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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Big Red Machine | Brothers of Destruction | Out of the Fire |
May 19th | Big Red Monster | Devil's Favorite Demon |
Corporate | Team Hell No |
2. 닥터 아이작 양켐 DDS / 가짜 디젤
대학을 졸업한 뒤에 본격적으로 레슬링을 시작하여, 1995년에는 최대 레슬링 단체인 WWE에 입성했다. 섬머슬램 1995에서 제리 롤러의 치과의사인 "아이작 양켐" 기믹으로 활동하며 브렛 하트와 대립을 하기도 하는 등 나름 푸시를 받았지만 기믹 자체가 워낙 병맛이라 흑역사가 되었다.[1][2]
이후 디젤 기믹으로 복귀하지만[3] 케인과 내시는 덩치만 닮았을 뿐 외모가 전혀 닮지 않은 사람들이라 역시 묻히고 만다. 그리고 1997년 초중반 언더테이커의 죽은 동생 케인이 살아 있다는 것이 언급되며 케인의 본격적인 커리어도 시작된다.
3. 충격적인 데뷔, 빅 레드 머신
1997년 10월의 PPV WWF 인 유어 하우스 18: 배드 블러드의 숀 마이클스 vs 언더테이커와의 역사상 최초의 헬 인 어 셀 경기에서 난입해[4][5] 언더테이커에게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를 시전하여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주었고[6] 언더테이커를 비롯하여[7] 스티브 오스틴[8] 등 다수의 메인 이벤터들과 대립하며 묵묵한 괴물 기믹은 몇 년 동안 계속 이어진다.
케인의 첫 테마곡 'Burned'.
이 때의 괴물 캐릭터는 정말 사기 수준이었다.[9] 천재지변마냥 갑자기 경기 중에 뜬금없이 튀어나와 경기하던 선수들을 쓰러트리면서 그 위용을 내보이는데다 수십명이 한꺼번에 달려들어도 꿈쩍도 안하는건 예삿일이고, 체어샷 머리에 정통으로 맞아도 멀쩡하고, 로블로를 당해도 약간 움찔하기만 할뿐 멀쩡한 보여주었다[10]. 게다가 이때 케인의 육중한 덩치는 그야말로 엄청나서[11] 그 위압감과 포스가 장난이 아니었다. 이 당시 디 제네레이션 X가 한번은 케인을 다굴쳐서 자신들의 전용 버스인 D-X 익스프레스의 짐칸에 실어넣고 어디론가 보내버린 일도 있었는데, 다굴이었다곤 해도 케인을 쓰러트리곤 어디론가 보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이었을 정도였다. 그리고 1일 챔프 사건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물론 주인공이 아닌 캐릭터 특성상 대립의 마지막은 항상 찝찝한 패배로 마무리 지었다.
2001년에는 언더테이커와 파괴의 형제라는 이름의 태그 팀으로 활동하게 된다. 언더테이커가 로드 오브 다크니스 기믹 시절에도 태그팀을 맺은 바 있으니 사실상 파괴의 형제 시즌 2이지만 그 때는 뭔가 호흡이 잘 안 맞고 케미도 딱히 어울리지 않았으나[12] 2001년에는 언더테이커가 인간다운 기믹인 폭주족 기믹을 하고 있었고, 케인도 예전보다 멘트가 늘어나며 인간다운 모습이 늘어났으며 케인이 전보다 경기력이 많이 좋아지면서 전보다 케미가 좋아졌다. 특히 두 사람의 더블 초크슬램과[13] 승리 세리머니로 등을 돌리고 오른팔을 들어올리는 장면이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박혀 있고 이후에도 두 사람이 태그팀을 맺을 때 이 두 가지는 반드시 보여주곤 한다.
개개인으로도 위력적인 두 사람이 힘을 합쳐버리니 웬만한 태그팀들은 그들의 상대가 되지 않았고 당시 WWF VS 얼라이언스 스토리까지 겹치자 파괴의 형제는 한 때, '''WWF 월드 태그팀 타이틀과 WCW 태그팀 타이틀을 동시에 획득하며 등장할 때 각각 두 개의 타이틀을 들고 나오며 메인 이벤터로 활도하던 시절이 아님에도 엄청난 포스를 보여줬다. 또한 이 시기에는 DDP가 언더테이커의 아내 사라를 스토킹하던
이 때의 케인은 코스튬이 총 6가지이다.. 먼저 1997년 데뷔 때 입은 "옛날 케인"하면 떠올리는 소위 "빨간 내복"이라 불리는 복장과, 1998년 1일 챔프 사건 시기에 입었던 왼손을 제외한 전신이 꽉 막힌 복장[14] , 1999년 빨간 내복에서 망사 재질로 구멍을 뚫어놓아 시원하게 만든 복장[15], 같은 1999년 빨간 내복의 색상이 뒤바뀐 복장,[16] 2000년 섬머슬램 언더테이커와의 경기에서부터 보였던 완가면+나시 복장, 마지막으로 2002년에 한 번 보였던 전신 빨간색 나시 복장.
2002년 4월 부상으로 인해 'nWo에게 다굴을 맞아서 공백을 가진다'는 각본을 받고 잠적에 들어갔으며
복귀 후에는 이름이 비슷한 허리케인과 잠시 태그팀을 맺었고[20] 그로 인해 언더테이커의 턴 힐로 팀을 잃은 케인이 허리케인과 함께 월드 태그팀 챔피언이 되기도 했으며 10월 7일의 RAW에서 태그팀 파트너 없이 홀로 RVD&제프 하디의 태그팀, 더들리 보이즈[21], 에지와 결렬한 크리스찬이 크리스 제리코와 맺은 팀을 상대로 사실상 1 VS 6 TLC 경기라는 희대의 명경기를 선보이며 괴물같은 피지컬로 접전을 벌인 끝에 승리를 거둬 혼자서 태그팀 타이틀을 지켜내는 것을 성공하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WWE 최악의 각본으로 불리는 '케이티 빅' 각본[22]을 수행하며 당시 인기가 있던 케인의 모멘텀이 순식간에 쪼그라들고 말았다. 결국 이 이후로 케인은 WWE 서바이버 시리즈(2002) 이후 WWE 아마겟돈(2003)에서 트리플 쓰렛 매치에 참가하기 전까지 월드 타이틀 근처에도 가본 적이 없게 된다.
이 케이티 빅 각본의 문제점은 이를 처음 제시한 사람이 로우의 각본진이 아니라 빈스 맥맨이었다는 것이고 각본진조차 이런 진행을 전혀 몰랐다고 한다. 당시 각본 정리 한 가지 반전이 있다면 애초에 이 케이티 빅 각본은 케인을 위한게 아니었다. 1999년 WCW로부터 넘어와 공식 데뷔를 기다리며 다크 매치만 줄창 뛰고 있던 스캇 빅이라는 프로레슬러가 있었는데, 이 스캇 빅이 공식 데뷔 후 남매인 케이티 빅의 복수를 하기 위해 트리플 H와 대립하며 레슬매니아에서 결말을 맞이한다는게 원래 계획이었다. 이 때문에 가상의 인물 케이티에게 빅(Vick)이라는 성이 붙었던 것. 그러나 퍼포먼스가 빈스의 맘에 들지 않았는지 스캇 빅은 방출당하고, 애먼 케인이 케이티 빅 각본의 대타로 결정되면서 일련의 대참사로 이어지고 말았다. #
하여튼 이런 저질 각본으로 트리플 H와 대립을 했으니 반응은 당연히 좋지 못했고, WWE 노 머시(2002)에서는 형인 언더테이커와 동시에 월드 타이틀에 도전했지만 둘 다 패배하며 챔프 등극에 실패한다. WWE 서바이버 시리즈(2002)에서 열린 엘리미네이션 챔버에 참가한 후에는 메인 이벤터에서 물러나 동병상련인 랍 밴 댐과 함께 태그팀으로 활동하며 WWE 백 래쉬(2003)에서 더들리 보이즈와 챔피언인 랜스 스톰 & 윌리엄 리걸을[23] 꺾고 월드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한다.
참고로 이 시절 후반기에는 개그에도 정평했다. 심지어 저 덩치와 저 가면에, 앞치마와 주방장 모자를 쓰고 통조림 CF를 찍은 적도 있었다. 광고의 하이라이트는 요리를 먹으려는데 가면의 입 부분이 뚫려있지 않아 벙찌는 몸짓. 스맥다운 시리즈 중 4편에서는 매점에서 커피를 사는 케인과 플레이어 선수가 부딪히고 커피를 쏟아 화가 난 케인과 즉석에서 경기를 갖는 랜덤 이벤트가 있다. 어느 선수에게나 일어나는 랜덤 이벤트긴 하지만 가면 쓴 케인에게도 이벤트가 일어나니 더더욱 개그다.
인형뽑기 머신에서 인형뽑기를 하는 꼬마를 도와준답시고 인형뽑기 머신의 유리를 깨서 인형을 주는 개그도 있었다.
여담으로 완전히 안면을 덮던 초창기 시절의 가면을 쭉 써 오다가[24], 2002년부터 이마와 눈, 코까지만 가리는 일명 반가면으로 바꿔 쓰고 활동했는데, 이는 숨쉬기가 너무 불편해서 본인이 다른 가면을 쓰고 싶다고 요청한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초기의 과묵한 괴물 이미지보다는 더 많은 감정표현이 가능해졌다고. 다만 카리스마는 조금 줄어들었다[25].
4. 태그팀 활동, 그리고 빅 레드 몬스터
한편 2003년에는 잠시 허리케인과 함께 태그팀 허리-케인(hurry-kane)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러다 이후 태그팀이 조용히 해체된 후엔 이전부터 친분이 있던 RVD랑 태그팀을 맺는다.
RVD와의 태그팀중에 마찰이 있던 케인은 라 레지스탕스와의 태그팀 챔피언십 경기 도중 대놓고 체어샷을 때리는 반칙을 저지르며 DQ패를 당하고 상대를 완전히 박살 내버린다. 그러자 갑자기 트리플 H가 나타나서는 에볼루션 가입을 제안하는데 당시 RAW 공동 단장이었던 스티브 오스틴이 이를 막으며 트리플 H는 너가 타이틀샷을 가지는게 두려워서 애완견 삼으려는거라 말하고 케인에게 다음 주 RAW에서 트리플 H와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경기를 주선했는데, 여기에서 공동단장인 에릭 비숍도 난입하고 이 경기에서 패배하면 케인이 가면을 벗는다는 조건을 걸어버린다. 이후 열린 경기에서는 랜디 오턴의 방해로 결국 패배하자 가면을 벗게 되었다.[26][27]
세상 모두가 자신을 비웃게 될 것이라고 생각해 폭주한 케인은 가면을 벗자마자 태그팀 파트너인 RVD에게 초크슬램을 날리며 자취를 감췄다. 사실 경기에서 패하면 케인이 가면을 벗어야 한다는 조건을 제안한 게 RVD였기 때문에 멋진 태그팀 파트너십을 보였던 두 사람은 순식간에 대립 관계로 돌아서게 된다. 그러나 이는 RVD가 케인을 배신한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약한 모습을 보이던 케인이 다시 강해지길 바라는 면에서 그가 괴물 같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랐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케인은 RVD의 이런 선의에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28]
가면을 벗은 케인은 자타공인 압도적 파괴력을 자랑하는 흉폭한 괴물 그 자체였다.[29] RVD를 쉽게 격파한 것은 물론 케인에게 잘못 걸린 린다 맥맨에게 입장로 철제 바닥 위로 툼스톤 파일드라이버를 선사해 셰인 맥맨과 대립을 자초하는가 하면, 에릭 비숍을 입장로 왼쪽 끝 낭떠러지에 초크슬램으로 던져버리는 등 흥분하다 이성을 잃어버리면 그야말로 눈에 보이는건 전부 파괴하는 악독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 당시 RAW에서 그 누구도 두려울 게 없었던 에볼루션 3인을 3MB로 만들어 버릴 정도로 엄청난 포스를 보여줬다.
케인과 우호적인 사이였던 짐 로스가 그를 설득하려고 했지만 케인은 그를 폭행하는 걸로도 모자라 그의 몸에 가솔린을 붓고 불을 지르기까지 했다. 결국 보다 못한 오스틴이 케인을 불러내 몸싸움 도중 머리에 체어샷을 날리고 스터너까지 먹였지만 불과 몇 초 만에 싯업해 초크슬램으로 복수한다. 셰인 맥맨과의 대립에서는 셰인이 그를 리무진 안으로 유인해 본인은 탈출하고 리무진은 출발시켜 주차되어 있던 트럭에 정면 충돌시켰는데 얼마 안 있어 깨어나 셰인에게 보복을 했다. 이렇게 지나친 위험 인물이 되어버린 바람에 아예 케인이 등장할 땐 경비원들이 그를 쇠사슬로 묶어서 데리고 나오기도 했고, 케인이 경찰에 연행되었다가 유치장에서 석방되었을때는 경찰들이 동행한데다, 한 경찰관은 초장부터 권총을 뽑아서 케인을 겨누기까지 했는데, 당시 케인은 아무한테도 위해를 가한다거나 기물 파손 등의 위협적인 행동을 하지 않았음에도 워낙 괴물 그 자체라 경찰들도 단순히 총으로 무장한 정도가 아닌 아예 돌발상황을 대비해 총을 겨눈 것이었다.
셰인과의 치열한 대립 끝에 둘은 WWE 서바이버 시리즈(2003)에서 '앰뷸런스 경기'를 치르게 되는데 케인은 여기서 승리를 거두었고, 같은 PPV에서 빈스 맥맨과 생매장 경기를 치르던 형 언더테이커를 기습해 그를 생매장했다! 2003년 마지막 PPV인 WWE 아마겟돈(2003)에서는 트리플 H, 빌 골드버그와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트리플 쓰렛 매치에서 패배했다.[30]
이 당시 케인은 사실상 무적의 최강자 그 자체였는데, 매니아들 사이에선 RAW에선 골드버그를 제외하면 케인이 사실상 최강자라 꺾을만한 선수가 없고, 스맥다운 로스터들중엔 케인을 꺾을만한 인물이 있을지에 대한 토론이 열리기도 했었다. 특히 당시 스맥다운의 강자들인 브록 레스너, 빅쇼, 커트 앵글, 존 시나 등이 케인의 상대로 거론되곤 했었고, 2006~2007년에 등장한 몬스터들인 우마가, 빅 대디 V, 그레이트 칼리 이렇게 3인방이 3:1로 덤벼도 이 당시의 케인을 상대론 승산이 없을 것이라는 주장들이 많다.
심지어 이 당시 케인은 그 숀 마이클스한테 스윗 친 뮤직을 맞고도 그대로 쓰러지는게 아닌 비틀거리는 연출이 나왔는데, 각본상 스윗 친 뮤직 자체가 웬만한 선수들은 맞고 커버되면 3카운트 안에 일어나지 못할 정도의 초강력 기술임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케인은 스윗 친 뮤직에도 버티는 슈퍼 몬스터인 셈이었다.
WWE 로얄럼블(2004) 매치에 참가하여 링 안의 선수들을 죄다 박살내고 여전히 괴물 포스를 뿜어냈으나 자신의 다음 선수가 나올 타이밍에 언더테이커의 종소리가 울리자 몹시 당황하며 절규하다가 뒤를 급습한 부커 T에 의해 탈락하고 말았다. 그리고 혼비백산해 도망치던 와중에 입장하던 진짜 다음 선수인 스파이크 더들리에게 화풀이(...)를 하고 사라져 버렸다.
한편 로얄럼블이 끝난 다음에도 언더테이커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계속 케인을 괴롭히며 경고를 보냈다. 이 과정에서 타이탄트론에 영상을 띄우는 것부터 해서 경기장 실내에 비가 내리거나 링이 움직이는 등 별에별 장면이 다 나왔는데, 케인이 링에 나타나기만 하면 이런 식으로 케인을 심리적으로 공격해 케인이라는 몬스터를 무력화 시켰는데, 이 당시 로얄럼블때 케인한테 타이탄트론 앞에서 얻어맞은 스파이크의 복수를 위해 도전장을 낸 버버레이 더들리와 맞붙어서 버버레이도 철제 계단으로 쳐서 부상을 입혔고, 버버레이를 구하러 온 디본마저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로 꽂아버렸는데, 그 직후 언더테이커가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채 타이탄트론에 영상을 띄웠다. 이외에도 그로부터 일주일 후엔 스맥다운에서 이적해온 로얄럼블 우승자인 크리스 벤와랑 맞붙어서 벤와를 박살냈지만 역시나 언더테이커가 케인한테 경고를 보냈다. 심지어 한번은 케인 vs 골드버그 경기중 언더테이커의 종소리와 함께 링 위에 안개가 껴서 경기 진행이 불가능해져서 경기가 무승부가 된적도 있었다. 이때 골드버그 VS 언더테이커 각이 나왔던건 덤. 결국 WWE 레슬매니아 XX에서 언더테이커와 붙어 허무하게 패했고, 한동안 무적의 괴물로 폭주하며 WWE를 휩쓸고 다녔던 것도 이때 이후로 슬슬 약해지더니 그 이후에는 리타와 스토킹 → 강간 → 임신 → (매트 하디와의) 친자 분쟁 → 강제 결혼 → 유산 → 재결합 → (리타의) 배신으로 이어지는 역사에 남을 막장 각본으로 1년 간 엮이면서 상당히 이미지를 실추했다. 또 2004년에 출전한 8개의 PPV 중 딱 1번 이겼다.[31]
한편 이때쯤 맷 모건이 케인의 숨겨진 동생 아벨로 등장할 계획이 있었으나, 백지화된 일도 있었다.
2005년엔 에지-리타 커플과의 분쟁을 끝낸 뒤[32] WWE 타부 튜즈데이(2005)에서 숀 마이클스, 빅 쇼와 함께 존 시나의 WWE 챔피언쉽에 도전할 후보로 선정되었으나 결국 투표에서 숀에게 밀리고 같이 떨어진 빅쇼와 함께 월드 태그팀 챔피언이 되었다. WWE 서바이버 시리즈(2005) 팀 RAW VS 팀 스맥다운의 제거 매치에 참가해 빅쇼와 함께 바티스타를 제거했다.[33]
2006년, WWE 레슬매니아 22에서 칼리토 & 크리스 매스터스를 상대로 타이틀 방어는 성공했지만 다음 날 RAW에서 신인 스테이블인 스피릿 스쿼드[34]에게 타이틀을 내주었다. 이후 케인은 May 19th(5월 19일)이라는 말만 들으면 흉폭해지는데, 빅쇼가 그 날짜를 언급하자 케인은 절대로 그 날짜를 말하지 말라고 경고했고, 빅쇼는 왜그러냐며 대화를 시도하다가 그 날짜를 언급하게 돼서 케인이 빅쇼를 공격하게 되고, 태그팀이었던 이 두 거인들은 대립관계로 바뀐다. 케인은 이 날짜를 언급하는 말만 들으면 흉폭해져서 이 날짜를 언급한 사람을 공격하게 되는데, 이 May 19th은 각본상 케인이 불에 탄 날이자 케인이 주연인 영화 씨 노 이블 개봉일자다.(...)
빅 쇼와의 대립 마지막인 WWE 백래쉬(2006)의 결과는 케인이 환영에 시달려 괴로워하자 그동안 적대적으로 맞섰던 빅 쇼가 괴로워하는 케인의 모습을 차마 보지 못하고 체어샷을 날려 경기를 포기해버리며 대립이 흐지부지된다. 이후에도 May 19th을 언급하는 선수들을 박살내면서 괴로워하던 중 케인을 괴롭히던 실체인 가짜 케인에게 시달리며 벤젼스에서 패했으나, RAW 백스테이지에서 난투극 끝에 가면을 뺏어 더 이상 May 19th에 시달리지 않게 됐다.
그 뒤 우마가와 대립하여 최후에 그에게 패배해 RAW에서 방출됐고 스맥다운으로 이적해 몬텔 본테비어스 포터와 대립하며 그를 띄운다. 다만 이 대립의 끝이 인페르노 매치이고 승리로 끝났기에 케인에게도 MVP에게도 윈윈인 결과로 끝났다. 그러나 2007년에는 마크 헨리, 핀레이 등과 대립하며 미드카더로 자리잡게 되었고[35] 스맥다운과 ECW가 서로의 로스터를 공유하게 된 2007년 중후반부터는 스맥다운과 ECW에 동시에 출연하게 된다.
2008년 초반에도 딱히 별 다른 소득없는 커리어를 이어가던 와중, 승자는 당일에 ECW 챔피언 차보 게레로에게 도전하는 보상이 걸린 WWE 레슬매니아 24의 프리쇼 매치인 배틀 로얄 경기에서 최후에 마크 헨리를 제거하며 승리하여 본 쇼에서 차보에게 도전하게 되었다. 그리고 차보가 먼저 나오고 케인의 테마가 울려퍼지자 링 밑에서 튀어나와 차보의 뒤로 등장해 차보는 물론 심판까지 당황하게 만들었다.
공이 울리자마자 급히 달려오는 차보에게 초크슬램을 가하고 8초 만에[37] 이기며 ECW 챔피언이 되었다. 이 경기가 WWE 역사상 최단 시간 끝난 경기 2위이자[38] 레슬매니아 역사상 최단 시간에 끝난 챔피언십 경기이다. 보통은 이런 경기에 대한 관중들의 반응이 좋지 않지만[39] 이 경기는 이긴 사람이 다름 아닌 오랫동안 푸쉬를 거절한 케인이고 ECW 타이틀이 위상이 인터콘티넨탈 타이틀과 동급 수준으로 많이 줄긴 했어도 케인이 1997년 WWF 타이틀을 획득한 후, 정말 오랜만에 획득한 월드 타이틀이기에 관중들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레슬매니아 후, 완전히 ECW 소속이 되었고 레슬매니아에서 머니 인 더 뱅크 매치의 승자가 된 CM 펑크와 묘한 사이를 유지하게 된다. WWE 백래쉬(2008)에서는 다시 차보와 경기를 가져 차보의 피니쉬 무브인 프로그 스플래시를 초크슬램으로 반격해[40] 다시 승리를 거둔다. 그렇게 ECW에서 탑 페이스를 유지하는 듯 했으나 2008 드래프트에서 CM 펑크와 함께 RAW로 이적한다. 그런데 지난 해 역시 ECW 챔피언이던 상태에서 RAW로 이적하여 타이틀을 반납한 바비 래쉴리와는 달리 챔프를 그대로 유지한 상태로 RAW 소속이 된다.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에서 마크 헨리에게 타이틀을 뺏긴 후에는 악역으로 전환하여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 CM 펑크와 데이브 바티스타와의 대립에 끼어들어서 둘을 개발살내고선 레이 미스테리오를 노리며 대립했다. 그 후에는 다시 별 다른 스토리 없이 어정쩡한 상태를 유지하다 2009년 다시 스맥다운으로 이적한다. 스맥다운에서도 딱히 푸쉬를 받지 못 한 채 어정쩡한 악역을 유지하다 언더테이커와 제리-쇼의 대립 사이에 끼게 되면서 임시로 파괴의 형제를 결성하는 등의 모습으로 다시 선역 전환을 한다.
5. 강력해진 몬스터로 잠시 돌아오다
Man On Fire[41] |
그러나 2010년 6월에 언더테이커의 실신을 계기로 범인을 찾고 다니는 모습을 보이며 폭풍 푸쉬를 받기 시작했다. 주겠다는 푸쉬를 하도 거절해온 탓에 이때는 빈스 회장이 친히 나서서 푸쉬를 줬다고 한다.
경기 도중에 난입하여 빅 쇼, 레이 미스테리오, CM 펑크, 잭 스웨거를 혼자서 한꺼번에 잠재워 버리는 등 예전 언더테이커를 묻었을 때와 비견될 만한 엄청난 포스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경기 직후에 관 속에서 등장한 언더테이커를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로 쓰러뜨린다.
결국 범인은 케인이었으며, 그다음 주 스맥 다운에서 자신은 15년 동안 언더테이커가 약해지기를 기다려 왔으며, 그때를 노려 언더테이커를 잠재워 복수한 것이라고 말했다.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0)에서도[43] 카운터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로 언더테이커를 잠재우며 챔피언십을 지켜낸다. WWE 헬 인 어 셀(2010)에서도 언더테이커를 배신한 매니저 폴 베어러의 도움으로 챔피언 방어에 또 성공한다. WWE 브래깅 라이츠(2010) 생매장 경기에서는 언더테이커를 말 그대로 묻어버렸다.[44]
그 후 RAW의 비밀 사장과 마찰을 빚은 이유로 인해 스맥다운으로 이적해 온 에지의 거센 도전을 받게 되는데, 각본상 아버지인 폴 베어러가 에지에게 붙잡히는 바람에 엄청난 굴욕을 당하게 되었다. 에지가 가짜 베어러로 농락하다가 에지가 설치한 사다리 위의 널빤지 위에서 휠체어에 앉은 폴을 케인이 밀어버리는 등 사실상 언더테이커와의 대립을 통해 쌓아올렸던 엄청난 포스를 다시금 (스스로 거절하면서) 잃게 되었다.[45] 그렇게 두 달 내내 일방적으로 농락당하다가 WWE TLC(2010)의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십 페이탈 포 웨이 TLC 매치에서 에지에게 타이틀을 빼앗겼다.[46]
4월 21일 런던에서 빅 쇼와 함께 WWE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러나 6월 23일에는 그 타이틀을 넥서스에게 잃은 뒤 마크 헨리에게 의자가 끼워진 채로 공격받은 다리가 부러졌다는 각본으로 공백을 가진다.
6. 다시 가면을 쓰다
2011년 11월 21일 RAW에서의 티저 영상에 케인이 분노하는 실루엣과 불타는 가면 등이 나온다.2011년 12월 12일 슬래미 어워드 2011 특집 RAW에서 '존 시나 vs 마크 헨리'의 경기에 난입해 시나에게 초크슬램을 날리며 8년만에 다시 한 번 가면을 쓰고 복귀했다! 이 시기 서포케이터(The Suffocator)라는 변형 클로우 홀드를 새로운 피니셔로 사용하기도 했으나, 호응면에서나 임팩트면에서나 그다지 뛰어난 편은 아니라 금세 묻혔다. 그리고 잭 라이더와 존 시나를 지옥으로 끌고가려해 멘붕시키며 떡실신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WWE 로얄럼블(2012) 당일 존 시나와의 경기는 더블 카운트아웃으로 승자 없이 끝났다. 경기 후 밖까지 나가서 싸우던 케인은 시나를 철제 의자로 후들겨 팬 뒤 잭 라이더까지 잡아와서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를 시전하고, 뒤이어 덤벼드는 시나까지 초크슬램으로 잠재우는 위엄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모두의 예상대로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12)에서 시나와 엠뷸런스 매치를 가져 AA에 맞고 엠뷸런스에 실려가 패배한다.
2012년 2월 27일자 RAW에서 자버들의 태그팀매치 후 난입해 존재감을 과시하고 2012년 3월 2일자 스맥다운에서는, 대니얼 브라이언에게 벨트샷을 맞은 후 약간의 뇌진탕 증세로 휴식기를 가졌던 랜디 오턴을 공격하며 대립의 시작을 알렸다. 과거 자신이 부상으로 휴식하기 전 자신의 인간성을 모두 없애겠다더니 랜디와 싸워 깔끔히 패배하고, 그에게 악수까지 청하는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그리고 3월 5일자 RAW에선 케인 vs 알 트루스의 경기에 난입한 랜디 오턴의 RKO를 맞았다. 하지만 WWE 레슬매니아 28 당일에는 RKO를 한 번도 허용하지않고 초크슬램과 탑 로프 초크슬램을 시전해 승리한다.
이후 CM 펑크, 대니얼 브라이언과 WWE 타이틀 및 AJ를 놓고 대립하다 분노 조절 프로그램 때문에 브라이언과 태그 팀이 되었는데, 서로 싫다고 티격태격하면서도 어쨌든 WWE 태그팀 챔피언십을 차지하면서
타이틀도 뺏기고 별 대립없이 지내다 새롭게 등장한 와이어트 패밀리의 표적이 되어 공격받았다. 그 후 와이어트 패밀리의 리더인 브레이 와이어트와 WWE 섬머슬램(2013)에서 링 오브 파이어 매치[47]를 가져 패배 후 씨 노 이블 2 촬영이유로 등장하지 않는다. 2013년 10월 28일 WWE 헬 인 어 셀(2013)에서 미즈를 구타하는 에릭 로완과 루크 하퍼를 공격하며 복귀 후 미즈에게 초크슬램을 날린다.
7. 어소리티 : 운영국장과 가면
가면은 예전에도 벗은 적이 있었지만 아예 깔끔한 양복 차림으로 각본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다수의 팬들은 케인의 괴물 캐릭터는 이제 죽었다고 안타까워했지만, 반대로 양복 차림이 의외로 간지난다고 호평하는 팬들도 있다. 며칠 후 케인이 양복 차림으로 등장하게 된 이유는 최고운영 책임자(COO)인 트리플 H로부터 운영국장(DOO)라는 직책을 부여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진다.
그리고 대니얼 브라이언을 괴롭히더니 WWE 엘리미네이션 챔버(2014) 메인이벤트인 WWE 월드 헤비웨이트 챔피언쉽 엘리미네이션 챔버 경기에서 대니얼 브라이언을 방해해 랜디 오턴의 타이틀 방어에 일조했다. WWE 레슬매니아 30에서 자신의 지시를 따르지않는 쉴드를 상대로 뉴 에이지 아웃로즈와 팀을 이루어 경기를 가졌으나 5분도 안 돼 처참하게 패한다.
다음 날 RAW에서 대니얼 브라이언과 트리플 H의 WWE 챔피언십 경기가 시작하기 전에 대니얼에게 초크슬램을 날려 타이틀 변동을 기도했으나 갑자기 쉴드가 나타나 대니얼을 구해주면서 실패했다. 결국 스테파니 맥마흔에게 지금까지의 부진에 대해 잔뜩 쓴소리를 듣자 분노하며 다시 가면을 꺼내들면서 대니얼 브라이언을 지옥의 심연으로 보내버리겠다고 선포했다. 그리고 Main Event(스맥다운, NXT 같은 별개 프로그램의 명칭이다.)에서 빅 쇼를 이기며 다시 괴물 기믹으로 컴백했다.
4월 21일자 RAW에서 대니얼 브라이언을 장외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 3방(!!)을 날려버려 대니얼 브라이언을 골로 보낸다. 28일 RAW에서는 브리 벨라와 페이지의 경기에서 난데없이 링 중앙에서 링을 뚫고나오면서 난입하며 대니얼 브라이언을 공격히고 브리 벨라를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덕분에 케인을 각성시킨 스테파니는 대니얼과 브리벨라에게 사과하다가 결국 브리벨라에게 bitch라는 욕을 얻어먹어야했다. 익스트림 룰즈에서는 대니얼 브라이언에게
6월 23일 RAW에서 WWE 머니 인 더 뱅크(2014) 래더매치 겸 WWE 챔피언십의 8명의 참가자 중 마지막으로 밝혀졌지만 로만 레인즈에게 스피어를 맞으며
29일 PPV 당일 랜디의 챔피언쉽 획득을 위해 열심히 봉사했으나 존 시나가 이를 저지하고 타이틀을 획득했다. 다음 날 RAW에서 랜디와 팀을 이루어 시나 - 레인즈와 경기했는데 링 밖에 시나를 철제계단으로 구타해 경기가 무효처리되어버렸다. 그러나 전혀 신경쓰지 않고 툼스톤 파일드라이버까지 먹여버렸다. 그 순간 세스 롤린스가 캐싱인을 하려고 했는데 딘 앰브로스에 의해 저지당했고
7월 20일 WWE 배틀그라운드(2014)에서 랜디 오턴, 로만 레인즈와 함께 시나의 타이틀에 도전할 네 명의 도전자 가운데 한 명으로 선정되었는데 이 때도 랜디와 협력을 할 것으로 생각되었으나 막판에 더 이상 랜디의 뒤치다꺼리를 하기 싫다며 불만을 표하더니 결국 개인플레이를 하다가 패배했다.
8월 1일 스맥다운에서는 세스 롤린스와 함께 딘 앰브로스를 상대로 2대1 핸디캡 매치를 가졌는데, 막판에 철제 의자를 가지고 폭주한 딘 앰브로스에게 체어샷 3방을 맞고 링아웃한다. 8월 4일 RAW에선 로만 레인즈에게 패배한뒤 스테파니 맥맨에게 마스크를
2014년 8월 11일 현재의 스크레치 WWE 로고를 볼 수 있는 마지막 RAW에서 또 다시 슈트 차림의 운영국장 모습으로 등장한다.
10월 10일 스맥다운 15주년 기념 매치에서는 애덤 로즈를 상대로 초크 슬램 프롬 헬을 통하여 깔끔하게 승리하셨으며, 경기 후 겁 없이 덤비는 일부 로즈버드 구성원들에게 더블 초크 슬램을 선사하는 등 원조 몬스터다운 포스를 보여주셨다. 또한 간만에 탑로프에서 회전하며 링아웃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경기였다.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4)에서 팀 시나 vs 팀 어소리티의 5:5 제거 경기에서 어소리티 멤버로 참전했으나 패배, 그 다음날 로에서 일일 단장으로 복귀한 대니얼 브라이언의 명령으로 오소리티에서 벗어나 새 직업으로 WWE에서 살아남았다. 그런데 그 새 직업이란 것이 하필 음식 판매원. 덕분에 이 날 케인은 졸지에 운영국장에서 팝콘 장수로 전락했다(…).
이후 장사를 하다가 지나가던 라이백이 와장창 뒤엎으면서[49] 케첩 & 머스타드 세례까지 맞으며 쫓겨났다. 케인은 라이백이 등장하기 직전에 팝콘장수 역할을 하는데 아이들에게 해맑은(...) 표정으로 팝콘을 주면서 악역임을 잊은 모습을 보여서 화제가 되었다. 링크동영상
WWE TLC(2014)에서 라이백에게 패한 뒤 12월 마지막 주 러에서 세스 롤린스의 졸렬한 인질극(...) 덕에 어소리티가 복귀하면서 케인도 다시 운영국장 자리에 복귀했다. 2015년 1월 첫 RAW에서 배드 뉴스 바렛이 돌프 지글러를 상대로 룰을 바꾸면서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을 차지하게 도왔다. WWE 로얄럼블(2015)에선 라이백, 브레이 와이어트, 돌프 지글러, 딘 앰브로스[50]등 4명을 제거하면서 누적 42명 제거라는 신기록을 갱신했다.
또한 이 기록 외에 또 엄청난(?) 기록이 숨겨져 있었는데 2014년 PPV에 출전해서 단 한 경기도 이기지 못 했다.[51] 그래도 마침내 WWE 패스트 레인(2015) 3:3 태그 매치에서 빅 쇼, 세스 롤린스와 함께 승리했다!
그리고 WWE 레슬매니아 31의 앙드레 자이언트 기념 배틀로얄에 출전 하면서 무려 18년 연속 레슬매니아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후 도와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천대하는 세스 롤린스와 신경전을 이어갔다. 그리고 WWE 페이백(2015)에서 세스 롤린스가 챔프를 계속 유지하지 못하면 해고 된다는 조항이 붙자 세스 롤린스가 타이틀을 방어하도록 도와서 운영국장 자리를 유지했으나, 로만 레인즈와 딘 앰브로스에게 봉변을 당했다. 다음 날 RAW에서도 세스 롤린스를 돕다가 딘 앰브로스에게 공격당했다. 6월 22일 RAW에서 브록 레스너에게 초크슬램을 두번이나 먹이고 분노하며 오랜만에 강력한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WWE 배틀그라운드(2015) 직전의 러에서 브록 레스너한테 장외 F-5에 이어 철제계단으로 발목을 공격당해 각본상 부상으로 모습을 감춘다. 이때 세스 롤린스가 차마 브록 레스너를 공격하진못하고, 분풀이로 케인의 부상당한 발목을 한 차례 짓밟았다.
8. 복수, 그리고 다시금 형과 손잡다.
WWE 나이트 오브 챔피언스(2015)에서 세스 롤린스가 스팅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셰이머스가 캐싱인을 시도하려고 할 때 불꽃과 함께 등장하였다. 셰이머스는 잠시 뒤로 물러났고 그 사이 케인은 세스 롤린스에게 초크 슬램을 날렸다. 이후 눈치를 보던 셰이머스가 링 안으로 들어오자 그에게도 초크 슬램을 날렸고[52]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세스 롤린스에게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까지 날린다.
그런데 다음 날 RAW에서는 어소리티 사무실에 들어온 세스 롤린스 앞에 양복 차림의
WWE 헬 인 어 셀(2015)에서 세스와 WWE 벨트를 놓고 경기를 펼쳤지만 예상대로 패하면서 프로레슬링 갤러리에서 선정한 자버스 챔피언에 선정되었으며 패배하면 지금 지위인 운영국장에서 해고된다는 조항이 실현된다.
그리고 다음 날 RAW에서 언더테이커를 납치한 브레이 와이어트가 마이크웍을 하던 중에 난입해 한 번 쓸어주는 위용을 보여주는 듯하더니 역시나 진압당한 뒤 형처럼 와이어트 패밀리에게 끌려갔다. 2015년 11월 9일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열린 RAW에서는 브레이 와이어트의 세그먼트 도중 언더테이커의 종소리가 울리고, 파괴의 형제로 언더테이커와 함께 나타나 와이어트 패밀리를 처리 후 브레이 와이어트에게 더블 초크슬램을 시전한다. 이후 11월 12일 스맥다운서 언더테이커가 와이어트 패밀리의 경기중에 목소리로 서바이버 시리즈가 상대해 주겠다고 응수한다.
2015년 11월 16일 열린 RAW에서 언더테이커의 하수인인 드루이드들이 정렬한 가운데 언더테이커와 함께 등장했는데, 브레이 와이어트의 말에 따라 입장로에 있던 드루이드들이 흰색 양 가면을 쓰고 링 위로 들어오자 처리했다. 2015년 11월 19일 스맥다운에서도 와이어트 패밀리가 양가면을 쓴 드루이드들을 대동하고 출연하자 언더테이커가 타이탄트론에 등장해 그들에게 경고의 메세지를 날렸다. 이어서 케인이 불에 타고있는 양 가면을 들고 등장해 언더테이커의 말을 이었다. 언더테이커가 '고이 잠들라'고 말한 후 케인이 헬 파이어를 터뜨리자 드루이드들이 일제히 다 쓰러졌고, 관중들의 Rest In Peace 첸트로 마무리 되었다.
그리고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5) 당일, 브레이 와이어트&루크 하퍼를 상대하였다.[53] 선배 레슬러인 언더테이커의 데뷔 25주년이란 위업을 기념하는 자리인지라 적당히 백업해주면서 시종일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고, 10분만에 언더테이커가 툼스톤 파일 드라이버로 루크 하퍼를 잠재우며 승리를 거두었다.
9. 클래시 오브 타이탄스 그리고 스맥다운 라이브
WWE 로얄럼블(2016) 30인 로얄럼블 매치에도 출전했으나 브론 스트로우먼에게 탈락당했다. 그래도 알 트루스를 탈락시키며 본인이 가지고 있던 로얄럼블 통산 제거 1위 기록을 경신했다. 와이어트 패밀리와의 악연은 계속되어 빅 쇼&라이백과 손잡고서 WWE 패스트 레인(2016)에서 클래시 오브 타이탄스란 부제로, 브레이 와이어트를 제외한 와이어트 패밀리 일원을 상대해 승리한다. WWE 레슬매니아 32의 앙드레 더 자이언트 메모리얼 배틀로얄 출전을 선포하며 또다른 강력한 우승후보 빅 쇼와 신경전을 벌였다. 레슬매니아 32 당일 안드레 더 자이언트 메모리얼 배틀로얄에선 최후의 2인으로 남았으나 배런 코빈에 의해 탈락한다.스테파니 맥마흔과 셰인 맥마흔 남매가 로스터 분리 이후 각 브랜드 운영권을 어떻게 나눌지 신경전을 벌이는 중에 코퍼레이트 케인으로 등장해 스맥다운 경영권에 욕심을 냈다. WWE 머니 인 더 뱅크(2016) 이후의 러에서 가면을 쓴 채 미즈의 인터컨티넨탈 타이틀에 도전하나 카운트아웃으로 이겼다. 7월 26일 스맥다운 라이브에서는 WWE 월드 챔피언쉽 넘버원 컨텐더 선발 6인 경기에 참여할 선수를 선발하는 배틀로얄에서
WWE 백래쉬(2016)에서는 랜디 오턴의 대타로[54] 브레이 와이어트와 노 홀즈 바드 매치를 가졌고, 막판에 난입한 랜디의 도움으로 승리했다. 브레이 와이어트&루크 하퍼와 대립하는 랜디 오턴을 돕지만 랜디의 RKO를 맞으며 배신당했다. 이후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6) 그리고 11월 29일 스맥다운에서 루크 하퍼를 꺾었다.
이후부턴 활동이 거의 없는데, 2017년 중순경에 공화당 소속으로 녹스카운티 시 시장으로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한터라 당분간은 WWE에서 그를 보기 어려울 것으로 보였는데....
10. 진짜 몬스터는 누구인가?
새롭게 변경된 테마곡 |
2017년 10월 16일 RAW, 재연합한 실드 vs 미즈, 더 바, 브론 스트로우먼의 대립 도중 메인 이벤트 경기로 잡힌 로만 레인즈와 브론 스트로우먼의 스틸 케이지 매치의 마지막에 난데없이 링 바닥을 뚫고 난입해 복귀를 알렸다. 그리고 로만 레인즈에게 초크슬램 2방과 툼스톤 파일드라이버을 먹이며 브라운 스트로우먼의 승리를 도왔다. 경기가 끝난 후 미즈가 케인을 새로운 멤버로 정식 발표하며 TLC 2017에 깜짝출전하게 됐다.
이런 갑작스러운 복귀에 대부분의 팬들은 매우 얼떨떨해 하고있는 상황. 그런데 정작 TLC에서는 브라운 스트로우먼을 배신하는 등 오히려 팀의 패배에 일조한다. 다음 날 RAW에서 AJ 스타일스,앰브로스 & 롤린스를 차례대로 때려눕히고 자신만이 '유일한 몬스터'라며 전날 스트로우먼을 공격한 이유 등을 밝혔다. 그 뒤 핀 밸러와 경기를 가져 초크슬램 3방으로 가볍게 승리. 11월 6일 영국투어에서는 스트로우먼의 러닝 파워슬램을 맞고도 싯업으로 일어나는 등 예전의 강력한 모습이 돌아오고 있다.
WWE 서바이버 시리즈(2017)엔 출연하지 않은 대신 11월 20일 RAW에서 스트로우먼의 목을 의자로 찍으면서 대립을 이어나간다.27일 RAW에선 연속 2경기를 치렀는데 먼저 제이슨 조던에게 카운트아웃 승리를 거둔 다음 밸러와 격돌하지만 스트로우먼의 난입으로 노카운트.이번엔 케인의 목이 의자에 찍혔다...12월 11일 스트로우먼을 상대로 WWE 로얄럼블(2018) 유니버설 챔피언십 도전자 결정전을 치렀지만 장외 대결 도중 바리케이드 근처에서 래리어트를 맞으며 더블 카운트아웃 무승부.경기 후 스트로우먼이 싯업을 보여주자 겁에 질린 사람처럼 앉아서 뒤로 기는 추태를 보이기도 했다.결국 유니버설 챔피언십 경기는 트리플 쓰렛으로 확정됐다.
2018년 첫 RAW에서 경기를 마치고 백스테이지로 가던 스트로우먼에게 케인은 "힘을 합쳐 레스너를 기습하자"고 제안을 하지만 무시당한다. 결국 혼자서 레스너의 세그먼트가 끝나자마자 난입,초크슬램을 먹였으나 레스너가 싯업으로 일어나 날린 벨트샷에 링 밖으로 떨어졌다.그리고 모든 로스터가 출동해 케인과 레스너를 말려야 했다.
WWE 로얄럼블(2018)에서 브록 레스너, 브론 스트로우먼과 WWE 유니버설 챔피언십 트리플 쓰렛 매치를 가졌으나 레스너에게 핀폴을 당하면서 패하였다.
다음 날 RAW에서는 브라운 스트로우먼과 엘리미네이션 챔버 퀄러파잉 매치를 라스트 맨 스탠딩 매치로 치렀다. 그러나 스트로우먼에게 아나운서 테이블로 깔리면서 패했다.이후 각본상 부상을 당했다는 이유로 잠시 휴식을 가지다가 3월 19일 RAW에 컴백, 언더테이커를 기다리던 존 시나에게 초크슬램을 선사. 그 다음주에 시나와 NO DQ로 경기를 벌여 패배한 뒤 다시 선거운동을 위해 휴식한다.
11. Team Hell Yes
시장 선거 준비로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던 케인은 6월 26일 스맥다운에서 블러즌 브라더스에게 공격받던 대니얼 브라이언을 구출하며 등장. 블러전 브라더스를 몰아내고 포옹을 하며 팀 헬노를 재결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GM 페이지가 WWE 익스트림 룰즈(2018)에서 팀 헬노 Vs 블러전 브라더스의 경기가 열림을 알렸다. 그런데 경기 전 부상을 당하면서 PPV 당일에 백스테이지에서 블로전 브라더스와 난투극을 벌이고 각본상 부상을 당하는 장면을 연출, 사실상 1대2 핸디캡 매치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대니얼 혼자 블로전 브라더스를 상대로 분전하다가 패하고 말았다.12. 형제와 함께 LAST TIME EVER?
시장 당선후 WWE 관련활동은 스케쥴상 어려울 것으로 예상이 되었으나 수퍼 쇼 다운 2018에 출연이 확정, 언더테이커의 링 사이드에 서는 것이 결정되었다. 그런데 경기 후 DX 두 선수를 다시 공격하면서 WWE 크라운 주얼에서도 출연하는 것이 확정되었다. 결과는 파괴의 형제의 패배.이후에는 WWE 활동을 중단한 채 시정에만 참여했다가, 2019년 라이브 이벤트를 겸한 WWE의 녹스빌 공공안전센터 10만달러 기부식 때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13. Big Red Mayor
9월 16일 '녹스 카운티 시장 글렌 제이콥스'로 등장해 알 트루스에게 녹스빌에 있는 네일랜드 스타디움(테네시 대학 풋볼팀의 주경기장)을 소개하다 기습적으로 핀을 따 타이틀을 뺏고, 24/7 챔피언이 되기도 했다. 해맑게 'I still got it!'을 외치는 시장님의 모습이 압권이다(...). 잠시 후 차에 타기 직전 롤업으로 다시 뺏겼고[55], 쇼 막바지에 오랜만에 가면을 쓴 케인의 모습으로 등장해 집단 공격 당하는 세스 롤린스를 도와주러 나오기도 했지만 갑자기 등장한 브레이 와이어트의 기습을 받는다.
2020년 1월 17일 스맥다운에 오랜만에 등장하였다. 로얄럼블이 9일 앞으로 다가온 소회를 남기는 도중 브레이 와이어트가 파이어플라이 펀하우스로 프로모에 끼어들었다. 그러다 갑자기 붉게 암전하여 더 핀드의 모습으로 링 바닥을 뚫고 난입을 시도한 브레이가 케인에게 신경 쓴 나머지 팀 헬 노의 파트너인 대니얼 브라이언의 기습공격을 받는다. 팬서비스로 YES! 챈트는 덤.
2020년 11월 22일 서바이버 시리즈의 언더테이커 은퇴식에 오랜만에 가면을 쓴 빅 레드 머신의 모습으로 나타났다.
WWE 로얄럼블(2021)에 18번으로 등장하면서 통산 20회 참여와 함께[56] 돌프 지글러 & 리코셰를 탈락시키며 누적 최다 탈락자 수도 46명으로 갱신시키나[57] 데미안 프리스트에게 탈락된다. 또한 이번 로얄럼블 출전 수당 전액을 기부했다고 한다.
14. WWE 명예의 전당 헌액
2021년 3월 24일 WWE 범프에 출연한 언더테이커의 입을 통해 케인이 WWE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고 발표되었다. 의형제 언더테이커 뿐만 아니라 정치적 멘토인 론 폴 역시 케인의 명전 입성을 축하했다고 전해졌다. 이 해에 같이 헌액된 인물 중 한 때 태그팀으로 같이 좋은 활약을 펼쳤던 랍 밴 댐과 레슬매니아 23에서 대립을 가졌던 그레이트 칼리가 있다.레슬매니아 37 개최 전에 열린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감사 연설을 하였다. 여기서 그는 "케인이라는 캐릭터가 기억에 남을 수 있던 것은 팬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하였고, 마지막에는 "저(글렌)는 이렇게 떠나렵니다. 그리고 '케인'은 이렇게 인사드리겠습니다."라면서 특유의 헬파이어를 보여주는 것으로 확실한 팬서비스를 남겼다.
명전 입성으로 전업 프로레슬러로서는 사실상 은퇴한 셈이 되었고, 이제부터 WWE에 출연하는 건 단발성 이벤트 성향이 강하다고 보면 될듯.
2021년 9월 17일 본인의 지역구 녹스빌에서 열린 스맥다운에 양복을 입고 등장했다. 그리고 녹스빌 출신의 비앙카 벨레어를 소개했다.
2022 WWE 명예의 전당에 각본상 형 언더테이커의 헌액이 발표되고 명예의 전당 행사 당일 열린 레슬매니아 액세스에서 언더테이커의 동상이 공개될 때 트리플 H, 숀 마이클스등과 함께 오랜만에 WWE에 모습을 드러냈다. 언더테이커가 연설 중 "나의 형제 케인, 아 이제는 시장님이라고 해야 하나요?"라는 농담을 섞어 감사인사를 했다.
2022년 4월 25일 RAW에 잠시 등장했다.
테네시 주 내슈빌에서 열린 2022년 섬머슬램에 등장해 이날 관중수를 발표하는 역할을 맡았다.
[1] 선수 본인도 흑역사로 인정하는지, 이 때의 자신을 물어보면 "그건 다른 사람이며, 나와는 상관 없는 사람이다."라고 말하고 다닌다.[2] WWE 페이백(2017)에서 이가 부러진 제프 하디가 아이작 양캠에게 치료 받았다며 농담삼아 언급하기도 했고 뉴 데이가 언더테이커의 집으로 들어가서 생긴 일을 다룬 인터렉티브 무비인 언더테이커의 저주받은 저택에서도 안치실에 누워있는 시체로 이름만 등장했다.[3] 진짜 케빈 내시는 WCW로 이적해서 nWo로 활동하고 있었다. 같이 이적한 스캇 홀까지 조롱한다는 의미에서 WWE에서 페이크 디젤 기믹으로 케인을, 페이크 레이저 라몬 기믹으로 빅 타이탄틀 내세우지만 둘 다 당연히 실패. 페이크 레이저 라몬의 경우 2019년 9월 20일 49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는 비보가 전해졌다.[4] 먼 훗날에 언더테이커는 헬 인 어 셀이라는 매치 기믹 자체가 케인의 데뷔를 특별하게 만들기 위한 장치였다고 밝혔다. 말그대로 누구도 개입할 수 없을 것처럼 보이는 구조물인데 거기에 괴물스러운 힘으로 그딴거 무시하고 난입하는 케인의 이미지 메이킹을 위한 장치.[5] 여담으로, 가면 뒤 케인은 사실 꽤나 긴장했었다고 한다. 본인 음악도 당시 입장하면서 처음 들었고, 어떻게 보면 케인의 공포스러운 이미지를 심어준 행동 중 하나인 헬 인어 셀의 문을 잡아뜯어버리는 게 잘 될지도 걱정했다고. 그리고 앞선 두 얼치기 기믹과 달리 진중한 기믹으로, 그것도 희대의 스타인 언더테이커와 함께 엮인 캐릭터였으니 여기서 삑살내면 커리어 끝이다라는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했다고 한다. 그래서 처음으로 툼스톤을 시전할때 망설이면 무릎을 꿇은건가...[6] 이때 처음으로 케인과 조우했던 언더테이커의 '경악한' 표정은 소소한 재미를 줬다. 폴 베어러가 언더테이커의 '악마성'을 알고(방화를 저질러 부모님이 사망하고 동생이 화상을 입고 행방불명된 후 베어러에게 발견되어 복수를 한다는 스토리라인) 피해자이자 동시에 동생인 케인으로 하여금 복수를 부추긴다는 설정이 좋았다.[7] 특히 이때 이어진 '형에 대한 원한'이란 설정은 {오스틴 vs 맥마흔} 대립 기믹과 더불어 흥미있는 기믹으로 주목을 끌었다. 더구나 당시 언더테이커가 '하나뿐인 혈육과는 싸우지 않겠다'며 케인과의 대결을 극구 피하고 있던 상황이라 관심이 증폭되지 않을 수 없었다.[8] 단 처음 얼마간은 맥마흔에 '이용'당하는 역할로 활약했다. 예를 들어 오스틴의 '버르장머리를 고쳐주려' 이용되는 역할.[9] 당시 괴물로 통하던 베이더 마저 짓이겨 놓았을 정도였으니 더 설명이 필요한가?[10] 이것은 언더테이커의 데뷔때도 마찬가지였다. 이후 '인간성'이 부여되기 시작하면서 약한 모습이 보여지기 시작했지만 데뷔 이후 한동안의 언더테이커는 괴물 그 자체였다.[11] 이때의 케인은 326파운드 (약 148kg)라고 소개되었는데, 1999년 진행된 케인 vs 비세라 경기 영상 도중 케인이 탑라인에 올라가 플라잉 클로스라인을 할 때 해설이 하는 말을 들어보면 "350파운드"라고 언급된다. (약 158kg)[12] 사실상 경기보단 당시 파괴의형제가 경기난입해서 깽판치는게 더 강력해보였다. 그중에 1998년 당시 어느날은 하루내내 모든경기를 난입해서 깽판을 쳤던적도 있다.[13] 두 명이 한 사람을 잡고 초크슬램을 하는 것이 아닌 두 명이 한 명씩 잡고 초크슬램을 시전하는 장면.[14] 사실 데뷔때 부터 케인의 복장은 한팔이 뚫려있는 복장이었다. 98년 초중반때 양팔이 덮힌 빨간내복의상을 잠깐 입다가 다시 한팔 뚫린 복장으로 돌아갔다.[15] [16] 이 복장을 입은 케인은 특히 강했다.[17] 예전엔 다른 선수들보다 느릴 지라도 엄청난 파워로 상대를 제압했지만, 이때의 케인은 예전보단 힘이 조금 떨어진 것 같아도 스피드가 확연히 빨라졌다.[18] 해설의 소개론 거의 동일한 몸무게 (326파운드 -> 320파운드)로 나왔다.[19] 이 시기부터 320파운드로 소개되었다. (약 145kg) 부상 전, 소위 말해 "완가면 시절"이라 불리는 리즈 시절 케인은 326파운드로 소개되었으나 원래 몸무게는 350파운드였다.(약 158kg)[20] Hurri-Kane. 결성 계기가 다소 개그인데 둘이 가면을 쓰고 이름도 비슷하고 사용하는 피니시도 초크슬램으로 똑같다는 이유로 결성했다.[21] 이때는 디본 대신 스파이크가 대타로 참전한다.[22] 케인이 케이티 빅이라는 여성을 사랑했으나 그 여성을 죽여버리고 시간을 했다는 것을 트리플 H가 폭로한다는 아주 심각한 저질 각본이었다.[23] 이 태그팀은 언어메리컨스의 멤버들인데 또다른 멤버인 테스트와 크리스찬은 언어메리컨스와 다른 모습을 보인 반면, 이 둘은 언어메리컨스가 해체된 후에도 언어메리컨스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며 태그팀으로 활동했다.[24] 2000년 당시 선역에서 악역으로 턴힐 한뒤 섬머슬램 vs언더테이커 경기에서 빨간내복 의상에서 민소매 복장으로 바뀐다.[25] 이 시기는 케인에게 인간적인 캐릭터성이 강조되던 시기였으니 어떻게 보면 당연하다 할 것이다.[26] 실제로는 한동안 떨어지는 RAW의 시청률을 다시 반등하기 위해 그의 가면을 벗게 했다.[27] 한편 이전에도 가면이 타의로 벗겨진 적은 있었다. WWF 섬머슬램(2000)에서 언더테이커를 상대했을 때로, 이 때는 머리카락에 가려 얼굴이 제대로 드러나진 않았다.[28] 훗날 케인 본인이 밝히길 이날 경기 이후 저 절반만 밀린 괴랄한 머리 모양을 그대로 한채로 아내랑 외식을 나갔다고 한다(...)[29] 데뷔 초 케인과 맞설만할 정도로 매우 강력했다.[30] 골드버그에게 초크슬램을 시전했으나 난입한 에볼루션 멤버 중 바티스타가 케인을 잡고 끌고 나가버려 트리플 H가 골드버그를 핀했다.[31] 로얄 럼블 - 로얄럼블 매치에서 패배, 레슬매니아 20 - 언더테이커에게 패배, WWE 백래쉬(2004) - 에지에게 패배, WWE 배드 블러드(2004) - 크리스 벤와에게 패배, WWE 벤전스(2004) - 매트 하디에게 패배, WWE 언포기븐(2004) - 숀 마이클스에게 패배, WWE 타부 튜즈데이(2004) - 막 데뷔한 진 스니츠키에게 패배. WWE 섬머슬램(2004)에서 매트 하디에게 이긴 게 전부이고, 타부 튜즈데이 이후로 부상으로 휴식을 가지며 2004년을 끝냈다. 복귀 후 첫 PPV 승리가 WWE 뉴 이어즈 레볼루션(2005)에서 진 스니츠키를 꺾은 것이다.[32] 중간에 끼었던 진 스니츠키는 리타가 세그먼트 때 직접 불러 '아이의 유산은 네 잘못 아니야.'라고 일축하며 빠졌다. 케인의 잡을 받고도 막장 각본과 본인의 한계로 그냥 듣보로 지내다 몇 년 안 지나 조용히 방출됐다.[33] 케인은 바티스타의 첫 PPV인 WWE 아마겟돈(2002)에서 그의 상대가 되어 그에게 잡을 해주었다. 그 이후로도 바티스타와의 대결에서 이긴 적이 거의 없으며 이겨도 반칙승으로 이긴 것이었다. 게다가 2005 서바이버 시리즈 당시 바티스타는 각본상으로도 실제로도 부상에 시달리고 있었다.[34] 5명의 남자들로 이루어진 스테이블. 남성 치어리더 기믹으로 별로 반응이 안 좋아 자연스럽게 악역이 되었다. 나이가 가장 어린 케니가 사실상 리더였다. 태그팀 챔피언도 그가 가졌고, 마이크웍에서도 케니가 우선적으로 말했다. 케니는 후에 스피릿 스쿼드 해체 후 케니 다익스트라로 활동했으나 무존재감 속에 조용히 방출당했다. 그리고 케니와 함께 태그팀 챔피언을 지냈던 선수는 후에 아무도 모르게 금발 머리를 하고 접수의 신이 되어 WWE에 완전히 자리 잡는다.[35] 그레이트 아메리칸 배시에서 에지의 월드헤비웨이트 타이틀에 도전하며 잠시 메인이벤터로 활동했지만 에지가 큰 부상을 당하면서 대립이 강제로 끝이 났다. 결국 새 챔피언을 가리기 위해 스맥다운에서 배틀 로얄 매치가 열렸는데 여기서 그레이트 칼리가 승리하면서 그가 챔피언이 되었고 그레이트 아메리칸 배시에서 케인은 그레이트 칼리와 바티스타를 상대로 트리플 쓰렛 매치를 가졌지만 패배하여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36] 참고로 이 경기의 링 아나운서는 당시 ECW 단장이던 전 우마가의 매니저, 아르만도 알레한드로 에스트라다이다.[37] 핀폴까지 가한 시간까지 합하면 11초.[38] 1위는 WWF 서바이버 시리즈(1998)에 있었던 더 락 VS 빅 보스 맨으로 4초 만에 경기 시작 → 더 락 롤업으로 끝났다.[39] 이 후, WWE는 레슬매니아에서 순식간에 경기가 끝이 나는 챔피언십 경기를 몇 번 배치했으나 반응이 썩 좋지만은 않았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대놓고 이 경기의 기록을 깨려고 구성했던 레슬매니아 28의 대니얼 브라이언 VS 셰이머스. 로얄럼블 우승자의 경기가 오프닝 매치인 것도 모자라 18초 만에 셰이머스의 승리로 끝나버리는 허무한 전개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경기에 크게 반발했다. 아이러니한 것은 이 경기에 대한 반발심으로 악역이던 브라이언의 챈트인 "YES!" 챈트가 관중들에게 유행하게 되면서 브라이언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40] 프로그 스플래시를 맞은 척함과 동시에 차보의 목에 손을 대 그대로 초크슬램을 시전했다.[41] 이 당시 썼던 테마곡인 'Man On Fire'. 다만 바로 전에 쓰였던 Slow Chemical의 강렬함 때문에 임팩트가 훨씬 약해서 상대적으로 인지도는 낮은 편이다.[42] 오랜만의 푸쉬 덕분인지 이날 케인이 승리할 때마다 관중들의 환호가 장난 아니었다.[43] 해당 PPV 포스터 주인공이 케인이었는데 나름 복선이었는 듯 싶다.[44] 넥서스에게 도움을 받았었다.[45] 하지만 당시 이렇게 케인을 일방적으로 농락하는 에지를 향한 관중들의 호응이 생각보다 좋은 편이었다. 악역에서만 비열한 모습을 보이던 그가 선역의 입장에서 강적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 여실히 보여주었기 때문.[46] 에지는 이 경기에서 월드 헤비급 챔피언에 오르면서 통산 10회 월드 챔피언이라는 금자탑을 쌓게 되었다.[47] 링 주위에 불만 붙고 핀폴로 끝나는 PG등급버전 인페르노 매치.[48] 단일경기 제거 기록은 로만 레인즈에게 깨지긴 했지만 통산 제거기록은 숀 마이클스를 누르고 1위에 올랐다.[49] 케인이 소시지를 라이백의 가슴팍으로 살짝 던져 맞은 일이 화근이 되었다. 물론 먼저 시비를 건 것은 라이백이지만.[50] 4명 모두 빅 쇼와 함께 제거했다.[51] 로얄럼블 - 탈락, 레슬매니아 - 쉴드 VS 케인, 뉴 에이지 아웃로스에서 패배, 익스트림 룰스 - 대니얼 브라이언에게 패배, 머니 인 더 뱅크 - 머니 인 더 뱅크 래더 매치 패배, 배틀그라운드 - 페이털 4 웨이 매치에서 패배, 서바이버 시리즈 - 돌프 지글러에게 제거, - TLC - 라이백에게 패배[52] 셰이머스가 케인 옆으로 와서 (자기의 캐싱인을 위해) 세스에게 초크슬램 한방 더 날려달라고 깝죽대다(...) 초크슬램을 얻어맞았다.[53] 에릭 로완은 심판의 경기개시 선언이 있기전 호기롭게 돌진했다가 두들겨 맞고 그대로 퇴장, 브라운 스트로우먼은 그대로 대기하며 난입준비를 했는데 후반부에 파괴형제의 더블 초크슬램을 맞고 아나운서 테이블에 떨어져 리타이어.[54] WWE 섬머슬램(2016)의 경기 때 입은 뇌진탕 부상이 회복되지않아 백스테이지에서 브레이 와이어트의 습격에 다리부상을 입었다는 각본으로 랜디 오턴이 링에 등장하지않았다.[55] 이 때 챔피언을 뺏긴 직후 옛날 습관 알 투르스에게 초크 슬램을 날리기 직전까지 갔으나 그의 설득을 듣고 쿨하게 물러가준다.[56] WWE에서는 케인 기믹만 인정해서 18회 참여로 될 것으로 보인다.[57] WWE에서는 아이작 양캠 시절 제거한 1인을 빼서 45명으로만 인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