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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 케빈 영 · 마크 브라이언트 · 랜디 아이어스 · 브라이언 랜들 · 브라이언 게이츠 · 스티브 스칼지 | ||
가드 | 1 데빈 부커 · 3 브래들리 빌 · 12 콜린 길레스피TW · 14 타이타이 워싱턴 Jr.TW · 21 타이어스 존스 · 23 몬테 모리스 | ||
가드-포워드 | 0 라이언 던 · 2 조시 오코기 · 8 그레이슨 앨런 · 10 데미언 리 | ||
포워드 | 00 로이스 오닐 · 15 제일런 브리지스TW · 35 케빈 듀란트 | ||
포워드-센터 | 4 오소 이고다로 · 11 볼 볼 | ||
센터 | 20 유서프 너키치 · 22 메이슨 플럼리 | ||
* TW : 투웨이 계약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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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듀란트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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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페팃 | 밥 쿠지 | 빌 러셀 | 밥 페팃 | 윌트 체임벌린 | |
1960-61 | 1961-62 | 1962-63 | 1963-64 | 1964-65 | |
빌 러셀 | 빌 러셀 | 빌 러셀 | 오스카 로버트슨 | 빌 러셀 | |
1965-66 | 1966-67 | 1967-68 | 1968-69 | 1969-70 | |
윌트 체임벌린 | 윌트 체임벌린 | 윌트 체임벌린 | 웨스 언셀드 | 윌리스 리드 | |
1970-71 | 1971-72 | 1972-73 | 1973-74 | 1974-75 | |
루 앨신더 | 카림 압둘자바 | 데이브 코웬스 | 카림 압둘자바 | 밥 맥아두 | |
1975-76 | 1976-77 | 1977-78 | 1978-79 | 1979-80 | |
카림 압둘자바 | 카림 압둘자바 | 빌 월튼 | 모제스 말론 | 카림 압둘자바 | |
1980-81 | 1981-82 | 1982-83 | 1983-84 | 1984-85 | |
줄리어스 어빙 | 모제스 말론 | 모제스 말론 | 래리 버드 | 래리 버드 | |
1985-86 | 1986-87 | 1987-88 | 1988-89 | 1989-90 | |
래리 버드 | 매직 존슨 | 마이클 조던 | 매직 존슨 | 매직 존슨 | |
1990-91 | 1991-92 | 1992-93 | 1993-94 | 1994-95 | |
마이클 조던 | 마이클 조던 | 찰스 바클리 | 하킴 올라주원 | 데이비드 로빈슨 | |
1995-96 | 1996-97 | 1997-98 | 1998-99 | 1999-00 | |
마이클 조던 | 칼 말론 | 마이클 조던 | 칼 말론 | 샤킬 오닐 | |
2000-01 | 2001-02 | 2002-03 | 2003-04 | 2004-05 | |
앨런 아이버슨 | 팀 던컨 | 팀 던컨 | 케빈 가넷 | 스티브 내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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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내시 | 디르크 노비츠키 | 코비 브라이언트 | 르브론 제임스 | 르브론 제임스 | |
2010-11 | 2011-12 | 2012-13 | 2013-14 | 2014-15 | |
데릭 로즈 | 르브론 제임스 | 르브론 제임스 | 케빈 듀란트 | 스테판 커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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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커리 | 러셀 웨스트브룩 | 제임스 하든 | 야니스 아데토쿤보 | 야니스 아데토쿤보 | |
2020-21 | 2021-22 | 2022-23 | 2023-24 | 2024-25 | |
니콜라 요키치 | 니콜라 요키치 | 조엘 엠비드 | 니콜라 요키치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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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 맥컬레이 | 폴 아리진 | 조지 마이칸 | 밥 쿠지 | 빌 샤먼 | |
1955-56 | 1956-57 | 1957-58 | 1958-59 | 1959-60 | |
밥 페팃 | 밥 쿠지 | 밥 페팃 | 엘진 베일러 밥 페팃 | 윌트 체임벌린 | |
1960-61 | 1961-62 | 1962-63 | 1963-64 | 1964-65 | |
오스카 로버트슨 | 밥 페팃 | 빌 러셀 | 오스카 로버트슨 | 제리 루카스 | |
1965-66 | 1966-67 | 1967-68 | 1968-69 | 1969-70 | |
애드리언 스미스 | 릭 배리 | 할 그리어 | 오스카 로버트슨 | 윌리스 리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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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 윌킨스 | 제리 웨스트 | 데이브 코웬스 | 밥 레이니어 | 월트 프레이저 | |
1975-76 | 1976-77 | 1977-78 | 1978-79 | 1979-80 | |
데이브 빙 | 줄리어스 어빙 | 랜디 스미스 | 데이비드 톰슨 | 조지 거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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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86 | 1986-87 | 1987-88 | 1988-89 | 1989-90 | |
아이제아 토마스 | 톰 체임버스 | 마이클 조던 | 칼 말론 | 매직 존슨 | |
1990-91 | 1991-92 | 1992-93 | 1993-94 | 1994-95 | |
찰스 바클리 | 매직 존슨 | 존 스탁턴 칼 말론 | 스카티 피펜 | 미치 리치몬드 | |
1995-96 | 1996-97 | 1997-98 | 1998-99 | 1999-00 | |
마이클 조던 | 글렌 라이스 | 마이클 조던 | (NBA 파업) | 샤킬 오닐 팀 던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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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 | 2006-07 | 2007-08 | 2008-09 | 2009-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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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퍼니 하더웨이 | 에디 존스 | 데이먼 스타더마이어 | 앨런 아이버슨 | 지드루나스 일가우스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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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펄크스 | 맥스 자슬로프스키 | 조지 마이칸 | 조지 마이칸 | 조지 마이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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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아리진 | 네일 존스턴 | 네일 존스턴 | 네일 존스턴 | 밥 페팃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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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아리진 | 조지 야들리 | 밥 페팃 | 윌트 체임벌린 | 윌트 체임벌린 | |
1961-62 | 1962-63 | 1963-64 | 1964-65 | 1965-66 | |
윌트 체임벌린 | 윌트 체임벌린 | 윌트 체임벌린 | 윌트 체임벌린 | 윌트 체임벌린 | |
1966-67 | 1967-68 | 1968-69 | 1969-70 | 1970-71 | |
릭 배리 | 데이브 빙 | 엘빈 헤이즈 | 제리 웨스트 | 루 앨신더(카림 압둘자바) | |
1971-72 | 1972-73 | 1973-74 | 1974-75 | 1975-76 | |
카림 압둘자바 | 네이트 아치발드 | 밥 맥아두 | 밥 맥아두 | 밥 맥아두 | |
1976-77 | 1977-78 | 1978-79 | 1979-80 | 1980-81 | |
피트 마라비치 | 조지 거빈 | 조지 거빈 | 조지 거빈 | 애드리안 댄틀리 | |
1981-82 | 1982-83 | 1983-84 | 1984-85 | 1985-86 | |
조지 거빈 | 알렉스 잉글리시 | 애드리안 댄틀리 | 버나드 킹 | 도미니크 윌킨스 | |
1986-87 | 1987-88 | 1988-89 | 1989-90 | 1990-91 | |
마이클 조던 | 마이클 조던 | 마이클 조던 | 마이클 조던 | 마이클 조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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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조던 | 마이클 조던 | 데이비드 로빈슨 | 샤킬 오닐 | 마이클 조던 | |
1996-97 | 1997-98 | 1998-99 | 1999-00 | 2000-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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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메이네케 | 레이 펠릭스 | 밥 페팃 | 모리스 스톡스 | 톰 하인슨 | |
1957-58 | 1958-59 | 1959-60 | 1960-61 | 1961-62 | |
우디 솔즈베리 | 엘진 베일러 | 윌트 체임벌린 | 오스카 로버트슨 | 월트 벨라미 | |
1962-63 | 1963-64 | 1964-65 | 1965-66 | 1966-67 | |
테리 디싱거 | 제리 루카스 | 윌리스 리드 | 릭 배리 | 데이브 빙 | |
1967-68 | 1968-69 | 1969-70 | 1970-71 | 1971-72 | |
얼 먼로 | 웨스 언셀드 | 루 앨신더 | 데이브 코웬스 제프 페트리 | 시드니 윅스 | |
1972-73 | 1973-74 | 1974-75 | 1975-76 | 1976-77 | |
밥 맥아두 | 어니 디그레고리오 | 자말 윌키스 | 앨번 애덤스 | 애드리언 댄틀리 | |
1977-78 | 1978-79 | 1979-80 | 1980-81 | 1981-82 | |
월터 데이비스 | 필 포드 | 래리 버드 | 대럴 그리핀 | 벅 윌리엄스 | |
1982-83 | 1983-84 | 1984-85 | 1985-86 | 1986-87 | |
테리 커밍스 | 랄프 샘슨 | 마이클 조던 | 패트릭 유잉 | 척 퍼슨 | |
1987-88 | 1988-89 | 1989-90 | 1990-91 | 1991-92 | |
마크 잭슨 | 미치 리치몬드 | 데이비드 로빈슨 | 데릭 콜먼 | 래리 존슨 | |
1992-93 | 1993-94 | 1994-95 | 1995-96 | 1996-97 | |
샤킬 오닐 | 크리스 웨버 | 그랜트 힐 제이슨 키드 | 데이먼 스타더마이어 | 앨런 아이버슨 | |
1997-98 | 1998-99 | 1999-00 | 2000-01 | 2001-02 | |
팀 던컨 | 빈스 카터 | 엘튼 브랜드 스티브 프랜시스 | 마이크 밀러 | 파우 가솔 | |
2002-03 | 2003-04 | 2004-05 | 2005-06 | 2006-07 | |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 르브론 제임스 | 에메카 오카포 | 크리스 폴 | 브랜든 로이 | |
2007-08 | 2008-09 | 2009-10 | 2010-11 | 2011-12 | |
케빈 듀란트 | 데릭 로즈 | 타이릭 에반스 | 블레이크 그리핀 | 카이리 어빙 | |
2012-13 | 2013-14 | 2014-15 | 2015-16 | 2016-17 | |
데미안 릴라드 | 마이클 카터윌리엄스 | 앤드류 위긴스 | 칼앤서니 타운스 | 말콤 브록던 | |
2017-18 | 2018-19 | 2019-20 | 2020-21 | 2021-22 | |
벤 시몬스 | 루카 돈치치 | 자 모란트 | 라멜로 볼 | 스카티 반즈 | |
2022-23 | 2023-24 | 2024-25 | 2025-26 | 2026-27 | |
파올로 반케로 | 빅터 웸반야마 | - | - | - | }}}}}}}}}}}} |
개인 수상 | |||
| 2020 | ||
베스트팀 | |||
| 1st : 2009-10 · 2010-11 · 2011-12 · 2012-13 · 2013-14 · 2017-18 2nd : 2015-16 · 2016-17 · 2018-19 · 2021-22ㆍ2023-24 | ||
NBA All 토너먼트 팀 | 2023 | ||
|
}}} ||
케빈 듀란트의 역대 등번호 | |||||
{{{#!folding ▼ |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등번호 35번 | ||||
팀 창단 | → | 케빈 듀란트 (2008~2016) | → | PJ 도지어 (2017~2018) |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번호 35번 | |||||
브라이언 카디널 (2003~2004) | → | 케빈 듀란트 (2016~2019) | → | 영구 결번 | |
브루클린 네츠 등번호 7번 | |||||
제레미 린 (2016~2018) | → | 케빈 듀란트 (2019~2023) | → | 다리우스 베이즐리 (2023) | |
피닉스 선즈 등번호 35번 | |||||
챈들러 허치슨 (2021~2022) | → | 케빈 듀란트 (2023~) | → | 현역 |
}}} ||
}}} ||
<colbgcolor=#1d1160> 피닉스 선즈 No. 35 | |
<colcolor=#fff> 케빈 듀란트 Kevin Durant | |
본명 | 케빈 웨인 듀랜트 Kevin Wayne Durant |
출생 | 1988년 9월 29일 ([age(1988-09-29)]세) |
워싱턴 D.C.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학력 |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
직책 | 35V 공동 창립자[2] Boardroom 공동 창립자[3] 듀란트 패밀리 재단 창립자 (2013~)[4] |
신장 | 211cm (6' 11")[5] |
체중 | 109kg (240 lbs)[6] |
윙스팬 | 226cm (7' 5") |
종교 | 개신교 |
후원사 | 나이키[7] (KD) |
포지션 | 스몰 포워드 / 파워 포워드[8] |
드래프트 | 2007 NBA 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 시애틀 슈퍼소닉스 지명 |
소속 구단 | 시애틀 슈퍼소닉스 (2007~2008)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2008~2016)[9][10]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2016~2019) 브루클린 네츠 (2019~2023) 피닉스 선즈 (2023~) |
국가대표 |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 (2010~) |
등번호 | 35번 - 시애틀 / 오클라호마 / 골든스테이트 / 피닉스 7번 -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 / 브루클린 5번 -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 |
계약 | 2022-23 ~ 2025-26 / $194,219,320 |
연봉 | 2023-24 / $47,649,433 |
SNS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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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NBA 피닉스 선즈 소속의 농구 선수. 주로 스몰 포워드 역할을 맡으나, 최근에는 주로 파워 포워드로 출전중이며 스몰라인업을 가동할땐 센터로 나오기도한다.별명은 KD, 지구 1옵션, 슬림 리퍼(SLIM REAPER), easy money sniper.
2. 생애
2.1. 유년 시절
워싱턴 D.C.에서 태어났지만 곧바로 메릴랜드로 이사를 갔다. 고등학교 시절 2학년 때 급격한 성장기에 돌입하면서 가드를 만들기 위해 그에 필요한 모든 기술을 훈련시켰던 탈라스 브라운의 예상과 달리 듀란트는 포워드급의 사이즈를 지니며 가드의 기술을 지닌 괴물로 진화하게 되었다. 이후 오크 힐 아카데미 고등학교로 전학을 가 평균 19.6득점 8.8리바운드를 기록했으며, 다시 전학 간 몬트로스 크리스천 고등학교에서 평균 23.6득점 10.9리바운드를 기록하였다.2.2. 대학 시절
케빈 듀란트는 스포츠 뿐만 아니라 학업 성적이 우수했고 BQ가 뛰어났다. 이를 바탕으로 명문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으로 진학했고 당시 신입생 때부터 206cm의 키를 자랑하면서 순식간에 선발 선수로서의 두각을 드러냈다. 시즌 개막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대학 무대에서 최고의 공격형 플레이어로 평가받았고, 엄청난 키와 뛰어난 슈팅력을 살린 플레이는 당시 현역 NBA 선수였던 케빈 가넷이나 디르크 노비츠키 등에 비유되기도 했다. 그 결과 평균 25.8득점 11.1리바운드로 두 부문에서 전미 랭킹 Top 10에 들어갔으며 득점 통산 903점은 BIG 12 컨퍼런스 역대 신기록과 NCAA 역대 2위였고, 리바운드 통산 390개는 역대 신기록이었다. 당시 듀란트가 뛰었던 소속팀에서 25승 10패로 3위를 기록하면서 컨퍼런스 토너먼트 진출을 이끌었으며 캔자스 제이호크스와 대결한 결승에서 커리어 하이 37득점을 기록했다. 그리고 전미 농구 코치 협회 최우수 선수상, 오스카 로버트슨 상 등을 모조리 휩쓸었다.[11]
듀란트의 스카우팅 리포트에서는 믿을 수 없는 높이와 민첩성, NBA 수준의 공격 스킬셋, 키를 고려했을때 '반칙'에 가까운 오프 더 드리블 점퍼, 훌륭한 리바운드 능력을 꼽았으며 다소 떨어지는 수비 기본기와 불안한 볼 핸들링, 높은 드리블 자세, 너무 마른 체격 등이 단점으로 언급되었다. 비교 대상은 디르크 노비츠키, 트레이시 맥그레이디가 언급되었다.
2.3. 선수 경력
3. 플레이 스타일
Easy Money Sniper[12]
NBA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13] 막기가 불가능에 가까운 엄청난 높이의 타점, 부드러운 볼 핸들링, 최상급 슈팅능력과 효율성, 211cm의 신장에서 상상하기도 힘든 스피드와 운동 능력을 고루 갖추었다. 또한 카와이 레너드, 카멜로 앤서니, 더마 드로잔, 크리스 폴, 카이리 어빙 등 현역 최상위 미드 레인지 스킬을 가진 선수들 중에서도 단연 원톱으로 손꼽히는 중거리 샷 피니셔이며, 역대 미드 레인지 장인을 논할 때 이미 수많은 레전드들을 제치고 마이클 조던과 비교되는 선수다.케빈 듀란트의 스타일을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득점을 너무나도 쉽게한다. 엄청난 장신임에도 돌파, 슛[14], 자유투 등 공격 쪽 옵션에 있어서는 완성형의 선수이며, 사실상 블록 슛이 불가능한 타점[15] 에서 나오는 미드 레인지 점퍼는 역대급 장인들인 래리 버드, 마이클 조던, 디르크 노비츠키와 대등 혹은 그 이상의 성공률을 보이고 3점 슛도 180 클럽에 가입한 적이 있는 만큼 훌륭하다.[16]
쉽게 말해 센터의 사이즈와 스윙맨의 운동 능력, 역대급 슈팅 능력과 다재다능한 스킬까지 갖춘 선수. 듀란트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플레이 스타일 자체는 굉장히 단순한 편이다. 돌파를 제외하면 하이라이트 다수가 특유의 스피드와 헤지를 적당 섞어쓰는 풀업 점퍼, 혹은 크로스오버 이후 풀업 점퍼, 아니면 어깨 몇번 흔들어서 페이크 주고 풀업 점퍼 등밖에 없지만, 사기적인 윙스팬[17]과 뛰어난 슈팅력이 결합해서 막는 입장에서는 방법이 없다. 수비수가 속도를 못 쫓아오면 눈앞에서 풀업 점퍼를 갈기거나 그대로 돌파로 제껴버리고, 그게 안된다 하더라도 크로스오버 한 두번 치면 웬만한 수비수들은 순간적으로 듀란트를 놓칠 수밖에 없어 거기서 던지는 점퍼는 상대방 입장에선 들어가지 않기를 기도하는 수 밖에 없다. 특히 2017 NBA 파이널에서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지난 두 번의 파이널[18]이랑 똑같이 스테판 커리, 클레이 탐슨의 3점 슛을 막는 전술을 들고 나왔으나 듀란트에게 미드 레인지 구역과 인사이드를 폭격당했다.
부연 설명을 하자면 듀란트는 풀업 점퍼란 기술의 가장 큰 특징인 어디서든 득점할 수 있게 해주는 점을 역대 그 누구보다도 효율성 있게 잘 활용한다고 볼 수 있다. 일단 슈팅 메커니즘 자체가 제한 구역, 숏미들, 롱미들, 3점 슛, 딥쓰리 가리지 않고 순식간에 풀업을 올라갈 수 있게 하는 극한의 효율성을 가진 메커니즘이다. 그래서 듀란트는 마치 본인이 가드인 것마냥 시작부터 볼을 끌고와 하프라인 조금 넘어와서 딥쓰리를 냅다 던질 수도 있고, 조금 더 와서 3점 라인 헤지테이션 풀업을 던진다든지 여기에 더해 3점 라인 안쪽에서 쏘는 미드 레인지 또한 자유자재로 던질 수도 있다. 그렇기에 득점 구역 분포의 편재성은 듀란트에게 존재하지 않는다. 단순히 편재성만 없는게 아니라 모든 구역에서 리그 최상위~상위권의 볼륨을 자랑한다. 이런 케빈 듀란트를 보고 역대 최고의 올코트 오펜시브 플레이어라고 칭해도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다.
점퍼 뿐만 아니라 자유투를 얻어내고 성공시키는 능력 역시 리그에서 탑 수준이다.[19] 제임스 하든이 자유투 적립으로 유명하지만, 듀란트의 자유투 장인정신도 만만치 않다. 2009-10 시즌 듀란트의 자유투 성공 개수는 무려 756개로, 무려 역대 6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평균 7개 이상의 자유투를 얻어내면서도 유지하고 있는 88% 이상의 성공률은 집중력이 엄청나게 높지 않고서는 나올 수 없는 수치이다. 심지어 2013년 1월 18일 댈러스 매버릭스전에서는 자유투 21개를 얻고 모조리 성공시키기도 했다. 듀란트가 얼마나 게임에 집중하는지 보여주는 대목. 그리고 볼을 독점하지 않는데도 득점력은 굉장히 뛰어난, 아주 간결하고 효율적인 선수이기도 하다.
결국은 그런 최상급 득점력에 엄청난 효율이 더해져 NBA 역사상 통산 경기당 평균 25득점 이상을 기록한 12명의 선수 중 180 클럽 경력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선수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됐다. 즉, NBA 역대 최고의 득점 기계들 중 듀란트 만큼의 효율을 보여준 선수는 없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이런 역대급 공격 생산력을 가진 듀란트를 더욱 극대화하는 최대 장점은 그가 NBA 클러치 플레이어 중 하나라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돌파, 슛, 패스 3가지 공격 옵션이 완벽히 가능한 선수고 언제나 팀 내 가장 안정적인 득점원이었기에 그에 대한 믿음으로 커리어 내내 어느 소속팀에 있던, 팀 내에 누가 있던 클러치 상황 1옵션은 항상 그의 몫이었고, 어느 감독이든 작전 타임에 듀란트가 슛을 던질 수 있게끔 하는 전술을 짜냈다. 그런 압박감 속에서도 듀란트는 자신이 해결하겠다는 의지와 더불어 실제로 어디서든 터프샷을 메이드 시킬 수 있는 능력이 검증된 선수였고 그 결과 지금껏 NBA 역사에 남을 수많은 명장면들을 탄생시켜오며 자신이 클러치 강심장임을 증명하였다. 당장 유튜브에 검색해봐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시절부터 현재 브루클린 네츠 시절까지 그가 4쿼터 결정적인 순간 빅샷을 꽂아 넣고 팀을 승리로 이끄는 장면들을 모아놓은 하이라이트가 수두룩하다. 여기서 재미있는 건 상대 팀이 바보도 아니고 듀란트가 공격할 거라는 것을 뻔히 알고도[20] 더블팀 없이 1대1로는 도저히 막을 수 없는 그의 순수 개인 능력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만다는 것이다.
NBA 드래프트 당시 신장 측정 결과는 2m 6cm(6' 9")로 적혀있지만 실제 신장은 맨발 기준 6' 10" ~ 6' 11", 착화 신장 7피트에 가깝다는 것이 정설이다. 거기다 동신장대 선수들에 비해 유달리 머리가 작고 목이 짧은 체형상 실제 어깨 높이는 맨발 7피트의 빅맨들과 맞먹는 수준이며, 어깨는 좁은데 윙스팬이 225cm에 달할 정도로 팔까지 매우 길어서 스탠딩 리치도 어마어마하게 높다. 심지어 손도 제법 큰 편이라 농구에 가장 최적화된 신체조건이라고 평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을 정도.
불안한 볼 핸들링과 패스 플레이는 문제점이었으나 2013-14 시즌 즈음에는 이조차도 수준급으로 업그레이드에 성공했다. 하지만 연이은 부상으로 한 시즌을 날리고 돌아온 2015-16 시즌에서는 그 여파로 인해 볼 핸들링이 2012년도 이전으로 돌아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클러치 타임 불안에 한몫하기도 했다. 컨디션이 안 좋은 날이면 이전보다 훨씬 더 중장거리 난사가 많아진게 이 시절. 발 부상으로 인해 스텝이 약해져서 개인 수비력도 이전보다 많이 안 좋아지기도 했고.
이 당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고질적인 세컨드 볼 핸들러 부재라는 약점 때문에 러셀 웨스트브룩이 벤치에 있는 상황에서는 강제로 듀란트가 3점 라인 밖에서 드리블로 게임 조립을 해야하는 문제가 있었다. 듀란트 같은 득점 머신 포워드는 오프 더 볼 무브를 통해 최적의 위치를 찾아 엔트리 패스를 받으면 어지간한 수비수는 다 미스매치라 높은 확률로 2점 적립이 가능한데, 그런 선수가 3점 라인 밖에서부터 직접 공격을 조립까지 해야되는 경우가 잦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스타일은 분명 비효율적인 면이 있었다. 당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4쿼터 막판 클러치 상황에서의 생산력이 우승후보치고 상당히 낮았는데, 그 이유 중 하나로 가드도 아닌 듀란트로부터 시작되는 팀의 공격 스타일이 꼽히기도 했다.[21]
케빈 커리어 초창기 가장 큰 약점은 빈약한 웨이트에 있다. 착화 213cm에 가까운 신장을 가지고 있지만 체중은 100kg를 조금 넘기는[22] 말라깽이 몸에 힘도 매우 약한 편이다. NBA 드래프트 컴바인 때 185파운드짜리[23] 벤치 프레스를 하나도 못 들을 정도면 말 다한 거다. 힘이 약한 선수라 터프한 수비에 비교적 약한 모습을 보였고, 이 때문에 플레이오프와 같은 거친 무대에서는 상대방과의 몸싸움에 큰 약점을 보였던 것이 사실이다. 좀더 자세한 설명. 공격이야 스킬의 꾸준한 발전으로 어느 정도 극복하긴 했으나, 수비 면에서는 특유의 얇은 프레임으로 인해 공격 이상으로 불안함이 존재했다.
물론 이것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초기 시절 약점이고 이후 상당한 개선이 이루어져 몸무게로 쉽게 몸빵에 밀리지도 않고, 오히려 큰 신장과 긴 윙스팬 및 뛰어난 기동력으로 넓은 범위의 전방위 백업이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수비 앵커로 성장하여 수비 공헌도가 급상승했다. 그 앞에 카와이 레너드라는 엄청난 락다운 전문가형 수비수가 있어서 다소 주목을 못 받을 뿐이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후반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의 듀란트는 수비왕 투표에서도 순위권에 들만한 전천후 수비수로 완성되었다. 1대1 수비 자체는 카와이 레너드같은 슈퍼 엘리트가 아니나 림 프로텍터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수비진에서 기민한 헬핑 수비와 섀도우 블록으로 상대의 이지샷을 허용하지 않고 속공으로 연계하는 능력은 리그 내에서 쉽게 찾기 어려운 수비 재능이다.[24]
단, 아무래도 장신 센터급의 사이즈이다 보니 외곽에서의 오프 볼 수비나 작고 빠른 볼 핸들러의 돌파에 대한 가로 수비는 아주 뛰어난 편은 아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시절부터 수비 코트에서는 스몰 포워드 보다는 파워 포워드 슬롯이 더 어울리는 것 아니냐는 평가가 지속적으로 나온 이유가 이 때문. 현재는 체중을 109kg 선까지 불리며 리그 내 파워 포워드들과 힘으로 충분히 경합이 가능해졌고, 기동성과 민첩성도 파워 포워드 기준으로는 훌륭한 수준이며 단순 높이에서는 되려 우위를 점하는 만큼 파워 포워드로서 굉장히 이상적인 수비적 툴을 가지고 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시절에는 데스 라인업 가동[25]시에 드레이먼드 그린과 더불어 핵심적인 수비수 역할을 해냈는데, 스몰 라인업의 파워 포워드에게 요구하는 수비적 조건들을 모두 만족하며 스몰 라인업의 고질적 약점인 높이 문제에 대한 가려움을 긁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리그에서 점점 두각을 보이는 윙4(혹은 빅 윙) 스타일의 선두주자라고 할 수 있는 셈.
이렇듯 듀란트는 시대를 대표하는 스코어러이자 수비를 비롯한 거의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역량을 가진 선수다. 그런 그에게서 굳이 약점을 찾자면 3점 라인 밖에서 픽받고 들어가면서 패스를 돌리는 게임 조립을 하기엔 너무 키가 크고, 핸들링이 뛰어나긴 해도 풀타임 가드급은 아니라서 탑에서의 헷지나 거친 압박에 취약해 장시간 직접 경기 운영을 맡기에는 다소 불안하다는 점. 때문에 르브론 제임스처럼 단독으로 플레이메이킹을 소화하기엔 부적합해 옆에 뛰어난 메인 볼 핸들러가 반드시 필요하다.[26] 또한 높은 타점의 골밑 슛과 인사이드 피니시등 페인트존에서도 탁월한 실력을 보이지만, 프레임이 얇아 거친 박스아웃이 난무하는 골밑에 오래 버틸수 있는 유형이 아니고 실제 가장 위력적인 지점은 거친 몸싸움이 벌어지기 힘든 페인트존 약간 밖에서의 트리플 스렛 상황이다.
즉 듀란트는 당대 비교되는 르브론 제임스나 야니스 아데토쿤보같은 선수와 달리 필드에서 모든 걸 다 잘하는 만능형 선수가 아니라 득점에 능력치를 크게 둔 선수라서, 듀란트를 중심으로 팀을 구성하기 위해서는 1옵션이니까 당연하다는 듯이 공을 몰빵하고 니가 알아서 해라는 식의 농구를 할 수 없고 데뷔 시절에 그런 역할을 맡겨봤다가 208cm의 자말 크로포드라는 비아냥이나 들으며 큰 실패를 겪기도 했다. 때문에 듀란트는 탑과 골밑에 혼자 들어가 수많은 더블팀~트리플팀을 뚫어내면서 뭘 하기보다는, 메인 볼핸들러 및 인사이드 공격수를 곁에 두고 그들이 커버하지 못하는 자유로운 공간인 윙, 3점 라인에서 함부로 더블팀을 붙이거나 피지컬한 압박 수비를 48분 내내 붙이기 힘든 상대에게 우월한 높이로 미스 매치를 강요하며 1대1 상황을 만든 뒤 박살내버리면서 점수를 날로 먹는 득점 머신 역할에 가장 잘 어울리는 플레이어다. 결국 듀란트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조금이라도 여유공간을 허용하면 코트 어디서든 슛을 던져 넣을 수 있는 재능이기 때문. 본인의 플레이스타일이 그러하고 데뷔때부터 그러한 설계의 팀에서 뛴 덕에 듀란트는 빅3 시스템에서 뛸 때 가장 효과적이었으며, 자신에게 수비가 완전히 집중되지 못하게 코어가 분산되어있을수록 효율이 극대화 된다. 그래서 빅3가 아니라 빅2, 또는 혼자서 팀을 이끌어야할때 한계도 확실하고 좌절도 많이 해봤으며, 빅3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역할을 분담하며 어떻게 망가지는지를 듀란트만큼 겪는 선수도 거의 없다.[27][28]
다만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시절은 둘째치고 카이리 어빙이나 제임스 하든의 결장 혹은 이탈이 있었던 브루클린 네츠에서의 실패를 온전히 듀란트의 플레이스타일 탓으로 돌리긴 어렵다. 실제로 듀란트는 하든의 햄스트링 부상과 어빙의 시리즈 아웃이 있었던 20-21 플레이오프에서 우승팀 밀워키 벅스를 벼랑끝까지 내몰았으며, 그 과정에서 본디 약점으로 지적되던 더블팀이나 피지컬한 전문 수비수의 찰떡수비를 당하면서도 팀의 알파이자 오메가로서 할 수 있는 모든 활약을 해냈다. 이후 21-22 시즌에는 하든이 트레이드를 요청해 떠나고 그 반대급부로 넘어온 벤 시몬스는 허리부상으로 인해 연봉값을 전혀 못해주는 상황에서 어빙마저 왔다갔다했다. 요는 그가 독박농구에 적합한 타입이 아니라는 건 어느정도 사실이나, 실패의 원인을 따지는 데 있어 그것이 다른 요인들보다 큰 지분을 차지한다고 보긴 어렵다는 것.
리그에서 듀란트를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그가 농구를 대하는 자세 때문이다. 10살 때부터 다른 또래들은 상상도 하기 힘든 연습량을 소화해냈다고 한다. 그중 하나가 메디신 볼을 누운 채로 슛을 쏘는 폼으로 1시간 동안 들고 있기. 이걸 하느라고 어깨가 마비될 지경까지 갔었다고 한다. 듀란트의 트레이너나 팀 동료들은 그가 준비가 철저한 선수라고 칭찬한다. 18세에 NBA에 데뷔한 어린 선수가 이런 평가를 받는다는 건 그만큼 듀란트가 준비가 된 선수임과 동시에 성실하다는 인상을 준다는 의미이다.[29] 그렇게 위에서 지적한 단점들을 극복해내는 끊임없는 성장의 끝에 르브론 제임스, 스테판 커리와 함께 2010년대를 대표하는 슈퍼스타로 역사에 이름을 새긴 것.[30] 여러모로 NBA 명예의 전당 헌액은 이미 확정인 선수다.
4. 수상 내역
수상 내역 |
NBA 챔피언 2회 (2017-2018) NBA 파이널 MVP 2회 (2017-2018) NBA 정규시즌 MVP (2014) 올-NBA 퍼스트 팀 6회 (2010-2014, 2018) 올-NBA 세컨드 팀 5회 (2016-2017, 2019, 2022, 2024) NBA 올스타 14회 (2010-2019, 2021-2024)[31][32] NBA 올스타전 MVP 2회 (2012, 2019) NBA 올해의 신인상 (2008)[33] NBA 올-루키 퍼스트 팀 (2008) NBA 득점왕 4회 (2010-2012, 2014)[34] NBA 라이징스타 챌린지 MVP (2009) 올-NBA 인 시즌 토너먼트 팀 (2023) NBA 75주년 팀 (2022) FIBA 세계 선수권 대회 터키 (2010) 금메달[35] FIBA 세계 선수권 대회 MVP (2010) FIBA 선정 올림픽 MVP (2020) 2012 런던 올림픽 금메달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 네이스미스협회 선정 올해의 대학선수상 (2007) |
5. NBA Career Statistics
- [ 정규시즌/펼치기 · 접기 ]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 시즌 || 경기수 || 시간 || 필드골 || 3점슛 || 자유투 || 득점 || 리바운드 || 어시스트 || 스틸 || 블락 || 턴오버 || 트루슈팅 || PER ||
07-08 80 34.6 .430 .288 .873 20.3 4.4 2.4 1.0 0.9 2.9 .519 15.8 08-09 74 39.0 .476 .422 .863 25.3 6.5 2.8 1.3 0.7 3.0 .577 20.8 09-10 82 39.5 .476 .365 .900 30.1 7.6 2.8 1.4 1.0 3.3 .607 26.2 10-11 78 38.9 .462 .350 .880 27.7 6.8 2.7 1.1 1.0 2.8 .589 23.6 11-12 66 38.6 .496 .387 .860 28.0 8.0 3.5 1.3 1.2 3.8 .610 26.2 12-13 81 38.5 .510 .416 .905 28.1 7.9 4.6 1.4 1.3 3.5 .647 28.3 13-14 81 38.5 .503 .391 .873 32.0 7.4 5.5 1.3 0.7 3.5 .635 29.8 14-15 27 33.8 .510 .403 .854 25.4 6.6 4.1 0.9 0.9 2.7 .633 27.6 15-16 72 35.8 .505 .387 .898 28.2 8.2 5.0 1.0 1.2 3.5 .634 28.2 16-17 62 33.4 .537 .375 .875 25.1 8.3 4.8 1.1 1.6 2.2 .651 27.6 17-18 68 34.2 .516 .419 .889 26.4 6.8 5.4 0.7 1.8 3.0 .640 26.0 18-19 78 34.6 .521 .353 .885 26.0 6.4 5.9 0.7 1.1 2.9 .631 24.2 20-21 35 33.1 .537 .450 .882 26.9 7.1 5.6 0.7 1.3 3.4 .666 26.4
- [ 플레이오프/펼치기 · 접기 ]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100%> 시즌 || 경기수 || 시간 || 필드골 || 3점슛 || 자유투 || 득점 || 리바운드 || 어시스트 || 스틸 || 블락 || 턴오버 || 트루슈팅 || PER ||
09-10 6 38.5 .350 .286 .871 25.0 7.7 2.3 0.5 1.3 3.7 .499 16.6 10-11 17 42.5 .449 .339 .838 28.6 8.2 2.8 0.9 1.1 2.5 .582 24.1 11-12 20 41.9 .517 .373 .864 28.5 7.4 3.7 1.5 1.2 3.2 .632 27.5 12-13 11 44.1 .455 .314 .830 30.8 9.0 6.3 1.3 1.1 3.9 .574 26.0 13-14 19 42.9 .460 .344 .810 29.6 8.9 3.9 1.0 1.3 3.8 .570 22.6 15-16 18 40.3 .430 .282 .890 28.4 7.1 3.3 1.0 1.0 3.6 .542 20.3 16-17 15 35.5 .556 .442 .893 28.5 7.9 4.3 0.8 1.3 2.5 .683 27.5 17-18 21 38.4 .487 .341 .901 29.0 7.8 4.7 0.7 1.2 2.4 .606 25.1 18-19 12 36.8 .514 .438 .903 32.3 4.9 4.5 1.1 1.0 3.6 .661 26.8 20-21 12 40.4 .514 .402 .871 34.3 8.8 4.4 1.5 1.6 3.5 .630 26.9
6. 논란
자세한 내용은 케빈 듀란트/논란 문서 참고하십시오.7. 나이키와의 관계
{{{#!wiki style="margin: -10px -10px" | <tablebordercolor=#fff,#191919> | 나이키 종신 계약자 | }}} | ||||
종신 계약자 명단 | |||||||
<rowcolor=#000> 순서 | 이름 | 국가 | 종목 | 비고 | |||
1 | 마이클 조던 | 농구 | |||||
2 | 르브론 제임스 | 농구 | |||||
3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축구 | |||||
4 | 케빈 듀란트 | 농구 | |||||
틀 정보 |
듀란트와 나이키의 관계는 듀란트가 2007년 NBA 데뷔 이후 시작됐다. 2023년 역대 네 번째로 나이키의 종신 계약자가 되었다.
8. 여담
*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시절 구단에서 밀었던 닉네임은 듀란튤라였다.
- 원형 탈모가 매우 심하다.[36]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시절에도 머리가 비어있는걸 확실히 보일 정도로 매우 심한 편이다. 르브론 제임스는 M자 탈모이기 때문에 헤드 밴드라는 마지막 버팀목으로 커버가 가능하지만... 때문에 농구력을 위해 머리를 잃었다는 말도 많다. 2023년 현재는 본인도 탈모를 의식하기 시작했는지 바깥에서는 비니를 쓰고 다니는 중이다. 심지어 실전이 아닌 팀 훈련때도 쓰고 다닌다.
- NBA에서는 2번픽 x망, 3번픽 스타라는 징크스가 있어서 1순위가 확실했던 NBA 드래프트에서 2순위로 지명된 선수들이 3순위의 선수에 비해 굴곡진 커리어로 망한다는 도시전설[37]이 있는데 역대급 선수가 된 듀란트는 이를 무시하는 완벽한 반례가 되었다. 특이한 점은 3순위의 알 호포드까지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반면 2순위의 저주 원조격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전체 1번으로 지명한 그렉 오든은 무릎이 심각하게 망가지는 바람에 2016년에 다소 이르게 은퇴했다.[38]
- 나이키에서 시그니쳐 농구화가 나오는 몇 안되는 선수 중 한 명이다. 아디다스나 나이키와 같은 초대형 스포츠 제품 회사에서 시그니쳐 운동화를 낼때 실력 뿐만이 아니라 스타성, 인지도, 수요층등도 본다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높은 스타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있다. KD 시리즈는 미드컷 농구화로 나이키 최신 쿠셔닝 기술의 집합체 정도로 볼 수 있을 정도의 기술을 지니고 있다. 현재 최신 KD 시리즈는 새로운 전장줌에어 기술이 들어간 KD15이다.
- NBA 공식 프로필에 대한 비밀은 키가 NBA 드래프트 당시 맨발 신장으로 기재된 것. 그 이유는 본인이 파워 포워드보다 스몰 포워드로 뛰는 걸 선호하기 때문이다. 마른 몸매로 골밑에서 거친 몸싸움을 견뎌내야 하는 파워 포워드보다는 최고의 스몰 포워드로 자리매김 하고 싶은 야망 때문에 NBA 공식 프로필에 드래프트 맨발 신장으로 표시하였다.
- NBA MVP 레이스에서 르브론 제임스에게 밀려 2위를 한 시즌이 세 번이나 된다. 단, 르브론이 없었다 해도 저 세개의 MVP를 전부 온전히 수상하긴 어려웠을 가능성이 높다. MVP 투표는 1위표부터 5위표까지 점수가 차등으로 나뉘어지는 시스템이고, 2위가 1위와 비등하거나 3위를 압살할 정도의 위치가 아니고서야 1위를 배제하고 다시 투표한다 해도 2위에게 가장 많은 점수가 돌아간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이적 전까지 '인간 듀란트'를 까는 사람은 별로 없었다. 이런 성격은 그가 독실한 크리스찬인 것도 한 몫했는데 제레미 린의 등장으로 약간 희석된 감도 있지만, 이 선수는 인터뷰 100번이면 100번 농구선수로서 성공한 영광을 하나님께 돌립니다라는 멘트를 날릴 정도로 신앙심이 깊은 선수. 거기에다가 MVP 수상 소감에서도 자신에게 헌신적인 사랑을 준 어머니가 진짜 MVP라는 소감을 남긴만큼 가족에 헌신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는 선수이다. 단 코트내에서는 테크니컬 파울 상위권을 차지하기도 하고, 덩크 성공 후 목긋는 세리머니를 했다가 25,000 달러의 벌금을 물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인터뷰에서 독하게 자기 할 말은 다하는 사람이다. 물론 골든스테이트 이적, 듀중계정 사건 이후에는 현지 팬들에게 대놓고 뱀(Snake) 취급을 받을 정도로 예전의 이미지는 날려먹은 상태.
- 한국시간으로 2016년 4월 24일 일요일 댈러스 매버릭스 소속 저스틴 앤더슨에게 불필요한 파울을 가해 농구 커뮤니티 반응이 뜨거웠다. 이미 승부는 끝난 상황에 더티하게 상대팀 선수의 얼굴을 가격했는데 결국 플레그런트 파울을 먹었다. 대부분의 반응은 상식밖의 행동이라며 매우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문제의 영상
-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 이적할 당시 안 해도 되는 쓸데 없는 말들을 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팬들에게 비수를 꽂았다. 이로 인해 오클라호마시티 팬들에게는 Snake라고 불리며, 유튜브에 검색해보면 디스곡까지 나왔다
- 2013년 7월에는 WNBA의 농구선수 모니카 라이트와 약혼을 했다. 한편 모니카 라이트는 부천 KEB하나은행에 지명되어 2013-14 시즌에 WKBL에서 뛰게 되었으나 돌연 12월에 문자 한통만 남기고 미국으로 떠나버렸다. 9개월 후 약혼을 취소하였다.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 인터뷰에서 본인이 폴 조지를 치켜세웠다. 폴 조지와 케빈 듀란트는 동포지션으로 늘 경쟁하는 사이이며, 대표팀 동료로서 꽤나 친분이 두텁다."조지는 내가 NBA에서 가장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조지를 가장 좋아하는 선수라고 말한 적은 오늘이 처음이 아닙니다. 조지는 모든 걸 다 해낼 줄 알아요. 패스, 리바운드, 수비, 포스트업, 그리고 득점까지... 못하는 게 없죠. 언제나 내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조지는 듀란트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적이 있다. 지난 2015-16 시즌 듀란트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 있을 당시, 조지는 오클라호마시티를 상대로 45득점을 폭발시키며 듀란트와 자존심 경쟁을 펼쳤다. 듀란트 역시 조지의 활약을 잊지 않고 있었다."지난 몇 년 간 조지를 알고 난 이후로, 조지와 대결을 펼칠 때면 서로가 서로에게 더 나은 경쟁을 펼치게끔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조지를 향해서는 오직 존경심만이 있을 뿐이에요. 서로가 서로를 존경합니다."
- 드레이먼드 그린에 의하면 현역 최고의 트래쉬 토커라고 한다. # 경기를 보면 알겠지만 두 선수가 뜨거운 대화를 나누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같은 팀이 되어서도 서로 경기중 플레이에 대해 언쟁을 벌이기도 했다. 실제로 둘은 가깝게 잘 지내는 편이라고 한다.[39]
- 두 번의 NBA 파이널 MVP를 모두 달성했으며, 올림픽 금메달을 네 번이나 차지한 엄청난 선수이다. 과거에는 NBA 파이널에서 4-1로 패했고[40] 스테판 커리의 기록과 그의 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홈연승에 제물이 되는등 좀처럼 1인자로 치고 올라가지 못하고 있다.[41] 본인도 인터뷰에서 2위를 많이 했었다[42]는 드립이 있기도 했다. 커리를 제치고 압도적인 기량으로 두번의 파이널 MVP를 차지했다.
- 2017 NBA 파이널이 골든스테이트의 우승으로 끝나고 듀란트가 파이널 MVP를 수상하자 나이키에서 광고를 냈다. 광고 내내 듀란트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다가 우승을 차지하자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그려냈다.[43]
- 골든스테이트 이적 후 'my next chapter...' 라는 야유성 meme이 생겨났다. 원래는 FA를 앞두고 player's tribune이라는 미디어에 평범하게 자기 심경을 얘기한 기사였는데, 이게 뭔가 도망가는 느낌을 주는데다 적절하게 흰색 티셔츠를 입고 사진을 찍는 바람에... 골든스테이트가 시즌 중 지기라도 하면 당장 그 팀 유니폼으로 합성한 이미지가 올라오고 나중에는 NBA와는 전혀 무관한 NFL, NHL 우승팀과 미국 체조팀, 롤드컵 우승팀 합성까지 나오는 지경에 이르렀다. 당장 구글에서 my next chapter 만 검색해봐도 수많은 사례를 찾을 수 있다.
- 듀란트에게는 이복 형제가 한명이 있는데 이름은 클리포드 딕슨. 듀란트가 16살 때 듀란트의 어머니가 입양해왔으며 딕슨도 농구선수로 듀란트가 2013-14 시즌 MVP를 수상할 때 언급할 정도로 각별했다. 그러나 2019년 3월 21일 술집에서 총격으로 사망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 2019 NBA 파이널에서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는데, 경기 전 현란한 댄스를 추는 모습이 공개되어 부상을 앞당겼다, 라스트 댄스 등의 소리를 들었다.
- 켄드릭 퍼킨스의 말에 따르면 듀란트가 MVP를 수상한 2014년에 듀란트는 자신의 대형 포스터를 홈구장인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 붙이고 싶어 했지만, 프레스티와 위버가 이를 허락하지 않았다고 한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개인보다는 팀의 성공을 중시했으나 듀란트는 이런 문화를 지겨워했고, 결국 듀란트에 이적에 영향을 끼쳤다는 것. 그러나 이게 듀란트가 아닌 퍼킨스의 입을 빌어 나온 시점에서 얼마나 큰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한 확답은 될 수 없고, 애시당초 어느 팀이든 특정 개인의 블랜딩을 위해 구장을 쉬이 내어주지는 않는다는 지적도 많다.
- 콜롬비아의 축구선수 하메스 로드리게스와 친분이 있다. 2021년 6월 뉴욕시에서 휴일을 함께 보냈다.
- 2012 런던 올림픽,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까지 전부 개근하며 올림픽 농구 3-peat을 달성했다. 카멜로 앤서니에 이은 두번째 기록이며 주전으로 한정한다면 첫번째 기록.
- 2023년 4월 29일(한국시간) 새벽, 나이키와 lifetime contract, 즉 종신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NBA 선배 슈퍼스타 마이클 조던, 르브론 제임스와 축구계 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은 4번째 종신계약자.
- NFL팀 워싱턴 커맨더스의 팬이다.
- 트래비스 스캇과 친하다. 사석에서는 거의 항상 조던 1, 덩크 등 스캇과 나이키의 콜라보 슈즈를 신을 정도.
- 2024년 파리올림픽 폐막식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축구 클럽인 파리 생제르맹의 주주가 되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비즈니스차 파리에 방문했다가 덤으로 금메달을 따고 왔다는 농담을 하기도 했다.
별명은 KD, 듀란툴라[44], 듀사기, 듀중계정[45], 지구 1옵션[46], Easy Money Sniper, 듀랭이[47] 등이 있다.
[1] MVP 수상[2] 100개 이상의 스타트업, KD의 개인 브랜드 및 비즈니스 거래, 듀란트 패밀리 재단에 대한 투자를 유치[3] 듀란트의 에이전트인 리치 클레이먼과 함께 설립한 스포츠,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언론사[4] 저소득층 청소년 지원 재단[5] NBA 공식 신장. 그 이전에는 206cm (6' 9")가 공식 신장이었으나 이는 파워 포워드로 보이고 싶지 않아 줄여 기재한 것이며, 2019년에 NBA에서 대대적으로 실행한 신장 재측정 당시에는 약 208cm (6' 10")가 나왔다. 커즌스와 같이 서있는 사진을 보고 커즌스와 같은 211cm 라고 오해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커즌스의 NBA 실 측정 키는 208cm 이며 듀란트 본인조차 2021년부터 2023년도까지 구단 신체검사에서 3년동안 매년 208cm (6' 10")이 측정되었다고 했으며 본인의 신장이 211cm (6' 11") 이라는 루머를 부인했다. 피닉스 이적이후 다시 신장을 측정한 결과 맨발 신장이 211cm (6' 11")로 측정됐다.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사진에서도 맨발 7피트의 조엘 엠비드보다는 약간 작게 보이긴 한다. 그에 반해 맨발 208cm인 앤서니 데이비스보다는 사진에서와 실제 중계 화면에서 모두 확연히 크다.[6] 데뷔 당시에는 그 키로 100kg도 되지 않는 마른 체중이었다. 꾸준히 근육을 늘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시절에는 많이 나갈 땐 250 lbs(113kg)를 넘어가기도 했으나, 부담이 많이 되었는지 이후 감량하였다. 굉장히 말랐다는 이미지가 있는데 같은 이미지의 볼 볼, 브랜든 잉그램에 비해 체중이 현저히 많이 나간다. 타 NBA 선수나 관계자들이 하나같이 실제로 보니 생각보다 크다고하는 이유. 비슷한 류로 재럿 알렌이 있다.[7] 2023년 나이키와 종신 계약을 체결했다. 마이클 조던, 르브론 제임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 이은 4번째 나이키 종신 계약자.[8] 커리어 내내 주로 스몰 포워드를 보았으나 팀 전술이나 상황에 따라 파워 포워드를 오가곤 했다. 어느덧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현재는 사실상 파워 포워드로 정착한듯 보이고, 극단적인 스몰 라인업에서는 간혹 센터로 나오는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어느 포지션으로 출전하든 공격에서의 움직임이나 활동범위는 비슷하며 매 경기 팀의 메인 스코어러 역할을 담당하는 것에는 변함이 없다.[9]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시애틀 슈퍼소닉스 구단 선수들을 인수하기는 했지만 팀의 역사까지 받진 않았다. 그래서 원칙적으로 둘은 다른 팀으로 분류한다. 한국의 프로스포츠 팀으로 치자면 쌍방울 레이더스와 SK 와이번스, 또는 현대 유니콘스와 우리 히어로즈의 관계와 유사하다.[10] 이와 같은 이유로 시애틀의 프랜차이즈 스타였던 게리 페이튼의 경우에는 영구결번도 받지 못한 상황이다. 이는 차후 영구결번이 유력한 레이 앨런도 마찬가지. 다만 페이튼은 본인 스스로 시애틀과 오클라호마시티는 다른 팀이고 자기는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뛴 적도 없으니 영구결번은 받지 않겠다고 말했었다. 그 외 자세한 것은 시애틀 슈퍼소닉스 항목 참조.[11] 농담이 아니라, 대학교 1학년 신입생 시절에 이미 선수로 받을 수 있는 상은 다 싹쓸이 했을 정도였다.[12] 'Money'란 표현은 미국 현지 농구 중계진들이 득점 성공시 흔히 쓰는 용어. 말 그대로 어느 상황에서든 쉽게 득점을 해내는 듀란트의 강력한 공격력을 상징하는 별명. 듀란트도 이 별명이 마음에 들었는지 현재 본인의 인스타그램 닉네임으로 쓰고 있다.[13] NBA 역사를 통틀어 공격력으로 판단했을 때 듀란트와 비교할 수 있는 선수는 마이클 조던, 제임스 하든 밖에 없다. 듀란트와 하든의 공격력 대결에 대해 재미있는 의견들이 많이 오고가고 있다. 사람들의 관심사로서 플레이메이킹을 통한 오펜스 실행능력까지 포함해 공격력이 용호상박으로 평가받는다. '순수한 개인의 공격능력', 즉 아이솔레이션으로만 따졌을 때의 듀란트는 NBA의 모든 역사를 통틀어도 세 손가락 안에 드는 득점원이다.[14] 그것도 아이솔레이션, 포스트 페이더웨이, 캐치 앤 슛, 3점 슛, 미드 레인지 모두 엘리트 수준이며 탑, 코너, 45도 가리지 않고 날카로운 슛터치를 보여준다.[15] 2021.01.06 기준 케빈 듀란트의 통산 야투 시도당 피블락 확률은 고작 3.5% 밖에 되지 않는다. 이게 얼마나 대단한 것이냐면 신장 7피트에 달하는 디르크 노비츠키가 6.8%, 211cm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6.52%로 이들보다 듀란트가 블락을 당할 확률은 약 절반 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참고로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시절 샤킬 오닐의 피블락 확률이 3.62%로 듀란트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다.[16] 180 클럽에 가입한 적은 2013년, 2023년 두 번이고 가입하지 못해도 매년 180 클럽에 근접한다. 자유투가 90%을 넘지 못했을 뿐이지 매해 야투율 50% 3점 40% 경기당 20득점은 깔고 간다.[17] 스탠딩 리치는 어지간한 장신 센터들에게도 꿇리지 않는다.[18] 2015 NBA 파이널, 2016 NBA 파이널[19] 커리어 통산 88.3%의 무시무시한 성공률의 자랑하며 이는 현역 4위 기록이자 역대 10위권에 올라있는 기록이다.[20] 사실 클러치 상황이 아니어도 팀 내 최고 수비수를 경기 내내 듀란트 전담 수비수로 지정해놓는 경우가 많다.[21] 또 하나는 러셀 웨스트브룩의 플레이가 완성되지 않고 투박한 면이 있었다는 점.[22] 데뷔 때 신체 검사에서는 100kg도 되지 않았다.[23] 84kg[24] 아쉬운 점은 올-디펜시브 팀에 한번도 못 들어갔다는 점. 4년만에 올-NBA 퍼스트 팀에 복귀한 2017-18 시즌에 전체 블락 6등을 차지 했는데 올-디펜시브 팀 입성에는 실패했다. 공격 스탯이 매우 뛰어난거에 비해 수비 스탯이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25] 스테판 커리 - 클레이 탐슨 - 안드레 이궈달라 - 케빈 듀란트 - 드레이먼드 그린으로 구성된 역대 최고 수준의 스몰 라인업이다.[26]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시절에는 전성기 러셀 웨스트브룩,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시절에는 스테판 커리와 드레이먼드 그린, 브루클린 네츠에서 카이리 어빙, 피닉스 선즈에서는 크리스 폴, 데빈 부커와 뛰고 있다. 제임스 하든과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브루클린 네츠 시절에 같이 뛰었지만 썬더 시절 하든은 아직 폼이 올라오지 않은 식스맨, 네츠 시절에는 하든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27] 성장이 느렸던 제임스 하든이 데뷔 3년차인 10-11시즌 중반부터야 포텐을 터뜨리기 전까지 긴 시간 원투펀치 구성이었던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는 러셀 웨스트브룩과 함께 종횡무진 활약했지만 하든이 빅3까지 올라오는 11-12시즌에야 첫 파이널을 밟았고, 더 강력한 빅3였던 르브론 제임스의 마이애미 히트에 밀려 우승은 끝내 실패했다. 반대로 빅3를 넘어 빅4 구성이었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서는 스테판 커리와 클레이 탐슨을 좌우에 끼고 우승 반지를 두 개나 챙겼으며, 워리어스를 떠나 새로운 빅3를 결성한 브루클린 네츠에서는 카이리 어빙의 너무 많은 결장과 제임스 하든의 부상여파로 혼자 팀을 이끌다 광탈당했다. 때문에 다시 자기가 득점에 집중할 수 있는 팀을 찾다가 결국 피닉스 선즈로 이적한 것이다.[28] 이 때문에 지구 1옵션, 최고의 공격수라고 평가받는 듀란트조차도 마냥 저평가를 피하기는 어렵다. 자신과 경쟁하던 선수들을 비교하면 르브론 제임스나 야니스 아데토쿤보에 비하여 효율 높은 득점력을 가지고 있지만 볼 핸들링이나 피지컬의 한계로 인해서 무작정 히어로볼을 하면 명암이 갈리는 선수이고 1옵션을 자체에는 문제가 없지만 듀란트를 제외한 코어가 부족할 경우 우승을 이끌어낸적은 없다. 물론 듀란트의 실력이면 충분히 원맨 우승이 가능하다는 평가도 있지만 그것을 증명하기에 2023-2024시즌 시작을 기준으로 듀란트의 나이는 적지 않다.[29] 그런데 이 듀란트로 질릴만큼 독하게 연습하는 연습벌레가 또 있으니, 바로 같은 팀에서 뛰었던 러셀 웨스트브룩. 여러모로 둘이 죽이 잘맞고 연습도 독하게 하는데 듀란트가 가끔씩 먼저 그만하자는 말을 하기도 한댄다.[30] 2020년 5월 ESPN에서 선정한 NBA 역대 올타임 랭킹 Top 74원문에서 쟁쟁한 NBA 전설들을 제치고 전체 10위권대 초반, 역대 스몰 포워드 3위에 선정 된 바 있으며, 그 후에도 2021년 플레이오프에서 부상으로 얼룩진 팀을 홀로 이끌며 당해 우승팀 밀워키 벅스를 7차전까지 몰아붙였던 역사적인 원맨 캐리를 보여주었다.[31] 2021, 2022 올스타전은 올스타 투표에서 동부 컨퍼런스 최다 득표를 받아 팀 듀란트의 캡틴을 맡게 되었지만 부상으로 인해 경기는 불참하였다.[32] 2021,2022,2023년은 부상으로 불참하였다.[33] 시애틀 슈퍼소닉스 구단 역사상 유일하게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선수이다.[34] 2009-10 시즌 불과 21세의 나이로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NBA 역대 최연소 득점왕 수상 타이틀을 가지게 되었다.[35] 이 대회까지는 세계 선수권 대회로 불리다 2014년부터 농구 월드컵으로 명칭이 바뀌었다.[36] 이 사진을 보면 안다. [37] 이기보다는 어느정도 사실이다. 2000년대 들어서 성공했다 볼만한 2픽 선수는 듀란트와 타이슨 챈들러, 라마커스 알드리지 말고는 없는 상황. 그나마도 챈들러는 원래 뽑은팀에서는 처절하게 망하고 다른팀에서 빛 본 케이스. 다만 역대 2순위가 망픽만 있었던 건 아닌 것이 제이슨 키드, 게리 페이튼, 알론조 모닝 등도 2순위 출신이었지만, 역대급 드래프트의 2순위였던 샘 보위와 다르코 밀리시치의 폭망이 너무 인상적이었다.[38] 사실 이 징크스는 1번 픽이 확실한 경우 재능을 믿고 남아있는 선수 중 최고의 선수를 픽하느냐 팀의 포지션 필요를 충족시키느냐라는 질문에서 시작하는데, 이 경우에는 오든의 건강과 로즈 가든의 수맥을 예측하지 못한 것이다. 또한 오든이 듀란트보다 나쁜 평가를 받았던 것도 아니다. 오든이 건강 문제로 순식간에 몰락해서 그렇지, 1순위로 듀란트가 뽑혔다면 그것도 논란이 되었을 것이다. 당시 오든의 비교 대상은 무려 빌 러셀 이었다.[39] 골든스테이트 때 멤버들과는 관계가 괜찮아졌는지 늘 인사도 잘 건네고 포옹도 하는 편인데 오클라호마시티 때 멤버들과는 여전히 서먹한지 러셀 웨스트브룩을 만나도 서로 인사를 잘 안 하는 편.[40] 안타깝지만 이때의 준우승 이후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하기 전까지 파이널에 진출하지 못했다. 제임스 하든의 이적, 그동안 러셀 웨스트브룩과 본인이 번갈아가며 부상을 앓은게 컸으며 그래서인지 팀성적도 우승하기에는 줄곧 2% 부족했던 편.[41] 게다가 2015-16 시즌 르브론 제임스와 스테판 커리와의 정규 시즌 맞대결에서 모두 패했다. 특히 커리와의 마지막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의 홈연승 타이기록(같은 1위는 조던의 시카고 불스)까지 내줬으며 그 전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는 역사에 남을 퍼포먼스와 드라마가 나왔다.[42] 그렉 오든에 밀렸고 데뷔하고 나선 동부의 왕 르브론 제임스에게 밀렸으며(르브론 때문에 몇번이나 MVP 투표이서 2위를 했었고 우승 도전 또한 좌절)[43] 다만 까놓고 말해 이건 적절한 반격은 아니다. 듀란트에 대한 비판의 대부분은 이미 실력이 너무나도 뛰어난 그가 이미 엄청 강한 팀에 가서 쉽게 우승하려고 하는 것 때문이었지 듀란트의 실력 자체를 비난하는 사람은 소수였기 때문이다. 실제로 듀란트와 골든스테이트는 대부분 사람들의 예상대로 압도적인 전력을 자랑하며 우승했다. 즉, 위에 언급된 "쉽게 우승하려고 다른 슈퍼스타들과 팀을 이룬 것"은 마찬가지기 때문에 듀란트의 우승 자체만으로 이러한 비판이 사라질 이유는 없다.[44] Durant + Tarantula = Durantula[45] 해당 항목 참고[46] 세계 최강 미국 농구 국가대표팀에 2010년 첫 발탁 이후 10년 내내 미국 국대 1옵션 역할을 수행했다.[47] 국내 농구팬들이 지은 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