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자미 유타카 風見 豊 ｜ Carmelo Gust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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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folding 18년 전 ▼ {{{#!wiki style="margin: -5px -0px -10px" | | }}}}}}}}} | |
| <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 계승된 역전 | ||
| 출생년도 | 1964년 or 1965년 | ||
| 나이 | 54세 | ||
| 국적 | [[일본|]][[틀:국기|]][[틀:국기|]] | ||
| 직업 | 파티시에 | ||
| 신장 | 177cm | ||
|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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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마곡 | 역전검사 2 테마곡 "카자미 유타카 ~ 풍미를 단숨에 담아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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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전검사 2의 등장인물. 3화 계승된 역전의 증인.2. 상세
소개가 늦었군. 나는 카자마 유타카라고 하외다.
경연 대회에 참가한 과자 장인 중 한 명이올시다.
경연 대회에 참가한 과자 장인 중 한 명이올시다.
18년 전 IS-7호 사건 당시 텐카이 잇세이가 개최한 과자 콘테스트에 참여한 파티시에다. 주특기는 사탕 공예. 콘테스트의 참가 이유는 우승 상품인 '궁극의 레시피'가 목적이었다.
과자를 맛있게 만들 수는 있었지만, 유감스럽게도 디자인 실력이 매우 좋지 않았기에 우수한 파티시에라고는 할 수 없는 상태였다. 그의 과자 디자인 실력은 매우 보잘 것 없어서, 시가라키 타테유키와 미츠루기 신에게 혹평을 받았고, 그가 만들어준 자신의 얼굴을 본 카루마 고 검사 역시 불쾌해했다. 이 디자인 감각 결여가 좀 치명적인 게, 과자의 형태 자체로는 멀쩡하지만 평범하게 새 모양을 만들어놓고 사실 사람 얼굴이라는 둥 개소리를 시전하는 등 여러모로 미치광이같은 디자인 감각의 소유자.
재판 결과가 텐카이 잇세이가 범인으로서 체포되는 것으로 일단락 된 직후 서봉민국으로 유학을 떠나 특훈을 했다. 성과가 있었는지 18년 후 현 시점에서는 사탕 공예 실력이 매우 발전하여 디자인도 화려하게 해내는 우수한 파티시에가 되었다.
성격은 중국 무협지에 나올 법한 호걸풍이다. 그 때문에 웃음도 매우 호쾌하며, 2인칭은 "선생.'[1]
| 역전재판 시리즈 피해자 (시간대 순서대로 나열) | ||||||||||
| 옥중의 역전 | → | 계승된 역전 (가스 살포 사건) | → | 망각의 역전 | ||||||
| ??? | → | 카자미 유타카 | → | ??? | ||||||
그리고 현재 시점에서 12성좌 미술관에서 유독가스를 마셔 의식불명이 된 피해자로 등장한다.
하지만 역전재판 시리즈의 일반적인 피해자들과는 달리 다행히 사망하지는 않았으며, 빠르게 의무실로 가 치료를 받은 덕분에 의식을 회복할 수 있었다.
===# 진실 #===
| 역전재판 시리즈 범인들 (시간대 순서대로 나열) | ||||||||||
| 나루호도 류노스케의 각오 | →[2] | 계승된 역전 (IS-7호 사건) | → | 지나간 역전 (KG-8호 사건) | ||||||
| ??? | → | 카자미 유타카 | → | ??? | ||||||
본래의 성격은 단순히 호탕한 것을 넘어, 과자의 정점에 오른다는 자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라면 나머지를 전부 희생시켜도 마땅하다는 식의 괴팍한 성격이다.[3] 19세기의 이야기를 다루는 대역전재판 시리즈를 제외하면 역전재판 시리즈 전체의 시계열상 최초 진범.[4]
사실 카자미는 파티셰라는 직업에 어울리지 않게 미각장애를 앓고 있었다. 미각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이리저리 방황하던 도중, 텐카이가 개최한 과자 콘테스트의 우승상품인 '궁극의 레시피'가 미각장애 치료법이 담긴 의학서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이를 얻기 위해 콘테스트에 참가했다. 이 때 다른 참가자인 효도와 협력을 맺었는데, 카자미 자신은 디자인 감각이 영 아닌 데다 미각장애까지 앓고 있었지만 자신의 과자를 맛보고 평가해 주는 아들의 도움 덕에 과자의 맛은 매우 출중했고, 효도는 과자의 맛을 영 못 냈지만 디자인 감각은 우수했기 때문에 둘이 협력해 서로의 약점을 보완해 준다면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그러나 콘테스트 결승전 당일 예상치 못한 사태가 발생했는데, 효도가 카자미에게 협력을 끊겠다는 통보를 내린 것. 이미 전날에 효도가 결승전에 내놓을 과자를 만드는 작업을 도왔던 카자미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일방적인 배신이었기에 이에 항의했지만, 효도는 태연히 내가 당신의 도움을 받았다는 증거라도 있느냐며 조소했다. 설상가상으로 콘테스트 내내 과자의 맛을 봐주던 아들마저 효도의 계략으로 행방불명이 되면서 그는 과자의 맛도 모양도 낼 수 없게 되어버려 우승은 절망적인 상황이 되었다. 다급해진 그는 궁극의 레시피를 카메라로 촬영하려고 했지만 그 과정을 효도에게 발각되면서 싸움을 벌였고 결국 옆에 있었던 암염 램프를 들어 효도를 살해하기에 이르렀다. 시신은 얼음과자 속에 숨겼고, 흉기인 암염 램프에서 자신의 혈흔만 교묘하게 깎아내 리라 과자에 발라 두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암염 램프와 사건의 증거품인 '빛나는 천'은 콘테스트 참가자 딜리시 스콘의 방에 놔둬서 딜리시가 용의자로 지목되게끔 공작을 했다. 애초에 카자미는 파티시에로서 텐카이를 존경했기 때문에 그에게 혐의를 씌울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으며, 딜리시에게 누명을 씌우려고 했던 건 그녀가 룰 위반인 과자나 만들어대고 과자도의 체면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사람이었기 때문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일이 틀어지는 바람에 텐카이가 체포된 것이었다.
딜리시가 아닌 텐카이가 체포된 것은 그로서는 예상 밖의 일이었으나, 어쨌든 자신이 용의선상에 오르지 않게 되자 안심하고 촬영해둔 궁극의 레시피로 자신의 미각 장애를 치료하였고, 그 이후에는 행방불명된 아들을 찾을 생각조차 하지 않고 사탕 공예 수련을 위해 서봉민국으로 유학을 떠난다. 텐카이가 본인 대신 옥살이를 해온 것과 자신의 아들을 버리고 떠난 것에 대해서는 일말의 후회나 죄책감도 보이지 않으며[5] 후에 아들에 대한 언급이 나올 때 "내 혀에 미각이 돌아왔으니 아들은 어찌 되든 알 바 아니올시다!"라는 식의 말까지 한다.
18년 후 미술관에서 유독가스를 마신 것은 오야시키 츠카사의 함정이었다. 얼음과자로 위장한 효도의 시체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진범이 시체 회수를 위해 얼음과자가 담긴 케이스를 열면 바로 유독가스가 발생하도록 되어 있었다.
카자미: 맙소사··· 이제와서 범행을 들킬 줄은 몰랐군! 18년 전의 검사 선생과 변호사 선생은 날 잡지 못했는데.
유쾌하군, 유쾌해! 훌륭하외다, 검사 선생!
미츠루기: ······효도 씨를 살해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는 소리요?
카자미: 음하하하하하! 그래. 내가 효도 이사쿠를 죽였소이다!
유쾌하군, 유쾌해! 훌륭하외다, 검사 선생!
미츠루기: ······효도 씨를 살해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는 소리요?
카자미: 음하하하하하! 그래. 내가 효도 이사쿠를 죽였소이다!
치료 이후 오야시키 츠카사의 사정을 전해들은 미츠루기 레이지가 그를 IS-7호 사건의 범인으로 규정하자 가능한 한 마지막까지 진실을 숨길 생각이었으나 미츠루기는 곧 진상을 규명해내기에 이른다. 이에 그는 15년의 공소시효가 지났으니 자신을 법적으로 처벌할 수는 없다고 판단하여 모든 것을 자백한 다음 적반하장으로 당당하게 뻐팅긴다.
그러나 그가 3년 동안 국외로 나가 있었다는 사실과[6] 사건이 해결되는 데는 1년의 세월이 흘렀으며 텐카이가 진범이 아닌 '공범자'로 구속됨으로써 시효가 딱 그만큼 중단되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던 까닭에 역관광당한다.[7] 결국 이 사실에 당황하면서 텐카이가 죄를 짓지 않았다며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으로 어떻게든 내빼려고 했지만 본인의 죄로 무죄였던 텐카이가 받은 판결은 공범자였기에 결국 자신의 최대 도피처였던 공소시효의 만료가 반 년 가량 남게 됨으로써 결국 죄로부터의 도피행각은 이것으로 끝을 맞이한다.
이건··· 말도 안 돼···! ······내가 체포될리가 없거늘!
난, 세계 제일의 과자장인이라는 지위를 겨우 손에 넣었소이다···
그걸 위해 모든 것을··· 아들조차 버렸는데···!
난, 세계 제일의 과자장인이라는 지위를 겨우 손에 넣었소이다···
그걸 위해 모든 것을··· 아들조차 버렸는데···!
마지막으로 더 이상 빠져나갈 방법이 없다는 것에 멘탈붕괴하며 자기 모습을 한 무지막지하게 큰 사탕을 만들고는 그걸 직접 베어 버리는 최후의 기예를 선보인 후 체포된다.
하지만 그가 잡힐 수 있었던 건 결국 공범자[8]의 존재로 인한 시효 중단 덕분이었는데, 만약 그 공범자가 최종적으로 무죄 판결을 받게 된다면, 1년의 시효는 무효가 되어 결국 진범을 잡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라, 시가라키는 이것이 법의 모순이라고 씁쓸한 듯 말한다. 허나 풀려난다고 해도 그의 죄명은 온 세상에 밝혀질 것이니 그가 여태까지 쌓아온 명성은 전부 사라져 버릴 테고 설령 감옥에서 나온다고 해도 그의 죄의 낙인으로 사회에는 가시밭만이 펼쳐진 벌(罰)의 길만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9]
===# 나비 효과 #===
카자미 유타카가 효도 이사쿠를 살해한 IS-7호 사건은 엄청난 나비효과가 되어 이 사건에 엮여 몰락한 인물만 해도 10명 이상이며[10] 그후에 이 일의 여파로 십여 년 뒤에까지 엮여서 몰락 혹은 불행한 삶은 살게 된 사람들의 수는 더하다.[11] IS-7호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여 사건을 조사하던 카루마 고까지도 당시 검찰청장인 이치야나기 반사이에 의해 처분을 받았다.
텐카이 잇세이는 공범이라는 누명을 쓰고 18년동안 장기 복역을 하였고 오야시키 츠카사는 스스로 IS-7호 사건의 진범을 밝히기 위해 18년 후 유독가스 유출 트릭을 이용해 자신의 손을 더럽혔다.
사건 이후 아들 사루시로 소타와는 일방적으로 연을 끊어버려 아버지를 잃은 나이토 마노스케와 같이 둘 다 고아원으로 가게 하는 계기를 만들었고 그로 인해 고아원생인 사루시로가 오 테이쿤 대통령 살해사건을 목격하게되어 감시를 받고,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복수심에 불타는 계기를 만들어 자신의 아들이 나이토를 포함해 여러 사람의 파멸을 초래했다.
또한 IS-7호 사건은 당시 사건 담당 변호사 미츠루기 신과 담당 검사인 카루마 고의 갈등으로 이어졌는데 당시 검찰청장이었던 이치야나기 반사이는 효도 이사쿠의 시신이 사라진 사실을 일부러 숨겨 카루마의 40년 검사 경력에 유일한 흠집을 내버려 카루마에게 처벌을 내렸고, 그 대단한 실적의 검사가 40년 동안 승진도 못 하고 평검사로 남게 해버렸다. 이후 미츠루기 신이 카루마에게 살해되어 아들 미츠루기 레이지는 고아가 되었고, 하이네 코타로는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되었으며, DL6호 사건 담당 변호사 나마쿠라 유키오도 사건 발생 15년 후 카루마 고의 지시를 받은 하이네 코타로에 의해 교사당했으며 사건의 공소시효를 앞두고 나루호도 류이치에 의해 진실이 드러나 카루마 고는 살인죄로 체포되었고 또 그 딸인 카루마 메이는 아버지를 잃게 된다.
거기에 당시 미츠루기 신을 영매했던 영매사 아야사토 마이코는 호시카게 소라노스케가 정보회사 코나컬쳐의 사장 코나카 마사루에게 매수되어 영매 사건에 대한 정보를 팔아넘기는 일이 일어났고 코나카 마사루는 그걸 기사화해 퍼트려 아야사토 마이코는 세간의 비난과 질타를 견디지 못하고 잠적해버렸으며 마이코의 장녀 아야사토 치히로가 어머니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변호사가 되기 위해 출가해버렸다. 하지만 그렇게 변호사가 된 치히로는 DL6호 사건에 대해 조사당하는 게 두려웠던 코나카 마사루에 의해 살해당하고 말았으니 어찌보면 역전재판 시리즈, 정확히는 나루호도 셀렉션의 시발점에 있는 인물이다.
3. 이름의 유래
이름의 유래는 「풍미가 그윽하다(風味が豊か, 후미가 유타카)」란 의미에서, 風味 → 카자미(風味)로 바꾼 것.「풍향계(風見鶏, 카자미도리)」와는 별 관련 없는 것 같지만, 쓴 요리사 모자가 굳이 빨간색인 걸 보면 노린 것으로 추정된다.[12]
영어판 정식 번역명은 카멜로 구스토(Carmelo Gusto)로 정해졌다. 비공식 명칭과 동일하게 맛이라는 Gusto가 들어가 있다.
그의 테마곡은 5화의 결말부에서 그의 아들이 아버지와 똑같은 트릭을 써 죽인 사람의 사망추정시간을 늦췄다는 사실이 드러났을 때 두 사람의 이미지가 겹쳐지며 나오는 BGM이기도 하다.
비공식 영어패치판 이름은 데인 구스타비아(Dane Gustavia)로 gustatory (미각의) 또는 스페인어 gusto (맛)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1] 원문은 귀군(貴君).[2] 이 사이에 약 100년 정도의 시간차가 존재한다.[3] 미츠루기가 추궁을 하다보면 카자미의 이기적인 모습을 보고 평소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이는 시가라키 타테유키가 오랜만에 제대로 화났다며 상당히 진지한 모습을 보인다.[4] 대역전재판 시리즈를 포함한다면 이 기록은 제자일 불릿에게 넘어간다.[5] 아이러니하게도 아들도 어떤 의미에서 아버지와 아주 판박이었다. 미츠루기 부자가 각각 변호사와 검사라는 극과 극의 다른 직업이었으나 올바른 뜻을 이어받아 나아간 것과 서로 파국을 맞이했음에도 나쁜 면을 닮게된 카자미와 그의 아들은 그야말로 안티테제라고 할 수 있겠다.[6] 범인이 해외로 도피할 경우 공소시효는 그만큼 정지된다. 단, 실제 사건이었다면 정지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어디까지나 '도피' 목적으로 해외로 간 경우에만 시효가 정지되는 것인데, 카자미의 경우 당시에는 전혀 범인으로 의심받지 않았던데다 애초에 가기로 정해져 있던 유학이었기 때문. 이는 해외 도피와 공소시효가 쟁점이 된 사건에서는 반드시 다투어지는 중요 쟁점이다.[7] 여담이지만 첫 번째 해외로 나간 3년만으로는 약 4개월의 시효 초과로 체포가 불가능했기 때문에 두 번째 사실을 통해 체포했는데, 이것으로 범인을 몰아넣기 위해서는 무죄인 것을 뻔히 아는 텐카이를 공범자라는 가정을 앞세워야 했기에 시가라키 타테유키는 이 일을 검사인 미츠루기에게 넘길 수밖에 없었다. 변호사는 억울한 사람을 구하는 것인데 텐카이를 구하기 위해서라지만 변호사인 자신이 의뢰자를 범죄자라고 할 수가 없기에 죄인을 고발하는 검사에게 넘긴 것이다.[8] 물론 텐카이는 아무 죄가 없었다.[9] 멀리 갈 것도 없이 DL6호 사건 범인으로 몰린 하이네 코타로의 경우, 심신미약과 증거불충분을 근거로 무죄판결만 따내면 된다는 생각을 가진 담당 변호사의 공작으로 인해 저지르지도 않은 살인을 반강제로 인정해버리면서 직업과 인간관계, 약혼자 등 모든 걸 잃었고 법정에서 정체를 밝힐 때까지 정신 이상자 행세를 해야 했다.[10] 텐카이 잇세이, 오야시키 츠카사, 나이토 마노스케, 사루시로 소타, 카루마 고, 미츠루기 신, 오 테이쿤, 아야사토 마이코, 아야사토 치히로, 하이네 코타로, 나마쿠라 유키오.[11] 카미노기 소류, 미츠루기 레이지, 나루호도 류이치, 아야사토 마요이, 아야사토 키미코, 미야나기 치나미, 하자쿠라인 아야메, 키미코의 계략에 이용당할 뻔한 아야사토 하루미, 아이자와 시몬 등.[12] '카자미도리'는 수탉 모양의 풍향계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