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1 17:04:19

타카라다 릿카

GRIDMAN UNIVERSE 역대 메인 히로인
전광초인 그리드맨 SSSS.GRIDMAN SSSS.DYNAZENON 그리드맨 유니버스
이노우에 유카 타카라다 릿카 미나미 유메 타카라다 릿카

<colbgcolor=#132642><colcolor=#fff> 타카라다 릿카
宝多 六花|Rikka Takarada
파일:chara_rikka_sp.png
출생 2002년 12월 5일[1] (15세 → 16세)
신체 155cm, O형
가족 어머니
아버지
오빠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 미야모토 유메[2]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김유림[3]

[[미국|]][[틀:국기|]][[틀:국기|]] 질 해리스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인간관계5. 인기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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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SSSS.GRIDMAN서브 주인공이자 메인 히로인.

캐릭터송ガラス玉(유리구슬)[4][5]

2. 특징

유타와 친해보이지 않는 동급생. 원작이노우에 유카에 해당되는 인물로 보인다. 유타와는 다소 어색한 사이로 유타가 기억을 잃기 직전에 둘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다고 추정된다. 보이스 드라마에 드러난 정보는 서로 대화조차 해보지 않은 사이라고 한다. 그나마 구기대회 날 아카네 일로 잠깐 지나가는 수준으로 대화한 정도가 전부라고. 엄마와 전파상 카페를 운영하고 있다.[6]

키보드 타자(打字) 속도가 상당히 빠르다.[7] 가게 장부 기록과 계산기를 사용하다보니 단련됐다고.

키보드 타이핑은 매우 능숙한 반면, 컴퓨터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은 다소 부족한 듯, 과부하로 인해 정크가 멈춰버리자 냅다 코드를 뽑아버리지를 않나[8] 재기동되지 않자 본체를 발로 차는 등 경악할 만한 행동을 한다.[9][10]

보이스 드라마 4.4회에서 언급된 바로는 가족 구성은 아버지, 어머니, 오빠로 4인 구성. 할아버지도 계셨으나 작중 배경이 되는 해 초에 세상을 떠났다고 한다. 아버지와 오빠가 작중 얼굴을 비춘 적은 없었으나[11], 이후 극장판 그리드맨 유니버스에서 오빠가 등장한다.

집에서 먹는 식사가 상당히 탈 일본풍스러워 친구들이 매번 놀라기도 한다. 아침 식사가 후르츠 그래놀라[12]와 녹색 스무디, 점심에 에그 베네딕트, 저녁에 치즈 퐁뒤 같은 서양 레스토랑에서나 볼 법 한 메뉴가 줄줄이 나온다. 릿카의 친구들이나 식사를 차려주는 당사자인 릿카의 엄마는 이런 요리들을 언급 할 때 "그~뤠노올↗라"라거나 "엑구 붸눼뒥또" 라는 등 혀를 있는대로 굴려서 발음해 릿카를 놀리거나 이야기에 재미를 더한다. 릿카 본인은 "엄마가 그런 것만 사 오니까 어쩔 수 없다"며 엄마를 핑계로 대면서도, 한편으론 저녁 식사를 매우 기대하는 모습도 보이는 등 남들과는 사뭇 다른 자기 집의 독특한 식사를 충분히 즐기고 있다.

보이스 드라마에서 나오길 친구들에겐 의식이 높은 계열[13]로 통한다. 또한 신고있는 구두가 1만 8천엔 이나 하는 고가품이어서[14] 친구들이 보기엔 왠지 사회인이랑 사귈 것 같은 이미지가 있는 듯하다. 보이스드라마 10.10회에서는 유타가 릿카와 패밀리 레스토랑에 갔다고 하자 릿카를 모시고 패밀리 레스토랑 따위에 갔다며 핫스와 나미코에게 실컷 까였다.

특이하게도 기억을 잃은 유타나 전부터 그다지 친해 보이진 않았던 우츠미도 타카라다가 아닌 그냥 릿카라고 부르며, 앞서 서술한 "의식이 높은" 상황에서는 릿카 씨(六花さん), 심지어 릿카 님(六花様)[15]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7화에서 릿카 군단이 공부 때문에 릿카에게 의지하는 것을 봐서는 릿카도 공부를 상당히 잘하는 것으로 보인다.

릿카는 친구 수가 많지는 않지만 대신 친구를 깊게 사귀는 타입이라는 듯. 참고로 이와 반대로 아카네는 주위에 친구 수는 많았지만 릿카처럼 친구를 깊게 사귀지는 못했다. 따라서 아카네와 릿카는 서로 정반대적 타입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또한 아카네는 "어? 뭔가 다른 아이들과 조금 다르지 않아?"라는 감상을 릿카에게 느끼고 있었다고 한다.

아카네의 친한 친구지만 1학기가 지나고부터 사이가 조금 벌어진 상태라는 듯. 그리드맨 라디오에서 아카네와 릿카는 소꿉친구라는 언급이 나오기도 한다. 이를 말해주듯 아카네의 캐릭터송에는 '서로 간의 거리를 모르며 둘이서 눈부시게 웃어댔던'/'그날의 우리들로 돌아갔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의미심장한 가사가 나온다. 두 사람의 사이가 갑자기 멀어진 원인은 작중 떡밥이 풀리지 않아서 알 수 없다. 다만 작중 나미코의 생일파티에 아카네와 릿카가 사이좋은 얼굴로 함께 찍은 사진이 등장했었다.(참고) 나미코의 생일은 7월 10일이고 1학기가 끝나기 직전이다. 7월 10일 이후 두 사람에게 어떤 사건이 벌어지고 말았고 그 탓에 애니에서 보이는 사이가 되어 버린 듯.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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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간관계

4.1. 히비키 유타

유타는 릿카를 이성으로 좋아하지만, 유타에 대한 릿카의 마음은 작중 묘사가 거의 없다. 우선, 1화 이전까지 서로 대화조차 제대로 해본 적 없는 사이라고 BD 3권 수록 보이스 드라마에서 드러났다. 1화에서 유타와 릿카는 처음 만난 사이인 듯. 그래서 릿카가 유타에게 우리는 친구 사이조차 아니라 말한 것. 1화에서 릿카가 "기억상실인 척 하는 거라면 최악이니까."라는 발언을 하기 때문에 유타가 기억상실하기 전에 릿카와 무슨 일이 있었다고 추측된다. 보이스 드라마 9.99999999화에서 유타는 릿카의 긴 흑발 외모에 반했다고 나온다. 하지만 릿카가 고백을 승낙했을지/거절했을지 여부만큼은 알 수 없다.

일단, 보이스 드라마 1.1회, 애니 1화에서 나미코와 핫스에게 유타와는 아무런 일 없었다는 릿카의 반응과, 5화에서 아카네에게도 유타와는 아무 사이가 아니라고 말한다던가, 친구들이 주선한 미팅에서도 연애에 관심없어 하는 릿카의 반응을 봐서는 릿카가 유타의 고백을 거절했을 가능성도 있다. 이 가정에서는 '정중히 상대방의 고백을 거절했더니 갑자기 상대방이 방금 전 일이 전부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소리를 해버린다. 그리고 방금 고백을 거절한 상대방과 (기억상실증이라 어쩔 수 없이)병원/집까지 같이가주는 매우 껄끄러운 상황'이 연출되므로 1화에서 릿카의 귀찮은 듯한 반응이 매우 자연스러워진다. 물론 작중 드러나지 않은 부분이라 정확히는 불명.

3화에서는 괴수에게서 죽은 줄 알았던 유타가 무사히 복귀하자 안심하고 몰래 웃는다던가 전화를 받지 않은 미안함을 마음에 두고 사과한다던가 해서 그리드맨 동맹으로서 일하는 비일상생활에서는 걱정해주기는 한다. 그런데 2화만 보더라도 친하지 않은 인물들의 죽음조차도 유타와 우츠미보다 더 슬퍼하는 반응을 보이는 듯. 3화 이후부터는 전투와 상관없는 일상생활에서는 유타에게 무관심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6화에서는 친구들에게 인사를 하다가 우연히 유타와 눈이 마주치지만 친하지 않은 사이라서 인사하지 않고 무덤덤한 듯한 얼굴로 시선을 돌린다. 7화에서는 유타가 괴수 소녀에게서 들었던 정보를 전하지만 스마트폰만 만지작거리고 들은체 만체하는 반응을 보이는 등 유타를 그다지 신뢰하지는 않는 듯. 가게에 와서 다시 설명을 들으면서도 유타의 말을 신뢰하지 않았지만 맥스가 나타나 유타를 옹호해주자 유타의 말을 다시 생각해보기 시작한다. 보이스 드라마 7.7회에서 구기대회 떡밥이 투척되어서 유타와의 떡밥이라고 생각되었지만 아카네와의 떡밥이었다고 드러난다. 8화에서는 우츠미와 싸우고 아카네의 일로 기운없는 릿카가 유타의 말을 듣고 우츠미에게 먼저 사과하기로 마음을 먹는다. 11.11회에서 우츠미와 친해진 릿카가 괴수가 있는 일상이 그렇게 나쁘지 않았고 좋은 일들도 있었다고 말하는데 "히비키군과 대화했다든지."를 언급한다. 아무래도 그리드맨 동맹을 하다보니 처음에는 친하지 않았던 우츠미, 유타에 대해 알아가게 되었고 어느새부터인가 좋은 친구라고 생각하게 된 듯. 1~11화까지의 유타 = (유타한테 빙의한)기억 잃은 그리드맨이라고 드러난다.

진짜 유타는 유타의 몸 안에서 잠들어있는 상태. 1화에서 거짓말이면 최악이라는 그 반응으로 봐서는 유타가 릿카한테 고백한 날에 그리드맨이 유타의 몸에 빙의했다고 추정된다. 보이스 드라마 12.12회에서 우츠미가 "유타는 어때?", "그리드맨이 마지막에 그랬잖아?"라고 릿카의 마음을 묻는다. 릿카는 "아... 그랬지", "딱히 그런 건 지금은 아무래도 좋지 않아?"라고 명확한 대답은 해주지 않는다. 일단, 우츠미가 픽서빔으로 유타의 배에 상처가 사라진 사실을 말하자, 릿카는 유타의 기억상실증도 다 나았는지 우츠미에게 물었고, 우츠미가 그럴 거라고 말하니까. 릿카는 "그렇구나."라는 반응. 그런데 멀리 떠나버린 아카네(닮은 아이)와 갑자기 마주치게 되어서 유타에 대한 화제가 끝나버린다. 이후에 츠부라야 이벤트에서 공개된 일러스트에서 유타와 벚꽃길을 함께 단둘이서 걷는 장면이 공개되었고, 엔딩 이후의 유타와 릿카의 관계는 전적으로 시청자들의 상상에 맡긴 듯 하다.

후속작 그리드맨 유니버스가 개봉이 확정되면서 본편 이후의 둘의 관계가 공개됐는데 유니버스 시작 시점에서는 전작에서의 사건 덕분에 친한 친구 관계로 지내게 되었다. 유타와는 다른 반이 되었지만 우츠미와 함께 반의 연극 대본 담당이 됐는데 그리드맨 이야기를 쓰면서 유타와도 계속 만나면서 피드백을 듣는 등 그리드맨 시절 때처럼 3명이 같이 다니는 경우가 늘었다. 하지만 유타가 다시 그리드맨이 되고 싸움에 나설 때마다 상당히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에 마지막에 사건의 전모를 알게 되고 유타가 본인의 자아를 잃게 될 것이 확정이라는 리스크를 듣고도 그리드맨을 구하기 위해 엑세스 플래시할 것을 즉답하자 조금은 고민해달라고 혼잣말 하는 등 유타를 의식하고 있다는 묘사가 작중 내내 나온다.[16] 그리고 결국 모든 사건이 해결된 이후 문화제에서 많은 사람들의 바람대로 유타에게 고백을 받고 릿카도 유타를 좋아한다고 고백하면서 연인 사이가 된다.

4.2. 신죠 아카네

4화에서는 이전에는 아카네와는 자주 놀았지만 요새 사이가 조금 벌어진 듯한 언급이 나온다. 그래서인지 ED에서 '아카네와 릿카가 같이 노는 모습'이 나오기도 한다. 또한 1화 초반부 아카네가 혼자 서 있는 장소가 ED에서 릿카와 아카네가 노는 장소와 동일하다. 아카네 캐릭터송의 가사는 릿카에 대한 내용이라고 한다. 가사에는 '과거에 서로 거리감을 모를 정도로 친했고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정보'가 나온다. 9화의 꿈 에피소드에서는 아카네와 릿카는 보건실에서 만나서 대화를 나눈다. 아카네집이 릿카집과 매우 가깝다는 정보가 나오기도.

아카네는 이에 대해 의미심장한 말투로 말한다. 이 당시가 4월의 봄 1학기로 묘사되고 있다. 아카네의 집에 가본 적도 있는 듯. 5화에서는 친구들이 주선한 미팅에 아카네가 같이 간다는 사실만으로 관심도 없는 미팅에 따라가서는 남자들을 놔두고 아카네하고만 대화나누거나, 다홍색 카드 지갑을 보고 아카네에게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해서 바로 선물로 구입하는 등, 아카네와의 사이는 단순히 친한 정도가 아니라 매우 소중한 존재로 보인다.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사이가 조금 벌어진 듯. 설정집에서는 1학기 때까지만 해도 아카네와 친했다고 나온다. 9.999999999화에서 드러나길 릿카의 가방속에 들어있는 머리띠의 정체는 아카네에게 전해주고자 했지만 모종의 이유로 전해주지 못한 물건이라는 듯. 전해주지는 못 했지만 그렇다고 버릴 수는 없어서 릿카는 자신의 가방속에 아카네의 머리띠를 항상 가지고 다니고 있다.

7화에서는 아카네가 괴수 사건의 범인이라는 유타의 말에 말도 안 된다면서 무시하지만 하늘에 떠있는 도시를 보고는 더 이상 무시할 수 없게 된다. 하지만 여전히 믿고 싶지 않은 눈치. 과거부터 친한 사이였던 친구가 신이고 인간들을 학살하는 괴수를 만들어댄다는데 당연한 반응[스포일러] 10화에서는 아카네가 자신이 사는 세상의 신이고 괴수를 만들어서 사람들을 없애고 다닌다는 사실이 드러났지만 아카네를 여전히 친구로서 생각하고 있고 뒤에서 조종하는 알렉시스 때문에 그렇게 되어 버린 거라 믿고 있어서 아카네의 탓만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11화에서는 아카네가 만든 세상에서 좋은 추억들도 많이 있었고 아카네한테 "나는 너의 친구로 태어난 것 이상의 탄생 의미는 없어도 된다."는 말을 전한다. 이때 아카네의 마음이 동요하고 움직이기 시작하지만 알렉시스가 나타나서 방해한다.

12화에서는 픽서빔으로 세뇌가 풀리고 자신의 저지른 일들에 대한 죄책감에 미안하다고 울고 있는 아카네에게 지금까지 전해주지 못한 카드 지갑을 선물로 전해준다. 그리고 우리가 떨어지더라도 내가 선물한 이 지갑이 우리를 이어준다고 말한다. 그 후 "나는 아카네와 같이 있고 싶어. 이 소원이 영원히 이뤄지지 않기를."이라고 말하며 아카네가 있을 세상은 여기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 릿카는 아카네와 함께 있고 싶다는 자신의 소원을 참고 아카네를 보내준다.

릿카는 아카네에게 당당해지라고 말한 후, 아카네의 진정한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전달하고 가상 세상에 남는다. 아카네가 돌아간 원래 세상에서는 릿카가 선물한 카드 지갑이 나온다. 이 카드 지갑은 지금까지 일들이 모두 사실이라고 암시해주는 장치다.[스포일러2]

12화 마지막과 이어지는 후일담을 그린 UNION 뮤직 비디오에서는 원래 세상으로 돌아간 아카네가 나온다. 아카네는 용기가 안나는 순간마다 릿카가 선물한 카드 지갑을 손으로 꼭 쥐는 모습을 보인 후, 사람들에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릿카가 선물한 카드 지갑 덕분에 아카네는 가상 세상에서 자신을 응원하는 릿카를 떠올릴 수 있었고 자신의 세상에서 싸워나갈 용기를 얻을 수 있었던 것. 보이스 드라마 12.12회에서 가상 세상에서 릿카는 아카네의 원래 모델이었던 아이와 만나게 되었고 서로의 이름을 주고 받는다. 아카네를 닮은 아이와 릿카의 새로운 인연이 시작되었다.

그리드맨 유니버스에서 신죠 아카네와 최종 보스와의 전투에서 재회하게 되는데 아카네와 대화하고 싶은 마음을 꾹 누르고 끝까지 아카네와 대화는 하지 않고 끝난다. 말을 하게 되면 다 터져나올 것 같아서 꾹 참았다고.

4.3. 우츠미 쇼

주로 릿카 군단이 우츠미를 놀리거나 한다. 릿카 군단: 기분 나빠~, 우츠미: 뭐가?! 친하지는 않지만 우츠미가 성적이 좋다는 등의 기본 정보는 알고 있다. 장난치기 쉬운 동급생 정도로 보는 듯. 그리드맨 동맹이 된 뒤로는 유타가 그리드맨으로 싸울 때마다 항상 둘만 남다보니 서로 대화할 일은 많아지지만 가치관이 서로 달라서 그런지 그렇게 친밀해지지는 못하고 악우 같은 느낌이 되어간다.

보이스 드라마에서 릿카가 특촬물 오타쿠라는 오해를 받도록 만들기도. 8화에서는 싸울 수밖에 없다는 우츠미의 강경론과 다른 길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릿카의 신중론이 서로 대립하여 싸우지만 마지막에 서로 사과한 후, 화해한다. 10화에서 아카네가 우리가 사는 세상을 만들었고 인간까지 컨트롤한다는 진실을 듣고 흔들리는 우츠미를 이해 못하는 느낌으로 바라본다. 우츠미가 다음날 마음을 잡고 멀쩡히 시험 공부에 매진하자. 주말 동안 마음 바뀐 정도로 넘긴다. 11.11회에서 릿카와 우츠미가 서로 속마음을 털어넣는다. 여기서 릿카가 저번 우츠미와의 싸움으로 우츠미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고백한다.

나중에 결혼이나 취업을 하게 되면 오늘날을 추억으로 여길지 생각을 털어놓으며 우츠미와 좋은 친구가 된다. 보이스 드라마 12.12회에서 릿카, 아카네와 닮은 아이가 서로 죽이 맞아서 우츠미에게 장난치고 도망간다.

1년이 지난 그리드맨 유니버스 시점에서는 같은 반에 소속돼있으며 같이 문화제에 쓸 연극 대본을 집필하는 등 상당히 친밀한 모습을 보인다. 다만 서로를 이성으로 보는 건 절대 아닌 남사친여사친의 교과서적인 관계이며, 우츠미의 경우엔 릿카의 친구인 핫스와 이런저런 관계를 만들고 있는데다가 릿카또한 유타랑 연인관계가 됐기에 친구 이상으로 갈 일도 이유도 없는 관계이다.

4.4. 그 외

  • 안티: 비 내리는 날 우연히 마주친 아이. 쓰레기통을 뒤지거나 씻지 못하는 등 여러모로 걱정되어서 밥도 사주고 씻겨주며 챙긴다. 안티를 통해서 릿카가 천성적으로 착하단 사실이 드러난다. 마지막화에서 시간이 흐른 2월에 지나가다 안티를 보게 되지만 안티가 혼자 있지 않은 모습을 보고 가던 길을 가기로 한다.

5. 인기[19]

SSSS.GRIDMAN를 대표하는 양대 인기 캐릭터. 다만 제작진 인터뷰에 따르면 특촬물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청자들에게 미움을 받도록 의도한 캐릭터라고 한다.출처 작중에서 일반인을 대변하는 위치에 서서 감정론을 말하기도 하는데 이건 특촬물 관점에서 바라보는 특촬물 오타쿠들에게는 짜증나게 들리도록 만드는 목적이었다는 듯.

이걸 반영했는지, 11화 후반부의 태어난 의미 발언이 호불호가 갈린다. 아카네의 정체가 드러난 이후에도 아카네의 친구로서 아카네를 감싸고 있어서 비판하는 목소리가 있었다. 11화에서 아카네가 칼로 유타를 중상입히고, 피난소로 대피한 사람들을 보며 '이유가 있다해도 이런 일은 용납되지 않는다.'는 독백 끝에 릿카가 최후에 내린 선택은 그런 아카네의 친구로서 있어주는 것이었고[20] 여기서 캐릭터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진 것.[21]

다만 11화에서 말하길 그리드맨이라는 히어로(영웅)가 등장한 건 아카네의 마음을 구하는 사명이 있었기 때문이고, 히어로의 사명처럼 11화에서 릿카가 아카네에게 전달한 대사도 아카네의 마음을 구하기 위한 대사였던 것. 그래서 아카네는 마음속 동요를 보이기 시작한다. '적과 싸워서 무찌른다가 아니라 친구의 마음을 구해주고 구원으로 이끌어준다.'는 전개는 아동타겟의 히어로물 전광초인 그리드맨에 뿌리를 두고 있는 작품으로서 적절한 전개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22]

또한 애니 감독 인터뷰에 따르면 아카네의 마음을 구한 건 그리드맨유타도 아닌 바로 그녀의 친구인 릿카였다고 언급된다.

결국 뛰어난 비주얼로 시청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고 사실상 아카네와 함께 그리드맨의 인기를 높여준 일등공신이 되었다. 제작진이 대놓고 특촬물 오타쿠들에게 미움을 살만한 포인트를 넣었음에도, 인기 캐릭터가 되었던 건 일반인의 시선을 가진 캐릭터로 만들었기 때문에 반대로 일반 시청자들 입장에서 공감하기 쉬웠던 점도 인기에 한 몫했던 걸로 보인다. 제작진도 이런 릿카의 인기에 놀라면서 인기를 인지해서 아카네와 함께 여러 일러스트들과 피규어 발매가 많이 기획되었다.

그래서인지, 아카네와 달리 릿카는 메카물이 크게 재미를 보지 못하는 모에 토너먼트같은 대외적인 인기투표에서도 성적을 잘 낸 편. 비록 동분기에 모토계 최상급 캐릭터인 사쿠라지마 마이가 같이 데뷔하여 출전하는 대회마다 준우승만 찍긴 했으나, 그럼에도 데뷔 이후 6개월간은 어떤 캐릭터 랭킹이건 순위권에 드는 폼을 유지했었다. 그래서 문제이지만...

6. 기타

  • 이름의 유래는 완구메이커 타카라[23] 이 회사의 대표 상품 중 하나인 리카짱 인형의 이름을 합친 것.
  • 작중 제작진 공인 노리고 만든 캐릭터색기담당 2인중 하나. 아카네가 상반신(가슴)을 강조하며 릿카는 반대로 하반신(허벅지)를 강조한다. 실제로 그걸 드러내듯 작중의 포즈나 하의실종 패션, 골반을 줌인하는등 꿀벅지가 여러모로 강조되는 편. 그리드맨 제작진은 이에 대해 시청자들의 취향중 허벅지나 가슴이나 둘중 하나의 성적 취향정도는 있을테니 두 캐릭터로 각각 그걸 노린다 식으로 언급한 적이 있다. 제작사 측에서 공식적인 크기에 대해 코멘트를 하지는 않으나 팬 측정 결과 A컵으로 아카네와 상당히 대비되는 크기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피규어 등 캐릭터 상품이 나올 때도 릿카는 허벅지가 강조되는 모습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2024년에 발표된 굿스마일제 Dreamy Divas Ver. 피규어 일러스트는 허벅지가 이전보다도 훨씬 두꺼워져 일본 X 트렌드에 "릿카의 허벅지(六花の太もも)"가 올라올 정도로 상당히 화제가 되었다. 다만 이건 너무 과한 거 아니냐는 반응도 소수 나오긴 해서 해당 일러스트를 그린 캐릭터 디자이너 사카모토 마사루가 "불쾌하게 여기신 분들께 죄송하다"는 내용의 트윗을 올리기도 했다.[24]
  • 디자인 모티브는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Shattered Glass 메가트론이다.
  • 허벅지를 강조한 캐릭터 디자인과는 반대로, 릿카 본인은 허벅지를 콤플렉스로 여기고 있다고 설정집에서 언급된다. 콤플렉스인데 그런 패션이라니
  • 릿카가 아카네에 대해서 말할 때마다 작중 노을진(茜色:아카네이로) 하늘이 자주 등장한다. 두 사람의 추억을 공유하는 상징적 공간이 노을진 하늘이었다고 추정된다. '아카네 캐릭터송'은 애니 감독이 밝히길 릿카에 대한 노래라 하였고 가사에는 '하늘은 자줏빛으로 나를 통째로 물들여가'라고 노을진 하늘에 대해 암시하는 부분이 나온다.
  • 작중 '카메가사 공원'은 릿카와 아카네가 과거에 함께 수업을 빼먹고 만났던 장소라고 한다. 애니 3화에서 릿카가 수업을 땡땡이 치고 혼자 걸어갔던 공원이 두 사람의 추억의 장소였던 것. 그래서인지 히로인 아카이브 북에서 릿카&아카네 성우가 이곳에서 함께 찍은 사진이 수록되었다.
  • 아카네의 악행이 드러났지만 아카네의 옆에서 친구로 있어주는 인물. 그래서 이 부분에서 호불호가 있다. 제작진 발언으로 봐서는 11화 마지막에 릿카의 발언은 릿카의 본심은 맞는 듯.[25]
  • 1화에서 '일부러 기억 못하는 척 하는거면 최악이다.'라는 발언을 한다. 그래서 유타와의 연애떡밥으로 생각한 사람들끼리 과연 어떤 대화를 주고받았을지 추측이 오가는 등 작품 초반에 주요 관심사였지만 최종화까지 떡밥이 풀리지 않고 끝났다. 다만 작중 흐름으로 봐서는 유타가 릿카에게 고백을 했지만 유타에게 그리드맨이 빙의되어서 유타가 그 자리에서 기절했다는 추측은 가능하다. 물론 릿카가 고백을 승낙했을지, 거절했을지는 작중 나오지 않았지만 1화에서 유타에 대한 릿카의 태도는 싸늘한 느낌으로만 나왔었다. 보이스 드라마 7.7회에서 나미코와 핫스가 릿카의 가방을 멋대로 뒤지던 중 나온 물건인 구기대회 머리띠에 대한 떡밥이 투척된다. 이 머리띠가 유타와의 떡밥이라는 추측이 있었다. 그런데 이 떡밥은 BD 3권에 수록돼있는 보이스 드라마 제9.9999999회 '그날'에서 풀린다.
  • 보이스 드라마 제9.99999999회 '그날'에서 구기대회 떡밥이 풀린다. 릿카 가방속 '구기대회 머리띠의 정체'는 릿카가 구기대회에 나오지 않은 아카네에게 전해주고자 했지만 모종의 이유로 전해주지 못하고 하지만 그렇다고 버릴 수는 없어서 자신의 가방속에 지금까지 쭈욱 보관 중이던 물건이었다고 드러난다. 애니 오프닝에 잠깐 나오는 구기대회 단체사진에 아카네만 없었던 건 구기대회 당일 아카네만 집에서 쉬어서라고 한다. 릿카는 구기대회 날 오지 않은 친구(아카네)에게 '머리띠'를 전해주고자 했었고 '그날' 릿카와 유타는 '처음으로 회화를 조금 주고 받았다.'고 한다. 그런데 유타와 릿카는 '그날 오지 않은 친구(아카네)에게 머리띠를 주러간다.'는 조금의 대화만 나눈 수준이지만 이때 바람에 릿카의 긴 흑발 머리가 휘날리었고 그 외모가 이뻐서 유타가 반해버리고 말았던 것. 그리고 '그날의 일'이 원인이 되어서 아카네의 세상에 그리드맨이 들어갈 틈이 생긴 것. 아카네를 사랑하도록 만들어진 세상에서 유타가 릿카에게 반해버린 감정은 바로 '버그'였었고 SSSS.GRIDMAN의 이야기가 펼쳐진 모든 것의 시작이 되었다 볼 수 있다.
  • 릿카는 버그 캐릭터였다고 한다. 릿카가 가지고 있었던 버그다른 NPC 캐릭터에게 영향을 주었고[26] 결국 그리드맨이란 영웅을 불러온 것. 릿카가 살고 있는 정크가 아카네의 세상에서 필요 없는 걸 버리는 이레귤러 장소였고 그 탓에 정크(그리드맨의 컴퓨터)가 나타날 수 있었던 장소라서 그 영향력을 릿카, 릿카 엄마가 받고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아카네가 만든 무개성 세상에서 유독 릿카만 남다른 행동을 하였고, 아카네에게 그런 릿카는 의심의 여지없는 버그 그 자체여서 그 이후로 아카네는 릿카에게 흥미가 생기었고 의식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아카네 캐릭터송'의 제목이 '좀 더 너(=릿카)를 알고 싶어.'이다. 따라서 애니에서 그리드맨의 영향력으로 다른 NPC 캐릭터들(학생들, 담임 선생님)이 갑자기 버그가 생기기 시작하는 묘사가 나왔었고 '버그적 존재'가 '설정대로 움직이는 NPC들'을 '설정밖으로 움직이는 버그'에 감염시킨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
  • 릿카에게 버그가 생김으로써 릿카에게 개성이 생겨났으며, 그것을 유일하게 포착한 존재가 유타이다. 아카네만을 좋아하게 만들어졌고 아카네를 중심으로 하는 세상에서 릿카만을 바라본 유타의 서사는 처음부터 굳건했던 셈.
  • 마지막 엔딩곡에서 여러가지 떡밥을 보여준다. 엔딩곡 초반의 릿카는 안에 가디건이 있는 교복을 입고 친구들과 같이 있고 아카네의 자리가 공석으로 나오고 있는데 반해, 아카네와 같이 있는 장면에서는 교복 디자인이 가디건이 없는 리본이 달린 동복으로 바뀌어 있고 다른 친구들은 등장하지 않고 오직 아카네와 릿카만 등장한다.[27] 이 시기에 아카네와 여러 대화를 나누고 심지어 사진을 같이 찍는 모습까지 보여주고 있다. ED 연출가의 말로는 아카네와 릿카 사이의 시간을 함께 공유하고 싶어.하는 감정을 연출한 장면이라 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서 계절이 바뀌고 목도리를 두르고 동복을 입은 릿카가 ED 속에서 아카네와 함께 놀았던 장소를 찾아와서 어딘가를 혼자 멀리 바라보고 끝난다.(마지막화에서 시간이 흐른 1-3학기로 추정된다.) 결국 엔딩곡대로 릿카는 남고, 아카네는 돌아갔다. 참고로 ED 영상의 이미지들은 전체 스토리를 들은 '나카무라 마유미'라는 애니메이터 한 사람의 머릿속에서 전부 나왔다는 듯.
  • OP에서 파란색 이어폰을 끼고 있는 릿카가 버스에 앉아있다가 살짝 뒤쪽으로 시선이 가는 씬이 있는데, 콘티에 따르면 그쪽은 아카네가 항상 앉아 있었던 자리라고 한다. 즉, 릿카가 아카네쪽을 보는 씬이었던 것. (참고)
  • 디자인 담당 사카모토의 인터뷰에 따르면 릿카의 눈색에 분홍 하이라이트는 딱히 어떤 의미는 들어가있지 않다고 한다. 히로인 같은 캐릭터는 전원 하이라이트를 넣고 싶다고 생각했고 단지 파란색에 어울리는 색은 분홍색이라 생각해서 분홍 하이라이트를 넣었다고 한다.
  • 공식 인터뷰로 부정당한 가설로 최종화 맨 마지막에 현실로 돌아온 실사 신죠 아카네의 머리색은 핑크색이 아니라 릿카처럼 흑발로 나온다. 그래서 아카네가 버리고 싶어한 진짜 자신의 모습이 컴퓨터 월드의 NPC인 릿카의 모습으로 투영되어 남아있었다는 가설이 탄생한다. 자기 자신이니만큼 그 누구보다 이해해줄 수 있었고, 그 누구보다 긍정해주고 위해줄 수 있었던 게 아닌가하는 주장. 더불어 릿카가 사는 집은 사람들이 버린 것들을 모으는 정크 가게란 점 또한 릿카가 아카네가 버린 과거(현실)의 자신을 의미하는 복선이라는 시각도 있다. 그리고 릿카의 초기 디자인은 배색을 제외하고는 단발에 캐주얼 의상이라 아카네의 디자인과 비슷하다. 그러나 그리드맨 뮤직 비디오에 등장한 실사 아카네의 스타일이 흑발, 검은 교복, 목도리, 귀에 하얀색 이어폰을 끼고 있어서 릿카와 스타일이 닮아보이지만 실사 아카네 친구들이랑도 스타일이 똑같아서 단지 보통의 여고생들의 흔한 복장으로도 보인다.(뮤직 비디오 참고) 우주 별책 매거진의 공식 인터뷰에 따르면 "현실 세계의 아카네에게는 '가상 세계(CW)의 릿카 닮은 친구'가 실제로 있었다."고 언급된다. 따라서 현실 세계의 아카네 주위에 '릿카 닮은 실존인물'이 존재하였던 것. 릿카와 아카네는 동일인물이 아니라고 공식 인터뷰에서 밝힌 상태다.
  • UNION 뮤직 비디오에서 애니 마지막 씬과 이어지는 아카네의 후일담이 다뤄진다. 여기서 릿카에게 받은 카드 지갑을 가지고 다니는 아카네의 모습이 나온다. 아카네는 사람들에게 다가갈 용기가 안나는 순간마다 손에 있는 '어딜가더라도 나랑 함께.' 라는 의미에서 릿카가 선물한 카드 지갑을 꼭 쥐어 용기를 얻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그 덕분에 친구도 사귄 듯.(참고1) (참고2)
  • 20일에 발매되는 BD 4권 보이스 드라마 제12.12회의 제목이 "돌아온 아카네"라고 올나이트 상영회에서 공개되었다. 유타 성우는 녹음에 참여하지 않았고 릿카, 아카네, 우츠미만 등장한다. 애니 12화 → UNION 뮤직 비디오 → 보이스 드라마 12.12회로 내용이 이어지는 듯. 12.12화에서 아카네와 닮은 아이와 마주치고 그 아이와 새로운 인연이 시작되었다.
  • 설정집에서 1학기 때까지만 해도 서로 간의 거리감을 모를 정도로 아카네와 릿카는 사이가 좋았다고 한다. 모종의 이유로 사이가 조금 벌어진 듯. 따라서 아카네와의 우정은 애니 1화 이전부터 쌓아왔다는 추측이 가능하다. '아카네 캐릭터송'에서도 '서로 간의 거리를 모르며 둘이서 눈부시게 웃어댔던'/'그날의 우리들로 돌아갔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의미심장한 가사가 나온다. 이를 말해주듯 애니 5화에서 아카네가 "1학기 때 까지만 해도 잘 해냈는데"라는 언급을 하기도. 또한 그리드맨 애니메이터(2화, 11화, ED 감독으로 참여)가 발매한 일러집에는 1학기 동복을 입은 아카네와 릿카 그림은 서로 매우 친한 듯한 느낌을 준다. 이에 반해 2학기를 다루고 있는 애니의 복장을 입은 그림은 서로 간에 거리감이 조금 생긴 듯한 느낌이다.(애니메이터 그림 참고1) (애니메이터 그림 참고2)
  • 아니메쥬에 실린 공식 인터뷰에서 "아카네가 신경쓰이는 건, 아카네가 그렇게 만들었기 때문에 처음은 그랬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릿카의 마음속에서는 점점 아카네에 대한 우정이 자라났다. ...아카네도 모르는 사이에."라고 언급된다. 따라서 11화에서 보여준 릿카의 행동은 아카네가 그렇게 설정해서가 아니라 자기가 그렇게 하고 싶어서 한 행동이라 볼 수 있다.
  • 각본가 하세가와 케이이치의 인터뷰에 따르면 모두가 아카네를 좋아하는 무개성 세상에서 정크 집의 딸이라는 개성을 가지고 있었던 릿카는 점점 '혼자만의 개성'(=버그)을 가지기 시작했다고 나온다. 참고로 릿카가 살고 있는 정크가 아카네의 세상에서 필요없는 걸 버리는 이레귤러 장소였고 그 탓에 정크(그리드맨의 컴퓨터)가 나타날 수 있었던 장소라 그 영향력에 릿카만[28] 혼자만의 개성을 가지게 되어버린 듯.[29] 아카네는 릿카에 대해서 "어? 뭔가 다른 아이들과 조금 다르지 않아?"라고 조금은 눈치채지만 "뭐, 어때?"하는 느낌으로 처음에는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고 한다.
  • 아카네와 릿카 사이에 대한 잡지 수록 내용
    언제나 곁에 있어주는 아카네의 친구
    아카네의 정체를 알고 자신이 만들어진 존재라고 말해지더라고 끝까지 아카네의 친구로 있어주는 릿카.
    모든 것이 끝난 뒤, 자신의 약점을 받아준[30] 릿카 앞에서 처음으로 눈물을 보인 아카네는 소중한 친구로부터 선물(카드 지갑)을 손에 넣고 츠즈이다에서 여행을 떠나간다.
  • 감독이 그린 짧막한 후일담 만화에서 애니 마지막화로부터 시간이 흐르고 나이를 한 살 더 먹은 2월 시간대의 릿카가 등장한다. 따뜻한 음식이 먹고 싶다는 나미코, 핫스의 투정으로 점심을 사서 돌아가는 도중 우연히 지나가는 안티의 뒷모습을 보지만 자기 갈길을 가고 끝난다.
  • BD 4권 인터뷰에 따르면 릿카가 가진 소품들이 전부 눈 그림(하늘에서 내리는 눈)인 건 마지막은 릿카로 끝나기 때문.
  • 아카네와 릿카의 있었을 지 모르는 if 시나리오가 담긴 어플 'if your smile'이 출시되었다. 성우 목소리가 녹음되었고 트리거에서 제공한 일러스트까지 수록돼있다.(공식 홈페이지)
  • 엄마 외에도 아버지랑 오빠가 존재하는데, 본편에는 등장하지 않고 각각 낭독극과 극장판에서 등장한다. 아버지의 성우는 알렉시스 케리브 역의 이나다 테츠이며, 오빠의 성우는 맥스 역의 코니시 카츠유키가 담당했다. 또한 릿카 본인을 제외한 가족의 성우가 전부 트리거 애니메이션에 단골로 캐스팅되는 성우이다. 여러모로 네타적 요소로 가득찬 가족.
  • 벽람항로와의 콜라보레이션에서는 SSR 등급 경순양함으로 나왔는데, 원작의 픽서빔을 스킬로 쓴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타카라다 릿카(벽람항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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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러맨 1화 방영일이 1971년 12월 5일이다.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노린 것인지는 불확실.[2] 이후 기계전대 젠카이저마지느 역으로 특촬 첫 출연을 하게 된다.[3] 울트라맨 긴가 S, 울트라맨 X, 울트라맨 오브에서 각종 단역을 연기했다.[4] 작중 사무라이 칼리버라무네 음료 안에 있는 유리구슬을 꺼내고 싶어서 라무네를 칼로 베어내서 유리구슬을 꺼내는 장면이 있었고. 이 유리구슬을 유타가 챙긴다. ‘유리구슬 같은 너의 눈동자’라는 가사는 유타의 하늘색 눈동자로 표현되면서, ‘나를 찾는 너의 시선을 기대하고 있었어’ 같은 가사는 아카네를 좋아하도록 만들어진 세계에서 유일하게 릿카만을 바라보고 좋아한 유타를 암시한다. 또한 ‘빌딩 사이의 하늘에 너의 눈동자를 겹쳐보았어‘의 가사에서 언급되는 하늘이 아카네의 캐릭터송에서 언급되는 다홍색 하늘이라며 캐릭터송에서 찾는 대상이 아카네라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아카네의 캐릭터송을 릿카에 대입시킨다는 점 자체가 억지다. 하늘색 눈동자를 가진 것은 유타이기에 유리구슬이 가리키는 대상은 유타로 보는 것이 합당하였으며, 그리고 이후 그리드맨 유니버스에서 유타에게 유리구슬이 아주 중요한 장치로 등장하면서 사실상 유타로 확정되었다.[5] 캐릭터송 자체는 그리 밝지는 않다. "뭘 위해~ 누굴 위해~ 어디를 향해야~ 너란~ 빛을 찾고 있어~"라는 가사로 누군가에 대한 고민을 보여주는 내용이다.[6] 이 가게에는 어째서인지 원작에서 등장하는 컴퓨터 정크가 놓여져 있다. 그래서 졸지에 가게가 그리드맨 동맹의 아지트 취급을 받게 되었다.[7] 다만 2화에서 사무라이 칼리버가 최적화 작업을 한 이후로는 키보드를 입력하지 않아도 의사 소통이 가능해진다. 이후 릿카의 고속 타자가 다시 활약하는 일은 없었다. 최종화에서 엑세스 코드 GRIDMAN을 입력한 게 전부. 여담이지만 특촬판도 후반에는 정크에 음성 인식용 마이크를 설치하여 음성으로 의사소통이 이뤄진다.[8] 사실 완전히 프리징 되어버린 컴퓨터를 복구할 방법은 전원버튼을 길게 눌러서 강제 종료시키는 방법이나 본체의 재부팅 버튼을 눌러 강제로 재부팅시키는 방법뿐이다. 애니처럼 전원코드를 뽑아버리는 방법의 경우 뻥파워 같이 전류가 불안정하면 쇼트 날 가능성도 있긴 하기에 추천하지는 않는다. 불완전 프리징은 매우 오래 기다리거나(무한 루프 중이므로 최소 몇 시간은 생각해야 된다.) 인터럽트를 걸어 풀 수도 있긴 하다. 윈도우의 CTRL + ALT + DEL 같은. 외부 인터럽트 버튼이 없다면? 답이 없다. 끄자.[9] 우츠미 曰 "쇼와 가전제품이 아니라고!!" 그런데 발로 차니까 진짜로 작동됐다.[10] 본체를 발로 찬다던가 하는 식으로 본체에 데미지가 지속적으로 들어갈 경우 하드디스크를 장착한 컴퓨터의 경우 하드에 심각한 손상을 초래해 백업을 미리 하지 않았다면 저장된 정보들을 날려 먹을 수도 있으며 하드가 장착되지 않았더라도 부품들 간의 접촉 불량을 발생시켜 컴퓨터 옆판을 뜯어 오버홀 시켜야 하는 엄청 귀찮은 상황이 터질 수 있으니 제발 본체를 걷어차지 말자.[11] 우연적으로 원작에서 이노우에 유카의 가족 구성도 자신을 포함해 부모님에 오빠 한 명이 있다.[12] 그리고 이걸 우유가 아닌 두유에 말아먹는다.[13] 본래 의미로는 능력이나 경험 등이 풍부한 사람을 뜻하나 그런 걸 남에게 어필하려는 사람을 칭하기도 한다. 이때는 릿카를 놀리기 위해 일부러 중의적으로 말한 듯하다.[14] 할아버지가 입학 때 사주셨다 한다.[15] 보이스 드라마 1.1회 맨 마지막 부분 목소리가 점점 작아지는 페이드아웃 부분을 잘 들어보면 릿카의 친구 핫스가 릿카 님이라고 부르는 대사가 있다.[16] 다시 괴수가 나타나고 유타가 그리드맨을 느끼고 기꺼이 위기에서 구해내기 위해서 달려나가자 "왜 또 히비키 군한테?!"라며 유타의 안위를 가장 먼저 신경 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스포일러] 8화에서 정체를 드러낸 아카네의 폭로에 의해 I Am Your Father 선언을 당했다. 릿카는 애초에 자신을 싫어하지 않도록 설정되었다고 한다.[스포일러2] 그리드맨 원작부터 가상 세상도 실제로 존재하고 있다는 설정이다. 12화에서 나오는 픽서빔은 세뇌를 풀고/세상을 수복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 즉, 12화에서 픽서빔으로 릿카가 사는 세상까지 수복되었고 츠츠지다이 마을은 아카네의 손에서 벗어나 하나의 세상으로 존재하게 되었다를 의미하는 것. 그래서 지구가 하나 더 생기는 씬이 애니에 나온다. 즉, 아카네와 릿카는 살아가는 세상이 서로 다른 정도고. 아카네가 떠나도 릿카가 사는 세상은 실제로 존재하는 세상이 된 것.[19] 출처: 영어 사이모에 위키.[20] 사실 이전화에서 릿카는 '아카네를 아카네의 세상으로 보내주겠다.'는 자신의 생각을 암시하는 대사를 노을진 하늘 아래에서 했었다. 따라서 11화의 발언은 사건을 막을 의도도 가지고 있었던 것. (괴수 사건 해소/아카네 구원)[21] 이는 제작진이 의도한 감정에 의존하는 캐릭터성이 비주얼과 인기로 묻히다가 11화를 기점으로 가시화되었을 뿐이라는 시각도 있다.[22] 작품의 주타겟층은 어린시절 전광초인 그리드맨을 보았던 어른들이다. 따라서 그들이 잃어버린 동심을 떠올리고 보는 작품이었던 것. 또한 원작 전광초인 그리드맨도 세뇌당한 친구를 구해주는 내용이다.[23] 전광초인 그리드맨 방영 당시의 완구 스폰서이기도 했다. 현재는 토미라는 회사와 합병해 타카라토미가 되었다.[24] 그리고 그 직후 "다음은 더 많은 사람들이 기뻐할 수 있는 최대공약수를 생각해서 합법적인 허벅지를 그리도록 노력하겠다"는 의미불명의 트윗을 올렸다.[25] 일단 설정집에서 1-1학기 시기의 릿카와 아카네는 서로 간의 거리감을 모를 정도로 매우 친한 사이라고 나왔고, 아카네도 1-1학기 시기를 그리워한다는 떡밥이 아카네 캐릭터송의 가사에서 나온다. 릿카와 아카네가 함께 지내던 1-1학기 시기의 떡밥을 풀어주는 외전 애니가 만일 나올 시 TVA 내용이 더 보강되어질 가능성은 있다.[26] 각본가 하세가와 케이이치의 인터뷰에 따르면 '정크', '릿카', '릿카 엄마'에게 멀어질수록 'NPC 캐릭터'들은 '자기의식이 없는 도구인간'이 된다고 한다.[27] 참고로 애니 9화에서 아카네와 릿카가 보건실에서 대화나누던 당시가 1학기 봄으로 묘사된다. ED의 릿카와 아카네의 모습은 이 당시 복장을 생각나게 한다.[28] 각본가 하세가와의 해설로는 함께 살던 릿카 엄마도 여기에 포함되는 듯.[29] 비슷한 일로 그리드맨(이단자), 신세기 중학생(이단자)을 마주친 적 있는 '담임 선생님'이나 '일반 학생'들이 이전까지는 자신들이 인지하지 못하던 신세기 중학생들을 어느 시점부터 갑자기 인지하기 시작하거나, 무개성한 담임 선생님이 갑자기 학생들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 버리는 등 '다른 세상의 이단자(혹은 '버그 캐릭터')'와 마주친 NPC 캐릭터들이 아카네의 설정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기 시작하는 모습을 보이는 게 작중에서 묘사되었다.[30] 12화 해설: 아카네가 "나는 여기에서 돌이키지 못할 일들만 저질렀어... 나는 비겁하고 겁쟁이고."라고 울먹이니. 릿카는 다정한 목소리로 "알아."라고만 대답한다. 아카네에게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답이었고 마음 한구석이 무너져내리는 기분이었다. 그러니까... 알아주기만 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