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8 13:22:58

토마스 히츨슈페르거

독일의 축구행정가
파일:csm_160888-hitzlsperger_3648892fc2.jpg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토마스 히츨슈페르거
Thomas Hitzlsperger
출생 1982년 4월 5일 ([age(1982-04-05)]세) /
서독 바이에른뮌헨
국적
[[독일|]][[틀:국기|]][[틀:국기|]]
신체 183cm, 80kg
직업 축구선수 (미드필더 / 은퇴)
축구행정가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 선수 VfB 포르슈티닝 (1988~1989 / 유스)
FC 바이에른 뮌헨 (1989~2000 / 유스)
아스톤 빌라 FC (2000~2001 / 유스)
아스톤 빌라 FC (2001~2005)
체스터필드 FC (2001 / 임대)
VfB 슈투트가르트 (2005~2010)
SS 라치오 (2010)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2010~2011)
VfL 볼프스부르크 (2011~2012)
에버튼 FC (2012~2013)
프런트 VfB 슈투트가르트 (2019~2022 / 이사장)
국가대표 52경기 6골 (독일 / 2004~2010)

1. 개요2. 선수 경력3. 은퇴 이후4. 커밍아웃

[clearfix]

1. 개요

토마스 히츨슈페르거는 독일의 전 축구 선수다.

2. 선수 경력

2.1. 아스톤 빌라 FC

FC 바이에른 뮌헨 유소년팀에서 뛰다가 2000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아스톤 빌라 FC 유소년팀에 입단했고, 2001년 프로계약을 맺었다.

2.2. VfB 슈투트가르트

파일:03f1676a-0001-0004-0000-000001003859_w948_r1.778_fpx60.15_fpy44.97.jpg
파일:media.media.13a838d2-dbbb-4190-ae9b-9b1772a86578.original1024.jpg

2005년에 독일 분데스리가VfB 슈투트가르트와 계약을 맺었다. 이적후 주전으로 뛰며 2006-07 시즌 마이스터샬레를 들어올리는데 기여했고, 2007-08 시즌부터 페르난도 메이라에게 주장완장도 물려받았다.

2.3. 이후

2009-2010 시즌 출전 기회가 줄어들어 월드컵 출전을 위해 슈투트가르트와 계약을 해지하고 이탈리아 세리에 A의 SS 라치오로 자유계약으로 이적했다. 월드컵 최종명단에는 결국 들지 못했고 반년만에 잉글랜드로 돌아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로 이적하였다. 거기서 1년간 뛴 후 다시 독일의 VfL 볼프스부르크에서 한 시즌을 뛴 후 잉글랜드로 돌아와 에버튼 FC에서 1년 더 활약한 후 은퇴했다.

2.4. 국가 대표

파일:704x39hhh6.jpg

히츨슈페르거는 U-19팀부터 국가대표팀에 합류하였으나 출전하진 못했다. U-21팀에서는 20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성인 대표팀에서는 유로 2008 등에서 52경기에 출전해서 6골을 넣는 활약을 하였다. 유로 2008 준결승 터키전에서는 레프트백 필립 람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으며 람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기도 했다.

3. 은퇴 이후

2019년 2월 친정팀 VfB 슈투트가르트의 단장으로 임명되었다. 하지만 권력 문제로 인해 회장인 클라우스 포크트와 불화가 있었고, 회장 선거에 출마했지만 당선되지 못하며 2022년 3월 31일부로 VfB 슈투트가르트를 떠났다.

4. 커밍아웃

은퇴 이후 2014년 그는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밝혔다. 이전에도 저스틴 파샤누, 로비 로저스, 여자 축구의 애비 웜백, 나딘 앙거러 등이 축구선수로서는 동성애자/양성애자임을 커밍아웃했으나, 저스틴 파샤누의 경우 1990년에 커밍아웃을 했지만 당시만 해도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이 극심했고 그 결과 거의 매장당해서 자살이라는 최악의 비극으로 끝나버렸으며,[1] 나머지 선수들은 상대적으로 다소 인기가 떨어지는 북미 쪽 선수거나 여자 선수들이었다. 토마스 히츨슈페르거는 커밍아웃한 축구선수들 중에서는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성인팀 소속으로 50경기 이상을 출장하고 EPL과 분데스리가 1부 리그 팀에서 수 백 경기를 출장하였으며 슈투트가르트에서는 리그 우승 경력도 있어 단연 돋보이는 커리어를 갖고 있었기에 그 영향력이 상당했다.

같은 독일 국가대표팀 선수들 중에서는 마리오 고메즈, 루카스 포돌스키 등이 바로 히츨슈페르거의 커밍아웃을 지지했다. 특히 히츨슈페르거와 개인적으로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포돌스키는 그의 이 결정이 '용감하고 올바른' 행위라고 칭찬하는 코멘트를 남겼다. 그 외에 게리 리네커 와 독일 축구협회 등이 히츨슈페르거의 커밍아웃을 지지했다.


[1] 현 시점에서 보자면 저스틴 파샤누는 아웃팅을 당했고 어쩔 수 없이 성지향성을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