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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 7월 27일 | ||
나이 | 32세(9장)[1] | ||
성별 | 남성 | ||
키 | 178cm | ||
출생 | 가나가와현 | ||
소속 | 극단 라라라이 (이전) 카미키 프로덕션 대표 이사 | ||
가족 | 장남 히메카와 타이키 (히메카와 아이리 소생) 차남 호시노 아쿠아마린 (호시노 아이 소생) 장녀 호시노 루비 (호시노 아이 소생) | ||
성우 | 미야노 마모루[2] | ||
배우 | 니노미야 카즈나리[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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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최애의 아이】의 메인 빌런이자 최종 보스. 본작의 또 다른 주요 인물 중 한 명이다.호시노 아쿠아마린과 호시노 루비, 히메카와 타이키의 친부이며 호시노 아이의 전 남자친구이다.
2. 특징
2.1. 외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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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 |
10대 시절 외모는 약간 머리가 긴 부분을 제외하면 자신의 둘째 아들인 아쿠아와 그야말로 판박이일 정도로 미남이다. 현재 시점에서도 아쿠아와 제법 닮았는지 아카네가 언뜻 스쳐지나가는 것만으로 아쿠아와 착각했을 정도이며, 과거의 영상을 보고 아쿠아와 매우 닮았다며 사실상 친부라는 사실을 확정할 정도로 닮았다. 작화 상으로는 머리가 길고 아쿠아보다 차갑고 성숙한 느낌으로 그려지고 있다.
전 여자친구인 아이처럼 눈에 별 모양이 있는데 현재 시점과 이따금씩 그려진 과거 모습에도 상시 검은 별을 유지하고 있다.
원작에선 컬러 일러스트가 나오지 않아 채색 모습은 애니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머리색은 쌍둥이와 같은 금발, 눈색은 푸른 보랏빛 눈동자를 지니고 있다.
노화나 표정 때문일 수도 있지만, 30대 시점의 외모는 작화상으로는 아쿠아와 비슷하면서도 묘하게 다르다. 카미키는 상대적으로 눈매가 얄팍하고 속눈썹이 두드러져서 아쿠아보다 더 곱상한 느낌. 아쿠아는 아이를 닮았다는 설정도 있기 때문에 닮기는 했어도 완전히 같지는 않은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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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아이와의 교제시점 |
원래 어릴 땐 여자의 발육이 더 빠르기 때문에 동갑내기 여아가 남아보다 키나 체격이 큰 경우가 흔하지만 그것도 초등학생 나이대에서나 그렇지, 중학생 즈음부턴 남녀 신장이 비슷해지고 남성도 2차 성징이 오게 되면 여성의 신장을 추월하게 된다. 카미키가 아이보다 한 살 어리다는 점을 감안하긴 해야겠으나 아이의 키는 151cm로 청소년 여성 평균 키에 미치지 못하는 단신이란 걸 생각하면 당시 카미키는 발육부진을 의심해야 할 정도로 키가 작은 것이다. 139화의 언급을 통해 아이와 처음 만났을 당시의 카미키는 실제로 아이보다 단신이었음이 밝혀진다.
안 그래도 카미키가 고작 11세라는 매우 어린 나이에 히메카와 쪽에 사생아를 남기게 된 것 자체가 경악스러운지라 상대 여성인 아이리로부터 강간을 동반한 그루밍 성범죄를 당한 게 아니냐는 말이 많은데, 이 정도로 체구가 작은 소년이라면 성인 여성의 완력으로도 제압하는 게 불가능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그루밍 같은 수단 없이 힘으로 강간당했다는 설도 나왔으며 139화에서 아이리가 카미키를 성추행하는 모습으로 인해 기정사실화되었다.
그러나 과거에 상당히 단신이었던 것과 달리 현재 시점에서 아카네가 조사한 카미키의 프로필에 따르면 카미키의 현 신장은 178cm로 동양인 성인 남성 기준으로 상당한 장신에 속한다. 청소년기에 엄청난 폭풍성장을 한 듯하다.[4] 작중에서 이쯤에서 배우를 그만뒀다는 언급도 나온다.
하지만 전체적인 신체능력은 평범한 수준으로 보여지는데, 아쿠아가 칼을 들고 위협하거나 밀칠 때 저항해볼 생각도 없이 스스로를 무력하다 말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아쿠아는 자신을 먼저 찌르고 카미키 히카루를 난간 밖으로 떨어뜨렸는데 패닉 상태에 빠졌음을 감안해도 어이없을 정도로 쉽게 당했다.[5]
2.2. 성격
어릴 적에는 겉으로는 순수하고 내성적인 소년의 모습을 보였으나 아이와 마찬가지로 꾸며진 거짓말을 하고 있었다. 아이처럼 가정환경이 좋지 못하다는 암시가 있으며 히메카와 아이리에게 지속적인 성적 학대를 받으며 이것이 올바르지 않은 관계라는 것을 인지하면서도 거짓된 사랑에 집착하는 애정결핍적 면모를 보인다. 하지만 자신과 비슷한 아이를 만나면서 조금은 감정적 유대를 지닌 듯하지만 자식을 낳은 뒤에도 아이의 사랑을 확신하지 못했고[6] 여전히 불안정한 정신 상태를 지니고 있었다.아이와의 결별 후에는 과거와 달리 현재는 어딘가 초연한 듯하면서도 능글 맞은 성격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의문스러운 태도를 보이는 성격으로 완전히 뒤바꼈는데, 카타요세 유라를 아무렇지 않게 속이고 죽이는 순간까지도 평정을 유지하며 아이를 죽인 범인으로 의심받는 상황인데도 자식들 앞에 태연히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하지만 최종장에서의 모습을 보면 카미키는 아이가 죽은 지 15년 가까이 세월이 흐른 뒤에도 미숙하고 비틀린 성정 그대로 바뀐 게 전혀 없는 사람이었다. 겉으로는 아쿠아를 향해 여유로운 태도를 보이나 막상 아쿠아가 스스로의 파멸을 각오하면서까지 동귀어진을 택하자 노골적으로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마지막 죽는 순간까지도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는 태도 없이 아이를 향한 집착과 미련만을 드러내면서 사실상 아이의 죽음 이래로 전혀 성장하지 못한 인물임이 드러났다.
사실상 호시노 아이의 완벽한 안티테제로, 아이는 카미키를 포함한 다른 모두에게도 사랑을 주고 싶고, 사랑을 받고 싶어 자신이 피해를 보면서까지 거짓말을 해왔던 것이었지만 카미키는 아이를 제외한 타인에게 사랑을 주거나, 사랑을 받는 것에는 일절 관심이 없었으며[7] 아이와는 다르게 카미키는 오로지 철저하게 자신을 위해서만 거짓말을 해왔으며, 그 과정에서 타인에게 철저히 피해를 주었다는 차이점이 존재한다.[8] 마지막에 죽는 순간까지도 서로 완전히 상반되는 감정과 상황 속에서 죽어간 것도 차이점.
3.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카미키 히카루/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4. 인간관계
- 호시노 아이
전 여자친구, 그리고 진심으로 사랑했던 여자이자, 부숴버리고 싶었던 존재. 아이에게 있어선 처음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깨닫게 해준 은인인 동시에, 끝내 료스케로 하여금 본인의 목숨을 앗아간 원흉이기도 하다.
카미키는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의지했으나 당시 아이는 공감능력이 부족해 누군가를 위로하거나 배려하는 법이 서툴러 당시의 카미키의 심정을 이해하지 못하였으며, 우에하라 부부가 동반자살한 이후 아이에 대한 사랑과 의존도는 더욱 커져갔지만, 이러한 카미키의 심정을 여전히 이해하지 못했던 아이는 돌연 카미키에게 이별을 통보했으며[9] 의존하며 망가지고 있다고 판단하여 결국 이별 통보를 기점으로 그녀에 대한 감정이 집착과 원망으로 바뀐 카미키는 료스케에게 아이의 주소를 알려줬고 이는 결국 아이의 죽음으로 이어졌다.
하지만 자신의 손으로 아이를 살해했다고 자백하는 와중에도 아이에 대해서는 여전히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라고 말하는 등, 아이가 사망한 지 몇십 년이 지난 현재에도 그녀를 잊지 못하고 여전히 아이에 대한 미련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참고로 아이도 사랑을 갈구하고 있는데도 끝내 서로가 보답을 받지 못하고 파멸당한 것을 생각하면 천생연분이면서 굉장히 씁쓸한 부분이다. 또한 아이가 살해당한 이후에도, 여전히 남아있던 아이에 대한 일그러진 애정과 집착으로 정황상 아이를 뛰어넘을 존재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 카타요세 유라 같은 재능있는 연예인들을 제거하는 연쇄살인을 해온 것으로 추정된다. 어느 쪽으로 해석하든 간에 뒤틀린 인간으로 타락했다는 것은 분명하다. 어떻게 보면 여러모로 자신을 환장하게 만든 여자라고 할 수 있다.
이후, 아쿠아에 의해 아이를 죽게만든 실질적인 진범임이 드러났는데, 아이가 자신을 떠났을때 그는 실연의 아픔을 극복하지 못하고 완전히 뒤틀려져 결국 자신이 아이를 가질 수 없다면 끝내 그녀와 그녀를 닮은 자들을 자신의 손으로 부숴버리겠다는 결론에 도달하여 여태껏 아이를 비롯하여 수많은 사람들을 희생시켜왔다는 진상이 드러난다. 즉, 니노와 료스케도 모두 처음부터 카미키를 대신하여 범죄를 직접 저질러줄 장기말에 불과했다는 것.
이후, 니노를 심리적으로 조종함으로서 아이와 자신의 딸인 루비에게까지 끝내 해코지를 하려다 실패로 끝나고, 결국 카미키를 위험인물로 간주한 아쿠아에 의해 살해당하며 마지막 주마등으로 아이를 떠올리는데 그녀와 함께했던 시간이 자신의 인생에서 유일한 행복이었다고 사랑을 고백하는 동시에, 그녀의 딸인 루비를 자신의 손으로 죽이지 못해 유감이라고 말하며 마지막까지 아이에 대한 미련과 집착을 드러내며 끝내 숨을 거두게 된다.
- 호시노 아쿠아마린
아이와의 관계에서 태어난 쌍둥이 아들. 카미키는 쌍둥이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으나 아이 사후에도 자식들을 한 번도 찾지 않았다. 분명히 아쿠아의 존재를 인지하고는 있지만, 어째서인지 최소한의 관심을 보이고 있는 루비와는 다르게 아들인 아쿠아에게는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현재까지 아무런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10] 또한 인터뷰 때 왜 자신의 앞길을 막는 거냐며 비웃는 모습을 보아 아쿠아는 그저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는 걸리적거리는 장애물 수준으로 보고 있던 것 같다.
151화까지 사실상 단 한 번도 만난 적이 없었던 사이지만 이 둘의 사이는 그야말로 콩가루 관계나 마찬가지인데, 아쿠아는 아버지인 카미키를 아이를 죽인 용의자로 지목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히카루에게 복수하기 위해 칼을 갈고 있는 중이다. 급기야 자신을 사회적으로 완전히 매장시키려고 다큐 영화까지 제작하고 있지만 왜인지 건드리지는 않는다. 138화에서 영화의 스폰서까지 맡았는데 루비와는 달리 아쿠아를 주목하는 듯한 묘사는 없었다. 그러나 처음 맞대면한 152화에서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며 아쿠아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것을 보면 관심이 없는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아쿠아의 입장에서는 처음에는 카미키를 죽이고 싶었던 마음도 있었지만 아이가 남긴 DVD로 진상을 알게 되고 촬영으로 통해 카미키에 대한 불행한 과거를 알게 되면서 동정심이 생긴데다가 루비가 그를 용서하기로 택했기에 죽이지 않고 그에게 진실을 알려 절망하게 만드는 것으로 복수를 마무리짓는 듯 싶었으나, 159화의 떡밥으로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르게 되었다. 161화에서 아쿠아가 카미키와 닮은 것을 인정한 것을 생각하면 니노가 아리마 카나의 타락한 모습이라면 카미키는 아쿠아의 타락한 모습이라고 봐도 무방하다.[11] 결국 이대로 놔두면 카미키가 루비까지 죽일 것이라고 확신한 아쿠아는 루비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시나리오를 짜고 그 시나리오대로 카미키와 동반자살을 택한다.
- 호시노 루비
아이와의 관계에서 태어난 쌍둥이 딸. 카미키는 유독 자신의 세 자식들 중에서 유일하게 루비에게만 관심을 두고 있는 모습을 보인다.[12]
루비 쪽에서는 당연히 아쿠아와 마찬가지로 그에 대한 감정은 좋지 않으며[13], 아이 사망 이후에는 사실상 아쿠아처럼 직접적으로 살인을 할 각오만 안되어 있을 뿐이지 카미키에 대한 증오는 아쿠아 못지 않다. 자신이 따르던 아마미야 고로 또한 그에게 휘말려 사망한 것을 알게 되자, 잠깐이나마 살의를 품은 적은 있었으나 아쿠아가 고로의 환생이라는 사실과, 루비가 전생의 자신을 위해 복수를 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아쿠아(고로)의 충고 덕분에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되었다.
아이 사후 수 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처음부터 루비의 뒤를 밟은 건지 우연찮게 같은 타이밍에 온 것인지는 불명이지만 아이의 무덤에 제 발로 직접 찾아와 때마침 아이의 묘지를 찾아왔던 루비와 스쳐 지나가면서 아이의 묘지 앞에서 역시 너와 나의 자식이라 미인으로 자랐다는 평가를 내리는 모습을 보였으며 또한 친하게 지내는 배우인 유라와의 대화에서도 명확하게 주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리고 146화에서 루비 앞에 직접 나타난다. 147화 대화에서 루비가 어머니 아이를 뛰어넘는 아이돌이 되겠다며, 그러면 과거를 돌아볼 여유가 없어 모두가 구원받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하자 흰 별눈을 보이며 기뻐한다. 155화에 밝혀진 진실에 의하면 의외로 카미키를 용서하기로 택한 것은 루비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후 어째선지 니노가 루비를 죽이도록 부추겼으면서 자신은 루비의 콘서트 영상을 보는 등 루비에 대해 상당히 이중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후 카미키 자신이 죽인 카타요세 유라처럼 루비도 아이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아 니노를 시켜 없애려 했다는 사실이 밝혀져 부모, 자식 간의 애정은 사실상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애초에 임신한 아이와 헤어진 계기로 접점이 없다시피 했으니 애정이 생길 리가 만무했다. 마지막에도 루비를 죽이지 못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루비에 대한 애정이 없음이 다시 확인사살되며, 이 부분에서 그가 얼마나 미치광이 사이코패스이며 내면이 얼마나 추악하고 썩어 빠졌는지 알 수 있다.
- 히메카와 타이키
카미키가 11살일 때 히메카와 아이리와 낳은 사생아. 타이키는 호적상 아버지인 우에하라 세이쥬로의 자녀로 살고 있으며 생부가 따로 있다는 사실은 꿈에도 모르고 있다. 카미키 쪽에서도 타이키의 존재를 아는지는 불명이었다.
128화의 대화를 보아 타이키는 자신이 불륜의 소산임을 알게 된 듯하다. 카미키의 존재도 아쿠아에게 공유받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138화에서 카부라기 마사야와의 대화를 보면 아무래도 카미키 역시 타이키의 존재를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카미키 입장에선 타이키는 강간으로 인해 원치 않게 생긴 자식이기에 그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게 될 가능성은 없다. 도의적으로도 그를 양육할 책임도 없으니 말이다. 153화에서 아이리와 세이쥬로의 장례식에서 타이키를 보게 되자 자신이 타이키까지 책임져야 하는 거냐며 정신이 무너졌던 걸 보면 더욱 그렇다.
- 히메카와 아이리
자신의 인생을 망가뜨린 원흉. 히메카와 타이키의 어머니이자 어린 시절 자신을 성적으로 학대했던 아동 성폭행 가해자. 카미키가 11살일 때 그의 아들 타이키를 출산해 남편 우에하라 세이쥬로의 자식으로 속이고 키웠다는 것이 밝혀져 11살의 나이에 아이리에게 강간을 비롯한 성착취를 당해왔음이 확인되었다. 139화에서 아이리가 대놓고 히카루를 성추행하는 것으로 성적 학대 의혹이 기정사실화된 것과 동시에 히카루를 지금의 사이코패스 살인마로 뒤틀리게 만든 만악의 근원. 그녀와의 성행위가 불쾌해서 견딜 수 없었지만 누군가의 사랑을 받고 싶어서 그녀와의 관계를 이어나갔다고 한다. 그렇지만 그녀의 강간으로 인해 11살의 나이에 아이가 태어난 일은 매우 씁쓸한 모양.
결국 146화에서 아이리와의 관계를 청산하고 아이를 선택하지만, 마지막까지 아이리는 "명심해, 히카루. 넌 모두에게 버려지고 부서진 공허한 존재니까 넌 나에게 무조건 돌아와야만 해."라고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가스라이팅을 시전한다. 그 뒤 카미키는 우연히 우에하라와 만나 그에게 아이리에게 당했던 일을 고백하여 본의는 아니지만 그녀가 죽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게 되었다.[14]
- 우에하라 세이쥬로
아이리의 남편. 평범한 스승과 제자 관계였지만 자신이 아이리의 행각을 털어놓은 것이 계기가 되어 의도치 않게 세이쥬로가 아내를 죽이고 자살하게 되었다.
- 스가노 료스케
아이를 살해한 인물. 료스케가 아마미야 고로를 죽일 때 중학생 남자가 같이 있었다는 이야기도 그렇고 아이가 카미키에게 집 주소를 알려준 뒤 료스케가 살인을 저지른 걸 보면 료스케가 카미키의 사주를 받은 걸로 강하게 추정되었고, 본인이 맞다고 인정한다. 정확히는 사주를 한 건 아니고 살인을 유도했다.[15]
- 쿠로카와 아카네
극단 후배. 신인상을 받은 아카네에게 화환을 보내기도 했다. 카미키는 이전에도 후배들에게 화환을 자주 보냈다고 하니 딱히 아카네만 특별 취급한 건 아니지만 그와는 별개로 아카네가 자기 아들 아쿠아의 여자친구로 지낸 적이 있는지라 루비 못지않게 주시하고 있을 듯. 147화에서 카미키를 미행하다가 루비가 위험해질 것 같자 루비를 카미키에게서 보호하고 직접 대면하게 되는데 이미 카미키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하고 있던 아카네는 아예 경멸하는 표정으로 카미키를 바라봤는데도 웃고 넘어갔다. 결과적으로 친딸인 루비까지 죽이려 했던 그의 뒤틀린 욕망은 아카네에게 두 번이나 막혀 끝내 좌절되나 싶었지만, 그대신 마지막으로 아쿠아를 데려가면서 아카네에게 영구적인 상처를 남긴 철천지 원수가 되었다.
- 아마미야 고로
자신의 아들인 호시노 아쿠아마린의 전생으로, 생전에 직접적으로 만난 적은 없으나 카미키가 고로의 시체를 숨겼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이후, 카미키가 죽음의 순간에서 살아남으려고 발악할때 카미키에게 희생된 다른 원념들과 함께 카미키를 끌어당기며 죽음으로 이끌었다.
- 사이토 이치고
료스케를 사주해 양딸 같은 아이를 살해한 용의자이자 철천지 원수로 만일 진작에 카마키의 정체를 알았다면 직접 죽이러 찾아갈 가능성이 높았다. 아쿠아와의 대화에서도 스스로 인정할 정도. 또한 아직 카미키가 호시노 남매의 친부라는 사실은 모르고 있는 듯.[16] 그리고 이후에는 자신에게 양아들이나 다름없었던 아쿠아마저도 끝내 앗아가면서 최악의 원수로 남게 되었다.
- 니노
아이가 소속했던 B코마치 멤버 중 한 명. 132화에서 통화하면서 내통 관계임이 확인되었다. 이후 155화에서 카미키에 의해 직간접적으로 생을 마감한 료스케와 고로, 유라의 죽음의 배후에는 니노도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를 보면 사실상 카미키의 단독 범행이 아니라 공범인 것으로 보인다.
- 카부라기 마사야
신세를 져서 지원까지 한 것을 보면 적어도 무난한 관계로 보인다. 다만, 카부라키는 영화 '15년의 거짓말' 촬영 후 아이와 카미키를 소개한 것을 후회한다.
- 카타요세 유라
본래는 영화에서 호시노 아이 역할을 맡을 것으로 유력한 대배우였으며 카미키를 미키라는 애칭으로 부를 정도로 친분이 있던 관계였으나, 결국 카미키에게 실족사로 위장당해 살해되었다. 당연하겠지만 피해자가 그녀만이 아닐 것이다.
5. 아쿠아의 복수 준비 과정
아쿠아는 아이 살해범 료스케가 자신의 친부에게서 주소를 들었다고 추정하고 있으며, 과거 아이가 있던 병원과 담당의를 알아내 료스케에게 알려준 것도 이 사람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이가 자택과 병원 주소를 알려줄 정도로 신뢰할 만한 상대는 이 사람 외에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 일단 작중 행적에 서술되어 있다시피 자택 주소를 아이가 알려준 것은 확실하다.또한 아이의 친분 관계가 연예계 쪽으로만 극도로 한정되어 있다는 점 때문에 아쿠아는 아버지가 연예계 어딘가에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으며, 이 때문에 연예계에 들어가 아버지를 찾아내 죽여서 복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 2장: 오늘은 달콤하게 프로듀서 카부라기 마사야가 아이의 임신 전 휴대폰 연락처에 있었던 인물임을 알고 단역 캐릭터로 출연해 접근을 시도, 유전자 검사로 카부라기 마사야는 친부가 아님이 밝혀지고 그에게 아이의 전 남자친구에 대해 묻는데 카부라기는 아쿠아가 연애 리얼리티 쇼에 출연해주면 답해주겠다고 한다.
- 3장: 카부라기에게 아이의 전남친에 대한 증거를 얻기 위해 연애 리얼리티 쇼에 출연하고 아카네가 아이를 연기하는 과정에서 아이의 심리나 좋아하는 사람까지 알 수 있다고 하자 친부의 증거를 얻기 위해 아카네와 연인관계가 된다.
- 4장: 카부라기는 아이가 극단 라라라이에 간 이후 여성의 얼굴이 되었다며 그곳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만난 것으로 추정한다.
- 5장: 카부라기의 단서로부터 극단 라라라이 소속인물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극단 라라라이와 함께하는 2.5차원 무대에 참여했다. 연극 활동 중 라라라이 출신 인물들의 유전자 검사를 했음이 밝혀진다.
- 6장: 유전자 검사 결과 히메카와 타이키가 아버지가 같은 이복형제임이 밝혀졌다. 그 외에도 라라라이 창립 멤버인 킨다이치에 의해 라라라이의 워크숍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는데 젊은 날의 실패라서 더 이상 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러나 자신과 친부가 같은 히메카와의 아버지인 우에하라 세이쥬로가 이미 죽었다는 걸 알게 되자 범인이 죽었다고 단정짓고 복수를 그만둔다.
- 7장: 루비를 미행하는 과정에서 사이토 사장과 만나 아이의 사망과 우에하라 부부의 사망엔 시열대가 맞지 않으며 범인은 따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자신의 복수가 끝나지 않았다는 생각에 큰 혼란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결국 아카네의 휴대전화 장식에 설치해둔 GPS로 동선을 파악, 카미키 히카루가 그의 친부임을 알게 되어 다시금 복수귀로 각성한다.
- 8~최종장: 아이와 자신들의 관계를 폭로한 아쿠아는 복수 실현을 위한 영화 15년의 거짓말 계획에 착수한다. 카미키는 영화를 통한 사회적 매장이 목적이라 생각했으나 실제로는 카미키가 끝내 몰랐던 아이의 진심을 카미키에게 전하는 것 자체가 복수였다. 정확히는 루비가 카미키를 용서하는 길을 택하게 되면서 자신도 그 방향으로 궤도를 바꾸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결국 카미키가 니노와 료스케를 조종하여 모든 일을 벌인 흑막임을 알게 되자 루비를 지키기 위해 그와 동반자살하기로 결심하고 투신한다.
6. 의혹
- 아이를 살해한 이유
아이의 자기파괴적인 성향이 바뀔 정도로 사랑에 빠지게 할만한 인물이었으며, 헤어진 이후로도 주소를 알려줄 정도로 아이가 그를 일절 의심하지 않았다. 또 헤어지고 나서도 남친에게 연락하는 아이의 태도를 보면 전 남친에 대한 악의는 그다지 보이지 않고 '우리 애들은 똑똑하니 사정을 이해해 줄 거다'라고 말하는 것을 보면 나쁘게 헤어진 것도 아닌 모양.
하지만 아이는 아쿠아와 루비의 비정상적인 지능에 대해 4년 간 한 번도 의심한 적이 없을 정도로 둔감한 면도 있기 때문에, 아이가 남친의 본질을 꿰뚫어보지 못했던 것뿐일 수도 있다. 물론 상식적으로 자기 자식들이 전생의 기억을 온전히 가진 환생자라는 걸 상상이나 하는 게 더 말이 안 된다는 걸 생각해 보면, 아이가 4년 간 아쿠아와 루비의 지능을 의심치 못했던 것이 마냥 둔감해서라고 보기엔 문제가 있다.
→ 영화편에서 카미키와 아이리와의 부적절한 관계와 그 관계에서 태어난 자식 타이키 문제에 더해 진짜 사랑을 기대했던 아이에게 거절당하여 느낀 실망감과 배신감이 묘사되었다. 그리고 료스케에게 아이의 자택을 알려준 건 사실이지만 아이를 겁주려는 것 정도가 목적이었을 뿐 아이를 죽인 것은 료스케의 돌발 행동으로 드러났다.
결국 아이에게 있어 카미키는 그냥 사랑해 보려다가 실패한 사람에 지나지 않았다. 아이가 히카루에게 전화를 할 때 히카루가 다시 만나자고 한 것에 대해 물은 이유가 바로 자신을 사랑한 것인지에 대한 확인이었다. 그런데 아이는 자식 문제로만 전화한 것이었으며 그로 인해 자신을 사랑하지 않았다는 것에 대해 쐐기를 박아버린 것이었다. 히카루 입장상 결국 너도 날 도구 취급하는 거냐며 분노할 만한 상황인 것. 결국 아이가 남긴 비디오를 보고 아이의 자신을 향한 사랑이 진실이었음을 깨닫고 뒤늦게야 후회하고 자수를 택한다.
하지만 카미키가 의도적으로 료스케와 니노가 범행을 일으키도록 유도해온 것이 밝혀졌으므로 사실상 아이의 죽음 역시 료스케를 그렇게 하도록 떠민 카미키에게 원인이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즉 아이를 돔 공연 당일에 죽게 한 건 자신을 버리고 떠난 그녀가 가장 크게 성공할 순간에 몰락시키기 위한 복수였던 것.
- 쌍둥이 자식을 계속 방치한 이유
아쿠아와 루비의 존재를 알면서도 아무런 접근을 시도하지 않았는데, 남매가 아이처럼 사생활을 철저히 보호하며 산 것도 아니고 대놓고 이치고 프로덕션 사무소에서 살고 있었으니 알아내려면 이치고 프로덕션 주위에 잠복만 해도 쉽게 찾아낼 수 있었을 것이므로 아이 때처럼 주소를 몰라서 접근 안 한 것일 리는 없다. 또한 추후 루비를 보며 자신과 아이의 자식이라고 언급한 것을 보면 이미 그는 아쿠아와 루비의 얼굴과 이름까지 확실히 알고 있는데 그냥 방치하고 있다.
→ 카미키는 자식을 낳은 뒤로도 아이에게 지속적으로 집착했으나 정작 아이가 자식들만을 우선하고 자신을 거절하자 아이가 자신을 떠난 게 자식들 때문이라 생각하고 자식들에게조차 질투심과 애증을 느끼며 거리감을 두었을 가능성이 있다. 현재는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만큼 자식들 앞에서 대놓고 모습을 드러내고 자신의 범행을 인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감정 자체가 처음부터 없다는 것이 드러난다.
- 료스케와의 관계
아이를 살해한 실행범 료스케와의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불분명해 주요 떡밥 중 하나로 남아있다. 왜 많고 많은 아이의 팬 중에서 료스케를 골라 외부에 공개되지 않은 정보를 알려준 것인지가 핵심인데, 그저 장기말로 이용한 상대일 뿐인지 혹은 개인적으로 아는 사이였던 것인지에 따라 친부의 캐릭터 및 스토리의 방향성이 크게 달라지게 되기 때문. 게다가 작중에서 보여지는 료스케의 살해 방식이 꽤나 허술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연이 있지 않은 이상 진지하게 사주를 맡길만한 대상으로 보이지 않는 것이 또 다른 이유이다.
아쿠아의 전생인 산부인과 의사 고로의 살해 사건 당시 대학생과 중학생 두 사람이 목격되었다는 사실이 신에 의해 밝혀졌는데, 직접 고로를 죽인 것은 료스케지만, 카미키 역시 당시부터 그와 함께 움직이고 있었다는 점에서 쌍둥이가 태어나기 이전부터 료스케와 아는 사이였고 무언가 음모를 꾸미고 있었다는 것은 확실하다. 그리고 카미키의 성향을 생각하면 료스케는 쓰다 버릴 도구였을 것이 확실하며 료스케가 고로를 살해한 뒤 고로의 시체를 동굴에다 숨긴 것도 카미키일 것이다. 그러나 155화에서 밝혀지길 고로의 죽음에 기여한 건 카미키가 아니라 니노라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이를 보면 당시 목격됐다던 중학생도 니노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일시적으로 협력 관계였던 것과는 별개로 료스케는 카미키가 아이의 전 남친인 것은 몰랐을 것이다. 료스케가 아이를 임신시킨 남자의 정체를 알게 될 경우 마찬가지로 분노하면서 그 또한 죽이려고 달려들 것이기 때문.
→ 160화에서 료스케와는 B 코마치의 팬으로 만난 친구였으나 카미키가 자신의 목적을 위해 그를 유도하고 이용했음이 드러났다.
- 아이와의 관계
아이가 카미키와 연애를 한 후 어른의 얼굴이 되었다거나 자기파괴적인 성격이 개선되었다는 등 사람이 달라졌다는 증언이 있었으나, 서로 진심으로 사랑했는가에 대해서는 아이의 시점이 직접적으로 공개되지 않아 애매한 편이다. 아이는 남매를 낳고 난 시점에서도 여전히 진정한 사랑을 알고 싶어했으며, 죽기 직전에야 자식들에 대한 사랑이 진짜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아이가 죽기 직전 전화를 걸었을 때 언급했던 헤어지게 된 '사정'도 떡밥이다.
카미키 역시 유명한 연예인을 여럿 노린 것으로 보이지만 그 중 아이가 특별한 존재였는지는 불명이다. 다만 작중에 따로 아이가 이치고가 주소를 밝히지 말라며 당부했는데도 불구하고 따로 공중전화로 연락해서 주소를 알려준 것을 보면 아이의 입장에선 카미키를 매우 신뢰하고 있었으며 자신의 성격을 파격적으로 개선시켜 준 은인이기도 한다.
→ 카미키 히카루는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애정결핍과 성착취 피해자로 오랜 시간 피해를 당해온 결과 제대로 된 사랑의 표현법을 알지 못하고 아이에게 거의 의존하다시피한 것이 밝혀졌다. 카미키는 자신이 아이를 사랑한 것에 비해 아이는 자신을 별로 사랑하지 않았다고 생각했지만 사실 아이는 카미키를 걱정하여 일부러 결별을 택한 것이며 카미키는 사랑을 잘 모르던 아이가 진심으로 사랑하고 싶던 사람이었다.
- 자식을 낳은 이유
카미키의 목적이 단순히 정점에 오른 유명 연예인을 살해하는 것이라면 어째서 자식을 가졌는지도 의문이다. 자식의 존재 그 자체가 해당 연예인과의 관계를 증명하는 증거물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완전범죄의 장애물이기 때문.[17] 타이키의 경우 강간으로 태어난 자식인 만큼 본인의 의사와 무관한 원하지 않던 임신으로 드러났다.[18]
→ 우에하라 부부가 죽은 날 그들의 목숨을 네가 짊어지고 가라는 킨다이치의 말[19]을 듣고 완전히 정신이 붕괴되어 아이에게 의존하고 그대로 성관계를 가진다. 결국 어떠한 목적을 지니고 자식을 가진 것은 아니었으며 호시노 쌍둥이를 가진 것도 타이키와 마찬가지로 우발적인 성관계에 의한 원하지 않던 임신에 불과했다.[20]
- 히메카와 아이리와의 관계
히메카와 아이리가 히메카와 타이키를 임신할 당시에 카미키는 11세였다. 설령 상호 동의한 관계였더라도 원칙상 아이리 쪽이 미성년자 의제강간 가해자에 해당한다. 유부녀가 초등학교 고학년 남자아이와 불륜을 하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 139화에서 15년의 거짓말에서 아이리가 카미키에게 대놓고 성추행하는 모습을 보아 강간당했다는 게 기정사실로 드러났으며 당시의 일로 인해 가해자가 된 피해자로 밝혀졌다. 140화에서 카미키의 회상으로 통해 의제강간 이후에도 아이리와 데이트를 하고 성관계를 하는 대신 용돈을 받는 사실상 성착취에 가까운 미성년자 성매매 관계를 유지했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카미키는 사실 이런 행위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불쾌했고 아이리가 단순한 소아성애자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받아들인 건 사랑받기 위해서 그런 것이었다. 사실상 명백한 피해자와 가해자의 관계라고 봐야 한다.
- 츠쿠요미와의 관계
제6장 프라이빗에서 츠쿠요미가 까마귀를 써서 루비가 고로의 시체를 발견하도록 인도하고, 고로와 아이를 죽인 료스케와 '중학생 정도의 남자'가 아이 출산 당시 나타났다는 단서를 주는 등 대놓고 루비가 카미키를 추적하도록 유도하는데, 그녀가 왜 그런 짓을 하는지는 목적이 불명이다.
한편, 츠쿠요미는 고로와 사리나를 환생시켜 준 것에 대해 '신은 상냥하지만 그 이상의 이유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한 적이 있다.[21]
츠쿠요미는 처음부터 진범이 누구인지 알고 있는 눈치인데도 정작 본인이 직접 나서진 않고 아쿠아와 루비를 부추겨 움직이도록 하고 있다. 거기다 카미키의 고향인 가나가와현의 관할 지역들 중 가마쿠라시 산하 지역에 '에노시마'라는 섬이 있는데 이 섬의 주요 관광지들 중 인도 신화나 중국 신화에 유래한 7명의 칠복신들 중 1명이며 유일한 여신이자 풍요와 일본 신화 토종 여신인 아메노우즈메노미코토처럼 예능을 담당하는 벤자이텐을 모시는 신사가 있다고 한다.
최애의 아이 세계관이 신들이 비밀리에 사람 세계에 활동하는 세계관이라면 어떤 계기로 아메노우즈메노미코토와 벤자이텐이 자신들이 선택한 사람들을 통해 싸움을 하는 것일 수도 있다. 즉 카미키는 벤자이텐에게 선택받은 대행자로서 아메노우즈메노미코토에게 선택받은 연예인들을 죽여왔고, 이에 아메노우즈메노미코토는 카미키의 자식들인 아쿠아와 루비가 카미키를 심판하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것. 161화에서 카미키 히카루는 호시노 아이를 뛰어넘을 가능성이 있는 자를 죽임으로써 호시노 아이라는 이름의 무게가 커질 것이라는 망집에 사로잡혀, 타인을 죽이는 것으로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는 망가진 영혼이라 언급하며 카미키 히카루의 썩을 대로 썩어빠진 미치광이 사이코패스 살인마의 본질 자체를 언급한다.
→ 결국 카미키가 사망하는 순간까지 츠쿠요미와의 직접적인 관계는 드러나지 않았다. 작중 묘사 상 둘 사이에 의미 있는 관계는 없을 가능성이 높고 츠쿠요미가 아쿠아의 복수를 조력하고자 카미키에 대한 증거를 알려준 것 정도일 것이다.
- 카부라기 마사야와의 관계와 스폰서가 되고 영화 인터뷰에 참여한 이유
카미키가 말하길 신세를 졌다고 한다. 라라라이 시절에 프로듀서-배우 사이로 만난 듯. 현재는 카미키도 프로덕션 대표로 비슷한 입장이니 배우를 은퇴한 뒤에도 가까이 지내는 것이 이상하지 않다. 그런데 생전의 아이도 카부라기를 통해 워크샵에 참여한 이후부터 이것저것 물어보고, 시골애에서 한순간 여성스러워졌다고 카부라기가 직접 아쿠아에게 말해준 바 있는데, 이를 생각해 보면 아이와 카미키의 만남 자체에 카부라기가 많이 관여했었을 가능성도 있다. 카부라기가 카미키에게 이 영화의 내용이 어떤지 알고 있지 않냐고 재차 강조한 것을 보면 카미키가 저지른 행위를 어디까지 알고 있을지는 불명이지만, 최소한 카부라기는 영화 속 소년 A가 카미키라는 핵심적인 내용까지 알고 있다.
→ 아이와 카미키를 이어준 것은 실제로 카부라기 마사야가 맞았다. 이유는 160화~162화에서 드러나는데 이 영화를 통하여 루비가 성장할 것을 확신하고 자신의 먹잇감으로 삼으면서 또한 자신을 매장하려 드는 아쿠아를 조롱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영화를 통해 매장되니 어쩌니해도 이제까지처럼 빠져나갈 자신이 있었던 것.
- 니노와의 관계
단순한 내통 관계인 줄 알았으나 147화에서 니노가 카미키를 직접 만나 얘기까지 나눈 걸 보면 니노와 어떤 관계인지 주목된다. 이때의 니노를 보면 최소 아이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정도는 알고 있는 듯한 모습이다.
→ 160화에서 료스케와 마찬가지로 니노도 친구로서 만났으나 카미키가 자신의 목적을 위해 그를 유도하고 이용했음이 드러났다.
- 카타요세 유라를 살해한 이유
아이를 자의적으로 죽인 것이 아니라는 것이 밝혀진 뒤 어째서 유라를 죽이는 살인귀로 거듭났는지에 대한 의문도 생겼다. 직접적으로 묘사된 피해자는 유라 하나지만 유라를 죽일 당시 태연하고 익숙한 태도와 '내가 짊어진 수많은 목숨'이라는 표현을 보면 피해자는 그 외에도 여럿 있을 가능성이 높다.
→ 158화에서 그의 공범인 니노가 '아이를 뛰어넘는 사람이 이 세상에 나와서는 안된다'라는 독백을 했고, B코마치 크리스마스 라이브 당일 아침에 루비를 찌른 것을 통해 카미키와 니노는 아이를 뛰어넘을 가능성이 존재하는 연예인들을 노리고 살해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이 둘은 아이를 뛰어넘는 이가 나오지 않게 하겠다는 비뚤어진 사랑으로 유라를 비롯한 이들을 죽여온 것. 162화에서 죄의 무게로라도 아이를 느끼고 싶다는 비틀린 감정에서 비롯되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6.1. 범인이 아닐 가능성?
쭉 서술되었듯 작품이 진행되던 시점에선 아이를 죽인 가장 유력한 용의자이며 작품의 주제 자체가 그를 쫓는 아쿠아의 여정이라고 할 수 있었다. 때문에 너무나도 확실하게 카미키가 범인일 것으로 못박힌 상태에서 스토리가 진행되고 있는지라 카미키가 아이 죽음의 흑막이라는 전제 자체가 페이크일 가능성도 팬덤 사이에서 자주 나오게 되었다.일단 그가 아쿠아와 루비의 친부인 건 거의 확정인 상태지만, 사실 그가 아이의 살해를 사주한 진범일 거라는 명확한 증거는 없다. 애초에 아쿠아가 세운 친부 범인설부터 허점이 많은 가설이며, 아쿠아가 아이의 죽음으로 가장 이익을 볼 사람이 누구인지를 추리하면서 용의선상 가장 윗선에 아이의 연인이자, 그들의 친부인 사람을 올려놓았기에 성립한 것뿐이다. 아쿠아가 지금은 이게 정설이라도 된 것마냥 움직여서 그렇지, 처음 가설을 세울 때는 어디까지나 가설일 뿐이지, 확정된 건 아니니 가장 수상한 용의자 정도로 생각하고 그 정체를 밝혀내려고 하였다.
첫 번째는 아이가 카미키에게 주소 정보를 제공할 만큼 신뢰하고 있다면 카타요세 유라를 죽였을 때처럼 아파트에서 나오게 잘 구슬려서 다른 곳으로 유인해서 죽일 수도 있는데 왜 번거롭게 제 3자인 료스케에게 시켰는지 의문이기 때문이다. 또한 료스케의 특성상 독단적으로 아이를 죽였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두 번째는 하필 그 많고 많은 사람 중에 료스케를 선택했는지도 의문이다. 료스케는 고로를 죽일 때나 아이를 죽일 때나 범행을 매우 충동적이고 허술하게 하는 편이며, 정신상태도 온전치 않다. 료스케가 아이를 죽이게 내버려둔 다음 입막음으로 죽일 생각이었다고 쳐도 그 전에 료스케가 경찰에게 잡혀 자수한다거나 잠적하는 등 통 어디로 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다. 떠안기에는 부담이 크기에 오히려 살인사주가 아니라 료스케의 다른 능력을 눈여겨보고 아쿠아가 아카네를 이용해 먹으려고 한 것처럼 밀월관계를 맺는 게 더 현명했을 수도 있다.
세 번째는 아쿠아는 카미키 히카루를 "내가 복수할 상대", "아버지" 등으로만 언급하며 범인이라고 명확히 지칭하지도 않는다. 또한 "나는 아이를 죽음으로 내몬 진범... 그 남자의 이름을 알고 있어", "그 남자에게 어떻게 복수할지" 등등 작품 자체에서 카미키가 범인이라는 서술을 피하는 느낌까지 있다.
네 번째는 아이 사후의 이상한 행동들이다. 6장에서 아이의 무덤 근처에 있었는데 상식적으로 범죄자가 피해자 관련된 장소를 방문하는 것은 피하는 편인데 굳이 거기까지 찾아올 이유는 없으며 무엇보다 변장했어도 아카네랑 잠깐 스쳐지나갔는데도 바로 아쿠아를 떠올릴 정도로 아들과 똑 닮았는데도 루비를 한가롭게 바라보며 외모를 감상했다는 점, 아카네는 아쿠아의 연인임을 모를 리가 없는데도 아카네를 보자마자 딴길로 새지 않고 그냥 지나갔다는 점도 의문인 편이다. 굳이 아카네의 뛰어난 추리력이 아니더라도 아카네가 아쿠아에게 너와 닮은 인물을 마주쳤다고 언급해도 문제가 생긴다. 즉 본인의 신변이나 정체를 의도적으로 숨기려고 노력하지조차 않는다.
연예기획사의 대표 이사에 앉아 있을 정도로 재력도 부족하지 않을 건데 스스로를 숨기기 위해서라도 조금의 성형수술도 하지 않은 것도 눈에 띄는 점이다. 성형까진 가지 않더라도 작정하고 숨으려면 얼마든지 가능했을 것인데 그는 연예인으로 활동하지 않을 뿐 활발하게 사회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리고 아쿠아가 아이의 비밀을 폭로했으며 동시에 아이의 다큐를 상영하고 있다고 하는데 방해하기는커녕 여전히 조용한 점도 걸리는 부분이다. 아이에게 자식이 있었다는 게 밝혀진 이상 당연히 자녀들의 친아버지가 누구인지 대중들의 관심을 받게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특히 아쿠아와 판박이로 닮은 카미키라면 더더욱 언론에서 가만히 있을 리가 없다.
즉, 앞뒤가 맞지 않는 모순된 사이코패스의 사고방식이라고 가정한다고 해도 너무 허술한 부분이 많다는 것이다. 오히려 어떻게 보면 일부러 자신을 찾아내도록 유도하고 있다는 추측도 존재한다.[22] 그리고 147화에서 언젠가는 이런 날이 올 거라고 직접 발언한 것을 보면 사실로 판명되었다.
여러가지 추측들이 오가고 있는데 아쿠아마린&루비와 같은 환생자라는 설, 신에게(특히 예능의 신) 선택받은 존재라거나, 원래 배우로서 잠재력이 뛰어났으나 낮은 자존감으로 인해 은퇴했다는 설과[23] 호시노 가가 그렇듯 카미키도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는 설도 있다.[24]
물론 카미키가 최종 보스 위치의 캐릭터인 것 치고는 이상할 정도로 아쿠아와 루비를 공격해오지 않는 건 사실이지만, 이게 꼭 카미키가 참회한 상태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 많은 창작물에서 정신적으로 건강하지 못한 악역일수록 쾌락이나 가치관에 대한 집착에 비해 자신의 삶에 대한 집착은 이상수준으로 소탈한 경우를 많이 볼 수 있으며, 한술 더 떠서 적극적으로 죽기를 바라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즉, 카미키가 자신을 향한 호시노 남매의 복수를 방조하거나 하물며 그것을 그들 몰래 돕고 있다는 설이 사실이라 한들, 그저 자기파괴적인 행동을 하는 악역일 뿐 속죄 중인 것은 전혀 아닐 수도 있다는 말이다.
여러 추측과는 별개로 카미키가 카타요세 유라를 야산에서 실족사시킨 정황이 너무나도 뚜렷해서 카미키가 아이의 죽음 이후로 나름 착하게 살아왔다는 반전은 없을 것이며, 앞으로의 전개에서 분명한 근거들이 나와봐야 명확해질 것으로 팬들도 추측하고 있는데, 단지 카미키가 아이를 죽인 흑막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을 주로 논할 뿐이고 카미키가 사실은 완전한 선인이라거나 하는 뿌리부터 뒤흔드는 반전은 거론되지 않는다.
결국 카미키가 후반부에 많은 사람들을 파멸로 몰고 간 흑막이자 최종 보스임이 확정되면서, 선인일 수도 있다는 가설은 완전히 사장되었다.
6.1.1. 진실
카미키는 스스로의 손을 더럽히지 않고 타인의 심리를 자극해 유명인들을 죽이게 만드는 인간이다. 실행범들에게 대놓고 살인을 하라고 명하거나 계획을 짜준 적은 없지만, 대신 상대를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하게 될 정보를 알려주거나, 감정적인 동기를 자극하면서 결과적으로 목표를 죽이게 만드는 것이다.[커튼스포일러] 카미키는 아이에게 집착하는 료스케와 니노에게 아이와의 실연담을 들려주며 아이가 출산할 병원에 가봐야 할지 고민이라며 상담하거나, 아이의 집주소를 알려주며 꽃다발을 전해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그런 행동의 결과 니노와 료스케는 고로와 아이를 죽이게 되었다.카미키는 자신의 행동의 결과를 전혀 예상 못했다고 너스레를 떨지만 이는 전부 거짓말로, 실행범들이 살인을 저지를 것을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보낸 것이다. 니노가 말하길 아이를 잊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아이의 이야기를 해주는 것 만으로도 자신들을 망가뜨리는 일에는 충분했다고 한다. 하지만 살인교사죄가 성립할 수 없도록 카리스마를 이용해 감정만을 자극하고 살해를 직접적으로 결의하게 만들지는 않았기 때문에 죽이는 자와 죽는 자를 만들어내면서도 법으로는 심판할 수 없는 교활한 살인자였다.[26] 이 사실을 너무도 잘 아는 카미키는 아쿠아의 추궁을 듣고도 아주 당당하게 비웃을 뿐이었다. 실제로 카미키가 죽은 이후 니노 이외의 실행범들이 다수 자백을 했지만, 카미키는 기소 당할 수 있을 정도의 행위는 한 적이 없었다고 한다.
츠쿠요미의 평가에 의하면 처음에는 아이를 넘을 수 있는 자를 죽이면 아이의 목숨의 무게를 크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는 망집으로 살인을 저질렀던 모양이지만 머지 않아 그런 명분조차 희미해지고 살인 그 자체에 욕구와 쾌락, 희열을 느끼기 시작했다고 한다. 아쿠아가 자신과 같은 부류라며 한 말들을 그대로 가져오면, 타인을 선동하고 남의 인생을 뒤틀리는 것이 기분 좋았던 모양이다.
6.1.2. 추리소설 《커튼》이 모티브?
상술했듯 카미키의 정체는 에르퀼 푸아로의 마지막 사건 커튼의 범인 에드워드 노튼과 매우 유사하다.* 에드워드 노튼 역시 자기 손으로 사람을 죽인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하지만 사람을 말로 홀리는 재주를 타고났기에, 평소에는 평범하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좋은 친구 행세를 하다가 다른 사람이 누군가에게 가지고 있는 원한이나 복수심을 부추긴다. 그리고 그 상대방이 열받으면 그가 살인을 저지르게 유도하며 그것을 쾌락으로 삼는 새디스트이다.
- 살인교사죄가 성립할 수 없도록 살해를 직접적으로 결의하게 만들지는 않았기 때문에 법으로는 심판할 수 없는 교활한 살인자다. 노튼 역시 서서히 의심을 쌓다가 마지막의 마지막에 결정적인 살인 유도 암시를 받게하여 살인을 유도한다. 중요한 것은, 이 결정적인 암시를 노튼 자신이 아닌, 제3자가 하게 만든다는데 있다. 푸아로가 그를 증오하면서도 완전범죄라고 감탄한 이유.
- 주인공의 동반자살로 사망한다. 명탐정 에르퀼 푸아로는 마지막으로 법으로 심판할 수 없는 살인자 노튼을 추리가 아닌 두 손으로 심판하기 위해 아쿠아와 똑같이 스스로 시나리오를 짜 직접 죽이고, 헤이스팅스가 알아볼 수 있게끔 몇 가지 힌트들을 유서에 적어놓는다. 그리고 자신이 늘 먹던 약을 멀찍이 치워서 스스로 죽음을 맞이한다. 세간에는 주인공이 피해자로 즉 아쿠아는 카미키가 죽인 것으로, 푸아로는 사고사로 알려진다.
작가는 호시노 아쿠아마린이 읽고 있는 책으로 추리소설 무당거미의 이치를 등장시키고, 애니에서까지 떡밥을 살린다고 출판사한테 협조까지 받았다. 최애의 아이 등장인물들도 모티브를 따온 부분이 많다. (특히 쿠로카와 아카네) 무당거미의 이치의 트릭도 1975년작 고전 추리소설 커튼에서 모티브를 따온 부분이 있으므로 아카가 캐릭터를 만들때 실제로 커튼 결말을 참고했을 가능성이 꽤 있다.
6.2. 또 다른 피해자?
호시노 아이가 사망했듯이 주역 인물 중 누군가가 카미키에 의해 해를 입을 것이라는 가설. 5권 이후 주역 인물로 떠오른 아카네가 사망 플래그와 연관된 모습을 보이면서 팬덤 내에서 누군가 사망하거나 인질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생겨났으며 회차가 지나갈 수록 그 대상 또한 늘어나고 있다. 카타요세 유라라는 유명 배우를 태연하게 살해한 것만 봐도 그에게 살해당한 피해자들이 엄청 많을 것이다. 해당 캐릭터들이 직접 살해당하지는 않더라도 카미키에게 노려지는 과정에서 아쿠아가 그의 신변에 대한 단서를 발견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결국 주요 캐릭터 중 누군가가 부상을 입을 것이라는 가설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적중하여 아쿠아가 카미키를 파멸로 몰기 위해 스스로 자해를 하고 카미키가 자신을 찌른 것으로 꾸미게 된다.
- 쿠로카와 아카네설
주요 인물 중 극 초반 미래 인터뷰에서 유일하게[27]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28], 지금부터 리얼 러브 ♡ 시작합니다에서는 호시노 아이를 완벽하게 연기해 내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덤 내에서는 사망 플래그를 꽂았다는 설이 파다하였다.
특히 아카네는 비현실적이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사기적인 프로파일링 능력을 보여주면서 아쿠아를 도와왔기 때문에 어느 정도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아카네를 리타이어시킬 것이라는 추측이 주를 이루었다. 또한 신인상을 받은 아카네에게 카미키가 하얀 장미를 선물로 보냈는데 아이가 살해당할 때도 료스케가 하얀 장미를 들고 있던 것을 보면 이 장미는 카미키가 살해할 타겟에게 보내는 일종의 살인 예고장일 가능성이 높다. 이 외에도 작가가 97화에서 쿠로카와 아카네가 살해당하는 듯한 모습을 집어넣어 페이크를 주는 등 작가가 대놓고 사망 플래그를 유도하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너무 뻔할 정도로 사망 플래그를 깔아놓는 모습 때문에 오히려 해를 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특히 97화의 페이크를 보고서 사망 플래그 자체가 페이크 같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그러나 147화에서 아카네와 다시 엮이면서 대립각이 세워진 걸 보아 독자들은 일이 터지는 것은 확정과 더불어 그가 아카네를 노릴 가능성이 생겼다고 추측 중이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아카네가 경멸한 표정을 보고도 웃고 넘어갔기 때문에 과연 아카네를 노릴지는 의문점이 많은 편이다. 애초에 그 전부터 사실상 아카네에게 정체를 보여주었기 때문에 이 가능성은 더더욱 낮은 상태였으나 미래 시점 인터뷰의 기자가 카미키 히카루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더더욱 가능성이 높아짐과 더불어 여러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157화에서 루비가 니노에 의해 칼에 찔리는 장면이 나오자 팬들은 분장한 아카네일 것이라고 추측했고 이는 사실이 되었다. 하지만 방검복을 착용하고 있어 실제 위해를 입지는 않았다.
- 아리마 카나설
극 초반 미래 인터뷰에서 등장했기 때문에 초반에는 거의 언급이 없었으나 인터뷰 전후로 해를 당할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15년의 거짓말 제작 이후로 떠오르고 있는 가설. 일단 고로의 최애인 호시노 아이가 해를 당했듯이 아쿠아의 최애가 되겠다고 선언한 아리마가 해를 입을 것이라는 추측이 주를 이룬다. 그리고 호시노 아이가 도쿄돔 공연 당일에 사망했듯이 아이돌 졸업을 선언한 아리마가 마지막 활동인 연말 라이브 공연 당일에 해를 입을 것이라는 의견이 있다.
그리고 카미키에게 살해당한 카타요세 유라가 했던 "판다" 발언과 유사한 발언을 아리마가 한 적이 있으며 아리마가 미래 인터뷰를 하는 배경 뒤에 하얀 장미가 꽃병에 담겨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선술했듯이 하얀 장미는 카미키가 살해할 타겟에게 보내는 일종의 살인 예고장으로 추정되는 물건이다.
실제로 83화에서는 아리마가 악성 팬에게 해를 당할까 걱정했기 때문에 아쿠아가 아리마와 거리를 두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29]
아리마가 작품 내 비중에 비해 의심스러울 정도로 아쿠아의 복수와 연관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30] 아리마가 피해를 입으면서 복수의 연관 인물이 된다는 가설. 카미키의 입장에서도 자신의 존재를 알고 있는 루비나 누구인지까지 알고 있는 아카네보다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는 아리마 쪽이 접근하기 쉬울 것이다. 아리마가 해를 입을 경우 호시노 남매가 죄책감을 갖고 더욱 절망에 몰아넣을 수 있기 때문이다.[31] 또 촬영이 끝나고 그동안 니노 역을 맡으면서 열등감이 해소되고, 연적이자 라이벌인 아카네에게 아쿠아와 재결합을 부탁하는 모습이 묘하게 사망플래그 같다.
그리고 미래 인터뷰에서 천재도 칼에 찔리면 죽는다는 말을 했는데 이에 대한 해석의 여지도 분분하다. 단순히 칼에 찔린다는 게 호시노 아이의 사건을 의미할 수도 있지만, 아카네를 비롯한 다른 인물이 해를 입을 수도 있고, 본인이 칼에 죽을 뻔한 일을 회상하는 것일 수도 있으며[32], 또는 이 인터뷰 이후에 칼에 찔린다는 자기 실현적 예언으로 해석이 가능하다. 또한 미래 시점 인터뷰의 기자가 카미키 히카루라는 사실이 드러나자 더더욱 가능성이 생김과 동시에 여러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
- 호시노 루비설
아리마 카나와 같은 이유로 초반에는 언급이 없었으나 15년의 거짓말 제작 전후로 언급이 생기고 있다. 무엇보다 우선 호시노 루비가 호시노 아이와 카미키 본인의 딸이며 아쿠아가 루비를 과보호하는 시스콘인 데다 아쿠아가 카미키를 타겟으로 제작한 15년의 거짓말 영화의 아이 역의 주연으로 확정되었기 때문에 훗날 아쿠아에게 더 크나큰 상처를 주고자 하는 카미키에게 해를 입을 것이라는 가설이다. 일단 132화 마지막에 루비를 보고 카미키에게 전화로 내통한 니노의 말을 보면 아이 역을 맡고 있는 루비를 카미키가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은 확실해졌다. 147화를 기점으로 카미키의 표적이 되었을 가능성이 가장 높아졌다.
다만 루비는 더블 주인공 중 한 명이기에 표적이 되더라도 진짜로 살해당할 가능성은 상술한 두 인물보다는 훨씬 낮다. 더불어 극중에서 고탄다 타이시가 '아리마 카나는 호시노 루비를 지킬 것'이라는 말을 하면서 오히려 루비에게 살해를 시도하더라도 카나가 저지하거나 대신 찔릴 거라는 추측도 있다. 특히 아예 최후반부에서 카미키가 대놓고 루비 앞에서 꾸밈없는 모습을 드러내며 대면했기에 가능성은 더더욱 적다.
대신 160화에서 드러나길 아이를 느끼고 싶다는 말도 안되는 이유로 루비까지 죽이려고 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 호시노 아쿠아마린설
현재까지 카미키는 자신의 아들인 아쿠아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데다, 여성 배우들과 딸인 호시노 루비에게만 관심을 가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에 사실상 상술할 인물들 중에 살해당할 가능성은 제일 낮다. 그러나 아이가 없는 삶은 아무런 의미도 없다며 계속해서 사망 플래그를 암시하는 것, 자신의 안위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주변 인물들을 챙기려는 성향으로 인해, 카미키에 의해 직접적으로 노려지기보다는 카미키가 노린 누군가를 대신 구해주며 희생할 것이라는 설이 있다. 특히나 아쿠아는 이미 전생에서부터 호시노 아이를 지키려다가 결국 아이의 스토커에게 살해당한 경험이 있으며, 아쿠아로 환생한 현생에서도 그 당시에 자신이 아이를 구한 것을 전혀 후회하지 않고 있는 데다 오히려 현생에서는 자신의 주변 인물들을 지키려는 기질이 더욱 강해졌기에 실제로 자신의 주변인물 중 누군가가 카미키에게 노려질 경우 아쿠아가 자신을 희생해서라도, 그것을 저지해낼 가능성이 매우 높다.
특히 현재까지의 아쿠아는 어떻게든 카미키와의 동반자살을 최종 목표로 두고 있는 만큼[33], 사실상 주인공이라는 포지션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주역 인물들 중 가장 많은 사망 플래그를 깔아둔 케이스인 것은 확실하기에, 현재로서는 아쿠아의 생존 여부는 결국은 아쿠아 스스로 카미키에 대한 증오를 떨쳐내고, 그에 대한 복수를 직접적으로 포기하는 것에 달려 있다고 봐야 한다. 그러나 152화에서 친부에게 공식적으로 복수를 하겠다고 선언한 상태에다가 159화에서의 면담으로 다른 누구보다 카미키 히카루에 의한 피해를 직접적으로 받을 수밖에 없고 루비, 카나, 아카네보다 사망 플래그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졌다. 카미키를 되돌려달라는 아이의 유언과 여동생인 루비의 제지로 인해 카미키에 대한 복수는 포기한 듯 싶었으나, 이후 카미키의 본성을 유일하게 꿰뚫어보며 또다시 160화 후반부에서 아쿠아가 카미키를 은밀하게 제거하기 위해 군용 총검을 빼들었고, 결국 아쿠아가 카미키를 절벽에서 밀며 함께 투신한다. 결국 처음에 아쿠아 본인이 예상했던 과정과는 많이 달라졌긴 하나, 아쿠아가 작중 초반부에 자신의 친부를 죽이고, 본인도 끝장내기로 마음먹고 사망 플래그가 끝내 실현된 셈이다.
7. 평가
소년 시절만 해도 분명 순수하고 선량한 인물이었으나 불우한 가정환경과 히메카와 아이리라는 악인에게 끔찍한 성적 학대를 당하고 그토록 사랑했던 여자친구에게도 상처를 받으며 돌이킬 수 없는 살인마로 뒤틀리게 되었다는 점에서 선천적인 악이라기 보다는 불행한 일들을 연달아 겪으며 타락하게 된 가해자가 된 피해자이다. 하지만 어린 시절 당했던 학대와 제대로 된 사랑을 받지 못하고 큰 성장 과정에 의해 비뚤어졌다는 걸 감안하더라도 그가 저지른 죄들은 절대 용납될 수 없으며, 죽는 순간까지 일말의 죄의식도 느끼지 않은 채 구제불능의 살인마로서 인생을 마쳤다. 직접 등장한 빈도가 적고, 하는 말의 대부분이 거짓말이었기 때문에 최후반부까지도 카미키가 쾌락형 범인인지, 아니면 집착 범인인지 애매한 상황이었으나 츠쿠요미의 해설을 통해 쾌락 살인마라는 것이 확정되었다.호시노 아이에 대한 사랑만큼은 진짜였다고 주장했지만, 사실 아이의 반응에 의하면 아이와 사귀던 시절의 행동도 사랑보다는 의존에 가까웠다고 한다. 성장 배경으로 인해 사랑을 하는 방법도, 받는 방법도 몰라 거짓말로 사랑을 흉내냈다는 점은 아이와 똑같았지만, 거짓말을 통해 사랑을 이해하려고 했던 아이와는 다르게 집착과 사랑을 동일시한 것으로 보인다.[34] 여기에 아이와의 어긋난 커뮤니케이션이 겹쳐져, 아이를 얻지 못한 카미키는 살인을 통해서라도 아이의 목숨의 무게를 느끼고자 하는 뒤틀린 살인마가 되어버린다. 게다가 이러한 명분도 어느 순간 희미해지고, 점점 남들을 선동하는 감각과 살인, 쾌감과 희열 그 자체에 심취하게 되었다.
카미키는 자신이 직접 범행을 계획하고 움직이는 타입의 범인은 아니었고, 법으로는 심판할 수 없는 자신의 입장에 자만한 것인지는 몰라도 대담하게 나서는 한편으로는 허술하게 행동한 편이었다. 아쿠아를 얕잡아 본 것인지는 몰라도 15년의 거짓말을 단순히 자신을 사회적으로 심판하기 위한 영화라고 착각했고, 아쿠아가 자신을 죽이겠다고 선언하는 상황에서도 말발을 통해 빠져나갈 수 있다고 자만했는지 배짱을 부리다가 동귀어진이라는 아쿠아의 극단적인 계획에 당황해 허무하게 최후를 맞았다.
물론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는 만큼 남을 선동하는 카리스마와 연기력 만큼은 매우 뛰어난 편이다. 니노를 포함한 실행범들은 카미키가 죽는 날까지 카미키를 의심하지도 않았고 끝까지 그에게 이용당했다. 작중에서 카미키의 거짓말에 속지 않은 인물은 호시노 아이 한 명 뿐이다. 아쿠아의 첫 번째 복수가 통한 것처럼 연기했을 때는 아쿠아조차도 잠시 속았고, 카미키의 뒷조사를 하고 미행한 적이 있던 아카네조차도 모든 일이 끝난 것으로 착각했을 정도다. 아이를 미워하는 동시에 숭배했던 니노의 감정을 꿰뚫어보고 자신의 사상에 따르도록 절묘하게 선동한 것을 보면 남의 감정을 파악하는 일에도 능한 듯하다.
그러나 165화에서 나온 아카네의 평가처럼 그의 본질은 그저 살인 그 자체에 대한 욕구와 쾌락, 희열의 충족만을 위해 움직이는 한 마리의 괴물(악마)일 뿐이다. 료스케를 꼬드겨 아이를 보복한 건에 대해서도, 아무리 아이가 의도치는 않았지만 그에게 안 좋은 영향을 주었다 한들 그것이 살해할 만한 사유가 되지는 않으며 결국 이 사건을 기점으로 자신과 아이의 자녀들인 아쿠아와 루비의 인생까지 망가지게 되었고 본인은 타락할 대로 타락한 차도살인범으로 폭주하게 되었다. 어떤 면에선 니노와 료스케를 비롯한 실행범들 뒤에 숨어서 본인은 실체를 숨긴 채 빠져나갔다는 점에서 니노와 료스케보다 더 비겁하고 악질적인 인물이라 할 수 있다. 마지막까지도 자신의 딸 루비를 죽이지 못한 것을 후회하기나 하며 잘못이 뭔지도 깨닫지 않고 그대로 사망했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8. 미디어 믹스
8.1. 실사화
담당 배우는 니노미야 카즈나리.
드라마판에서는 카부라기가 아쿠아에게 아이의 과거를 들려줄 때 뒤통수만 보여 주며, 원작을 따라 영화판에서도 출연이 예고되었다.
9. 기타
- 아카네의 조사 과정에서 생일은 7월 27일로 등장인물 중 유일하게 생일이 공개되었다.[35] 양력 기준이라면 사자자리에 속한다. 음력 기준으로는 처녀자리.
히카루라는 이름에 대해선 어떤 한자를 쓰는지는 미공개이지만, 애니메이션 ED송 메피스토를 보아 빛난다 할 때의 그 히카루라는 것이 유력하여 사실상 이름과 생일이 모두 공개된 유일무이한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정작 카미키라는 사람에 대해선 아직 그 어떤 것도 제대로 나온 바가 없는 게 아이러니.[36]
- 중학생 때 아쿠아&루비의 아버지가 된 것도 엄청나지만 초등학생 때 아이리에게 강간당해 히메카와 타이키의 생부가 되는 상식을 초월하는 수준의 속도위반을 당한 탓에 30대 초반의 나이에 벌써 고등학생~성인 나이대의 자녀가 셋이다. 전근대사회라면 모를까 현대사회에서 30대 초반이면 막 첫 자식을 낳거나 결혼조차 하지 않은 게 일반적이다.[37]
- 사람을 다루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보이는데 호시노 아이가 카미키와 연애를 한 후 어른의 얼굴이 되었다거나 자기파괴적인 성격이 개선되었다는 등 사람이 달라졌다는 증언이 있으며 유명한 배우인 카타요세 유라가 직접 찾아가서 상담을 요청했으며 카부라기 마사야가 아이가 소속사 몰래 카미키와 만나는 것을 도와줬을 정도로 한때 연예계에서 꽤 알아주는 유망주였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안광에 별이 있다는 점과[38] 젊은 나이에 회사 대표 이사 자리에 앉아있는 것을 보면 아쿠아처럼 지능이 높거나 다른 능력들도 뛰어날 수도 있다.[39] 결국 160화에서 아쿠아처럼 남을 이용하는 교활한 지능과 남을 믿게 만드는 설득력을 가지고 타인을 속이고 복종시키는 능력자로 밝혀졌다.
- 친부의 본명이 밝혀짐에 따라 호시노 일가 일원은 전원 이름에 반짝임과 관련된 단어가 들어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호시노 아이는 호시(별), 카미키 히카루는 히카루(빛나다), 아쿠아마린과 루비는 보석의 이름이다. 또 다른 아들인 히메카와 타이키의 이름에도 빛날 휘(輝)자가 들어간다.[40]
- 12화에서 아쿠아가 루비를 스카우트한 사무소를 뒷조사할 때 사용한 가명이 '칸자키 히카루'였는데, 기획사 명함을 아무거나 가져간 거라 우연의 일치긴 하지만 상당히 절묘한 부분이다. 게다가 공교롭게도 카미키가 '미키'라는 가명을 쓰고 다닐 시절 머리를 올린 모습이 아쿠아가 '칸자키 히카루'를 위장했을 당시의 모습과 빼닮았다.
- 주역 캐릭터의 아버지이며 직접적인 등장은 거의 없는데도 꾸준히 언급되며 존재감을 풍기고, 최종 보스 포지션에 있지만 자세히 따져보면 후반까지 그의 시점이 제대로 밝혀지지 않아 꼭 그렇게 단정지을 수 만도 없는 면모 때문에 논란이 많다는 점에서 스토리 작가의 다른 만화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천재들의 연애 두뇌전~의 등장인물 시노미야 간안과 유사한 편이다.
- 카미키가 작중 묘사된 아이, 유라 외에도 살인을 다수 저질렀을 것으로 추정되는데도 불구하고 잘만 사회 활동을 하고 있는지라 작품이 경찰을 지나치게 무능하게 묘사한다고 자주 욕을 먹는다. 아무리 깊은 산속이고 카미키가 은폐했다고 가정을 해도 탑급 연예인인 유라가 실종되는 대사건이 발생했는데도 시신을 아직까지도 못 찾았다던가 하는 기본적인 부분에서부터 경찰의 존재 의의가 의심될 지경이기 때문.
- 료스케를 이용하여 호시노 아이를 살해한 범인으로 작품의 최종 보스이자 진 흑막이기에 팬덤의 취급은 당연히 좋지 않다. 그래도 여느 최종보스 포지션의 미형 악역들이 그렇듯이 다양한 캐릭터 해석과 잘생긴 외모 덕에 좋아하는 사람들도 없지 않으며, 매우 불행한 과거로 인해 끝내 타락한 것이 밝혀지며 동정하는 의견도 생긴 편.[41] 물론 그렇다 해도 아이의 죽음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친 건 사실이고 니노와 료스케를 파멸시키는 등 여러 사람을 가지고 놀며 상처를 입히는 행적은 명백히 비판받는다.[42]
- 그의 부모님이나 성장 환경에 대해선 자세한 정보는 없지만 140화에서 잠깐 드러난 어린 시절 모습을 보아 용돈을 받지 못할 정도로 가정 환경이 무척 불우했던 듯하다. 그가 사랑을 받기 위해서 아이리의 성적 학대도 감내하였고 이를 털어놓고 의지할 만한 사람이 아이 외에는 없었다는 묘사를 보면 부모가 부재하거나 없다시피 한 것으로 추측된다. 어쩌면 아이와 마찬가지로 연예계로 들어가기 전에는 가정 내 학대나 방치 속에서 자랐을 가능성도 있다. 무엇보다 아이와 처음 만났을 당시 그 아이보다도 키가 작았고, 아이를 만난 후 키가 급격히 자란 것을 보면 어릴 적 제대로 못 먹고 자랐다는 것만큼은 확실시되며, 빈곤층 집안 출신일 가능성도 시사하고 있다.[43]
그럼에도 성인이 된 후 젊은 나이에 회사를 세워 대표 이사가 된 것을 보면 그도 아이 못지 않게 유능한 천재이며 아이처럼 자수성가했다. 이런 뛰어난 능력도 아이와 닮은 부분이며 한때 고로의 삶을 산 아쿠아와 우연치 않게 닮은 부분이기도 하다.
- 애니메이션 22화에서 처음 등장하며 목소리가 공개되었다. 당시에는 정식 등장하기 전이라 스탭롤 상에서도 ???로 표기되었다.
- 카미키와 아이의 과거가 묘사된 이후 2차 창작에서 아이와 엮이는 경우가 늘었다. 2차 창작에서는 If 형식으로 그가 흑화하지 않았을 때를 가정해서 연인 아이와 결혼해서 아이들과 훈훈한 일상을 보내거나 아이와의 사이에 개성파 여러 아이들을 두며 엄청나게 삭아버리는 개그가 주류.
[1] 아이의 임신 당시 나이가 15살, 즉 아이보다 1살 연하이다. 9장 기준 그의 나이는 32세로 추정할 수 있는데, 왜냐하면 7장에서 아카네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나이를 역산을 할 때 20을 빼서 카미키가 11살인 시기가 타이키의 출산 시점이라고 계산했는데 9장 기준 타이키가 20세이기 때문에 현재 카미키 히카루의 나이는 32세로 추정할 수 있다.[2] 22화(2기 11화) 엔딩 스탭롤 상에선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 ??? 및 선글라스를 쓴 남자로 표기되었으며 이후 24화(2기 13화) 엔딩 스탭롤과 함께 3기 제작 발표가 결정되면서 정식으로 성우가 공개되었다.[3] 일본 가수 아라시의 멤버[4] 사이는 최악이지만 친아들들인 아쿠아와 타이키도 피는 못 속이는지 키가 170대다.[5] 다만 아쿠아가 삐에용이 인정할 정도로 피지컬이 특출난 편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6] 이는 아이 역시 제대로 된 사랑을 받지 못해 히카루를 향한 감정을 확신하지 못했기 때문이다.[7] 그나마 초반에 아이가 자신과의 사이에서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았을때, 아이에게 결혼하자며 잠깐이지만 본인 나름대로 쌍둥이를 확실히 책임지려는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아이의 결별 통보로 인해 무산되면서 결국 본인의 자식들에게도 끝내 애정을 가지지 못하게 되었다. 거기다가 아이가 자신과의 사이에서 태어난 쌍둥이들을 홀로 양육하고 있는 과정에서도, 가차없이 아이를 죽게 만들었던 행적을 보면 어쩌면 쌍둥이들 또한 자신에게서 아이를 빼앗아간 장애물로만 생각했을 가능성이 높다.[8] 물론 아이도 본의 아닌 거짓말로 카미키를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을 상처입혀 왔지만 아이 본인도 의도치 않았던 결과였기에 명백히 고의적인 의도로 타인에게 상처와 피해를 남긴 카미키와는 대비되는 점이다.[9] 정확히는 아이 또한 카미키가 자신에게 호감을 품고 있었던 것을 아예 몰랐던 것은 아니었다. 그러나 사랑이라는 감정의 개념이 일반인들과 달랐던 아이였기에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것보단 의존하고 있다고 판단하여 결국 쌍둥이의 임신을 계기로 그에게 더 이상의 짐을 짊어지게 할 수 없다는 판단으로 카미키에게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했다. 하지만 아이의 생각과는 다르게 카미키는 아이 덕분에 확실히 나아지고 있었으며, 아이와 결혼하여 쌍둥이를 책임지려는 마음도 진심이었는데 아이와 함께하는 것은 물론이고, 쌍둥이들을 책임지는 것 또한 아이에게 완전히 부정당해버렸으니 카미키 입장에선 이만한 비극은 없었던 것.[10] 그나마 현재까지 이에 대한 추측으로는 카미키가 자기혐오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었다는 과거가 드러나면서, 이 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아이와 똑닮은 루비와 달리 아쿠아는 아이보다는 카미키 자신과 똑닮았기에 아쿠아를 고의적으로 외면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팬들의 추측이 존재했으며, 이후 사실로 판명되었다.[11] 실제로 아쿠아는 카미키와 매우 닮았는데 아이로 인해 흑화하였고 자신의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은 냉혹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며 정신적으로 피폐해진 상태로 살아가는 게 비슷하다. 즉, 어떻게 보면 아쿠아가 한 끗이라도 더 엇나가게 되었다면 카미키의 전철을 밟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12] 아이를 진심으로 사랑했던 만큼 그녀와 똑닮은 딸 루비는 눈길이 갈 만하다.[13] 아이가 살해당하기 이전에도 아쿠아가 자신들의 친부가 누군지 궁금해하자 루비가 '처녀수태'로 낳았다며 없는 사람 취급했다. 루비의 전생인 사리나 시절에도 친아버지는 병상에 누운 자신을 찾아오지 않았으니, 루비 입장에서는 전생과 현생 두 번이나 친아버지에게 버림받은 거나 마찬가지다. 그렇기에 카미키를 없는 사람 취급하는 게 당연할지도 모른다.[14] 당연히 이는 온전히 아이리의 업보다.[15] 그의 시체는 그대로 버렸을 것으로 보인다.[16] 이는 아쿠아가 자기 주변 인물들이 복수에 휘말렸다가 해를 입지 않기를 바란 까닭이다. 만약 이치고가 진실을 알고 카미키를 직접 보복살해한다면 정말 철저히 증거를 인멸하거나 은폐하지 않는 이상 꼬리가 밟힐 가능성이 높은데, 이렇게 되면 이치고는 법의 심판을 피할 수 없다. 아쿠아가 이런 결과를 바랄 리 없다.[17] 실제로 아쿠아는 유전자 검사를 통해 친부를 추적해냈으며 굳이 유전자 검사가 아니더라도 아쿠아와 판박일 정도로 닮아서 외모만 봐도 친아버지라는 점을 단번에 알아낼 수 있다. 실제로 아카네가 잠깐 마주쳤는데도 아쿠아를 생각나서 바로 조사해서 정체가 밝혀질 정도다.[18] 오히려 히메카와 아이리가 진실을 밝히기 전엔 카미키도 타이키가 당연히 우에하라의 자식인 것으로 알고 있었다.[19] 다만 킨다이치는 카미키가 아이리에 의한 성폭행 피해자인지는 몰랐고 그저 그들을 잘 따르는 제자 정도로 알았기에 이런 말을 한 것일 것이다.[20] 카미키의 반응을 보면 피임을 하고 한 것으로 보이지만 피임을 뚫고 임신한 것으로 보인다. 카미키와 아이 모두 좋지 않은 가정환경으로 인해 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을 것이므로 올바르지 않은 방법으로 피임을 해 실패를 했을 것으로 보인다.[21] 만약 호시노 남매를 환생시켜줬다는 '신'이 미야자키 현 아라타테 신사에서 모시는 연예(예능)의 신 아메노우즈메노미코토와 동일한 존재라고 가정하면, 유명 연예인들이 한창 전성기를 누릴 때 살해하는 카미키와 연예의 신은 당연히 적대적인 관계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아쿠아와 루비로 하여금 카미키를 단죄하기 위해 환생을 시켜줬다는 추측을 할 수도 있다.[22] 특히 애니메이션판 1기의 엔딩곡인 メフィスト에서 이런 점이 여실히 드러나는데, 마지막 가사 부분이 마치 누군가가 아쿠아와 루비에게 복수를 부추기는 뉘앙스가 매우 짙은 데다가, 별(아이)의 아이들(아쿠아, 루비)이라며 그들을 지켜보고 있다는 점들이 현재 카미키의 상황을 생각해 보면 딱 들어맞는다고 할 수 있다.[23] 실제로 아쿠아의 경우 연기력이 뛰어났으나 자존감이 낮아서 한때는 스태프 일을 배우고 있었다. 그리고 139화에서 실제로도 당시에는 자존감이 낮았다는 것이 밝혀졌다.[24] 아이는 친모에게 학대당하고 버림받아 흰쌀밥을 무서워하는 등의 트라우마가 있으며 호시노 남매의 경우 아쿠아는 눈앞에서 아이가 살해당하는 걸 목격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루비는 전생인 사리나 때 친어머니에게 외면당했던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다. 카미키도 10~11살이라는 매우 어린 나이에 히메카와 아이리로부터 지속적인 성적 학대를 당했다는 것이 밝혀져 그 트라우마로 흑화하게 되었을 것이라는 추측이 존재한다.[커튼스포일러] 이 반전은 에르퀼 푸아로의 마지막 사건 커튼(추리소설)의 범인 에드워드 노튼과 매우 유사하다.[26] 법적으로는 묵시적인 교사도 교사행위로 인정되지만 그런 경우에도 범죄를 저지르라는 취지의 행위라는 것을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27] MEM쵸는 연재 도중에 스토리 작가 마음에 들어서 갑작스럽게 주역이 된 케이스라 논외.[28] 굳이 따지자면 카나가 "천재도 칼에 찔리면 죽는다고요" 발언에서 언급한 '천재'가 아카네일 가능성이 높다. 평소 카나가 천재로 지목하는 인물이 아카네이기 때문이다. 아카네에게 지지 않는다는 말을 하려다가 아이까지 건드려 버린 것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직접 등장하진 않았고 카나도 무의식중에 발언 수위가 선을 넘는 경향이 있기에, 진짜로 아카네가 찔렸는데도 저런 말을 했을 가능성도 있어서, 아카네가 해당 시점에서도 살아있다는 보장은 여전히 없다.[29] 117화에서 아리마가 졸업 발표 후 충격받은 아리마의 팬들이 비춰졌는데, 료스케 때처럼 아리마의 극성팬을 사주할 수도 있다.[30] 호시노 남매의 어머니가 아이인 것도 언론 보도를 통해 알았으며, 아쿠아의 복수에 대한 건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 정보력 면에서 보면 히메카와와 호시노 남매의 출생의 비밀까지 알게 된 MEM쵸보다 정보력이 낮다. 이와는 별개로 149화에서 아카네의 계획에 따라 아쿠아의 복수 포기 유도를 위한 '새 여친' 역에 배치될 가능성이 생겼는데(아리마 본인이 당장은 거절했다지만 저 계획을 꿰뚫어본 것은 아니다) 10장에서는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아쿠아의 복수에 직접 연관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31] 루비가 아이 연기를 잘하고 싶자 카나가 절교를 각오하고 악역을 자처했는데, 루비는 그걸 눈치채고 다시 카나를 놓지 않겠다며 화해했고, 아쿠아가 무의적으로 카나에게 호감을 느낀다는 묘사도 있고 원작자 말대로 카나가 아쿠아를 행복하게 해주는 인물이고, 카나를 좋아하는 걸 인정했다. 그런 카나를 잃을 경우 아쿠아는 말 그대로 끝장을 볼 수 있다. 특히 아리마는 호시노 남매의 제안으로 아이돌을 하게 되었으며, 루비의 입장에서도 오빠의 전여친 정도의 인식인 아카네보다는 같은 그룹 통료인 아리마가 해를 입는 편이 더 절망감에 빠지기 쉽다.[32] 이 경우라면 인터뷰에서 보인 불안증세가 이해된다. 어쨌든 누구도 죽지 않으므로 그나마 베스트 시나리오.[33] 이에 더해 152화에서 직접 대면하게 되자 인터뷰 직후 사실상의 선전포고까지 한다.[34] 사실 사랑과 집착은 종이 한장차이다.[35] 작중에서 카미키를 제외하면 아이나 MEM쵸 정도만 생일을 추정할 수 있는 근거가 나온 정도이다.[36] 이 작품은 캐릭터의 한자 이름과 생일을 잘 공개하지 않는 편으로 아리마 카나와 호시노 아이 모두 성만 한자로 나와있고 이름은 가타카나로 처리했다. 주연은 아니라지만 비중 높은 조연임에도 멤쵸는 아예 본명이 꽁꽁 숨겨져 있다. 호시노 남매나 쿠로카와 아카네처럼 이름 전체의 한자가 공개된 경우가 오히려 드물다.[37] 실제로 132화에서 전 B코마치 멤버인 타카미네는 현 시점에 와서야 첫 아이를 둔 것으로 묘사되며, 니노는 자식을 두기는 커녕 결혼조차 하지 않았다.[38] 별에 안광을 가진 인물들 중에서 아이는 말할 필요가 없고, 호시노 남매도 각각 배우와 아이돌로서의 유망주로 뜨고 있으며, 아카네의 경우 카나가 알아줄 정도로 연기력이 매우 뛰어난 배우다.[39] 특히 루비가 아이의 외모와 능력을 물려받아 아이돌로서 뛰어난 편인 점을 감안하면 아쿠아의 다재다능한 능력도 전생의 영향 뿐만 아니라 카미키의 능력을 물려받았을 것이라는 추측도 가능하다.[40] 아이러니하게도 히카루의 이름은 원문 텍스트에서는 가타카나로만 표기되어 있는데 나중에 타이키처럼 빛날 휘(輝)라는 게 드러나자 아이리가 이미 히카루의 아들이라는 것임을 알고 타이키의 이름을 지은 것이라는 걸 알 수 있는 부분.[41] 실제 작중 내에도 마찬가지인 게 카미키를 연기한 아쿠아가 차라리 죽고 싶을 심정이라며 카나에게 토로할 정도였고 루비는 아예 카미키를 용서할 정도다.[42] 몰론 아쿠아와 루비도 카미키처럼 여러 사람을 가지고 놀며 상처를 입히는 행적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는 편이다. 하지만 적어도 호시노 남매는 카미키처럼 사람을 파탄시키거나 죽게 만들지 않았다. 즉, 본질적으로는 같지만 강도 면에서는 차원이 다르다.[43] 실제로 이후 아이리에게 성폭행을 당하면서도 그녀가 주는 돈을 어쩔 수 없이 받는 것을 보면 경제적으로 가난한 집안일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