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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이오테리움

팔라이오테리움
Palaeotherium
학명 Palaeotherium
Cuiver, 1804
<colbgcolor=#fc6> 분류
동물계 Animalia
척삭동물문 Chordata
포유강 Mammalia
기제목 Perissodactyla
†팔라이오테리움과 Palaeotheriidae
아과 †팔라이오테리움아과 Palaeotheriinae
팔라이오테리움속 Palaeotherium
  • †팔라이오테리움 마그눔(P. magnum)모식종
    Cuiver, 1804
  • †팔라이오테리움 메디움(P. medium)
    Cuiver, 1804
  • †팔라이오테리움 크라스숨(P. crassum)
    Cuiver, 1805
  • †팔라이오테리움 쿠르툼(P. curtum)
    Cuiver, 1812
  • †팔라이오테리움 두발리(P. duvali)
    Pomel,1853
  • †팔라이오테리움 카스트렌세(P. castranse)
    Noulet, 1863
  • †팔라이오테리움 시데로리티쿰(P. sideroliticum)
    Pictet & Humbert, 1869
  • †팔라이오테리움 에오카에눔(P. eocaenum)
    Gervais, 1875
  • †팔라이오테리움 라우트리켄세(P. lautricense)
    Stehlin, 1904
  • †팔라이오테리움 무에흘베르기(P. muehlbergi)
    Stehlin, 1904
  • †팔라이오테리움 레네비에리(P. renevieri)
    Stehlin, 1904
  • †팔라이오테리움 루에티메예리(P. ruetimeyeri)
    Stehlin, 1904
  • †팔라이오테리움 포멜리(P. pomeli)
    Franzen, 1968
  • †팔라이오테리움 크루사폰티(P. crusafonti)
    Casanovas-Cladedells, 1975
  • †팔라이오테리움 리아마쿠이쿠엔세(P. liamaquiquense)
    Casanovas-Cladedells & Santafe-Liopis, 1991
  • †팔라이오테리움 기간테움(P. giganteum)
    Questa, 1993

1. 개요2. 상세3. 생태

1. 개요

에오세 중기인 4350만 년 전부터 올리고세 전기인 3250만 년 전까지 유럽과 서남아시아에서 발견된 멸종한 말상과 포유류.

2. 상세

두개골의 궤도가 일반적으로 뒤쪽에서 넓게 열려 있고 두개골 중앙이나 약간 더 앞쪽에 이싿. 비강뼈의 길쭉한 광대뼈 돌기가 상악까지 뻗어 있고 비강뼈의 두 통로 사이에 문합부가 있고 측두근이 눈에 띄게 발달되어 있다. 가장 뒤쪽 영역에 두개골의 꼭대기가 있지만 라우트리켄세종(P. lautricense)에서는 관찰되지 않다. 궁정능선은 눈에 띄게 나타날 수 있으며 발달은 연령이나 성별에 따라 달라진다. 두개골의 너비는 비늘과 아래턱뼈의 관절까지 확장된다. 두개골의 궤도는 비례적으로 작고 두개골의 중간 길이보다 다소 앞에 위치하며 후자의 특성은 메디움종(P. medium)의 경우 더 확장된다. 하악의 수평 가지가 전반적으로 두껍고 높이가 높으며 길쭉한 하악 결합부를 가지고 있지만 폭과 하부 영역 형태는 종에 따라 다르다. 앞뒤 영역 모두 넓고 과 비교했을 때 낮다. 하악의 각도 위에 위치한 각진 돌기는 하악 노치에 의해 더 이상 확장되지 않으며 뒤쪽이 잘 발달되어 있다.

앞니는 삽 모양이며 현대의 말과 마찬가지로 세로축에 대해 직각으로 씹는 데 사용된다. 핀셋이 물건을 집는 방법과 유사하게 먹이를 잡는 데 사용된다. 송곳니는 비례적으로 크고 단검 모양이고 배치 방식을 고려하면 자신의 몸을 지키거나 동족끼리 싸울 때 썼을 것이다. 작은어금니와 젖니 모두 큰어금니 모양을 갖는 경향이 있으며 새로 발달한 하원뿔 모양의 첨단이 있다.

척추는 7개의 큰 경추, 17개의 흉추, 6개의 요추, 6개의 천추, 15개의 꼬리뼈로 구성되어 있다. 경추는 65cm인 반면 꼬리뼈는 35cm이다. 전골은 삼각형이고 말과 비슷하지만 앞쪽 부분이 약간 더 넓다. 총 34개의 갈비뼈가 있었을 것이며 앞쪽 갈비뼈는 튼튼하고 납작하다. 흉부의 뒤쪽 부분은 말보다 더 넓었고 코끼리와 코뿔소와 거의 비슷했지만 코끼리와 코뿔소만큼 길진 않았다. 갈비뼈는 흉부와 거의 같은 크기인 흉골에서 분리되었다.

다리뼈는 일반적으로 튼튼하고 땅딸막하다. 크라스숨종(P. crassum)과 메디움종의 대퇴골은 덜 튼튼하다. 발꿈치는 반-직사각형 모양이지만 뒤쪽 끝은 약간 더 넓다. 입방형뼈는 높고 좁다.

발가락은 매우 짧고 3개 있으며 바깥쪽 발가락이 짧고 가운뎃발가락이 더 길다.

종별로 크기가 다양해서 메디움종은 아성체 남아메리카맥과 크기가 비슷하고 라우트리켄세종은 무게가 36kg이었으며 시데롤리티쿰종(P. sideroliticum)의 무게는 평균 61kg이었고 루에티메예리종(P. ruetimeyeri)은 196kg이었고 포멜리종(P. pomeli)은 206kg이었고 카스트렌세종(P. castrense)과 로비아켄세종(P. robiacense)은 447kg으로 더 무거웠고 가장 큰 종인 기간테움종(P. giganteum)은 700kg이 넘었을 것이고 마그눔종(P. magnum)은 240.3kg이었을 것이다.

3. 생태

에오세 중기에 처음 나타나 당시 발달했던 열대 우림 기후에서 잎을 먹는 종으로서 성공적으로 번성했고 에오세 후기에 포르투갈, 스페인, 프랑스, 스위스, 독일, 영국을 포함한 서유럽 전역에 널리 퍼졌고 그리스트라키아를 비롯한 동유럽으로도 널리 퍼졌다. 하지만 올리고세에 이르러 기후가 건조해지고 서식지가 탁 트인 초원으로 바뀌면서 이빨과 두개골의 근육이 적합하지 않아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시각과 청각, 달리기 속도가 느려서 육식동물의 공격에 취약해져 이동성이 좋아 다른 종들보다 더 오래 살아남은 메디움종을 마지막으로 멸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