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9:18:22

클레이 탐슨/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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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아마추어 경력3. NBA 경력
3.1.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3.1.1. 루키 시즌3.1.2. 2012-13 시즌3.1.3. 2013-14 시즌3.1.4. 2014-15 시즌3.1.5. 2015-16 시즌3.1.6. 2016-17 시즌3.1.7. 2017-18 시즌3.1.8. 2018-19 시즌3.1.9. 2019-20 시즌3.1.10. 2020-21 시즌3.1.11. 2021-22 시즌3.1.12. 2022-23 시즌3.1.13. 2023-24 시즌
3.2. 댈러스 매버릭스
3.2.1. 2024-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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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클레이 탐슨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아마추어 경력

캘리포니아의 산타 마가리타 가톨릭 고등학교를 졸업한 클레이 탐슨은 오렌지 카운티 지역 All-area second team에 이름을 올렸으며, 졸업반 때는 평균 21득점에 팀을 30승 5패로 이끈 주역이었다. 이를 발판으로, 워싱턴 주립대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워싱턴 주립대학교에서는 슈팅 가드답게 팀의 3점 슛과 자유투 성공률 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2010년과 2011년 연속으로 All-Pac 10[1] first team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놓는 등 서부 지역 최고의 유망주 중 하나로 떠오르게 된다.

소포모어(대학 2학년) 시즌에는 최고의 대학 선수에게 주는 상인 John Wooden[2] 상의 후보로도 이름이 올랐으나 당시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소속이자 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반 터너에게 내주면서 수상에는 실패. 하지만 그해 평균 19득점을 올린다.

다음해에는 NCAA PAC-10 토너먼트에 올라가 워싱턴 허스키스를 상대로 43득점과 8개의 3점 슛을 올리며 토너먼트 최고 득점 기록을 세웠으나 아쉽게 89-87로 패배하고 만다. 이 해에도 존 우든 상에 이름을 올렸으나 이번에는 당시 브리검 영 대학교 출신, 현 새크라멘토 킹스의 가드 짐머 프레딧에게 밀려 수상실패. 하지만 평균 21.6점에 39.8%의 3점 슛 성공률 등 그는 NBA 최고의 드래프티 중 한 명으로 떠올랐으며 드래프트 신청을 하게 된다. 참고로 그가 워싱턴 주립대학교 시절 넣은 733점은 대학 내 3위의 기록이라고 한다.

3. NBA 경력

3.1.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3.1.1. 루키 시즌

2011 드래프트에서 그는 전체 11번째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지명된다. 하지만 이미 가드진에 스테판 커리몬타 엘리스가 있는 상황에 두 선수 중 한 명을 내보내 다른 포지션을(특히 센터) 매꾸어야 한다는 의견이 강한데도 불구하고 드래프트에서 가드 포지션인 탐슨을 지명하자, 바로 엘리스나 커리의 트레이드 설이 다시 흘러나왔다.
일단 골든스테이트는 세 명의 가드들을 모두 데려갔으며 탐슨은 새 코치로 부임한 마크 잭슨에게서 수비 능력을 배우는데 중점을 두면서 첫해에는 주전보다는 식스 맨 롤을 맡는 경우가 잦았다. 그래도 슈터라는 명성 어디 안가게 프로에서도 필드골 44%, 3점 슛 성공률 41%의 능력을 자랑했으며 2012년 3월 몬타 엘리스가 밀워키 벅스앤드류 보것, 스태판 잭슨과 트레이드 되면서부터는 점점 주전으로서 테스트를 받는 횟수가 많아졌다. 결국 시즌 후 NBA 올-루키 퍼스트 팀에 자신의 이름을 올려놓는데 성공.

3.1.2. 2012-13 시즌

스테판 커리-해리슨 반스-데이비드 리-앤드류 보것과 함께 주전으로 뛰면서 전경기 선발출장을 기록. 평균득점 16.6점 어시스트 2.2개 야투성공률 42%를 기록하면서 골든스테이트가 오랜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공을 세웠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전반적으로 기복이 매우 심한 모습을 보였는데, 특히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2차전에서는 토니 파커를 잘 막으면서 본인의 NBA 커리어 하이 득점기록을 플레이오프에서 세우고(34득점) 리바운드 14개를 잡아내는 대활약을 선보였지만 그 이후에는 샌안토니오 수비진에 막히며 승리를 내주게 되었다. 실제로 스퍼스한테 진 4게임에서 탐슨은 모두 본인의 활약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

3.1.3. 2013-14 시즌

골든스테이트의 첫경기에서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를 상대로 커리어 하이인 38득점을 올리면서 완승의 1등공신이 되었다. 이후 기복은 있지만 커리에 이어서 두 번째로 3점 슛을 많이 성공시키며 '스플래쉬 브라더스' 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막강한 슈터 조합을 만들었다. 자신감이 붙은건지 오프시즌에 맥시멈 계약을 얻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더니 결국 2014-15 시즌이 시작되자 4년 $70M 계약 체결에 성공.

3.1.4. 2014-15 시즌

그리고 맥시멈 계약이후 자신감이 붙었는지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약점으로 지목되었던 경기당 자유투 획득 횟수가 5개로 늘어나면서 평균 득점이 늘어났다. 스티브 커 감독이 커리 말고 탐슨도 올스타전에 출장해야 된다며 열심히 밀어주었고 게다가 vs 휴스턴 전에서 제임스 하든을 상대로 압도하는 경기력을 보여주며 주가는 엄청나게 상승중.

2015년 1월 23일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 후반 3쿼터에만 37득점을 성공시키며 한쿼터 최다득점 NBA 기록을 경신한다. 하이라이트 [3] 더욱 놀라운 것은 이 쿼터에 야투 13개, 3점 9개를 던져 모조리 적중시킨 것. 야투를 던지면 던질수록 슛 셀렉션이 괴상해지는데 모조리 넣은 걸 보면 그야말로 절정에 오른 슛감이 얼마나 막강한지 보여준 사례.

3.1.5. 2015-16 시즌

커리의 폭발덕에 팀은 개막 24연승을 하며 잘나가고 있지만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커리의 12월 말부터 1월초까지의 결장동안 4경기 연속 30+득점을 선보이면서 감을 찾은 모습을 보였다.

2015-16 시즌 올스타에 2연속 선정되었으며 3점슛 콘테스트 예선과 본선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며 지난 시즌 우승자인 스테판 커리를 제치고 3점슛 콘테스트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걸 가지고 두고두고 놀려먹을 거라고 한다.

2016년 4월 11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서 2개의 3점 슛을 적립하여 이번 시즌 총 272개의 기록을 세웠다. 이는 2012-13 시즌의 스테판 커리와 동률의 기록으로 현재 커리와 공동 3위의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

2016년 4월 14일 경기에서 4차례 3점을 성공시키며 총 276개로 2012-13 시즌 커리를 넘어서 단독 3위에 올랐다. 참고로 5위는 레이 앨런이다. 이날 커리는 시즌 3점 슛 총 402개를 달성했는데 스플래쉬 브라더스가 73승을 자축하듯 나란히 좋은 기록을 세운 셈.

플레이오프 탐슨의 활약은 대단했다.

만장일치 MVP 커리가 부상으로 1,2라운드 절반 넘게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탐슨은 그린과 함께 팀을 이끌며 제임스 하든의 휴스턴과 데미안 릴라드의 포틀랜드를 제압하여 1,2라운드를 통과하였다.

1,2라운드 탐슨의 성적은 10경기 평균 27.2득점 야투율 47% 3점성공률 47% [4][5]

2016년 5월 29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컨퍼런스 파이널 6차전 원정 엘리미네이션 경기에서 팀의 한 시즌을 구원하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였다. 41득점 야투 14/31 3점 11/18을 기록하며 인생경기를 펼친 것. 탐슨이 아니었으면 골든스테이트는 오클라호마시티의 기세에 밀려 진작에 가비지 패배로 시즌을 끝냈을 거다. 그런 기세에 휩쓸릴 분위기에서 그야말로 림밖에 보이지 않는 마냥 미친듯이 3점을 꽂아댔고, 결국 팀은 4쿼터 막판에 끝끝내 108-101 역전승에 성공했다.

2016 NBA 파이널에서는 플레이오프 기간동안 데미안 릴라드, 러셀 웨스트브룩, 그리고 파이널에서의 카이리 어빙 등 대단한 포인트 가드들을 수비한 여파로 체력이 방전된 탓인지 아쉬운 활약이었고, 결국 팀은 시리즈 스코어 3-1에서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7차전 경기 종료후 탐슨 본인은 패배에 크게 분노한 모습과 함께 빠르게 라커룸으로 들어갔다.

파이널 4차전에 있었던 르브론과 그린의 트래쉬토크에 관하여 경기 후 인터뷰에서 톰슨은 르브론이 남자답지 못한 행동을 했다고 비난하였는데 7차전 패배 후 톰슨은 그 인터뷰와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사람들에게 조롱거리로 전락하였다. [6]

3.1.6. 2016-17 시즌

처음으로 3점 슛 성공률이 30%대로 떨어졌다. 커리와 함께 데뷔 후 꾸준히 매시즌 3점 성공률 40% 이상 달성이 깨지는 줄 알았으나... 시즌 후반부로 갈수록 감을 되찾으며 40%를 넘겼다.
2016년 12월 1일 휴스턴전에서는 4/20으로 팀 패배의 일등공신이 되고말았으나, 5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전에서는 또다시 그 날이 찾아왔다.

전반에 40득점, 3쿼터까지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60득점을 퍼붓고 퇴근했다. 29분 동안 코트를 뛰면서 11번의 드리블공 소유시간 90초만으로 60점을 꽂아 넣었다.

그러나 듀란트가 팀에 적응이 덜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이 경기당 어시스트는 30개씩 하지만 전체적으로 위험하게 시즌이 흘러가고 있었다. 커리와 함께 시즌 중반까지도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여주며 3점 성공률이 다른 시즌에 비해 떨어졌는데 거기다가 듀란트까지 부상을 입고 팀은 3연패에 빠지게 된다.

3연패 후 경기 전 팀행사에서 어느 팬의 요청으로 탐슨은 토스터에 사인을 했는데 놀랍게도 이후 탐슨과 골든스테이트는 상승곡선을 그리며 도중에 있던 백투백 일정에서 경쟁팀인 샌안토니오와 휴스턴을 완파하며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정규 시즌을 마감한다.[7] [8]

이어진 2016-17 시즌 클레이 탐슨의 플레이오프는 한 마디로 설명하면 수비로 일낸다. 서부 플레이오프를 전승으로 통과한 팀의 두 번째로 뛰어난 3점 슈터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슛감이 형편없었기에, 득점은 MVP급 레벨인 커리와 듀란트가 담당하고 수비실력을 통해 팀에 공헌했다.[9]

상대팀 선수를 끊임없이 쫓아가 플레이를 방해하고 컨테스트를 하면서도 무리해서 파울을 내주지는 않는 수비의 장점을 한껏 살리며 드레이먼드 그린[10]과 함께 활약을 하고 있다. 그런데 그런 스타일이 1차 스탯에서 눈에 확 띄는게 아니라서 스탯만 보면 왜 스타팅 멤버로 36분이나 뛰고 있는건가 싶은 기록이 나오기도 하였다. [11]

그러나 파이널 2차전 22점을 넣은 것부터 시작해서 3차전에서는 30점을 넣는 등 슛감을 점점 되찾으며 팀의 우승에 일조했다..

커-탐-듀-그라는 사기적인 라인업이 완성된 첫 해에 수비적인 롤을 가장 많이 부여받은 건 탐슨이었고, 일부 팬 사이에서는 그 때문에 가장 힘든 선수가 탐슨이라는 말도 나왔다. 그러나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서로의 호흡이 맞아떨어지며 골든스테이트의 데스라인업이 완성됐다.

3.1.7. 2017-18 시즌

올스타급으로 올라온 이후 처음으로 기복없는 시즌 출발을 보이고있다.

돌파나 컷인에 있어서 지난 시즌보다는 많이 향상됐고 커리의 부상으로 인해서 할수 있게된 경기리딩도 저번 시즌 보다는 많이 하고 있다.

정규 시즌 야투 48.9% 3점 성공률이 44%를 기록하며 저번시즌보다 향상된 모습을 보였지만, 자유투가 작년에 비해 조금 안좋아졌다.

커리가 부상으로 인해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결장했지만 탐슨, 듀란트,그린의 고른 활약으로 어렵지않게 2라운드에 진출했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2라운드에서는 상대팀 수비에 고전하며 주춤했지만...

2018년 5월 26일 휴스턴 로키츠와의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6차전 엘리미네이션 경기에서 35득점 야투 13/23 3점 9/14 4스틸을 기록하며 또다시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제임스 하든의 맹활약으로 점수차가 17점까지 벌어졌지만 탐슨의 활약에 힘입어 골든스테이트는 후반전을 64-25로 휴스턴을 압도하며 홈에서 시즌을 마감하지 않고 승부를 7차전으로 이어갔다.[12]하이라이트

7차전에는 팁오프 이후 4분만에 3파울을 범하여 오랜시간 활약하진 못했지만 19득점 야투 8/13 3점 3/7을 기록하며 효율적인 슈팅을 통해 팀의 파이널 진출을 도왔다.

하지만 파이널에서는 1차전때 J.R. 스미스와의 충돌로 인해 입은 발목 부상의 여파로 큰 활약은 보여주지 못했지만 결국 생애 세 번째 우승반지를 손에 넣었다.

3.1.8. 2018-19 시즌

시즌 초 6경기를 치르며 3점 슛이 5/36(.139)에 불과해 팬들의 우려를 샀으나 10월 29일 시카고 원정에서 3쿼터 26분만에 한 경기 최다 3점 슛 신기록(14개)을 세우며 NBA의 한경기 최다 3점역사를 다시썼다. 이날 탐슨의 활약 덕분에 팀은 역대 전반 최다득점 2위인 92점을 쓸어담았다.[13] 탐슨의 13번째 3점 슛은 종전 기록 보유자 스테판 커리의 어시스트로 달성되었다.

그러나 이후 다시 극도의 부진을 거듭하고 있고[14],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수뇌부는 시즌 초중반까지 극도로 부진하고 있는 클레이 탐슨, 드레이먼드 그린과 다음시즌까지 함께하지 않는다는 큰 루머가 현지매체에서 계속 돌고있다.

하지만 다시 12월 29일 포틀랜드와의 경기 이후 슛감을 되찾으면서 점차 정상궤도에 올랐다. 1월 21일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는 처음 3점 슛 10개를 전부 넣고 44점을 기록[15], 역시 리그내 최고의 캐치앤슛 플레이어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시즌 시작 첫 36경기에서 3점 슛 성공률이 33%에 불과했던 탐슨은 이후 출장한 42경기에서 46%의 성공률을 기록하며 성공률 40.2%로 정규 시즌을 마감했다. [16]

그간 정평이 나있던 수비를 인정받아 마침내 NBA 올-디펜시브 세컨드 팀에 선정되었다.

플레이오프 내내 기복이 심한 모습을 보였지만 가장 중요한 휴스턴과의 5, 6차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파이널 2차전에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고 3차전에 결장했다. 커리어 최초의 플레이오프 결장이다. 그 후 4~6차전에 출장해 부상자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지만 6차전 중반 무릎이 꺾이는 큰 부상을 당해[17][18]끝내 코트에 돌아오지 못했고 팀도 패배해 쓰리핏은 물건너갔다.

파이널 5경기 성적은 평균 26득점 야투율 54% 3점성공률 59%.

막강한 토론토 수비에 비교적 고전한 스테판 커리에 비해 더욱 뛰어난 활약을 펼치던 탐슨이라 아쉬움이 남는다.

십자인대파열을 당했음에도 돌아와서[19] 자유투를 2구 모두 성공시켰고, 라커룸으로 돌아가면서 2분만 쉬다 나오면 다시 뛸 수 있다고 하였으나 시리즈는 그대로 끝이 나버렸다.

그리고 전방 십자인대 파열 진단이 확정되었다. 2020년 2월 복귀 예정이라고. 이에 따라 맥시멈이 예상되었던 FA 전망도 불투명하게 되었다.

그리고 FA 시장이 열린 직후, 골든스테이트와 5년 1억 9천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3.1.9. 2019-20 시즌

앞선 시즌 부상으로 인해 올스타전 이후 복귀가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커리의 왼손 골절로 장기간 결장하면서 팀이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탱킹 노선으로 간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며 이에 따라 탐슨 역시 복귀보다 시즌 아웃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20]

그리고 올 시즌에는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런데...

3.1.10. 2020-21 시즌

클레이 탐슨, 아킬레스건 파열 확진…시즌 아웃

십자인대 파열 부상에서 회복하여 오프시즌에 맹훈련중이었으나 훈련 중 아킬레스건 파열을 당하게 되었고 또 다시 시즌아웃이 되고 말았다.

이 부상은 드마커스 커즌스와 동일한 유형으로 부상당한 반대쪽 발에 무게 중심이 쏠리면서 자연스럽게 부상이 온 것. 선수 인생 최악의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다.

탐슨의 ACL 부상은 완치 확률이 대단히 높은 부상인데 문제는 재활을 팀에서 한게 아니라 개인적으로 했다고 한다. 따라서 체계적인 회복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팀에서는 아킬레스 재활을 위해 팀에 합류해서 재활하도록 지시한 상태이다.

프리시즌에서의 골든스테이트의 상황을 보면 커리를 제외하면 3점 슈터가 없다. 12월 16일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경기에서는 커리가 13개중에 5개 넣긴 했지만 커리를 빼면 20%대의 성공률을 보여주고 있다.[21] 오히려 터프 슛을 던지는 커리는 성공률이 준수한 편 이지만 나머지는 서서 던지는 오픈찬스인데도... 이러한 상황을 볼 때 탐슨의 부재는 한때 3점을 가장 잘 성공시켰던 골든스테이트에게 심한 타격을 주었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커리가 2015-16 시즌 이후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팀 기복이 워낙 심해서...[22] 골든스테이트의 하이라이트 영상에 항상 '탐슨이 있었다면'이라는 댓글이 항상 달린다.

현지 시간 3월 14일 아킬레스건 부상 이후 첫 공식 인터뷰를 가졌다. 2020년은 본인 인생에서 최악의 해였다고... 그리고 아킬레스건 부상은 드리블 풀업을 하다가 다쳤고 하루에 100번씩 하는 동작이어서 예방할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본인 말로는 2021-22 시즌 초에 돌아오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3.1.11. 2021-22 시즌

올스타전을 전후로 복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부상당한 시점이 11월 말 이고 2021-22 시즌 시작이 10월 말 임을 감안한 결과 인 것 같으나 본인은 크리스마스에 복귀하기를 원하고 있다. 실제로 아킬레스건 부상은 십자인대 부상과는 다르게 복귀까지 최소 1년 이고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에서 성공적으로 복귀한 케빈 듀란트의 경우도 코로나 덕분(?)에 리그가 중단되어 복귀까지 1년 6개월이 걸렸다. 게다가, 탐슨은 이미 왼쪽 무릎 십자인대가 파열됐기 때문에 더욱 관리를 해주어야 한다.

리그 초반에 팀이 상당히 잘나가고 있어서 탐슨이 돌아온다면 정말 최강의 팀이 될것이라고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11월 말 드디어 풀컨택 컨펌이 떨어졌고 G리그 산타크루즈 워리어스에서 스크리미지를 하며 리햅을 시작했다. 연말에는 코로나 여파로 취소된 덴버전 일정에 정말 오랜만에 커리와 스크리미지를 진행했고[23] 위긴스 등 부상 후 새로 입단한 선수들과 처음으로(!) [24] 스크리미지를 하는 감격을 누렸다. 그리고 같이 뛰었던 오토 포터 주니어는 옛날의 그 탐슨 같았다면서 컨디션도 최고였다고 알려주어 팬들의 기대를 한층더 올리고 있다. 탐슨의 복귀는 초읽기에 접어들었으며 한국시각 1월 10일 클리블랜드전이나 혹은 좀더 여유있게 1월 19일 디트로이트전이 복귀일로 점쳐지고 있다.

그리고 2022년 1월 9일(한국 시간 1월 10일 오전 10시 30분)에 열리는 클리블랜드와의 홈경기에서 2019 파이널 이후 941일만의 최종 복귀를 확정지었다.

클리블랜드 전에서는 복귀 후 첫 실전 경기라 야투율이 좋지 않았고[25] 수비적인 기여도 역시 비교적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3점슛 세 방과 인유어페이스 덩크까지 보여 줄 수 있는 건 다 보여 주며 19분 17득점을 하였다. 무엇보다도 커리에게 집중되는 더블팀을 분산시키는 등 커리의 야투율 회복에 큰 기여를 했으며, 운동능력 역시 상당 부분 회복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던 경기.

복귀 후엔 큰 부상을 2번이나 당한 여파로 역시 그 전 같은 경기력은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전성기 시절 적어도 46%는 찍어줬던 야투율은 41%로 내려앉았고, 3점슛 또한 40%가 붕괴되어 37%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수비력은 더더욱 하락세가 두드러져 상대 선수를 따라가는 사이드 스텝이 느려진 것이 눈에 뛸 정도.

최근 3경기 야투율이 33%가 될 정도로 좋지 않은 성적을 보이던 클레이 탐슨, 3월 13일 밀워키전에서는 3점을 8개 넣으며 38득점 시즌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며 반등의 의지를 보여줬다. 특히 부상 전 자신의 최고 장점 중 하나인 수비 부분에서도 어느 정도 제 기량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이후에도 꾸준히 좋은 활약을 펼쳐주더니 정규 시즌 마지막 3경기에서는 연속으로 30득점을 넘기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특히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인 뉴올리언스와의 경기에서는 시즌 하이 득점인 41득점을 올리며 점점 기량을 회복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종적으로 정규 시즌 32경기 20.4 득점, 43%의 야투율, 38.5%의 3점 성공률을 기록하며 정규 시즌을 마무리했다. 941일이라는 긴 공백기에도 불구하고 평균 20 득점과 함께 38%의 3점 성공률을 기록하며 자신의 클래스를 증명했다. 복귀 후 초반에는 볼을 많이 만져가며 무리한 공격을 하는 모습을 보여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이는 긴 공백기를 가진 탐슨이 빨리 코트에 적응하도록 스티브 커 감독과 코칭스테프가 내린 선택이었다. 이후 점점 코트 적응을 마치더니 정규 시즌 막바지에 돌입하면서 야투율과 3점 성공률을 회복하기 시작했고, 복귀 후 첫 정규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다가오는 플레이오프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위긴스와 함께 컷인 피니셔, 캐치 앤 슛을 주요 득점 루트로 하며 쏠쏠하게 활약하고 있다. 또 이른바 폭탄 처리도 위긴스와 함께 처리하고 있는데 위긴스가 좀 더 수비에 비중을 둔 다면 탐슨은 위긴스에 비해 공격에서 역할이 크다. 2차전에서 20+득점을 기록할 정도로 좋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만 미쳐날뛰는 조던 풀, 1라운드에서 부상 후 관리로 mvp출신 식스맨 롤을 맡은 커리, 엄청난 수비력을 뽐내는 그린에 비해 존재감이 적다.

그래도 3차전에 26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55.6퍼센트의 야투율과 46.2%의 고효율 3점 성공률은 덤...

그리고 2라운드에선 전체적으로 부진하다가 6차전에 슛감이 귀신같이 살아나서 30득점과 함께 3점을 8개나 넣으며 팀을 컨퍼런스 파이널로 이끌었다.

댈러스와의 컨퍼런스 파이널 5차전, 12/25의 야투와 더불어 3점 8개를 꽂아넣으며 32득점으로 맹활약, 팀은 4승 1패로 파이널에 진출했다.

개인적으로는 6년 연속으로 파이널에 진출하게 되었다.[26]파이널에서는 시리즈 초반에는 사이드 스텝이 느려진 모습이 확연히 보여 팬들을 슬프게 했으나 팀이 3연승을 거둔 4, 5, 6차전에서는 어느정도 회복된 수비력을 선보였다. 공격에서는 중요한 순간에 득점을 올리긴 했으나 전체적으로는 아쉬운 모습. 게임6 클레이마저 나타나지 않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다만 전술했듯이 중요할 때는 득점을 해 팀 우승에 기여했으며 실전 감각이 더욱 회복될 내년을 기대하게 하였다.

파이널 종료 후 이궈달라, 에반터너가 진행하는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Game 6 Klay'에 대한 부담을 느꼈음을 고백했다.
탐슨은 "나도 그럴 것이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거짓말하진 않겠다. 파이널 6차전에선 좀 느꼈다. 속으로 'Damn, 내가 그 손가락 6개를 치켜들지 말았어야 했는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3.1.12. 2022-23 시즌

아직 경기력이 다 올라오지 않은 차에[27][28] 피닉스 선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데빈 부커와 설전을 주고 받다가 테크니컬 파울 2개를 받고 퇴장당했다. 이는 탐슨의 커리어 첫 테크니컬 파울 퇴장. 성깔있는 데빈 부커와 트래쉬 토크를 벌이다 탐슨이 "난 우승 반지 4개 있는데 넌 뭐냐?"는 식으로 말했으나 부커의 "넌 퇴물이야"[29]라는 말에 급발진하다가 퇴장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퇴장당하기 전 탐슨의 기록은 2득점야투 1/8 3점슛 0/5.

탐슨이 퇴장당한 후 골스는 분위기가 흔들렸는지 점수차가 가비지까지 벌어진 반면 설전을 벌였던 부커는 34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견인하며 결국 퇴장당한 탐슨만 우스운 꼴이 되어버렸다. 거기에 부커가 "탐슨을 정말 리스펙한다"는 인터뷰까지 하면서 더더욱.

커리어 최악의 부진이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좋지 않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12경기 기준 야투율 35%, 3점 슛 성공률 33%로 커리어로우이며, 그런 주제에 경기당 3점 슛 시도 횟수는 커리어 최다이다. 2차 스탯은 더 심각한데, PER은 고작 8.3에 윈셰어는 음수를 찍었다. 현재의 탐슨은 까놓고 말해서 경기를 안 뛰는 것이 팀에 더 이득인 선수이다.

게다가 FTX 파산 사태로 한순간에 2천만 달러를 날리기까지 하며 코트 안팎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30]

뉴욕닉스 홈 경기에서 이타적인 볼 무브와 오프더볼로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줬고 무리하게 슛을 쏘는 것을 자제하니 오히려 야투율도 8/16으로 개선된 모습을 보여줬다.

휴스턴 원정경기 팀이 휘청거리는 상황 속에서 1쿼터에만 20득점을 올리며 심상치 않은 모습을 보여주더니 중요한 3점을 계속해서 넣으면서 41득점(!!!)이라는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이번 시즌 원정 9경기만에 골스의 원정 첫 승을 이끌었다. 야투는 14/23 3점은 10/13 이라는 폭발력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애틀란타와의 홈 경기에선 팀이 연장 2차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승리를 거두는 데 1등 공신이 되었다. 무려 54득점을 달성한 것은 물론 야투 21/39 3점 10/21 리바운드 8의 스탯을 쌓았다. 많은 농구팬들이 기계신이 부활했음을 외치고 있다.

오클라호마의 홈 경기에서 1쿼터부터 3점 4개라는 심상치 않은 슛감을 보여주더니 3점 12개를 작렬시키면서 3점 시즌 하이를 기록했다. 게다가(12/16)75%라는 높은 성공률은 덤이다. 4분 30초경에 벤치로 들어가면서 아쉽게도 자신의 기록인 3점 14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부상당한 커리의 부담을 덜어주는 놀라운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42득점 15/22 3점 12/16 자유투 0개,,

시즌 후반기에 들어서면서 극초반에 웨스트브룩보다도 안좋던 최악의 슛감이 크게 향상되어 3점슛 평균4.2개를 넣고 있다. 최악의 부진을 딪고 슈팅면에서는 오히려 커리어 하이수준의 스텟을 기록하고 있다. 3점슛 성공갯수도 전체 2위에 성공률도 41%를 기록하고 있고 수비도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지며 기계신 탐슨이 돌아왔음을 과시하고 있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포틀랜드 전에서 1쿼터 5분만에 3점을 5개나 꽂아넣는 슛감을 과시하면서 팀 동료 스테판 커리, 제임스 하든 이후 3번째로 한 시즌 3점 300개 이상 성공이라는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 시즌 성공갯수도 어느샌가 1위, 부상에서 완전히 돌아온 모양새.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선 6차전 외에는 괜찮게 활약했으나, 야투 효율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다. 2라운드에선 더 나빠졌는데, 2차전에서 최고의 야투 효율로 30점을 올린 걸 제외하면 나머지 경기에서는 많이 부진했다. 특히 4차전에서는 41분을 뛰었는데도 무려 9득점으로 크게 부진하며 동료 스테판 커리의 부담을 덜어주지 못했다. 아무래도 아킬레스건과 무릎을 다친 여파, 노쇠화 때문인지 활동량과 맨마킹 수비가 예전만 못하다.

플레이오프 2라운드 6차전을 레이커스에 내주며 결국 탈락했다. 탐슨은 3~5차전 야투율이 30%에도 미치지 못했고, 마지막 6차전은 무려 15% 대에 그치며 8득점을 기록했다. 조던 풀과 더불어 팀 패배의 원인으로 떠올랐음은 물론이고, 재계약 마저도 불투명해졌다. 부상 이후, 수비도 평범한 수준으로 내려왔는데 공격도 이런 처참한 수준이라면 선수의 가치가 급격히 하락할 수밖에 없다. 계약도 2년이나 남아있어서 처분도 불가능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부상 이후 피지컬이 훅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에고가 강해 예전과 똑같이 플레이하려 하는 고집이 있는 점도 마이너스 요소.

시즌 후 폴 조지의 팟캐스트에 출연해 위에도 언급된 데빈 부커에게 했던 트래시 토크인 우승반지 4개 발언을 후회한다고 밝히며 부커를 리스펙 해주는 발언을 했다.

3.1.13. 2023-24 시즌

시즌 개막부터 극도의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이미 나이도 적지 않은데다 두 번의 대형 부상이후 폼이 많이 떨어졌단 평이 많았는데 후술할 사건까지 겹쳐 빨리 팔아치워야 한다는 여론이 상당해졌다.


2023년 11월 15일(한국시간 기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홈경기에서 뜬금없이 제이든 맥대니얼스의 멱살을 잡더니 유니폼을 찢는 등 난투극을 벌이다 더블 테크니컬 파울을 받고 퇴장당했다.[31]

퇴장을 순순히 받아들이고 코트를 떠나는 맥대니얼스와는 다르게[32] 퇴장 판정이 나오자 수건을 집어던지고 거세게 항의하는 등 내로남불의 추태를 보이며 NBA 팬들의 눈쌀을 찌푸리게 했다.[33][34]

이후 난투극 당시의 대화 내용이 공개됐는데 퇴장을 당하자 "내가 뭘 잘못했는데?"라고 적반하장 식으로 화를 냈던게 알려지면서 더더욱 큰 비판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처참한 수비와 야투율 하락으로 골든스테이트가 10위권 밖으로 밀려난 원흉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적 하락으로 스테판 커리까지 올스타 스타팅에서 밀려나는 상황에서 올스타 브레이크 전에 탐슨을 어떻게 할지 주목되고 있다.

조나단 쿠밍가등 영건들의 포텐이 터진 이후에는 클러치 타임에도 벤치를 달구는 등 입지가 더욱 줄었다.

결국 2월 15일 유타전 원정대결[35]에서 선발로 나오지 못하고 벤치로 물러났다. 이대로 나락으로 가는가 싶었지만 이날 팀내 최다 득점인 35득점을 올렸으며 3점슛은 7개나 성공하면서 오랜만에 기계신다운 면모를 보이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후에는 경기마다 컨디션이 바뀌는 등 들쭉날쭉하다. 심지어는 매 쿼터별로 슛감이 극심하게 차이날 정도다.

결국, 이번 시즌은 노쇠화가 본격적으로 드러나는 시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작년에는 적어도 과거만큼은 아니지만 최소한 사람들이 기대하는, 어떤 경기에서는 기대 이상의 활약을 선보여서 일각에서는 롱런할 것 같다는 기대를 할 만큼의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허나, 올해는 클레이 탐슨의 최고의 강점인 슛이 들어가지 않으며 그동안 잘 보이지 않았던 단점들이 장점을 완전히 뒤집었다. 탐슨은 드리블을 거의 모든 상황에서 3번 이하로 치거나 안쳤다. 이는 과거에는 간결함으로 찬사 받았다. 그러나 슛이 도무지 들어가질 않으니 쓸데없는 드리블의 빈도가 늘어나게 되고 과거에 비해 발이 느려져 돌파가 안되니 이는 곧 무리한 패스나 슛으로 이어진다.

수비 역시 마찬가지다. 과거에는 골스 내의 최상급 수비력을 자랑했고, 이러한 수비력을 기반으로 공격이 부진해도 에이스를 수비하는데 더 많은 힘을 쓸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에는 커리가 대신 수비해줄 정도로 수비력이 완전히 하락했다. 도저히 카이리 어빙을 수비했던 선수라 믿을 수 없을 정도다. 여기에 더해, 좁은 시야를 다 들어가는 사기적인 슛감각으로 커버했지만 현재는 그 좁은 시야 때문에 공격의 흐름이 끊긴다. 3점 외의 공격 옵션도 부상 이후 미드레인지 감을 거의 잃었다. 원래 탐슨은 포스트업에 이은 미드레인지의 완성도 또한 높이 평가받았던 선수인데도.
오프더 볼 무브 또한 예전같지 않다. 과거엔 대처법도 불명확하고 탐슨 역시 빨랐지만 대처법이 명확해진데 더불어 탐슨의 발까지 느려지니...

종합적으로 보자면 장점인 극강의 수비력이 거의 사라졌음과 더불어 최근에는 자신감이 떨어진 것인지 바로 안쏘고 드리블을 꼭 한두번씩 튀겨서 무리한 슛을 쏘는 등 스킬과 멘탈이 동시에 무너진 모습을 보인다. 슬로우 스타터라지만 기복이 지나치게 심해진 탓에 정규시즌 막바지로 가서 폼을 되찾을 수 있을 지도 명확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역시는 역시인지 조금씩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댈러스 전에서 고효율로 29득점을 올리며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집나간 수비력은 나이도 나이인 지라 돌아오기 어렵고, 심한 기복을 노출하여 미래는 불투명하게 되었다.

사실 최근의 경기들을 보면 탐슨은 벤치에서 한결 효율적인 슈팅을 선보였다. 주전으로 있을 때 이미지를 하도 깎아먹어서 그렇지 최근에는 꾸역꾸역 20득점 이상을 계속 해주고 있다.

갈수록 폼이 오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선발 출장으로 4월 7일 유타전에서 커리 없이 32득점을 올리며 반등하고 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진출이 결정되는 플레이 인 토너먼트 경기 킹스전에서 31분 동안 0득점 4리바 1어시, 야투 0-10, 3점 0-6이라는 심각한 부진으로 플레이오프 탈락의 원흉이 되었다. 수비에서도 썩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건 덤.[36][37] 탐슨의 충격적인 부진에 대해 국내외의 워리어스 팬들은 탐슨을 가루가 되도록 까고 있고, 심지어 제발 워리어스가 탐슨과 재계약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거세지고 있다. 물론 여기에 더해 슛감이 좋지 않았던 탐슨을 30분이 넘게 기용한 스티브 커 또한 욕을 거하게 먹고 있다.

현재는 특별한 문제가 생기지 않는 한 트레이드 논란이 기정사실화 된 상태이다. 탐슨은 본인은 가능하다면 골스에 남고 싶다는 입장을 보이는 한편, 올랜도 매직으로 가는 것도 고려하고 있는 듯 하다.

탐슨은 최소 3년 계약을 알아보고 있다고 하지만 주위의 반응은 여전히 좋지 못하다. 여기에 더해 골스를 언팔함과 더불어 우승 게시물을 모두 내리는 바람에 여론이 더욱 좋지 않다. 지금 당장 은퇴해도 골스의 레전드로 대우 받을 상황인데 탐슨의 지나친 에고에 안타까움을 표하는 여론이 대다수다.

결국 댈러스와 3년 50밀 계약을 체결하며 탐슨의 골든스테이트에서의 여정은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이후 골든스테이트가 탐슨의 11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하며 골든스테이트의 영구결번으로 영원히 남게 되었다.

3.2. 댈러스 매버릭스

2024년 7월 2일, 3년 $50M의 계약으로 댈러스행을 확정지었다. 마지막 해는 플레이어 옵션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었으나 실제로는 3년 보장 계약으로 밝혀졌다. 또한 출전시간과 주전자리를 보장 받았다.

등번호는 31번. 카이리 어빙이 이미 11번을 선점하고 있기도 했고, 본인도 댈러스에서 새로운 출발을 원했기에 11번이 아닌 다른 등번호를 택했다고 한다. 댈러스에서 31번을 달고 활약한 우수한 선수들이 많았다며 소회를 전했다.

사실상 팀 하더웨이 주니어 대신이라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3.2.1. 2024-25 시즌



[1] 2011년 겨울부터 유타 대학교콜로라도 대학교가 조인하면서 현재는 Pac 12로 불리는 리그이다.[2] UCLA의 농구팀 리즈 시절을 이끈 명장으로 1948년부터 1975년까지 UCLA을 이끌면서 10번의 NCAA 우승을 이끌어낸 대학리그 최고의 명장이다.[3] 종전 기록은 조지 거빈카멜로 앤서니의 33득점. 더욱이 3점 슛을 11개나 꽂아넣으며 이 부문에서도 그 당시 기준 NBA 역사상 두 번째의 자리에 위치한다. 당시 기준 1위는 코비 브라이언트, 스테판 커리, 도넬 마샬의 12개. 2016년 11월 한 경기 최다 3점 기록은 스테판 커리의 13개...였으나 이마저도 3년 후 자기 자신이 14개로 경신시킨다!![4] 포틀랜드와의 시리즈는 31득점 야투율 49% 3점성공률 50%..[5] 이 기간동안 탐슨은 플레이오프 역사상 유일하게 7경기 연속으로 경기당 3점 슛을 5개 이상 성공한 선수이다.[6] 르브론이 주연으로 출연하는 스페이스 잼 2에 톰슨이 첫번째로 캐스팅된 것을 보면 정작 둘 사이는 썩 나쁘지 않은 듯.[7] 탐슨이 토스터에 사인한 이후 골든스테이트는 정규 시즌 15승 1패 플레이오프 포함 31승 2패라는 엄청난 성적을 냈다. 탐슨이 출전한 경기에서는 파이널 3차전까지 30연승을 기록, 현지팬들 사이에서는 유명한 밈으로 자리잡았다. 링크[8] 선수 본인도 토스터의 공로(?)를 인정하고 토스터에 사인을 요청한 팬을 선수단 퍼레이드에초청했다.[9] 공격 스킬 최강이라 불리는 카이리 어빙도 쩔쩔매게 할 정도로 수비에 높은 기여를 했다.[10] 이쪽은 아예 2016-17 시즌 올해의 수비수.[11] 수비 세부지표로 보면 굉장한 수비력을 보여준 플레이오프임을 알 수 있다.링크[12]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에게 이 순간을 위해 태어난 것 같냐고 질문을 받았는데 처음에는 겸손하게 대답하다가 "까짓거 제가 이 순간을 위해 태어났다고 하죠." 라고 재치있게 대답해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링크[13] 탐슨은 이미 전반 종료 시점 36점(3점 슛 10/14)을 넣고 있었다.[14] 간결함이 장점이던 모습은 어디가고 공을 쥐며 20개씩 난사하는 모습..[15] 경기 최종성적은 야투 17/20 3점 슛 10/11...[16] 커리와 함께 데뷔 이후 3점 슛 성공률이 40% 밑으로 떨어져 본 적이 없는 유일한 선수이다.[17] NFL에서 17년째 활동하고 미국 정형회과 협회의 핵심인물인 David J. Chao 박사는 탐슨의 부상이 전방 십자인대 파열이라고 예측했다. 참고로 이 의사는 NFL 선수들의 부상장면만 보고도 부상부위를 정확히 진단하는 저명한 의사며 듀란트의 아킬레스건 완전파열 부상도 예측했다.링크[18] 햄스트링 부상이 완치되지않은 상태에서 3경기를 혹사당하여 결국 터질게 터졌다는 말도 있다. 대니 그린의 수비도 고의성이 없었기에 더더욱 아쉬운 장면이였다.[19] 이때 일부러 건재함을 어필하려고 뛰어서 코트로 돌아다니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눈시울을 붉혔다.[20] 애초부터 시즌 아웃 전망이 우세했다. 다만 경과가 좋으면 조기 복귀할 수도 있다고 봤을 뿐. 십자인대 파열은 적어도 1시즌 정도는 완전히 쉬어야 할 정도로 큰 부상이다.[21] 커리를 포함해도 30.2%의 성공률[22] 지금 커리 기록으로는 팀이 4위 안에만 들면 강력한 MVP 후보이다.[23] 커리와 스크리미지 한건 2019 NBA 파이널 때에나 했을 것이므로 900일이나 된 옛날 얘기이다![24] 위긴스가 골든스테이트에 입단한건 무려 692일 전인 2020년 2월 6일이다. 2년 가까이 전에 입단한 선수와 스크리미지를 처음 한 것이다![25] 야투 18개 중 7개를 성공시켜 39%의 성공률을 기록했다.[26] 19-20, 20-21 시즌 시즌 아웃으로 한 경기도 소화 못 함.[27] 현재 4경기에 출전해서 11득점 야투 35.6% 3점 28.6%.[28] 이는 오프시즌에 프리시즌 경기를 거의 뛰지 않아서 일수도 있다. 실제로 탐슨은 스크리미지 게임을 뛰다 아킬레스 건이 파열당하는 부상을 입은 것 때문에 부상 방지차 프리시즌 경기를 1경기만 뛰었다.[29] 좀 더 정확한 워딩은 "넌 부상 전으로 돌아오지 못했다"[30] 참고로, 팀 동료인 스테판 커리 역시 이 사태로 인해 수백억에 달하는 돈을 날렸다고 한다.[31] 그 와중에 드레이먼드 그린은 싸움을 말리려는 루디 고베어의 목을 조르는 추태를 보였다.니가 왜 안 나서나 했다[32] 사실 맥대니얼스는 괜히 아무 잘못없이 시비가 걸린 쪽이라 퇴장이 억울하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으나 같이 유니폼을 뜯고 싸운 것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33] 그 와중에 스티브 커 감독 또한 퇴장 판정에 항의했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고베어에게 화를 내며 작년 킹스와의 플레이오프에 이어 다시 한번 내로남불의 극치를 보여줬다. 인터뷰에서도 클레이 탐슨은 퇴장당하면 안됐다고 한 것은 덤.#[34] 케본 루니 또한 비슷한 류의 인터뷰를 하며 골스라는 팀이 내로남불 마인드의 극을 달리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각인시켰다.#[35] 1월 17일 치르기로 예정된 대결이 부감독 사망에 따른 애도기간으로 연기돼 2월 15일에 열렸다.[36] 수비수의 퍼스트 스탭을 아예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계속 노출하였으며 이 정도면 몸이 아니라 머리에 문제가 생겼는 지 싶을 정도다. 전성기 때 1번에서 4번을 가리지 않던 최강의 수비력을 가졌었던 선수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 심지어 탐슨은 5번까지도 높이에서 밀리면 밀렸지 힘에서는 전혀 밀리지 않았다. https://youtube.com/shorts/FB6aUB-t7_s?si=Wnkip9B9mGcyGzsB 놀랍게도 동일 인물이다. 동일 인물이 맞으며 상대가 케빈러브긴 하지만 엄연히 빅맨이며 센터임을 감안하면 저 당시 탐슨의 수비력이 얼마나 대단했는지 알 수 있다.[37] 그런데 이에 더해 더 충격적인 사실은 이 모든 상황이 단 한시즌만에 이루어진 것이다. 노쇠화가 진행되며 대략 못해도 3년 정도에 이러한 일이 발생했다면 충격이 이 정도는 아니었을테지만 고작 한시즌만에 탐슨은 자신의 강점의 대부분을 잃었고, 약점은 잃어버린 강점 탓에 더 드러나고 있는 마당이다. 여기에 더해, 인터뷰까지 실망스러운 태도를 지속적으로 표출했던 과거 이력 탓에 욕은 욕대로 지속적으로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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