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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000000><colcolor=#ffffff> 폴 아서스 Paul Arthurs | |
본명 | 폴 벤자민 아서스 Paul Benjamin Arthurs |
별명 | 본헤드 Bonehead |
출생 | 1965년 6월 23일 ([age(1965-06-23)]세) |
영국 잉글랜드 그레이터맨체스터 주 맨체스터 | |
국적 | [[영국| ]][[틀:국기| ]][[틀:국기| ]] |
직업 | 음악가 |
사용 악기 | 기타, 베이스, 피아노, 키보드 |
소속 | 오아시스 (1991 - 1999) |
가족 | 딸 루시 아서스(1995년생) 아들 주드 아서스(1997년생) |
활동 기간 | 1984년 - 현재 |
링크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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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아시스의 창립 멤버이자 기타리스트. 오아시스에서 활동할 당시 리듬 기타를 맡았다. 별명인 본헤드로 더 잘 알려진 인물이다.2. 생애
아일랜드 이민자 출신 가톨릭 가정에서 태어났다. 1981년에는 다니던 학교를 중퇴하고 미장일을 하면서 생계를 이어나갔고, 3년 뒤에는 "Pleasure and Pain"이라는 밴드에 가입하게 되는데, 이것이 폴의 첫 밴드 활동이 되었다. 또한 미장 일과 밴드 활동을 겸했던 이 기간에 미래의 아내를 만나 교제하기 시작했다.2.1. 오아시스
1980년대 후반, 본헤드는 건축 하청업에 몸담아 일을 하고 있었다. 그 즈음 폴 맥기건, 토니 맥캐롤, 크리스 휴턴과 함께 '레인(The Rain)'[1]이라는 밴드를 결성했다.
시간이 지난 후, 본헤드는 보컬리스트였던 크리스 휴턴을 내보내고 그 대신 귁시의 추천으로 리암 갤러거를 영입한다. 리암은 본헤드에게 밴드명을 오아시스로 바꾸자고 제안하였고, 본헤드는 이를 수락한다. 본헤드와 리암은 공동 작곡가로서 여러 곡들을 만들고 공연했지만 성과가 썩 좋지는 않았다. 그러다가 리암이 작은 형 노엘을 데려왔는데. 본헤드는 노엘이 쓴 곡들을 듣고 엄청나게 놀라워하면서 노엘을 팀의 기타리스트이자 매니저로 영입한다.
이후 밴드의 멀티 자원 및 로큰롤 밴드의 정체성을 유지하는데 일조함으로서 Definitely Maybe의 성공과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2]을 통해 오아시스가 전성기를 맞이하는 데 큰 일조를 한다. 그러나 Be Here Now 이후 오아시스는 침체기에 빠졌고, 결국 본헤드는 노엘과의 불화로 1999년 Standing on the Shoulder of Giants 녹음 도중 오아시스를 탈퇴한다. 당시 멤버들은 Be Here Now 준비하면서 상상 이상의 술과 마약에 노출되어 있어서 다들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러다 결국 마약 때문에 한 번 앓아누운 노엘이 이후 술과 마약을 금지시켰음에도 본헤드는 이를 어겼고[3] 이것이 불화로 번지게 되었다고. 이후 노엘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본헤드가 가정에 더 신경을 쓰고 싶다는 이유로 탈퇴했다고 포장했다. 본헤드 탈퇴 이후 얼마 안 가 또다른 원년멤버였던 폴 맥기건마저 탈퇴하게 되고, 이 둘의 탈퇴 이후 밴드의 암흑기가 시작되었기 때문에 팬들은 이 시기를 밴드의 가장 어려웠던 시기라고 회상한다. 이 당시 겜 아처가 오아시스가 곧 해체할 것 같다고 걱정했을 정도.
자세한 내용은 오아시스(밴드)/역사 문서
의 본헤드와 귁시의 탈퇴 부분을
참고하십시오.2024년 8월 27일 오아시스가 재결합함을 알리면서 이브닝 스탠다드, 메트로,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 등 여러 일간지에서는 2025년부터 시작되는 투어에 함께한다는 기사를 내었다. 또한 이번 재결합에 있어 리암이 노엘의 밴드에 합류하는 형식으로 재결합하는 대신, 리암과 친분이 깊고 원년멤버이기도 한 본헤드를 합류시키기로 했다는 루머가 있기도 하였다. 이러한 정황을 보아 오아시스로의 복귀가 가까워 진 듯 보이나, 하이 퀄리티 언론사나 오아시스 공홈 쪽에서는 본헤드의 합류와 관하여 어떠한 소식도 없으므로 합류 여부에 관해서는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
2.2. 오아시스 이후
맨체스터에 위치한 자신의 집 아래에 녹음실을 짓고 더 스미스의 마이크 조이스와 앤디 루크와 함께 "Moondog One"을 결성했다.2004년에는 태국의 음악가 섹산 숙피마이의 투어 밴드에 기타리스트로 참여하였다.
2007년에는 앤디 루크와 다시 만나 맨체스터 병원의 암 치료 기금 마련을 위한 버스킹을 진행했다.
2013년 5월에는 "Parlour Flames"을 결성, 동명의 앨범을 발매했다.
밴드 샬라탄즈의 드러머 존 브룩스의 추모공연에 비디 아이와 같이 참여하였다. 오아시스의 Columbia, Live Forever, 조지 해리슨의 My Sweet Lord를 연주했다.
13년과 14년, 겜 아처가 머리 부상을 입었었는데 이 때마다 겜 아처 대신 비디 아이의 객원 기타리스트로 참여하였다.
비디 아이 해체 이후에는 리암 갤러거의 솔로 활동에 기타리스트로 참여하고 있다.[4]
2022년 4월 27일, SNS를 통해 편도암 투병 중임을 고백했다. 따라서 당분간 리암의 솔로 밴드 기타리스트 활동을 포함한 모든 음악 활동을 중단하고 휴식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 황당하게도 얼마 지나지 않아 오진으로 판명났다.
3. 실력
기타리스트로서 수준급 연주 실력은 아니다. 본헤드는 오아시스의 전신인 더 레인 시절부터 노엘이 합류하기 전까지 팀에서 리드 기타를 맡았지만 스트러밍 주법을 주로 활용했던 탓에 리드 기타로서 독주를 능숙하게 이끌기엔 부족했고 노엘의 합류 이후 리듬 기타 포지션을 맡기 시작했다. 노엘 역시 본헤드가 수준급의 기타리스트는 아니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고 때문에 대다수의 곡들이 기본적인 코드들로 구성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엘 본인이 기타 솔로를 전부 담당해야 했기 때문에 본헤드에게는 바레코드만 치도록 지시했다. 하지만 본헤드는 리듬 기타, 리드 기타는 물론 베이스까지 소화할 수 있었고[5] 여러종류의 건반 악기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어 팀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본헤드가 활동했던 3집까지의 오아시스 곡들 중 현악기가 들리는 곡들은 대부분 본헤드가 멜로트론[6]으로 연주했다.[7]또한 오아시스 초기 시절 작곡을 하기도 했는데, 주로 본인 혼자서 작곡을 하기보다 리암과의 협업을 통한 작곡을 많이 했다. 물론 노엘이 합류하고 나서는 전체적인 작사, 작곡을 노엘이 담당하면서 송라이팅 작업에서 물러서긴 했지만 초기 작곡활동을 통해 오아시스가 로큰롤 밴드로서의 정체성을 가지는 데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라 볼 수 있겠다. 노엘을 비롯해 여러 멤버들이 오아시스에 있는 동안 싸이키델릭과 글램 록 등의 작은 변화를 시도하긴 했지만 결국 큰 틀에선 로큰롤을 지향했던 이유도 본헤드의 영향이 있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한 원년 멤버였다는 점도 큰 영향력을 가진다.
작곡한 곡 일람[8][9]
4. 여담
- Don't Look Back In Anger의 도입부를 포함한 피아노 부분을 본헤드가 연주했다.
- 본헤드(Bonehead)라는 별명은 8살때 부모가 엄청 짧은 머리를 하고 다니도록 만들어서 생겼다고 한다. 머리가 너무 짧아서 얼굴이 해골바가지처럼 보였다고. 심지어 머리를 이렇게 짧게 하고 다녔던 이 당시가 유일하게 부모가 자기의 제대로 된 이름을 불러줄 때였다고 한다.
- (What's The Story) Morning Glory?의 B사이드 수록곡인 <Bonehead's Bank Holiday>를 부르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근데 정작 부른 사람은 노엘인데, 그 배경도 정말 오아시스답다. 원래 본헤드가 부르고 리암이 코러스를 넣을 예정이었지만, 녹음 예정일에 둘이 서로 만취한 상태로 녹음실에 나타났기 때문에 불발됐다. 대신 이 둘의
산만한코러스를 들을 수 있다.
- Live Forever 뮤직비디오를 보면 시작하자마자 물을 맞고 있다.
- 딸 루시의 대부는 노엘 갤러거이다.
- 애용하는 기타는 마츠모쿠 공방 제작 에피폰 리비에라이며 2021년 이후에도 사용한다. 오아시스 활동 당시 노엘과 같이 구매하였으며, 노엘은 와인색을, 본헤드는 갈색을 구매하였다고. 오아시스에서 탈퇴한 후 한동안 회수해가지 않아서 노엘이 보관하고 있었다고 한다.[10]
- 갤러거 형제와 귁시와는 다르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팬이다.
- 갤러거 형제만큼은 아니지만, 그 나름대로 팬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던 모양이다. 예시로 1995 얼스코트 2일차에서는 본헤드의 얼굴이 그려진 깃발이 나부끼기도 했으며, 1996년 넵워스 2일차에선 10만이 넘는 관객들이 본헤드가 마이크를 잡고 몇마디 해달라는 의미로 본헤드의 이름을 연호하기도 했다.
다만 본헤드는 거절하고, 리암은 마이크 하나 못잡는 애새끼라고 깠다...
[1] 비틀즈의 노래에서 따왔다.[2] 유명한 일화로 노엘이 투어 버스 안에서 Champagne Supernova를 처음 들려주었을 때 본헤드가 울었다...고 했으나 이 말을 노엘이 한 걸로 보아 적당히 받아들이면 되겠다.[3] 금주령 이후에도 술에 떡이 되어 나타났다고 한다.[4] 사실 본헤드와 리암은 오아시스 멤버들 중 서로 가장 많이 교류하는 사이이다. 리암이 인스타그램에서 유일하게 팔로우하는 오아시스 멤버가 본헤드일 정도로 가까운 사이.[5] 대표적으로 귁시가 부재중이었을 때 데이비드 레터맨 쇼에서 Morning Glory를 연주해야 했는데 이 때 귁시를 대신해서 본헤드가 베이스를 잡았다. https://www.youtube.com/watch?v=uhnlteqvbDY[6] 1994년 MTV에서 연주를 선보였다.[7] 다만 Whatever는 실제 바이올리니스트들이 참여했다.[8] 대부분이 오아시스 초기 미발표 데모곡들이다.[9] 리암 갤러거와의 공동 작곡.[10] 기타 사진을 SNS에 올리자 리암이 "새 기타가 옛날 기타랑 똑같이 생겼네."라고 했고, 본헤드는 "이게 그 옛날 기타야."라는 답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