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2 19:55:52

토오노 시키/구판/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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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거
1.1. 초기1.2. 10년 전~8년 전1.3. 죽음과 소생1.4. 마안 각성1.5. 마법사와의 만남1.6. 이동1.7. 상황변화
2. 흡혈귀 루트
2.1. 알퀘이드 루트2.2. 시엘 루트2.3. 환상의 사츠키 루트
3. 토오노 家 루트
3.1. 아키하 루트3.2. 히스이 루트3.3. 코하쿠 루트
4. 한화월희5. 가월십야6. 월희 2까지7. 월희 28. 월식9. MELTY BLOOD10. 카니발 판타즘11. 다른 작품 행보

월희 [구판]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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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토오노 시키
히로인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 시엘 · 토오노 아키하 · 히스이 · 코하쿠
기타 인물
유미즈카 사츠키 · 이누이 아리히코 · 토오노 마키히사 · 아오자키 아오코
네로 카오스 · 미하일 로아 발담용 · 나나야 시키 · 토오노 시키(遠野四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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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파일:志貴_02.png
이름 遠野志貴/Tohno Shiki
출신 일본
키/몸무게 169cm → 173cm(가월십야)/57kg→ 60kg(가월십야)
생년월일 1983년 10월 15일
나이 17세/18세/19세[1]
혈액형 AB형
좋아하는 것 매실죽
능력 직사의 마안
말버릇 모르겠어
시력 양쪽 모두 2.0
학교 및 교실 미사키 고등학교 2학년 C반 창가 맨 뒤 자리
[clearfix]

토오노 시키가 데뷔한 작품.

크게 흡혈귀 루트라고 불리는 알퀘이드 루트, 시엘 루트, 폐기된 유미즈카 사츠키 루트가 있고 토오노 家 루트라고 불리는 아키하 루트와 히스이 루트가 있었다 나중에 코하쿠 루트가 추가되었다. 이 시절에는 공의 경계처럼 미스터리적 전기물이라는 특성이 짙었고, 타입문 세계관의 딥다크한 분위기가 매우 강하다.

1. 과거

1.1. 초기

최초의 이름은 나나야 시키로, 나나야 가문 마지막 당주인 나나야 키리의 외동아들이다.

나나야 가문은 공의 경계에 나온 료우기 가문, 아사가미 가문과 같은 퇴마업을 한 집안으로 법술이 통하지 않으면서 인간을 초월하는 강함을 가진 혼혈들만을 대상으로 사냥해온, 어둠 속에서도 가장 깊은 어둠에 활동하고 있던 암살자 집단이었다. 나나야 가문은 퇴치해야 되는 상위 생명체인 마에 위축되지 않게 혈족의 족쇄로 마를 죽이는 강한 살해충동을 가지고 있으며, 시키도 여러 세대 동안 초능력자들 끼리 근친교배를 해서 태어난 아이 중 하나. 이런 특성이 월희 본편에서는 토오노가 루트 까지는 밝혀지지 않는다.

부친인 나나야 키리는 아이를 가질 생각이 없었으나 후계자 문제 때문에 아내를 들여서 아이를 가졌다. 월희 독본에서는 어린시절에 시키도 퇴마업 폐업 여부와는 관계 없이 전투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본편에서 갑자기 보여주는 살인기교를 보여주는게 가능했다고 한다. 월희에서는 마키히사의 암시로 기억 못 하면서 그 시절에 뭔가 애절함을 느끼면서 울 정도로 사랑 받으면서 자란 것 으로 보인다.

나나야 키리는 본인은 인정하지 않는 부성애를 깨우쳐서 가문의 업을 그만두고 산속으로 숨어들게 된다. 나나야 키리는 아들을 무척 아꼈던 것으로 보이며, 토오노 가문이 공격해오기 얼마 전 같이 축제를 가자는 약속도 했다는 것을 가월십야에서 알수 있다.

1.2. 10년 전~8년 전

토오노 마키히사/구판는 과거 수천 명의 인육을 먹은 혼혈들의 수장인 사이키 옹을 처리하기 위해 퇴마 조직에다 의뢰를 했는데 당시 파견된 자객이 나나야 키리였다. 이 때 그는 키시마 코우마/구판와 악연이 생겨서 정신 상태가 안 좋았는데, 이 상태에서 멘탈붕괴한 토오노 마키히사를 찌르고 도주한 사건이 있었다. 그 때문에 토오노 마키히사는 사이키 가문이 몰락하고 토오노 가문이 혼혈들의 수장이 된 이후부터 나나야 가문을 없애려고 했고, 나나야 가문이 업을 그만두게 되자 이때를 기회로 삼아서 나나야 가문을 없애기로 한다.

당시 그를 위해 사이키 옹이 감금했다 거둔 키시마 코우마/구판와 돈으로 고용한 용병들로 나나야 가문을 공격했는데, 나나야 가문은 용병들을 물리치지만 키시마 코우마/구판에 의해 몰살당하게 된다. 나나야 가문 사람들은 당시 시키가 잠들어있자 빼돌릴까 고민했지만 어줍잖게 따로 데려갔다가는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저택에 놔뒀다.

하지만 무언가 예감을 느낀 시키는 자다가 깨어나서 죽은 집안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나나야 키리를 죽인 직후의 키시마 코우마와 만나게 된다. 키시마 코우마는 시키를 그냥 놔둔 채 떠나고, 시키는 그가 귀신이라는 것을 알아보며 그가 자신의 아버지를 죽였음을 짐작한다. 이후 본편의 시키의 기억을 일깨울 때 시키의 묘사나, 월희 독본에 따르면 마키히사에게 죽을 뻔했지만 어머니가 먼저 대신 죽고, 자신도 결국 임사체험을 할 만큼 깊은 상처를 입는다. 이 때 쓰러지면서 하늘의 달을 올려다보았는데 이것이 시키의 트라우마가 된다.

토오노 마키히사는 시키는 죽이지 않고 억제력으로 쓰기 위해서 거두었으며 그를 위해 토오노 저택 외곽의 숨겨진 장소에서 일본식 저택을 만들어 거주하게 했다. 부상 때문에 한동안 잠들어있던 도중 사정을 알고 온 토오노 아키하/구판가 미안하다고 우는 것을 본 시키는 이 아이의 오빠가 되어주자고 결심했다. 하지만 나나야를 미워하는 집안 사람들의 분위기 때문에 시키는 방안에만 틀어박혀 마음이 썩어가던 찰나, 같은 시기 토오노 마키히사에게 거두어진 히스이가 시키를 밖으로 데려간다.

공식적인 양자였기 때문에 엄밀히 말하면 이 시기부터 이름이 토오노 시키였어야 하지만 진짜 토오노 시키의 발언을 보면 계속 나나야라 불렀던 모양.

시키는 기운을 차리고 사계 시키와 만나게 되는데, 사계 시키는 성격이 좋아서 둘이서 잘 어울렸던 모양이다. 도중에 토오노 아키하와도 만나서 남매처럼 서로 사이좋게 지냈다. 한편 저택 안에만 틀어박힌 채 자신을 쳐다보던 코하쿠도 나름대로 신경을 썼던 모양. 하지만 이런 행복한 일상도 그리 오래가지 못했다.

1.3. 죽음과 소생

8년 전 로어의 전생체인 엘리시아알퀘이드 브륜스터드/구판에게 살해당한 뒤 사계 시키에게 빙의하게 되는데, 사계는 자신에게 무언가가 들린 걸 깨닫고 무슨 일이 생기면 자신을 죽이라고 엄포를 놓는다. 하지만 얼마 가지 않아 갑작스럽게 반전을 일으키게 되고, 아키하가 사계에게 죽을 위기에 놓이게 되자 막아세우다 대신 죽게 된다. 그는 죽어가면서 네 오빠가 되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이 때 죽어가면서 사계가 토오노 마키히사/구판에게 죽는 것도 본 모양.

아키하는 시키를 사랑했기 때문에 자신의 힘으로 계약을 맺어서 일종의 사역마로 되살려내는 데 성공한다. 이 때 사계는 시키를 죽이면서 '공융'이라는 힘으로 마술적인 동일존재 개념인 이중존재가 되었고 그를 통해 살아나는 데 성공한다.

토오노 마키히사는 사계가 반전이 가라앉고 제정신을 차리면 자리를 되돌리고자 했고, 동음이의어라는 점을 이용해서 죽은 시키와 산 시키를 바꾸게 된다. 그를 위해 암시를 걸어서 자신이 토오노 가문의 아들인 것으로 인식하게 만들었고, 과거의 인격은 폐기공에 가라앉고 새로운 인격이 나타나게 된다. 그것이 본편의 토오노 시키다.

1.4. 마안 각성

이 때 예상치 못한 변수가 일어난다. 시키는 본래부터 다른 사람이 보지 못하는 영역을 보는 정안이라는 힘이 있었는데, 두 번의 임사체험으로 죽음의 개념을 이해하면서 근원의 영역을 관측해버렸고, 그로 인해 두뇌가 근원과 이어져버리게 된다. 두뇌가 근원과 이어지고 만 시키는 자신이 죽음의 개념을 이해하고 있다는 점과 맞물려서 직사의 마안을 개안하게 되었다. 인간이고 마력의 출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위력은 원조에 미치지는 않았지만 시키의 재능을 볼 수 있는 예시. 시키는 개안된 채로 깨어나 직사의 마안으로 인한 정신의 혼란에 시달렸으며, 모두들 시키를 보고 괴물인 것처럼 피해다녔다.

1.5. 마법사와의 만남

그로 인해 시키의 정신이 파괴되어가던 도중, 우연히 미사키시에 들른 아오자키 아오코와 만나게 된다. 아오자키 아오코는 시즈키 소쥬로를 떠올리고 시키와 만남을 가지면서 잘 대해주고, 시키 또한 선생님이라고 부르며 따르게 된다.

어느 날 시키는 대단한 걸 보여주겠다면서 자신의 힘을 사용하는데, 이에 아오자키 아오코는 뺨을 때리면서 잘못된 행동을 했다고 다그친다. 이에 처음으로 잘못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아오자키 아오코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대충 짐작하게 된다. 이대로 가다가는 잘못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얼마 동안 기다리라면서 아오자키 토우코가 만든 마안살을 빼앗아서 시키에게 씌워준다. 본래 마안이라는 것은 보는 힘이기 때문에 그로 인한 암시나 최면에 쉽게 걸리는데, 그 원리를 이용해서 일종의 세뇌로 보이지 않는 것처럼 인식하게 만든 것이다.

아오자키 아오코는 정말로 감당할 수 없을 때만 힘을 사용하라고 충고하고, 성인군자가 될 필요는 없지만 잘못한 것은 사과하고 다시는 잘못하지 않는 그런 멋진 어른이 되라고 충고한다.

1.6. 이동

한편 토오노 마키히사는 시키가 기억을 되찾을 가능성도 있고 혼혈을 위험하게 만들 수 있다는 이유로 혼혈 가문들 중에서 가장 피가 미약한 아리마 가문으로 내보낸다. 이 때 수 년 동안 창밖을 내다보면서 시키에게 증오와 사모를 품고 있던 코하쿠는 한 번이라도 대화를 해보고 싶어서 떠나려던 시키에게 처음으로 저택 밖으로 나가서 마주하고, 뭐라 할 말을 떠올리지 못한 코하쿠는 자신이 아끼던 리본을 내주면서 돌려달라고 요청한다.

그로 인해 시키는 아리마 가문으로 가서 지낸다. 집안 사람들은 모두 시키를 잘 받아줬지만 혼혈인지라 본능적인 거부감 때문에 가족으로 받아들이지는 못했다. 그 때문에 초등학생 때부터 알고 지내던 이누이 아리히코/구판의 집에 방학 때마다 죽치고 살았던 모양이며, 초등학생 때 10만엔을 모으기도 했다.

시키는 공융으로 목숨을 약탈당하고 있었고 무엇보다 직사의 마안의 힘이 사람의 몸에 담당하기에는 너무 버거웠던지라 자주 쓰러지곤 했다. 그 때문에 나나야 키리와 친분이 있던 지난 소우겐이 그의 주치의였는데 그는 시키의 몸 상태에 대해서 과학의 힘으로 고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차리고 있었다. 부자지간이 세트로 돌팔이라고 따면서 틱틱거리는 걸 보면 확실히 이들은 닮았다.

1.7. 상황변화

그렇게 8년이 흘렀다.

코하쿠가 토오노 가문에 대한 복수를 목적으로 사계 시키를 완전히 로아로 각성시킨 뒤 해방시켜서 토오노 마키히사/구판를 죽이게 하고, 그 소식을 신문으로 접하게 된다. 이후 당주가 된 토오노 아키하/구판는 시키와 다시 만나고 싶었기 때문에 키시마 코우마/구판를 비롯한 저택 사람들을 모조리 내쫓고 시키를 불러들이게 된다.

시키는 아키하와 다시 만나기 위해서, 리본을 준 여자를 다시 만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토오노 가문으로 돌아가게 된다.

2. 흡혈귀 루트

2.1. 알퀘이드 루트

"가르쳐주지. 이것이, 사물을 죽인다는 것이다."
알퀘이드 브륜스터드/구판를 길에서 만나, 반전충동을 일으켜 그녀의 집까지 쫓아가 분할해 버린다. 시키는 꿈이라고 자기합리화자위하며 도피하지만, 다음날 토오노 시키는 자신이 죽였던 여성을 만나게 되고, 마을에서 벌어지고 있는 흡혈귀 사건의 범인 퇴치에 협력하게 된다. 시키는 거절하려 했지만, 알퀘이드를 사냥하러 온 네로 카오스에 휘말려 어쩔 수 없이 싸우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시키는 직사의 마안으로 네로를 살해하고, 흡혈귀 사건의 범인인 18대 로아를 퇴치하기 위해 마을을 돌아다니며 사자퇴치를 한다. 그러던 중, 마침내 로아를 만나게 되고, 토오노 시키는 자신의 정체&사랑의 시련(?) 등 모든 걸 이겨내고 알퀘이드를 돕기 위해 18대 로아이자 토오노 가문의 진짜 장남인 토오노 시키에게 맞선다.

트루 엔딩 루트에서는 소멸한 줄 알았던 알퀘이드가 로어의 완전한 죽음으로 힘을 되찾고 다시 성으로 돌아가 안식에 들겠다며 시키와 이별하며, 굿 엔딩 루트에서는 마찬가지로 힘을 되찾은 알퀘이드와 시키가 즐겁게 길을 나서는 엔딩으로 마무리된다.

2.2. 시엘 루트

그것이 너무나도 행복해보이니까, 이게 꿈이라고 눈치채버렸다.
알퀘이드 루트와 초반은 비슷하다. 다만, 알퀘이드 루트에서는 꿈이라 도피해 도망치고, 시엘 루트에서는 자신이 죽인거라 납득하고 공원에서 멍하니 있다가 시엘을 만난다. 그리고 다음 날. 토오노 시키는 자신이 죽였던 여성을 만나게 되고, 마을에서 벌어지고 있는 흡혈귀 사건의 범인 퇴치에 협력하게 된다.

네로 카오스를 직사의 마안으로 살해하는 것까지는 알퀘이드 루트와 비슷. 중반부터 달라진다. 토오노 시키는 18대 로아를 찾기 위해 알퀘이드와 협력하지만, 알퀘이드보다는 시엘과 자주 만난다.

밤의 학교, 마침내 토오노 시키는 로아를 만나게 되고, 자신의 정체에 대해 깨닫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시엘&알퀘이드와 함께 로아를 처치하는 데 성공하지만, 직사의 마안으로 살해당하지 않았기 때문에 로아는 토오노 시키의 몸에 들어가게 된다. 그렇게 로아가 된 시키는 자기 방에 들어온 코하쿠의 목을 조르고 겁탈한 뒤, 아키하와 히스이까지 건드릴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빠져 저택에서 도망치나, 학교에서 완전무장한 시엘의 습격을 받고 죽음을 앞두게 된다. 그러나 시엘은 마지막 순간에 차마 그를 죽이지 못하고 시키를 자기 집으로 데려와서, 교회를 통해 시키의 상태를 해결할 수 있을 거라는 견해를 밝힌 뒤 시키에게 있는 로아를 억누르는 '의식'을 마친다. 안정화된 시키는 자신의 의사를 유지하며, 자신을 수하 흡혈귀로 두겠다는 알퀘이드에게 맞선다.

트루 엔딩 루트에서는 시키는 알퀘이드를 또 다시 살해하고, 흡혈충동이 해제된 알퀘이드는 시엘을 박살내고 시키를 죽이기 위해 달려든다. 시키는 직사의 마안을 한계이상으로 기동시켜 세계의 백업의 죽음을 보게 되고, 그것을 죽여서 알퀘이드의 죽음의 선을 포착하고 알퀘이드와 잠시간의 대화를 나눈 뒤 공격한다.

알퀘이드는 제정신으로 돌아오는데 시키가 죽을 판이 되자 내가 살려주겠다 하지만 로아의 마음을 이해한 시키는 알퀘이드를 달래면서 그는 이미 없고 그는 그저 네가 자신을 바라봤으면 했던 것뿐이라며 이제 그만 용서해 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알퀘이드는 처음으로 이렇게 분한 느낌을 받았다면서, 시키를 좋아했다며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본성으로 돌아간다. 시키는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속으로 알퀘이드를 첫사랑으로서 사랑했지만 어쩌다 이렇게 헤어져 버렸다면서 안타까워했다. 알퀘이드에게 당한 시엘 역시 시키에게 다가온다. 그리고 시키는 자신의 몸에 기생하고 있는 18대 로아이자 토오노 가문의 진짜 장남인 토오노 시키의 죽음을 보고, 그것을 찔러 죽인다.

여기에서 8년 전의 나나야 시키─즉, 멜티블러드에서 등장하는 살인귀 나나야가 아닌 진짜가 제일 처음으로 등장한다. 처음에는 환상에 사로잡혀 있었지만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부정하면서 깨어나고, 진짜를 만나 대화한 뒤 시엘이 우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정신을 차린다.

굿 엔딩 루트에서는 자신이 알퀘이드에게 반해 있다는 것을 인지한(...)[2] 시키가 알퀘이드의 부탁을 들어주는 것을 주저하자 알퀘이드는 잠시 삐지더니 자신이 시키를 가지기 위할 겸 자신의 피를 소량 나눠주어 로어에게서 저항하는 힘을 보태준다. 그리고 뒤늦게 달려온 시엘과 알퀘이드 앞에서 로아의 죽음을 보고 찔러 죽인다. 이후 일상생활로 복귀하나 알퀘이드와 시엘이 자신을 두고 쟁탈전을 벌이는 나날을 보낸다. 알퀘이드 왈, 아직 내 시종을 안 데려갔으니까 시종과 함께 성으로 복귀해서 사도 토벌이나 하겠단다. 이 엔딩을 보고 나면 시엘이 당황하며 되돌아가 트루 엔딩으로 가라고 다그치는 것을 볼 수 있다.

사실 이 루트의 시키가 제일 상태가 나을지도 모른다. 로아로 인해 이미 사도에 가깝게 신체가 변해서 직사의 마안을 인간의 몸이 견디지 못해 허약했던 때와 달리 직사의 마안을 부담없이 다루고, 시엘과 마찬가지로 로아의 지식도 지니고 있는 상황이다.[3] 어찌 보면 알퀘이드 루트보다도 상황이 나아진 셈.

시엘 루트 굿 엔딩을 보고 UBW 루트의 굿 엔딩을 떠올린 자들도 있다. 사실 순서로 따지면 그쪽을 보고 여기를 떠올려야...

2.3. 환상의 사츠키 루트

본래 유미즈카 사츠키/구판를 히로인으로 하는 루트가 존재하지만 폐기되면서 환상의 루트가 되었다. 노멀 엔딩과 트루 엔딩만 존재하며, 여기에서는 고갈정원과 진 로아도 나올 예정이었다고 한다.

3. 토오노 家 루트

3.1. 아키하 루트

죽음이, 구원이 될 수는 없다. 그것은 8년 전, 죽어가다 소생한 토오노 시키에게 있어서 당연하게 되어 있던 답이었다.
알퀘이드를 발견하지 않고, 흡혈귀가 된 유미즈카 사츠키/구판를 발견한다. 시키는 사츠키를 쫓지만, 그녀는 사라진다. 다음 날, 시키는 밤에 거리에 나서서 또 다시 사츠키를 찾고, 마침내 그녀를 만나게 된다. 사츠키에게 습격당한 시키는 그녀와 싸우게 되고, 싸움 끝에 그녀를 죽이게 된다.

그 후, 시키는 자신이 살인귀가 되어버리는 악몽에 시달리는데, 마침 마을에서 일어나는 살인귀 사건을 깨닫고, 아키하와 단풍을 볼 때도 살의를 느끼는 등 자신이 그 살인귀가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그런 시키를 위해서 아키하가 시키의 학교로 전학을 와주는 등 여러모로 신경을 써주나 그 평온도 얼마 안 가 깨진다.

시키는 자신을 살인귀라 확정짓고, 습격해온 시엘과 싸우게 된다. 하지만 시키는 시엘을 죽이지 못하고, 자신은 살인귀가 아니며 진짜 범인이 따로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토오노 가문의 진짜 장남 토오노 시키(이하 사계)가 시키의 앞에 나타나면서 시키는 자신의 정체에 대해 마침내 깨닫는다. 사계는 시키를 죽이기 위해 달려드나, 아키하에 의해 멈춰지며 아키하는 당신 같은 괴물은 오빠가 아니라며 사계를 부정한다.

사계가 도망치고 나서, 아키하는 발작을 일으켜 쓰러진 뒤 머리카락이 붉게 물들며 시키는 깨어난 아키하로부터 토오노 가의 진실에 대해 듣게 된다. 아키하는 남매인 걸로 하면 시키와 같이 있을 수 있다며 고백한 뒤, 시키와 동침하면서 만약 자기가 사람을 죽이는 짐승이 돼버리면 죽여 달라고 부탁하며, 시키는 그러기로 약속한다. 다음 날, 사계가 아키하를 납치해서 의사가 없는 인형 상태로 만든다.[4] 시엘의 집에서 정신을 차린 시키는 아키하를 되찾기 위해 사계를 쓰러뜨리지만, 사계를 죽이지는 못한다. 상반신만 남은 사계는 아키하가 있는 곳으로 도망치지만, 되려 짐승이 된 아키하에게 살해당한다.

시키는 멍하니 가을낙엽을 바라보고 있는 아키하를 보며, 아키하와 했던 약속을 떠올리게 되고, 마침내 결단한다. 이후 선택지에 따라 아키하를 죽이거나(배드 엔딩)[5], 아키하를 죽이지 못하고 그 상태에서 피를 제공하며 간호하거나(노멀 엔딩)[6], 약속을 깨고 아키하에게 생명을 돌려준다(트루 엔딩).

덤으로 아키하는 공략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 아키하 루트가 월희에서 가장 배드 엔딩이 많기 때문에 좀만 잘못 눌러도 사계나 여러 이유로 배드 엔딩으로 직행한다.

3.2. 히스이 루트

"누구냐니. 네가 그토록 찾던 토오노 시키야."
"뭐야. 듣던 거랑은 다르잖아."
중반까지는 대개 아키하 루트와 비슷.[7] 사츠키를 죽이고 난 시키는 자신이 살인귀가 되어버리는 악몽에 시달리게 되고, 마침 마을에서 일어나는 살인귀 사건을 깨닫고, 자신이 그 살인귀가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시키는 계속해서 살인귀에 대한 꿈을 꾸게 되고, 밤 중에 아키하가 코하쿠의 피를 마시면서 오빠를 처리해야겠다는 말을 듣고 자신이 살인귀라고 생각해 문을 걸어 잠근다.

하지만 아키하와 코하쿠가 나가있는 동안 방문 밖에서 진심어린 말로 자신을 걱정해주는 히스이의 태도에 결국 방을 나서게 되고[8], 자신은 살인귀가 아니라는 사실과 자신의 정체 및 토오노 가문의 진실에 대해 알게 된다. 시키는 히스이와 함께 흡혈귀 사건의 범인인 사계를 잡기 위해 밤의 학교로 오게 되고, 거기서 사계와 싸우고 있는 아키하와 서포트하고 있는 코하쿠를 만난다. 아키하는 시키가 왔다는 사실을 깨달아 사계에게 틈을 주고 말았고, 사계는 아키하를 죽이기 위해 달려든다. 그리고 사계는 시키에게 살해당한다.

다음 날. 시키는 코하쿠와 어릴 때 헤어졌던 나무 아래에서 단 둘이 만나, 그녀가 지금까지 꾸몄던 일들과 토오노 가문에 대한 진실을 듣는다. 이후에 코하쿠가 죽으면 히스이와 단 둘이서 여행을 가는 걸로, 코하쿠가 산다면 기억을 거의 잃어버린 코하쿠에게 새로운 이름으로 나나야라는 자신의 본래 성을 준다.

월희 중에서 가장 전투라는 것이 없는 스토리이자, 죽는 캐릭터도 가장 많아서 우울한 엔딩이다. 또한 트루 루트 한정이지만 양자일뿐만 아니라 토오노 가문이 멸망시킨 퇴마사 가문인 나나야 가문의 마지막 후예임에도 불구하고 형식적으로나마 죽은 아키하의 뒤를 이어 토오노 가문의 당주가 되어 토오노 저택과 얼마간의 돈이 시키에게 양도, 저택의 유지비용은 분가에서 부담하게 된다.

토오노 가문 자체가 의외로 수장의 발언권이 강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아리마 가를 제외한 나머지 분가 친척들이 시키를 좋게 여기지 않기 때문에. 히스이와 함께 여행을 핑계로 가출을 하거나 아니면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한 퇴마사의 후예로서 혼혈 가문의 수장자리라는 바늘 방석에 앉은 형국이 되었다. 그야말로 시키에게 있어서는 불안하기 짝이 없는 엔딩인 셈이다.

히스이 루트에서 제일 찜찜한 점은 무엇보다 트루 엔딩에서 히로인들이 줄줄이 사망한다는 점과, 그리고 마지막 코하쿠와의 대화에서 볼 수 있는 코하쿠의 한맺힘을 볼 수 있다. 특히 트루 엔딩에선 시키가 너무 늦게 리본의 주인을 알아챈 끝에, 코하쿠는 자신이 계획하던 복수를 모두 이루나 회한을 느끼고 이상행동을 보인 뒤[9], 시키를 향해 애증의 감정을 보인 뒤 자결한다.바로 코하쿠 루트로 들어가 코하쿠의 한을 풀어주자

3.3. 코하쿠 루트

슬픈 일은 간단히 눈에 띄고, 행복은 너무 어려워서 알 수가 없다.
사츠키를 죽이고 나서, 시키는 살인귀에 대한 꿈을 꾸게 되고 자신이 살인귀가 아닐까라는 의심을 품게 된다. 계속 해서 살인귀에 대한 꿈을 꾸던 중, 시키는 꿈에서 아키하를 만난다. 밤의 학교에서 만난 아키하는 자신을 죽이기 위해 공격했고, 꿈에서 자신은 창문으로 도망치려다가 아키하의 공격을 맞고 증발해 죽는다. 꿈에서 깬 시키는 꿈에 대해 상당히 고민한다.

그리고 시키는 자신의 정체와 토오노 가문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된다. 그 후, 사계를 죽여서 힘을 뺏은 아키하가 그 욕구를 억제하지 못하고 반전해버리고 만다. 시키는 코하쿠에게서 그녀의 음모와 과거에 대해 듣게 된다. 코하쿠는 자신이 저지른 일의 책임을 지기 위해 아키하에게 향한다. 시키는 코하쿠를 찾기 위해 밤의 학교로 향하고, 거기서 반전한 아키하와 쓰러져 있는 코하쿠를 발견한다.

시키는 아키하와 대화를 나누지만, 아키하의 습격을 받아 결국 싸우게 된다. 이 후, 아키하에 의해 코하쿠가 죽어버리고(사실 기적적으로 살아남았다), 시키는 코하쿠가 죽은 건줄 알고 빡 돌아 아키하를 죽이기 위해 8년 전의 나나야 시키로 돌아간다.[10]
"좋아, 아키하. 우리 서로 한 번 죽여보자."
주인공이 돌이킬 수 없는 선택으로 소중한 사람을 죽이고 본인의 정체성이 완전히 바뀐다는 점에서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헤븐즈 필 루트의 정의의 사도 엔딩과 비슷한 면이 있다.

하지만 마지막에 시키가 아키하를 죽이려는 것을 포기하자, 아키하는 자신을 죽이라고 말하면서 시키의 팔을 움직여 나이프로 죽으려 하지만 코하쿠가 그를 말린다. 모든 일이 마무리가 된 이후 코하쿠는 토오노 가를 나와 옛 나나야 가문이 있던 마을을 찾아다니고 있고 때때로 시키가 코하쿠를 찾아가는 장면을 보여주며 엔딩롤이 나온다.

4. 한화월희

미래시를 지닌 세오 아키라는 토오노 시키인 것처럼 위장한 과거시의 연쇄살인마를 토오노 시키라고 착각했는데, 미래시로 연쇄살인마가 한 젊은이에게 칼로 찔리는 미래를 보게 되자 급히 토오노 가문에 연락한다. 그걸 알게 된 시키는 개별적으로 조사를 하게 되는데 시엘에게 연쇄살인의 범인으로 의심받아서 고생했다고 하며 시엘이 세오 아키라를 구한 틈을 타서 나타난다.

직사의 마안을 보고 범인은 확 쫄았으며, 인생 한 번 헛살았다며 네 인생은 여기서 끝난 거라고 말하고 칼로 찌른다. 하지만 죽인 것은 아니었고 시엘에게 넘긴 모양. 이후 세오 아키라에게서 네가 너무 절박해 보여서 보이스피싱은 아닌 것 같아 조사했다며 헤어진다.

5. 가월십야

고양이 렌을 발견하고 구해주려다 교통사고를 당해서 꿈 속에 사로잡히게 된다. 이 과정에서 알려지지 않았던 사계와의 관계, 아키타입 어스와의 만남, 나나야 가문과 키시마 코우마/구판와의 연이 묘사된다. 나나야 시키의 이름을 사용하는 악몽의 구현화를 대단히 혐오하며 키시마 코우마의 환영과 싸우지만 환영임을 깨닫고 쓰러뜨린 뒤 돌아온다.

여기에 나온 묘사에 따르면 언젠가 키시마 코우마와 싸우게 될 것이라는 암시가 나온다.

렌의 과거를 알게 되어 렌을 자신의 사역마로 삼는다.

6. 월희 2까지

알퀘이드 루트 트루엔딩을 기반으로 하는 내용으로, 어느 시점에서 일본을 떠나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활동한다. 시엘의 도움을 받아 천년성의 위치를 알아내 알퀘이드 브륜스터드/구판를 잠에서 깨웠으며 본격적으로 사도 27조, 시계탑, 성당교회와 엮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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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의 시키는 마안의 힘이 너무 강해져(나스 키노코의 정확한 언급은 없다) 아오자키 아오코에게서 받은 마안살만으로는 두 눈을 완전히 억누르는 게 불가능해진 탓에 시엘에게 받은 성해포로 눈을 봉하고 있다.

어둠의 세계에서는 그야말로 공포의 사신으로 군림한 모양인지, 살인귀(殺人貴),[11] 사도살해자, DEATH라는 이명이 있으며 아예 그를 마주한 사도 27조들은 사신(死神)의 강림이라고 평했다.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수많은 사도 27조들을 없애온 것으로 보이며, 마술협회와도 충돌해서 집행자들을 물리치거나 바르토멜로이 가문을 주축으로 하는 법정과와도 싸웠다고 한다. 마술협회는 그를 성당교회 소속으로 잘못 알고 있었지만, 엄밀히 말하면 세 조직 전부와 척 치고 있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에서 극동에 무지개 마안이 나타났다는 풍문이 떠돈다는 말이 나오는데, 료우기 시키는 미후네시에서 조용히 살아가고 있고 아오자키 토우코가 그걸 가지고 입 놀릴 자가 아니기 때문에 시키가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과정에서 알려지게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네로 카오스가 죽고 지위를 계승받게 될 예정이었던 루바레는 장미의 사도로부터 '사신이 네 목숨을 거두어갈 것'이라는 예언을 받는다. 바르토멜로이 가문 산하인 법정과의 크론 대대 몰래 저택으로 잠입해서 벽을 가르고 루바레를 기습해서 그를 죽인다. 이 때 루바레는 베이고 나서야 누가 있다는 것을 알았으며, 그 모습을 보고 '사신이 나타났다'라고 평했다. 직후 바르토멜로이 로렐라이엔한스에게 쫓겨서 루바레를 찾아온 루바레의 아들딸도 죽이고 바로 도주했다. 그로 인해 바르토멜로이 로렐라이는 누군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만나면 꼭 보답해주겠다면서 이빨을 간다. 목적은 루바레가 가지고 있던 예장인 철퇴.

아인나슈의 열매를 손에 넣기 위해서 홀몸으로 아인나슈의 숲을 돌파해서 아인나슈를 없애버리고 열매를 가져간다. 이 과정에서 메렘 솔로몬이 잠깐 멀리서 말을 걸었는데, 처음에는 싸우려다가 근처에 없는 걸 알고 그만둔다. 한편 이 과정에서 매장기관과도 싸울 수 있는 집행자 포르테가 '도무지 못 이긴다'면서 싸우다 도망치기도 했다.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에 따르면 아인나슈가 어느 날 갑자기 없어져서 도시전설로 여러 소문이 떠돈다는 모양이며 잔해인 빙설림을 가지고 닥터 하트리스가 사고를 친다.

작중 묘사를 볼 때 월희 시절엔 그냥 좀 강한 인간 수준이었던 시키가 완전히 괴물이 된 것으로 보인다.

7. 월희 2

로마의 휴일의 휴일 마냥 아키타입 어스가 짤막하게 등장한다고 하며, 제6의 의식을 목적으로 하는 사도 27조, 바르토멜로이 로렐라이아오자키 아오코가 관여하는 마술협회 시계탑, 성당교회 매장기관 등이 모두 얽혀서 깽판이 일어난다고 한다. 페스나 직전 시점이라는 모양. 본래 이 사건에는 시계탑 집행자인 바제트 프라가 맥레미츠와 매장기관 6위인 카렌 오르텐시아도 나올 예정이었다.

이 과정에서 엔한스와 제휴를 맺거나 알트루주 브륜스터드의 호위를 맡고 있는 리조 발 슈트라우트와 싸우고 수마水魔 스미레와도 접점이 생긴다고 한다. 다만 스미레와는 잠깐 만나고 끝이라는 모양.

시키 본인이 어떻게 살아있었던 걸까라고 피식 웃을 정도로 엄청난 사건이었다고 한다.

8. 월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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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희 본편 게임을 모두 클리어 하면 나오는 것. 프롤로그와 비슷하지만 훨씬 명확하고 기운찬 글귀로 시작하는 수미상관 기법으로 시키의 성장을 알려준다. 설정상으로 월희2 엔딩의 다음 날이다.

예전에 아오자키 아오코와 만났던 그 초원과 닮은 곳에서 아오자키 아오코와 다시 만나서 오랜 벗을 만난 것 처럼 즐거운 잡담을 나눈다. 그러던 중 갑자기 진지해진 아오코는 시키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선고하면서, 죽음이 무섭지 않냐고 넌지시 시키가 어딘가 정신적인 부분이 망가진게 아닌지 물어본다. 거기다 아오코는 사실 시키가 차라리 고통스러운 현실을 외면하고 적당히 타협했다면 오히려 더 편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남들보다 훨씬 짧은 인생을 살면서 끝까지 어려움에 굴복하지 않고 지나칠 만큼 올바르게 살아온 모습을 보면서 자신이 별 생각 없이 타이를 때 해준 말들 때문에 시키의 인생이 고통으로 가득차 버렸는가 죄책감을 표시했다. 이는 아오자키 아오코시즈키 소쥬로와 당시 시키를 겹쳐봐서 시키는 제대로 살기를 바랐지만 오히려 인생이 더 일그러진 것에 대해 시즈키 소쥬로의 일을 떠올린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예전에 자신이 시키의 뺨을 때릴 때 해준 말인 '사과할 필요 없다'를 인용하며 자신은 오히려 남들 보다 죽음이 더 무섭다고 자신이 인간성을 잃지 않았음을 시사하고, 어려움 앞에서 단 한번도 굽히지 않고 아오코가 어린 시키에게 해줬던 말 처럼 곧게 살아왔던 인생이 행복했다는 시키를 보며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진심으로 경의를 표했다.[12] 이 때 시키는 어릴 때는 차마 하지 못 했던 작별 인사를 하면서 둘의 인연을 끝낸다.

9. MELTY BLOOD

MELTY BLOOD [구판]의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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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TY BLOOD 시온 엘트남 아틀라시아 · 알퀘이드 브륜스터드 · 시엘 · 토오노 아키하 · 히스이 · 코하쿠 · 토오노 시키 · 흡혈귀 시온 · 폭주 알퀘이드 · 홍적주 아키하 · 메카 히스이 · 나나야 시키 · 네로 카오스 · 왈라키아의 밤 · {자이언트 아키하} · 아리마 미야코
ReAct 유미즈카 사츠키 · · 하얀 렌 · 네코 아르크 · 완전무장 시엘 · 아오자키 아오코
Act Cadenza 키시마 코우마 · 네코 아르크 카오스 · 〔다미엔 아미〕 · 〔네코 카오스 블랙 G666
Actress Again 리즈바이페 스트린드바리 · 미하일 로아 발담용 · {오시리스의 모래} · Archetype : Earth · 료우기 시키 · 교복 아키하
{ }괄호에 표시된 인물은 액트리스 어게인에서 선택 불가 보스 캐릭터, 〔〕괄호에 표시된 인물은 Act Cadenza에서 네코 아르크 카오스의 스토리 모드 보스 캐릭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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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트리스 어게인 시리즈에서의 모습.

테마곡 - Wonderful Boy[13]

최고 온도 섭씨 38도. 흉흉한 소문이 돌고 있지만, 확인해보면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라는 기묘한 일들이 발생하고 있는 미사키 시. 토오노 시키는 그 소문의 원흉을 밝히기 위해 돌아다니던 중, 시온 엘트남 아틀라시아를 만난다. 그녀는 미사키 마을에 강림한 사도 27조의 13위 왈라키아의 밤을 막기 위해서였다. 토오노 시키는 그녀를 도와 왈라키아의 밤을 쓰러뜨린다──라는 것이 주요 내용.

조작법은 토오노 시키/커맨드 리스트 문서로.

엑스텔라 마테리얼에 따르면 여기에 나온 시나리오 중 시온이 미사키시에 머무는 엔딩이나 아틀라스원으로 돌아간 쪽이 편찬사상, 토오노 가문 사건은 전정사상이라고 한다.

알퀘이드로 진행할 때도 나오는데 이때 '좀 알고 지내던 음악가 같은 사람'이 리즈바이페일 가능성이 있다. 리즈바이페의 무기는 거대한 현악기같이 생겼기 때문. 그 외에도 시온이라든가 아키하라든가 다른 캐릭터 스토리에도 종종 등장한다. 과연 주인공. 액트리스 어게인에 들어서는 네로 등 사도와의 승리대사에서 반전했을 때의 면모도 종종 보인다.

료우기 시키로 플레이어 할 시,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동족살인을 위해 자신을 찾던 료우기 시키의 앞에 나타나, 직사의 마안을 풀가동시켜 '하고 싶진 않지만 오늘은 특별히 상대해주지. 그 눈과 함께, 얌전히 여기서 떠나게 만들겠어'라며 간지폭풍을 보여주고 전투에 돌입한다. 료우기는 그걸 맞대면하는 건 처음이라고 한다. 당연한 거지만... 동족혐오인지 확실히 죽여주겠다는 게 섬뜩하다. 생각해 보면 공의 경계든 월희든 작중에서 나오는 퇴마 4가는 전부 살인귀의 잠재성을 가지고 있고 공의 경계를 보면 이들은 서로를 보면 서로를 잘 이해할 뿐더러 자신의 본질과 유사하기에 죽이려 드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에 가끔씩 도와준다는 것도 포인트.[14]

멜티블러드 시리즈의 인게임 성능으로 볼 때는 월희의 주인공 답게 평균적으로 강력한 편. 나나야쪽이 유명해서 그렇지 이쪽도 꿀리지 않는 성능을 보여준다. 시리즈마다 단점으로는 패턴이 정직하고 단순해서 쉽게 공략당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고 남캐라서 그런지 신장이 크기 때문에 피격 판정이 커서 왠만한 콤보는 다 맞는다는 점이 있다. 알퀘이드와 마찬가지로 정통파 파동승룡 스타일 주인공 캐릭터와는 거리가 멀고 KOF 96 이후 쿠사나기 쿄마냥 정직한 러시로 승부하는 스타일.

엑트 카덴자에서는 간단 콤보로도 뽑히는 높은 데미지와 점강의 절륜한 판정과 앉아 강의 엄청난 리치 덕분에 당시 2007년 한국 한정으로 레드 알퀘이드, 시엘, 시온, 렌과 함께 S급캐릭터 자리에 올랐다. 일본에서는 중캐 정도.

그 다음 작인 AACC 1.07에서도 3개의 문 스타일 모두 A-~A급의 무난한 강캐. 단 원래 나나야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았는데 현재는 나나야가 위쪽으로 역전했다.

크레센트문의 경우 전작의 카덴차 스타일이지만 운영이나 콤보가 전작에 비해 어려워져서[15] 3개의 문 스타일 중 초보자가 하기 가장 어렵다.

하프문은 원투쓰리 상황과 압박 심리전이 강력하고 콤보 난이도는 크레센트문보다는 쉽지만 데미지가 낮아서 아쉬운 편.

풀문의 경우 리버스 비트는 쓸 수 없지만 3종 스타일중 가장 쉽고 강력한 콤보로 상대를 압박하는 스타일이며 운영면에서는 크레센트와 하프에 비하면 엄청나게 쉽다.

10. 카니발 판타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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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화부터 등장. 집안 소유의 개인 해변에 놀러가서 수영복 차림의 월희와 멜티블러드 히로인들에게 둘러싸여 나사가 빠져버린다. 알퀘이드와 시엘과 아키하가 머리,팔 한쪽씩을 잡고 쟁탈전을 벌이자# 얼빠진 얼굴로 "아프잖아, 놔죠잉~"하는 대사가 일품. 결국 시키 쟁탈을 위해 비치발리볼 시합이 열리고, 그러다 점점 맹렬해지는 비치발리볼 시합에 휩쓸려서 만신창이. 그 뒤 "다시는 저 녀석들하고 바다 같은 데 안 갈 거야..."라며 아넨엘베에 있다가 마찬가지로 로켓을 고치다가 맛이 간 시로와 대면. 3화 1부에서는 알퀘이드가 시키와 놀고 싶다고 학교로 전학을 왔지만 알퀘이드는 결국 적응하지 못하고 하루만에 퇴학해버리고 시키는 어이없어한다.

그리고 문제의 4화. 에미야 시로와 함께 아넨엘베에서 한숨쉬고 있었다. 월희 히로인 5명 모두와 데이트 약속이 잡혀버리는 바람에 '여자들한테 잡혀사는 남자' 기믹으로 OME를 외치면서 사이좋게 사망 플래그. 물론 시로와는 상성은 최악.
시키 : "설마... 데이트 약속이 전부 겹치게 되다니..."
시로 : "당신은 절조가 없어!"
시키 : "시로군이야말로 데이트가 겹쳤다며..."
시로 : "난 모두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거라고!"
시키 : "또 귀에 거슬리는 소리를……"
시로 : "난 진심이야!"
시키 : "근데, "네 여자친구는 왕이잖아? 살해당하는 거 아냐?"
시로 : "그럴 지도 몰라! 하지만!"
시키 : "죽는 걸로 끝난다면 죽으면 되잖아."
시로 : "에?"
시키 : "분명 내겐 죽는 것보다 더한 게 기다리고 있을 거야……."
라면서 달관한 표정을 짓는다. 이 때 죽여주마를 시전하는 왈케이드를 떠올렸다... 알퀘이드가 질투심에 폭주해서 한두 번 당한 게 아닌 모양. 지못미. 결국 분신술이라도 쓰지 않는 한 힘들 엄청난 데이트 계획을 시로와 함께 완성하지만, 생각해보니 무리라는 걸 깨닫고 시로와 함께 절규.
"어이, 이거... (역시 무리 아냐?) 이젠 끝장이야! (정말이야!) 최악이다냥...
시즌2 7화에서는 알퀘이드에게 라면을 끓여주고 맛있어 하는 알퀘이드에게 나중에 오코노미야키를 같이 먹으러가자고 한다.

EX에선 꽤 많이 등장. 고양이전대 고렌냐에서 열심히 츳코미 넣기나 밤중에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가봤더니 게임하는 코하쿠&히스이였다던가 판타즈문 극장판에선 알퀘이드와 렌의 짐꾼 노릇을 하는 등.

또한 맨 처음과 맨 끝 부분에 초원에서 아오코에게 마안살을 받았던 월희의 프롤로그 부분과, 설정상 존재하는 월희2 엔딩 다음날을 그린 '월식' 부분의 패러디가 들어가 있다.

시즌3 10화에서는 코하쿠의 약때문에 정신이 유아화(4살)된 아키하를 데리고 학교에 갔는데, 아키하가 계속 시키와 같이 있으려 해서 화장실까지 공유[16] 매우 곤란해졌다. 하교시간에 잠든 아키하를 업고 가며 울보였던 아키하가 이렇게 예쁘고 어른스러워졌다며 토오노 가로 돌아오길 잘했다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다가, 아키하가 제정신으로 돌아와 잠에서 깨서 듣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동생의 약점 얘기를 하는 바람에 아키하의 함발이 발현. 그래도 어찌어찌 집으로 돌아왔으나 히스이가 코하쿠에 의해 정신 유아화된 걸 보고 "먹이지 마!"하며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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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화에서 결국 같은 처지의 에미야 시로와 함께 위에서 설명하던 "죽지 않기 위한 데이트 계획"을 실행하다. 피골이 상접해가는 모습을 보이며 색욕마인의 최후를 보여줬다.[17] 계획을 설명하면서 안경을 빛내며 자신만만하게 웃었으나...

시로가 부지런하게 아침부터 계획을 실행하는데 비해, 시키는 평소처럼 늦잠 자는 바람에(...) 허겁지겁 계획을 급히 실행하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놓이면서도[18] 어찌어찌 데이트를 무사히 마치는가 했더니... 결국 계획 중 하나인 아키하와의 유원지 데이트를 망각하고 시온과의 약속도 빼먹은 바람에 타입문 대부분 히로인들이 유원지에 집합된 가운데서 알퀘이드에게 처형(...)당했다. 참고로 데이트 중에 알퀘이드를 영화관에 방치해두고 화장실에 간다며 사라지는 작전을 채택했는데, 보고있던 영화에 "여자 따윈 영화관에 처박아 두면 되지" 라는 대사가 나오는걸 보고 알퀘이드가 "심하다~! 이녀석 100% 살해당하겠지? 시키?" 라고 말하면서 알퀘이드에게 살해당한다는 플래그가 이미 서 있었다.(…) 결국 마지막에는 사망 플래그에 엑스칼리버라는 추가 서비스(?)까지 받고 만신창이가 된채 시로와 함께 코하쿠 실험실로 복귀...

그리고 여담으로 12화에서 직사의 마안 발동장면이 나오는데 분위기에 안 맞게 퀄리티가 좋았다.

SP에서는 모두와의 데이트가 아니라 메인 히로인 하나만을 선택하는 루트로 들어갔으나, 정체불명의 시선이 자기를 쳐다보는 느낌을 받고, 어떤 요리를 주문해도 카레가 나오며, 도망쳐 자택으로 왔는데 수도꼭지에서 카레가 나온다. 기겁해서 코하쿠히스이를 부르지만 아니나다를까 깔끔하게 무시당한다. 그 후 샤워를 하는데 목욕탕에는 분노의 함발이... 결국 시로와 같이 알퀘이드와 세이버에게 사과하고 도게자를 하던 중 다른 히로인들이 난입하나, 모두 잘못을 인정한 시키와 시로를 관대하게 용서해준다. 감동의 도가니에 빠져 시로와 같이 청춘 분위기로 아넨엘베를 나서며 이야기가 끝나는 듯 싶었으나, 다음 날 집에 들어가려는데 문이 잠겨있는 것을 보게 된다.

11. 다른 작품 행보

11.1. Fate/EXTRA

본작에 등장하는 버서커(Fate/EXTRA)/4회전의 본래 마스터로 언급된다. 학생복에 안경을 낀 인물이라는 것을 볼 때 나이는 월희 시간대와 비슷한 모양. 본래 마스터가 되어야 했다는 것을 볼 때 문셀로부터 마스터 후보로 예정되었던 것으로 보이지만 가토 몬지가 알퀘이드의 마스터가 되어 문셀로 간 덕분에 지상에 남아있다. 엑스트라 세계선이 IF라지만 엄연히 Fate 시리즈에 속한다는 것을 생각한다면 Fate 세계선에서도 존재는 하는 것으로 보인다. 마법사의 밤공의 경계도 Fate 세계선에서 일어났다고 로드 엘멜로이 2세의 사건부에서 확인되었다.

성배전쟁 직후 알퀘이드는 문 셀의 방어막을 무시하고 지상으로 돌아왔기 때문에 재회했을 것으로 보인다. 알퀘이드가 시키에 대해 나를 한 번 죽였다 언급한 것을 볼 때 월희와 비슷한 일을 겪었던 것 같은데, 엑스트라 세계의 지상이 멸망을 앞둔 아포칼립스 세계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그 판국에 이런 일을 겪었다.

료우기 시키처럼 마술사는 아니더라도 마술회로와 마스터 적성을 지닌 것으로 보인다. 마스터 적성은 마술사의 소양과 별개라서 마술적 능력이 있어도 마스터 적성이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

엑스트라 배경이 2030년이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태어난 시간대가 다른 것으로 보인다.[19]

11.2. 제도성배기담

제도성배기담에서는 월희 이야기가 1940년에 일어났기에 징병돼서 인도 전선에 보내진 걸로 나온다.[20] 알퀘이드는 따라가서 유럽에서 날뛰고 있다고 한다.

11.3. 쇼와전국두루마리

제도성배기담의 프리퀄인 쇼와전국두루마리에서는 봉인지정의 생물재해라 불리며 박해받던 유미즈카 사츠키/구판가 토오노 시키를 찾는 모습으로 나온다.


[1] 2000년(월희)/2001년(MB오리지널)/2002년(MBAA)[2] 사실 초반과 중반에도 알퀘이드와 시엘을 양다리 걸치는 게 나온다(...)[3] 시엘을 보면 알겠지만, 육신이 인간으로 돌아와도 로아의 힘이나 육체의 성능은 사도였던 시절 그대로 가지고 있다.[4] 키스신과 H신에서는 머리카락이 갈색 비슷하게 나오며, 시키가 구하러 저택으로 돌아간 시점에선 적발에 적안이다.[5] 호감도가 낮거나, 사계에게 시키가 자결을 종용받는 장면을 보지 않거나, 호감도가 높더라도 아키하를 쫓아간 뒤 '약속을 지킨다' 선택지를 누를 경우.[6] 시키 입장에서는 아키하가 자기 피를 빨면 적어도 밖에 나가서 사람을 해치진 않기에 택한 고육지책이지만, 수혈을 받아도 그만큼 몸에 무리가 심하다고 언급된다.[7] 아키하 루트에서는 사츠키에게 피를 빨리려는 순간 자기를 기다리는 아키하를 떠올리고 사츠키를 찌르지만, 히스이&코하쿠 루트에서는 아예 전투에서 사츠키를 밀어붙여 사츠키를 소멸시킨다.[8] 이 때, 히스이의 말과 어릴 때 자신을 밖으로 이끌어준 소녀의 말이 비슷하다는 걸 눈치채고, 히스이가 그 소녀이고 코하쿠가 저택 안에서 지켜보는 소녀였다는 것을 깨닫는다.[9] 아키하가 죽은 뒤에도 코하쿠는 매일 아키하를 위해 차를 타 주고 있었다.[10] 이 때의 배드엔딩 중 하나에선 시키가 아키하를 진짜로 죽이게 되는데, 나나야 체술 특유의 움직임으로 벽과 천장을 달려서 아키하의 목을 따버린다.[11] 살인귀(殺人鬼) + 시키(志貴)라서 殺人貴다.[12] 이것은 후에 페스나에서 나온 키리츠구와 시로의 달밤의 맹세, 그리고 아처와 시로의 문답과도 비슷하다. 아마 의미는 거의 비슷할 듯.[13] 액트 카덴차부터. 리액트에서는 개인 배경과 테마곡이 없었고 아오코가 배경 & 테마곡을 둘 가지고 있었는데 이 중 낮 배경과 테마곡이 액트 카덴차부터 토오노에게로 넘어갔다.[14] 이 때 최종보스인 본인이 이길 때 하는 승리대사 중에서 "상시 마안이라니 어떻게 돼먹은 거냐. 인간에서 벗어난 것도 정도가 있다."라고 불평한다. 확실히 살인귀를 제외하고는 평범한 인간의 육체인 토오노 시키와 애당초 근원에 연결된 완전한 텅 빈 육체인 료우기 시키는 많이 다르긴 하다. 다만 료우기는 애초에 태생자체가 비범했고 토오노는 순수하게 스스로의 재능만으로 도달했다는 점에서 토오노 시키도 무시무시하다. 이와는 반대로 료우기가 이길경우 승리 대사가 나오지 않고 곧바로 엔딩이 나온다.[15] 이건 토오노 시키만 이런 게 아닌 크레센트 문 캐릭터들(시엘, 나나야 제외) 자체가 콤보 난이도나 운영 난이도가 어려운 스타일이라 토오노 시키만 어렵다고 말하기 그렇다. 그 중 절정으로 콤보 난이도 & 운영 난이도가 쌍방으로 어려운 캐릭터는 시온, 사츠키, 알퀘이드, 노멀 토오노 아키하, 코하쿠, 로어, 성전 시엘등 셀 수 없을 정도로 엄청 나게 많다.[16] 처음엔 남자 화장실, 다음엔 사츠키를 데려다가 여자 화장실도…[17] 영화관-집-유원지를 약 10분만에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면 죽지않는 게 용하다.이 와중에 숲속에서 곰과 한판 붙기도 한다. 물론 마안살을 벗고 나이프를 들었으니 그 곰의 운명이야 뻔하다.[18] 지름길로 가다 곰을 마주치거나 코하쿠의 순간이동 장치에 갇히거나...[19] 이건 다른 인물들도 마찬가지. 토오사카 린은 10대 후반에 무명의 원본이 되는 청년은 20대, 료우기 시키 및 주변 인물은 10대 후반~20대 초반이다.[20] 성당교회에서 신병을 확보해서 무사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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