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0 23:15:12

파우스트(Project Moon 세계관)/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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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Limbus Company파우스트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1.1. Leviathan

파일:리바이어던_파우스트.png
“아뇨, 이제 더 이상 피를 보지 않아도 된답니다.”
무장한 사람들 가운데에서 누군가 걸어 나온다.
멀리서 보면 하얗지만 가까이서 보면 잿빛 색 같기도 한 머리를 가진 이가 내 앞에 섰다. 칼자루를 들고 있는 내 모습에도 어떤 동요나 긴장감은 보이지 않았다. 태연하다고 하기에는 모든 게 그저 지긋지긋해 보이기도 한 익숙한 감정.
…권태.
Leviathan 최종화 「카론과 가넷」
"어때요, 붉은시선. 림버스 컴퍼니와 함께 일 하나 해보지 않겠어요?"

마지막 화에서 상황이 종료된 후 림버스 컴퍼니 특작팀을 데리고 베르길리우스의 앞에 나타난다. 그리고 가넷라피스를 되찾을 방법이 있다며 림버스 컴퍼니 입사를 제안한다.

1.2. Limbus Company

Limbus Company에서 수감자로 등장한다.

다른 수감자들을 제대로 인간 취급도 안 하며 고압적인 태도를 보이는 베르길리우스가 파우스트에 대해서는 조금 빈정대기만 할 뿐 파우스트 씨라고 존칭까지 붙여가며 최소한의 예의를 보이고 의견을 자주 묻기도 한다. 이를 보면 다른 수감자들과 약간 다른 신분으로 보이는데, 리바이어던에서의 모습을 보면 림버스 컴퍼니 내의 인사관리자 겸 수감자인 것으로 보인다.

에피와의 대화 내용을 보면 파우스트는 자원해서 LCB 팀으로 들어온 듯하다. 이를 보면 본래 림버스 컴퍼니의 간부였으나 LCB의 성공을 위해 혹은 단순한 안내자와 운전수로 고용된 베르길리우스와 카론을 대신해 자신이 직접 단테를 보좌하는 수감자 신분으로 함께해야 한다고 판단하고 자발적으로 강등당했을 가능성이 있다. LCB팀에서도 베르길리우스가 형식적인 예의를 차릴 정도면 사실상 LCB의 팀장 역할이라 봐도 무방하다. 실제로 파우스트가 다른 수감자들을 영입했다는 것이 4장에서 밝혀지기도 했고.

다른 수감자들에 비해 조금 특수한 위치상 단테의 과거, 수감자들의 수감 이유 등 작중 중요하게 다루어질 것으로 보이는 떡밥들을 많이 알고 있지만, 정작 다른 수감자나 단테가 이를 궁금해하면 회사 방침을 언급하며 알려주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1.2.1. 0장 어두운 숲

파일:S0_4.png
너의 별을 따라가거라.
단테가 늑대, 표범, 사자에게 습격당하던 도중 가장 먼저 등장하여 위의 말을 마음으로 외치게 하며 단테와 수감자들 간의 계약을 맺어준다. 림버스 컴퍼니의 관리자가 된 단테에게 전투 지휘를 부탁하며 수감자들과 함께 맹수 3인조와 격돌하지만 그들에 비해 한참 약한 수감자들의 전투력과 초짜에 불과한 단테의 지휘 실력으로 하나하나 죽어나가며 마지막으로 남는다. 자기 대신 싸워주겠다고 하지 않았냐는 단테의 원망에 이겨준다는 말은 안 했다며 표범의 창에 꿰뚫려 사망한다.

단테의 능력으로 부활하고 자기소개 시간을 가진 이후에는 전투와 인격에 대한 본격적인 설명을 하며 튜토리얼의 나레이션 역할을 맡는다.

1.2.2. 1장 속하지 못하는

메피스토펠레스의 연료 보급 방식에 대해서 설명해 준다. 연료는 기본적으로 엔케팔린을 이용하지만 현재 엔케팔린은 얻을 곳이 한정되어 있기에 대신 인간을 먹여 뇌와 척수신경에서 강제 추출한 엔케팔린으로 연료를 보충하며 연료가 된 인간이 살아있을수록 더 효율이 좋다고 말한다.[1] 그리고 엔케팔린을 가능한 아끼기 위해 뇌와 척수신경을 제외한 나머지 생체물질들은 순항 모드에 들어간 메피스토펠레스의 서브 연료로 사용한다고 한다. 나지막하게 하이브리드라고 언급하는 이상은 덤[2]

던전에 진입한 이후에는 전체적으로 황금가지를 찾기 위한 가이드 역할을 하며 아야가 흑단여왕한테 공격당해 사망했는데도 차분하게 브리핑하는 무감정적인 모습과 히스클리프가 환상체를 괴물이라고 부르자 굳이 환상체라고 정정하는 고지식한 모습을 보여준다.

1.2.3. 2장 사랑할 수 없는

에피: "파우스트, 이런 작자들을 데리고 어떻게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자처한 거야? 도시 제일 가는 천재 중에 하나라며, 어떻게든 해봐!"

"비록 제가 이분들과 함께한 시간이 길진 않지만, 깨달은 게 하나 있었죠. 불확실성을 믿는 파우스트가 되는 겁니다. 계획이 없는 것이 계획이 되는 순간 어떤 변수조차도 더 이상 변수가 아니게 되어버리니까. 이것이 저의 계획입니다."
파일:13수감자들.webp
작중에선 단테와 수감자 일행에게 상황 설명이나 작전을 브리핑하는 모습이 주로 나오고, 회사 내에서 나름 대우를 받는지 수감자를 미친 놈 취급하는 LCCB 소속 인원 에피와 소드가 최소한의 예의를 차리며 유일하게 정상인 취급한다.[3] 한편 기존의 완벽하고 비인간적인 모습과 달리 '계획이 없는 것이 계획이 되는 순간 어떤 변수도 더 이상 변수가 아니게 된다'라던가 '이들을 데리고 작전에 따라 행동하길 바라는 것은 무의미한 행위'라며 통제불능의 수감자들이 있는 이상, 작전계획은 제대로 실행되지 않기에 그냥 임기응변으로 가는 태도를 보여주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천재이니 해결하지 못할 건 없다고 생각하는 낙천적인 마인드 내지 정신승리는 키포인트.

1.2.4. 3장 마주하지 않는

돈키호테가 심사소에서 돌발행동을 하여 K사의 진압요원들이 등장하자, 죽은 사람이 생겼든 아니든 날개의 금기를 어긴다면 별도의 명령 없이도 금기자를 향해 발포할 수 있다며 냉철하게 얘기한다.
파일:크로머등장.webp
싱클레어의 집에서 크로머가 에피를 꼬챙이에 꿰어 공중에 매달아놓은 걸 보고 저 상태라면 죽기까지 2~3일 정도는 걸린다면서 그동안 아주 괴로울 것이라고 알려준다. 결국 단테의 허락을 받은 오티스가 에피를 안락사시켜준다.

싱클레어의 집 지하실 통로를 통해 로보토미 지부로 가는 도중에는 싱클레어에게 "우리를 데리고 다니는 이유가 우리를 황금가지를 찾기 위한 나침반으로 쓰려던 것 아니었느냐"라는 지적을 받는다. 하지만 그 물음에 답하지 않고, 그 모습을 지켜본 단테에게는 자신은 그저 아무 말도 할 수 없을 뿐이라며 애써 대답을 회피한다.
1.2.4.1. 3.5장 헬스 치킨
지금까지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르게 의외로 모험을 즐기는 타입이라며 료슈 편에 서거나, 자기 자신을 보고 대체로 정신이 나가있는 편이라고 말하는 등 괴짜스런 면모를 보인다.

이후 요리 대결 때 오티스가 요리를 하며 팀원들에게 편식하지 말라고 잔소리를 하는데, 파우스트에게는 편식을 하니 머리가 세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에 본인은 원래 머리색이 하얀 거라고 반박하려고 하나 드물게도 당황했는지 말문이 막힌다.

1.2.5. 4장 변하지 않는

1.2.5.1. 상(上)
K사 둥지 내에 환상체가 모습을 드러내자 흥미로워한다. 단테가 사람들이 희생당하는 모습을 참지 못해 나서자, 모든 기억을 되찾은 단테가 지금의 모습을 보면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다고 말한다. 일행들과 함께 환상체를 제압한 후 버스로 돌아가서 베르길리우스에게 보고한다. 이번 의뢰는 K사로부터 직접 받는 것이라 K사의 식량자원개량부 연구소장 동랑과 만난다.

이리저리 떠들며 환상체와 뒤틀림의 차이를 잘 구별할 수 없다는 동랑의 말에 그에 대한 차이 및 뒤틀림을 사람으로 되돌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동랑이 감탄하며 좀 더 어렸을 때라면 하이파이브를 했을 것이라는 말에 정중히 사양하겠다고 답한다.

이후 K사를 테러한 기술해방연합의 란이 K사 둥지에서는 X-32형 볼트를 구하기 힘들기에 고액의 세금이 붙은 가격으로 다른 둥지에서 주문해야 한다고 불평하자, C-9 볼트를 주조한 다음 2시간 간격으로 담금질하면 대체할 수 있다고 친절하게 조언한다. 적한테도 조언하는 모습에 어이없어진 그레고르가 한소리 하자, 연구원한테는 목숨보다 중요한 신념이 있다고 답한다. 그 조언에 마리르는 반발하지만 란은 써먹을 수 있겠다며 수용하는 건 덤.
1.2.5.2. 중(中)
K사의 감상실로 향하는 길에 료슈의 추궁을 받은 이상의 고백을 시작으로 수감자들의 입사 사유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자, 뭔가를 더 말하려는 료슈를 제지한다. 이에 료슈는 같은 수감자인데 으스댄다며 못마땅해한다.
1.2.5.3. 하(下)
이후, 이상의 자아심도에서 구인회의 연기를 할 때 바다를 보러 떠난다며 구인회와 작별하고 사라진 인원을 연기한다.

또한 이상이 N사를 나와 방황하고 있을 때, 그의 앞에 나타나 림버스 컴퍼니 입사 제안을 한 것이 밝혀졌다. 그런데 이때 목소리나 실루엣으로 미루어보아 파우스트임이 분명함에도, 이름 칸에는 '???'으로 표시되어 있다.
1.2.5.4. 4.5장 신기한 지옥버스
3.5장에서와 동일하게 설명역이지만 메피스토펠레스에 대한 떡밥을 흘린다. 이후 도서관 관련 사항을 들은 베르길리우스와 무언으로 무언가의 정보를 공유하기도 한다.
파일:S405_3_4.png
이후 개인적인 일로 정서불안에 빠진 이스마엘과 자꾸만 불화를 일으키는 이스마엘 때문에 화가 난 히스클리프끼리 갈등이 생긴다. 서로 죽이기 직전까지 갈 뻔하자 단테에게 0장에서 일어난 첫 싸움 때 빼고는 동료들끼리 심각한 일이 벌어지지 않아서 따로 주의를 주지는 않았지만, 이번에도 비슷한 일이 생길 경우 관리자로서의 능력이 의심받아 추후에 문제가 생길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리고 어떻게든 동료들의 갈등을 해결해보려고 자신에게 이스마엘과 히스클리프의 기호품을 물어보는 이상에게 제아무리 신상명세서에도 개인 취미까지는 써져있지 않으며, 무엇보다도 이런 행동은 관리자 단테가 해야 되는 것이라면서 거절의 말을 건낸다.

이후 메피스토펠레스의 개조가 완료되자 핵심만 무사하면 앞으로도 계속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거라며 천재적인 설계라 감탄하는 미카의 말에 "예. 파우스트는 대단하답니다." 라며 우쭐해한다.

1.2.6. 5장 악으로 규정되는

파일:S501_1.png
파일:S503_1.png
회전 중인 흐리고 비린 청색 호수를 돌파할 때 U사 로보토미 지부에 고립된 LCCB 대원들을 구출하기 위해 오티스가 규칙을 어기면서 재빨리 돌파하려고 하자 이스마엘이 대체 왜 이 방향으로 가는 것이나며 이대로면 호수의 규칙을 어기게 될 것이라며 추궁하기 시작한다. 이에 로쟈가 우리에겐 파우가 있으니 걱정이 없다고 하고 이스마엘도 파우스트 씨도 알고 있었으면서 규칙을 어기는 걸 가만히 보고만 있었냐는 뉘앙스로 어이가 없는 듯 물어보는 정황을 보아, 허가 없이 기록할 수 없는 거대한 대호수를 구성하는 무수한 호수들의 돌파 방법, 규칙을 일일히 꿰고 있는 듯하다.

중편에서는 중지의 작은 형님 리카르도의 맹공에 의해 죽어가면서 애초에 중지와 엮여서는 안 되었다 한탄한다. 이후 단테의 머릿속에 있는 황금가지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시계에 내장된 자폭 기능을 활성화시키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다시는 되살아나지 못할 수감자들을 걱정하는 단테에게 자신의 세계는 여기서 끝이 날 것임을 아니 알려주는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LCB는 여기까지더라도, 세계... 아니 림버스 컴퍼니는 존속되어야 합니다..."라는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긴다.[4]

하편에서는 고래 뱃속에 진입한 이후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를 요청하거나 필요할 때마다 제공[5]하였으며 후반부 에이해브의 요구를 거절하는 단테의 말을 통역해주었다.
1.2.6.1. 5.5장 20번구의 기적
1.2.6.2. 5.5장 육참골단

1.2.7. 6장 마음이 어긋나는

워더링하이츠 저택 지하실에서 황금가지와 거울을 이용한 실험이 벌어지고 있었는데, 이상의 구체적인 물음에 이 실험은 황금가지를 이용하여 할 수 있는 수많은 방법을 최대한 이용하는 실험이라고 설명한다. 이때 답변을 말해주는 묘사가 알고 있는 걸 떠올리는 게 아니라 마치 검색하듯이 "파우스트에 의하면"이라고 말한다. 단테 역시 파우스트가 무언가를 읽어주듯이 말한다며 의문을 표한다.

이 검색의 연장선인지 아세아 일행이 진행하던 연구의 정체와 연구 방법에 관해서도 정확히 추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아세아 앞에서 '반죽'의 정체와 그 실험의 진짜 목적인 최초의 인간에 대해 추론해내자 '윗분들이 보시면 어떻게든 데려가려고 했겠다'며 감탄했고, '실험의 동력원은 옥상에 박혀 피뢰침 역할을 하는 황금가지일 것'까지 듣고 나선 소름돋을 지경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여러모로 베르길리우스와 함께 기존에 가지고 있던 무능/허당 이미지를 6장에서 어느 정도 벗을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거울 세계에서 온 마왕 히스클리프가 부른 와일드 헌트에 의해 궁지에 몰렸을 때 베르길리우스가 개입하자 흠칫 놀란 듯한 반응을 보인다. 본래 계약상 베르길리우스는 버스팀을 도와서는 안 됐지만 저택에서 익숙한 느낌이 들어 손해를 감수하고 나서겠다는 말에 납득한다.

이후 저택 계단을 올라가며 마왕 히스클리프에게 모든 세계의 가능성을 보게 한 인물을 알아내야 한다고 하자, 단테는 파우스트가 모든 것을 알 수는 있어도 모든 것을 아는 건 아님을 추론한다. 이에 파우스트는 부정하지 않고, 단테 또한 파우스트의 차례가 되면 알 수 있을 거라며 다음을 기약한다.

이후 단테가 자신의 새로운 능력을 직감하고 머리의 시계 형태와 황금가지의 힘에 대해 질문하자 단테의 말대로라고 인정한다. 그리곤 단테가 답을 얻고자 하는 게 아니라 마치 확인받으려는 듯한 말투라고 반문한 후
"그렇다면, 밤하늘에서 별을 찾듯 뜻대로 행하시면 됩니다."
라고 답한다. 이후 단테가 황금가지와 공명해 PIGRITIA의 힘을 발현하자 빨라졌다며 놀란 수감자들에게 '정확히 말하면 빨라진 게 아니라 일정 영역 내의 우리를 제외한 모든 것을 느려지게 만든 것'이라고 정정해 준다. 묘사상 단테가 이 능력을 각성할 것을 이미 알았던 것으로 보인다.

1.2.8. 미니 스토리

1.2.8.1. 단테의 기록
개인 정비 시간 동안 메피스토펠레스를 정비하고 있었다. 혼자서 고생한다는 단테의 말에 오히려 메피스토펠레스가 제대로 정지할 시간도 없이 혹사당하는 걸 보는 게 더 고생스럽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마음에 드냐고 묻는다.
1.2.8.2. 버스의 뒷문
단테에게 귀찮을지 모르더라도 관리자의 승인은 중요하다면서 개인 업무 종료 승인을 하라고 독촉한다. 이대로 12시간 동안 수면 및 휴식 시간에 돌입하는데, 메피스토펠레스의 뒷문 복도 진입선 너머 공간에 대해 궁금해하는 단테에게 궁금해지 않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경고한다.
1.2.8.3. 버스 복도 너머
복도 진입선 너머에 있는 공간에 히스클리프가 기어이 멋대로 들어가고 만다. 경고할 새도 없이 들어가 봉변을 당한 히스클리프를 구하기 위해 단테와 함께 진입선 너머로 돌입한다. 히스클리프가 있는 복도는 마치 90도로 꺾여 절벽과도 비슷한 느낌을 주는 기괴한 공간으로 변했는데, 파우스트는 어둠 아래로 떨어지지 않도록 버티던 히스클리프에게 츠바이헨더를 내민다. 칼날을 잡으라는 것이냐며 황당해하는 히스클리프에게 손 좀 다치는 게 나을 것이라 충고하고, 히스클리프는 어쩔 도리가 없어 손을 다치는 것을 고려하고 칼날을 잡는다. 그렇게 히스클리프를 잃을 일 없이 무사히 복도에서 빠져나오는 데 성공한다. 다시 한 번 복도에 대해 궁금해하는 단테에게 말해줄 수 있는 것은 없지만, 이번에는 공을 세웠으니 특별히 복도에 대해 설명한다. 하지만 복도에 대한 개념이 없는 단테는 파우스트의 설명을 전혀 알아듣지 못한다.
1.2.8.4. 뒷문의 방들에 대하여
메피스토펠레스의 경보를 울리며 나타난 변동성을 확인하고, 이번 변동성은 사용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한다.
1.2.8.5. 발푸르기스의 밤
발푸르기스의 밤 이벤트에서는 버스가 갑자기 녹색으로 발광하며 경보음을 내자 모두가 파우스트를 돌아보는 가운데, 삐졌는지 히스클리프가 역정을 낸 내용[6]을 정정하겠답시고 메피스토펠레스의 설계가 얼마나 대단한가를 주제로 주절주절 딴소리만 했다. 결국 히스클리프가 내가 졌다며 말을 정정하자 버스의 경보음이 멈춤과 동시에 만족스럽게 웃더니, 추출의 발푸르기스의 밤 현상이 일어난 것이라며 설명해준다. 이후 돈키호테가 그러면 붉은안개의 인격도 추출할 수 있는 거냐고 묻자 가능성이 없진 않다며 말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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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렇기에 베르길리우스는 되도록이면 적을 죽이지 말라고 언질을 해놓았다.[2] 즉 메피스토펠레스에 먹힌 인간들은 산 채로 씹어먹히면서 죽는 셈.[3] 다만 회사에서의 대접와 별개로 단순히 파우스트라는 개인의 재능을 인정하기에 저런 태도를 보여준 것일 수도 있다. 실제로 같은 천재인 이상 역시 옆에서 헛소리를 하고 있는데도 따로 태클 없이 그냥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준다.[4] 베르길리우스 정도는 아니지만, 이쪽도 중지 사건이 터지기 전에는 모든 걸 알고 있다며 자신만만해하더니 정작 중지 사건이 터지니 이런 건 알지 못했다며 단테에게 자폭을 종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이미지가 크게 하락했다. 하지만 무능 밈화를 걷어내고 파우스트의 발언을 자세히 보면 LCB의 전멸이 림버스 컴퍼니의 목적 달성 실패가 아니며 단테가 죽더라도 대체할 수단이 있다는 대형 떡밥이다.[5] 여기서 환상체와 비슷한 존재를 예전에 본 기억이 난다는 퀴케그에게 외곽이라면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6] 고물 버스가 뭐 이상한 거 주워먹어서 이런 거 아니냐며 투덜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