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20:47:42

타인을 풀네임으로 부르는 캐릭터

1. 개요2. 한국3. 일본4. 다른 문화권5. 해당하는 캐릭터

1. 개요

타인을 부를 때 이나 이름, 혹은 애칭이나 별명 등이 아닌 오로지 풀네임만으로 부르는 캐릭터다.

2. 한국

어느 문화권이나 다 그렇지만 한국에서도 공식 석상이나 통성명, 자기 소개 정도를 제외하면 상대를 본명, 풀네임으로만 부르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스포츠 중계나 언론 기사같이 직접 대화가 아닌 지칭이면 모를까 눈앞에 그 사람이 있는데 생면부지의 남이 풀네임+"님" 또는 "씨" 등의 표현없이 풀네임만 나오는건 거의 99% 싸울 때 나오는 말. 그나마 학창시절에 타인을 풀네임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 성 말고 이름으로만 부르면 친한 사이인 듯하게 생각되는지라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풀네임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다. 특히 이성 간에는 정말 붙임성이 좋지 않은 이상은 이름만 부르는 경우가 드물다.

다만 평소에 이름만으로 부르던 사람이 갑자기 풀네임으로 부르는 경우엔 순간 분위기도 싸해지고 뭔가 잘못한 건가 하는 기분이 들게 만든다. 예를 들어 갑자기 부모님이 풀네임으로 부를 때 등⋯. 그만큼 우리나라에서도 풀네임으로 부르는 것은 어딘가 딱딱하다는 느낌을 준다. 근데 한국은 대부분의 사람 이름이 3~4음절 내로 끊기지만 그 제한도 없는 서양권에서는 두말할 나위도 없다. 그래서 한자문화권에서 쓰는 , , 아명, 서양 문화권에서 애칭, 약칭 등이 수없이 나오는 것이다. 여담으로 흔한 이름을 가진 동명이인들은 엄청 고통받는다. 누군지 구별하기 위해서 성까지 같이 불러야하기 때문⋯.

3. 일본

일본어에서는 공적인 관계에서는 성씨로, 더욱 가까운 관계에서는 이름으로 부른다. 성과 이름을 모아서 부를 때는 자기소개나 통성명 정도이다. 그만큼 어색하고 무뚝뚝한 표현이다. 이것을 싫어하는 사람도 많으며 심지어는 무례해 보일지도 모른다. 이런데도 상대를 언제나 본명(풀네임)으로 부르는 캐릭터를 말한다. 이런 캐릭터들 대부분은 타인과 어떠한 관계도 갖지 않겠다는 거리감을 두고 있는 캐릭터인 경우가 많으며, 현재 세계 사람이 아닌 다른 세계 사람이라는 콘셉트도 갖고 있을 수 있다. 한국이나 서양권처럼 상대에게 화났을때도 풀네임으로 부른다.

자세한 점은 일본문화의 호칭관계문제 참조. 다만 특정한 이유로 어떠한 사람의 이름만 풀네임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아래 해당하는 캐릭터에서 괄호를 친 경우가 그렇다.

위에서 설명한 경우가 아니라 특정인에게만 이렇게 부르는 경우에는 이름으로 부를만큼 상대방과 가까워지고 싶은데 괜스레 부끄러워서 그러지는 못하겠다는 마음으로 상대방을 풀네임으로 부른다. 이는 츤데레의 한 유형이다. 이 관계에 있을 경우 이름만 부르는 것으로 호칭이 바뀌는 것이 갈등의 해소를 암시하기도 한다. 혹은 그저 남들과는 가깝지만 특정인에게만 거리를 두고 있기 때문에(좋지 않게 생각한다든가 등) 이를 드러내기 위함인 경우도 있다.

4. 다른 문화권

중국에선 오히려 친근감을 표시하기 위해 풀네임으로 부른다. 한국에서도 친근함의 표시로 풀네임으로 부른 경우가 존재. 반대로 화자가 청자에게 화가 났다는 뜻이나 자신이 싫어하는 사람을 부를 때 쓰이기도 하는 등 문맥과 억양에 따라 다르다.

서양에선 그런 거 없이 100% 화가 났다는 뜻. 영미권에서 영국과 미국을 막론하고 풀네임을 부른다면 화가 났다는 뜻이다. 미국 매체에서 엄마가 자식을 다그칠 때 풀네임을 부르는 걸 쉽게 볼 수 있다.[1] 예외적인 경우가 피너츠의 등장인물 전원이 찰리 브라운를 풀네임으로 부를 때.

북한에서는 예외적으로, 사람을 부를 때 성씨를 부르면 불경죄에 해당한다. 풀네임을 부를 수 있는 사람은 오직 김씨 3부자 수령동지 뿐으로 그 외의 사람에 대해서는 호칭을 할 때 이름+존칭의 형태로 부르게 되어있다.

가끔 일본 애니에서 어색한 대상한테 성씨만 부르는 경우에 한국식으로 로컬라이징할 때는 풀네임으로 부르는 걸로 설정한다. 아니면 그냥 처음부터 이름으로 말하거나 이름을 말하지 않고 너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물론 사이가 좋아지면 본격적으로 이름을 부르는 건 동일.

2017년경에는 오버워치의 캐릭터들을 무조건 풀네임으로만 부르는 오버워치 플레이어가 오버워치 북미 서버에 돌아다녔다. "SST Laboratories Siege Automaton E54, "Bastion" is there"

5. 해당하는 캐릭터



[1] 영국 기준 해리 포터 시리즈에서 론 위즐리가 자동차를 몰다가 사고를 쳤을 때 그 엄마가 "로널드 위즐리"라고 부르며 혼냈으며(2편), 대판 다투고 친구를 버리고 떠났다가 돌아왔을 때도 여친인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로널드 위즐리 개자식"이라고 불렀다(7편). 미국 기준 톰 소여의 모험을 읽어보면 담임인 도빈스가 톰을 혼내기 이전 '토머스 소여!'라고 풀네임을 부른다.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보스 베이비를 보면, 주인공 팀이 엄마한테 혼날 때 풀네임인 '티모시 레슬리 템플턴'이라고 불리는 걸 볼 수 있다. 빅뱅 이론의 쉘든이 혼날 때 "셸든 리 쿠퍼!!"라 하는 것도 볼 수 있다. 비슷하게, 우리나라에서도 부모가 자녀의 성과 이름을 같이 부르면 보통 화낼 때다.[2] 자신과 주변인물이나 가족 외엔 죄다 풀네임으로 부른다.[3] 원판에서는 죠지마 유우키를 제외한 모두를 성으로 부른다. 또한 더빙판에서는 키사라기 겐타로(독고달호)를 부를 때 성인 '독고'만 부른다.[4] 별명을 부를 때 등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대체적으로.[5] 그런데 풀네임으로 부르면서도 존댓말을 쓴다.[6] 이 특성이 나중에 사건의 중요한 열쇠가 된다.[7] 시도한테는 처음에 풀네임으로 말했지만 나중에 시도라고만 한다. 그리고 11권까지 친하지 않은 주변인물을 전부 풀네임으로 부른다.[8]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 포터블에서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냉정해진 호무라도 어느정도 친해진 상대에 한해서는 성(姓)에 '상(さん)'을 붙여서 부른다. 사쿠라 상, 미키 상 같이. 그런데 이 경우는 사무적인 관계에서 주로 쓰는 호칭이란 게 함정 마도카는 예외.[9] 쿠레 키리카, 아사코 코마키 제외.[10] 박피티에게만 풀네임으로 부른다.[11] 매석두에게만 풀네임으로 부른다.[12] 김낚시 제외[13] 테란식 성명까지 전부 풀네임으로 말한다.[14] SP때 961 소속이었던 히비키, 미키는 이름으로 부른다. 아즈사나 아미마미도 이름으로 부르는 걸 보면 보통 성으로 부르는 경우에 풀네임으로 부르는 듯.[15] 둘 다 같은 그룹 멤버는 제외.[16] 애인에게는 예외다.[17] 카제하야 타츠미 한정. 나머지 캐릭터들은 대부분 성으로만 부른다.[18] 사가미 진 한정.[19] 이양선, 나유진, 박하늘과 성이 공개되지 않는 등장인물은 제외.[20] 단, 미츠루기 레이지는 아마 어렸을 때부터 썼을 호칭인 '레이지'라고 부를 때도 있고 다소 적대적으로 대할 때에는 풀네임으로 부르기도 한다.[21] 고교시절 코야나기를 상대로 그렇게 불렀다.[22] 진짜 미노리가 아니라, 포토무리와 융합된 상태.[23] 교사에게는 성만으로 부르는 경향이 있어 지적받기도 했다.[24] 소꿉친구이자 라이벌인 에리카 브랑델리는 예외.[25] 더빙판은 무국적화 로컬라이징이라 해당 없음.[26] 최종대전 이후에는 오해를 풀고 예전처럼 서로 화해하며 이 설정이 없어진다.[27] 1부 및 야마시타 카즈오 한정.[28] 남동생인 테오도어는 예외.[29] 심수련, 로건 리, 오윤희는 예외.[30] 더빙판 한정.[31] 에너지 요정과의 첫 대면 한정. 오랫동안 잠들다 깨어나서 반가운 마음에 그런건데, 에너지 요정들이 하나같이 이름이 길다보니 한번 부를때마다 주변인들이 경악한다. 이후에는 그냥 애칭으로 호명.[32] 해리 포터 한정.[33] 카미시로 유우에게 한정.[34] RAISE A SUILEN 멤버들과 미나토 유키나를 제외한 모든 등장인물들을 서양식으로 이름 - 성 순으로 부른다. 유키나는 성 - 이름 순, RAS 멤버들은 예명으로 부른다.[35] 본편 한정. 다른 세계선, 즉 외전에서는 아닌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Steins;Gate 0에서는 그냥 정상적으로 성씨와 함께 호칭을 붙인다. 예를 들어 주인공인 오카베 린타로를 오카베 아저씨라고 부른다.[36] 입력된 정보를 통해 말을 하는 캐릭터라 풀네임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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