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동전사 건담 00
1.1. 퍼스트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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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톨레마이오스 팀 ]
미려한 외모와는 달리 퍼스트 시즌에서는 성격이 매우 까칠하고 사무적이었다. 베다가 내리는 임무를 우선시하는 태도를 보이며 임무가 아니면 마이스터들이나 프톨레마이오스의 승무원들과 전혀 어울리는 일도 없이 홀로 있는 경우가 많고, 이오리아의 계획에 지장이 될 수 있는 요인들에 대한 경계가 심했다.
임무 중 돌발 행동을 일삼은 세츠나 F 세이에이나 알렐루야 합티즘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특히 7화에서는 돌발 행동을 일삼은 세츠나에게 총을 겨누며 "다음에도 이런 식이라면 너를 뒤에서 쏴버리겠다"는 엄포까지 놓을 정도로 차가웠다. 10화에선 건담 큐리오스를 노획당한 알렐루야를 보곤 버체의 포격으로 통째로 날려버리려고 했다. 이런 행적을 보면 극단적으로 이성적이고, 한편으로는 인간미가 없었다.
또 인간들을 업신여기는 경향이 매우 두드러져 다른 건담 마이스터나 전술 예보사인 스메라기 리 노리에가를 업신여기는 발언을 내뱉기도 했다. 록온 스트라토스는 그나마 리더라고 존중해 주는 듯하지만[1] 7화에서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 테러 행위 때문에 사적으로 격분해 있던 록온을 도발하며 언쟁을 벌이거나, 위에서 서술했듯이 7화에서 계속해서 무단으로 독단 행동을 일삼던 세츠나 F. 세이에이에게 건담의 비밀을 지키겠다는 언변과 함께 쏘겠다고 협박을 일삼는 등 1기 초반의 성격은 그야말로 냉혈한 그 자체.[2]
초기의 모습은 그야말로 이노베이드 특유의 어린아이 같은 면을 많이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지휘관이라고 할 수 있는 스메라기 역시 티에리아의 태도에 불만을 터뜨린 적이 있을 정도. 다만 록온의 경우 어느 정도는 그런 티에리아의 태도를 용인해 주며 감싸준다.
하지만 그런 차가운 성격도 작품이 진행되면서 나아져 간다. 트리니티 팀의 만행에 분개한 세츠나가 정식 임무도 아닌데 건담 엑시아를 끌고 출격하는 돌발 행동을 보였음에도, 티에리아 또한 세츠나와 생각이 같았기 때문에 버체를 타고 협력해서 싸웠다. 이 사건 이후부터 건담 마이스터들을 팀원으로 인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배려하는 모습까지 보여주게 된다. 그리고 후에 자신을 보호하고자 록온이 상처를 입자 그대로 록온 빠가 되어 펠트 그레이스와 삼각관계까지 연출했다. 펠트는 이 시점에서 티에리아를 연적으로 느끼기까지 했다.[3][4]
이에 대해선 록온에 대한 감정에 대해서는 세상에 나온 갓난아이가 자신에게 처음으로 따스함을 느끼게 해준 존재에 대해 느끼는 애착과 비슷하다는 해석이 있다. 참고로 설정집의 인물간 관계도에 따르면 티에리아에게 록온은 '소중한 사람(大切な人)'.
각주에 언급된 바와 같이, 이 시점에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이 티에리아로 하여금 인간성을 획득하게 만드는 계기였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계획 수행을 위한 도구로서 베다에만 복종하던 티에리아가, 동료와 함께 싸우며 실수도 하고, 모순된 점도 가지고 있는 인간을 알아가고, 감화되어 간다. 특히 록온은 티에리아에게 이러한 점을 계속해서 이야기하였고, 듀나메스에 탑승해 버체를 감싸며 콜라사워의 공격을 대신 맞고 티에리아를 구해주었던 사건은 그의 변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23화에서는 자신을 구해주었던 록온을 지키기 위해 그가 출격하지 못하도록 방에 잠금장치를 걸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록온은 아리 알 서셰스와의 전투로 인해 사망.[5] 이후 톨레미로 돌아온 세츠나에게 그의 죽음을 막지 못했다며 화를 내지만, 스메라기에 의해 제지당하고 록온의 복수를 위해 심기일전하기로 한다.
이후 유사 태양로를 탑재한 UN군과의 라그랑주 1 부근의 자원 위성군 주역에서의 전투에서 버체가 심하게 파손되고 결전에는 건담 나드레를 타고 출격한다. 트란잠까지 써가며 분전, GN-X를 탄 패트릭 콜라사워를 물먹이는 데까지는 성공했지만 이미 그때는 나드레도 몸통에 오른팔만 남을 정도로 너덜너덜해져 있었다. 마지막엔 나드레의 GN 드라이브를 사출해 톨레미로 보내며 자신은 나드레와 함께 우주 저 멀리로 흘러가 버린다. 이때 죽음을 결심한 듯했으나...
1.2. 4년간의 행방
솔레스탈 비잉 괴멸 이후의 행보는 '세츠나는 행방불명되고 록온은 사망했으며, 알렐루야는 잡혀있는 동안 솔레스탈 비잉의 재건에 힘쓴다' 정도로 알려져 있었는데, 뉴타입 부록으로 나온 코우가 윤의 만화에서 대충 티에리아의 심경 변화가 어땠는지에 대한 묘사가 나왔다. 톨레미에 의해서 구출된 이후 한번 죽음을 결심했는데도 살아남은 것을 기뻐하지 못하고 식음을 전폐한 채 방에 틀어박혀 있었으나, '당신의 뒤를 따르고 싶었다'는 티에리아를 무의식 속에 등장한 록온이 격려함으로써 록온의 유지를 이어받아 건담 마이스터로서 제 역할을 다해갈 것을 결의한다.[6]참고로 이때 식사를 거부하던 티에리아에게 꼬박꼬박 식사를 가져다주었던 것은 펠트 그레이스. 정신을 차린 직후 펠트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하고 펠트가 '가족이니까'라고 대답하는 장면에서 만화가 마무리된다. 코우가 윤의 만화지만, 대충 '1기 엔딩 이후 한번 절망했지만 정신 차리고 책임을 다하기로 했다' 정도로 정리하면 빠를 듯싶다.[7] 4년간 세상을 방랑하고서야 정리할 수 있었던 세츠나와는 다르게 매우 빨리 벗어났다.
1기 종료 이후 발매되었던 게임 건담 마이스터즈에서는, 엔딩롤에서 이후 디란디가의 무덤에 찾아가고 이를 라일이 나무 뒤에 숨어서 지켜보는 장면이 나온다.[8] 이후 라일 디란디는 세츠나에 의해 스카우트되어 2대 록온이 되었다.
기동전사 건담 00 Revealed Chronicle에 따르면, 차세대 건담의 병장 테스트용 기체인 건담 아스트레아 II의 테스트 파일럿을 맡았고, 솔레스탈 비잉의 다른 기지의 자재를 회수하는 임무를 맡아 출격하였다가 I건담 타입 엑시아, 듀나메스, 건담 아스트레아 핀스터니스와 조우해 이들을 격파한다.
참고로 티에리아의 두번째 전용기인 세라비 건담은 이 시기 쯤에 제작된 것으로 보인다.[9]
1.3. 세컨드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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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톨레마이오스 팀 ]
UN군과의 라그랑주 1 부근의 자원 위성군 주역에서의 전투 이후에 무사히 구조되었다. 2기가 시작될 때까지의 4년간 솔레스탈 비잉의 재건에 힘써왔다. 건담 마이스터가 그 혼자뿐이었던 관계로 차세대 건담들의 테스트 파일럿도 겸하고 있었다. 우주 기사로 일하고 있었던 사지 크로스로드가 본 GN 입자는 세라비 건담의 것이었다.
라그랑주 4에서 이미 구시대의 기체가 되어버린 건담 엑시아 리페어를 타고 어로우즈의 모빌슈트 어헤드에게 고전하던 세츠나를 위기의 순간에 세라비 건담을 타고 나타나 도와준다. 퍼스트 시즌에서는 매우 못마땅해하던 세츠나와 재회하자 웬일로 밝은 표정을 지으며 악수를 권하는 등 4년 전과는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4년 전에는 둘 다 서로 총을 겨누거나 면전에서 까는 등 사이가 매우 안 좋았었던 걸 생각하면 관계가 완전히 뒤바뀔 정도로 호전된 편.
다른 사람들은 4년간 크든 작든 겉모습이 변했는데 혼자만 그대로다. 오프닝에서 보이는 배양기 안에 들어가 있는 모습이나, 계속해서 나오는 각종 암시에서 티에리아가 역시 보통 인간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재회한 세츠나가 "너는 별로 변하지 않았군."이라고 하자 티에리아는 "그런 소리 많이 들었다."라고 수긍한다.[10] 이후 밝혀진 바에 따르면 리본즈 알마크와 같은 이노베이터. 생체 나노머신으로 강화되어 있어 쉽게 늙지 않고 GN 입자를 통한 뇌양자파 감응 및 베다의 접속이 가능하다고 한다.
참고로 톨레미 멤버들 복장에 제복을 도입한 게 티에리아다. '그것도 직접 디자인했다!'고 아는 사람이 많지만, 정확하게는 페레쉬테 팀에서 입던 옷을 톨레미에서도 입자고 이안 바스티에게 건의한 정도라고 한다. 여성 승무원들만 색깔에 선택권을 주고, 건담 마이스터들은 지정색,[11] 나머지 남자들은 흑백으로 맞췄다.
세츠나가 데려온 2대 록온 스트라토스(라일 디란디)와는 작지만 조금씩 충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12] 라일이 처음 톨레미에 왔을 때도 1대 록온인 닐 디란디를 생각하며 "저 사람은 그가 아니야"라고 독백하거나 라일이 가볍게 던진 말에 울컥하거나. 나중에 성우 카미야 히로시가 인터뷰 중 밝힌 바에 따르면 세츠나와 알렐루야에 대해서는 진심으로 신뢰하고 있지만, 라일에 대해서는 아니라고 한다. 또한 잡지에 공개된 바에 따르면 티에리아 → 라일의 호감도는 5점 만점에 1. 형인 닐이 5점 만점을 받은 것에 비하면 어마어마한 차이다.[13] 또한 1대 록온에 대해서는 지금도 의지하고 있지만, 그처럼 되고 싶지 않기에 그를 의지하고 있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도 티에리아가 정신적인 성장을 한 덕분에 작중에선 큰 트러블 없이 그럭저럭 지내는 편이다.
알렐루야 구출 작전에선 위험이 커지는데도 불구하고 세츠나에게 같은 시설에 수감된 마리나 이스마일의 존재를 알려주고, 거기에 한술 더 떠 남는 시간 동안 구해 오는 건 어떠냐고 하거나, 돌아온 알렐루야에게 "잘 돌아왔다"라며 밝은 모습으로 맞이하거나, 마리나의 부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된 세츠나에게 가서 안 돌아와도 된다고 농담을 하고[14], 그 말을 우연히 들은 알렐루야가 너무도 달라진 티에리아의 모습에 당황하자 또 농담을 던지는 등 4년 전에 비하면 인간미가 철철 넘치는 행동을 보여주었다.
이후 자신과 염기 DNA 서열(0988)이 같은 또 다른 존재, 이노베이터 리제네 레제타와 조우했다. 리제네 레제타에게 이오리아 계획의 전모를 들은 후, 잠시 흔들렸지만 "록온(닐)의 환영 "의 도움으로 마음을 굳힌다. 스메라기의 지시대로 "건담 마이스터는 남자"라는 인식을 역이용, 여장을 하고 어로우즈 수뇌부가 참석한 파티에 동참, 리본즈 알마크와 대면하고 뜻하지 않게 춤을 춘다. 파티장에서 빠져나온 뒤, 리본즈는 본래 솔레스탈 비잉은 4년 전에 궤멸되었어야 했다며, '너는 예상한 것보다 더 인간에게 감화되었다. 그 자(1대 록온)에게 너무 마음을 열었다'며 그를 도발한다. 뒤이어 록온(닐)을 조롱하는 리본즈의 말에 발끈하여 그를 세상의 일그러짐으로 인식해 적진 한 복판에서 총을 뽑지만 힐링 케어에게 그 행동이 저지되어 일단 포기하고 탈출한다. 이 때 티에리아는 자신이 믿는 길을 걸어나가겠다며 리본즈 일당과 적대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다.
이후 건담으로 도주 중 아리 알 서셰스의 아르케 건담과 조우하고, 숨겨진 팔을 꺼내는 등 나름 분전하지만 완전히 처발린다.[15] 같이 있던 세츠나도 같이 발려버려서 둘이서 사이좋게 죽을 위기에 처한 순간 켈딤과 아리오스의 지원으로 간신히 귀환했다. 귀환 후 어째서 그가 '형의 원수'인지 묻는 라일에게, 록온(닐)의 죽음에 대해 설명한다.
더블오라이저의 시험 기동 시 GN 입자의 밀도가 높아지자, 뇌양자파의 영향을 받아 고통스러워하는 묘사가 있었다. 그 시점의 티에리아는 일부러 이노베이터로서의 능력을 스스로 봉인하고 있었기 때문에, 강제로 능력이 해방되려고 해서 고통스러워했던 것으로 보인다.
라그랑주 3 자원 위성군에 어로우즈가 침공했을 때 솔레스탈 비잉의 멤버들에게 이노베이터에 대한 사실을 말하고 출격하여 신형기인 가랏조와 교전하지만 크게 고전한다. 메멘토 모리 공략전에서는 트란잠 모드를 사용해 하이퍼 버스트를 완전 개방하여 메멘토 모리의 외벽을 부쉈다.
어로우즈의 공격으로 지구에 착륙하게 된 후에 어로우즈와 교전을 벌일 때 이노베이터인 브링 스테비티의 가랏조와 교전한다.
"나드레의 때와는 달리, 이번엔 나의 의지로 이 모습을 드러내겠다. 세라핌 건담!"
브링 스테비티: 죽일 셈인가, 동족을!
티에리아 아데: 아니야! 나는 인간이다!
티에리아 아데: 아니야! 나는 인간이다!
고전하였지만 세라핌 건담을 개방해 가랏조를 쓰러뜨렸다. 정말 많이 변했다고 할 만한 장면이다.
세라핌을 쓰고 난 뒤 브리핑 룸에서 세라핌을 쓰지 않았으면 당했을 거라고 말하는데, 1기 때 나드레를 드러내고 록온에게 핀잔을 듣고 나서 한 말과 똑같다. 다만 이번엔 자기 의지로 드러낸 것이므로 뉘앙스가 전혀 다른 게 특징.
이후 2기 오프닝에서 베다의 접촉한 상태에서만 볼 수 있는 황금색 눈동자가 재등장했지만 뒤이어 등장하는 리본즈 알마크의 의미심장한 미소로 새로운 떡밥을 던졌으며, 동시에 상반신 노출이 드러나 슴가가 없다는 게 또다시 확인되었다. 그 직후에는 1기 때 저랬다는 것을 믿을 수 없을 만큼 완벽에 가까운 열혈 주인공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얼마 후, 연방군이 어로우즈에게 장악된 직후에 벌어진 전투에서 리바이브 리바이벌이 탑승한 포격 전용 기체인 가뎃사와 영거리 포격전을 해대다 근접전에서 6도류로 제압한 후, 리바이브를 생포하는 데 성공했지만 이는 모두 리본즈 알마크의 계획에 지나지 않았다.
라그랑주 2의 최종 결전에서 힐링 케어와 리바이브 리바이벌이 각자 기체에 트란잠을 사용한 채로 연계 공격을 하여 기체가 대파되자 베다에 잠입하여 리본즈 알마크에게 총을 겨누지만 오히려 리본즈 알마크가 티에리아를 쏘며 언뜻 죽은 것같이 보였다.
하지만 티에리아는 이노베이드이므로 육체를 포기하고 베다와 동조하였음이 밝혀지고,[16] 베다의 컨트롤을 얻은 티에리아는 세라핌 건담에 내장된 트라이얼 시스템을 발동하여 이노베이터 세력의 기체들을 모두 정지시키고 이오리아 계획의 전모를 세츠나에게 알려준다. 이때 티에리아에 의해 데이터가 살아난 리제네 레제타도 같이 베다에 정신이 동조됐다.
이때 리본즈에 의해 세라핌 건담이 격추되며 티에리아의 죽음을 모르는 프톨레마이오스의 승무원들은 추락한 세라핌 내에서 티에리아의 반응이 없자 티에리아가 사망한 것으로 생각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밀레이나는 거의 울기 직전의 상태였다.
리본즈와 세츠나의 결전 중에 베다와 연결된 의식으로서 나타나 리본즈에게 인류를 이끄는 것이 아니라 인류와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베다와 일체화되어 언젠가 다가올 대화의 순간까지 인류를 지켜보기로 한다.
2010년 코우가 윤이 그린 뉴타입 7, 8월호 부록에서 베다에서 리제네와 같이 있다고 확인되었다. 티에리아가 잠만 자고 있기 때문에 리제네는 많이 심심해하는 듯하다. 애니메이션 본편으로 한정한다면 이후의 베다 통제권은 티에리아에게만 있는 듯한 묘사가 보인다.
2. 기동전사 건담 00 A wakening of the Trailblaz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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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함 에이커 GN-001REIV 건담 엑시아 리페어 IV | 레티시아 아데 GN-002REIII 건담 듀나메스 리페어 III |
- [ 프톨레마이오스 팀 ]
마네킹 준장과 패트릭이 키스를 하려던 순간 부하의 보고로 인해 둘의 분위기가 깨진 뒤,[17] 부하가 미확인된 사출구에서 무언가가 발진하였음을 알리자 열려있는 빈 캡슐과 트란잠으로 빠른 속도로 나아가는 모빌슈트가 나옴으로써 등장 복선을 날린다. 참고로 2기 마지막화와 극장판 사이의 시점을 다룬 공식의 베다 트위터 계정에 따르면, 다가올 대화를 예상하고 극장판 시작 이전 시점부터 베다 안에서 미리 깨어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18]
ELS와의 전투 중 더블오라이저가 침식당해 위기에 빠진 순간 유사 태양로를 탑재한 신형인 라파엘 건담이 나타나 ELS를 격퇴하고 세츠나를 구해낸다. 신형 건담의 파일럿은 역시 티에리아 아데. 리본즈와 마찬가지로 정신을 베다에 링크시킨 채 새로운 몸을 만들고 독자적으로 라파엘 건담을 설계, 제작해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었다. 티에리아의 말에 따르면 원래 외우주에서 인류가 외계 생명체와 만나는 대화의 때는 몇 세기 후에나 있을 법한 일로 가정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톨레미로 돌아온 뒤 ELS를 공격하지 못했던 세츠나에게 왜 그랬던 거냐고 묻지만 세츠나는 모르겠다는 대답밖에는 하지 못하고, 이에 티에리아는 세츠나에게 이노베이터로서의 어떠한 인지 능력으로 인해 세츠나가 ELS로부터 무언가를 느끼고 그들과 싸우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후 다시 ELS가 나타나자 라파엘을 타고 동료들과 함께 출격한다. 그런데 ELS의 목적을 알기 위해 세츠나가 더블오라이저의 트란잠 버스트를 통해 ELS와 대화를 시도하던 중, ELS의 정보량을 이기지 못하고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세츠나. 그런 그를 구하기 위해 티에리아는 백팩을 세라비 건담 II로 변형시킨 뒤 더블오라이저로 보낸 다음, 자신은 뇌양자파를 써서 ELS를 자신에게로 유인한다. 하지만 세라비 건담이 더블오라이저에 있던 세츠나를 구하던 도중 더블오라이저를 침식하던 ELS가 들러붙자, ELS의 뇌양자파에 티에리아 역시 정신이 흐트러지고, 결국 라파엘 건담 역시 ELS에 침식당하게 된다. 이후 세츠나 구출에 성공한 동료들이 트란잠을 켜서 빠르게 전장을 이탈하는 동안, 이미 거의 완전히 침식된 티에리아는 라파엘의 트란잠을 발동시켜 라파엘과 세라비를 자폭시킴으로 ELS들과 함께 동귀어진한다.
하지만 의식은 기본적으로 베다에 있고 육체는 직접적인 행동을 위한 단말이기 때문에 실제로는 죽지 않았다.[19] 다만 자폭 이후 따로 육체를 재구성하진 않고 네트워크 내부에서만 존재하며 모니터 화면에 붉은 영상으로 나타나 스메라기나 이안과 대화하는 모습이 나온다.
이오리아가 목표로 하는 일에 가장 필요했던 3대 요소, 순수종 이노베이터(세츠나), 오리지널 태양로, 베다(티에리아)를 더블오 퀀터에 모을 것을 이안에게 제의하여 퀀터에 탑승한 세츠나와 ELS의 대화를 도와주기 위해, 정신을 퀀터에 옮겨가서 퀀텀 시스템과 하나가 되면서 본인은 작은 입체 영상으로 재등장. 결국 위의 입체 영상설과 육체 재생설 둘 다 맞았다. 이후 퀀터 안을 오가면서 세츠나를 서포트해 주었다.[20]
밀레이나 바스티에게 사랑 고백을 받았을 때 몇몇 사람들이 "우리 티에리아에게도 봄이 왔어요!"라고 했지만, 티에리아는 감독 공인 여성 크루들과 잘 지내지만, 그들과의 연애 플래그는 절대 없는 캐릭터다.실제로 설정집의 스탭 코멘트에 따르면, '밀레이나에 대해서 동료 의식이라면 있다(연애 감정은 없다)'라고 한다.
이후 ELS와의 대화 때 세츠나가 다 수용할 수 없는 불필요한 정보들을 전부 받아 베다로 넘겨 버리며 백업에 충실한다.
그리고 ELS가 생존하기 위해서 우주를 떠돌아다녔으며, 침식을 통해 상대와 융합하는 것은 그러한 융합을 통해 상대방을 이해하려 했던 것이지 결코 침략의 의도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는 진실을 알게 된다. 그래서 '대화'를 마무리 짓기 위해서 더블오 퀀터의 양자 워프를 통해 세츠나와 함께 ELS의 모성으로 떠나며 우주 여행을 시작한다. 각본가 쿠로다 요스케의 코멘트에 따르면, '50년을 전부 ELS와 대화하는 데 사용한 것은 아니고, 이 50년은 외우주를 향한 여정'이라고 한다.
50년 후의 에필로그에서 외우주 항행선 스메라기 승무원 중 하나로 푸른 노멀슈트[21]를 입은 티에리아를 닮은 사람이 바로 티에리아 본인이다. 50년 후 세츠나가 우주 여행을 끝내고 지구에 왔을 때 티에리아도 함께 지구에 왔고 스메라기에 승선한 것이다. 이 내용은 BD 특전에 나온다.
1, 2시즌과 비교해서 또 성격이 좀 달라졌는데, 1시즌에선 냉혈 속성, 2시즌에선 열혈 속성이었다면 극장판에선 2년간 베다에서만 지냈기 때문인지 팀의 브레인 같은 성격이 되었다. 1시즌처럼 냉혈하진 않지만 상당히 이지적이고 이성적인 성격이 되었으며 팀원들이 모르는 걸 옆에서 열심히 설명해 주기도 한다. 더블오 퀀터에 홀로그램 상태로 탑승했을 땐 영락없는 비서 AI 모습이다.(...)
카이샤쿠판 극장판 코믹스에는 등장 여성 캐릭터(?)중 가장 화려한 미모를 자랑하는 준히로인급 모습을 보여준다. 히로인들도 안 보여주는 서비스 신(?), 샤워 신(?)은 기본에 등장할 때 주변에 블링블링한 꽃이 그려져 있질 않나, 자세가 히로인의 것이질 않나... 라파엘 폭파 신에서 세츠나를 부탁한다는 말을 할 때는 히로인 뺨치게 그려놨다. 거기에 세츠나와 있는 부분은 그야말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수준.
3. 관련 작품
3.1.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
워즈에 데뷔한 이래 꾸준히 개근했다.3.2.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서 1기 버전으로 첫등장한다. 세츠나 등 다른 건담 마이스터에게 불만을 토하는 것은 기본이고 다른 참전작 멤버들에게도 불만을 토하며 베다 타령을 하는 투덜이로 등장한다. 애초에 티에리아가 다른 인물들과 놀거나 대화하는 걸 꺼려서 솔레스탈 비잉 인물을 제외하면 교우 관계가 매우 좋지 않다. 일부 멤버들은 '티에리아면 이런 상황에서 베다가 어쩌구 하면서 투덜대겠지' 하고 예측하기도 한다. 물론 그 예측은 적중한다.그래도 시나리오가 진행되면서 성격은 점차 개선된다. 스스로 자폭해서 동료를 구한 죽을 만큼으로 아픈 히이로 유이의 각오를 보고 히이로를 인정하기도 한다.
처음부터 정신기에 감응이 있어서 초반부터 감응 요원으로 활약한다. 기체의 장갑도 높고, 배리어도 있고, 티에리아 본인이 철벽도 있어서 완전히 슈퍼로봇. 능력치는 다 괜찮은데, P병기가 애매하고, 이동력이 느린 데다, 가속이나 돌격 등의 정신 커맨드가 없는 게 치명적이다. 안 그래도 속전속결인 게임인데 낙오되어서 1, 2기도 못 잡고 끝날 가능성이 크다. 이동력 보강이 필요하다. 게다가 건담계에선 드물게 몸빵 계열인데 방어 능력치가 심각하게 낮다.[22] 덕분에 장갑은 높은데 뻥뻥 뚫린다. 이는 후계기로 갈아타고 나오는재세편도, 시옥편도 마찬가지여서, 아무리 캐릭터 자체에 애정이 있어서 다 몰이투자해 줘도 육성하기가 매우 어렵다. 능력치로는 재공격과 대쉬, 그에 따른 기량 육성이 필수인데, 문제는 그 PP를 육성할 겨를이 없다. 덤으로 시옥편에선 아예 P병기가 없어서, 키우는 데 심각한 애로 사항이 있다.(그나마 늦게 나오는 게 찔려서 격추 수는 어느 정도 확보하고 들어오니 에이스 보너스를 위한 80대는 조금 고생하면 채울 순 있다. 아쿠에리온 EVOL의 주인공과 히로인인 아마타와 미코노는 격추 수 0부터 시작하는 것에 비하면 훨씬 낫다.) 천옥편이나 되어서야 제대로 된 P병기가 나와서 그나마 나아졌으며 후반에 ELS에 의해 자폭하나 나중에 베다에 의해 1화 만에 컴백하는 위엄을 보인다.[23]
서브로서는 꽤 괜찮은 편. GN 필드와 철벽 때문에 그럭저럭 생존력도 확보되고 감응은 여전히 보유. EN 회복 소도 달려있어서 필드 쓸 EN 정도는 확보된다. 비행 가능에 어시스트 무기가 탄수제라는 것도 장점. 메인으로 키운다면 히트&어웨이, E세이브, 저력 정도는 육성해 주자.
슈퍼로봇대전 UX에서는 Z시리즈와는 달리 환골탈태!! UX의 파트너 기능을 이용해 정신기에 '가속'이 달려있는 인물과 팀을 섞으면 이동력이 보완된다. 그리고 라파엘은 P병기가 빈약하지만 히트 엔 어웨이 달아주면 되고 트란잠보다 상위 무기도 있을뿐더러 무엇보다. ELS에 의해 자폭하는 이벤트가 없기 때문에 마음 놓고 키울 수 있다!! 단, 후반부터는 서브유닛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사실 위에 적힌 슈로대Z 시옥편,천옥편에서도 서브로나 쓰라는 능력치이다...)
슈퍼로봇대전 BX에서는 중반 키오 구출 작전 때부터 참여. ELS와 베이건 그리고 이들에게 조종당하는 바즈라의 삼파전이라는 정신없는 상황에 육체를 버리고 건담 AGE-3의 코어 파이터로 프로그램화된 정신을 이동하여 베이건 내부의 시큐리티 시스템을 해킹해 구출 작전에 한몫해 주는 크로스오버를 보여준다. 이후 라파엘 건담의 파일럿 혹은 퀀터의 서브파일럿으로 골라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다만 티에리아 목소리가 건담 AGE의 적 캐릭터 제하트 가레트과 같은 목소리여서 병 주고 약 주고같이 보인다는 점.
슈퍼로봇대전 V에서는 세츠나와 7화에 퀀터 양자화에 의한 시공이동으로 야마토 세계관으로 이동되어 야마토 부대에 합류했다가 곧바로 다음화에서 헤어진 후 12화부터 정식합류 한다. 서기 루트 28화에 세츠나 센푸지 콘체른의 파티를 보고 어로우즈에 잠입을 위해 여장을 했던 얘기를 꺼내자 다들 보고 싶어 하는 통에 티에리아가 당황한다. 이에 같이 놀리는 록온과 알렐루야, 그 모습를 보고 싶었던 살리아는 덤. 이후 스토리 진행을 하다 보면 BX와 마찬가지로 야마토 루트 43화에 정신기 요정 및 라파엘의 파일럿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분기를 반대로 타면 자동적으로 정신기 요정이 되고 정신기 요정행 시 개조비 및 티에리아에게 투자했던 TacP를 전부 돌려받는다. 분기를 반대로 타고 합류 후에 선택적으로 볼 수 있는 반대 분기 쪽의 캐릭터와의 인터미션에서 살리아가 "반짝반짝거려서 예뻐...꼭 요정님 같아..."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또한 정신기 요정이 됐을 경우 스탠딩 일러스트가 매우 작아진다는 특이점이 있다.
[1] 아마 극초반부가 아니라 극이 점점 진행되면서 그렇게 된 것이겠지만, 잡지에 따르면 록온(닐)은 '티에리아가 마이스터 중 유일하게 존경하고 신뢰했던 대상'이라고 한다.[2] 티에리아의 정체를 알고 나면 이때의 티에리아는 리제네, 리바이브, 브링보다도 더 과격하고 인간을 내려다보는 이노베이드 우월주의자. 즉 리본즈 일당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건담 마이스터가 되지 않았다면 다른 이노베이드가 건담 마이스터가 되고, 티에리아가 리본즈를 충실히 따르는 적으로 나오는 시나리오도 가능할 정도였다. 하지만 건담 마이스터가 된 티에리아는 리본즈 일당과 접촉한 적도 없었고 베다를 장악한 것도 아니다 보니 그저 현장에서 여러 가지 사건 사고와 위기 상황을 겪게 될 수밖에 없었고, 그 과정에서 '인간미'를 가지게 된 것이다. 결정적인 사건의 예를 든다면 23화에서 베다에 의해 강제적으로 기체가 정지되어 자신이 베다에 버림받았다는 절망감에 멘붕한 사이 빔 사벨에 맞아 격추될 위기에 처했는데 록온(닐)이 앞을 가로막아 대신 맞고 티에리아를 구해준 것. 이 순간이 결정적으로 티에리아를 이노베이드에서 인간으로 바꾼 터닝 포인트라고 칭해도 손색이 없었다. 후일(세컨드 시즌)에서 브링에게 "아니야! 나는... 인간이다!"라고 외치고 리본즈와 접촉하게 되었을 때에도 리본즈가 '넌 닐 디란디에게 너무 마음을 열었다'고 비꼬았다.[3] 하지만 2시즌 후에 추가된 설정에서 펠트는 어릴 때부터 솔빙에서 자란 탓인지 가족애와 연인 간의 감정을 구분 못 하기에 질투도 모른다고 했다. 공식 소설 3권에 따르면 '그녀는 아픈 마음이 어떤 감정에서 기인하는 것인지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한다. 제3자의 눈에 비치는 것과 실제 펠트가 느꼈을 감정은 다를 수 있다.[4] 아니메쥬 2008년 3월호 화이트데이 특집에 따르면 펠트는 록온을 좋아하며, 티에리아와의 관계도에서 '라이벌?'이라는 말이 적혀 있다.[5] 오오모리 코죠판 본편 코믹스에서는 록온과 함께 출격하나 스메라기에게 록온은 자신이 지키겠다고 주장하며 듀나메스를 엄호하는 것으로 나온다. 하지만 아리 알 서셰스의 기습에 버체가 먼저 당함으로써 그를 지키지 못했고, 록온은 본편과 같은 결말을 맞는다.[6] 록온이 방에서 자고 있던 티에리아를 깨우고, 티에리아는 록온이 살아주길 바랐다는 말을 전한다. 록온은 이에 '자신도 죽을 생각은 없었다'며, '내가 없고 베다가 없으면 스스로 결정하기 힘들겠지만, 너라면 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세계를 변화시켜달라고 부탁한다.[7] 1기와 2기 사이의 마이스터를 다룬 해당 단편을 엮은 Dear meisters 독자 리뷰를 살펴보면, 본편 내용과 보완된다는 평이 많다. 따라서 본편의 보완 쯤으로 보거나, 크게 괴리되진 않는다고 볼 수 있을듯.[8] 2기 엔딩에서도 디란디가의 무덤을 찾아간 티에리아의 모습이 등장한다.[9] 사실 더블오 건담을 비롯한 세컨드 시즌의 건담들은 이 시기에 제작되어 2312년 시점에서 롤 아웃, 혹은 완성을 앞둔 상태였을 것이다.(더블오도 세츠나의 재합류 몇 주 전에 트윈 드라이브가 매칭되지않아서 그렇지 기체 자체는 완성되어있었다.) 다만 당시 잔류된 유일한 건담 마이스터가 티에리아였다보니 그의 전용기의 완성이 우선되었을 것이다.[10] 팬픽으로 나온 4컷 만화에서는 이 장면을 개그로 묘사했는데, 세츠나가 "변하지 않았군"이라고 하자 썩소를 날리며 "물론이다. 낼모레 30대인 누구 씨와는 다르지"라고 했다.[11] 참고로 각 건담 마이스터들의 색상은 이렇다. 세츠나는 청색, 록온은 녹색, 알렐루야는 주황색으로 각자가 탑승하는 기체의 주력 컬러와 매칭되지만 티에리아 본인은 보라색으로 세라비의 컬러와는 다르다.[12] 2기 소설판에서 라일은 자신을 껄끄러워하는 이유가, 쌍둥이 형인 닐 디란디를 미워했기 때문이라 오해한다. 형을 싫어했냐고 묻는 라일 디란디의 말에 티에리아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고.[13] 세츠나는 4, 베다는 2. 사실 잡지 필요 없이 티에리아 스스로도 '그는 내가 알던 그 사람이 아니다'라고 확실하게 선을 긋는 장면이 본편에 등장하였다.[14] 회화 내용이 가관인데, 알렐루야:이 4년간 무슨 일이 있었지? 니가 농담을 다 하다니.../티에리아:진심으로 한 말이다./전원:에.../티에리아:(피식)농담이야[15] 사실 티에리아는 야라레 메카가 아닌 주/조연 모빌슈트전에서는 그렇게 승률이 높지 않다.[16] 이때 리제네 레제타가 티에리아의 이름을 부르자 그의 전자 회로 눈이 떠지며 세라핌이 가동되는 장면이 백미이다.[17] 키스하려다 갑자기 통신이 열리자 놀란 마네킹이 패트릭을 날려 버린다.[18] "무슨 일이 일어나려고 하고 있다…무언가가…….그 무엇인가를 판별해, 솔레스탈 비잉에게… 세츠나에게 전한다. 잠들어 있을 수는 없게 되었어, 록온…아니, 닐……"https://twitter.com/veda2314/status/26809026891?s=20&t=GlGt60VGJDOWk2RVulrHyw[19] 소설판에서는 티에리아의 유해가 동료들에게 전해져 우주장을 지내는 것으로 묘사된다.[20] '건담 안 티에리아'는 실제로 제작진이 노린 수라고 한다. 이유는 영어 스펠링이 같기 때문에.[21] 블루레이판에서는 자주색.[22] 초기치는 100 이하.[23] ELS와 전초전과 최종 결전이 각각 49화, 50화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