1초 간격으로 3회 자동사격[10] 후 40초간 재장전한다. 점사 후 재장전 시간이 매우 길기에 DPM에서는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된다.[11] 평소에는 그냥 일반 사격을 하는 편이 낫다. 점사가 빛을 발하는 순간은 무엇보다도 구축함 섬툭튀 카운터. 적 구축이 어뢰를 쏘기도 전에 순식간에 녹여버릴 수 있다. 다만 자동사격이라 조준점 변경이 어렵기에 만약 구축이 회피기동을 할 경우 명중률이 확 떨어짐에 유의. 이외에도 전함과의 초근접전에서 바로 옆으로 스쳐 지나가는 순간 3연속 철갑 일제사를 박아넣거나, 죽기 직전에 최후의 일격을 날리는 용도로도 좋다. 섬으로 사격각이 차단되기 직전에 3발을 빠르게 쏘고 사격각이 차단된 동안 쿨다운을 돌리는 식으로도 운용 가능하다.
부포로는 미국 프리미엄 10티어 순양함 오스틴이 사용하는 5인치 54구경장 주포와 3인치 신형 대공포로 사용한다. 오스틴의 대공화력을 생각하면 아나폴리스의 대공포의 성능은 가히 인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수준이다. 기존 디모인의 38구경장 양용포에서 54구경장으로 구경이 길어진만큼 대공사거리가 5.8에서 6.0으로 늘어났고 버블도 디모인에서 2배가 늘어난 10개가 형성되고 장거리 dps가 231, 중거리 dps가 560으로 그 대공이 강력하기로 유명한 네델란드의 하우덴 레이우보다 강력하다. 여기에 대공강화 소모품까지 사용한다면 말 그대로 비행금지 구역이 된다.
장갑도 디모인의 단점이였던 노출시타부위가 더 두꺼워진 방뢰벌지로 바뀌였고 역경사구조 시타델로 바뀌었다. 디모인의 최대단점이였던 노출시타델이 더 두꺼워지고 공간장갑화 돼서 온전히 측면을 노출하지 않는이상 시타델이 털리지는 않는다.
디모인에서 사용하던 소모품인 소나/대공강화, 레이더를 사용할 수 있고 수상기 플랫폼이 제거되어 전투기/정찰기는 사용할 수 없다.
아나폴리스는 기존의 디모인이 가지고있던 여러 단점들이 해결되어 디모인보다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하지만 고질적인 문제인 고각저속포와 콩데의 존재때문에 상대적으로 평가가 절하되는 초군함이다.
2.4. 메인 - 초전함
1934년 미국이 계획한 최대 고속전함 계획에서 20인치 연장 주포를 16인치 4연장 주포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
24.2km의 사거리와 406mm 4연장 4기로 몬태나와 거의 동일한 주포 성능을 지니고 있다. 24년 3월 경매로 전체서버에 900대에 우선적으로 풀리게 된다. 내구도는 115,100이고 속도는 30노트이다. 주포 재장전은 35초, 분산도는 시그마 1.7이다. 장갑은 전체적으로 38mm로 둘러져있고 방뢰는 51%로 튼튼한 편이지만 시타델이 수면 위로 조금 올라와 있고, 3단갑판이 아닌 포곽 장갑만 있어 철급에 맞을 시 시타델이 나갈 위험이 높아졌다. 그나마 대공공격력은 대공 강한 미국의 정점이니만큼 DPS도 강력하지만 폭발이 13개로 매우 많아 버블 터뜨리면 초항모 함재기도 순식간에 떨어진다. 전투태세는 발동시 대공포 지속 피해 강화 25%+ 화재 및 침수 피해 감소 -65% 효과를 45초간 부여해 생존성이 매우 크게 향상된다. 게이지는 주포가 상대방에 맞았을 경우 차오르게 된다.
16인치를 16문이나 도배해 놓아 이탈리아 전함이나 미전 1차트리 이상의 화력을 투사하는데다 시그마 1.7 주제에 분산도도 좁아 체감 집탄과 사거리 모두 콜롬보보다 좋고(미전 특성으로 6번 이큅에 집탄 강화 장치를 추가로 달 수 있고, 3번 이큅으로 사거리 강화를 달 수 있다), 집탄큅 끼면 하노버보다 잘 맞아 대충 협차 갈겨도 하위티어 몬태나랑은 달리 여러 발씩 꽂히므로 딜이 보장된다. 거기다 선수를 제외하면 각준 상태의 철갑탄 내성은 우샤코프와 비슷[12]하고 느려터진 1차트리와 달리 기동력도 30노트로 좋은 편이다. 전투태세를 통한 함재기 대응력, 상태이상 내성과 생존성도 뛰어나다. 뛰어난 생존성과 많은 포문수에서 나오는 깡딜로 공방 캐리력이 엄청나게 높아졌고 전티어에서 약점으로 지적받던 19mm 시타델 뚜껑도 38mm로 두꺼워져 방호력이 상승해 몬태나와 달리 공방 평가가 아주 높은 함선이다.
2.5.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 초항공모함
미국 해군의 핵공격 전용 플랫폼 항공모함 설계안 유나이티드 스테이츠(United States).
역사적으로 미국 해군에서 건조 도중 기공 5일만에 취소된 68,000톤급 항공모함으로 기준배수량은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최대의 항공모함인 시나노급 항공모함 보다도 무거운 함선이다.[13] 국방장관 포레스탈이 해임되면서[14] 유나이티드 스테이츠급 항공모함의 건조계획은 취소되고 말았다. 이후 이 함체의 설계를 좀 더 보완하여 포레스탈급 항모로 다시 탄생하게 된다.
함재기 특성
- 함재기는 공격기 F8F 베어캣(Grumman F8F Bearcat), 폭격기 BTD 디스트로이어(Douglas BTD Destroyer)를 각각 탑재하였으며 함재기 구성에서 뇌격기가 없다.
- 전술 편대 중 공격기는 그루먼 F9F(Grumman F9F), 뇌격기/폭격기 노스 아메리칸 A-2 새비지(North American A-2 Savage)를 각각 탑재하였다.
일반편대는 미드웨이의 것과 동일하지만 뇌격기의 부재, 공격기의 HVAR 고정이란 조건 때문에 애매한 편이다. 흐발은 상대를 가리는 무장이고 그나마 쓸만한 건 폭격기 뿐이다.
전술편대의 경우 공격기는 366노트지만 뇌폭기는 A-2 새비지라 최고속력이 순수 제트기인 캔버라에 비해 70노트가량 느린 284노트다. 무장은 공격기는 타이니팀[15] 보다 강해진 8,700에 관통력 76mm, 70% 화재율의 로켓을 6발 쏜다. 기총소사는 없지만 독항 수준의 짧은 선딜 후 쏘는데 투사 속도가 타이니 팀보다 느리므로 속도계산을 잘 해야 한다. 재보급 시간은 175초.
뇌격기는 6133 피해량의 어뢰를 기체당 2발 총 3대가 출격해 6발을 뿌린다. 스테이츠의 주력딜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다른 편대로는 딜링이 영 시원찮아 뇌격기 뽑기까지 5만딜도 못하다가 이거 한방에 모자란 딜을 채우기도 한다. 뇌격이 주력인 세키류의 전술뇌격보다 기대 피해량이 높고 이글과는 1만가까이 차이난다. 과거에는 13733이라는 일본의 텐라이보다 강력한 어뢰를 2발씩 총 4발을 투하했는데 0.11.3 버전에 7600으로 데미지 너프를 먹고 6발 탑재로 변했다. 이러면 다 맞아도 3만딜 조금 넘게 나오게 되어 한방딜이 조금 약해진 대신 쿨타임이 공격기와 같은 150초로 굉장히 짧아졌으나 해당 버프안이 지나치게 강력하다는 판단에 따라 재보급 시간이 대폭 늘어나 현재는 205초의 재보급시간을 가진다. 이후 피해량이 7600에서 또 너프를 맞아 6133이라는 정규트리 항공어뢰보다 약해지고 말았다.
폭격기는 16,000짜리 6발을 수평으로 떨구는데 최대한 조준원을 조여 투하해야 한다. 다 맞는다면 2만딜 이상 뽑을 수 있다. 공격기나 폭격기 모두 '이미' 스팟되어 있는 구축함이 있다면 사용해봄직 한데 일단 맞추기만 하면 만딜 단위의 폭딜이 가능하니 상황이 된다면 노려보자. 다만 재보급시간이 5분에 달해 풀타임 20분을 모두 태워도 이론상 3번, 실질적으로 2번밖에 볼 수 없을 정도로 지나치게 긴 쿨타임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긴 시간을 들여 뽑아도 명중률이 썩 좋지 않아 실수나 운빨 등으로 딜링을 만족스럽게 못했을 때의 딜로스가 크다.
외형적으로 양현에 경사갑판을 갖추고 함교가 없었던 실제 설계안과는 달리 대형 레이더를 설치한 매우 현대적인 외형의 함교가 있으며 경사갑판도 좌현에만 있어 유나이티드 스테이츠급이라기보다는 오히려 포레스탈급과 닮은 외형을 가지고 있다. 이는 전술 핵공격 전용으로 설계한 당시 상황과 달리 워게이밍이 통상적인 타격작전용 항모로 설계를 변경하였기 때문이다.
성능적으로는 33.1노트라는 굉장히 빠른 속력, 78,200이라는 전함급으로 눌러담은 체력이 있으며 부포로 오스틴의 5인치 2연장 주포를 사용한다.
공중 피탐과 동일하게 0.11.3 버전부턴 갑판 장갑이 38 mm로 버프되어 전함의 지원사격을 막아낼 수 있게 되어 생존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과거에는 갑판이 25mm라 시작부터 항적항으로 탐지당하고 정찰기 띄운 전함들의 포탄에 맞고 터져버리기 일쑤였다. 지금은 갑판으로는 철갑탄에 대한 오버매치는 막아내지만 38mm 이상의 관통력을 가진 고폭탄에는 여전히 면역이 없어 이글이나 미국 항공전함에게 개같이 두들겨맞는 게 일상이다. 선체는 여전히 19mm 장갑을 유지하고 있는지라 저각으로 날아온 철갑탄에 시타델이 나갈 수 있고 물수제비 폭탄 내성이 매우 크게 떨어진다.
정식 출시 이후에는 이글을 압도하는 우수한 전술 뇌격기를 중심으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접근성 또한 미드웨이를 보유하고 있는 수가 월등하므로 크레딧만 있다면 바로 뽑아낼 유저가 많다. 반면 이글은 거의 보이지 않는데 이글 자체의 성능은 준수하지만 얻기 위해서는 영항을 뚫어야 하는데 성능이 영 좋지 않아 공방에서 도태된 지 오래다. 그러니 오데이셔스를 보유한 인원도 적고 이글만 보고 트리를 밀자니 요구되는 재화가 막대한지라 신규 유입도 적다. 전술기들의 화력 자체도 이글 세키류보다 월등하므로 게임을 터뜨릴 수준의 포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일반 편대가 공격기와 급폭기라 모두 RNG에 영향을 받는다. 아무리 조준을 완벽하게 하더라도 중요한 순간에 빗나가버리는 식으로 킬 결정력이 떨어진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고, 확정타를 날릴 수 있는 뇌격기의 부재와 더불어 스테이츠의 높은 포텐셜을 다 깎아먹는 중이다. 반면 이글과 세키류는 모두 뇌격기를 일반편대와 전술편대로 모두 보유하고 있어 전술편대가 쿨타임 중이라도 안정적인 딜링을 할 수 있다는 점이 스테이츠에게 불리하게 작용한다. 초항모의 전체적인 너프 바람 속 스테이츠도 뇌격기 3단너프를 맞은 이후 세키류를 제외한 나머지 항모는 실전성을 잃어버렸다.
이글과 매칭되면 항적항 주도권은 이글에 있으므로 눈치를 잘 봐야 한다. 이글의 폭격기, 뇌격기 전부 유스에게 유효타를 넣기엔 충분하고 전술기들 또한 유스를 상대로 무지막지한 딜을 넣을 수 있어서 여전히 마음만 먹으면 항적항하기 쉬우므로 우주방어를 펄치거나 최대한 아군을 밀던가 해야 한다. 스테이츠로서는 전술뇌격기 말고는 유효한 이글 타격수단이 없어 저항이 불가능하다.
3. 일본 초군함
3.1. 사쓰마 - 초전함
- [ 세부 스펙 펼치기·접기 ]
- 체력 119200, 외부장갑 32 mm
주함포 4x2 510 mm, 사거리 27km
고폭탄 최대 피해량 8100, 고폭탄 관통력 85 mm, 화재확률 40%, 고폭탄 탄속 765 m/s
철갑탄 최대 피해량 19400, 철갑탄 탄속 765 m/s
재장전시간 30.0초 -> 35.0초, 180'회전시간 60.0 s, 최대 분산도 278m, 시그마 2.10
부포 4x2 203.0 mm 사거리 7.3 km, 고폭탄 최대 피해량 3300, 화재확률 17%, 고폭탄 탄속 840 m/s
14x2 100.0 mm 사거리 7.3 km, 고폭탄 최대 피해량 1700, 화재확률 6%, 탄속 1000 m/s
대공포: 20x2 40.0 mm, 30x3 25.0 mm, 14x2 100.0 mm
근거리 대공 DPS 196, 명중률 85 %, 작동 범위 2.5 km
중거리 대공 DPS 371, 명중률 75 %, 작동 범위 3.5 km
장거리 대공 DPS 161, 명중률 75 %, 작동 범위 5.8 km
대공포 일제사 폭발 개수 7, 대공포 일제사 폭발 피해량 1,400, 작동 범위 3.5~ 5.8 km.
최대속력 27kt, 선회반경 1020m, 조타시간 22.4 s, 대함 피탐지범위 18.5 km, 대공 피탐지범위 15.2 km, 연막내 포격 피탐지 21.5 km
소모품 피해복구반, 군함 수리반, 전투기, 정찰기
일본 제국 해군의 제6 해군 확장 계획 설계안 사쓰마(薩摩).
역사적으로 설계안이 완성되지 못한 월드 오브 워쉽 개발팀의 창작 설계안으로 A-140 전함의 설계도 중 대구경 주포 8기 장착 설계도인 B2형 설계도에 A-150 전함의 20.1인치 연장 주포를 얹고 장갑을 더한 전함이다. 항구에서 확인 가능한 함선 설명에는 제 6 해군 확장 계획(카이(改) 마루 6계획)이라 설명되어 있으나 실제 일본 제국 해군에서 계획한 마루 계획의 일환이 아니었으며 카이다이호 계획(카이(改)마루 5계획)과 마루 6계획의 후계 계획에 반영되어야 적절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함명의 유래는 일본 최초의 드레드노트급 전함이 될 뻔 했던[16] 사쓰마급 전함 1번함 사쓰마이다.
주함포의 부분에서 매우 강력한 구경적 우위, 적은 포문 수, 높은 피해량과 빠른 재장전 시간으로 정리된다.
주포는 510 mm(45 구경장 Type 98) 연장 4기 총 8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시간 35.0초에 시그마 값 2.1을 가지고 있고 180도 회전 시간은 60초다. 이 주포는 간단히 일본 프리미엄 10티어 전함 '시키시마'의 510mm 연장 주포탑을 1기 더 추가하여 4기로 만들었다고 보면 편하다. 철갑탄의 맥뎀은 무려 19,300으로 중량 철갑탄 스킬을 찍으면 20,700에 달한다. 한발만 시타델에 들어가도 2만이 날아가는데 일반관통만 되어도 6,400이 까인다. 딜교환에 있어서 과관통 이슈가 나지 않는 한 어지간하면 손해보기 힘들 정도로 독보적인 펀치력을 높은 정확도로 쏘아보낸다. 그나마 뒷포각이 좋지 않은 점이 신경쓰이나 워낙 명품으로 평가받는 주포이기에 많은 일점사 투사량과 32 mm 오버매칭으로 적을 제압하기 더 쉬워져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초기 장전시간은 30초였지만 공방에서의 사기성 때문에 장전속도를 크게 너프먹었다. 기본 재장전도 그렇지만 특수능력 25초동안 2회 사격할 수 있는 것이 사기라고 여겼는지 이를 의식한 너프다. 지금 상태로는 재장전이큅+아드레날린 적용 후 체력이 단 5% 이하로 남아야만 2회 사격이 가능하다.
부포는 무려 모가미급 중순양함 등 일본 중순양함들에 쓰인 사골 8인치 중순양함 포탑과 100 mm 양용포를 탑재하고 있으며, 사쓰마의 함교 앞/뒤에는 8인치 부포가 아닌 100 mm 연장 양용포가 설치되어 있다. 놀라운 건 그 연장포가 쌍으로 배치되어 있다. 다만 8인치포 장갑이 10 mm로 절망적인 수준이다. 관통력 19mm 미만 고폭에 피해를 입었다면 이쪽이 탄을 빨아들인 것. 그 외에 현측에는 앞서 말한 8인치 연장포가 양현 중앙에 무사시 배치로 박힌 부포 두개 및 선수 방향 현측에 부포 두개가 박혀 있다.
선체의 부분에서 부족한 집중 방호 구역 방호, 상위권의 대공 방어, 두꺼운 갑판 장갑, 부족한 기동성, 많이 부실한 피탐지로 정리된다.
선체가 상당히 거대해짐으로서 피탐지범위가 18.5 km으로 늘어나 하노버 다음으로 크다. 그리고 야마토급 전함들의 발목을 잡던 팔각 시타델이 구현되어 있다. 그런데 하필이면 늘어난 덩치만큼 시타델도 넓어진데다 갑판을 보호하는 57mm 장갑의 일부가 45mm으로 너프되었고, 근처가 죄다 32 mm 장갑이라 하노버, 시키시마, 야마토, 무사시, 그리고 적 사쓰마에게 제대로 맞는다면 그대로 시타델 약장을 헌납하고 항구로 사출될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을 잘 봐 가면서 싸우는 게 좋아 근접전을 조심해야 한다. 그로 인해서 같은 초전함끼리 교전할 때 티타임을 잘못 주는 순간 오버매치 탓에 360mm밖에 안 되는 팔각 시타델에 직사로 철갑이 날아오기에 어정쩡한 각을 줬다간 선 시타델을 따이고 1만 이상의 체력을 잃기 쉽다. 그렇다고 측장이 좋은 거냐면 그것도 아니다. 측면 460mm 통짜 시타델 장갑으로 야마토에 비해 50mm밖에 늘어나지 않아서 여전히 잘못 맞으면 그대로 털리는 두께라 적들에게 조준당하고 있을 때 야마토급처럼 절대 배를 까선 안 되며 3/4번포 욕심을 많이 내선 안 된다.
거대해진 선체와 더불어 전타시간은 그 뻣뻣하다는 독일 전함들을 넘은 22.4초로 월드 오브 워쉽 전함 중 가장 느려터졌다. 조타반경은 1020미터로 항공모함 수준이며 매우 긴 전타시간 탓에 체감은 대선제후보다 뻣뻣한 수준이니 주의. 속력은 27노트로 야마토와 같다. 야마토보다도 선회력이 상당히 좋지 못하고 주포 회전 속도도 느리니 뇌격기나 구축함, 물수제비 폭격기가 보이거나 배깐 방향에 적이 있을 때, 근접 포화전에선 더더욱 주의해야 하는 게 좋다. 만재배수량은 91,396톤으로 엔터프라이즈급 항공모함의 배수량보다 살짝 가볍고 함체의 길이는 298.03 m 이다.
대공은 100 mm 양용포를 포함한 다량의 대공포도 탑재되어 있으나 대공포 고유의 방어력 문제 등 대공이 부실한 일본 전함 특성상 초항모가 각잡고 노리면 막기가 힘들다. 사쓰마 특유의 뻣뻣한 기동성과 겹쳐져 적 초항공모함 등 항공모함의 공습을 조심해야 한다. 잘못 맞으면 대공포와 부포가 모조리 쓸려나가는 크렘린보단 낫지만, 하노버보다 대공 성능도, 대공포 체력도 떨어지고 초항공모함 내성이 많이 떨어진다는 게 단점. 그럼에도 방뢰는 59%로 어뢰를 가소롭게 한 발 정도는 맞아줄 수 있는 몇 안되는 전함 중 하나이다.
초군함 고유의 특수 스킬로 화력조정이라는 자동 능력치 부스트를 갖고있다. 주포로 적에게 기대피해나 피해를 입혀서 얻을수 있는 화력조정 게이지를 모두 채우면 25초간 보너스를 받을수 있다. 전 포문 일제사 한번당 대략 1/4 정도가 차오르며, 피해나 기대피해 기록이 40초간 없으면 게이지가 다시 감소한다. 발동할 때마다 능력치 상승도 좋지만 상부구조물에서 탐조등이 켜지는 걸 보는 재미도 있다.[17] 사쓰마는 35%의 주포분산도 감소를 25초간 발동할 수 있다. 스킬 발동 시 주포탄들이 거의 한 점에 뭉쳐서 날아가는 엄청난 집탄을 볼 수 있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수상기(전투기/정찰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캐터펄트를 함미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거리 강화와 함재기 공습 방어 중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결론적으로 사쓰마는 야마토와 시키시마의 확장판[18] 으로서 20.1인치 8발을 높은 정확성으로 날릴 수 있고 기존 야마토와 운용법이 크게 다르지 않아 난이도도 낮은 편인 전함이다. 초군함 고유의 특징인 특수능력까지 전함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분산도 감소여서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대로 날아가는 탄을 볼 수 있다. 타 전함과 비교하여 사츠마만의 재미있는 특색은 없어보이지만 기존 원거리 포격전 최강자였던 야마토급의 성능을 더욱 강화하여 가져왔기 때문에 현 공방 메타 최강의 전함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RNG의 영향을 타 전함에 비해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인기가 많다. 통계로만 봐도 알수있는데 사츠마 픽률이 2등 콩데의 2배다.
3.2. 야마기리 - 초구축함
일본 제국 해군의 제6 해군 확장 계획 설계안 야마기리(山霧).
위 함선과 마찬가지로 워게이밍의 창작 군함이다.
성능적으로 간단히 정리하면 일본 정규트리 10티어 구축함 시마카제의 어뢰와 주포를 강화한 함선이다. 일본 구축함 고유의 127 mm 양용포와 6연장 어뢰 발사관 3기를 탑재하여 뇌장 구축함의 정석을 보여준다. 특이한 점으로는 어뢰가 두 종류가 있어 상황에 맞게 교체하며 사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을 가지고 있다.
최초 공개 당시엔 피탐지 범위가 7.4 km로 공개되어 위장, 강화 장치, 스킬을 통해 5.8 km까지 줄일 수 있었으나, 이후 7.1 km로 줄어드는 상향을 받아 풀 세팅 시 5.6 km까지 줄일 수 있게되었다. 또한 12 km 어뢰와 20 km 어뢰만 사용 가능했으나 8 km, 20 km 전용 모듈 또한 추가되어 선택지가 더 늘어났다.
대체 사격 모드는 3 살보를 1초 간격으로 발사하게 되는데[19] 대구축 전용으론 상당히 괜찮지만 대형함 상대로는 크게 이득을 보기는 힘들다.[20] 특히 정밀탐지 스킬로 미리 상대 구축의 위치를 파악한 후 포 정렬을 해놨다가 발견 직후 3점사+연막으로 숨어서 재정전시간 벌기 콤보는 악랄하다 못해 어지간한 구축들은 상대 자체가 불가능하다.
기존의 시마카제와 동일한 피탐지 범위를 가졌음에도 어뢰 무장이 늘어났고 대구축 전에서 유리한 대체 사격을 가지고 있지만 많은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초군함이다. 다른 초군함들이 기존 10티어에 비해 초월적인 성능을 가진 것과 달리 야마기리는 그렇지 못하다는 점과 시마카제보다 둔해진 기동성이 발목을 잡는듯 하다. 선회 반경이 무려 800 m로 690 m의 시마카제보다 100 m 가량 늘어났고, 그 둔하다는 하루구모와 30 m밖에 차이나지 않는다. 어뢰 모듈도 참 애매한게 8/20 모듈과 12/20 모듈 두 가지밖에 없는데 20 km 어뢰의 성능 자체가 예능에 가까운지라 잘 안 쓰는 경우가 잦다.
평가 자체는 박한 편이지만, 공방에서 자주 보이는데, 역시 델니 트리를 뚫은 경우보다 시마카제 트리를 뚫어놓은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 그래서 조르키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이거나 더 많이 보인다. 물론 시마카제 트리를 더 많이 뚫어놨으므로 실질적으론 조르키의 픽률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할 수 있다.
3.3. 세키류 - 초항공모함
일본 제국 해군 항공모함 설계안 세키류(赤龍)
함재기 특성
- 함재기는 공격기 A8M 리쿠후(A8M Rikufū), 뇌격기 및 폭격기 J5N 텐라이(J5N Tenrai)를 각각 탑재하였다. 하쿠류와 함재기 구성이 똑같다.
- 전술 편대 중 공격기는 큐슈 J7W 신덴, 뇌격기 요코즈카 R2Y 케이운를 각각 탑재하였다. 기본 함재기를 다 가지고 있어서인지 전술 편대가 2개이다.
장갑은 하쿠류와 모두 똑같지만 갑판이 통짜 95mm던 하쿠류와 달리 선수미 부분이 40mm로 줄었다. 해당 부위가 크진 않아서 딱히 체감되는 너프는 아니지만 이 사실을 알고 있는 유저가 40mm 이상 관통력을 가진 고폭탄으로 노린다면 딜을 넣을 수 있어 염두에 둬야 한다. 특히 미항전이 좁은 구역에 폭탄을 쏟아붓는만큼 항적항을 시도하려는지 지켜봐야 한다.
전술편대는 신덴은 3기가 출격, 3150에 30mm 관통력의 로켓을 8발, 총 24발을 발사하며, 케이운은 2기씩 출격하여 9333의 어뢰 2기를 탑재 총 4발을 투하한다. 전반적으로 기존의 폭장과 달라진 바는 없고 케이운만이 4발의 어뢰를 투하한다. 한방은 스테이츠에 밀리지만 어뢰속도가 빠르고 범위가 좁아서 4발 맞추기는 쉽다.
전술편대가 기존 무장과 달라진 점이 없고 투사량만 많아진지라 특별한 점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폭딜을 넣는데 워낙 기존 편대가 출중한데다 함재기의 속력이 훨씬 빠르고 스테이츠에 없는 기본 뇌격기도 갖추고 있으며 제트기와 뇌격기 모두 조준 속도가 굉장히 빠르기 때문에 유효타는 훨씬 쉽게 먹일 수 있다.
편제상 대형함은 매우 쉽게 상대할 수 있으나 구축함 대응 능력은 초항모 중 가장 뒤떨어진다. 뒤쪽의 대형함을 잘 철거해도 대구축전에 밀리게 되는 경우가 잦다. 구축싸움에 밀리더라도 지지 않게 미리 스노우볼을 굴려 놔야 이길 수 있다.
전반적으로 초항모란 특별함보다는 하쿠류에 제트기를 얹은 느낌이 강하다. 스테이츠나 이글은 모두 전술편대에 새로운 폭장을 장착해 화력이 증대했던 것과는 대비된다. 그래도 하쿠류의 가장 큰 애로사항이었던 빠른 함재기 소모속도를 전술편대가 보충해 주어 안정성이 확 올라갔다. 하쿠류였으면 게임 후반에는 함재기가 아슬아슬하지만 세키류는 남아돌 지경.
전술 뇌격기 편대의 어뢰 대미지가 7500으로 너프를 먹어 이전보다 딜링이 하락했다. 그나마 일반편대가 멀쩡해서 운용상의 어려움은 없는 것이 다행.
4. 소련 초군함
4.1. 조르키 - 초구축함
소련 해군의 1946년-1955년 군함 건조 법령 설계안 조르키(Зоркий).
성능적으로 간단히 정리하면 소련 정규트리 10티어 구축함 델니의 무장을 더욱 강화한 함선이다. 정규트리 델니의 유연성 대신 화력에 집중한 소련 10티어 프리미엄 구축함 하바롭스크와 비교하자면 10km로 늘어난 어뢰 사거리, 개선된 장거리 대공화력, 살짝 개선된 전타 시간, 그리고 초군함 전용인 대체 사격 모드의 이점을 가지고 있다. 전타 시간은 하바롭스크의 11.1초에 비해 8초로 줄어들어서 그나마 쾌적해진 기동성을 갖게 되었다.
내구도는 기존 델니에서 900늘어난 23600으로 조슈아 험프리스 다음으로 높은 체력을 갖지만 조르키는 군함 수리반과 측면 50mm장갑을 통해 고폭탄, 철갑탄을 씹으면서 플레이하기에 실 내구도는 초구축함들중 가장 높다고 할 수 있다.
초군함답게 점사를 사용할 수 있는데 점사시 콩데와 점사와 비슷하게 고폭탄 관통력이 무려 50%나 증가한다. 점사 사용시 최대 33mm의 장갑까지 고폭탄으로 관통이 가능해 전함의 선수선미, 거의 대부분의 순양함의 선체를 관통할 수 있게된다.
이러한 장점들로인해 현재 초군함들중 콩데와 함께 밸런스 파괴범으로 악랄한데 기존의 소련구축함 자리를 꿰차고 있던 하바롭스크의 매우 큰 단점이였던 어뢰 견제 능력, 기동성 문제가 전부 해결됐는데 화력은 더 세진 셈이다. 콩데가 앙리의 단점이였던 가감속 문제가 해결된데다 점사를 통한 폭딜능력을 얻어 사기소리를 듣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4.2. 어드미랄 우샤코프 - 초전함
소련 해군의 프로젝트 24형 전함 설계안 어드미랄 우샤코프(Адмирал Ушаков)[21]
무장부분에서 주포는 전티어 크렘린과 거의 동일한 주포와 스몰렌스크의 주포를 부포로 사용한다
주포는 457 mm(55 구경장 SM-45) 3연장 3기 총 9문을 탑재하고 있다. 크렘린에 비해 구경장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포탄의 성능이 완벽히 동일하다. 그나마 달라진 점이라면 크렘린보다 약간 길어진 21.3km의 사거리. 그나마 크렘린의 18인치 자체가 관통력이 괜찮은 편이었던게 위안거리. 다른 초전함들이 기존 10티어에 비해 화력이 상당수준으로 올라간 반면[22] 우샤코프는 10티어와 동일한 화력을 갖는다는 것은 같은 초군함끼리 매칭되는 상황에서 상당히 불리하게 작용한다.[23]
특수능력으로 사츠마가 사용하는 주함포 사격 즉각 조정과 유사한 능력을 사용한다. 장거리 분산도를 사츠마의 능력보다 약간 뒤떨어지는 30% 감소와 사거리 10% 증가를 사용하여 크렘린이 짧은 사거리와 장거리로 갈수록 탄이 퍼지는 분산도 때문에 장거리 교전이 힘든 반면 우샤코프는 이 능력을 통해 기존 소련전함의 단점을 조건부로 보완할 수 있게 되었다.[24]
부포로는 소련 프리미엄 순양함 스몰렌스크가 사용하는 130mm 4연장포를 8개 장착하였다. 재장전 시간도 4.5초로 스몰렌스크와 동일해 쏘는 양은 많지만 소련 전함의 부포 분산도 보정은 극히 미미한 수준이고 부포 고폭탄 성능도 저열하기에 부포세팅을 할 이유는 없다. 이 부포는 양용포로도 적용되어 대공 또한 매우 강력한데, 초군함중 대공 dps가 가장 높으며 버블 또한 매우 많다. 무엇보다 크렘린이 대공포 자체의 성능이 뛰어나지만 내구도가 처참한 수준으로 낮아 고폭탄 몇발만 맞아도 대공포들이 남아 돌질 않았던 반면 우샤코프는 일반적인 내구도를 가지고 있어 크렘린보다 함재기 저항력이 뛰어나다. 단 대공포 사거리가 크렘린보다 0.6km 짧아진 6km다.
무장 자체는 기존 크렘린과 다를 게 아예 없을 정도로 변한 게 없다. 보통 초군함이 되면 주포구경이 커지거나 포문 수가 늘어나는 개량을 거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우샤코프는 그렇지 않았다. 대신 사거리와 분산감소가 붙은 대체 사격 모드를 받았지만 이는 일부 초군함들을 제외하면 다 있는 것이다. 무장 자체만 보면 크렘린보다 약간 길어진 사거리와 든든한 대공포 내구도, 특수 능력으로 이게 초군함이 맞나 의심이 들지만 우샤코프는 장갑 면에서 기존의 크렘린과 다른 초전함들을 모두 압도할 정도의 미친 장갑과 내구도를 자랑한다.
내구도는 135300으로 기존에 최강의 내구도를 자랑하는 하노버보다도 약 1만 정도 더 높은 내구도를 가지고 있다. 배수량도 워쉽에 등장하는 함선들중 최초로 10만톤이 넘어가는데 그 무겁다는 H급전함 H-42 하노버조차 9만 7천톤 정도인걸 감안하면 엄청난 배수량이다. 덩치 또한 크렘린보다 월등히 거대해져 대선제후보다도 확실히 더 큰 덩치를 가지고 있다. 하노버보다 약간만 작은 수준.[25]
무엇보다 우샤코프의 진가는 장갑에서 드러나는데, 쉽게 말하자면 평소엔 정신줄 놓고 대충 타다가 관통력이 좋은 주포를 단 배들을 만났을 때 살짝씩 각만 주면 철갑탄으로 유효타를 입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다. 크렘린의 경우 시타델이 흘수선 외부로 노출되어 전함에게 측면을 보이면 거의 확정으로 시타델 장갑이 뚫릴 위험이 있었지만 우샤코프는 시타델을 내부로 집어넣고 그 자리에 425 mm의 방뢰 벌지와 포곽 장갑이 들어가서 중거리부터는 관통력 부족으로 시타델을 털 수 없도록[26] 변경되었다.
사실 내부 시타델과 이 장갑들을 합치면 경사 고려 시 실 방호력은 550 ~ 600 mm 정도 되지만, 외부를 뚫어도 내부 시타델까지는 10 m에 달하는 공간장갑 형식이라는 것도 문제. 외부 장갑을 뚫는다 해도 상당수의 철갑탄이 신관 시간 부족으로 시타델에 닿지 못한다!. 벌지를 뚫는다 하더라도 신관이 일찍 작동되어 아무 피해 없이 포탄을 흘릴 수 있어서 사실상 터틀백 구조의 압도적인 상위호환이다.
선수 장갑 또한 60mm 아이스브레이커가 차지하는 구역이 더욱 늘어났고 크렘린의 150mm구간이 180mm로 두꺼워져서 18.1인치 이상 전함들의 선수 오버매치에 저항성이 더 좋아졌다.
소련 전함답게 최악의 기동성을 자랑하는데 최고속력 자체는 32만 마력으로 30노트까지 나오긴 하나, 선회반경이 1290m로 하노버보다 더 넓어 1km가 넘어가고 조타시간도 21.6초로 하노버 급으로 매우 둔하다. 엄청난 내구도와 장갑을 주는 대가로 기동성을 앗아갔다고 보면 된다.
결국 현실적으로 크렘린과 달리 철갑탄으로는 시타델을 뚫을 수가 없어 화재나 침수를 이용해야 하는데, 소련전함 답게 갑판은 60 mm로 대형순양함이나 전함급, 영국트리나 독일트리 등 관통력 보정을 받은 고폭탄이 아닌 이상 고폭탄에 완전 면역인데다 쿨타임 40초짜리 신속 복구반을 사용하고[27] 뇌격 또한 13만 5천이라는 깡체력으로 버티다보니 여럿에게 두들겨 맞는 상황이 아니면 소수전, 단기전에선 탱킹 끝판왕 수준. 철갑탄으론 시타델을 털 수 없고, 화재나 침수 내성도 전함 중 가장 뛰어나서 클랜전이나 항모가 매칭되지 않은 랭크 게임에서는 저지가 매우 어려울 가능성이 크다. 보통 이런함선의 경우 항모의 뇌격이나 폭격, 항공전함의 견제를 통해 견제하는편이 가장 쉬운편인데 크렘린처럼 대공포 내구도가 쿠크다스처럼 엄청나게 낮은 것도 아니고 본래 내구도로 테스트 중이라 따로 너프 먹지 않는 이상 영국 고폭샤워 빼면 대공포를 부서먹기도 어렵고 썩어도 초전함이라 9/10티어 항공전함이 함재기를 붙이기엔 위험이 심하다. 사거리가 6km로 감소한 것은 그나마 위안거리. 물론 아무리 내구도가 높고 갑판장갑이 단단하다고 해도 화재율 연산은 비관통된 탄에도 들어가고, 화재와 침수 대미지는 최대 체력에 비례하여 들어가며, 상부구조물 장갑은 19mm라는 것은 항상 기억해야 한다. 콜롬보가 각잡고 반철로 상부 때리기를 시전해서 상부만 죽어라 패면 피가 한 살보마다 2만씩 퍽퍽 까지고, 마찬가지로 영국 초전함인 데바스테이션이 고폭세례를 날리기 시작하면 피가 퍽퍽 깎여나가고 2~3불이 붙는 건 덤이다. 갑판이 단단해도 1/4 관통력 보정을 받은 419mm 고폭에겐 사정없이 뚫린다. 아니면 전함들이 그냥 일반관통이라도 먹여서 말려죽이려고 주장갑 상부에만 철갑난사를 갈기기 시작하면 비관통으로 막기엔 상부 장갑이 애매해 곤란해진다. 아무리 부무장이 튼튼해졌어도 결국 기본 체력이라 고폭샤워를 몇 분간 맞고 다니거나, 아나폴리스나 콩데에게 고폭 점사 맞으면 부포든 대공포든 모듈이 펑펑 터져나가고, 수리반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지속적으로 철갑 관통을 맞으면 그 많던 내구도도 어느새 너덜너덜해진다. 뎀컨 갯수 제한과 처참한 장거리 사격능력, 끔찍한 기동성을 모두가 알고 있기에 잘못 나아갔다간 초원거리에서 고폭 찜질만 두들겨맞고 상부구조물에 2/3불 떠서 말라죽거나 소나가 없어 은신뇌격에 맞고 굉침당해 쫓겨날 수 있으니 최전선으로 나아가기 전에 반드시 상황을 잘 살펴야한다.
결론적으로 아드미랄 우샤코프는 공격력을 포기하다시피 한 댓가로 압도적인 탱킹능력, 특히 인게임 최고의 철갑탄 내성을 얻은 탱킹 특화 인파이팅 전함이다. 물론 현 무작위 전투 메타 상 장거리 전투에서 높은 화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군함이 유리하고, 이들이 모여서 뿜어내는 화력에 대놓고 노출되면 아무리 최강의 탱킹력을 자랑하는 우샤코프로도 오래 견디기 힘들다. 반드시 아군에게 지원을 받거나 상황을 봐 가면서 싸우자.
세간의 주목을 받으며 등장했지만 결국 사쓰마의 아성을 넘을 수는 없었다. 기존 소련전함들의 단점이였던 측면 집중방호구역 노출, 장거리 사격시 분산도 문제를 해결했으나 공격력 자체는 크렘린과 다를 바 없어 초고화력 전함인 버몬트보다 포문도 적다 보니 상대하는 입장에서도 그래 봤자 18인치라 딱히 부담되는 점이 없다는 것이고, 32mm 이상 장갑을 바른 함선들은 그냥 헤드온하고 불지르기를 시전하면 그만이다. 사쓰마는 물론이요 하노버라도 주포 자체가 워낙 대구경이라 오버매치 수혜를 받아 일단 맞으면 32mm 오버매치 확정에다 독일식 고화력 철갑/20인치 구경빨 철갑이라 일반관통도 막대한 깡딜이 들어와 무지성 정면대결은 피하는 수준의 억제력은 가지고 있었으나 우샤코프는 크렘린과 같은 화력이다 보니 한계점이 명확하다. 굳이 크렘린 대신 우샤코프를 탈 거라면 크렘린이 못하는 것을 우샤코프가 할 수 있어야 하는데 화재딜과 침수딜은 내구도가 늘어 더 많은 피해를 받는데다 메인처럼 생존성 개선 전투태세라도 있는 것도 아니라 제한된 피해복구반과 한개 적어진 수리반은 기존 소련전함과 똑같다보니 실상은 그냥 조금 더 튼튼한 크렘린이 되어버렸다.-
4.3. 노보시비르스크 - 초중순양함
소련 해군의 대형 순양함 설계안 노보시비르스크(Новосиби́рск).
출시 전에는 그 역대급 소뽕 순양함이었던 페트로파블롭스크의 초군함이라서 큰 관심을 끌었던 배지만, 출시되고 보니 페트로파블롭스크의 강화판이라기보단 소련 중순양함 트리의 9티어 리가의 강화판에 가까운 군함으로 마냥 페트로파블롭스크의 상위호환이라곤 볼 수 없는 배로 드러났다.
일단 무장의 부분에선 페트로보다 진일보했다. 주함포로 페트로, 리가, 모스크바의 220mm 주포가 아닌 254mm(10") B-48 54구경장 주포를 3연장 포탑 3기의 형식으로 탑재하는데, 이 주포의 위력이 인 게임 모든 순양함들 중에서도 가장 사기적인 수준에 들어간다. 일단 철갑탄의 경우 미국의 10티어 전함 버몬트와 오하이오 등의 18인치 주포와 비슷한 수준의 관통력[28]을 전 사거리 내에서 유지하며, 해봤자 순양함 탄 주제에 실속도 거의 없어 착탄 시간도 전함보다 짧고 기본 탄속도 900m/s라는 상당히 빠른 탄속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미친 관통력과 탄속의 철갑탄에 소련 순양함답게 도탄각 보정까지 붙어 있고 신관 작동 시간도 0.022초로 과관통이 날 우려가 적으며 재장전도 12.5초로 구경치고 매우 빠른 편. 덤으로 17mm까지 오버매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거의 경순양함 킬러 수준으로 16 mm 플레이팅 경순양함들[29]을 다 털어버린다. 때문에 기존 소련 중순양함과 마찬가지로 노보시비르스크는 철갑탄을 주력탄으로 활용하며 적 전함과 대형 순양함들을 주로 노려서 라인에 억지력을 부여하는 식의 플레이를 해야 한다. 반면 고폭탄의 경우 최대 데미지 3550에 기본 화재율 16%로 8인치 고폭탄 수준이라 대구경에서 나오는 관통력을 제외하면 빈말로도 구경값을 한다고 할 수 없는 수준이다.[30]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 고속 전함 트리의 38mm 갑판, 페트로, 골리앗의 40mm 장갑을 뚫을 수 있어 아예 못 써먹을 수준은 아니다. 애초에 철갑탄이 주력이라 별로 쓸 일도 없을 것이다.
다만 중장거리 분산이 안 좋은 소중순답게 집탄은 기존 소중순처럼 12km 언저리부터 급격하게 수직분산이 증가하기 때문에 14km 이상 거리에선 심한 산탄을 볼 수 있다. 다만 사거리 증가 이큅을 채용하면 14km까지 통상적인 순양함, 16km까지 대형순양함 수준의 수직분산을 유지할 수 있어 집탄 문제는 어느 정도 해결이 가능하다.[31]
또 전 포탑이 360도 회전해서 카이팅을 칠 때 딜 로스가 거의 없는 페트로파블롭스크와는 달리, 페트로보다 빠른 포 회전[32]을 얻은 대가로 일반적인 선회 포탑을 지니게 된 것도 단점. 카이팅 시 페트로만큼의 쾌적함은 느낄 수 없다. 거기다 후방 포각이 좋지 못해 카이팅을 하기엔 상당히 불편하다. 물론 저 정신 나간 성능의 포를 360도로 돌리면서 카이팅을 친다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겠지만 말이다.
부포는 소련의 130mm가 아닌 152mm 연장포 6개가 달려 있는 기존 페트로와는 다른 구성인데 양용포가 아니라 대공 사격이 불가능한데다가 152mm로 올랐다곤 해도 더 뚫을 수 있는 장갑도 한정적[33]이라 사실상 너프다.
선체의 개선 여부는 약간 애매하다. 페트로보다 부분적으로 나아지긴 했는데, 페트로보다 열세인 부분도 존재한다. 일단 40mm로 갑판 장갑이 너프당한 페트로와는 달리 소련 순양함답게 50mm의 갑판 장갑을 지니게 되었는데, 이 덕분에 콩데를 위시한 40mm대 관통력의 고폭탄 상대로 내성이 생겼다.[34] 문제는 선체 측면. 주장갑대 상부가 35mm로 오히려 줄어들었다는 것이다. 35mm 장갑으로는 18.1인치 오버매치와 8인치 고폭탄을 막을 수 있어 일반적으로는 문제가 되지 않아야 하는데, 노보시비르스크는 초군함이기에 20.1인치 주포를 쓰는 사츠마를 만날 가능성이 높다는 문제가 생긴다. 같은 구경의 주포를 쓰는 일본 프리미엄 전함 시키시마와 20인치 주포를 쓰는 영국 10티어 프리미엄 전함 인컴패러블은 노보시비르스크의 35mm 장갑구획을 오버매치할 수 있어 철갑 내성이 오히려 줄어들었다. 거기에 건현이 매우 낮아 탄 흘리기가 수월하던 페트로와는 달리 건현이 일반적인 순양함 수준이라 탄을 흘릴 수가 없다. 주장갑대 장갑은 210mm로 두꺼워지긴 했으나 역시 페트로보다 시타델의 위치가 높고 함체가 길어진만큼 시타델 구획도 더 길어져서 시타델이 털릴 가능성 자체도 더 높다. 물론 이 정도만 해도 중순양함 치고 상당한 방호력이긴 하다.[35] 거기다 내부 장갑 구조를 보면 시타델 현측 장갑과 뚜껑이 모두 120 mm에 시타델 전후면 모두 약간 경사진 150 mm에 함수는 35 mm와 120 mm 추가 장갑, 함미는 130 mm 추가 장갑이 발라져 있어 상당히 두껍고 거의 전함급의 시타델 방호력을 갖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며, 나폴리처럼 중순양함 판정이라 화재 내성을 갖춘 건 덤이다.
기동성은 소련답게 둔중하다. 페트로 대비 최고 속력 자체는 34.5노트로 2노트 올랐지만 그 대신 선회반경이 990m인 페트로와는 달리 1090m고 조타 시간도 13.2초로 더 느려져서 사실상 옆그레이드거나 다운그레이드다. 조타에서 한 순간이라도 신경을 덜 쓰면 섬 같은 데에 박아버릴 가능성이 크니 기동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진짜 웬만한 전함들도 비웃고 갈 만한 기동성인데, 그나마 추중비가 어느 정도 봐줄만한 수준이고 장갑이 튼튼해서 카이팅할 때 좋지 못한 기동과 포각이 어느 정도 보완된다.
피탐은 덩치 치고는 꽤 괜찮은 편인 기본 15.67km에 최대로 줄이면 12.7km 정도. 체급을 고려하면 나름 우수한 피탐지기 때문에 본인이 있는 라인에 너무 어그로가 심하게 튄다 싶으면 포를 잠그고 후퇴하는 것이 수월하다. 일부 전함보다 안 좋은 수준의 피탐지를 보여주는 모스크바나 스탈린그라드와는 격이 다를 정도의 운용 편의성을 보여준다.
대공은 확실히 페트로보다 퇴화됐다. 버블이 8개였던 페트로와는 달리 4개로 줄어버렸고 장거리 DPS가 페트로의 절반 수준이다. 대신 중거리 DPS는 페트로보다 올랐는데, 그래도 자기 머리 지키기도 버거운 수준이라 항모, 항전 매칭에선 조심해야 한다.
기본 소모품 구성은 페트로와 완전히 동일하며, 12km의 긴 레이더를 지니지만 그 대가로 15초의 짧은 지속 시간을 보유하기 때문에 적이 있을 만한 방향으로 미리 주포를 돌려놓는 신중한 레이더 사용이 요구된다. 페트로와 마찬가지로 함선 탐지 5km, 어뢰 탐지 3.5km짜리 소나 역시도 사용할 수 있어 어뢰를 피할 때나 레이더가 쿨타임인데 연막 속에 숨은 구축함을 탐지해야 할 때 아쉽게나마 탐지 수단으로 쓸 수 있다.
결론적으로 노보시비르스크는 페트로의 강화판이 아니라 서로 일장일단이 있는 관계 정도라고 볼 수 있다. 화력 부분에선 페트로보다 훨씬 강화됐지만 선체의 탱킹력은 페트로와 비슷하고 그 외의 요소들은 오히려 페트로보다 퇴화된 구석도 있는 등 마냥 페트로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 생각하긴 힘들다. 도리어 리가의 업그레이드 버전에 가까우며, 기존 소련 중순양함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극대화시킨 고난도 함선이라고 볼 수 있다.
5. 독일 초군함
5.1. 클라우제비츠 - 초중순양함
- [ 세부 스펙 펼치기·접기 ]
- ||<-2><tablewidth=100%><rowbgcolor=#353535><table bordercolor=#353535> 주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210 mm /60 SK C/34 4 x 3 10.5 초 22.5 초 탄종 명칭 최대 공격력 초속 화재 발생률 고폭탄 210 mm Spr.Gr. L/4.7 Kz. 2950 925.0 m/s 15.0% 철갑탄 203 mm Spr.Gr. L/4.4 6200 925.0 m/s - 부포 탑재 수 재장전 시간 사거리 128 mm /61 KM40 10 x 2 4 초 8.3 km 탄종 명칭 최대 공격력 초속 화재 발생률 고폭탄 128 mm Spr.Gr. Kz. 1500 900.0 m/s 5.0% 어뢰 발사관 탑재수 재장전 시간 180도 회전 시간 533 mm Funfling 4 x 5 112.0 초 7.2 초 어뢰 어뢰 사거리 최대 공격력 어뢰 속력 대함 피탐지 거리 G7aT1 6.0 km 13700 64 knots 1.3 km 대공포 탑재 수 사거리 30 mm /45 Flak 103/38 12 x 2 3.0 km 30 mm /45 Flak 103/38 6 x 4 3.0 km 55 mm L/77 Gerät 58 8 x 2 4.0 km 128 mm /61 KM40 8 x 2 6.0km 선체 생존 포탑 탑재수 조타 시간 Clawzewitz 내구도 58,000 주포탑 4 11.8 초 장갑 27 ~ 130 mm 어뢰 발사관 4 어뢰 방호 13 % 부포탑 10 - 대공포 30 사격 통제 장치 주함포 사거리 포탄 최대 분산 범위 비고 FKS Typ 11 Mod. 1 18.5 km 161 m 기본/최종 엔진 최고 속력 선회 반경 구분 165,000 hp 33 knots 820 m 기본/최종 피탐지 대함 피탐지 거리 대공 피탐지 거리 평시 15.8 km 9.7 km
독일 해군의 순양함 설계안 기반 창작함 클라우제비츠(Clawzewitz). 함명의 유래는 전쟁론을 저술한 서양권 최고의 군사사상가로 꼽히는 카를 폰 클라우제비츠이다.
주함포는 기존 히퍼 - 론 - 힌덴부르크의 203 mm 주포에서 요르크가 사용했던 구경인 210 mm로 바뀌었고 구경이 커진만큼 고폭탄과 철갑탄의 대미지가 소폭 올라갔지만 재장전이 10.5초로 9.8초인 힌덴부르크보다 재장전이 약간 느려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재장전 속도와 향상된 탄 스펙 덕분에 DPM은 힌덴부르크보다 향상되었다. 부함포는 프로이센과 메클렌부르크가 사용하는 128 mm 양용포를 총 10문 장착하여 특수 신관 없이 32 mm를 뚫을 수 있고 대공사거리가 6 km로 늘어났다.
장갑 구조는 힌덴과 별반 다르지 않지만 측면 주장갑대가 2-30 mm 두꺼워졌고 무엇보다도 갑판 장갑이 50 mm로 두꺼워져 모든 철갑탄의 오버매치와 순양함급 고폭탄에 완벽한 면역을 가지게 되었다. 추가로 선수 아이스브레이커 면적이 힌덴부르크보다 넓어져 16 인치 이상의 구경을 가진 전함 상대로도 어느 정도 선수 탱킹도 가능하다.
추가로 독일 순양함의 고질적인 문제였던 함상 폭뢰 무장이 폭뢰 공습으로 바뀌었다. 기존 독일 순양함들이 선미 폭뢰 투하 방식 때문에 잠수함을 대처하기 매우 까다로웠지만 클라우제비츠는 폭뢰 공습을 사용하여 어느정도 숨통이 트였다. 독일 6 km 소나를 사용할 수 있는 건 덤. 그러나 2024년 2월 13.1 업데이트 때 독일 정규 트리 중순양함(7-10티어)도 폭뢰 공습을 받는 버프를 받아 폭뢰 공습이 클라우제비츠만의 장점은 아니게 되었다.
클라우제비츠는 여러모로 기존 10티어 힌덴부르크의 완벽한 강화판이라고 볼 수 있다. 힌덴부르크의 단점인 짧은 대공포 사거리가 해결되었고, 갑판 장갑도 50 mm로 두꺼워져 전함 철갑탄에 갑판이 오버매치되는 일도 없어졌다. 공개 당시엔 콩데, 애너폴리스와 같이 점사를 사용하는 초군함에 비해선 메리트가 뒤떨어진다고 여겨졌지만, 갑판이 50 mm인 점을 이용하여 다른 초순양함들보다 오래 버틸 수 있어 다른 특수 능력 없이 순수 능력치 하나로 초군함 반열에 오른 초순양함이다. 워쉽 개발진 측에서도 공개 당시 함선이 너무 강력하기에 특수 능력을 주지 않았다고 언급했는데 이게 맞는 말이었다.
5.2. 하노버 - 초전함
Hannover는 독일 해군 확장 계획(Z 계획)에 따라 제작된 슈퍼 전함 H-42로 483mm 주함포 4기를 장착한 전함입니다. | 생존 | 100 | |
함포 | 95 | ||
대공 | 99 | ||
기동력 | 34 | ||
피탐지 | 8 |
주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180도 회전 시간 | |
483mm L/50 SK C42 | 4 x 2 | 28.0 초 | 40.0 초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483 mm Spr.Gr. L/4.4 | 5,500 | 810.0 m/s | 39.0% |
철갑탄 | 483 mm P.Spr.Gr. L/4.4 | 17,300 | 810.0 m/s | - |
부포 | 탑재 수 | 재장전 시간 | 사거리 | |
128 mm L/61 Dop. L. C/38 | 16 x 2 | 5.0 초 | 8.3 km | |
탄종 | 명칭 | 최대 공격력 | 초속 | 화재 발생률 |
고폭탄 | 128 mm Spr.Gr. Kz. | 1,500 | 900.0 m/s | 5.0 % |
대공포 | 탑재 수 | 초당 평균 공격력 | 사거리 |
30mm L/45 Flak 103/38 | 8 x 2 | 315 | 3.0 km |
30mm L/45 Flak 103/38 | 6 x 4 | ||
55 mm L/45 Flak | 4 x 2 | 375 | 4.0 km |
55 mm L/45 Flak | 8 x 1 | ||
128 mm L/65 Dop. L. C/38 | 16 x 2 | 221 | 6.0 km |
선체 | 생존 | 포탑 탑재수 | 조타 시간 | ||
Hannover | 내구도 | 126,500 | 주포탑 | 4 | 21.0 초 |
장갑 | 19 ~ 480 mm | 대공포 | 88 | ||
어뢰 방호 | 30% | 부포탑 | 16 |
사격 통제 장치 | 주함포 사거리 | 포탄 최대 분산 범위 | 비고 |
??? | 21.4 km | 274 m | 기본 |
엔진 | 최고 속력 | 선회 반경 | 구분 |
180,000 hp | 30.0 knots | 1170 m | 기본 |
피탐지 | 대함 피탐지 거리 | 대공 피탐지 거리 |
평시 | 19.1 km | 16.3 km |
부함포 발사 후 | ? km | ? km |
주함포 발사 후 | 24.3 km | 21.4 km |
화재 시 | ? km | ? k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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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선 체력 126500, 외부장갑 32mm, 50mm, 60mm
주포 4x2 483mm, 최대사거리 21.4km
고폭탄 최대피해량 5500, 화재율 39%, 탄속 810m/s
철갑탄 최대피해량 17300, 탄속 810m/s
주포 재장전시간 30초, 포탑 180' 회전시간 40초, 최대분산도 274m, 시그마 1.80
부포 16x2 128mm, 고폭탄 최대 피해량 1,500, 최대사거리 8.3km, 화재율 5%, 탄속 900m/s
대공포 16x2 128.0mm, 8x2 30.0mm, 6x4 30.0mm, 4x2 55.0 mm, 8x1 55.0mm
근거리 DPS 315, 명중률 70%, 작동 범위 3.0km
중거리 DPS 375, 명중률 75%, 작동 범위 4.0km
장거리 DPS 221, 명중률 75%, 작동 범위 6.0km
대공포 폭발 개수 9, 대공포 일제사 폭발 피해량 1610, 작동 범위 3.5~ 6.0 km
최대속력 30kt, 선회반경 1170m, 조타시간 21초, 함선 피탐지범위 19.1km, 대공 피탐지 16.3km, 연막내 포격 피탐지 21.4km
소모품 피해복구반, 수리반, 전투기, 정찰기, 수중음향탐지
독일 해군의 H급 전함 H-42 하노버(Hannover). 역사적으로 독일 해군에서 Z 계획에 따라 설계한 H급 전함 H-42의 설계도를 바탕으로 월드 오브 워쉽 개발진이 개량 설계한 전함이다. 함명의 유래는 전드레드노트급 전함인 도이칠란트급 전함의 자매함 하노버다.
무장의 부분에서 32mm 장갑을 오버매치 가능한 19인치의 우수한 구경과 적은 포문 수, 많은 수량과 준수한 성능의 부함포로 정리된다.
주포는 483 mm(50 구경장 SK C42) 연장 4기 총 8문을 탑재하고 있으며, 재장전시간 28초에[36] 시그마 값 1.8를 가지고 있다. 이 주포는 19인치의 우수한 구경을 바탕으로 빠르고 강력한 한방을 안겨줄 수 있는 독일 전함 10티어 프로이센의 성공적인 업그레이드라고 볼 수 있다. 최대 피해량은 미국 전함의 18인치 초중량철갑탄(SHS)보다 2,000가량 더 매운 17,300에 탄속은 무려 810 m/s으로 주포 구경이 대폭 증가했음에도 타 전함 대비 상당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37]
거기다 고폭탄조차 무시하기 어려운 수준인데 고폭탄 기본 관통력이 무려 121 mm으로 고폭탄만으로도 사실상 주 장갑대와 포탑장갑을 제외한 모든 비장갑구역을 각주던 말던 가차없이 뚫어버릴 수 있어 경장갑인 경순은 고폭만으로도 시타델을 바로 뚫어버릴 수 있다.[38] 화재율도 40%에 가까운지라 딜력이 많이 낮진 않아서 관통력을 앞세워 불지르고 철갑탄으로 바꿔서 체력을 털어주면 좋다.[39]
부포는 독일 특유의 1/4 관통값을 따르는 128 mm 양용포 부포가 16기 32문이나 탑재되어 있다. 많은 전함들이 바른 32 mm 장갑 관통이 가능하며[40] 정규 트리 전함인 프로이센의 부포 배치를 따르고 있다. 기존의 독일전함에 장착되던 150 mm 부포가 모두 128 mm로 대체된 상태다. 부포 내구도는 꽤 단단한 편이라 순양함의 고폭세례도 견딘다. 부포 장갑은 50 mm라서 상부구조물에 대한 고폭탄 내성을 강화해 준다. 부포세팅을 맞추면 부포 재장전 시간이 1.7초로 그 어떤 부포보다도 빨라지면서 미친듯한 탄막이 형성된다.
고각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이 128 mm는 악명높던 미국 함선들 대비 저리가라 수준의 대단한 고각 부포를 갖고 있다. 부포 지정을 하면 섬뒤샷으로 농성중인 미국 순양함도 부포에 얻어맞는다. 부포 포문수가 상당히 많고 주포 구경도 크다 보니 주/부포 합계 44만이라는 엄청난 딜량도 가능하다. 거기에 사쓰마와 같이 슈퍼전함의 특수 스킬이 탑재되어있는데, 무려 부포 사거리를 늘리고 분산도를 줄여준다. 스킬이 켜지면 128 mm 주포 4문을 가진 8티어 독구축인 Z23을 4척이나 함측면에 붙여놓고 다니는 화력이 나온다. 부함포 조준 스킬은 이제 양쪽으로 발포하니 사실상 8척을 짊어지고 다니는 셈. 간단하게 표현하자면 스킬 켜질 때마다 재장전 시간이 빠른 미국 순양함(우스터)이 현측에서 지원사격을 해준다고 보면 된다.
선체의 부분에서 최강의 터틀백 장갑과 우수한 집중 방호 구역 방어, 살짝 약해진 기존 1차 독전의 갑판, 가장 크고 단단한 선체와 아쉬운 방뢰, 높은 상부구조물, 크고 아름다운 피탐지 거리, 느린 조타와 평균적인 속력으로 정리된다.
장갑은 독전 중에서 가장 단단한 터틀백 장갑을 보유하고 있으며, 두께가 현측 420 mm(16.5인치)로 현측 타격에 대한 시타델 방호력은 가히 최강이다. 이 터틀백 장갑 덕에 사쓰마의 20.1인치 철갑탄에도 절대로 시타델 약장을 내어주지 않는다. 게다가 장갑이 전체적으로 상향을 먹어 물렁하게 뚫리던 예전과 달리 아주 단단해졌고, 장갑의 각이 좋아져서 어찌어찌해서 현측을 뚫더라도 설계사상에 따른 도탄각 때문에 시타델 장갑에서 쉽게 도탄된다[41]. 그리고 입사각이 틀어지면 비관통이나 도탄판정을 내기 더 쉬워졌다. 갑판은 전체적으로 35~50 mm의 중장갑으로 덮여 있으며, 이 덕에 순양함들의 고폭탄과 각종 전함들의 부포탄을 씹어먹을 수 있다. 갑판은 50 mm라 얇아 보이지만 그 밑의 갑판장갑이 180 mm(7.1인치)에 달하기 때문에 철급 및 고각포 내성이 생각보다 많이 높아 시타델은 잘 지킨다.[42].
대공은 128 mm 양용포 32문과 DPS가 높은 중근거리 대공포와 양용포-대구경 기관포-소구경 기관포로 연결되는 강력한 3단 대공망을 가져서 원거리 대공을 포함한 대공망 전체가 상당히 강한 수준이지만, 최대 크기 기록을 또 갱신한 엄청난 함선 크기[43] 때문에 항모에게 당할 위험이 있다[44]. 함장 스킬과 강화 장치를 활용하여 대공 풀세팅을 맞출 경우 DPS가 600이 넘어 갈 수 있다.
방뢰는 30%로 동티어에서는 가장 낮다. 하지만 12만이라는 깡체력이 있고 독전이 달고 있는 장거리 소나가 달려있어서 미리 발견하기는 가장 좋고 미리 봐서 열심히 몸을 비튼다면 한 두발정도 더 피할 가능성이 생긴다.. 조타는 21초로 크게 느리며[45], 선회반경은 기록을 갱신한 1170미터이다. 속력은 10만 톤이라는 거대한 함체와 180,000마력이라는 심각하게 낮아 보이는 마력에 걸맞지 않게 꽤 빠른편에 속하는 대선제후와 같은 30노트. 쾌속 순항[46] + sierra mike 신호기 조합을 사용하면 34.5노트로 달려갈 수 있다.
선체에서 함재기 발함용 캐터펄트가 배 중앙에 넓게 자리잡고 있는 새로운 선체이며 정규트리 전함 대비 더 거대하다. 함체 길이는 349.6 m으로 그 어떤 군함들보다도 가장 크다.[47] 놀랄 만할 것이 있다면, 함교가 적층함교로 악명높던 야마토는 물론 사쓰마보다 더 높은 함교를 가지고 있다. 다만, 야마토급의 것보다는 상부구조 넓이가 안정적으로 보인다.
초군함 고유의 특수 스킬로 화력조정이라는 자동 능력치 부스트를 갖고있다. 주포로 적에게 기대피해나 피해를 입혀서 얻을수 있는 화력조정 게이지를 모두 채우면 50초간 보너스를 받을수 있다. 전 포문 일제사 한번당 대략 1/4 정도가 차오르며, 피해나 기대피해 기록이 40초간 없으면 게이지가 다시 감소한다. 발동할 때마다 능력치 상승도 좋지만 상부구조물에서 탐조등이 켜지는 걸 보는 재미도 있다. 하노버는 부포 재장전 시간이 20%나 감소하게 되어 1.3초마다 부포가 날아가게 된다. 다른 순양/전함 초군함들이 대부분 주포에 관련된 스킬을 가지고 있는데 하노버는 유일하게 부포에 관련된 스킬을 가지고 있다.
소모품은 피해 복구반 소모품, 음파 탐지 소모품, 수상기(전투기/정찰기) 소모품, 군함 수리반 소모품을 탑재하고 있다. 캐터펄트를 중간에 장착하여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으며, 사거리 강화와 함재기 공습 방어 중 부족한 무장을 강화해볼 수 있다. 음파 탐지(적함 포착 6 km, 어뢰 탐지 4 km, 지속 시간 120초, 재장전 시간 120초, 기본 소모품 개수 3개)를 사용하여 근거리의 적함 탐지와 어뢰 회피로 생존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마지막으로 군함 수리반(회복 0.5%/초, 지속 시간 28초, 재장전 시간 80초, 기본 소모품 개수 4개)을 사용하여 장기적인 생존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 장점
- 오버매치, 관통력, 탄속 모두 우월한 19인치
하노버의 주포는 19.0인치의 구경을 가졌고 그와 더불어 독일제 함포답게 기본적인 관통력, 투사량, 탄도각, 탄속 모두 상위권의 수치를 가지고 있으며 구경에 걸맞게 대미지도 어마어마하게 맵다. 더욱이 가장 중요한 주포탄의 구경 덕분에 월드 오브 워쉽 고유의 관통 메커니즘 중 오버매치 공식에 따라 32 mm 장갑을 입사각에 관계없이 뚫어버릴 수 있는데, 10티어 전함들의 대부분의 선수/선미가 32 mm의 장갑으로 구성된 것을 감안하면 맞추기만 하면 무조건 관통 가능하다는 매우 큰 이점을 가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중/대형 함선들이 선수 헤드온으로 버티기를 시전하는 게 공방이므로 확정적으로 32mm로 덮인 선수를 뚫을 수 있고 잘하면 그대로 방호구역까지 노릴 수 있기에 공세에서 더욱 유리한 점을 갖는 셈이다. 더욱이 전함의 장갑도 이 지경이니 27 mm이나 30 mm를 두르고 다니는 순양함은 독일 순양함이나 소련 순양함처럼 선수 하부에 아이스 브레이커 추가장갑이 발린 경우가 아니면 각도 상관없이 모조리 뚫린다. 그렇기에 리드만 잘 주면 측장에 도탄되는 것이 아니면 무조건 유효타를 먹일 수 있는 강력한 함포다. 독일 전함, 정확히 7티어부터 차근차근 티어를 올린 사람들이라면 가장 절절하게 느껴졌을 장점이다. 화력이 단순하게만 계산해도 짭선제후의 완전 상위호환이며 19인치라는 미친 화력을 28초 장전속도로 쏴댄다. 시그마 값은 1.8로 이탈리아 전함과 데바스테이션, 메인을 빼면 하위권이지만 썩어도 독일산 포대라 분산도가 최악은 아니다. 무엇보다 810m/s라는 고속저각포인지라 15km대 중거리전으로 들어가면 탄속이 빨라 협차를 내면 오버매치와 함께 명중이 매우 쉽고 조금만 더 근접하면 전투 태세를 발동해 부포 맛을 보여 줄 수 있다. - 우수한 장갑을 통한 고폭내성과 모든 거리에서 최고의 집중 방호 구역 보호
함포의 무식한 구경과 데미지를 제외하더라도 하노버는 10티어 전함 중 매우 우수한 장갑을 자랑한다. 전함의 천적인 어뢰는 최대 12만6천에 달하는 미친 체력으로 커버가 가능하다. 선수, 선미는 일부가 32 mm지만 그런 부분이 매우 좁고, 다른 부분이 35~50mm로 덮여 있어 통상 중순양함의 8인치 고폭탄에 면역이라는 소소한 구조상의 이득도 있으며, 엄청난 덩치 탓에 선수와 방호구역의 거리가 매우 길어서 선수 끝자락을 뚫더라도 신관 활성화 시간 때문에 전면 방호 구역까지 도달하기 어렵다. 전함간 통상적인 포격전이 이루어지는 피탐지~15km 구간에서는 측장 420mm + 터틀백 180mm + 측면 방호구역 50mm로 집중 방호 구역을 노리는 포탄은 각을 주던 말던 막아낼 수 있다만 제대로 틀지 않으면 일반 관통은 각오해야 한다. 이전의 2% 아쉬웠던 포탑 장갑도 강화되어 주포 정면 480mm 덕분에 근거리 난타전 시 주포 고장/파괴에도 이전보다 높은 방어력을 갖고, 선체가 커지면서 상부구조물 부위도 그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아진 편이라 8인치 순양함의 상부구조물 찜질 내성도 강하다. 마지막으로 순정 내구도도 126,500으로 기본 6자리를 넘는다. 컨커러와는 무려 5만이나 차이가 난다! - 최고의 떡장갑
최대 장갑 수치는 측면 420mm로 야마토나 몬태나에 비해도 우위를 가지고 있으며, 포탑 전면도 480 mm여서 상당한 방어력을 가진다. 사실상 기존 10티 독일 전함의 장갑 구조를 비슷하게 가져오고 수치는 올린 방식이라 체력빼면 기존 1차 독일전함하고 비슷하다. 독일 특유의 터틀백 설계로 방호구역 내성 또한 가장 뛰어나서 근접에서 일반관통으로 뚫리는 한이 있어도 방호구역만큼은 상당히 잘 지켜낸다. 군함 수리반이 방호구역 관통은 10%밖에 회복을 못 시키는 점을 고려하면 매우 좋은 장점. 게다가 갑판장갑도 230mm로 크게 강화된지라 고각포 내성이 이전에 비해 매우 크게 증가했고 철급도 입사각이 안 좋으면 막힌다. 이런 방어력이 부포와 시너지를 내면서 근접을 할 수 있다면 높은 딜링을 보장한다. 같이 출시된 사쓰마가 개선되지 않은 팔각 시타델 때문에 소이탄급의 8인치/100mm 부포를 받고도 함부로 근접전을 벌이지 못하는 점과 상반되는 점이다. -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음
수상기 소모품을 사용할 수 있다. 타국 전함들과 비교하면 프랑스 전함 '레퓌블리크'처럼 근대화 개장을 반영하여 헬리포트를 장착하고 수상기 소모품이 없거나, 영국 전함 '컨커러'처럼 흔적도 없거나, 소련 전함 '크렘린'처럼 이전 트리까지 잘 사용하다가 갑자기 없어지는 경우가 있는 것과 달리 지속적으로 사용하던 수상기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정찰기와 전투기 중 선택도 가능하여, 적 항공모함의 함재기에 적극적으로 대항하는 전투기나 쿼터뷰 시점에서 적 군함을 노려볼 수 있는 정찰기 중 전투에 큰 도움이 되는 선택을 해볼 수 있다. - 최강의 부포 화력
128 mm 연장포를 32문이나 주렁주렁 달고 있는데 이 부포의 성능이 독일답게 무척 뛰어나다. 화재 확률은 각각 5%로 독일스럽게 상당히 낮긴 하지만 특수 신관을 찍어도 신호기+함장 스킬 조합으로 복구할 수 있다. 기본 사거리가 8.3 km로 무척 길며 무엇보다 1/4 관통력 보정을 받기 때문에 128mm는 32 mm로 우월한 관통력을 가진다. 부포가 전함들의 32 mm 장갑을 관통시킬 수 있어 어마어마한 지속화력이 나온다. 특히 32 mm로 도배한 영국 전함 데바스테이션과 프랑스 전함 파트리는 맞는대로 내구도가 쭉쭉 달고 불도 타오르는 것을 볼 수 있다. 사거리도 부포에 최대한 몰아준다면 12.5km(전투 태세 발동시 최대 14km)로 웬만한 구축함 주포급의 사거리가 나오기 때문에 중거리전에서 적에게 128mm 부포맛을 보여 줄 수 있고, 근처에서 귀찮게 하는 자잘한 하위함급을 쫓아내기에도 탁월하다. 탄속도 900m/s로 빠르고 연사력은 1.7초까지 줄일 수 있는 정신나간 수준이여서 근접전에서 하노버의 기대 DPM을 크게 올려주는 역할이다. - 대공요새
독일 전함 전함 중 전투 지속성을 포함한 종합적인 대공 수치에서 가장 우수한 성능의 대공포를 가지고 있다. 기본적인 대공치에서도 독일트리답지 않게 유럽 계통의 함선들 중에서 최상위의 대공수치 92를 가지고 있으며 그 대공 세다는 몬태나, 크렘린과도 꿇리지 않으며 독전 특성상 부포셋을 할 일이 많기 때문에 이 대공포의 성능이 더욱 올라간다. 많은 장거리 대공포 포문 수, 상위권의 대공포 성능, 높은 대공포 체력, 가장 많은 버블 수로 적어도 대선이나 프로이센처럼 항모한테 일방적으로 처맞고 손해만 보는 일은 잘 없고, 초항모 외에는 사실상 함재기 손실이 생긴다. - 소규모 전투에서의 강력함
적한테 점사를 당할 공방과 달리 상대할 적 숫자 자체가 적은 랭전에서는 막강한 단함 스펙빨로 맞라인 상대를 찍어누르기 좋다. 7대7 전투였던 랭크전에서 자주 픽이 되었고, 5월 말에 있을 초군함 클전에서도 픽이 될 가능성이 높고, 1:1~4:4 난투의 경우 카운터인 구축함이나 어뢰정을 상대할 때를 빼면 2~3척에게 두들겨 맞더라도 항전이 가능한 엄청난 탱킹력으로 상당한 우위를 보인다. 적들이 분산되는 AI 전투의 경우에도 라인에 돌입하면 3척 정도 되는 적들 따윈 활활 태우며 킬과 약장을 쓸어담는 모습을 보여준다. 초군함도 참여 가능한 최고티어 시나리오 전투의 경우 사방에 초장거리 부포를 난사하며 다가오는 AI 적들을 영혼까지 활활 태우고 수십만의 대미지와 수백 개의 약장을 쓸어담는 대독일의 기사로 군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어뢰만 빼면 천적이 없어 20만짜리 적 사쓰마나 메인조차 근접전 붙이고 황천길로 날려버릴 만큼 날뛴다. 특히 뉴포트 기지 방어 임무의 경우 초장거리 부포가 기대 DPM과 실질 DPM을 엄청나게 끌어올린다.
- 단점
- 환장할 기동성
선회반경은 1170m으로 최대급 범위이고, 전타시간 역시 21초로 매우 느리다. 이 때문에 어뢰 피하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부각된다. 게다가 선회가 느려서 라인에서 빠지기도 어렵다. 또한 추중비가 2도 안 된다. 추중비가 느린 건 특히 헤드온 싸움을 하거나 후진을 할 때 더 체감된다. 강력한 대공을 가졌지만 이 기동성 때문에 항모의 공격을 피할 수가 없고 특히 원거리에서 통통 폭탄을 던져대는 나히모프에게 저항 자체가 불가능하다. 같은 초군함인 사쓰마 역시 기동력이 형편없고 대공은 더 안 좋아서 도찐개찐이라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하노버는 독전답게 원거리 집탄이 좋지않아 결국 교전거리를 더 가깝게 잡아야하기 때문에 더 크게 부각된다. 그나마 뒤이어 추가된 다른 초전함들도 죄다 선회반경 1000미터 이상의 끔찍한 기동성을 가지면서 형편없는 선회력이 초전함 종특(...)이 된 건 그나마 위안거리.
- 어그로
하노버를 약하게 만드는 주 원인. 피탐지가 기본 19.1km으로 이 정도의 피탐지를 가지는 함선은 버프전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6티어 후소밖에 없다. 이것 때문에 한번 스팟당하면 도망가기도 힘들고, 점사를 맞기 쉽다. 피탐지 세팅을 해도 15km라는 엄청난 피탐지에 불이라도 붙으면 17km라는 그야말로 태양왕이 돼서 지형지물이 없는 이상 숨을 수도 없다. 그나마 똑같이 느려터지고 주포가 작아서 만만한 우샤코프가 있는 경우 그쪽으로 어그로가 분산되기라도 하는 편이고 소수전에서는 결국 라인이 분산되어 견딜 만한 수준까진 낮아진다.
- 관통력 빼곤 전부 구린 고폭탄
보통 티어가 올라갈수록 고폭탄 화력도 높아지기 마련이나 하노버는 반대로 화력이 떨어졌다. 관통력이 아주 살짝 증가했으나 실전에선 크게 의미가 없고 화재율과 DPM은 아주 크게 하락했다. 타국가 전함하고 하노버 고폭탄을 비교하면 창피할 수준이고 10 ~ 11티 전함중 하노버보다 고폭탄이 안 좋다고 할 수 있는 배는 딱 1대 슐리펜 뿐이다.
- 발전되지 않은 장갑구조
장갑수치는 대선에 비해 증가했으나 정규 10티 프로이센에 비해 크게 유의미한 수준으로 늘어난 것은 아니며 실제로 10티어 함선들간의 교전에서 크게 의미를 가지지 못한다. 오히려 프로이센이 없던 단점도 생겼는데 정면 아이스 브레이커 윗부분 32mm부분이 상당히 넓어졌고 선수,선미 32mm 장갑부분과 1번, 4번 포탑 사이 장갑은 35mm로 구성[48]되어 있다. 이는 특수신관을 찍은 경순양함, 키타카제와 하루구모, 8인치보다 크고 12인치보다 작은 주포를 가진 순양함[49], 사츠마/시키시마/인컴패러블이 사용하는 20인치급 철갑탄[50]에게 취약하다. 특히 후방 35mm부분은 엄청나게 넓기 때문에 배를 돌리는 순간 상대에게 공격받는다면 큰 피해를 볼 각오를 해야한다. 갑판 장갑역시 11티어까지나 올라왔는데 여전히 50mm가 유지[51]되어 고폭탄에 고통받을 때가 많으며방뢰도 10티 전함 중 최악의 수치를 가지고 있고(방뢰 14%의 인컴패러블이 나오며 2위로 밀렸다) 포탑장갑은 포탑 정면만 단단해졌다. 이러한 단점 때문에 하노버는 무식한 체력과 수치상 어마어마한 장갑을 가지고 있지만 막상 두들겨맞기 시작하면 피가 쉽게 까인다.
- 여전히 철급 맛집
이것저것 수치가 올라갔다지만 결국 독전의 구조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10티어 철급에 맞으면 시타델까지 직행으로 나가는 건 여전하다. 대공이 쌔져서 함재기에게 많은 피해를 줄 수 있으나 커진 덩치와 더 느려진 기동성의 콜라보로 인해 상대항모가 조준 실수한게 아닌 이상 시타 한 발은 터지며 철급 2시타가 뜨는 경우가 잦고 3시타가 나는 경우도 있다. 입사각이 나쁘길 빌거나 전투기를 다는 수밖에... 그나마 전 편대가 공격하는 소련 항모 중엔 철급 폭격기가 없다는 것과 철급 통통폭탄은 터틀백 장갑으로 인해 시타 면역이라는 게 위안.
- 구경 말곤 나아진 것이 없는 주포
현 메타에서 하노버가 사쓰마한테 밀린 가장 큰 이유이다. 분명 구경이 증가해서 오버매치 시키기 좋고 깡딜 역시 좋으나 결국 낮은 시그마와 일반적인 분산도를 벗어나지 못한다. 동일 분산도인 미국/영국 전함과 비교하면 미국은 고유 집탄 강화장치로 인해 획기적으로 집탄을 줄이며 시그마 역시 더 높다(단, 메인은 포문수가 늘어난 대신 시그마가 0.1 낮다). 영국의 경우 하노버와 같은 시그마를 가지고 있지만 12문의 포문을 가지고 있으며 결정적으로 고폭탄 사용 전함이라 어딜 맞춰도 1인분은 하기 쉽다. 하지만 하노버는 고폭탄의 성능이 시궁창이라 결국 철갑탄 위주로 운용을 해야하는데 철갑탄은 정확한 조준 및 집탄이 필요[52]하며 이는 하노버가 가지지 못한 부분이다. - 결론
- 11티어 독전, 소수전의 최강자
주포구경이 커져서 원거리 저격에도 일단 맞춘다면 오버매치 빨로 괜찮은 딜을 뽑아내고 중거리 난타전이나 근접전에서는 어뢰 없으면 항구행 티켓이 반쯤 확정된 수준의 대적자가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 테스트 서버 및 초창기 테스트에서는 장난 아니게 단단한 터틀백 떡장과 두꺼운 선수장갑, 무시무시한 체력, 그리고 상대의 대처법 숙지 미달로 인해 하노버가 적 탄을 죄다 씹어먹고 19인치 함포로 상대의 32밀리를 가차없이 뚫어버리는 대독일의 기사로 활약했었다. 지금의 공방에서 하노버는 벌크업한 프로이센이다. 기존 독일 트리의 장점인 단단한 터틀백 떡장과 부포를 강화된 채로 가져왔고 9티어까지 약점이였던 주포의 구경도 프로이센을 뛰어넘었으며 대공도 강화되어 소수전(클전/랭전)에서 2~3척급은 되는 화력을 뿜어내며 무시무시한 위력을 발휘하지만 거대한 피탐지, 둔한 선회라는 단점은 심화되었고 집탄과 포문수 단점은 여전하다. 그러니깐 공방 빼고 잘 탈 수 있는 함선. 그러니 공방 말고 소수전에 데려가자.
6. 영국 초군함
6.1. 에드가 - 초경순양함
영국 해군의 1948년 프로그램 9년 계획 설계안 에드가(Edgar).
성능적으로 간단히 정리하면 영국 정규트리 10티어 순양함 '마이너토어'의 주포탑이 1기 증설되어 연장 6기 총 12문으로 장착된 함선이다. 세부적으로는 특이하게도 설계 시기가 1975년으로 되어 있어 변경되지 않을 경우 월드 오브 워쉽 군함 중 가장 늦둥이가 된다.[53] 오류인가 싶겠지만 에드가는 부무장으로 오토멜라라 76mm 함포를 달고 있다..
일단 마이너토어와 비교해봤을 때 주포 성능은 크게 다를 것이 없다. 똑같은 고각저속포에 도탄각 보정이 있는 철갑탄만을 사용한다. 다만 사거리가 16.8km로 늘어났기 때문에 기존에 짧은 팔로 고통 받던 마이너토어와는 달리 좀 더 숨통이 트인다. 다만 마이너토어는 구축함에게도 과관통의 가능성이 적은 주포를 써서 대구축에 강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에드가는 철갑탄의 신관이 작동하는 데에 필요한 최소한의 장갑이 25mm로 엘빙이나 하바롭스크같은 중장갑 구축함들을 제외한 대부분의 구축함에게 제대로 관통딜을 넣기가 힘들다는 점은 에드가의 약세.[54] 다만 에드가의 경우 점사 기믹이 있고 점사를 활용할 경우 주포의 관통력이 2배로 폭증하기 때문에[55] 전함의 시타델조차 순식간에 수십 개 뚫어버릴 수 있는 수준이라 순간적으로 어마무시한 화력을 투사해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56]
6.2. 이글 - 초항공모함
영국 해군의 오데이셔스급 항공모함 1번함 이글(Eagle).
역사적으로 영국 해군에서 본격적으로 비행갑판이 장갑화된 세 번째 항모이며 구축함 트리와 마찬가지로 전후 취역함이지만, 미국 항공모함인 미드웨이나 사이판 또한 전후 취역함이라 유일한 전후 취역 항공모함은 아니다. 월드 오브 워쉽에서는 초기 설계안의 사양을 정규트리 10티어 항공모함 '오데이셔스'로 만나볼 수 있으며 개장 사양이 반영되어 오랜 기간 정규 항공모함으로 운용되었던 이글을 초군함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함재기 특성
- 함재기는 뇌격기/폭격기 모두 웨스트랜드 와이번(Westland Wyvern)를 탑재하였며 함재기 구성에서 공격기가 없다.
- 전술 편대 중 공격기는 글로스터 미티어(Gloster Meteor), 뇌격기/폭격기 잉글리시 일렉트릭 캔버라(English Electric Canberra)를 각각 탑재하였다.
외형적으로 기존 오데이셔스와 큰 차이가 없는 외형을 가지고 있으며 개장된 이글의 모습에 맞게 경사갑판의 형상을 가지고 있다. 특히 다른 초군함들 중 대형함인 초항공모함이나 초전함 대비 작은 함체 길이에 장갑화된 비행 갑판의 이점을 가지고 있어 적 포탄을 튕기거나 함재기 공습을 방어하는 등 강력한 방어적 우위를 가지고 있다.
스테이츠에 비해 일반 편대가 뇌폭기라는 알찬 구성을 가지고 있어 범용성이 높다. 전술편대가 쿨타임 중이라도 일반편대를 재량껏 뽑아 딜링을 할 수 있고 성능 또한 준수하다. 스테이츠의 공격기가 공기 취급을 받는 것에 비하면 상당한 장점.
전술편대 중 공격기는 28mm 관통력의 로켓을 20발씩 총 60발을 1초동안 기관포를 연사하듯 퍼붓는다. 매우 짧은 선딜 후 철갑로켓급의 빠른 탄속으로 난사하는데 이때 착탄지점은 조준원 아래부터 위로 올라가는 점이다. 짧은 선딜과 빠른 로켓 탄속, 조준원 내를 쓸어버리는 공격으로 인해 구축함의 경우 미리 스팟되어 있다는 가정하에 다량의 투사로 높은 피해를 입힐 수 있고 순양함 전함의 경우 상부구조물 타격으로 깡딜과 화재딜을 노릴 수 있다.
전술뇌격기는 7800짜리 총 4발을 좁은 범위에 투하하는데 기본 40노트라는 준수한 속도에 소항급으로 좁은 범위라서 선수를 들이밀고 있는 적이라도 2발 이상 명중이 가능하다. 전술편대와 일반편대의 중복이 폭격기밖에 없어 사실상 폭격기 투자가 강제되눈 스테이츠와 달리 뇌폭기 모두 중복되어 뇌격기에 힘을 더 실어줄 수 있다. 캔버라의 빠른 속력과 업그레이드를 통한 높은 체력은 생존성을 보장한다.
전술폭격기는 7900 대미지의 천파운드 폭탄을 총 18발 투하한다. 융단폭격으로 공격하여 대형함에 어울리나 관통력이 54mm에 그쳐 야마토나 크렘린은 뚫지 못한다.
이글은 기존의 오데이셔스의 단점들을 거의 완벽하게 보완해주었다. 구축함 견제를 제외하면 쓸일이 없는 공격기가 사라진대신 전술기들을 통해 오데이셔스에서 보기힘든 강력한 한방을 선사할 수 있고 기본뇌폭기로 침수나 화재를 유발한뒤 상대가 피해복구반을 사용했다면 전술기의 엄청난 속도로 날아가 더 큰 피해를 누적시킬 수 있다.
스테이츠가 빠른 쿨타임의 전술뇌격기를 중심으로 폭딜을 넣었는데 3연속 너프를 먹고 예전만은 못해졌으며 갑판이 두꺼워저도 여전히 측장은 얇아 로켓 데미지가 그대로 들어간다. 순수 딜량은 밀려도 항적항의 주도권은 이글에 있으므로 지나가다가 한대씩 치는 것만으로도 스테이츠의 반경은 확 줄어든다.
과거에는 전술편대가 엄청나게 빨랐다. 지금은 300노트 대로 너프를 먹었지만, 너프 전에는 무려 400노트를 넘었었다. 지금도 스테이츠보다 수 십 노트나 빠른건 여전하지만 눈 깜짝할 사이에 맵을 가로질러 적함에 불벼락을 쏟아붓고 귀함하는 맛이 조금 퇴색된 것은 사실.
그래도 지금도 커닝햄의 4침수 스킬을 발동하면 전술 공격기가 딱 400노트가 된다.
6.3. 데바스테이션 - 초전함
영국 해군의 1940년대 최대 전함 설계안 데바스테이션(Devastation).
데바스테이션은 4연장 함포 16문을 탑재하고 크기가 커진 컨커러라고 정리할 수 있다. 주포가 16문으로 늘어났지만 기본 재장전 시간이 38초로 느려터져 실질적인 DPM은 컨커러를 조금 앞서는 수준이다.[57] 시그마는 이전 티어 컨커러가 1.8을 받은 것과 달리 1.7을 받아 집탄 자체는 구려졌지만 포문 수가 16문으로 많아서 크게 체감은 되지 않는다.
선체의 부분에서 컨커러에 비해 개선된 점으로는 중거리 대공포가 증설되어 중거리 대공 화력이 늘어난 점과, 내구도가 늘어난 점 둘밖에 없다. 선체가 커짐에 따라 선회 반경이 1,080 m로 늘어났고, 피탐지 범위도 컨커러 대비 1 km 더 늘어났다.
중거리 대공 화력이 늘어난 점은 크게 의미가 없는 게 애초에 컨커러의 중거리 대공 DPS는 627로 10티어 전함 중에선 세인트 빈센트 다음 가는 수치를 가지고 있다. 이미 컨커러부터가 중거리 대공 화력만 놓고 보면 10티어 최상위권인데 여기서 조금 더 늘어나봤자 크게 체감되진 않는다. 내구도가 늘어난 점 또한 초군함 매칭의 화력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면 장점이라 하기에도 애매하다. 게다가 늘어난 내구도도 초전함 중 유일하게 다섯 자리인 99800으로 맷집으로 따지면 10티어 전함들과 엇비슷한 정도라 기존 영전과 마찬가지로 탱킹은 제한적이다.
컨커러 대비 개선된 점이 크게 체감되지 않기 때문에 늘어난 선회 반경, 조타 시간, 그리고 피탐지 범위가 답답하게 다가온다. 또 컨커러의 경우엔 고유 강화 장치를 통해 조타 시간, 포 회전 시간, 조타 수리 시간 보너스를 받을 수 있고 무엇보다도 10티어인지라 크레딧 적자에서 자유롭다. 굳이 크레딧을 써가면서 데바스테이션을 탈 필요가 없다는 소리.
그리고 여태까지 출시된 초전함들은 이전 티어에 비해서 눈에 띄게 강력해지거나 단점들을 어느 정도 해결했던 것과 달리 데바스테이션은 컨커러에 비해 내세울 만한 게 "16문 일제사 화력" 이것 하나밖에 없는데 그것도 컨커러에 비해 압도적인 우위라 보긴 어려우며 장갑은 그대로에 피탐이나 기동성은 더 구려졌다. 사츠마의 경우엔 야마토에 비해 대공 화력도 개선됐고[58] 전투 태세로 미친듯한 떡집탄을 보여주고, 하노버는 동네 바보 형 소리를 듣긴 하지만 주포 구경이 19인치로 커져 32 mm 장갑대 오버매치가 가능해 헤드온 대응 능력이 상승했고 전 티어 프로이센에 비하면 장갑도 각을 주면 비관통을 쉽게 낼 수 있을 정도로 상당히 좋아졌으며 피탐이 더럽게 커 써먹기 어렵긴 하지만 부포 화력도 상당히 강력해졌고 대공 화력도 덩달아 상승했기 때문에 구려진 피탐과 기동을 개선점이 어느 정도 상쇄한다. 파트리는 레퓌블리크에 비해 강력해진 게 체감되며, 우샤코프의 경우엔 주포 화력 자체는 전투 태세를 제외하면 크렘린과 별반 차이 없지만 크렘린의 최대 단점인 빈약한 부함포, 대공포 내구도가 해결됐고, 장갑도 "이게 물에 뜨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엄청난 떡장갑을 둘러 생존성 면에서 워쉽 최고라는 것을 장담할 수 있다. 이런 여타 초전함들에 비해 데바스테이션은 과하게 몰개성하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7. 프랑스 초군함
7.1. 콩데 - 초중순양함
- [ 세부 스펙 펼치기·접기 ]
- 체력 - 63,000. 플레이팅 - 25mm. 화재 지속시간: 30초.
주함포 - 3x4 240 mm. 사거리 - 19.5 km.
고폭탄 최대 피해량 - 3,400. 고폭탄 관통력 - 40 mm. 화재 확률 - 22%. 고폭탄 포구 초속 - 845 m/s. 철갑탄 최대 피해량 - 6,200. 철갑탄 포구 초속 - 845 m/s. 재장전 시간 - 14 s. 180' 회전 시간 - 32.7 s. 최대 분산도 - 168 m. 시그마 - 2.05.
어뢰발사관 - 2x4 550 mm. 최대 피해량 - 14833. 범위 - 9.0 km. 속력 - 60 kt. 재장전 시간 - 110 s. 어뢰 발사관 180' 회전 시간 - 7.2 s. 어뢰 피탐지범위 - 1.3 km.
부함포:
8x2 127.0 mm, 범위 - 8.3 km.
고폭탄 최대 피해량 - 1800. 화재 확률 - 9%. 고폭탄 포구 초속 - 808 m/s
대공포: 8x2 57.0 mm., 8x2 127.0 mm.
중거리 대공포: 초당 지속피해량 - 343, 명중률 - 90 %, 작동 범위 - 3.8 km;
장거리 대공포: 초당 지속피해량 - 147, 명중률 - 90 %, 작동 범위 - 6.0 km;
대공포 일제사 폭발 개수 - 6, 대공포 일제사 폭발 피해량 - 1680, 작동 범위 3.5 - 6.0 km.
최대 속력 - 34.5 kt. 선회 반경 - 840 m. 조타 시간 - 11.8 s. 대함 피탐지범위 - 16.6 km. 대공 피탐지 범위 - 9.9 km. 연막 포격 패널티 - 11.6 km.
소모품:
슬롯 1 - 피해 복구반
슬롯 2 - 음파 탐지 / 대공 방어 사격
슬롯 3 - 엔진 가속기 (지속 시간 180 s; 최대 속력 +20%; 재장전 시간 90 s; 사용 횟수 3)
슬롯 4 - 군함 수리반(지속 시간 28 s; 초당 회복량 315.0; 재장전 시간 80 s; 사용 횟수 3)
슬롯 5 - 주함포 장전 가속기 (지속 시간 15 s; 주함포 재장전 시간 -50%; 재장전 시간 80 s; 사용 횟수 4)사격 조정:
최대 주함포 분산도: -20%
재장전 시간: 40 s.
발사간 간격: 1.5 s.
대체 사격 모드 간 총 일제사 횟수: 2
프랑스 해군의 1945년 해군 법령 설계안 콩데(Condé).
성능적으로 간단히 정리하면 프랑스 정규트리 10티어 순양함 앙리의 주포탑이 4연장 3기 총 12문으로 장착된 함선이다. 세부적으로는 상부구조물 사이 위치한 연돌이 둘로 나눠진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다. 함명의 유래는 30년 전쟁에 참가한 프랑스 왕족이자 명장, 루이 2세 드 부르봉콩데에서 유래되었다.
너프 전 앙리 수준의 엔진 성능을 가지고 있다. 엔진 강화 장치를 달고 가감속 장난을 치면 저 멀리 떨어진 적 전함들은 절대 맞출 수가 없는, 이게 순양함인가 경형 구축함인가 싶을 수준의 가감속을 자랑한다. 지형지물을 타는 아나폴리스에 비해 자율성이 높고 영경순을 오버매치할 수 있어 픽률이 높다. 거기다 장전 부스터의 존재로 인해 장부1-장부2-장부3-점사-점사라는 콤보가 가능하다. 20초도 안되는 시간에 5살보를 쑤셔넣을 수가 있어 탄종을 불문하고 끔찍한 수준의 순간화력을 자랑하며 중근거리 내로 들어오는 순간 60발의 포탄이 장갑을 찢어버린다.
아나폴리스와 마찬가지로 점사를 탑재하고 있는데, 활성화 시 다음 장전이 50초가 되고 1.5초 간격으로 2점사가 가능해진다. 이 점사의 성능이 말도 안 되게 사기적인데, 점사를 사용하면 포탄 분산도가 40% 줄어들며 고폭탄 관통력이 25% 상승한다. 게다가 6번 강화장치로 장전속도를 줄이면 점사 간격도 1.32초로 줄어든다. 이 때문에 중근거리에서 현측을 노출한 적 순양함과 구축함을 순식간에 지울 수 있고 뒤치기를 노리는 전함도 순식간에 피통을 뭉텅이로 까버릴 수 있다.
어뢰 발사관은 앙리의 3연장 발사관이 4연장으로 강화되었다. 기타 스펙은 같지만 4연장으로 늘어난 만큼 재장전 시간이 90초에서 110초로 길어졌다.
대공 성능은 앙리와 별 차이가 없으며 체력은 앙리에서 무려 1만이 늘어난 63,000이다. 무려 대형순양함인 요시노보다 체력이 높다.. 프랑스 특별 함장의 강화 기술까지 사용하면 체력이 68,500까지 늘어난다.
소모품은 앙리의 구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속력, 선회 반경, 선회 속도는 모두 앙리보다 조금씩 악화되었다. 그러나 앞서 서술한 엔진 성능으로 인해 티 나는 단점이 아니다.
결론적으로 콩데는 모든 것을 가진 프랑스 초순양함이다. 기본 재장전 시간이 15초이지만 장전 부스터와 점사의 존재로 인해 원하는 순간에 원하는 만큼 흉악한 폭딜을 쑤셔넣을 수 있으며, 전함이여도 미친 깡딜이 박히고 구축함과 순양함은 그냥 삭제당한다. 17인치 이상 포탄에 오버매치를 당하긴 하지만, 그것은 다른 중순양함들도 마찬가지이며 콩데는 엄청난 엔진 성능으로 대부분의 포탄을 흘리고 피해버린다. 어쩌다 실수로 전함탄 한발 정도가 시타델에 꽂혀도 대형 순양함급의 엄청난 체력으로 인해 타격이 그리 크지 않다. 오버매치가 불가능한 16인치 구경을 가진 전함들은 상대하기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순간폭딜, 기동성이 매우 높고 어뢰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근접전에서도 매우 탁월하다.
이 때문에 평범한 유저가 잡아도 매우 강력하며 숙련자가 잡으면 상대팀에도 맞먹는 실력자가 있지 않는 이상 게임이 폭파된다. 부르고뉴처럼 고점이 매우 높아 순경험치 5000이 넘는 판도 종종 보일 지경이다.[59]
현재 초군함 중 가장 높은 픽률을 자랑하며 각종 커뮤니티에서 가장 상대하기 싫은 배를 꼽으라 하면 당당히 일선에 언급되는 등 OP 초군함의 자리를 공고히 하며 악평을 떨치는 중이다. 거의 전작의 악명 높은 OP 전차 바이백급일 정도.[60] 이 악명 때문에 한국 커뮤니티에선 꼰대, 꼰머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13.1 버전에서 점사 시 분산 감소 보너스가 -40%에서 -20%로 줄었지만 주포 재장전 또한 15초에서 14초로 1초 감소해 사실상 버프를 받았다.
7.2. 파트리 - 초전함
프랑스 해군의 리슐리외급 전함 확장 설계안 파트리(Patrie).
성능적으로 간단히 정리하면 프랑스 정규트리 10티어 전함 '레퓌블리크'의 주포탑이 1기 증설되어 4연장 3기 총 12문으로 장착된 함선이다. 세부적으로는 프랑스 정규트리 9티어 전함 '알자스' 처럼 전방 2기 후방 1기의 형상을 가진 17인치 업건 버전의 형상을 가지고 있다. 이 때문에 레퓌블리크와 유사한 플레이가 가능하지만 장전 부스트가 없기 때문에 프랑스 프리미엄 전함들인 장 바르, 부르고뉴를 대체할 수는 없다. 함명의 유래는 프랑스어로 조국.
주포는 레퓌블리크가 쓰는 17인치 4연장 포탑을 1기 더 탑재해 4연장 주포탑 3개, AB-X구성을 사용한다. 프랑스 17인치는 우수한 철갑탄 탄속과 관통력, 18인치에 준하는 데미지와 30mm오버매칭, 좋은 고폭탄 성능으로 굉장히 호평받는 주포인데, 이를 12문 탑재한 파트리의 일제사 화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이다. 게다가 재장전은 30초라는 딱히 불편함 없는 수치에, 시그마값도 1.8이라는 나름 합리적인 수치를 받아 주포의 단점이라곤 평균보다 약간 넓은 분산이 끝이다.
부포는 아무런 기대를 하지 못한다. 10티어 레퓌블리크와 달리 155mm 부포와 100mm 양용포 구성을 사용하는데, 100mm 부포의 고폭탄 관통력은 17mm로 대형함의 19mm 상부구조물을 관통할 수 없고, 분산 보정이 달려있는 것도 아니라 딱 없는 것보단 나은 수준의 의미만 가진다.
장갑은 프랑스 전함의 특징인 전신 32mm와 터틀백 구조를 유지했다. 레퓌블리크와 거의 같은 장갑구조이지만 주장갑대와 터틀백 장갑의 두께가 20mm씩 증가했으며, 전방 주포탑이 1개 늘어나면서 상부구조물을 가려줘 헤드온 시 피탄내성이 소소하게 증가했다. 또한 가장 큰 장점으로, 시타델 높이가 거의 수면에 가까운 수준으로 낮아졌다! 덕분에 근접전 상황에서 선수/선미의 터틀백 틈새로 시타델을 노리는 방법을 사용하기 힘들어진것은 물론, 장거리에서 낙각을 활용해 터틀백을 뚫는 경우도 상당히 줄어들었다.
체력은 레퓌블리크 대비 1만6천가량 증가한 108,900으로, 파트리가 전신 32mm와 어마어마한 크기로 인해 고폭탄 및 18.1인치 이상 철갑탄을 항상 두들겨맞음에도 꾸역꾸역 살아남을 수 있게 해준다. 하지만 방뢰가 대부분의 타 초전함은 물론이고 심지어 전티어 레퓌블리크보다도 낮은 29%라 어뢰를 매우 조심해야 한다.
기동성과 피탐지는 상당히 우수한 편이다. 일반적으로 타 초전함들의 최대 단점이 매우 둔한 기동성과 넓은 피탐지인데, 파트리는 10티어 레퓌블리크의 장점을 물려받아 최대 31노트의 속도와 19.6초라는, 초전함 상위권의 조타, 그리고 15%엔진 부스트를 가져 초전함 최고의 기동성을 가진다. 피탐지는 초전함 중 유일하게 전티어 레퓌블리크보다 좋다. 풀세팅 시 14km로 영국의 데바스테이션보다는 크지만 어쨌든 타 초전함들에 비하면 훨씬 작은 수준이다.
결과적으로 파트리는 다른 초군함들처럼 특수 능력은 없지만 강력한 화력으로 찍어 누를 수 있는 전함으로, 다른 초전함들인 하노버, 사츠마에 비하면 기존 레퓌블리크에서 화력을 대폭 강화함과 동시에 단점은 그리 커지지 않아 운용에 큰 결점이 없는 전함이다. 초군함답게 체력도 대폭 증가하여 크렘린급의 체력을 가지게 되었지만 전신 32mm의 얇은 장갑은 여전하므로 집중 포화를 받으며 버티는 식의 운용은 불가능하다. 압도적인 기동성과 단점이 없는 주함포 화력을 활용해 10티어 강철 전함 부르고뉴처럼 라인을 깨부수고 틀어막는 고점 높은 소방수 역할을 맡는 전함이다.
8. 이탈리아 초군함
8.1. 피에몬테 - 초중순양함
이탈리아 10티어 프리미엄 순양함 '나폴리'의 254 mm(10")주포를 12문 쓰는 초중순양함. 나폴리와는 달리 일반 순양함 집탄이고 고폭탄/철갑탄을 쓰는 나폴리와 달리 반철갑탄/철갑탄의 이탈리아 정규 순양함 탄종을 쓴다. 재장전 시간이 20초로 느리긴 하지만 이건 베네치아 또한 지닌 단점이며, 203 mm의 통상 8인치인 것 때문에 오버매칭이 불가한 베네치아와는 달리 기본 구경이 10인치인 것 덕분에 영국 경순양함들, 범아메리카 경순양함들, 스몰렌스크나 콜베르와 같은 10티어 경순양함들과 구축함들을 상대로 한 억지력이 상당히 올랐으며, 장갑 역시 튼튼한 기존 이탈리아 순양함보다도 더 좋아졌다. 특히 SAP탄이 60 mm 관통이 가능해졌기에 측장이 두꺼워 베네치아 SAP탄으로는 잡기 어려웠던 나폴리를 그냥 다른 함선 털듯이 SAP탄으로 두들겨 줄 수 있게 된 것도 장점.
갑판 또한 40 mm로 단단해졌지만, 나폴리처럼 선미쪽 갑판이 낮게 만들어져 있어 카이팅 중에 갑판 수직 부분이라는 약점이 생긴데다 건현이 꽤 올라가 고폭찜질에 더욱 취약해졌다는 문제점이 생겼다.
9. 유럽 초군함
9.1. 달라르나 - 초구축함
10. 범아시아 초군함
10.1. 쿤밍 - 초구축함
중화민국 해군의 구축함.
스텟을 슬쩍 둘러보기만 해도 알 수 있는데, 전티어 웨양에 비해 5연장 어뢰 발사관 한 기 추가 증설과 1.5노트 빨라진 대신에 함포 사정거리와 대공능력 살짝 올라간 것 빼곤 모든 스텟이 하향되었다. 구축함에게 제일 중요한 피탐지부터, 함포 재장전 속도, 어뢰 재장전 속도, 선회 반경 포함 기동성 등등. 웨양 자체적으로 차발 장전기를 사용하여 쏟아내는 어뢰가 이미 대순양/전함에서 충분한데, 5연장 어뢰 발사관 한 기 추가 해서 차발 장전기 사용 시 10발 더 쏟는 것만으로 초구축함 슬롯을 차지하는 꼴이 되었으며, 그 마저도 순양함 지난이 투발하는 어뢰량과 비교 했을 때 10발을 덜 쏜다. 타 초구축함과 상대하는 전제 하에 그 어느 무엇하나 더 우월한 점을 중점으로 삼아 압도, 최소한 비등한 상황을 만드는 것이 아예 불가능하다.
[1] 월드 오브 워쉽의 특성상 10티어 함선을 이용하더라도 크레딧 수익이 상당부분 발생하기에 크레딧 회수용 컨텐츠로 계획된 함선이 바로 초군함이다. 현재는 테스트 단계라 수익이 없는 0 크레딧으로 설정되어 있다. 정식 출시가 된다면 10티어 대비 수 배에 달하는 초기 함선 구입 비용에 높은 정비비를 도입하여 크레딧 회수용 함선으로 정착할 예정이다.[2] 10티어의 경우 영구위장으로 수리비가 50% 줄어드는 식이기 때문에 정규 트리만 하더라도 수리비가 9만 크레딧이 되어 어지간히 개판치지 않는 한 지는 판에서도 적자는 거의 나오지 않으며, 프리미엄 10티어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수리비 -50%가 추가로 적용되어 수리비가 고작 4.5만(무려 정규 트리 7티어 수준의 수리비다.)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연습게임을 돌리거나 하지 않는 이상 이기든 지든 거의 무조건 흑자라고 보면 된다.[3] 물론 이기는 판에서 잘 하면 두 배 이상의 흑자가 나오는 것과 지는 판에서도 순경 1500이 넘을 정도로 잘 했다면 용깃 없이 기본 수익깃만 끼고 가도 간신히 흑자가 뜨는 것 또한 월탱 10티어와 비슷하다.[4] 일반 함선이기 때문에 함장을 다른 함선과 공유하려면 석탄/강철/연구처 함선 병용이 강제된다. 게임을 오래 했다면야 동일 국가 프리미엄 10티어도 여럿 가지고 있을 테고 초군함 자체가 동일 트리 10티어의 상위호환 수준(기본 스펙만 봐도 11티어로 쳐줄 수 있는데, 추가능력까지 고려하면 거의 11.5티어(!) 수준이다.)의 성능을 가지고 있어 딱히 문제될 것은 없지만, 다른 정규 트리 10티어가 대체 불가능한 성능(슐리펜 등.)을 가지고 있다면 역시나 문제가 될 수 있다.[5] 사실 펙터 자체도 10티어보다 높다 보니 초록 수익 보너스들만 끼고 해도 적자도 잘 안 난다.[6] 우샤코프, 조슈아 험프리스, 메인, 잭슨빌[7] 사족으로 4번, 5번 포탑이 360도 회전하기 때문에 딜 로스는 더더욱 줄어든다.[8] 이전까지 1위였던 영국의 초전함 데버스테이션의 622를 큰 폭으로 상회하며 1위를 경신했다. 그나마도 데버스테이션은 전함이라 대공포 명중률이 잭슨빌에 비해 떨어지는 걸 감안하면 실질 화력은 더더욱 차이가 난다.[9] 함명의 유래는 메릴랜드 주의 도시이자 미국해군사관학교가 위치한 도시 아나폴리스.[10] 1초마다 유저가 직접 쏘는 게 아니라 첫발을 쏘면 다음 두 번은 자동으로 쏜다.[11] 40초면 점사를 쓰지 않을 경우 6회 이상 사격할 수 있다. DPM 면에서는 반 이상이 날아가버리는 것.[12] 단 갑판 장갑은 몬태나와 같기 때문에 고폭 관통 깡딜은 대처할 방법이 없다. 화재/침수 내성이 폭증하는 전투태세를 쓰면 엄청나게 생존성이 늘어나지만.[13] 만재배수량으로 따지면 거대한 독일의 대선제후보다 1만톤 이상 무겁다. 그리고 월드 오브 워쉽에서 4 번째로 무거운 군함이다. 1위는 10만 톤이 넘어가는 우샤코프, 2위는 약 9만 7천 톤의 하노버이다.[14] 당시 미 대통령인 트루먼이 핵투발 전권을 공군에게 위임할 조짐을 보이자 포레스탈이 야당 대통령 후보에게 접근하였으나 발각되었고 결국 포레스탈은 트루먼의 앙심을 사게 된다.[15] 그러나 모델명은 타이니 팀과 같다[16] 사쓰마급이 이런저런 문제로 인해 세미 드레드노트급에 머물게 되면서, 일본 최초의 드레드노트급 전함이라는 타이틀은 후속함인 카와치급 전함이 차지하게 되었다.[17] 이 상부구조물은 야마토와 함교 높이와 형태가 같은 상태에서 선체가 거대해지고 함교 구조물의 가로세로 폭을 넓힌 형태가 되다 보니 오히려 야마토보다 상대적 함교 높이가 낮아져 모양새가 더 균형잡히게 되었다.[18] 사츠마가 기존 야마토 자매들의 완전한 상위호환이라고 볼 수는 없다. 초군함이라 기동성이 항공모함보다 더더욱 대폭 악화되었고, 피탐지가 하노버 다음으로 넓어지고 강력한 주포 때문에 어그로가 더 잘 끌리며 11티어 특성상 수익성이 매우 좋지 않으며 매칭 구조상 다른 초군함을 무조건 만나게 된다. 또한 장전속도가 크게 너프되어 야마토, 시키시마에 비해 화력을 빠르게 투사하기 힘들다. 장갑도 완전히 상위호환인 것은 아니고 갑판 가장자리에 열화된 40mm 부분이 존재하여 철갑 공격기나 영국/독일 트리 순양함의 고폭탄 스팸에 뚫릴 수 있고 팔각 시타델과 철급 내성이 떨어지는 것은 여전하다. 대공 능력은 야마토보다는 훨씬 나으나 버블 10개짜리 시키시마에 비해서는 부족하고 초항공모함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확실하게 우위를 점하는 부분은 특수능력으로 나가는 점집탄 정도이다. 그래도 근접 소수 난전이나 스킬을 포기하고 포격메타 올인이 아니면 써먹을 엄두도 못 내는 다른 초전함 하노버와는 달리 무난하다. 20인치급 함포 고유의 포성을 사용하는 전함 중 가장 접근성이 높은 것은 덤.[19] 재장전 시간은 30초이다.[20] 일본 1차 트리 구축함 자체가 포를 한 두 살보 정도만 쏘고 잠그는 경우가 많고, 고폭탄 데미지 자체가 상당히 높기 때문.[21] 프로젝트 24형 전함 설계안에서 검토되었던 13만톤급 초전함 설계안이다. 정규 트리 10티어 크렘린은 8만톤급 설계안.[22] 사츠마와 하노버는 20.1인치와 19인치라는 엄청난 구경에서 나오는 깡파워, 파트리는 공화국보다 늘어난 포문수로 인한 화력 상승[23] 업건된 주포를 사용해 오버매칭 이득을 볼 수 있게 된 하노버나 사츠마는 말할 것도 없고 전티어와 동일한 성능의 주포를 사용하는 메인, 데버스테이션, 파트리도 포문이 늘어나는 식으로 전 티어 대비 화력이 개선됐다. 그에 반해 우샤코프만 전 티어 대비 화력이 사실상 동일하다.[24] 크렘린의 주포가 슬라바의 분산으로 나간다고 보면 편하다.[25] 전장 339m로 하노버랑 딱 10m 차이난다.[26] 일단 평범한 16인치 수준이하의 포탄으로는 10 km부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면 된다.[27] 다만 대부분의 판이 장기전으로 흘러가는 공방에선 중후반부 상태이상 내성이 사실상 없어지는 탓에 엄청난 단점으로 작용한다.[28] 버몬트보다는 사거리 전 구간에서 관통력이 우월하며, 오하이오는 장거리 기준으로는 노보시비르스크보다 관통력이 높지만 근중거리에서는 노보시비르스크가 더 높다. 프로이센의 경우 근거리에서만 노보시비르스크보다 관통력이 낮고 중장거리에선 우세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야마토의 18.1인치, 크렘린과 비교하면 전 구간에서 관통력이 열세다. 그 외에도 슬라바에 비해도 관통력이 한참 낮다.[29] 영경순, 범아시아경순, 콜베르, 스몰렌스크, 오스틴. 특히 스몰렌스크는 노보시비르스크에게 약한데, 노보시비르스크는 스몰렌스크의 연막을 레이더로 카운터칠 수 있기 때문. 거기다 스몰렌스크는 고관을 찍지 않으면 노보시비르스크를 상대로 상부 구조물 털기와 불 지르기밖에 못한다.[30] 전 티어 페트로도 고폭탄(맥뎀 3050 화재율 14%)은 폐급이었다. 힌덴부르크(맥뎀 2500 화재율 13%)보다 약간 나은 수준. 그나마 재장전도 느리고 고폭탄 관통력도 별다른 보정 없는 1/6 공식이라서 실질 화력이 힌덴부르크보다 떨어진다. 그거에 비하면 성능 향상이 있긴 하다.[31] 물론 그래봤자 모스크바나 스탈린그라드의 쾌적한 집탄에 못 미치긴 하지만.[32] 180도 회전에 25.71초 소요(초당 7도 회전)[33] 기껏해야 일부 경순양함들 선수 선미를 뚫을 수 있게 되는 정도.[34] 반대로 아이스 브레이커는 페트로에 비해 10 mm 얇아진 40 mm라 내성이 없다.[35] 방호력 자체는 스탈린그라드보다 낫다![36] 제일 처음에는 31.5초였다.[37] 초중량철갑탄을 쓰는 미국 전함들(몬태나, 버몬트, 오하이오)보다 60 m/s가량 또는 그 이상으로 빨라 18인치 이상의 주포 중 가장 빠른 탄속을 가진다.[38] 20인치 주포를 가진 인컴패러블이 이 기록을 경신할 뻔했으나 1/4 관통력을 갖는 영전 고폭이 아닌 1/6 관통력을 갖는 일반 고폭탄이라는 너프를 받아 하노버가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다.[39] 특수 신관을 찍을 경우 151 mm라는 괴물같은 관통력을 갖게 되는데, 이러면 추가장갑 바른 소전, 영전, 독전 선수도 무조건 관통 판정을 받을 수 있지만 실전성은 없다.[40] 특히 선체에 32mm 장갑이 전부인 영국과 프랑스 전함들에게는 사신이 된다. 또한 특수신관을 찍으면 화재율이 3%가 되는 대신 40 mm까지 뚫을 수 있어 미국 고속전함 트리의 전신을 관통 가능하다.[41] 시타델 위치는 다른 독전과 마찬가지로 수면하 시타델이다. 그리고 현측장갑 420 mm + 터틀백 180 mm + 시타델 격벽 50 mm의 장갑두께를 총합하면 야마토의 포탑 전면부 장갑과 같은 650 mm이다. 이게 현측 시타델 전체를 감싸고 있다.[42] 참고로 8티어 컨스텔레이션의 측면 주장갑이 178 mm(7인치)다.[43] H-41 대선제후의 313.3 m보다 크다.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349.6 m이다.[44] 그러나 종이비행기 항모(독항, 일항)는 하노버의 대공수치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부포가 아주 많은 탓에 버블이 9개나 터지기 때문에 잘못하면 편대가 줄줄 갈려나갈 수 있다.[45] 가장 느린 것은 아니다. 가장 느린 전함은 22.4초인 사쓰마이다.[46] 단 무식한 피탐때문에 쾌속순항이 발동되는 걸 보기는 힘들 것이다.[47] 만재배수량이 97,570톤으로 만재 상태의 원자력 슈퍼캐리어 엔터프라이즈급 항공모함보다도 수천 톤 가량 무겁다.# 게다가 전장도 7미터 가량 더 길다. 한마디로 진짜 슈퍼캐리어 사이즈. 인게임에서는 100,000톤급 전함으로 표기되었다. 참고로 미국의 최대 전함 버몬트는 70,000톤급 전함으로 표기된다.[48] 프로이센과 대선은 이 부분이 50mm다[49] 하우덴 레이우, 앙리, 페트로, 콩데등[50] 즉 하노버는 정규티어에 비해 오히려 철갑탄에 오버매치 당하는 부위가 더 크다.[51] 적어도 짭선처럼 갑판 중간중간에 80mm부위만 있었어도 훨씬 탱킹이 좋았을 것이다.[52] 집탄이 안좋다면 철갑탄으로 집중방호구역을 노리기도 힘들고 과관통으로 넘어갈 가능성도 커진다.[53] 체감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이미 하늘에는 F-15가 날아다니던 시절이다.[54] 다만 이건 밸런스 상 필요한 조치였는데, 에드가도 점사 쓰면 구축함이 순삭당하기 때문이다. 만약 신관 작동이 미노토어와 동일했으면 미노토어를 능가하는 구측 학살이 가능했을 것이다.[55] 참고로 영거리 관통력이 그 모스크바와 동일할 정도다. 물론 경량 6인치탄이란 약점이 있어서 탄속 하락이 극심하단 문제점이 있긴 하지만 그럼에도 5km 정도 거리에선 거의 여타 8인치들 부럽지 않은 수준의 관통력을 지닌다.[56] 다만 이런 짓을 하려면 초근접으로 붙어야 하고 장갑은 미노토어에 비해 그다지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면 에드가도 거의 죽기 일보 직전인 상황일 것이긴 하다.[57] 컨커러는 분당 24발의 연사력을 가졌고, 데바스테이션은 분당 25.3발의 연사력을 가졌다.[58] 물론 어디까지나 야마토 대비 개선된 것이지 상위권 방공함들에 비하면 좋다고 볼만한 수준은 아니다.[59] 당장 유튜브에 WOWS 5K BASE XP 라고 검색을 하면 첫번째, 두번째로 나오는 영상이 모두 콩데다.[60] 쉽게 설명하자면 클립 탄창으로 장전되는 주포를 지닌 전차인데, 동급 저격전차들보다 더 좋은 명중률과 분산도, 우수한 관통력, 준수한 데미지의 포탄과 넉넉한 클립 탄수를 순식간에 쏟아내는 식으로 운용하면 한 탄창으로 월탱 내 모든 전차들을 격파할 수 있었던 전차로 너프를 몇 번 맞고도 사기라 게임에서 삭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