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주술회전의 등장인물 쵸소우의 행적을 정리한 문서.2. 기수뇌동
150년간 다른 형제들과 함께 주태의 형태로 고전의 주물 기고에 봉인되었다가 2018년 고전 교류회에서 마히토가 스쿠나의 손가락 6개와 함께 본인들 중 1번~3번까지 훔쳐 교류회 이후 동생들과 함께 수육된다.에소우, 케치즈의 사망을 느끼고 분노한 모습 |
3. 시부야 사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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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부야 사변의 참여자(스포일러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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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주저사 | <colbgcolor=#8A4B08>게토 스구루(†) = ??? · 우라우메 · 하사바 미미코† · 하사바 나나코† · 시게모 하루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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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문서가 만들어진 캐릭터만을 기재한다. †: 사망자 ◎: 중상자(영구히 남는 장애가 생긴 경우) ▼: 재기불능/의식불명 ★:모종의 이유로 움직일 수 없는 경우 ◆ 시부야 사변 도중 난입한 기타인물 ● 관전자 취소선: 배신 | }}}}}} |
3.1. VS 고죠 사토루
고죠가 봉인된 이후 최악의 천적을 현실에서 배제해 긴장이 풀어진 특급 주령 집단들이 이타도리의 처우를 두고 후일을 도모하려고 스쿠나의 수육체로서 이타도리를 살려야 한다는 생존과 원한 등의 이유로 이타도리를 살릴 수 없다는 반대로 갈라지자 동생들이 그에게 죽었다는 앙심으로 반대했고 이후 이타도리와 먼저 조우한 쪽이 하고 싶은 대로 하기로 정하면서 자신은 이타도리와 쿠기사키를 처리 후, 고전에서 나머지 동생들을 회수하겠다고 한다.[5]
3.2. VS 이타도리 유지
이타도리 유지, 동생들의 원수!
에소우! 케치즈! 잘 봐둬라! 이것이 너희의 형아다!
그 뒤 시부야 역으로 들어온 이타도리를 보자마자 천혈을 날리며 선제공격한다. 첫 공격에 이타도리의 왼팔에 중상을 입히면서 적혈조술의 다채로운 공격으로 몰아붙이던 중, 이타도리에게 동생들의 최후를 물어보는데, 울고 있었다라는 말에 분노해서 맹공한다. 하지만 스파이로 일한 것으로 신원을 알고 카모 노리토시를 통해 적혈조술을 알고 있던 얼티밋 메카마루의 조언을 들은 이타도리가 화장실로 도주한다. 쵸소우는 화장실과 엘리베이터 밖에 없는 뻔한 함정에 들어갈 생각이 없었으나, 죽은 동생들과 마찬가지로 겁쟁이라는 메카마루의 도발에 넘어가 물바다가 된 화장실로 들어간다. 물로 인해 혈액의 외부 조작이 어려워지자 냉정하게 체내 혈액을 조작한 혁린약동을 통한 근접전으로 덤빈다.에소우! 케치즈! 잘 봐둬라! 이것이 너희의 형아다!
강점과 비교 우위가 사라진 데다가 이타도리의 신체능력과 블러프에 서서히 주도권을 뺏기지만 미리 한 손에 압축시켜둔 피로[6] 이타도리의 간장을 꿰뚫어 가까스로 치명상을 입힌다. 하지만 유지가 자신이 쓰러지는 한이라도 이를 악물고 쵸소우를 쓰러뜨릴 각오를 정하자 이타도리의 타격이 적게 들어와도 이가 빠질 정도의 데미지가 들어온 것을 확인하며 잘못하면 자신이 데미지를 입을지도 모르지만 이타도리가 더 위험하다고 확신, 혈액을 오른손에 두르면서 다시 난타전에 돌입한다.
이후 이빨로 페인트를 시전하거나 서로 합을 주고받다가 오른손을 미끼 겸 시야 가리기로 쓴 이타도리의 왼팔 일격이 제대로 들이맞는다. 하지만 그의 마지막 발악도 경화시켜둔 혈액으로 타격 부위를 감싸면서 완승을 거두고[7] 형제들의 복수를 하기 위해 경화된 팔로 내리치려 하지만, 난데없이 동생들 사이에서 이타도리가 자신을 형이라 부르는 존재하지 않는 기억을 떠올리며 혼란에 빠져, 쓰러진 이타도리를 그대로 두고 도망친다.[8]
이후 어딘가에 숨어 자신을 형이라 부르는 이타도리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 '형'으로서의 정체성이 흔들려[9] 눈물을 흘리고 자신과 이타도리에 대해 알아보자는 생각에 다시 어딘가로 향한다.
3.3. VS 게토 스구루?
마침 게토 스구루가 이타도리를 제압하는 모습을 보게 되는데, 다시금 게토를 직시하면서 현재 그가 본질적으론 자신을 창조한 카모 노리토시(선조)와 동일인임을 알아채고, 필사적으로 사고를 반복해[10] 카모 노리토시가 자신의 동생들을 형제상잔의 비극으로 몰아갔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이 시점에서 이타도리를 원수가 아닌 이용당했을 뿐인 불쌍한 막내동생으로 받아들이고 분노와 함께 지금의 게토의 정체를 밝히며 습격하나 우라우메의 빙음주법에 의해 다른 무리들과 같이 순식간에 제압된다. 상성상 외부의 혈액조작마저 막혀 적린약동으로 어떻게든 구속을 풀다가 그대로 당할뻔 했지만, 이타도리의 도움과 츠쿠모 유키의 뒤늦은 난입으로 게토 일당이 퇴각하며 구사일생한다.그렇게 간신히 빠져나온 뒤로는 주술계의 공공의 적으로 몰려 방황 중인 이타도리에게 합류한다. 이타도리가 자신은 쵸소우의 동생들을 죽였다며 죄책감을 드러내지만, '형제 간의 싸움은 그저 카모놈의 모략이었을 뿐 너도 그들도 결국 카모의 피해자일 뿐이다.'라고 말하면서 ”용서할 필요도 없이 그런 것이야말로 형제다.“라며 이타도리를 받아들이는 면모를 보인다.
3.4. VS 젠인 나오야
이후 고전측에서 보낸 젠인 나오야와 옷코츠 유타가 이타도리를 노리고 덤벼들자 이타도리가 옷코츠를 맡는 동안 나오야와 맞선다. 자신의 형제는 무능한 정적일 뿐이라며 차갑게 대하는 나오야에게 "미안하지만 형제를 사랑하지 못한 네 마음은 이해 못하겠다."라고 대답하며[11] 그를 제압하지만 옷코츠가 뒤에서 이타도리를 들쳐업고 나오자 당황한 탓에 저항도 못하고 펀치 한 방에 간단히 제압된다.[12]이후 이타도리의 어머니가 카오리의 몸으로 갈아탄 켄자쿠임이 밝혀져[13] 실제로 둘이 이복형제나 마찬가지라는 게 밝혀졌다.[14] 쵸소우는 친부의 정체성이 남성 쪽으로 몰렸을거라 생각해서 이타도리를 만들 때도 아버지 쪽일거라 여기고 '네 아버지의 머리에 꿰멘 자국이 없었냐'라고 물었지만, 실제로는 어머니 쪽이었다. 선입견을 이용한 서술 트릭이었던 것.
이타도리가 깨어난 뒤 옷코츠가 사정을 설명하고, 여기에 후시구로가 껴서 3명이서 대화하던 와중에 끼어들어 자신이라면 이전에 마히토가 이용한 방식[15]과 비슷한 방식을 써서 홍성궁 본전을 찾을 수 있다고 알린다. 이후 주술고전에 잠입 중이던 유키 일행과 합류해 자신의 계책[16]을 설명한다.[17]
계책이 적중해 결계를 돌파하고 동생들의 사체가 보관된 창고까지 도달하지만, 지금은 다른 곳에 신경 쓸 상황이 아님을 알아 곧 찾으러 오겠다는 말만 남기고 계속 본전으로 향한다. 이후, 텐겐의 환영과 조우하고 주태구상도로 지칭된다.
텐겐과의 대화가 끝나고 켄쟈쿠의 습격에 호위를 해달라는 텐겐의 요청에 츠쿠모 유키와 함께 텐겐을 지키기 위해 자진해서 남는다. 이유는 이타도리에게 이게 제일 좋을 것 같다는 판단으로 이타도리에게 감사 인사를 듣자 죽지 말라고 대답하고는 한 손으로 눈을 가리고 운다.
4. 사멸회유
202화에서 공성결계를 깨고 침투해 온 켄자쿠와 맞서게 되는데 켄자쿠가 자신에게 더 이상 흥미가 없다고 하자 자신은 오히려 흥미가 있다고 답한다. 이후 켄자쿠의 사멸회유는 이미 역할을 마쳤다는 말에 이타도리 일행을 걱정하다 영화관 형태의 결계에서 설명을 듣게 된다.켄자쿠가 말하길 자신은 술사와 동시에 주령의 가능성도 생각하고 있었고 새로운 주력의 형태는 주령을 한 단계 더 위의 존재로 승화시키면 태어날 수 있다고 생각해 주태구상도들에게 기대하고 있었지만 너무 평범해서 실망했다고 하는데, 이에 쵸소우는 형제들에게 손을 대면 죽여버린다며 썩은 표정으로 경고한다. 그리고 동기를 묻자 재밌을 것 같다는 기괴하고 광기 가득한 답변을 듣고 이에 얼굴을 구긴 채 문답무용으로 백렴을 장전하며 전투 태세에 들어간다.
203화에서 공성결계 앞에서 단신으로 켄자쿠를 기다리고 있던 이유가 나왔다. 츠쿠모와 같이 싸우면 츠쿠모에게 자신이 방해가 되니 츠쿠모와 켄자쿠가 맞붙기 전 켄자쿠가 갖고 있는 주령이나 술식 정보를 조금이라도 츠쿠모에게 전하기 위해 혼자서 있던 것이며 만약 영역 전개를 쓸 수 있다면 술식 사용이 어렵게 된 켄자쿠를 급습하라고 말한다. 죽을거라는 츠쿠모에 켄자쿠를 죽일 수만 있다면 상관없다고 답한다.
시점은 현재로 돌아와 켄자쿠에게 천혈을 쏘지만 켄자쿠는 반사신경만으로 간단히 피해 버리고, 천혈의 궤도 수정과 근접 초신성 등 쵸소우의 최강의 기술들조차 스치지도 못하고 피해지거나 주령들에 의해 막히고 역으로 체술 몇 방을 허용하는 등 몰아붙여진다. 초신성에 의해 거리가 벌어진 틈을 타 유지에게 무엇을 시킬 셈이냐는 물음에 그릇으로서의 역할이면 충분하고 이타도리 유지가 스쿠나와 살아가는 한 저주의 연쇄는 멈추지 않으며 신세대 태풍의 눈과도 같다고 말하는 켄자쿠에게 천혈을 쏘고는 네가 살아가는 한이라고 말하며 모든 불행의 중심은 너이지, 결단코 유지가 아니다라며 격분한다.[18]
쵸소우의 흥분을 틈타 켄자쿠는 주령으로 발을 묶고 연달아 두들겨 팬 후 얼굴을 짓밟아버리고는 너희들은 실패작이라고 조롱한다. 쵸소우는 필사적으로 발을 치워내며 형제들의 무엇을 아냐며 항변하지만 켄자쿠는 '소용돌이'와 비슷한 주령을 주력으로 강화해 뭉친 공격을 쵸소우에게 정통으로 맞춘다. 이에 쵸소우는 큰 대미지를 입고 빈사 상태가 되는데, 스스로 재미없고 망할 부모에게 한 방조차 먹이지 못했다며 형으로서 실격이라고 자평하지만 형제들만큼은 재미없게 두지 않겠다는 일념 하나로 다시 일어나라고 외치며 형제들에게 힘을 빌려달라고 외친다.
동생들이 힘내라고 응원하며 등을 밀어주는 환상을 느끼고는 다시금 힘을 짜내 천혈을 날리는 동시에 에소우의 '시왕'을 흉내내 켄자쿠의 회피를 역으로 이용하나 이조차 불발에 그치고 오히려 공격받는다. 이후 다시금 거리가 멀어지는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동생들의 특성을 떠올리며 피를 조종하는 것을 이용하여 자신의 오른팔을 로켓 펀치처럼 쏘아날린다.
이에 당황한 켄쟈쿠가 멈칫하는 사이 그를 날린 팔로 잡아채고는 그대로 끌어와 주먹을 메다꽂지만 켄자쿠는 여유롭게 저급 주령을 방패로 써서 받아내면서 더 없냐고 조롱하고 다시금 거리를 벌린다.
이에 쵸소우는 한 번 더 시왕을 날리는 척을 한 뒤 시왕으로 이동시킨 백렴을 다중으로 터트려 전방위에 '초신성'을 갈겨버리자 켄쟈쿠가 이를 막기 위해 결국 주령조술 이외의 술식을 쓰게 되었고, 그 순간 이를 확인한 츠쿠모 유키가 가세한다. 이후 완전히 체력이 다해 공성결계 밖으로 떨어진다.
츠쿠모 유키가 켄쟈쿠의 영역에 당해 큰 부상을 입고 그로기에 빠진 절체절명의 상황이 되었을 때, 끈질긴 타입이 취향이라는 걸 잊었냐는 츠쿠모에 화답하듯 백렴을 장전하면서 결계에서 튀어나오며 켄쟈쿠에게 영거리 저격을 시도한다.
잠시 과거회상, 텐겐과 츠쿠모와의 작전회의에서 켄쟈쿠의 영역전개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자신의 존재를 상정 밖으로 두게 해야 한다고 말하며 자신이 한 번 지더라도 1대1 상황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설명한다.[19]
돌아와 현재, 승리를 확신하듯 형제들을 생각하며 "패륜 드가자아아아아!!!"[20]라며 쾌조롭게 외치는 동시에 옴짝달싹 못하는 켄쟈쿠의 미간에 영거리 천혈을 박아넣지만, 머리 뚜껑을 따고 이를 돌려서 천혈을 가까스로 피해내는 켄쟈쿠를 보고는 벙쪄버린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뚜껑을 따는 잡기술까지 썼다는 것은 켄쟈쿠가 몰린 것임을 짐작하고 츠쿠모와 함께 체술로 양면 압박을 넣으며 술식이 회복되지 않은 켄쟈쿠에게 상당한 유효타를 누적하나, 츠쿠모에게 반전술식을 사용할 틈을 벌어준 사이 가루다의 속박이 느슨해져 켄쟈쿠가 거리를 벌리는 것에 성공해버린다.
뒤늦게 다시 한 번 양면 압박을 시도해보지만 이미 술식이 회복된 켄쟈쿠가 중력 술식으로 가루다와 쵸소우를 바닥에 눌러버리며 상황이 역전된다. 하지만 주력도 주령도 크게 소모했고 중력 술식의 쿨타임이 끝나지 않은 켄쟈쿠를 이길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 츠쿠모가 가루다와 함께 몰아붙여보지만 켄쟈쿠는 초소형 극번 '소용돌이'라는 비장의 한 수를 숨겨두고 있었고, 두 방의 초소형 소용돌이로 츠쿠모를 경직시키고 이어 츠쿠모의 복부에 몸이 두동강 날 정도의 큰 구멍을 내버리는 것에 성공하자 쵸소우는 절망스러운 표정으로 츠쿠모를 부른다.
시간은 다시 켄쟈쿠와 싸우기 전, 츠쿠모가 이타도리를 위한 미래가 있어도 스스로가 없으면 무슨 소용이냐고 묻자 자신이 인간이냐며 나지막히 반문한다. 그러면서 시부야의 일을 언급하며 자신은 동생들이 수육했을 때 이형의 신체를 가진 동생들이 인간으로서 괴로워할까봐 저주로써 살아가기로 했었다고 저주로서 행동한 계기를 고백하고, 자신이 동생들에게 주령으로 살아가는 것을 종용했기 때문에 사람들이 죽고 동생들이 서로 죽이는 일이 일어났으며 자신이 편한 길을 택해 자신이 동생들을 죽게 만들었다고 자책하며 눈물을 흘린다.
스스로가 인간으로써 괴로워하는 동생들을 보고 싶지 않았던 것이라며 회고하고는 둘은 그다지 약한 것도 아니었다고 울먹이며 평가하고, 자신의 결정 직후 천벌처럼 인간으로서 괴로워하는 유지가 나타났다고 말하며 자신들은 분명 4명이서 싸울 운명이었을 것이라 확언한다. 자신이 편한 길을 택한 것 때문에 유지를 혼자로 만들었다고 자책하는 쵸소우의 말에 너가 죽으면 또 혼자가 된다며 츠쿠모가 말하지만, 이를 다정하다고 담담히 칭찬하고는 자신은 시부야에서 아무런 신념없이 사람을 죽였기에 유지와 살아갈 수 없게 되었다 자조한다.
상황은 다시 현재, 조금의 시간이라도 벌어보기 위해 혈인을 응용한 피 원반으로 켄쟈쿠에게 이쪽이라며 어그로를 끌어보지만, 저주로서의 너는 여기서 죽은 거라며 이번엔 인간으로서 살아가라는 츠쿠모의 말을 듣고 흠칫한다. 동시에 텐겐에 의해 결계 바깥으로 내보내지면서 전장에서 방출된다.
이후 방출되는 과정에서 텐겐이 미리 챙겨주었는지 옥문강의 뒷문을 가지고 키라라와 합류하며 마키에게 츠쿠모의 패배 소식을 전달해준다.
이후 220화에서 재등장. 다른 사멸회유 생존자들과 모여있던 이타도리를 만나 츠쿠모가 옥문강의 뒷문과 함께 맡긴 영혼에 대한 연구 기록을 넘겨준다. 이후 형제들의 일에 대해 사과하려는 이타도리를 네 안에서 살아간다면 괜찮다며 다독이는데, 정황상 이타도리가 료멘스쿠나에 맞설 주력을 얻기 위해 수육되지 못하고 남아있던 6체의 주태구상도들을 전부 삼킨 것으로 보인다.
5. 인외마경 신주쿠 결전
222화에서는 주술고전 일행들과 스쿠나와 전투를 하러가는 고죠를 응원한다.225화에서는 고죠와 스쿠나의 전투를 지켜보고 있다. 스쿠나가 영역을 전개하지 않는 이유가 고죠를 상대로 영역 줄다리기에서 이기지 못할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자 스쿠나는 영역을 전개할 때 결계를 닫지 않기 때문에 영역 줄다리기가 불가능한 것이 아니냐고 한다. 그 말을 들은 일행들은 결계 없는 영역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했지만 쵸소는 켄자쿠가 츠쿠모와 싸울 때 그것을 해냈다고 말한다.
226화에서는 복마어주자의 경우 결계를 닫지 않으니 고죠가 도망치는 것은 간단하지 않겠냐고 하지만 이를 들은 쿠사카베는 영역전개 후 술식이 타버린 상태라 고속이동을 사용할 수 없어서 불가능하다고 한다. 고죠가 간이영역과 반전술식을 병행하며 복마어주자의 필중효과를 버티자 주력조작과 반전술식을 동시에 행하는 것에 놀라움을 표한다. 그러나 간이 영역으로 진짜 영역에 맞서는 것은 시간벌이에 불과하다고 말하고 고죠의 간이영역이 빠르게 벗겨져 다시 부상을 입자 그것보라며 이럴줄 알았다는 반응을 보인다.
이후 스쿠나가 만상의 물대포를 천혈의 원리로 응용해 고죠를 공격하자 경악한다.
그리고 244화에서 언급되는 것으로 보아서는 이타도리가 주태구상도들을 삼키고 얻은 능력을 다루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타도리는 쵸소우는 가르치는 게 서툴러서 카모 선배 쪽이 더 도움이 됐다는 말을 하고 이에 눈을 휘둥그레 뜨고 쳐다본다.
245화에선 히구루마의 주복사사로 술식이 몰수되었다고 생각된 스쿠나를 상대하기 위해 쿠사카베 아츠야, 이노 타쿠마와 함께 전장으로 뛰어들었다. 그리고 다음 화에서 가장 먼저 천혈로 공격을 가하지만 스쿠나의 역습으로 배에 구멍이 두 개 뚫려버리고 만다. 그래도 당장 죽을 치명상은 피했는지, 히구루마가 양팔이 잘렸을 때 어디선가 천혈이 날아와 스쿠나의 주의를 끌어 반전 술식을 사용할 시간을 벌어주었다.[21] 그 후 행적은 불명이나 부상 입은 주술사들을 우이우이가 쇼코에게 전송시키고 있으니 쵸소우도 그 쪽으로 보내졌을 듯 하다.
이후 252화에 재등장하는데, 원래 계획상으론 쵸소우 역시 현재 옷코츠의 영역에 들어갈 예정이었지만 배가 뚫리는 치명상을 입은 탓에 후퇴했다. 부상은 완치된 상태인데, 직접 반전술식을 사용했거나 주태구상도 특유의 재생력을 통해 회복한 건지 이에이리에게 치료받은 것인지는 불명. 그 뒤 피를 토하며 혼란에 빠진 이타도리를 다독이며 등장. 피를 몸 구석구석 순환시켜 혈관으로 몸의 윤곽을 생성하는 이미지를 떠올리라고 한다.
255화에서 미겔과 전투 중인 스쿠나를 천혈로 기습하지만 오히려 기습을 눈치챈 스쿠나가 던진 벽돌에 맞는다. 그 뒤 스쿠나를 기습한 유지와 합류해 같이 스쿠나와 교전한다.
그리고 마키에게 3번째 흑섬을 작렬시킨 스쿠나가 자신에게 4번째 흑섬을 시전하지만 피의 갑옷으로 대미지를 줄였다. 그리고 달려온 유지에게 압축한 백렴을 전해준다.[22]
6. 최후
[1] 여담이지만, 이때 원작에서는 머리에 붕대를 감고 있어서 만약을 위해 게토가 뇌를 조작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으나, 사실상 맥거핀이 되었다. 애니에서도 붕대 묘사는 삭제된 상태. 다만, 쵸소우가 나중에야 게토의 정체를 알아본 것을 보아 그것과 관련된 것일 가능성도 있다.[2] 고죠도 쵸소우가 주태구상도라는 것을 눈치채고 공격 방식에 짜증을 느꼈으나 주령들 때문에 처리 순서를 뒤로 미뤘다. 쵸소우에겐 행운인 셈.[3] 하나미의 제령에 다급해진 죠고가 제대로 협조하지 않으면 자신부터 죽이겠다고 하자, 굉장히 심드렁하게 ‘네에, 네.’하며 그다지 적극적으로 굴지 않는다. 죠고와 다르게 목숨을 걸 이유를 못 느꼈기 때문.[4] 육안은 안대로 가려도 주력이나 잔예를 읽을 수 있다.[5] 애니에서는 오리지널 장면으로 죠고의 말을 무시하고 마히토와 다곤이 이동하기 시작하자, 죠고를 비웃으며 뒤따라가는 모습이 추가되었다.[6] 물에 젖지 않게 특별히 사이즈를 줄였다.[7] 애니에서는 이타도리의 오른손으로 시야가 가려진 와중에도 잠깐 틈을 타 왼팔의 움직임을 포착한 것으로 묘사된다.[8] 교류회 중 토도 아오이가 이타도리와의 존재하지 않는 기억을 상기하는 상황과 매우 유사해 상대에게 존재하지 않는 기억을 심어주는 이타도리의 고유한 술식이라는 추측과 밝혀지지 않은 별개의 복선인 추측이 있었지만 작가가 Q&A에서 다른 이유라고 못박았다. 자세한 내용은 후술.[9] 두 동생을 죽였단 입장에선 이타도리가 원수지만, 형이라는 입장상 이타도리가 동생이면 자기 손으로 유일하게 남은 동생까지 죽이려고 한 것이 된다. 동생들을 극진히 아낀 쵸소우이기에 형제상잔이나 다름없어진 상황에 멘붕한 것.[10] 1. 쵸소우와 그 동생들은 적혈조술을 이용해 만들어진 영향으로 자기들끼리 깊게 엮여 만약 누군가가 죽을 위기에 처하면 본능적으로 이를 느낄 수 있다(동생들이 죽을 때 바로 감지한 것도 이 때문), 2. 자신들의 창조주이자 아버지 격인 카모 노리토시는 모종의 수단으로 육체를 바꿀 수 있다. 3. 자신들을 만든 이후 비슷한 공정을 통해 다른 생명체(즉 형제관계)를 만들지 못할 게 없다. 4 .그렇게 만든 생명체가 바로 이타도리 유지라는 결론이 나왔고 서로에게 정보를 숨긴 채 주태구상도와 주술사라는 적대관계로 마주치게 해 형제상잔을 벌이도록 유도했다고 느꼈다. 이후 이타도리의 친모가 켄자쿠라는 게 밝혀지면서 실제로 쵸소우의 추측이 맞았다. 다만 이 시점에서 켄자쿠는 주술계에 대한 영향력이 거의 없던 시절이라 형제상잔이 벌어진 건 그냥 우연일 가능성이 높다.[11] 나오야는 형제들을 단순히 경쟁자, 자신보다 못한 실패자로만 치부했지만 쵸소우는 앞서나가 실패하지만, 그 실패를 알려 동생들을 돕고 지키는 것이 형, 그렇게 나아가는 자신을 도와 계속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게 동생으로 형제란 무릇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돕는 것이라는 형제관계론을 펼친다.[12] 다만 옷코츠와 쵸소우의 힘의 차이가 너무나도 커서 당황하지 않았어도 결과는 마찬가지였다.[13] 이타도리의 어머니의 이마에 게토의 몸과 똑같은, 뇌를 이식한 수술 자국이 있다.[14] 작가는 토도와 쵸소우의 존재하지 않는 기억이 발현된 이유가 다르다 말했는데, 혈연관계가 아닌 토도와 달리 쵸소우는 실제로 자신의 술식 효과로 이타도리에게 반응하며 존재하지 않는 기억이 새겨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니까 토도가 본 기억은 정말로 단순히 망상인 셈. 단순히 개그로 넣은 장면으로 보인다.[15] 켄쟈쿠가 마련해준 스쿠나의 손가락 하나에 주력을 심어놓고 고전이 회수하게 만들어 주물 보관 창고의 위치를 알려주는 발신기로 사용했다.[16] 상술했듯 쵸소우는 핏줄들의 흔적을 좇을 수 있으며, 아무리 길을 혼동시키는 결계가 있다고 한들 여러 명의 동생들이 봉인된 창고까지는 확실하게 추적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창고와 본전의 대문은 붙어있다.[17] 이야기 도중 초면인 마키가 누군데 당당하게 여기 들어와 있냐고 묻자 이타도리가 고민하다가 정체를 밝힐 수 없어 내 형 같은 사람이라고 둘러대자 격하게 반응하며 날뛰었다.[18] 켄자쿠의 말도 맞지만 쵸소우의 말도 맞다. 이타도리가 스쿠나와 공생하는 한 저주의 연쇄의 중심이 될 수 밖에 없지만 생각지도 못한 변수로 인해 토사구팽당하면서 죽기 직전까지 갔다. 또한 그릇으로서 이타도리 유지라는 존재를 마련한 건 켄자쿠인만큼 또다른 혼란과 저주의 발단을 얼마든지 일으킬 수 있다.[19] 켄쟈쿠에게 한 번 패배한다면 꽤 중상이 되거나 심하면 죽을 텐데 자신이 다시 참전할 수 있다는 것을 당연한 듯 전제로 두는 걸 보면 특급주물 수육체에 주태구상도인 만큼 회복력이 탈인간급으로 좋은 것으로 보인다. 작중에서도 팔을 자르고도 피로 붙이는 것만으로 멀쩡하게 움직였고 완전히 탈진하여 결계 밖으로 나가 떨어졌는데도 퇴장한 바로 다음 화에 임전이 가능한 수준으로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다.[20] 원문은 부모 죽이기 들어갑니다아아아아!!![21] 쵸소우가 천혈을 쏘는 모습이 직접 나오지 않았고 단지 스쿠나가 천혈을 막은 뒤 "구상도 형인가"라고 짐작했을 뿐이기 때문에 이전부터 적혈조술을 익혔음이 암시되던 이타도리가 쏜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도 있었으나 이후 딱히 그런 묘사는 없었고, 오히려 이타도리는 백렴을 압축하지 못한다, 즉 혼자서 천혈을 쓰긴 무리가 있다는 듯한 언급도 있었기에 쵸소우가 쏜 것이 맞는 듯하다.[22] 유지는 술식에 대한 컨트롤이 미숙해서 백렴을 압축하지 못한다.[23] 서두에서 잠시 나온 회상에서 백렴의 원리를 설명하는데 야구방망이 휘두르는 듯한 알 수 없는 제스처를 취하며 감각적으로 설명하는 모습에 이타도리가 어이없어하고, 초신성은 자신에게 물어보라고 하자 시간이 급해서 간단한 부분만이라도 해야한다는 카모의 말에 곤란해한다.[24] 카미노의 위력이 웬만한 술식으로는 막을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하다는 점과 유지와 함께 피의 보호막 안에 들어간 상태였음에도 혼자만 사망한걸 고려하면 자신의 목숨을 바치는 대신 피의 방어력을 높이는 구속을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다.[25] 평소 이타도리는 항상 이름으로만 불렀기에 쵸소우의 마지막은 정말 의미 있는 최후라고 볼 수 있다.[26] 잠깐의 회상 혹은 환상에서 또 혼자로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하는 쵸소우에게 유지가 ‘가장 힘들 때 옆에 있어줬으니 괜찮다.’라고 쵸소우의 부채감을 덜어준다.[27] 이 장면 만큼은 쵸소우의 서사를 잘 마무리지었다는 평가를 받지만, 이후 토도가 등장하면서 감동이 희석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결국 쵸소우는 영역 내에서 도망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타도리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내던진 것인데, 그 옆에서는 토도가 다른 인원들은 부기우기로 순식간에 대피시켰기 때문. 작중내에서는 이를 정당화하는 설명이 이뤄지긴하나 결국 쵸소우만 괜히 목숨을 날리게 되었다는 인상을 준건 변함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