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07:45:13

태합입지전 5

파일:태합입지전 로고.png


파일:DX4Iepo.jpg
1. 개요2. 특징3. 미니게임4. 시나리오5.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주 직업
5.1. 무사
5.1.1. 엔딩 분기
5.2. 닌자5.3. 해적5.4. 상인
6.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부 직업
6.1. 검호6.2. 다인6.3. 대장장이6.4. 의사6.5. 기타 및 추가 엔딩
7. 전투와 병과
7.1. 전투7.2. 병과
8. 카드
8.1. 스킬 카드 획득8.2. 무장 카드 획득
9. 기타
9.1. 계급9.2. 이벤트9.3. 라이벌9.4. 결혼9.5. 신무장9.6. 임진왜란9.7. 한글화9.8. 제작툴9.9. 대항해시대4와의 연계9.10. 주의사항

1. 개요

코에이에서 발매한 태합입지전 시리즈의 현재 시점에선 마지막 작품. 2004년 3월 12일 PC 첫 발매. 이후 PS2PSP로 이식되었다.

HD 리마스터, UI 조정, 자동 세이브, 플레이 가능 무장 100명, 신 시나리오, 추가 엔딩 등의 신 요소가 추가된 태합입지전 5 DX가 2022년 5월 19일 스위치, 스팀을 통해 발매되었다. #

2. 특징

기본적으로, 플레이어는 전국시대의 인물들 중 한 명을 골라 그의 인생을 직접 살아가게 된다. NPC 전용 캐릭터를 제외하면 전국시대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인물을 고를 수 있으며[1], 전작들을 훨씬 뛰어넘는 자유도를 자랑한다. 예를 들면 오다 노부나가도요토미 히데요시처럼 유명한 인물을 골라 일본을 제패할 수도 있고, 어느 시골의 이름 없는 무장을 골라 나라가 망하든 말든 신선놀음이나 할 수도 있고, 전쟁이나 전투는 하나도 안 벌이면서 다도회나 상업 등으로 일본 뒷 사교계를 혼자 쥐락펴락할 수도 있으며, 다 때려치고 낭인으로 무예를 갈고닦아 전국시대 일본을 배경으로 무협지를 찍을 수도 있다.

전작 태합입지전 4에서도 다른 직업을 선택할 수 있었지만 이번 작품엔 부직업이 추가되었다. 거기에 다른 직업도 해적이 추가되어 총 4개의 주 직업을 플레이 할 수 있다. 검호, 다인, 대장장이, 의사 등의 부 직업도 있으며, 주 직업과 부 직업은 겸직도 가능하고, 각 직업들은 서로 전직도 가능하다.

주 직업은 어느 한 세력에 속하여 군주가 내려주는 임무를 착실히 수행해야 하는 것이 목표고, 부직업은 각 직업의 궁극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다. 앞서 설명했듯 주 직업과 부 직업은 겸직이 가능하긴 하지만, 주 직업의 바쁜 임무에 쫓기다보면 다른 일에 신경쓰기 힘들 수도 있으니 부 직업에 전념하고 싶다면 낭인 상태로 머무는 것이 편하다. 심지어는 낭인으로 살면서 만나는 무장들마다 우격다짐으로 베어버리는 막장 플레이[2]까지도 가능하다.[3] DX판에서는 아예 츠지기리 전용 엔딩이 준비되어 있다.

각 직업마다 고유의 엔딩이 준비되어있고, 본 게임 처음부터 선택할 수 있는 인물들이라든지, 전국시대 유명 인물들은 개개인별로 수많은 고유 이벤트를 가지고 있으며, 그 이벤트를 쭉 따라가다 보면 범용 엔딩이 아닌 그들의 전용 엔딩이 준비되어 있다. 직업 엔딩으로 게임을 끝내든, 무장 고유 엔딩으로 게임을 끝내든 그것도 플레이어의 선택이다.

요약해서, 전국시대의 인물을 선택하여 그들의 인생을 역사처럼 살거나, 혹은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역사와는 전혀 다른 인생을 살 수도 있는 게임이다. 전작 4 이상으로 자유도가 상당히 높은 편인 게임.[4] 그에 맞게 플레이어 장수가 역사 이벤트와 연관될 경우 따로 분기가 뜨는 경우가 많아서 그에 따라 역사를 바꿀수도 있고 아예 그 선택부터 이어지는 IF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주인공답게 모반이벤트가 따로 있어서 혼노지의 변 조건이 얼추 맞춰진 상황에서 모반을 일으킬 경우 상황에 따라 아케치 미츠히데가 동조하며 수하로 들어오고, 노부나가와의 야전 이후 노부나가의 거성을 직접 공략할 경우 노부나가를 자동으로 죽여버린다. 그 외의 IF이벤트로는 세키가하라의 전투에서 서군이 승리할 경우 추가로 이어지는 후지미 강 전투가 있고 여기서 이길 경우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전사한다. 또 나가시노 전투에서 다케다 가쓰요리로 오다·도쿠가와 연합군을 격파하면 오다 노부나가와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전사한다.[5] 기타 역사 이벤트상 분기는 너무 많아서 다 적기에 무리일정도.[6]

소지금을 불리는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대항해시대 시리즈처럼 특정 교역 루트를 통한 교역이 있다.[7] 수많은 교역품과 교역 루트가 있고 시세차익도 배 이상 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에 돈 벌기 어려운 편은 아니다. 상인 외 직업으로 할 경우 2할의 수수료가 붙고 최대적하량도 6천이 한계지만 상인은 견습상인일때부터 최대적하량이 3만이며 상가의 당주가 되면 6만까지 늘어난다.[8] 사실 가장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방법은 쌀을 사고파는 것을 반복하여 시세차익을 노리는 방법이지만, 경제시스템의 허술함을 이용한 버그성 플레이에 가깝다.

또한 삼국지 10처럼 교역소나 술집에서 아르바이트로 돈을 버는 방법도 있다. 아르바이트의 종류로는 시세조사, 교역품운송, 교역품구입, 아이템구입, 아이템전달, 빚 받아내기, 산적퇴치, 경비원(用心棒)[9], 해결사(助太刀)[10] 등이 있다. 30번 성공시 관련 칭호인 궁극용심봉(究極用心棒)[11] 카드를 획득한다.[12]

마지막으로 술집에서 할 수 있는 도박(노름)이 있다. 기본으로 나오는 도박은 두 종류로 하나는 도박묵시록 카이지에서도 나오는 주사위 도박인 친치로[13], 나머지 하나는 섰다와 비슷한 '오이쵸카부'가 있다.[14] 이 두 개의 도박은 소지금을 칩으로 바꾼 뒤 해야 하며 칩의 가격은 마을의 상업 발달 수치에 따라 칩 1장에 1관, 5관, 10관의 세 종류가 있다. 그래서 초반부터 마을 규모가 큰 쿄(쿄토)와 사카이(오사카)에서는 맨 처음부터 칩 1장당 10관이 가능하다. 또한 도박판에서 나올 때 환전율은 8할(80%). 즉 원래 들어갔을 때의 칩 수보다 1.25배 미만에서 나오면 손해보고 나오는 셈이다.
만약 도박판에서 가지고 들어간 칩을 다 털리고 소지금을 털어도 다 못메꾸면 조폭들에게 두들겨맞는건 기본이고 소지한 아이템까지 뺏기는 경우도 있다. 이때 체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다인전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지면 체력 1로 되고 병에 걸린다. 그 외 도박으로 도박에서 2만관을 따서[15] 천하제일도박사란 칭호[16]를 얻게 되면 '핀코로(ピンころ)'라는 주사위 도박이 가능하다.[17] 이는 주사위 두 개를 던져서 1-1을 제외한 경우 눈의 합계에 10을 곱한 돈을 판에 내려놓고(5가 나오면 50관. 참고로 게임 내에서 1관=1000문이다.) 1-1이 나오면 그 때까지 쌓인 판돈을 모두 가져간다. 만약 1-1을 제외한 같은 눈 두 개가 나오면 눈의 합계에 10을 곱한 돈을 내려놓고 다시 한 번 던진다. 이처럼 돈을 딸 확률이 2.7%(1/36)에 불과한 승자독식 게임[18]인지라 참가자들이 대놓고 지옥의 게임 운운한다. 천하일박도 카드를 쉽게 따기 위한 팁이라면, 환전을 최소화하고, 한번에 많이 딸 수 있는 친치로를 하는 것이 좋다. 친치로를 고른다음 선이 걸릴때까지 들어갔다 나갔다 하고, 선이 걸렸을때 칩을 1매만 바꾼다음에 잃으면 로드하고 따면 선 자리에서 내려올때까지 치는 것. 시간이 걸리지만 확실하게 획득할 수 있다. 사족으로 도박도 한번 칠때마다 시간이 흐르며, 건물등에 들락날락할때처럼 4회칠때 하루가 지나가니 임무를 맡고 있거나 할때는 주의할 것.

3. 미니게임

그리고 각종 임무나 능력치를 올릴 때 미니게임을 준비해 놓아서 이 재미도 쏠쏠한 편. 가령 계략 관련 임무는 알카노이드벽돌깨기가 미니게임이며, 건축 관련 임무는 조각 맞추기 등. 각종 거래 때 상인이나 대장장이와의 흥정은 슬롯머신 게임이 준비되어 있으며 이 미니게임의 결과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 자신 없는 게임이 있다면 옵션에서 그 게임은 진행하지 않고 플레이해도 상관없지만 웬만하면 직접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미니게임이 크게 어려운 것도 아니라서.[19]

이식판은 몇몇 게임의 방식이 바뀌었다.
  • 기마: 말 타고 화살 피하기. 화살은 접촉 판정이 비교적 크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멈춰 있지 말고 어느 쪽으로든 살짝 움직이고 있는 편이 피하기 쉽다.
  • 철포: 궁술과 비슷하지만 탄도가 화살에 비해 직선에 가깝고 표적이 움직인다는 차이가 있다. 각도를 최대한 낮추어 직선에 가깝게 쏘는 것이 클리어가 쉽다.
  • 궁술: 표적 맞추기. 활은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가므로 힘과 각도 조절이 중요. 힘을 최대한으로 넣어서 포물선 각도를 최대한 직선에 가깝게 하는 것이 컨트롤이 쉽다.
  • 군학: 사천성 형식의 게임. 시작할 때 "이 조합으로 괜찮은가?"라고 물어보는데, 조합에 따라 답이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어렵다 싶으면 바꾸는 것도 방법. 중간을 빼내면 비주얼드나 뿌요뿌요처럼 아래로 내려와서 빈칸을 채우는 타입이므로, 가급적 맨 윗줄부터 삭제하는 것이 좋다.
  • 인술: 얼굴 맞추기. 빠르게 맞추면 보너스가 있다. 대상의 특징 (특히 가슴 or 턱 부분)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 레벨이 올라갈수록 얼굴들이 늘어난다. 한가지 팁으로, 플레이어와 같은 직업의 사람만이 정답이다. 즉 플레이어가 닌자로 미니게임을 한다면 답은 무조건 닌자기 때문에 무사, 낭인, 상인, 해적은 거르면 되는것. 단 플레이어가 낭인일때만은 모든 직업의 인물이 정답으로 나올 수 있다.
  • 건축: 조각 맞추기. 정략이 오를수록 남은 시간이, 레벨이 오를수록 조각 수가 늘어난다.[20] 가끔 함정 빈칸[21]이 있으니 주의할 것. 이식판은 패드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버튼에 '이동속도 상승' 옵션이 붙어 있다.
  • 개간: 일종의 파이프 게임으로 최대한 많은 칸에 물이 통하도록 하는 게임.
  • 광산: PC판은 한붓그리기의 요령으로 후진하지 않고 땅을 파며 금괴를 찾는 게임. 이식판은 타이밍을 맞춰 금괴가 있는 칸의 방향키를 누르는 게임.
  • 산술: 1~9의 숫자를 하나씩만 사용해 빈칸을 채워 지정된 숫자가 나오는 식을 만드는 게임. 사칙연산 순서를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정 어려우면 곱셈/나눗셈의 경우 1을 사용해 무력화 하는 것도 방법.
  • 예법: 트위스티 퍼즐을 평면으로 옮겨 놓은 듯한 게임. 한 면만 맞추면 되기 때문에 난이도 자체는 어렵지 않지만 턴 제한이 있으니 주의하자.
  • 언변: PC판은 블랙잭과 비슷한데, 카드 숫자의 총합이 아니라 상대 카드 숫자와의 차의 총합이 21에 가까운 쪽이 이기는 게임이다.[22] 단 총합이 22를 넘으면 진 것으로 처리한다. 이식판은 양쪽 플레이어의 카드 숫자 합의 대소를 맞히는 게임이 되었다.
  • 다도: 기억력 테스트. 6종류[23]의 다기 중 랜덤하게 3개~7개(다도 레벨이 오를수록 많아짐)가 나오는데, 이 순서를 정확히 맞혀야 하는 게임.
  • 의술: 비커 물 옮기기 형식의 미니게임으로 3종류의 국자를 이용해 약을 조합하는 게임이다. 지력과 매력이 높을수록 제한시간이 늘어나며, 의술 레벨이 오를수록 재료 수와 조합해야 할 약, 필요한 재료가 늘어난다. 이식판에선 국자의 약을 버릴 수 있게 되어서 플레이가 매우 편해졌다.

4. 시나리오

  • 1549년 유망의 장(流亡の章) - PS2, PSP, DX판 한정으로 나오는 시나리오로 1번 클리어하면 추가된다.[24]
  • 1554년 난마의 장(乱麻の章) - 원래 PS2판 한정으로 나오는 시나리오였으나 패치로 PC판에서도 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나온 PSP판에서도 등장. 등장조건은 PC판은 유망의 장과 똑같고, PS2, PSP판은 카드 500장, DX판은 600장 이상을 모아야 나온다.
  • 1560년 일륜의 장(日輪の章) - 최초로 플레이 가능한 시나리오.
  • 1560년 몽환의 장(夢幻の章) - PS2, PSP, DX판 한정으로 나오는 시나리오로, 모든 무장들이 같은 연령으로 나오며 실제 인간관계나 성향 등이 모조리 삭제된 가상 시나리오. 태합입지전판 영웅집결이라 생각하면 된다. 주인공 카드를 모두 모으면 나온다. 각 세력은 실존했던 세력들이 아니라 일정한 컨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장들도 그 세력 컨셉에 맞는 이름의 무장들로 배치되어 있다. 예를 들어 이치노미야 가에는 이치죠 카네사다(条兼定), 사이카 마고이치(雑賀孫) 등이 배치되어 있는 식.
    • 다이묘
      • 도호쿠 - 방위(동, 서, 남, 북)[25]
      • 간토 - 산, 강[26]
      • 주부, 간사이, 주고쿠 - 숫자[27]
      • 시코쿠 - 색(백, 적, 청, 흑)[28]
      • 큐슈 - 대, 중, 소, 상, 하[29]
    • 닌자 - 동물
    • 상인 - 석재상(石屋), 술집(酒屋), 고깃집(肉屋) 등. 당주의 성명에는 '송(松), 죽(竹), 매(梅)'의 한자 중 하나가 들어간다.
    • 해적 - 물, 또는 물고기
  • 1568년 승룡의 장(昇龍の章) - 카드 100장을 모으면 나오는 시나리오. PC판은 패도의 장(覇道の章) 시나리오와 같이 나온다.
  • 1575년 패도의 장(覇道の章) - PC판은 카드 100장을 모으면 승룡의 장(昇龍の章) 시나리오와 같이 나오고, PS2/PSP/DX판에서는 카드 200장을 모으면 나오는 시나리오.
  • 1582년 전변의 장(転変の章) - PC판은 카드 200장을 모으면 태평의 장(太平の章) 시나리오와 같이 나오고, PS2/PSP/DX판은 카드 300장을 모으면 나오는 시나리오.
  • 1598년 태평의 장(太平の章) - PC판은 카드 200장을 모으면 전변의 장(転変の章) 시나리오와 같이 나오고, PS2/PSP판은 카드 400장, DX판은 500장을 모으면 나오는 시나리오.
  • 1584년 나니와의 장(浪華の章) - DX판에서 추가. 카드 400장을 모으면 해금. 태합입지전 4의 추가 시나리오인 원숭이와 너구리(猿公と古狸)와 비슷한 연대이다.

5.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주 직업

주 직업은 기본적으로 주군의 명령대로 임무를 수행하는 직업을 뜻한다. 임무를 수행할 때 마다 공적치가 쌓이며, 공적치가 쌓이면 승진할 수 있다. 다만, 당연하게도 주군보다 더 출세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처음부터 강력한 세력의 주군을 모시는 편이 유리하다. 아니면 반란을 일으켜서 직접 주군이 되자.

처음부터 특정 직업을 가지고 주군을 섬기는 캐릭터들도 있지만, 무직(낭인)으로 시작하는 캐릭터들도 상당히 많다. 이 경우는 새로 주군을 모셔서 정기적인 직업을 가지거나, 아니면 그냥 낭인으로 남아서 자기 마음 가는 대로 플레이하는 것도 가능하다. 물론 기존 주군을 버리고 직업을 때려치는 것도 가능하지만, 이 경우는 그 나름대로 평판이 떨어진다던지 자객이 따라붙는다던지 하는 패널티도 있으니 주의.

여담으로 본작의 AI가 영 좋지 못하다. 상인, 닌자, 해적들은 아예 어느 거점을 쉽게 공격하지 않으니 당연히 플레이어가 성주급이 되기도 힘든데, 그래서 그나마 해적은 반란으로 두령자리를 탈취해버리는 이벤트[30]가 따로 있고, 닌자의 경우는 두목[31]이 가상무장이라면 플레이어 훈공이 1만 이상일 때 두목이 사망하고 플레이어가 후계자가 되는 이벤트가 존재한다. 상인의 경우 당주와 혈연이 아닐 경우 아예 훈공이 12000이상일때 당주가 합법적으로(?) 독립을 시켜준다.

5.1. 무사

말 그대로 전국시대에서 가장 활개를 치는 무사(사무라이)들이다. 무사들은 자신이 속한 가문을 위해 전쟁을 하고 모략을 펼치는 게 일이다. 약소 가문에 속해있다면 강대한 적들에게서 자신의 가문을 지키는 것이, 유력 가문에 속해있다면 일본 제패를 노리는 것이 가장 기본이라 할 수 있다.
주군이 내려주는 임무를 잘 수행하여 공적치를 쌓다보면 성주로 임명되어 출세할 수도 있으며, 더 나아가 군단장이 되어 자신의 군단을 운영할 수도 있다. 아니면 시리즈 대대로 내려오는 하극상을 통해 자신이 직접 군주가 되자. 물론 실패하면 목숨은 보장할 수 없다.

초기 플레이 가능 무장은 당연히 이 게임의 주인공인 키노시타 토키치로(도요토미 히데요시).

처음 직위는 아시가루 조장에서 공헌도가 높아질수록 아시가루 대장/사무라이 대장/부장/가로의 순으로 진급하게 되고 초기 졸병일때의 봉록은 5관이지만 신분이 올라갈수록 달마다 받는 봉록도 10/20/50/100관으로 늘어나며, 더 다양한 임무를 받을 수 있다. 성주의 신분이 되면 성 하나를 소속 다이묘에게 인도받아 관리하게 되며 이 때 부하 1명을 데리고 갈 수 있고, 다이묘 거성에 직속 부하무장이 최소 4명이 확보된다면, 이후 면담에서 '기기의뢰'를 통해 추가로 요리키를 받아갈 수 있다.[32] 성주의 신분부터는 임무가 특정 세력이나 쿠니를 정복하라는 것으로 바뀌게 되고 더욱 더 훈공을 올릴경우 국주(国主)가 되는데 한 쿠니(国)에 있는 성을 모두 관리하게 되며, 이 때 주는 임무를 수행하면서 해당 국이나 세력의 성을 뺏을 경우엔 자기 직할성에 추가가 된다. 또한 플레이어의 세력이 니조성을 점거하면 상경이벤트가 나오고 이후 군주가 전쟁 출진등으로 거점을 비우지 않았을때 매년 정초에 국주들을 소환하며 한해동안 가장 공적을 많이 쌓은 국주에게 관직을 부여한다. 물론 해당 군주가 여러개의 관직을 가지고 있을때의 이야기이고 관직이 현재 관직 하나뿐이라면 그냥 재보 아이템...

성주때부터는 군사, 내정, 외교 등 거의 모든 부분을 담당하게 되므로 가능하다면 낮은 신분일 때 각종 능력을 잘 키워두어야 신분이 높아젔을 때 받은 임무를 달성하기 쉬워진다. 또한, 성주가 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조건이 있다. 현재 섬기고 있는 다이묘가 종속 다이묘가 아닌 일반적인 경우, 세력이 국통일은 아니더라도 3개국 이상 걸쳐 있어야 한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훈공이 4500 이상이어야 한다. 종속다이묘의 경우, 조금 복잡해지는데 지배다이묘가 내린 명령과 연계되어 위의 조건이 만족했더라도 성주임명을 미루기도 한다.

플레이어가 성주가 임명된 이후 플레이어무장의 총 공적이 1만 이상이면 국주로 임명된다.

전술한 바와 같이 관직을 얻으려면 조언(口添え)이라 불리는 일종의 로비[33]를 해야 하는데, 관직 이외에도 '칙명강화(敕命講和)'와 '치벌윤지(治罰綸旨)' 커맨드를 이용할 수 있다. 전자는 높은 확률로[34] 특정 세력과의 화목을 성공하게 만들어 주고[35], 후자는 특정 세력을 조정의 적으로 간주케 함으로써 공격할 명분을 만들어준다[36]. 단 치벌윤지를 실행하려면 대상 세력보다 조정 공헌도가 높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 세력이 님 세력보다 조정 공헌도가 높음요 ㄴㄴ"하면서 거절. 또한 상기 커맨드는 한 달에 한 번만 실행 가능하며, 사용하면 관직이 오를 때와 마찬가지로 조정 공헌도가 깎이기 때문에 다시 로비를 해야 한다.

주의할 점이 하나 있는데, 가로 이하 지위일 경우 플레이어가 속해 있는 성은 2달마다 있는 평정마다 오직 한 행동만 할 수 있는 반면 다른 성들은 평정에 구애되지 않고 아무때나 행동한다. 이게 문제가 되는 것이, 자군 성이 공격받아도 평정이 열려 성주나 다이묘가 구원하러 가자는 말을 꺼내기 전까지는 구원하러 갈 수 없다. 게임 시작 후 스킬이나 칭호 모으며 한참 놀다가 이제 슬슬 무사가 되어 볼까 하고 어디 약소 세력에 임관했다가는 이쪽에서 겨우겨우 성을 하나 떨어뜨려도 평정을 기다리는 사이 5~6개 성이 적대세력(초반 시나리오들에선 주로 다케다나 호죠)에게 함락당하거나 동시에 공격당해 한 곳은 포기해야 하는 환장할 일이 아주 잘 일어난다. 즉, 게임 시작한 후 한참 뒤부터 무사 플레이를 하려거든 그냥 처음부터 무사 플레이를 하거나 적어도 강대한 세력에 임관하는 게 좋다.

5.1.1. 엔딩 분기

무사로 볼 수 있는 엔딩은 2가지가 있다.
  • 전국통일 엔딩 - 말 그대로, 소속된 가문이 일본 전국을 통일하면 볼 수 있는 엔딩. 굳이 모든 성을 점령하지 않아도 가문의 지배력이 36000 이상인 상태에서 군주가 최고 관직에 오르면 볼 수 있다. 어떤 의미에선 가장 평범한 엔딩. 단 시작부터 쇼군 관직에 있는 아시카가 가문은 여기에 해당되지 않아 무력으로 모든 성을 때려잡거나 종속시켜야 한다. 그리고 보통 관직을 최고관직까지 올리려면 대신에게 뇌물을 좀 많이 바쳐야 한다. 대충 몇십만관 단위...
  • 지방통일 엔딩 - 말 그대로, 전국을 통일하는 것이 아니라 1개 지방을 통일하여 볼 수 있는 엔딩. 지방을 통일 했을 때 나오는 선택지에서 게임종료를 선택하면 볼 수 있다. 전국통일 엔딩의 마이너판이라 보면 된다.

엔딩은 위의 두 가지기는 하지만 담당하는 다이묘나 모시고 있는 다이묘의 출신 성씨가 어디냐에 따라 최종적으로 오르는 관직과 개창하는 정권의 명칭이 다르다. 겐지(源氏)면 정이대장군-막부, 헤이지(平氏) 혹은 기타이면 태정대신(太政大臣)-정권(政権), 후지와라씨(藤原氏)면 간파쿠(関白)-공의(公儀)가 되며, 도요토미 히데요시라면 태합(太閤)이 된다. 다이묘로 진행 시 어떤 길을 걸어왔느냐에 따라 엔딩이 조금씩 다르다.

분기는 이하와 같다.

1. 정1위 관직 상태에서 비동맹 다이묘 2 미만.
2. 정2위 관직 이상 상태에서 모든 다이묘가 종속.

이상 2개의 조건 중 하나라도 만족했을 때 나오는 루트를 A루트, 하나라도 만족하지 못했을 때 나오는 루트를 B루트로 비고란에 기재. 또 이하 필수 조건 만족 여부에 따라 엔딩이 틀려진다.
엔딩 종류 필수 조건 비고
300년 태평
三百年の泰平
1. 다이묘 본거지의 주민안정도 75 이상
2. 잇키 발생지가 1곳 이하
3. 다이묘의 악명 60 미만 + 악명 카드 0개
A루트
강고한 봉건지배
強固な封建支配
1. 300년 태평 조건을 충족하지 않은 상태
2. 규모가 거대인 마을이 8곳 이하
3. 잇키 발생지가 1곳 이하일 것
A루트
난숙에서 퇴폐로
爛熟から頽廃へ
1. 300년 태평 조건을 충족하지 않은 상태
2. 규모가 거대인 마을이 9곳 이상
A루트
난세, 또 다시
乱世、再び
1. 위의 세 엔딩의 필수 조건을 채우지 못했을 경우 A루트
느슨한 지배
緩やかな支配
1. 아래 두 엔딩의 필수 조건을 채우지 못했을 경우 B루트
어둠의 힘
闇の力
1. 통일 다이묘의 악명 65 미만
2. 악명 카드 미소유
3. 잇키 발생지가 2곳 이상
B루트
아비규환
阿鼻叫喚
1. 통일 다이묘의 악명 65 이상
2. 악명 카드 1장 이상 소유
B루트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위의 엔딩 중 하나가 나온다. 아무래도 300년 정권 엔딩이 제일 좋은 엔딩인 듯.[37]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면 삼국지 7 ~ 삼국지 10멀티엔딩을 생각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내정 잘해놓고 적대적인 세력이 없으면 좋은 엔딩이 나오는 편이지만, 공헌도 36000 간신히 넘기고 주위에 적대세력이 산재해있는 상태에서 엔딩을 보면 100년도 못간다거나, 사망후 닌자 등 지하세력에게 좌지우지 된다는 씁쓸한 엔딩이 나온다. 또한 하극상을 통해 통일을 하거나 악명이 높은 상태로 엔딩을 볼 경우 통일 후 1대만에 멸망하는[38] 엔딩이 기본이다.

그외 본인이 가신일 경우 다이묘로 재배치되는데 공헌도에 따라 석고가 다르다. 공헌도가 높을 경우는 백만석 단위의 대다이묘도 가능. 물론 텍스트로 한줄 나오고 끝이니 크게 중요한건 아니겠지만. 삼국지 10과 마찬가지로 본인이 다이묘의 적자라면 부친의 직위를 계승하여 막부의 후계자가 되는 엔딩이 나온다.

5.2. 닌자

실제 역사대로의 첩보 업무에 더해 서브컬쳐에서 흔히 묘사되는 분신술, 둔갑술이나 수리검, 쇄검 등의 다양한 인술을 구사하는 닌자를 그대로 묘사한 직업.

닌자는 기본적으로 닌자 마을에 속하여 닌자 마을의 두령이 내려주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닌자에게 주어지는 임무는 정찰, 보물 탐색 및 절도, 무장 습격, 도주닌자 처단, 파괴나 방화 공작, 유언비어 등 정말 닌자다운 것들이 많지만 이외에도 상인 호위 및 매월마다 경비를 서는 댓가로 받는 상납금 올리기, 닌자마을 증축 및 보수, 낭인 등용, 외교 활동이나 특산물 조사, 특정 교역품을 특정 지역에 유행시키기 등의 다양한 임무가 나온다. 다만 다른 직업들과는 달리 플레이어가 직접 임무를 고르는 것은 불가능하고 무조건 두령이 내린 임무를 그대로 수행해야 한다. 이 때문에 공훈이 많은 임무를 통한 빠른 진급을 위해선 원하는 임무가 나올 때까지 세로신공을 써야 한다.

닌자 임무는 주로 남들에게 물적, 인적 피해를 끼치는 임무가 끼어있기 때문에 플레이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악명이 쌓이게 된다. 물론 재수없으면 높은 악명치 때문에 돌아다니다 츠카하라 보쿠덴, 야규 무네노리, 아시카가 요시테루 같은 검호들한테 시비가 걸리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39] 어느 정도는 악명치에 신경을 써줄 필요가 있다.[40] 닌자들은 닌자 마을을 단위로 활동하기 때문에, 성을 점령하여 영토를 늘릴 수는 없다. 공격할 수는 있지만 함락해도 닌자마을이 모시는 주인 무사 가문의 땅으로 넘어간다. 사실상 후술하는 '삥뜯기'용. 다만, 다른 닌자 마을을 공격하여 점령할 수는 있다.

닌자들은 고유의 인술을 쓴다. 인술은 닌자 마을의 훈련장에서 총 3개를 배울 수 있으며, 일반인이라면 굳이 닌자가 아니더라도 돈을 내면 배울 수 있긴 하지만 2개만 배울 수 있으며 나머지 1개는 그 마을에 소속된 닌자가 아니면 배울 수 없다. 경쟁 마을의 닌자라면 숨어들어가서 기술을 훔쳐배우기 때문에 공짜(...)이지만 1개만 배울 수 있으며 역시 나머지 2개는 마을을 점령해야 배우는 것이 가능하다.

그 어떤 직업이라도 소속 세력에서 멋대로 탈퇴하면 주군에게 찍혀 특별한 경우가 생기지 않는 이상 그 세력에 복귀를 할 수 없게 되지만 닌자는 소속 닌자 마을에서 탈퇴할 경우 도주 닌자(抜け忍)로 간주되어 계속해서 목숨을 위협받게 된다. 물론, 실력이 있다면 쫓아오는 암살자들을 다 죽이고 살아도 되지만 일일이 암살자들을 상대하는 건 매우 귀찮고 불편하다.[41] 다만 평생 도주 닌자로 살아갈 수 밖에 없는 것은 아닌데 해당 닌자 마을의 두목이 죽거나, 해당 닌자 마을의 세력이 멸망당하거나, 원래 소속되어 있던 닌자 마을의 주인격인 무사 가문으로 들어가면 도주 닌자에서 벗어날 수 있다. 다만 닌자인 상태로 무예사범으로 들어갈 경우엔 해당되지 않는다.

도주 닌자가 되지 않고 닌자마을에서 탈퇴하는 방법은, 아무 무사 가문이나 찾아가서 "낭인신분"[42] 무예사범이 되면 닌자 신분은 자동으로 세탁된다. 낭인신분 무예사범을 그만두면 해당 가문에 무예사범으로 재임관이 불가능하고 대명과 친밀도가 떨어지지만 무사 신분으로 재임관은 가능하다. 병법지남역으로 들어가는 방법으로도 도주닌자가 되지 않고 신분 세탁이 가능하다. 이 경우 만약 귀중품 입수 명령을 받고 입수한 채 보고하지 않고 들어가면, 그 귀중품은 자연스럽게 플레이어의 손으로 들어간다.

플레이어가 다른 신분으로 진행중이라면 그 직업에 맞게 닌자마을에 이것 저것 의뢰할 수 있는데 그 중 유용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절도. 게임 상에 등장하는 각종 유명무장의 아이템들, 가령 혼다 타다카츠돈보기리와 같은 명품을 습득할 수 있고 특히 해외교역을 할 때 반드시 필요한 외교문서도 절도로 획득 가능하다. 물론 사례비로 돈이 좀 깨지거나 실패할 확률이 높다. 이건 해적도 마찬가지.

초기 플레이 가능 무장은 닌자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핫토리 한조. 다만 이쪽은 원래가 이에야스의 가신격이라 초기 시나리오에서만 전용 이벤트를 통해 닌자로 전환되고, 그 이외의 시나리오에선 그냥 일반 무장으로 플레이하게 된다.

닌자로 볼 수 있는 엔딩은 2가지가 있다.
  • 닌자 마을 제패 엔딩 - 일본에 있는 모든 닌자 마을을 점령하면 볼 수 있다. 무사의 전국통일 엔딩과 같은 맥락. 다만 부하 닌자로 보는건 불가능에 가까운데, 이 게임의 똥같은 AI 특성상 진언이 불가한 상황에서 다른 닌자마을을 공격하는 일이 극히 드물기 때문. 다만 공훈 1만 이상일때 닌자 두령이 가상 무장이거나 사실무장이지만 수명이 다했을 경우 두령이 사망하고 플레이어가 뒤를 잇는 이벤트가 일어난다. [43]
  • 모든 인술 획득 엔딩 - 말 그대로 게임에 존재하는 모든 인술을 습득하면 볼 수 있는 엔딩. 다만, 각 마을의 모든 기술을 배우려면 그 닌자마을에 소속되어야만 가능하고, 모든 마을을 점령하면 바로 엔딩이 나와버리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볼려면 도주닌자가 되어야 한다는 게 문제. 모든 인술을 습득할 경우 칭호 카드가 주어지며, 게임을 계속할 수 있는데 이 카드의 효과는 이동시 체력 소모를 아예 없애주는 사기 칭호이다.[44] 좋은 효과인것만큼은 확실한데, 빨리 획득하려면 필연적으로 도주닌자가 되어 매우 귀찮아진다는게 문제고, 도주를 최소화하려고 해도 플레이어가 닌자두령이지 않고서야 원할때 다른 닌자마을을 공격하는 것이 쉽지 않다. 속한 세력의 멸망없이 도주닌자가 되지 않고 모든 인술을 획득할 수 있는 인물로 이데우라 모리키요(출포성청)가 있는데, 모든 시나리오에서 닌자두령으로 등장하며, 본인은 토가쿠시 마을의 두령이지만 왜인지 하구로(우흑) 마을의 기술 3개중 2개인 십자투 술법과 동사토의 술법을 익히고 있고, 나머지 1개는 몰래 잠입해서 배울수 있는 하야가테기 때문에 하구로 마을에 숨어들어가서 하야가테를 배운다음에 하구로마을만 남기고 나머지 닌자마을을 모두 점령해서 배울 수 있는 기술을 모두 배우면 모든 인술 획득 엔딩을 볼 수 있다. 지지가문이 타케다 가문이라(실제 이데우라 모리키요는 타케다 가문에 속한 사나다 가문의 가신으로 알려져있다.) 풍림화산도 시나리오에 따라 코사카 마사노부사나다 마사유키를 통해 시작부터 손쉽게 배울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쾌적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그 외엔 풍림화산을 못배우지만 역시 두령인 세키 마사토키가 하구로 마을의 십자투 술법과 동사토 술법을 익히고 있고, 두령이 아닌 일반 닌자 중에선 가토 단조가 네고로 마을의 뇌폭술과 맹독고무를 익히고 있어서 히츠케만 훔쳐배우면 된다.

여담으로 닌자의 경우는 안 보이는 곳에서 움직이는 것이 숙명과도 같아서 그런지 낭인일때 명성 or 악명이 너무 높으면 닌자로 받아주지 않으니 주의. 물론 명성도 바닥에 능력치가 구려도 쓸모 없다고 안 받아주긴 하니 능력치가 먼치킨이 아니라면 적정선을 유지해야 한다. 또한 세력 운영 면에서 4대 주직업 중 가장 돈에 쪼들리는 직업이기도 하다. 상인은 직업 특성상 당연히 돈이 넘쳐날 수밖에 없고, 무사는 군자금 조달로, 해적은 해외무역을 통해 돈을 벌 수 있지만, 닌자는 수입원이라곤 보호료 몇 푼 정도뿐인데 공작비용으로 나가는 돈은 많기 때문. 그래서 닌자가 돈을 마련하려면 두목인 플레이어가 직접 교역품을 사고 팔아 돈을 벌거나 아래 전투 문단에 후술할 삥뜯기를 하는 수밖에 없다.

5.3. 해적

해적은 해적 요새에 소속되어, 해적 두령이 내려주는 임무를 따르게 된다. 해적이다보니 주로 해상에서 지나가는 상인들을 등치거나, 혹은 역으로 상인을 보호해주고 돈을 받는다.

닌자처럼 해적도 성을 점령하여 영토를 늘릴 수는 없다. 그건 무사의 일이니까.[45] 다만 해적도 다른 해적의 해적 요새를 공격하여 점령할 수 있다. 주어지는 임무가 판이하게 다르긴 하지만, 기본적인 면은 닌자와 거의 흡사하다.

후술하는 상인과 마찬가지로 해외를 들락거릴 수 있는데, 왜구를 만났을 때 돈을 바치거나 물건을 빼앗겨야 하는 상인과는 달리 왜구와 직접 해전을 벌일 수 있다. 왜구들의 배가 세키부네임에 반해, 플레이어의 배는 대형선이라 위임만 돌려놔도 이길 수 있을 정도. 또한 해외에서 사온 교역품은 상인을 통해 환금되며, 돈은 플레이어의 요새로 입금(?)된다.

초기 플레이 가능 무장은 '해적 다이묘'로 유명한 구키 요시타카. 다른 시나리오에선 모두 해적 두령으로 나오는데[46] 초기 시나리오 겸 추천 시나리오인 1560년 일륜의 장에선 밑바닥부터 시작하여 가상무장인 두령을 쫓아내는 이벤트를 통해 두령에 앉게 된다. 다만 이건 직접 플레이 시 한정이고 다른 무장으로 플레이 시엔 바로 두령으로 나온다.

해적으로 볼 수 있는 엔딩은 2개다. 주 직업 중 유일하게 스탭롤이 없는 마이너 엔딩이 없는 직종이기도 하다.
  • 종속한 다이묘가 천하 통일 - 말 그대로 종속한 다이묘가 천하통일을 하면 볼수 있다.. 그러나 이 게임의 똥 같은 AI의 특성상 볼일은 거의 100프로 없다(...) 다만 태평의 장 이에야스 꼼수[47][48]를 이용하면 그나마 보기는 쉽다.
  • 모든 해적 요새 제패 엔딩 - 일본에 존재하는 모든 해적 요새를 제패하면 된다. 해적으로 볼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엔딩. 해외교역으로 사해답파에 성공했다면 CG가 조금 달라진다.

5.4. 상인

상인은 오로지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목적인 직업이다. 직접 상회를 차리거나, 혹은 기존의 상회에 들어가면 상인이 될 수 있다.

상인에게 주어지는 임무는 특정 교역품의 매매, 빚독촉, 고리대금, 행상 등 다양하다. 또한 다이묘의 어용상인이 될 수도 있다. 어용상인이 되기 위해서는 해당되는 다이묘와의 사이가 좋아야 하고, 그 다이묘 세력의 가로 (家老) 이상의 지위를 차지하는 무장에게 선물을 해서 친분을 쌓은 후, 중재자(口利き) 역을 맡아야 한다. 어용상인이 되면 해당 다이묘에게 전략을 확인하고 수정을 요청할 수 있다.

상인사는 일본 전역의 16개 상업권에서 그 상업권을 장악한 유일한 상회로서 그 상업권 내에서 행해지는 교역 이익의 10%를 수수료로 받는다. 상인사를 두고 벌이는 상인사 쟁탈은 1개월의 시간을 주고 마을을 누가 더 발전시키느냐를 가름해서 승부를 겨룬다. 돈을 많이 투자해서 마을을 발전시키는 게 기본이지만, 본인이 직접 다른 상회의 작업을 방해하거나 닌자 마을에 방해공작을 하도록 의뢰할 수도 있다. 상인사 쟁탈에 참여하려면 상회에 최소 3명 이상의 부하가 있어야 한다.[49]

상인은 무역을 위해 외국에 나가는 것도 가능하다. 이 게임에서 외국에 나갈 수 있는 두 가지 직업 중 하나인데[50], 류큐 왕국나하, 조선부산, 명나라닝보(寧波), 필리핀루손으로 나갈 수 있다. 나하를 제외한 나머지 3곳을 가기 위해서는 외교문서가 필요하다. 이러한 외교문서는 각 국가별로 3개씩 총 9개가 존재하며 상인 본인이 이를 소지하거나, 어용상인으로 있는 다이묘에게 문서가 있어야 한다.[51] [52] 해외의 마을도 투자를 받아 규모가 커지면 새로운 교역품이 출현하며, 판로를 뚫을 수 있는데 그 수익이 매우 크다.[53]

지배인 이상의 신분이 되면 두 마을을 이어서 판로를 열 수 있다. 판로는 매달 수입을 제공하는데 해로라면 해적, 육로라면 닌자 마을에 호위를 의뢰하여 보호할 수 있는 대신 호위대금을 지불해야 한다. 또한 두 마을의 물자를 결합해 2차 가공품 (혹은 3차 가공품)을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나하나 루손에서는 초석이 생산되는데, 유황이 생산되는 가고시마와 앞의 두 마을 중 한 곳을 판로로 연결하면 2차 가공품으로 화약을 만들 수 있다. 판로는 지배인 때는 1개, 당주가 된 후에는 기본 5개에 낸 지점당 1개씩 추가하여 유지할 수 있다. 그래서 이론상 보유할 수 있는 최대 판로는 19개이다.
지배인으로 훈공12000이상에 당주와 혈연이 아니라면 당주가 플레이어를 독립시켜주고 당주로 새 시작을 하게 된다. 사실 AI는 상인사라거나 어용상인쪽으로 적극적으로 나서질 않기 때문에 이쪽이 엔딩을 보기 쉽다.[54]

본 게임 초심자들에게 무사와 더불어 가장 추천되는 직업 중 하나인데, 일단 돈이 썩어넘쳐나서 전반적으로 플레이가 수월해진다. 한 지역만 돌면서 특산품 사다 팔아도 몇만관씩 쌓일 정도.[55] 그렇게 벌어들인 돈으로 초반부터 각종 무기, 방어구와 다도 도구 등 비싼 템들을 왕창 사모을 수 있으며, 그 템빨로 전투, 친목질 등 플레이가 수월해지는 스노우볼링이 가능하다. 돌아다니면서 만나는 산적이나 해적들은 강한 편도 아니고, 십중팔구 주점에서 해결사 고용해서 끌고 다닐 것이기 때문에 지기도 쉽지 않다. 오히려 경험치 셔틀화되는 수준. 마음만 내키면 이렇게 벌어놓은 밑천으로 낭인검객 플레이처럼 무예만 갈고닦는 식의 플레이도 가능하다.

초기 플레이 가능 상인은 '루손 스케자에몬'이라고도 부르는 사카이 상인인 나야 스케자에몬.

상인으로 볼 수 있는 엔딩은 2가지가 있다.
  • 어용 상인 엔딩 - 일본에 존재하는 모든 무사 가문의 어용 상인이 되면 볼 수 있는 엔딩. 일본 최고의 독점상인이 되어 전국의 돈줄을 쥐고 흔들 수 있다. 다만 어용 상인이 될 수 있는 가문은 최대 15개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약소세력이 망해 일본이 통일되어야 볼 수 있다. 또한 가문의 중신인 가로에 붙어서 어용상인이 된다는 설정이라 CPU의 경우 거성내의 가로를 항상 1명 이상으로 유지하긴 하지만 그 가로가 병사한다거나, 가로가 아예 없는 군소다이묘(...)가 남아있다면 역시 보는 것이 불가능한 엔딩. 억지로 세팅을 해서 보겠다면 이에야스로 태평의 장을 플레이해서 이에야스로 대충 천하통일을 한다음 우에스기, 다테등 가로가 죽을 일이 없고, 세력이 큰 대다이묘만 남기고 소다이묘는 싹 항복시키고 항복하지 않으면 아예 멸망시켜버린다. 그래놓고 이에야스로 주군압롱 이벤트를 보아 낭인이 된다음 상인플레이로 처음부터 시작하면 귀찮고 시간이 오래걸려서 그렇지 대충 소다이묘들을 멸망시키는데 걸리는 시간을 감안해도 1605년정도부터 상인으로 시작해도 15년이란 시간이 있기 때문에 어렵진 않다. 아니면 몽환의 장의 경우에도 자잘한 소다이묘들이 아니라 각 다이묘가 큼직큼직하게 일정한 지방을 차지하고 있고 시간의 흐름에 따라 몇 개쯤은 멸망할 것이며 기본적으로 가로가 1명씩은 있기 때문에 이 쪽을 택하는 것도 방법. 그러나 기본적으론 마이너 엔딩 취급이라 상인사 엔딩을 볼 때까지 계속 플레이할 수도 있다.
  • 모든 지역의 최고 상인 엔딩 - 일본 전역에는 16개 상업권이 존재하며, 그런 상업권을 장악한 상인사(商人司)의 자리에 등극하면 많은 이익이 뒤따른다. 모든 상업권의 상인사가 되면 이 엔딩을 볼 수 있다. 이것 역시 상인사가 되려면 그 상업권을 지배하고 있는 핵심 다이묘의 어용상인이 되어야 하는데 그 다이묘가 가로가 아예 없는 군소다이묘라면 보기가 힘들다. 그래서 세키가하라 전투 이후로 도쿠가와 등 몇몇 대다이묘들을 제외하곤 군소다이묘들만 남게 되는 태평의 장 시나리오에선 상인으로 엔딩보는 것이 매우 힘든 편. 열심히 시간을 넘겨도 가로가 생기지 않아 1620년을 넘기고 배드엔딩이 되기 일쑤이다.[56]

한편 상인은 주명 외에, 공훈을 주는 퀘스트가 많다. 대표적인 것이 고사쿠의 퀘스트. 종업원[57]으로 진급하면 처음 받을 수 있는데, 계급이 오를 때마다 새로운 퀘스트를 준다. 조부모를 들먹이며 교역품을 구해 달라고 하는데, 일종의 튜토리얼성 퀘스트로 첫번째에는 왕새우[58]를, 두번째에는 비젠야키[59]를, 세번째에는 초밥[60], 네번째에는 유리[61]를 구해달라고 한다. 마지막에 유리를 구해주고 나면 이 퀘스트의 진실이 드러나는데, 사실 조부모는 거짓말이었고 애인을 위해 물건을 구해 달라고 한 것이었다.[62] 플레이어는 잠시 분노하나, 곧 고사쿠에게 자신이 애인에게 한 말을 상기시키며 행복하게 살라고 한다.

기타 퀘스트는 다음과 같다.
  • 과일가게 아가씨: 스와의 술집에 가면 한 아가씨가 취객과 말다툼을 하는데, 도와주면 과일을 구해달라고 하는데, 포도와 귤은 100개씩, 배[63]는 10개를 사서 구해주면 된다. 구해다 주면 '츠야마에 투자하면 우리 같은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것이 나올 것'이라고 한다.
  • 수정 운반: 고후에 투자하면 교역품 '수정'이 나오는데, '긴지'라는 사람이 수정 500개를 히로사키까지 운반해 달라고 한다. 히로사키에 도착하면 도적이 짐 또는 돈을 내놓으라고 하는데, 짐을 내주거나 도적한테 져서 수정을 털리거나 긴지가 도착했을 때 수정을 먹튀하려고 하면 긴지와 개인전을 하게 된다. 도적을 제압한 후 긴지에게 순순히 넘겨주면 보상으로 6천관을 받는다.
  • 해물전골: 왕새우 개발 후 오미나토 술집에 가면 '마고로쿠'라는 요리사가 해물 전골 재료를 구해 달라고 하는데, 굴[64]과 도미[65]를 구해다 주면 된다.

낭인, 닌자, 해적이 교토의 어소로 들어가면 "여긴 비천한 자와 인연이 없는 곳"이라며 내쫒지만 상인은 내쫒는 건 똑같지만 돈을 만지는 직업이라 그런지 비천하다 하지 않고 "그 쪽 사람과는 인연이 없는 곳"이라 말한다.

교역품에 대한 정보는 태합입지전 5/교역품을 참고.

6. 플레이어가 선택할 수 있는 부 직업

부 직업은 플레이어의 취향에 따라, 현재 신분과는 상관없이 가질 수 있는 직업이다. 즉, 현재 신분에는 상관없이 검술을 익히면 검호가 될 수 있고 의술을 익히면 의사가 될 수 있다.

주어진 임무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인 주 직업과는 달리, 부 직업은 해당 직업의 궁극에 도달하는 것이 목표다. 검호라면 일본 제일의 검술가, 의사라면 일본 제일의 의사…라는 식이다. 주직업의 경우 마이너 엔딩[66]을 제외하면 엔딩시 선택권한 없이 그냥 스탭롤 나오고 끝이지만, 부직업의 경우엔 엔딩시 엔딩을 보지 않고 계속 플레이하는 것이 가능하다.

6.1. 검호

검호는 검술의 극의에 도전하는 직업이다. 유명 검호를 스승으로 모셔서 그 유파의 검술을 익힐 수 있으며, 어느정도 실력을 쌓으면 자신이 스스로 유파를 세울 수도 있다.

특정 유파의 검술을 전부 익히거나, 스스로 유파를 세우면[67] '면허개전'을 얻게 된다. 이렇게 되면 자신만의 검술 도장을 열거나,[68] 다른 인물들을 자신의 제자로 받아들일 수 있다. 도장의 경우 규모가 커지면 커질수록 수입이 늘어나며, 낭인 제자들에게 사범을 맡길 수도 있다.

검호에게 준비된 스토리는 매우 짧지만, 전국시대 일본에 존재하는 유명 검술 유파들이 상당수 등장하는 점이 흥미롭다. 특히 필드를 돌아다니다가 발견 가능한 명승지(절경 제외)에서 명상을 하면 검술 비기를 익힐수 있다.[69] 일본 전국을 떠돌아다니며, 유명한 검호들에게 시비를 걸고 다니는(…) 일명 '도장 깨기'도 가능하다.

또 면허개전을 가진 상태에서 특정 가문의 군주들과 친해지면 그 가문의 '병법지남'이 될 수 있다. 간단히 말해 검술 사범이 되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해당 가문의 무사들을 제자로 두기 쉬워지며 다이묘와 사석에서 만나서 가문 전략을 확인하고 수정할 것을 진언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단, 병법지남으로 임관하면 성주가 될 수 없으니 주의할 것. 또한 일정 기간마다 소속 가문의 무사들과 시합을 해서 수업을 해주지 않으면 짤릴 수도 있다.

초기 플레이 가능 무장은 야규신음류의 창시자인 야규 무네요시(야규 세키슈사이).

검호는 다섯가지 방법으로 엔딩을 볼 수 있다.
  • 무술 시합 우승 - 매년 6월 수도 교토의 어전에서 행해지는 무술 시합(천람 시합)에서 우승하면 엔딩인데, 우승하기가 쉽지 않다. 일단 4차전까지는 이기기 쉽지만 5차전부터는 이름 있는 검호들이 상대로 나오기 시작한다.(대체적으로 6회전부턴 상대가 정해져있다. 그 와중에도 노부츠나가 멀쩡하게 살아있지만 이 양반은 워낙 떠돌아다녀서 그런지 출전하지 않고 결승 상대가 보쿠덴이 되기도 한다. 아래의 서술은 기본적으로 시나리오 0~3까지 실력있는 검호는 일단 모두 출전하는 경우에 한하여 서술되어있다.) 6차전의 이토 잇토사이부터 난이도가 팍 올라가며, 준결승 상대인 츠카하라 보쿠덴부터는 CPU한정 보정떡칠이 되어있어서 무력 20짜리 검으로 뒤잡고 후려도 방어도 하지 않은 상대에게 절반의 피해도 입히기 힘들 정도. 결승전 상대인 카미이즈미 노부츠나는 거기에 화면 전체공격기까지 사용한다. 카스미(霞)나 무토도리(無刀取り)를 습득했다면 상대하기가 그나마 쉽지만,[70] 정공법으로는 운도 따라줘야 한다. 그러나 이들도 역사에 따라 후기 시나리오에선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4, 5시나리오라면 결승상대가 그나마 이토 잇토사이라서 어전시합 우승이 수월한 편. 이토 잇토사이 역시 기본 무력 98에 검호 칭호로 무력 108을 자랑하지만 보쿠덴, 노부츠나처럼 검성전용인 듯한 보정떡칠이 없기 때문에 그냥 좀 쎈 놈 잡는다는 생각으로 임하면 된다. 또한 물욕이 탐욕(欲張り)이라 돈 던지기(銭投げ)[71]도 잘 통한다. 방법 자체는 가장 수월하지만 난이도만 놓고보면 제자 20명 엔딩보단 조금 어렵다.
  • 직전 제자 20명 이상 - 면허개전을 받은 상태에서(즉 스스로 유파를 열었거나 다른 유파의 면허개전을 받은 상태) 겨루기(手合わせ)를 하면 해당유파의 제자로 입문하고 싶다는 인물들이 있다. 이런 인물들을 제자로 받아들일 수 있으며, 그런 제자가 20명 이상 넘은 상태에서 자택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엔딩. 사실 가장 쉬운 엔딩이라고 할 수 있다.
  • 도장 제자수가 1만명 이상 - 도장을 운영하게 되면 일반인들을 도장 제자로 받아들이게 된다. 자신의 도장이나 다른 마을의 도장에서 시범을 보이거나, 도장 깨기를 하거나(…), 반대로 도장을 깨러 온 자에게서 승리하거나, 유명한 다른 검호들과 겨루기를 해서 이기면 일반인 제자 수가 늘어나게 된다. 기본적으로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만 지나면(정기적으로 시범을 보여주어야 하는걸로 보인다) 제자수가 줄어들지만 사범대리가 있다면 자리를 비워도 어느정도 안심. 사범대리는 낭인인 제자들 중에서 임명할 수 있다(최대 10명까지). 명상으로 습득할 수 있는 죽도, 방어구 카드가 있다면 제자가 더 잘 모인다. 이렇게 일반인 제자의 수를 불려 1만 명을 넘으면 나오는 엔딩. 의외로 도장 관리를 해줘야돼서 시간자체는 좀 걸리는 엔딩이다.
  • 존재하는 모든 검술 비기를 습득 - 말 그대로, 당시대에 존재하는 모든 검술 비기를 전부 익히면 엔딩. 여러 유파를 전전하며 수많은 검술을 습득해야한다. 아예 전수자가 존재하지 않는 상황이면 상관없으나[72] 전수자가 존재하는데 그 전수자도 아직 배우지 않은 경우라면 명상을 통해서 습득해야 엔딩을 볼 수 있다.[73] 비기전수는 1달에 한 번만 받을 수 있고, 친밀도가 하트 1개반이상은 되어야 입문이 가능한데, 신분이 사범이라면 친밀도를 올리는 방법은 개인전밖에 없기 때문에 시간 자체는 꽤나 걸린다. 특히 이들은 툭하면 외출하기 바빠서(특히 노부츠나) 얼굴 보기도 쉽지만은 않은 편. 거기에 닌자마을에서 배울 수 있는 독참같은 것도 포함이기 때문에(1단계 기술로 분류되기 때문에 소속 닌자가 아니더라도 배울 수 있다.) 의외로 빠뜨리고 넘어갈 수 있는 특기들도 조금 있다.
  • 병법지남을 하고 있는 무사 가문이 일본 전국을 통일 - 즉 일본에서 가장 유력한 무사 가문의 검술 사범이 되는 것. 에도 막부 시대의 야규 가문처럼 쇼군의 검술 사범이 된다. 어렵지는 않지만 매우 귀찮은 엔딩. 병법지남을 할 경우는 성주나, 국주가 될 수 없이 가로로 남아있어야 되기 때문에 외교로 군소다이묘를 항복시키는 것이 불가능하다. 즉 병법지남으로 세력공략을 열심히 진언하여 다른 세력을 멸망시키고 세력치를 올려야되는데 돌아오는 답변은 "지금은 그럴 시기가 아니오"(...) CPU 다이묘들은 세력확장에 대단히 소극적이고, 지방통일정도를 달성하면 눌러앉아 내정이나 하는경우가 많아 결국 중반부시나리오의 노부나가정도를 선택하는것이 무난하지만, 문제는 노부나가는 혼노지의 변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는지라(...) 1575년 시나리오로 해도 얼추 천하를 잡으면 혼노지의 변 이벤트가 일어날 확률이 높다.

게임상 플레이어가 착용 할 수 있는 무기의 종류는 도검, 창, 활, 쇄겸(사슬낫), 고무(수리검), 활, 화승총의 총 6종류인데, 활과 화승총은 좋은 무기도 적은 주제에 일반 공격을 했을 경우 1~2턴[74]을 강제로 쉬게되며 상대가 가까이에 붙을 경우 공격을 할 수가 없어 샌드백 신세가 된다(...) 물론 총은 난사, 활은 천궁이란 전체공격기가 있지만 문제는 이게 공격 판정이 랜덤이라 재수없으면 가까이 붙어서 사용해도 전혀 피해를 못 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제대로 써먹기가 힘들다. 물론 상대랑 개인전을 하는데 자신은 제대로 써도 한방도 못때렸는데 상대가 천궁, 난사 로또가 터져서 3-4방 이상이 작렬하며 플레이어를 한방에 보내버리면 기분이 더러워진다

고무의 경우 원거리에서 효율적인 공격을 할 수 있지만 좋은 무기가 상점에서 살 수 있는 것은 가치3이 최고에 행상인 노가다를 해도 가치5 일월류성이 전부이며 고무 자체의 공격력, 명중력이 모두 떨어져서 장기전이 된다. 무력이 낮거나 개인전이 자신없는 상태에서 지겨운 장기전을 감안해서라도 이기고 싶은 경우 사용하면 좋다. 쇄겸은 도검보다 좀더 길쭉한 범위를 커버가능하지만 대신 좁기 때문에 일장일단이 있으며 쇄겸 역시 좋은 무기라곤 가치6 비퇴정도가 전부라 공격력이 떨어진다. 거기에 쇄겸이나 고무는 비기를 배우려고 해도 이쪽은 닌자 마을에서 주로 가르쳐주는데 닌자 플레이를 해보면 알겠지만 닌자마을에선 좋은 기술 배우는 거 자체가 그 닌자 마을에 소속되거나 그 마을을 점령하지 않으면 힘들다...

창은 저 4개보단 그나마 좋은 대우를 받으며 창술도장도 있고 어전시합에서도 검과 더불어 유이하게 취급해주는 무기이고 도검보다 범위가 길다는 장점이 있다. PC판과 콘솔판에선 마로바시 같은 전체공격기 같은 게 일절 존재하지 않아서 막상 수준급의 검사를 상대하기 위해선 어느정도 붙어야 되는 리스크를 안아야 했지만 DX판에서 창 버전 마로바시인 세이란이란 기술이 추가되어 나아졌다.

PS2/PSP 버전에서는 기술과 무기가 추가되면서 도검이외의 무기도 상대적으로 숨통은 트였다. 하지만 도검이 기술 무도토리가 기력소모가 증가하는 너프[75]를 받았지만 총합적으로는 여전히 제일 강하다.

주의할 점은 무기에 맞는 기능 레벨을 올려야 그 무기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기력이 오른다). 즉 무예 레벨이 아무리 높아도 검이나 창 이외의 무기를 끼면 (해당 무기에 대응하는 기능의 레벨이 0~1인 경우) 기력이 1/2[76]로 시작한다는 것.

각 무기에 대응하는 기능은 다음과 같다. 이걸 보면 어전시합에 참가 가능한 무기는 무예 기능에 해당하는 무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 검/창: 무예
  • 활: 궁술
  • 화승총: 철포
  • 고무/쇄겸: 인술

6.2. 다인

전국시대에 유행한 다예를 갈고 닦아 자신의 다실을 차리고, 다기를 제작하며, 여러 인물들을 다회에 초대해 명성을 높일 수 있다. 다인의 집에서 다예를 받은 후 다선 칭호 카드를 획득하면 다실을 차릴 수 있다. 다실은 최대 2명의 인물을 초대하여 호감도가 낮은 인물들의 호감도를 높일 수 있고 다이묘에게 어용상인을 추천할 수도 있다. 이를 이용해 세상을 자신의 뜻대로 조종하는 플레이도 가능.

다석을 반복하면 친밀도가 높은 무장이 대다회를 열어주는데 이때 다성 카드를 얻게 되고, 다석과 다기 제작을 더 반복하면 키쿠테이 하루스에가 방문하면서 엔딩을 볼 수 있다. 주인공인 히데요시의 경우 대다회때 전용 이벤트와 CG가 있다.
다인 엔딩은 2가지가 알려져있다.
  • 황금의 다실:주인공이 영주가 아닐 것. 다성 칭호 보유, 다석 횟수 1000회 이상, 지배력이 최대인 다이묘와 친밀한 관계일 것.
  • 조정의 다두(茶頭):다성 칭호 보유, 다석 횟수 800회 이상, 다기 제작 경험 400이상.

참고로 다기 제작 경험은 다기를 만들때마다 "만든 다기의 가치+5"만큼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있으며, 만든 다기에 이름을 붙이지 않고 바로 파기할 경우 경험치가 거의 올라가지 않으니 주의할 것. 귀찮아도 꼭 이름을 지어준다음에 파기하자.

등장 인물 중 한 명인 센 리큐의 카드를 얻기 위해서는 다인 플레이를 해야하는데, 카드를 얻는 조건이 높은 친밀도+다선 카드 획득이 조건이다. 다성 카드를 얻으려면 쉴새없이 부지런히 차를 타고 다기제작을 해야한다.[77]

6.3. 대장장이

무기를 만들면서 전국 제일의 대장장이가 되는 것이 목표인 직업. 기본적으로 무기를 만들려면 사철을 채집해서 철로 변환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사철은 채집품이지만 철은 교역품으로 취급되기 때문에 소지에 한계가 있어 제대로 즐기려면 소지한도가 다른 직업에 비해 매우 널널한 상인플레이와 병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게다가 무기 하나 만들때마다 1달이란 시간이 흐르는데 특히 지배인, 독립해서 당주가 되었을땐 평정에 구애 받지 않기 때문에 부담이 없다. 그 밖의 경우 무기를 자급자족하는 용도(특히 쓸만한 무기가 부족한 도검/창 이외의 무기)로도 활용 기능.

전국의 마을에 있는 대장간에서 각종 잡일 (숯 사오기, 사철 채집, 도검 제작 돕기, 초석/유황 매입, 조총 제작 돕기)을 해서 대장장이로서의 기초를 닦게 된다. 이후 자신의 대장간을 차려 조총과 각종 무기류를 제작할 수 있다. 만든 무기류나 조총은 마음에 안든다면 그냥 버릴 수도 있지만, 조총은 성의 물자로 돌릴 수도 있다. 그대로 가지려면 이름을 붙여주면 된다. 대장장이와 관련된 칭호카드도 당연히 존재하며, 그 효과는 매력을 높여준다.

조총을 제외한 무기류를 제작할 때는 5가지 비전이 사용되며, 이 중 비젠(備前), 미노(美濃), 소슈(相州) 전은 그 지방의 대장장이를 찾아가 도검 제작을 도우면 습득할 수 있다. 야마시로(山城) 전은 철포제작 경험과 무기제작 경험[78]이 300이 넘으면 병사가 대장간에 찾아와서 2월 10일마다 교토(京の町)에서 사격대회를 한다는 걸 알려주는 이벤트가 있는데, 이 대회에 출장해 4위 안에 들면 받는다.[79] 야마토(大和) 전은 무기 제작경험이 500이 넘으면 발전이 없는 상태를 타파하기 위해 각 지방의 대장장이들을 찾아가 그들과 지식을 교환하는 이벤트를 보면 습득한다.

조총 제조시에는 골풀무제철(たたら製鉄), 화약 조합(火薬調合), 가식기법(加飾技法), 조총 제작(鉄砲製作) 카드를 사용하는데,
화약 조합은 화약 그 자체는 제조에 쓰이지 않으나 화약 조합 경험치라는 히든 스탯이 존재해서 가치 높은 총을 만들때는 이 경험치가 중요하다. 만든 화약은 이차가공품으로 간주되어 거의 모든 마을에서 고액에 팔 수 있기 때문에 자금 충당에 좋을 것 같은데, 정작 초석을 싸게 구할 방법이 돈이 별로 궁하지 않은 상인밖에 없어서 다른 직업은 남만상관에서 바가지 가격에 사야 하기 때문에 결국 이득은 별로 없다.
가식기법은 나머지 3개 기술을 모두 배운 상태에서, 서양인 캐릭터들[80]이 찾아와서 명승지 중 한 곳을 아느냐고 물어보는데 가보았던 명승지라면 그에 관한 정보를 알려주고 그 보답으로 받는다.

5개 비전을 모두 습득했다면 일정 확률로 가치 7의 무기류를 만들 수 있다(무기가 올려주는 무력은 랜덤이며 가치 7의 무기라면 무력 +10부터 최고 무력+20까지 가능하다.). 이런 무기를 만든 후, 마을에 들어가면 남자와 여자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남자의 이야기로는 천황이 무기류에 흥미가 있다고 하는데 자신은 헌상할만한 신분이 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한다.[81] 이 소문을 듣고 교토의 공가(公家)[82] 저택을 방문하면 게임을 계속할지의 여부를 묻는 선택지가 생기고, 여기서 아니요를 선택하면 대장장이 엔딩이 나오게 된다.

PS2, PSP판에서는 제작한 무기 등급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칭호가 생겼다. 칭호 레벨이 늘 때마다 물자 적재량이 늘어나며 최대치는 3만. 단 상인 플레이 때의 적재량과는 중복되지 않으니 주의.

6.4. 의사

의술을 갈고닦아 의술의 극의를 지향하는 직업. 의술은 전국 각지에 있는 의사집을 찾아가서 사사할 수 있다. 일반 전투 중 쓸 수 있는 치료약(상약,傷薬), 지혈(止血) 기술[83]을 입수할 수 있고, 의술 랭크 4를 달성하면 진료 카드를 입수할 수 있다.

일단 진료 카드를 입수하면 집에서 진료소를 차릴 수 있으나, 이걸로는 부족하고 의술사사를 더 해서 약초채집과 생약조합, 감기약(風邪薬)과 강장제 조합까지 모두 배워야만 제대로 된 진료를 할 수 있다. 약 조합을 반복하다보면 명나라 사람이 시비에 휘말리는 걸 구해주는 이벤트가 발생하고, 이 사람과 만나서 얘기를 나누다가 만능약 조합법을 배워보지 않겠냐는 질문이 나오는데, 이때 승낙하면 약 제조 미니게임을 3연속으로 하고 전부 성공하면 만능약 조합법을 배울 수 있다. 무효약은 약을 제조할 때 실패한 양만큼 준다.

병의 종류와 처방은 아래와 같다.
정확 차선 효과 없음 역효과
콧물(鼻水)
기침(咳)
감기약 특효약 투정향[84], 장신단, 만금단[85], 반혼단[86] 무효약
열(熱)
두통(頭痛)
특효약 감기약 투정향, 장신단, 만금단, 반혼단 무효약
더위먹음(ばて)
한기(寒気)
투정향 장신단, 만금단, 반혼단 - 무효약, 감기약, 특효약
권태감(倦怠感)
피로(疲労)
장신단 투정향, 만금단, 반혼단 - 무효약, 감기약, 특효약
복통(腹が痛い)
설사(下痢)
만금단 반혼단 - 무효약, 감기약, 특효약, 투정향, 장신단
저림(しびれ) 반혼단 만금단 - 무효약, 감기약, 특효약, 투정향, 장신단
쇠약(衰弱) 반혼단 만금단, 투정향, 강장제 - 무효약, 감기약, 특효약
뾰루지(出来物) 무효약 - 반혼단, 만금단 감기약, 특효약, 투정향, 장신단

그리고 처방을 끝난 뒤의 선택에 따라 결과도 다르게 나온다.
효과 진료비 무료
無料にする
약값만
薬代のみもらう
바가지
ふっかける
정확 의사명성[87] +27
무료 진료횟수 +1
의사명성 +9 의사명성 +3
악명 +1
차선 의사명성 +9
무료 진료회수 +1
의사명성 +3 악명 +2
효과 없음 의사명성 +3 - 의사명성 -15
악명 +3
역효과 의사명성 -3 의사명성 -12 의사명성 -30
악명 +4

여담으로 일반인의 경우 체력이 49이하일 경우 높은 확률로 병에 걸리고 이때 쉬던지 의사를 찾아가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의사쪽 칭호가 있다면 그 한계치를 늘려주며, 최고 칭호인 신의를 가지고 있다면 체력 20까지 절대 병에 걸리지 않는다.

의사 엔딩은 총 4개가 존재한다.
  • 의료학교 (医療塾) : 의사 명성 3천 이상, 무료로 정확한 진료를 100회 이상할 것. 약 조합 (생약 조합 제외)을 하는데 100일 이상 소비, 총소지금이 1만관 이상일 경우 나온다.
  • 다이묘의 주치의 : 의사 명성 2천 이상일 때. 자신의 신분이 무소속일때만 나오며 무사가문에 소속되어 있는 경우에는 발생하지 않는다.
  • 의학서집필 : 약 조합 (생약 조합 제외)을 하는데 200일 이상 소비, 약 조합에 필요한 카드를 전부 입수할 것. 조건에 비해 꽤나 까다로운 엔딩인데 기본적으로 행상으로 팔거나 약을 직접 먹는 것 외의 방법으로 약을 처리하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거지로나마 하루에 약들을 1개씩 먹는다 쳐도 만들어 놓은 약들을 처리하는데 시간이 꽤나 걸리기 때문. 다만 당주로 플레이 시엔 만들어놓은 약들을 부하들에게 행상 임무로 떠넘길 수 있기 때문에 약조합 카드를 모두 얻은 뒤 약들을 만드는 대로 행상으로 몽땅 처리하면 빠르게 클리어하기 쉽다.
  • 의료 마을 : 의사 명성 1000 이상, 무료로 정확한 진료를 200회 이상 하고 악명이 0이어야 한다. 신분이 다이묘였을 때는 엔딩의 대사가 약간 변한다.

6.5. 기타 및 추가 엔딩

  • 오쿠니와 함께 걷다 (阿国と共に歩む) : 독신, 특정 능력치 만족[88], 이즈미노오쿠니와의 친밀도 80~95 사이, 가치 5 이상의 말 + 가치 7 이상의 다기 소유(자작 다기 불가), 천하제일도박사 칭호 소유, 金陀美具足 혹은 다이아몬드 소유, 개인전 100승 이상 및 승률 8할 이상인 상태에서 자택에서 이벤트를 보면 나온다. 통칭 가부키모노(傾奇者) 엔딩.
  • 주군압롱 (主君押籠) : 다이묘인 상태에서 볼 수 있는 배드 엔딩의 끝판왕. 기능 합계치 20 미만, 부하 1명 이상, 술 1개 이상 소지, 소지금+저금의 합계치가 본거지의 군자금보다 많은 상태, 악명 50 이상, 본거지의 주민안정도 50이하인 상태에서 술집에 들어가면 부하 중 1명이 민심이 주군을 원망하는 소리가 사방에 퍼졌다며 방탕한 생활을 멈추고 선정을 펼칠 것을 충고하는 이벤트가 나오는데 여기서 부하의 말을 무시하는 선택지로 가면 그 부하가 할복소동을 벌인다. 그로부터 1개월 후에 다시 술집에 들어가면 죽음을 각오했던 충언이 무의미했다며 다이묘 자리에서 강제로 쫓겨나 유폐된다. 여기서 게임 종료를 선택할 시 야심을 버리고 유폐된 채 지냈다는 엔딩으로 종료.[89]
  • 무뢰검객 (無頼剣客) : 게임 시작 후 일정 시간 경과, 자신 및 친족이 유파에 소속되지 않은 상태, 개인전 10회 이상, 악명 70 이상, 플레이어의 신분이 로닌이 아님 + 거점주 미만 상태에서 조건을 채운 채 마을에 들어갈 시 랜덤으로 검호 중 1명이 플레이어의 악행을 용서할 수 없다고 말하며 강제로 개인전이 진행된다. 여기서 패배할 시 바로 사망하며 게임 종료. 엔딩 중 유일하게 일러스트가 따로 등장하지 않은 채 대사만 나온다.
  • 대지에 산다 (大地に生きる) : 천하통일 시점에서 신분이 로닌인 상태. 만약 특정 직업 엔딩의 조건을 만족했다면 특정 직업 쪽이 우선이다. 통칭 농민 엔딩.
  • 난세의 끝에서 (乱世の果てに) : 타임오버 엔딩으로 1621년 1월 1일이 되어도 엔딩을 보지 못했을 시 발생. 일본이 전란에 휩싸이다가 청나라의 식민지가 되는 내용이다.

아래의 엔딩들은 DX판 추가 엔딩이다.
  • 천하인의 오른팔 (天下人の右腕) : 가로/성주/국주 신분 상태, 칭호 군신 소유, 소속 다이묘 개인와 친밀, 소속 다이묘의 지배력이 1위 내지 5200 이상, 가치 5 이상의 병법서 1 소유, 특정 합전 카드 일정치 이상 소유 상태에서 이벤트를 거치면 볼 수 있는 엔딩이다. 통칭 군신 엔딩.
  • 의적 나가신다! (義賊まかりとおる!) : 무사 이외의 직업인 상태에서 인술 4 이상, 궁극용심봉 칭호와 대방출(大盤振る舞い) 특기 보유, 소지금 10만관, 명성 50이상 및 악명 70이상인[90] 상태에서 특정 이벤트를 소화하면 나온다. 통칭 의적 엔딩.
  • 수라의 길로 (修羅の道へ) : 무예/궁술/인술 모두 4이상인 상태에서 츠지기리로 사람을 죽이는 것을 반복하면서[91] 이벤트를 모두 소화해[92] 무라마사를 얻은 뒤 자택으로 돌아가서 자기 자신을 베고 수라가 되는 선택지를 고르면 나온다. 통칭 무라마사 엔딩. 엔딩 직전에 수라가 되는 것을 거부할 경우 무라마사는 부러지고 모든 능력이 큰 폭으로 감소한다. 이를 막고 싶으면 무사가 되어서 이벤트 진행을 중단시키면 된다.
  • 역사를 잇는 자 (歴史を紡ぐ者) : 플레이 시작으로부터 360일 이상 경과, 공훈 4500 이상, 교역품 종이, 먹, 붓 소유, 모든 기능치의 합이 45 이상, 특정 칭호 소유 상태에서 이벤트를 모두 소화하면 엔딩. 통칭 역사가 엔딩.
  • 세계의 바다로 (世界の海へ) : 동양인[93], 로닌 신분, 소지금 5000관, 가치 5 이상의 무기 소유, 만금단 20개 이상 소유, 칭호 조선술비전 및 떠돌이 나그네를 소유한 상태에서 마리아, 하이레딘 이벤트 소화[94] + 마리아, 하이레딘과 친밀, 해적 두령과 친밀한 상태에서 해적 두령과 만나면 볼 수 있다. 통칭 여행자 엔딩.

7. 전투와 병과

7.1. 전투

전투는 크게 야전과 공성전으로 나뉜다.

야전의 경우 적대세력의 두 부대가 길에서 만나거나, 공성전에서 수비측 원군이 도착하면 야전으로 이행하고, 아시가루 기능을 사사하거나 해적 요새에서 수군 기능을 수련할 때에도 모의야전을 벌인다.

공성전의 경우, 군단장 전멸 외에 혼마루(本丸) 함락이 승리조건으로 추가되는데, 성의 규모가 커질수록 파괴해야 하는 성문도 늘어난다(최대 6개)[95]. 뒷문(搦め手)은 닌자 또는 해적만이 이용할 수 있는데[96], 성문 하나를 건너뛰어도 되기에 편리하다.[97]

한편 공성전에서는 군의(軍議)를 통해 교섭을 할 수 있는데, 형세 게이지(가칭)가 상대보다 유리하면 상대가 교섭을 수락하는 식이다.

교섭시 요구 가능한 사항은 다음과 같다.
  • 성주할복
  • 항복: 군주가 있는 도시가 아니거나, 특정 세력 최후의 거점에서만 실행 가능.
  • 성주퇴거
  • 종속권고
  • 동맹파기: 가령 A세력이 B세력을 공격할 때, B세력에게 C세력과의 동맹을 끊으라고 요구할 수 있다.
  • 군자금: 특히 전술한 바와 같이 자금난에 시달리는 닌자에게는 몇 안되는 돈줄(아예 삥을 뜯으라고 친절히(?) 알려준다!).
  • 병량
  • 정전

인공지능이 형편없어서 절대 어렵지 않다. 일단 군단 전투시 일부 스킬이 지나칠 정도로 쌘데 그 중 대표주자가 다케다의 풍림화산. 이 것만 있어도 웬만한 적들은 다 잡을 수 있다. 군단장만 잡으면 다 전멸하는 시스템이라 더 그러하며, 풍림화산만 있으면 대부분의 스킬들은 잉여행. 콘솔판에서는 공격력, 방어력, 사기를 올려주는 비사문천이라는 우에스기가 계열의 스킬이 생기긴 했고 이 역시 어쨌든 전체 버프기이기 때문에 좋은 스킬인 건 사실이지만, 역시 기동력까지 올려주는 풍림화산에 비하면 살짝 후달리는 것도 사실. 단 비사문천은 병과 불문하고 사용할 수 있고(풍림화산은 수군 사용불가) 소모기력이 1 적으며 사기를 올려주므로 일장일단이 있다.

7.2. 병과

  • 무사: 무사의 경우 아시가루 이외에는 출전시에 각 병과 배치에 필요한 물자(군마/철포/대포)를 병사 수만큼 준비해야 배치가 가능하다.
    • 아시가루: 기본적인 병과. 활 공격과 방책 설치가 가능하다.
    • 기병: 기동성이 좋지만 원거리 공격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 철포: 아시가루보다 사정거리가 길지만 비가 오면 무력화된다는 단점이 있다.
    • 철포기병: 기병과 철포의 하이브리드 병과. 원거리 공격 불가와 비가 오면 약해진다는 약점을 극복했다. 대상 무장이 기사돌격 카드를 갖고 있어야 배치 가능하다. 또한 기마, 철포를 1:1 비율로 가지고 있어야 철포기병 1기가 나온다. 즉 총대장 하나라도 철포기병을 주려면 철포4000문, 말4000마리가 필요하단 소리.
    • 대포(大筒): 철포보다 사정거리가 길고 위력이 강하며, 공성전에서는 성문을 넘어서 공격이 가능하다(물론 위력은 떨어진다). 때문에 단순히 함락만을 목적으로 한다면 성 밖에서 군단장만 일점사할 수도 있다. 하지만 강하기에 그만큼 구하기도 어렵다.[98] 대신 병사 10명당 1문을 쓰긴 하지만 그 몇백 문(대략 한 부대 - 2천~4천명 - 를 무장시킬 수 있을 정도)도 구하기 어려운지라...
  • 닌자
    • 닌자는 단일 병과를 사용한다. 기본적으로는 아시가루와 비슷하나 상위 병과가 없다는 특성 때문인지 유니크한 기술[99]을 많이 배운다.
  • 해적: 해적은 징병이 아니라 배를 건조하면 그 배의 숫자에 맞는 병력(세키부네: 1/10, 대형선&철갑선: 1/100)이 배치되는 식. 또한 철포계 특기는 비가 와도 사용 가능하다.
    • 세키부네: 기본적인 병과.
    • 대형선: 바다의 철포대라 할 수 있는 병과. 요새 규모가 어느 정도 되어야 건조 가능하다. 철갑선과 건조 비용이 같기에(1만관) 철갑선이 나오면 버려지기 쉬우나, 비용당 건조량이 더 많고[100], 해외무역을 하려면 50척 이상의 대형선을 보유해야 하기에 완전히 버릴 수는 없는 병과.
    • 철갑선: 이쪽은 바다의 대포라 할 수 있으나, 조건이 까다로우며 전기 시나리오(유랑~패도)에서는 이벤트[101]를 거쳐야 사용할 수 있다. 후기(전변~태평)에는 구마노, 에도, 무라카미 수군이 건조 가능하며 타 세력의 경우 이들 세력을 접수하면 건조 가능하다. 한편 몽환의 장에서는 모든 세력이 철갑선을 건조할 수 있다.

8. 카드

8.1. 스킬 카드 획득

8.2. 무장 카드 획득

태합입지전은 처음 주어지는 무사와 나머지 직업들의 캐릭터들로만 플레이 할수 있으나 다른 캐릭터들의 카드를 얻는다면 그 캐릭터로도 플레이 할 수있는데 이 카드를 얻는 것이 보통은 선물을 주거나, 차를 마시거나, 시합을 하면서 친해지면 되지만 친해진 후 시합을 해서 이기거나[102], 캐릭터가 원하는 취향의 선물을 하거나[103], 캐릭터의 질문(퀴즈)[104]에 정확한 답을 대답해야 하는 인물도 있다. 그리고 친밀도뿐만 아니라 특정 칭호를 획득해야(내정계 칭호 3단계 이상이라거나) 카드를 얻어 플레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105] 또한 어느 한 명의 카드를 획득했는데 획득한 무장과 같은 이름의 무장이 있다면 세트 메뉴로 동시에 풀린다. 예컨데 오다 가의 아사노 나가마사(浅野 長政)[106]의 카드를 획득하면 이름이 똑같은 나가마사인 아자이 나가마사, 구로다 나가마사, 야마다 나가마사 이 3명의 카드를 추가로 입수할 수 있다. 이름 외에도 무언가 공통점이 있다면(ex. 도쿠가와 사천왕, 아카조나에, 미노 3인중) 콤보로 얻을 수 있다. 또한 통상적인 방법으로는 절대 얻을 수 없고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무장도 있다.[107]

무장 카드의 습득 방법은 카드를 보면 알 수 있는데, 그냥 친밀도만 올리면 얻을 수 있는 무장 카드는 파란색, 친밀도 외에 다른 것이 필요한 무장은 금색 테두리가 둘러져있고, 이벤트로만 얻을 수 있는 무장 카드는 카드 내부 색깔이 금색이다. 입수방법이 여러가지인 경우 쉬운 방법을 따른다. 가령 스에 하루카타의 경우, 모리 가문으로 이츠쿠시마 해전 승리 시 얻을 수 있지만 그냥 친밀도만 올려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무장 카드가 파란색이다.

참고할 점은 주인공 카드의 경우 상대가 자신과 같은 직업이어야지 획득 가능하다.[108] 예를 들어 해적은 같은 해적의 카드를 얻을 수 있지만 무사의 카드는 얻을 수 없다. 단 검호, 의사, 다인, 대장장이, 낭인, 승려[109] 등 부직업 계열은 직업에 상관없이 다 카드획득 가능.

막 처음 시작할땐 첫 메뉴에서 할수있는 것이 없으나 점점 카드를 얻으면서 신무장 만들기나 cg모드, 오마케cg 음악모드, 추가 시나리오 등을 볼수있는데 800장이상을 모았을 경우엔 플레이어 장수의 스테이터스를 변경하고 시작할수있고, 모든 카드를 모았을 경우 게임내에서 모든 사실무장의 능력치와 기능레벨, 그외 수명등 기타정보들을 바꿔버릴 수 있다.

9. 기타

9.1. 계급

직업이름훈공봉록비고
무사다이묘
국주 성 2개 이상 지배
성주 거점주
가로3000100성주 임명 가능
부장140050
사무라이 대장60020
아시가루 대장20010
아시가루 분대장 5
닌자두목
총무[110] 거점주
상급닌자1500100총무 임명 가능
중급닌자50050
하급닌자 10
해적두령
선대장 거점주
선두1500100선대장 임명 가능
수부두50050
수부 10
상인당주
지배인 거점주[111]
점장[112]1500100지배인 임명 가능
종업원50050
견습 10
  • 거점주는 세력 당주의 경우 임명 가능한 계급만 만족하면 공훈 불문하고 임명할 수 있지만 플레이할 때는 공훈이 4500이 되어야 임명된다.
    • 성주에게 성 2개 이상을 지배하도록 하면 자동적으로 국주가 되지만 플레이할 때는 공훈이 10000이 되어야 임명된다.
    • 일단 국주가 되면 해임되어 가로가 되지 않는 한, 지배하는 성이 하나만 남아도 국주 자리는 유지한다. 이를 통한 꼼수가 있는데, 성주에게 2개 이상의 성을 할당하여 국주로 만든 후, 다시 1개의 성을 지배하도록 하면 '성 1개짜리 국주'가 되는데, 성주보다 국주에게 더 많은 장수를 파견할 수 있기 때문에 본거지에 쓸데없는 장수가 많은 경우 이 꼼수로 성주에게 더 많은 장수를 떠넘길 수 있다.
  • 계급이 2단계 이상 되면 부하를 거느릴 수 있다. 거느릴 수 있는 부하의 한계는 부하의 봉록 합이 본인의 봉록을 넘지 않는 선에서 가능하다.[113] 다만 히데요시, 사나다 유키무라 등처럼 이벤트로 가신이 들어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는 본인의 봉록을 넘어서더라도 문제없다.
  • 아예 생 낭인이 아닌 다른 곳에서 공훈을 쌓은 장수들의 경우 최종 계급의 최소 공훈으로 임관한다. 가령 공훈 2999인 부장 출신 무장이 이직을 하면 새 세력에서의 공훈은 1400이 된다.

9.2. 이벤트

각 시나리오에 맞는 시기마다 실제 역사에 근거한 이벤트가 있다. 플레이하다 보면 전령 닌자나 여행자가 와서 어디어디서 무슨무슨 일이 났다고 알려주는데, 스토리상 별 상관없는 경우도 있지만 플레이하는 직업이나 캐릭터에 따라 굉장히 중요한 이벤트도 있다. 자세한 것은 이 곳에서 참고하면 되며, 일본어를 모를 경우에는 네이버 일본 번역기와 구글 번역기를 사용하면 된다.

9.3. 라이벌

주 직업을 가졌고 수하에 있을때 소속된 곳에 장수가 충분히 많을 경우 라이벌이 1명 설정된다. 라이벌이 설정되는 조건은 낮은 친밀도, 무장의 성격등에 영향을 받는 듯. 주요 캐릭터의 경우 라이벌이 고정되어있는데 추천시나리오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경우는 삿사 나리마사. 핫토리 한조의 경우는 이가 닌자로 들어갔을 때 이시카와 고에몽 등이 있다. 라이벌은 평정에서 주인공이 진언할때마다 훼방을 놓고, 주인공이 성과가 커 평정 때 금괴 등 아이템을 받으면 질투하며, 임무수행중 만나면 "니 능력으로 그건 무리"라며 약 올리는등 플레이어의 속을 긁는다. 한가할때 집에 찾아가도 만나주지도 않고 문전박대 하므로 라이벌의 카드를 얻으려면 다른 캐릭으로 시작해서 얻든지, 히데요시같으면 아예 성주등이 되어 찾아가면 된다.

9.4. 결혼

이번 작품에서도 전작과 같은 결혼시스템이 등장한다. 각 마을에 있는 아가씨들과 이즈모노 오쿠니[114], 릴 알고트[115], 그 외 일부 여성 NPC와 여성 신무장 등과 결혼할 수 있다. 물론 여동생 등 가까운 혈족의 경우는 "수라의 길"운운하면서 거절당한다. 대충 3촌부터 결혼 가능한 듯. 인기 신부감은 오쿠니[116]와 릴.

여관에서 일하는 처녀들도 네임드와 비네임드로 나뉜다. 네임드는 다음과 같으며 해당 지역 내 여관에서 랜덤으로 스폰된다. 이들은 전용 일러스트가 있어서 마을처녀 등과 일러스트를 공유하는 비네임드들과 확연히 구분된다. 확실히 네임드 쪽이 더 예쁘다. 오와리의 마을처녀(사요)는 마을처녀와 똑같은 일러스트, 큐슈의 후미는 쿠노이치 변장버젼.
  • 도호쿠: 시즈[117]
  • 호쿠리쿠: 스즈
  • 칸토: 타에
  • 카이ㆍ시나노: 츠우
  • 키나이 일대: 하루[118]
  • 큐슈: 후미
  • 콘솔판 추가: 시노, 코토, 유키

PC판에서는 지역 내에서 출현하지만 콘솔판에서는 전원 정해진 지역 없이 랜덤으로 출연한다.

일단 기본적으로 구혼을 하는 방법은 만날 때마다 각종 선물 공세로 호의도를 끝까지 올린 다음에, 랜덤으로 구혼 이벤트가 뜰 때 가치가 높은 물건[119]을 선물하면 결혼이 가능하다. 당연한 얘기지만 이미 결혼해있는 상태에선 다른 여캐와 결혼할 수 없다. 그리고 PSP 버전의 경우 미혼인 상태에서 일정조건을 만족하게되면 어떤 할아버지의 소개로 3:3 미팅이 찻집에서 열린다. 원하는 여자를 선택해서 퀴즈를 맞추는 방법으로 호감도를 높인 후 라이벌을 결투나 퀴즈대결을 통해 제거한 후 만남을 진행하는 시스템, 또한 여성 NPC 무장(해적, 닌자)와도 결혼이 가능.

무장 중에는 플레이 시작부터 이미 결혼해 신부가 있는 무장이 있다.[120] 주군압롱 이벤트가 아닌 이상 이혼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무리 현재의 신부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도 다른 사람과 결혼할 수는 없다. 신부가 있으면 아이템을 준다거나 신부의 아버지가 찾아온다거나 하는 소소한 이벤트가 있다. 결혼하면 신부가 해주는 요리를 먹고 기력이 올라간다거나 미니게임을 통해 능력치를 올린다거나[121] 하는 이점이 있으므로 이왕이면 결혼해 두는 것이 좋다. 비슷한 시기에 나온 삼국지 10과 달리 육아기능이 없다는 게 단점.

신부에게는 성격과 애정치라는 숨겨진 파라미터가 존재하는데, 성격에 따라 부인의 대사가 묘하게 달라지고, 선호하는 선물도 조금씩 차이가 난다. 애정치는 0부터 100까지 수치가 있는데, 낮을수록 관계가 서먹서먹해지고 높아질수록 대화할 때마다 돌직구를 던지는 등 닭살커플화되며 긍정적인 이벤트도 많이 일어난다. 애정치를 올리는 법은 당연히 부인에게 이쁨을 받을만한 일을 하는 걸로(...) 집에 가서 부인과 자주 대화를 한다던지, 부인이 좋아하는 물건을 선물한다던지, 부인의 추억의 장소를 방문해서 얘기를 들려준다던지 하는 등이다.

9.5. 신무장

게임이 어느 정도 진행되면 신무장을 골라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신무장의 외모 커스터마이즈가 매우 자유로운데, 얼굴 눈 코 입 피부 옷 머리 장신구 등등의 다양한 파츠를 조합해서 만들 수 있다. 이 파츠는 게임 속의 카드를 모아 특정 조건을 만족시킬 경우 추가되기도 한다. 여고생 교복 파츠도 있다. 잘 조합하면 괴악한 컨셉의 무장도 생성가능. 아쉬운 부분은 유저가 파츠를 추가하는건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불가능하다는 것.

신무장 얼굴 추가 방법은 rpg 뷰어와 얼굴에디터 혹은 파츠 추가 에디터가 필요하다. bmp 256색인 304x400 파일을 파츠 추가 에디터로 열뒤에 바탕이 되는 부분을 지워주고 나머지는 살리는 작업을 하고 나서 rpg 뷰어로 얼굴을 추가해주면 성공이다.

신무장의 경우 특정 이름으로 작명하면 타입과 능력치가 자동으로 정해진다. 이 중에서 카타카나로 시부사와 코우, 후쿠자와 에이지로 이름을 지으면 타입이 영웅형으로 고정되며 기본 능력치가 모두 90에 기능치가 모두 3이 된다. 이런 부류 대부분은 이름을 바꿔도 능력치는 유지되지만, 영웅형 둘은 이름을 바꿔버리면 능력치가 원상복귀된다.

9.6. 임진왜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메인 주인공인 게임이지만, 게임 본편에서는 임진왜란에 관련된 이벤트가 없다. 시나리오가 교묘하게 임진왜란 시작 직전에서, 갑자기 끝난 후로 넘어가 버린다.[122]. 다만, 유저가 직접 만든 이벤트에는 임진왜란도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전국통일이 가까워지면 낮은 확률로 성내에서 뜬금없이 명이나 조선을 공격하겠냐는 선택지가 뜬다. 하겠다고 하면 정말로 바다를 건너지는 않고, 부하들이 배반해서 나라가 조각조각 갈라져 버린다고.

9.7. 한글화

분량이 방대한 탓인지 플레이어 수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한글화가 되지 않아 그 동안 일본어를 모르는 사람들은 아예 포기하거나 단순히 한자를 음독한 수준인 한글 패치에 의존해야 했으나, 마침내 # 한글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2011년 3월 11일에 홍보용 베타판이 발표되었다. 그러나 결국 번역이 중단되었다.

한글화시 1561년 1월 1일에 발생하는 이벤트 때문에 튕기게 된다.
튕김 해결 방안은 쉽다. 해결방안

korean_var.dat

파일을 notepad++로 연다음.

약 1164번줄에 있는

$は、娘・徳姫を/$の嫡男・$に輿入れさせた|$는、딸·도쿠히메를/$의 적자·$에게 출가시켰다


것을

이걸로 고치면됨.

$は、娘・徳姫を/$の嫡男・竹千代に輿入れさせた|$는、딸·도쿠히메를/$의 적자·죽천대에게 출가시켰다



튕기는 이유는 간단하다.

위의 $ 가 이름이나 날짜가 들어올 곳인데

문장에서 $ 개수가 틀리면 오류 발생으로 튕김.

기존 $는 3개인데 두개로 줄여야됨.


고치면서 바로 윗줄 1006을 $로 고치는 것도 추천함.
​원래 $개수가 다르면 인식 안해야되는데 왜 인식된건지 이유는 모르겠음.



최근 후킹 프로그램으로 후킹이 가능하다.
"ithvnr"을 사용하면 별도의 복잡한 과정이나 코드입력 없이 손 쉽게 후킹이 가능하며 텍스트 출력 프로그램과 번역기, 보조번역프로그램 및 사전을 사용 하면 무리 없이 좋은 퀄리티의 한글로 플레이 할 수 있다.
독음패치와 혼용이 가능하며 한글패치와는 혼용이 불가능하다.

9.8. 제작툴

공식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제작 툴을 배포중이다. 그런데 이게 좀 골때리는게…아무래도 코에이쪽 에서는 그냥 조건 적당히 맞추면 발동하는 역사 이벤트 추가만 생각한건지 일부 막혀있는 기능이 있는데, 유저가 뚫어서 쓰고있다, 이걸 이용해서 단순한 역사 이벤트의 재현 뿐 아니라, 시스템을 개선해주는 스크립트까지 존재할 정도. 게임 자체가 완전히 맥이 끊긴듯한 지금도 이벤트 스크립트는 업데이트 되고 있다.

바닐라에서는 세력목표가 천하통일인 우에스기나 다케다 오다가문이 강력한 힘을 발휘하지만 이를 막기위해 다른 대명들도 적극적으로 공격에 나서게 하는 스크립트 세력치에 따라 이벤트를 생기게하는 스크립트등 상당히 많은 스크립트가 있다. 태합입지전 스크립트, 모드, 이벤트 이런 검색어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수 있을것이다.

9.9. 대항해시대4와의 연계

카메오로 대항해시대4라파엘 카스톨릴 알고트가 등장한다. 보통은 규슈의 한 쪽 끝 히라도에 짱박혀 있는 릴보다는 사카이에 있는 라파엘을 더 많이 보는 편. 하지만 PS2판에서는 릴과의 결혼도 가능하다!

DX판에서는 사이키 교타로[123], 마리아 리[124], 하이레딘[125], 티알[126] 이 추가로 등장한다.

9.10. 주의사항

가장 최신작인 5편의 초기출시 버전에는 일어나야 할 이벤트가 일어나지 않는 버그가 있다. 최신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하면 해결된다. 2005년도에 출시된 베스트 판은 이 문제가 해결되어 있다.

2000년대 초반에 출시된 코에이 게임 대부분에 해당하지만 이 게임도 윈도우 7 이후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이는 코에이의 오래된 프로텍트 기술 (SafeDisc, SecuROM 등)의 지원을 최신 윈도우에서 중단하게 된 것이 주된 이유.
  • 비스타나 7에서도 문제없이 동작하지만, 게임 종료시 프로그램 종료가 되지 않아서 작업 관리자를 통해 수동으로 프로그램을 강제 종료 시켜줘야만 한다. 그런데 맨 처음 시작 메뉴의 환경설정에서 사운드를 off로 설정하고 게임하다 종료하면 잘 종료된다. (대신 환경설정에서 사운드 OFF 하면 게임 내에서 볼륨을 조정해도 소리가 아예 안난다)
  • 윈도7의 경우 KB3086255 윈도우즈 업데이트를 하면 실행시 무반응이 된다. 해당 업데이트를 삭제해주면 다시 실행된다고 하는데, 안되는 경우가 있어 해당 업데이트 설치 전으로 롤백해서 실행이 되면 해당 업데이트를 자동으로 설치 못하게 해두면 된다. 검색 결과에 따라서는 다른 번호의 업데이트를 지워야 한다는 내용도 나온다.
  • 윈도10의 경우는 secdrv.sys 문제로 실행이 안되는데,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검색하면 나온다.

일본 웹사이트 검색을 통해 secdrv.sys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파일이 존재하므로 태합입지전5 실행 전에 secdrv.sys 작동을 끄고 태합입지전을 실행할 수 있다. 윈도우7과 윈도우10 모두에서 정상 실행되기에 복잡한 과정이나 윈도우 업데이트 중지 등을 피할 수 있다. 다시 시스템 파일을 실행하는 것도 가능하다.

태합입지전 종료 시 정상적으로 종료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 작업관리자를 통해 종료할 경우 그동안 모은 찰이 사라지는 상황이 벌어지는데 이를 막기 위해서는 게임 종료용 배치파일을 실행시켜야 한다. 검색을 통해 쉽게 구할 수 있으니 작업관리자로 게임을 종료하지 말길 바란다.

또 PS2판의 경우는 1582년 시나리오에서 다테 마사무네로 플레이시 다테 테루무네의 은거 이벤트(이벤트 발생 시 마사무네가 가독을 물려받고 다이묘가 된다)가 발생하지 않는 오류가 있다. 덕분에 이벤트 CG 중 테루무네가 죽을 때 뜨는 테루무네의 죽음 CG 자체를 얻을 수 없다. 이벤트 CG도 전부 모으는 게 목표인 사람에겐 참 곤란한 일. 이 버그는 베스트판에서 해결되었는데, PSP판에서도 이 버그가 있는 듯.

[1] 윈도우즈 판은 800명, PS2, PSP판에서는 860명 플레이 가능.[2] 의외로 초대작부터 가능한 전통있는 막장 플레이인데, 초대작에서는 다이묘도 츠지기리를 할 수 있었다. 이 후의 작품에서는 다이묘 암살은 못 하도록 막아놓았다.[3] 다른 무장을 길에서 만나면 메뉴 중에 츠지기리(辻斬り)라는 선택지가 뜬다. 이걸 누르면 그 무장과 싸울 수 있으며, 무장을 쓰러뜨리면 대부분 돈이나 아이템을 떨구고 도망가지만 일정 확률(수명이 다된 무장이거나 성씨가 없는 NPC 무장일수록 확률이 높다)로 그 무장을 죽일지 말지를 선택할 수 있다. 당연하지만 반복하다 보면 악명도 올라가고 츠지기리로 3명을 살해할 경우 악명 관련 칭호인 히토기리(人斬り) 카드를 얻게 된다. 아시카가 요시우지(足利義氏)는 게임내에서 두번째로 무력을 많이 올려주는 (무력+15) 무라사메(村雨)를 주기 때문에 츠지기리의 좋은 먹잇감이다. 그러나 집에서 잘 안나오므로, 상대가 다른 세력 소속이면 쓸 수 있는 습격 커맨드로 집에 쳐들어가서 아이템을 뺏는 것이 편하다.[4] 단 성주 이상급은 정상적인 방법으론 하야가 불가능하고 가신에 의해 압롱하는 이벤트를 보아야 가능하다.[5] 세력은 멸망하지 않고 아들들이 계승하나, 세력치가 많이 깎인다.[6] 당장 혼노지의 변만 하더라도 모리 란마루, 오다 노부나가로 플레이할 경우 플레이에 따라 노부나가의 죽음을 피할 수 있고, 그외에 일반 오다가의 장수로 플레이할 경우 노부나가 사후 하시바(도요토미)히데요시, 시바타 가츠이에, 노부나가의 차남 노부카쓰, 삼남 노부타카 총 4개의 세력중 한군데를 골라서 들어갈 수 있을 정도이다. 세키가하라에서 이어지는 오사카 여름의 진 전투에서 이에야스를 배반하고 도요토미가에 붙어버리는 플레이라거나...[7] 대항해시대 2의 아테네 미술품-이스탄불 융단처럼 근거리 루트로는 쿄(쿄토)의 차나 쪽을 사카이(오사카)에 파는 루트가 있다. 이외에도 많은 이익을 볼 수 있는 다양한 루트가 많으니 잘 개척해 보는 것도 태합입지전의 묘미.[8] 교역품 각각의 1개당 중량이 설정되어 있으며 교역품들의 중량합계가 최대치를 초과하게는 들고다닐 수 없다. 한번에 하나의 교역품은 250개까지 구입가능하며 한 종류의 교역품의 최대소지량은 600개.[9] 술집에서 취객을 쫓아 주는 의뢰이다. 운이 좋으면 취객 없이 끝날 수도 있다.[10] 코쇼(시동)의 결투에 조력하는 의뢰이다. 한편, 이름이 비슷한 조력자(助っ人)라는 의뢰도 있는데, 이쪽은 도장에서 상대 도장의 도전자를 물리치는 의뢰이다. 선택지로 '평범하게 싸운다'와 '입을 턴다'가 있는데, 전자는 5명과 5회에 걸쳐 1대 1 개인전을, 후자는 1대 5 개인전을 한다. 개인전에 자신이 없거나 승수가 필요하다면 전자를, 개인전에 자신있고 시간이 없거나 귀찮다면 후자를 추천. 전자의 경우 체력안배에 주의.[11] 일본판 이름. 이식판과 DX판에 추가된 칭호.[12] 1번이라도 실패하거나 상세한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입수경험이 낮은걸로 추정되는 일만 했을 경우엔 50번 성공해야 획득.[13] 이 게임에선 친치로링(ちんちろりん)이란 이름으로 나온다.[14] 1월~10월만으로 하며 총 40장 사용. 섰다와 달리 오직 일의 자리만 맞춘다. 9끗이 가장 높고 0끗이 가장 낮다. 단 4-1, 9-1, 같은 숫자 3장이 나오는 경우는 제외. 같은 숫자 3장이 가장 높고 4-1과 9-1은 9끗보다 높다.[15] PS2, PSP판, 스위치판은 1만관.[16] 일본명은 천하일박도(天下一博徒)[17] 천하제일도박사란 칭호 없이도 플레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각종 카드 4백장을 얻으면(PS2, PSP판은 600장) 메인메뉴에 미니게임이 등장한다.[18] 돈을 딸 때까지 계속 돈을 잃는다. 판이 길어질수록 잃는 돈(승자의 경우 따는 돈)도 커진다.[19] 캐릭터의 능력치가 허접할수록 직접 플레이하자. 미니게임도 캐릭터의 능력치가 높으면 쉬워지지만 직접 플레이 하지않으면 캐릭터의 능력치에 따라 임무 성공등이 결정되기 때문이다.[20] 최대 12종류(대부분이 테트리미노이기에 편의상 테트리스/용어로 설명하며, 그렇지 않은 펜토미노는 생김새로 설명). I미노, J미노, L미노, O미노, 십자블럭, ㄷ자형 블럭(U미노와 비슷하나 세로 길이가 짧다), 변칙 Z미노, J미노+1, L미노+1(각각 J미노와 L미노 위쪽에 혹(?)이 달린 형태), 계단형 블럭, 변칙 S미노)[21] 예: I미노 옆에 O미노가 붙은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는 J미노와 L미노가 위아래로 붙는 경우[22] 예: 플레이어가 4, 1, 7, 2, 3의 카드를, 상대가 7, 8, 5, 2, 9의 카드를 냈다면 플레이어는 '-3, -7, 2, 0, -6'이 되어 -14, 상대는 '3, 7, -2, 0, 6"이 되어 14가 되는데, 기본적으로 10에서 시작하므로 -4대 24가 되어 플레이어가 승리한다.[23] 갈색, 흰색, 파란색, 초록색, 검은색, 노란색[24] 단, 엔딩롤이 나오는 엔딩 한정.[25] 도고 시게가타(郷重位), 사이온지 긴히로(西園寺公広), 난부 도시나오(部利直), 키타 노부치카(信愛)[26] 야마나카 시카노스케(中鹿助), 카와지리 히데타카(尻秀隆)[27] 이치노미야 즈이바사이(宮随波斎), 니카이도 모리요시(階堂盛義), 미토야 히사스케(刀屋久祐), 챠야 시로지로(茶屋郎次郎), 고다이 토모요시(代友喜), 롯카쿠 요시하루(角義治), 시치죠 카네나카(条兼仲), 야이타 킨베에(板金兵衛), 쿠노헤 마사자네(戸政実), 소고 카즈마사(河一存), 햐쿠타케 도모카네(武賢兼), 센 리큐(利休), 이치마타 아키자네(一田鑑実)[28] 아카나 모리키요(穴盛清), 아오야마 타다나리(山忠成), 구로다 모토타카(田職隆), 시라이시 무네자네(石宗実)[29] 오쿠보 나가야스(久保長安), 나카지마 베쿠노스케(島可之助), 오가사와라 쇼사이(笠原少斎), 카미이즈미 노부츠나(泉信綱), 시모츠마 라이렌(間頼廉)[30] 계급이 선두(船頭)일 때 두령보다 모든 기능이 높고 다른 무장들과 친밀도 최대인 상태로 평정에 들어가면 이벤트 발생. 선택지에서 '탈취한다'를 선택하고 개인전에서 승리하면 두령 자리를 탈취한다.[31] 원문은 頭. 두목이나 우두머리를 뜻하는 말로, 여기서는 해적 세력의 '두령(頭領)'과 구별하기 위해 '두목'이라 표기함.[32] 요리키로 받을 수 있는 상한은 성주급은 총 4명, 국주급은 총 8명[33] 말 그대로 진짜 로비다! 공가에게 뇌물을 바치면 공가가 천황을 통해 관직을 수여하도록 하는 형식. 지배력과 조정공헌도를 일정수치 넘겼을 경우(이전 버전은 255라고 써있었지만 종육품 이런관직들은 공헌도 몇십정도만 쓰고도 관직이 오르며 종이품 이상도 200수준이면 오른다.) 관직이 오른다. 조정공헌도는 255에서 오르지 않기 때문에 지배력이 낮을 경우 아무리 공헌도를 올려봤자 관직이 오르지않고 돈만 버리니. 지배력을 봐가면서 로비하는게 쓸데없는 지출을 줄일 수 있다. 최종엔딩인 정일품 관직을 받으려면 종일품 관직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공헌도 36000이상에 조정공헌도 255 만땅을 채워야한다.[34] 100%는 아니다. 칙명강화를 받고도 화목을 받아주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다시 화목을 시도하면 되기는 한다.[35] 대충 "화해하자", "싫은데?", "어명인데?", "ㅇㅇ"의 흐름[36] 만일 명분 없이 타 세력을 공격하면 악명이 오른다.[37] 실제 역사에서 일본을 통일한 도쿠가와 막부는 265년 갔다.(1603~1868)[38] 청나라, 에스파냐, 포르투갈, 네덜란드, 영국에게 동시공격당하고 일본이 열강들의 대리전장으로 전락했다는 내용이다. 하극상 같은 엔딩에 악영향을 주는카드를 얻지 않으려면 배신을 하고 나서 제 3의 세력이 배신했던 세력을 제거해야 한다.[39] 다만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신분이 상, 중, 하급 닌자일 때에만 시비가 걸린다. 신분은 다르지만 무사 계급도 거점주가 아닌 신분인데 악명이 높으면 시비가 걸린다.[40] 절에 기부하는 것으로 악명치를 낮출 수 있긴 한데, 하술하겠지만 금전면에서 가장 쪼들리는 직업이다 보니 악명을 낮추겠다고 돈을 바치다가 안 그래도 빈약한 지갑이 더 비어버리기 때문에 은근 골치가 아프다. 참고로 교회(남만사)에는 얼마를 기부하든 도박 운이 올라가는 것과 대통 구매 추천장을 얻는 것밖에 없으니 주의.[41] 그나마 필드에서는 심볼 인카운터라 피할 수는 있다.[42] 가문소속 무예사범이 되면 여전히 추격자가 붙는다.[43] 가령 핫토리 한조로 이가 닌자 소속으로 플레이한다면 공훈이 1만 이상일 때 1579년이후에 모모치 산다유가 사망하면서 핫토리 한조가 두령이 된다.[44] 보통의 경우 하루마다 체력 1을 소모한다.[45] 역시 닌자와 마찬가지로 도시를 점령하면 지지하는 다이묘 소유가 된다. 닌자와의 차이점이라면 해안도시만 공격 가능하다는 것.[46] 유망의 장과 란마의 장은 예외. 이 시나리오에선 구키 요시타카의 형인 구키 키요타카가 두령이고 요시타카는 형의 부하로 나온다.[47] 1. 시작 전에 이에야스의 기능 레벨 총합을 15 출처에서 押し籠 로 찾기 아래로 설정한다. 2. 세키가하라 전투 전에 공가에게 돈을 바쳐 높은 관직을 얻어 둔다. 3. 이벤트를 진행시켜 도요토미 가를 멸망시킨다. 4. 그러면 군소 세력들은 알아서 항복해 올 것이다. 5. 중간의 이벤트에서 지정한 후계자에게 가장 높은 관직을 내린다. 6. 거점을 치안 50 미만의 성으로 옮긴다. 7. 성의 군자금을 빼낸다. 8. 근처 마을 술집을 오가며 술을 마신다. 9. 가신의 간언을 무시한다. 10. 계속 술집에 들락거리면 주군압롱 이벤트 발생 11. 엔딩을 보지 않고 계속 진행하여 낭인이 된다. 12. 해적으로 들어간다. 13. 5에서 지정한 후계자가 높은 관직을 받는 것을 기다린다. 같은 방법으로 농민 엔딩(천하통일 시점에 기능이 낮은 상태인 재야)을 쉽게 보는 것도 가능(이때는 12번 생략).[48] 압롱 이벤트는 여러 공략사이트에서 기능 20이하로 알려져 있으나 실제로는 15 이하이어야 한다. 출처에서 押し籠 로 찾기[49] 상인 플레이시에는 좋은 부하를 확보하기 어려운 편이다. 추천 캐릭터인 루손 스케자에몬으로 플레이시에는 코후 마을(甲府の町)에 낭인으로 있는 오오쿠보 나가야스가 상인으로 적합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므로 일찌감치 확보해두자. 그외엔 이시야마 마을(石山の町)에 낭인으로 있는 야스이 도톤(여담으로 도톤보리 강의 그 도톤이다)이나 요도야 조안, 메가타 마을(目加田の町)에 낭인으로 있는 니시카와 진에몬이 좋다. 그 외에도 상인으로도 등용 가능한 인물들이 많으니 찾아서 빨리 확보하는 게 좋다.[50] 해적으로 플레이 시 해적 두령이 된 상태에서 자기가 있는 거점에 대형선 50척 이상이 있어야 한다. 상인일 경우는 대형선 5척 이상을 갖고 있는 해적세력을 통해 해외에 가는 형태. 무장 플레이일 경우 다이묘가 된 상태에서 해적 또는 상인에게 돈을 주고 시키는 위탁거래가 가능하다.[51] 게임 진행 후반에는 운이 좋으면 행상인들에게서 입수할 수도 있다. 보물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 죽으면 그 보물을 행상인들이 파는데 외교 문서도 보물에 포함되기기 때문이다. 특히 약소 다이묘인 소우 가가 조선으로 가는 문서를 가지고 있어 약소 다이묘들이 거의 정리되는 후반에는 행상인만 잘 만나면 조선으로 가기가 매우 쉽다. 외교문서는 재보로 표시되는데, 절에 가서 책감정을 받으면 된다.[52] 사실 관계만 친하게 해두면 명나라 제외하면 별 문제없이 갈 수 있는게 부산은 우구수군, 려송은 방진수군(지지대명이 시마즈 가문이라 가능)을 통해 갈 수 있고 여기서 출발하는것이 가장 빠르다. 나하는 아예 외교문서가 필요없고. 명나라는 아시카가 가문이나 미요시, 모리가문을 통하여 갈 수 있는데 관련 수군이 모리는 무라카미, 미요시는 아와지 수군이라 조금 귀찮다.[53] 단 나하는 혼자 29까지 올려야되는데 나오는 품목도 고작 고구마.. 나머지 3군데는 18까지만 올리면 그 마을에서만 나오는 고유템이 나온다. 명나라는 만력적회, 조선은 백자, 려송은 유리공예품.[54] 이 때 문제가 생기는게 고니시 유키나가인데 고니시는 1575년 시나리오에선 상인으로 등장하는데 당주의 아들이기 때문에 당주가 죽어야만 본인이 계승해서 당주가 될 수 있다.[55] 다른 직업과는 달리 상회에 소속된 상인은 특산품 살때 붙는 수수료가 절반으로 줄어든다.[56] 가령 시코쿠지방 상인사 임명이 가능한 가문은 세키가하라 이벤트를 거치면 보통 하치스카 가문이 되는데, 이 가문은 시작부터 가로가 존재하지 않는다. 초기 공훈 1400으로 시작하는 부장이 가신으로 존재하긴 하고 시간이 쭈욱 흐르다보면 휘하 가신이 공훈 3000을 넘어 가로가 될 수 있는 조건이 갖춰지나 멍청한 CPU가 가로 임명을 안하는 경우가 많다(...)[57] 한글패치판 명칭. 원문은 手代(てだい)로, 상점(가게)에서 ‘番頭(=우두머리 종업원)’와 ‘小僧(=사동)’의 중간 종업원을 뜻한다.[58] 오미나토 마을에 투자하면 나옴[59] 오사후네 마을에 투자하면 나옴[60] 누룩과 생선(가다랑어, 정어리, 도미)이 나오는 마을을 판로로 연결하면 나옴[61] 루손에 투자하면 나옴[62] 고사쿠는 애인에게 '당신을 위해서는 뭐든지 하겠다'고 했는데, 애인은 각종 교역품을 구해다 달라고 하였고, 이런 이유로 상인에게 부탁했다가는 거절당할 것이 뻔했기 때문에 조부모를 팔아먹은 것.[63] 스와, 코모로에 투자하면 나옴[64] 우스케시에서 기본적으로 판매하며, 오바마와 이츠쿠시마에 투자하면 나옴[65] 슨푸에 투자하면 나옴[66] 스탭롤이 안 나오는 엔딩. 상인의 경우 모든 다이묘의 어용상인, 무사의 경우 지방 통일 또는 주군 압롱, 닌자의 경우 모든 인술 습득[67] 스스로 유파를 세울 수 있는 조건은 검호나 검성, 창의 달인이나 천하제일창의 칭호를 가지고 있을 것. 일반적으론 검이나 창으로 49승 이상을 올린 상태에서 각 무기의 명인칭호(무력+6)이상을 가지고 있는 상대를 개인전으로 이긴다면 50승을 채우면서 검호/창의 달인가 될 수 있다.[68] 도장은 낭인 상태에서만 열 수 있다.[69] 한 유파의 검호가 사망해 맥이 끊겨 버린 비기(대표적으로 마로바시. 마로바시를 유일하게 가르쳐주는 카미이즈미 노부츠나는 4,5번 시나리오에선 등장하지 않는다)을 배울 수도 있고, 명상으로만 배울 수 있는 비기도 있다.[70] 하지만 콘솔판에서 보쿠텐의 히토츠노타치(一の太刀, 게임상에서는 '이치노타치'라고 읽는다)는 무토도리를 포함한 모든 회피 스킬을 무시하도록 버프되었으니 주의. PC판에서는 그나마 회피 스킬 무시 기능이 없기에 무도토리를 써먹을 수 있다.[71] 동전을 던져 돈 1관을 소모해 지정한 곳으로 적을 유도하는 기술. PS2/PSP판에는 5관을 소모하는 강화판인 대잔치(大盤振る舞い)도 존재.[72] 가령 태평의 장에만 등장하는 미야모토 무사시, 사사키 코지로의 기술들은 이들만이 가지고 있는 전용기인데 이들이 등장하기 이전 시대에서 플레이한 다면 어떻게 해도 배울 수 없다.[73] 가령 란마의 장, 일륜의 장으로 시작할 경우 야규 무네노리가 시나리오상 존재하지만, 아직 야규신카게류를 열지 않았고, 무도토리도 배우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무도토리를 배울려면 야규가 무도토리를 배우는 1562년까지 기다린후 야규한테 무도토리를 전수받던지, 명상을 통해 무도취를 습득해야 비기 엔딩을 보는게 가능하다는 이야기.[74] 활은 1턴, 화승총은 2턴. 이땐 방어로 넘긴다[75] 정확히는 반격기인 받아넘기기(当て身)와 소모 기력이 바뀐 것. 이는 개인전 시스템 때문인데 개인전은 턴마다 기력이 1씩 회복되며(방어를 찍으면 2) 1대 맞을 때마다 1씩 더 회복된다. 즉 맞을 때마다 기력이 회복되며 상대가 공격을 안 하더라도 본전인 것. 반면 반격기는 일단 살아야 반격을 하기 때문에 맞을 때의 리스크는 평소와 똑같다.[76] 절반이 아니다. 개인전의 경우 시작 기력(x)은 최대 기력(y)의 절반이며(즉 (x/y(x=y1/2)), 레벨 0~1의 경우 1/2, 2의 경우 2/4, 3의 경우 3/6, 4의 경우 4/8이 된다.[77] 다만 센 리큐의 주인공 카드는 도요토미 히데요시 플레이시 내대신 관위를 얻어 키타노 대다회 이벤트를 발생시키는 것으로도 획득할 수 있다. 어차피 모든 카드를 모으기 위해서는 다성 카드도 얻긴 얻어야 하지만.[78] 숨겨진 경험치. 대장간에서 무기 제작돕기를 할때마다 하루에 1씩 증가하며, 무기를 만들 때마다 30씩 증가한다.[79] 야마시로덴 습득 후에도 대회 자체는 매년 2월 10일 계속 개최된다. 우승 상금은 2만관.[80] 라파엘, 릴, 프로이스, 아르메이다(프로이스와 아르메이다는 PS2판에서 추가)[81] 따라서 어느 정도의 명성이 요구되며, 미리미리 교토의 공가저택을 방문해 선물을 하거나 다석을 해서 친밀도를 올려놓도록 하자.[82] 태합입지전 5에서는 특이하게도 그 당시 관백인 코노에 사키히사(2탄에선 등장했다.)가 아니라 시리즈 대대로 우대신 키쿠테이 하루스에가 나온다. 이는 키쿠테이가 노부나가의 로비 대상이었기 때문(열전 참조).[83] 의사를 선택하지 않더라도 적어도 치료약 기술은 습득할 것을 추천한다. 치료약과 지혈 모두 전투 중에 체력을 회복하는 기술인데, 상약은 의술 2랭크때 배우고 기력을 2 소비하며 지혈은 의술 3랭크때 배우고 기력을 4소비하는데 지혈이 늦게 배우고 기력을 더 많이 소비하는 만큼 더 많이 회복된다. 플레이 하다보면 시일에 따라 기력이 소모되는데 치료약이나 지혈을 습득하면 약을 먹거나 휴양을 하지 않더라도 전투만 하면 기력을 회복할 수 있어 편리하다.[84] 의사 자택에서 팔지 않고, 직접 만들거나 오다와라(유망~나니와의 장)/아카마가세키(태평의 장)의 상점에서 구입 가능. 원나라 말기에 중국에서 귀화한 진종경(陳宗敬)이란 사람이 만든 약으로, 후손들이 교토에 거주하면서 만들었다. 그러다 전국시대 즈음에 자손 중 일부가 분가해 오다와라로 옮겨가면서 이 약을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오다와라에서 이 약을 살 수 있는 이유는 이러한 사실에 기반해 있다.[85] 무로마치 막부 시기부터 이세 지역에서 만들어진 한방약으로 현재도 이세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다.[86] 인게임에서는 진료소에서 직접 만드는 방법 이외에는 입수할 수 없다. 반혼단은 무로마치 막부 시기에 사카이의 상인이 중국에서 처방전을 익혀서 가문 내에 대대로 전해져오던 약이었다가, 에도 시대에 엣츄 토야마 번주 마에다 마사토시(前田正甫)가 이 약으로 효과를 본 뒤 번에서 직접 생산하면서 유명해졌다. 도야마 현이 제약 산업으로 유명한 건 이런 역사 때문.[87] 정보창에서 확인할 수 없는 일종의 히든 스탯이다.[88] 매력 60 이상, 다도/예법/철포 3 이상, 변설 4 이상, 명성 및 악명 둘 다 20~80 사이[89] 게임을 계속 이어갈 경우 성을 탈출하여 로닌이 된다.[90] 랜덤으로 성에서 백성들을 갈취하는 악덕 병사들과 개인전을 벌이는 데 여기서 승리할 시 명성과 악명(정확한 수치는 불명)이 동시에 오르며, 이 이벤트는 계속 진행 가능하다. 의적 엔딩을 위해 만든 무한 이벤트로 추정.[91] 네임드는 수명이 다 된 것이 아닌 이상 잘 죽지 않는다. 성이 없는 해적이나 상인들을 노리면 매우 높은 확률로 죽일 수 있다.[92] 살해인수 15인일 때 선택지 "수라" 선택→살해인수 30인일 때 무라마사의 소유자와 3연전(본인이 소유했을 경우 검호와 3연전)을 벌여 승리[93] DX판 신규 캐릭터인 야스케(弥助)는 안된다. 모잠비크 지역 출신이기 때문.[94] 하이레딘은 명성 3칸 이상, 선취부지 카드 소유, 라파엘과의 친밀도를 높여 하이레딘에 대한 소문을 들은 다음 3만관 이상(5천관이라는 설도 있어서 검증 필요) 들고 우스케시(우수안)의 마을로 가면 밑의 해적요새에 해적으로 등장하고, 마리아는 운술지원가 카드 소유, 릴과의 친밀도를 높여 이벤트를 본 다음 철포lv3, 예법lv3 이상인 상태에서 가치5 이상의 무구를 장비하고 우라도(포호)의 술집으로 가면 마리아를 만날 수 있다. 이후 우라도의 민가에서 마리아를 만날 수 있다.[95] 정문, 뒷문, (2~4마루), 혼마루[96] 해안도시의 경우 해적만이 이용가능하며, 닌자라도 뒷문을 이용할 수는 없다.[97] 예: 대문(大手門) 뒤에 산노마루(三の丸)가 있는 경우, 뒷문을 이용하면 바로 니노마루(二の丸)로 갈 수 있다.[98] 부하들에게 구매를 시켰을 때 군마/철포/대포의 비율은 부하의 능력치에 따라 다르지만 대략 30:10:1이다. 그나마 많이 구할 수 있는 방법은 소개장을 얻어 남만상회에서 대량(그나마도 3~40문)으로 구매하는 것.[99] 홍련의 술(일렬의 적에게 대미지), 귀각의 술(이동력 대폭 상승), 뇌폭의 술(야전에서는 밀집한 적, 공성전에서는 적 전체에 대미지), 나락의 술(함정의 강화판), 거짓정보(적 하나에 대미지)[100] 대형선은 7~8척, 철갑선은 2~3척[101] 1. 주인공의 '수군" "건축"기술 수준의 합계가 10. 즉 각 특기 '만렙(☆)'을 찍을 것. 2. 어떤 해적 세력도 철갑선을 가지고 있지 않음. 3. 제 2차 기즈가와 해전이 발생하기 전에 오다, 모리가, 혼간지, 구마노 수군, 무라카미 수군 중 하나가 멸망[102] 예: 시바타 카츠이에, 시마 사콘, 가토 기요마사, 후쿠시마 마사노리 등[103] 예: 오다 노부타카, 오다 노부카츠 등[104] 질문의 경우는 "어느 관직을 누가 가지고 있냐" 나 "어느 특산품이 어느 곳에 있냐" 등 다양하다.[105] 예: 쵸소카베 모토치카, 니와 나가히데, 모리 란마루, 이마가와 우지자네, 마츠나가 히사히데, 무라이 사다카츠 등[106] 1560년 일륜의 장 시나리오에서는 처음에 아사노 나가요시(浅野 長吉)란 이름으로 등장.[107] 예: 오다 노부나가, 아케치 미츠히데, 이마가와 요시모토, 이시다 미츠나리, 도쿠가와 이에야스 등[108] 사실 알 수 있는 방법은 간단한데, 다른 직업의 무장들(검호 등 부직업 계열 제외)과 친밀도를 올리다 보면 "같은 길을 걸었으면 좋을 텐데" 같은 투의 말을 한다. 즉 같은 직업이 아닌 이상은 타 직업의 카드는 절대 얻을 수 없다는 걸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셈.[109] NPC 전용직업으로 PC판은 마지막 시나리오를 제외한 나머지 시나리오의 안코쿠지 에케이뿐. 안코쿠지 에케이로 직접 플레이할 경우는 낭인으로 취급한다. 그 밖에 사범대리(예: 몽환의 장의 야규 무네노리)도 직접 플레이할 경우 낭인 취급.[110] 원문은 元締. 회계·경리 등을 총괄하는 역(부서). 노름꾼 등의 두목.[111] 지점은 상업권당 1개만 진출 가능하다. 따라서 매장의 최대수는 본점 포함 15개이다.[112] 한글패치판 명칭. 원문은 番頭. 고용인 우두머리. 상점의 지배인.[113] 가령 가로는 아시가루 분대장 20명을 거느릴 수 있다(100/5=20). 또한 이럴 경우 본인은 봉록을 받지 못한다.[114] 전국 시대의 무녀로, 가부키의 창시자라고 알려져 있는 인물. 본 게임에선 맨 처음에 이벤트성으로 등장하고, 그 이후로도 랜덤으로 등장한다.[115] 대항해시대에 나오는 그 릴 맞다. 본작에서 까메오로 출현. 주로 큐슈 쪽의 남만상관에 짱박혀있다. PS2판에서만 결혼 가능. PC판에서는 결혼 불가다.[116] 이쪽은 가부키 화장을 절대로 지우지 않아 부담스럽다는 의견도 만만찮다.[117] 가끔 오와리 일대에서도 발견된다.[118] 중부 일대에서 발견됨[119] 주로 남방상점에서 구할 수 있는 다이아몬드나 비취의 목걸이 등[120] 몽환의 장에서는 이들 신부들도 일반 여관 아가씨처럼 결혼이 가능.[121] 성주나 다이묘가 되어도 능력치를 올리는 게 가능하지만 이 경우는 30일이 필요하다. 신부 이벤트를 통해 능력치를 올리는 건 시간이 안 든다. 다만 올라가는 능력치는 선택할 수 없다는 게 단점.[122] 애초에 코에이 게임들은 임진왜란을 묘사하지 않기로 유명하다. 일본해 표기 명칭 건도 있고, 한일 양국에 민감한 역사는 되도록 언급하지 않는다. 언급한다고 해도 인지도가 낮은 무장 한정으로 무장 열전에 ' 임진왜란 당시 조선에 도해하였음.', '주군을 따라 임진왜란에 참전하였음.', '임진왜란 당시 많은 공을 세웠음.' 등으로 나타내고 만다.[123] 하카타에서 하카타야 소속으로 등장한다.[124] 예법3레벨 이상, 릴과 친밀도가 높은 상태에서 가치5이상의 무구를 장비한 상태로 우라도(浦戸)의 주점에 들어가면 조우 이벤트가 발생. 그 이후 민가에 거주하며 추가이벤트로 결혼까지 가능하다.[125] 라파엘 이벤트 진행시 해적으로 등장한다.[126] 여관처녀와 같은 취급. 랜덤한 마을의 여관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