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5 10:54:23

파타곤


파일:케찰코아틀(뱀형).svg 아메리카상상의 동물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북아메리카
부기맨 · 슬렌더맨 · 섀도 맨 · 천둥새 · 폴 버니언&베이브 더 블루 옥스 · 스킨워커 · 시울프 · 아케리 · 웬디고 · 아물룩 · 아나예 · 챔프 · 피아사 · 사스콰치 · 빅풋 · 리자드맨 · 모스맨 · 무시무시한 동물(글라와커스 · 검버루 · 공꼬리 고양이 · 아르고펠타 · 액스핸들 하운드 · 저지 데블 · 재칼로프 · 하이드 비하인드 · 스낼리개스터 · 고리 뱀 · 털복숭이 송어 · 러브랜드 개구리) · 데블 몽키 · 도버 데몬 · 더블린 호수의 괴물 · 마네기쉬 · 업-아일랜드의 거미 · 론 파인 산의 악마 · 반 미터의 방문객 · 베어 호수의 괴물 · 스컹크 유인원 · 슬라임 · 아이오와 드래곤 · 악마 호수의 괴물 · 오클라호마 민물 문어 · 캐디 · 패트릿지 크릭의 야수 · 프레즈노 나이트크롤러 · 플랫우즈의 몬스터 · 화이트 강의 괴물 · 아-미-쿡 · 아즈-아이-우-굼-키-무크 · 아쿨트 · 오고포고 · 보보 · 아마록 · 무지개 까마귀 · 아포탐킨 · 미쉬페슈 · 예하수리 · 쿠시타카 · 구푸스 · 아크루트 · 티제루크 · 아들렛 · 투필락 · 시아츠 · 친디 · 세이타아드 · 가센디에타 · 로우 헤드 앤 블러디 본 · 테일리포
중앙아메리카
코아틀 · 케찰코아틀 · 시팍틀리 · 아위소틀 · 요왈테포스틀리 · 트랄텍트리 · 칸헬 · 카마소츠 · 쇼치토날 · 마큇코아틀(아즈텍의 쌍두사) · 나구알 · 차네크 · 아토톨린 · 훈 바츠 · 훈 초웬 · 쿠쿠마츠 · 툰쿠루추 · 지파크나 · 틀라우엘푸치 · 위휜 · 알리칸테 · 카데호 · 온자 · 시후아나바 · 시시미토 · 부쿱 카킥스 · 시파크나 · 카브라칸
카리브
좀비 · 칙차니 · 루스카 · 시구아파 · 도우엔 · 후피아 · 라가후 · 악어인간 · 마미 와타 · 파파 보이스 · 아난시 · 로아(더피 · 바론 사메디) · 마드레 데 아과스 · 마마 들로 · 소코얀트
남아메리카
자이언트 아나콘다 · 야쿠마마 · 저주받은 자식들(자스자데레 · 아오 아오 · 루이썬 · 몬냐이 · 대주자와 · 보이뚜이 · 구루삐) · 촌촌 · 쿠카 · 알리칸토 · 카벙클 · 아마루 · 엘 쿠에로 · 나후엘리토 · 마핑구아리 · 스토아 · 아마루 · 무키 · 출라차키 · 아칼리카 · 아구아라 · 폼베로 · 베스타페라 · 카펠로보 · 보이우나 · 타피레 야와라 · 볼레푸에고 · 홈브레 가토 · 모노 그란데 · 파구아 호수의 괴물 · 토타 호수의 괴물 · 파타곤 · 파타솔라 · 칠로에의 바실리스크 · 칠로에의 세이렌 · 카마후에토 · 페우체 · 머리 없는 노새 · 엘 실본 · 마입 · 구알리추
기타
추파카브라 · 페리톤 · 스프링힐드 잭
세계의 상상의 생물 둘러보기
구분 북아시아·중앙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동아시아
오세아니아 동남아·남아시아
남극
}}}}}}}}} ||

1. 개요2. 목격담

1. 개요

파타곤은 남아메리카 파타고니아에서 존재했다고 알려진 2m~3m사이의 거인이다. 스페인 선원들이 지역 원주민들에게 수소문한 결과 이 거인이 파타고니아의 테우엘체 족에게 숭배받던 존재이며 테우엘체 족의 주장에 따르면 이런 거인이 예전에는 많았었다고 한다. 심지어 학자들은 테우엘체 족의 언어인 '파타곤'의 어원이 '거대한 발'을 뜻하는것이라고 풀이했다.

물론 이 이야기와 근거는 신빙성이 없으며 학계의 정설이 아니다.

2. 목격담

  • 1512년, 그리스 문헌인 <Primaleon of Greece>에는 "섬으로 항해를 떠난 기사 프리말레온은 매우 잔혹하고 악독한 일족과 마주쳤다. 그들은 날고기를 먹었으며 거대한 몸에 동물의 가죽을 몸에 두르고 있었다. 거인들은 '그랜드 파타곤'이라 불렸다.
  • 1520년 포르투갈의 탐험가 페르디난드 마젤란이 지금의 파타고니아 인근에서 보통사람의 2배의 키를 가졌다고 기록했다.
  • 마젤란 원정대의 연대기 작성자인 안토니오 피가페타의 기록에 따르면 "그들은 '파타곤'이라 불렸다. 항구 기슭에서 발가벗고 춤을 추는 그들과 마두쳤는데 키가 너무 커서 우리들은 간신히 그들의 허리에 닿을 뿐이였다"라고 기록되어있다. 1959년 토마스 하워드라는 영주에게 팔린다. 현재 미국 메릴랜드볼티모어에 위치한 골동품 상점 앤티크 맨에 보관되어 있다.
  • 1579년 영국의 해군장교 프랜시스 드레이크는 파타고니아 인근 해변을 지나던 중 키가 8ft(2m 40cm)에 달하는 원주민을 목격했다고 기록했다.
  • 1590년 영국의 선원 앤소니 킨벳은 파타고니아 해변가에서 12ft(3m 60cm)크기의 시체를 보았다고 주장했다.
  • 1590년 영국인 월리엄 아담스는 파타고니아 인근지역의 해변가에서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키가 큰 원주민"을 만났다고 기록했다.
  • 1673년 스페인 선원들이 미라의 시신을 발견했고 선원들은 고국으로 들고 갔다. 그 이후 수백년간 이 미라는 행방불명이 되었다가 1914년 영국의 선장이였던 조지 비클은 우연한 기회로 파타곤에 관한 소문을 듣고 파라과이의 어느 버려진 창고로 찾아가 영국으로 들어온뒤 쇼맨(프릭쇼의 진행자)에게 팔았다.
  • 1766년 영국 해군장교인 존 바이런 제독이 이끄는 돌핀 호에 탑승했던 승무원이 파타고니아 인근에서 9ft(2m 70cm)크기의 원주민 부족을 보았다고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