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김정훈 · 2 김영빈 [[부주장| VC ]] · 3 최우진 · 4 박진섭 [[주장|C ]] · 7 에르난데스 · 8 한국영 · 9 티아고 · 10 송민규 · 11 이승우 [[부주장|VC ]] 13 강상윤 · 14 전진우 · 15 성진영 · 16 박재용 · 17 진태호 · 18 이준호 · 19 보아텡 · 21 안현범 · 22 권창훈 23 김태환 · 24 박규민 · 25 최철순 · 26 홍정호 · 27 이규동 · 28 이영재 [[부주장| VC ]] · 29 김준영 · 30 안드리고 · 31 송범근 [[부주장|VC ]] 34 엄승민 · 36 장남웅 · 39 강현종 · 42 아나스모 · 44 김하준 · 47 윤주영 · 50 황정구 · 51 이한결 · 63 한석진 64 김수형 · 66 서정혁 · 70 이재준 · 72 황승준 · 73 김민재 · 77 김태현 · 81 전지완 · 88 윤현석 · 90 정상운 91 공시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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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35445><colcolor=#f9d800> 전북 현대 모터스 No. 96 | ||
안드레아 콤파뇨 Andrea Compagno | ||
K리그 등록명 | 콤파뇨 | |
출생 | 1996년 4월 22일 ([age(1996-04-22)]세) | |
시칠리아 팔레르모 | ||
국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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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 키 195cm / 체중 84kg | |
포지션 | 스트라이커 | |
주발 | 오른발 | |
소속 | <colbgcolor=#035445><colcolor=#f9d800> 유스 | 팔레르모 FC (2006~2011) 칼초 카타니아 (2011~2014) 토리노 FC (2016) |
선수 | 칼초 카타니아 (2014~2015) → A.S.D 듀에 토리 (2015 / 임대) FC 피네롤로 (2015~2016) SS 아르헨티나 아르마 (2017) 보르고세시아 칼초 (2017) 누오레세 칼초 1930 (2018) 트레 피오리 FC (2018~2020) FC U 크라이오바 1948 (2020~2022) FCSB (2022~2023) 톈진 진먼후 (2024) 전북 현대 모터스 (2025~ ) | |
링크 |
1. 개요
이탈리아 국적의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 축구 선수. 포지션은 스트라이커.2. 클럽 경력
시칠리아 팔레르모에서 태어나 팔레르모 지역 아카데미와 카타니아의 아카데미에서 성장기를 보냈다. 그러나 두각을 발휘하지 못하며 세리에 D의 여러 구단을 전전하는 아마추어 선수로 전락했다.2.1. 트레 피오리 FC
2018년 산마리노 리그의 트레 피오리 FC로 이적해 두 시즌 동안 41경기 37골을 뽑아 내며 하위 리그이긴 하지만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2.2. FC U 크라이오바 1948
산마리노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20년 당시 루마니아 2부 리그 리가 II에 참가하던 FC U 크라이오바 1948로 이적했다. 크라이오바에서도 22경기 7골을 기록하며 1부 리그로 승격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2.3. FCSB
2022년 루마니아 최고이자 명문인 FCSB로 이적했다.FCSB에서도 좋은 활약을 선보이며 통산 55경기에서 20골을 넣었다.
2.4. 톈진 진먼후
루마니아에서의 좋은 활약으로 유럽의 여러 리그의 구단에서 러브콜이 왔으나 중국의 톈진 진먼후가 아주 좋은 조건으로 콤파뇨에게 영입을 제시했기에 결국 2024년 2월 톈진으로의 이적을 택했다.2024 시즌 톈진에서 공식 경기 29경기 19골 1도움 등 공격 포인트 20개를 기록하며 아주 좋은 활약을 선보였으나 2025 시즌을 앞두고 계약 만료로 톈진을 떠났다.
2025년 1월 FC 서울이 중국 리그에서 뛰었던 FA 신분 스트라이커 영입을 원한다는 소문에 서울 팬들은 그 후보를 콤파뇨로 추측하기도 했다.
티아고의 J리그행이 유력한 상황이라서 전북 현대 모터스가 톱 자원을 찾고 있는 가운데 전북의 콤파뇨 영입이 임박했다는 루마니아 보도가 나왔고 이어 이탈리아 언론에서도 22일 인천국제공항으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했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거기에 전북 거스 포옛 감독 역시 중국에서 감독을 했기에 중국 사정에도 익숙한 편이다. 티아고의 J리그행은 무산되었다.
메디컬 테스트를 마쳤고 비자 문제 해결 이후 바로 영입 발표를 띄울 예정이며 발표만 안 나왔지 연습 경기는 뛰었다고 한다.
2월 5일 영입 발표를 띄웠다.
2.5. 전북 현대 모터스
2월 6일 전북 구단은 콤파뇨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2.5.1. 2025 시즌
배번은 FCSB시절에도 달았던 본인의 출생 연도 1996년에서 딴 96번을 달았다.전북 입단 후 첫 경기였던 포트 FC AFC 챔피언스 리그 투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다. 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를 통해 박진섭의 선제골에 기여했고 이후 4분 뒤인 전반 22분에는 박진섭의 크로스를 자신의 시그니처인 헤더를 통해 전북 데뷔전 데뷔골을 기록하였다. 이후 후반전에는 김태환의 크로스를 그대로 헤딩으로 연결해 멀티골을 만들어냈다. 팀은 4:0 대승을 거뒀다.
멀티골도 멀티골이지만 상대 팀의 레벨을 감안한다 하더라도 이날 공중볼 경합 성공률 17회 시도 15회 성공 도합 88%라는 말 그대로 압도적인 제공권을 선보이며 전북은 물론 다른 팀 팬들까지 경악을 금치 못했고 순식간에 다른 팀들에게 경계 대상 1호로 떠올랐다.
1라운드 김천 상무 FC 홈개막전에서 상대팀의 과격한 대인 마킹에 제대로 된 실력을 보여 주지 못했다. 상무의 미드진과의 헤딩 경합에서도 밀리는 등 좁은 활동 반경으로 인해 좋은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후반 63분에 교체됐다.
2라운드 광주 FC 홈경기에서 전반 21분 송민규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 동점골을, 후반 66분에는 전병관의 크로스를 받아 또다시 동점골을 넣으면서 아챔투 포트전에 이어 또다시 멀티골을 만들어 냈다. 팀은 2:2로 비겼지만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이어 2라운드 베스트 11에도 선정됐다.
3라운드 현대가 더비 울산 HD FC 원정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지만 김영권과 서명관의 집중 마크로 인해 완전히 지워지며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등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1라운드 김천전에서 집중 마크를 당하자 아무것도 못하는 약점을 노출하며 불안감을 보였던 것이 이번 라운드에서도 반복됐다.
4라운드 강원 FC 홈경기에서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다. 포옛 감독은 부상 정도는 검사 중이라 밝혔다.
5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홈경기에서 당연히 부상으로 명단에서 제외됐으나 홈경기가 있는 날에만 하는 팬 사인회가 있는데 팬 사인회에서 콤파뇨가 라인업으로 올라와 2025 시즌 시즌권 구매자인 100명의 팬들과의 팬 사인회를 가졌다.
6라운드 FC 안양 원정경기에서 후반전 시작 전 박재용과의 교체로 오랜만에 투입됐다. 52분 페널티 킥 결승골로 팀의 1:0 승리에 기여했다. 개인적으로는 19경기 연속 PK 득점으로 프로 데뷔 이래 PK 성공률 86.9%(23경기 중 20경기)를 기록하게 됐다. 맨 오브 더 매치 및 주장 박진섭, 골키퍼 송범근과 함께 6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8라운드 제주 SK FC 홈경기에서 제주의 질식 수비에 공격이 무산되고 후반전 86분 코너킥 상황에서 홍정호의 헤딩 패스를 그대로 동점 헤딩골을 만들어 내며 팀의 1:1 무승부에 기여했다. 이날 슈팅을 무려 7개를 때렸지만 헤더골 1개 이외에 발로 때린 슈팅은 전부 어처구니 없이 날려먹으며 지켜보던 전북 팬들에게 고구마를 먹였다.
코리아컵 3라운드 안산 그리너스 FC 홈경기에서 상대로 105+1분에는 자신이 얻은 페널티 킥 기회를 직접 성공시켰다. 113분에는 역습 상황에서 전진우의 패스를 받아 두 번째 골을 넣었다. 이렇듯 멀티골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전북의 3:0 승리와 다음 라운드인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여담으로 두 번째 골은 본인의 전북 현대 입단 후 발로 넣은 첫 필드골이다. 시즌 9경기 8호골째만의 기록.
9라운드 대구 FC 홈경기에서 전반전 37분 골키퍼 세컨볼을 재차 침투하면서 팀의 두번째골을 만들어내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3. 플레이 스타일
195cm의 압도적인 키를 이용한 헤더에 능한 타겟맨으로 가까운 곳에서는 거의 발로 때린 슈팅같은 구속을 보여주며 먼 거리에서도 묵직하고 파워풀한 헤더를 날릴 수 있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으며 긁히는 날에는 알아도 못막는 수준으로 K리그 역대 최고 수준의 높이를 자랑한다. [1]가장 큰 단점은 바로 압도적인 키로 인한 낮은 주력이다. 기동성이 굉장히 떨어져서 측면에 위치한 선수와 활발한 스위칭등 연계 플레이는 기대하기 어렵고 송민규나 전진우에게 패스를 건넨 뒤 느릿하게 박스안으로 들어가 올라올 크로스를 기다리는 것이 주된 공격 전개 방식. 발밑도 썩 좋지 않아 주민규처럼 공을 받으러 내려오는 플레이도 기대할 수 없고 발로 넣은 필드골이 시즌 9경기만에 나왔을 정도.
단점이 워낙 명확하기에 후술 할 것처럼 대응법은 나와있는 편인데 장신 센터백이 작정하고 붙어 최대한 방해를 했을 때는 헤더의 위력이 온전히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공중볼에서 빛을 발하는 플레이 특성상 상대 수비가 거칠게 나온다면 본인의 장점은 죽고 상술한 단점들이 눈에 띄는 것이 사실이다.[2][3]
정리하자면 엄청난 공중볼 장악 능력과 뛰어난 헤더슛 스킬을 가졌으나 느린 주력과 좁은 활동 반경으로 인해 전술적으로 어떻게 기용하냐에 따라 활약상이 달라지는 선수라고 할 수 있다. 잘 통하는 날에는 알아도 못 막을 정도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 주나 그렇지 않은 날에는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4. 여담
- K리그에서 처음 등장한 이탈리아인이다 보니 전북 구단은 동료 선수들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이탈리아인 괴롭히기[5]를 시도하는 영상을 인스타그램 등 자신들의 소셜 미디어 채널에 올렸다. ## 인터넷을 중심으로 널리 확산되며 인지도가 늘었다.
[1] 그만큼 공중볼도 잘 따내서 헤더로 떨궈주는 플레이도 종종 나오는데 받아먹는 전북의 2선 선수들이 시원치 않은 탓인지 전북 현대 이적 후 어시스트는 거의 없어서 왠만하면 본인이 슛으로 처리 하려는 편.[2] 25시즌 극초반 무서운 위력을 보여주던 콤파뇨가 리그 3라운드 울산전에서 김영권, 서명관, 김민혁에게 완전히 지워지며 울산에게 아무것도 못하고 패배했다. ACL2 시드니 FC전에서도 시드니의 장신 수비수들에게 완전히 지워져버리며 울산이나 ACL급 강팀에게는 통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전북의 공격 작업이 애초에 콤파뇨의 헤더로써 시작되는데 이를 완전히 막아 버리니 이러한 결과가 나왔던 것.[3] 그래도 리그에서는 콤파뇨를 막아낼 만한 팀이 몇 없기 때문에 재앙으로 군림 하고 있다.[4] 복수국적으로는 맥스웰 아코스티, 안드레 모리츠, 니콜라오 두미트루, 브루노 라마스, 마티아스 라카바가 있다.[5] 보는 앞에서 에스프레소에 물타기, 하와이안 피자 대접하기, 파스타면 부러트려 삶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