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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트랙 | 곡명 | 재생 시간 | |
<colcolor=#FFF><colbgcolor=#E1BD99> 1 | Rock 'N' Roll Star | 5:23 | |
2 | Shakermaker | 5:09 | |
3 | Live Forever | 4:37 | |
Side 2 | |||
<rowcolor=#FFF> 트랙 | 곡명 | 재생 시간 | |
4 | Up In The Sky | 4:29 | |
5 | Columbia | 6:17 | |
6 | Sad Song | 4:30 | |
Side 3 | |||
<rowcolor=#FFF> 트랙 | 곡명 | 재생 시간 | |
1 | Supersonic | 4:44 | |
2 | Bring It On Down | 4:18 | |
3 | Cigarettes & Alcohol | 4:50 | |
Side 4 | |||
<rowcolor=#FFF> 트랙 | 곡명 | 재생 시간 | |
4 | Digsy's Dinner | 2:33 | |
5 | Slide Away | 6:33 | |
6 | Married with Children | 3:13 | |
Live Forever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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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kermaker 1994 | → | Live Forever 1994 | → | Cigarettes & Alcohol 19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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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Forever | |
<colbgcolor=#3a3f45><colcolor=#fff> 발매일 | 1994년 8월 8일 |
녹음 | 1994년 3월 |
B-Side | Up In The Sky (Acoustic) Cloudburst Supersonic (Live) |
수록 앨범 | |
장르 | 브릿팝 |
재생 시간 | 4:36 (앨범 버전) 3:43 (라디오 에딧) |
보컬 | 리암 갤러거 |
작사/작곡 | 노엘 갤러거 |
프로듀서 | 오아시스, 마크 코일 |
스튜디오 | 클리어 스튜디오 |
레이블 | 크리에이션 레코드 |
[clearfix]
1. 개요
<rowcolor=#000> 리마스터 버전 | 공식 HD 리마스터 비디오 |
공식 US 뮤직 비디오 | 1994년 글래스톤베리 |
1996년 메인로드 2일차 | 2017년 원 러브 맨체스터 |
오아시스의 1집 앨범 Definitely Maybe의 3번째 트랙이자, 오아시스의 세 번째 싱글. <Don't Look Back In Anger>, <Wonderwall>, <Champagne Supernova> 등과 함께 오아시스를 대표하는 명곡 중 하나로, 오아시스 특유의 낙관주의를 가장 잘 나타낸 곡이라고 할 수 있다.
2. 특징
단순한 기타코드로 이루어진 몽환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와 낙관적인 가사, 맑고 청아한 전성기 시절 리암의 보컬이 어우러진 따뜻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풍기는 곡이다.이런 낙관적인 가사는 당시 유행했던 그런지 장르와 커트 코베인의 염세주의에 대한 안티테제로 써낸 곡이라고 한다. 어린 시절 노엘은 아버지에게 허구한 날 가정폭력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침이 되면 새롭게 시작을 할 수 있을 것같은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았다고. 이러한 노엘의 긍정적인 마인드와 낙관주의가 가장 잘 드러난 곡이라고 볼 수 있다.
NME는 이 곡의 가사를 "네가 비록 약한 존재이더라도, 원하는것을 이루고 싶어하는 긍정과 낙관, 자기 신뢰의 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라고 발언하였다. 가사를 봐도 알 수 있듯이 밝고 희망적인 그 당시 오아시스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오아시스의 명곡을 뽑을때 3위 안에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영국 대중음악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상업적인 면에서도 대성공을 거머쥐었는데, 그 전 싱글인 Supersonic, Shakermaker이 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면 Live Forever는 말 그대로 대박을 쳤다. Live Forever는 1994년 영국 싱글 차트에서 오아시스의 싱글중 첫번째로 10위 안에 안착했으며 10위까지 치솟았다. 또한 이 곡은 미국에서 밴드의 첫 번째 성공작이 되었으며 빌보드 모던 록 차트 2위, 메인스트림 10위를 기록하였다
3. 작업
오아시스가 결성되기 전이었던 1991년 노엘 갤러거는 공사장에서 일용 노동직을 하다가 파이프에 발이 깔려 다리를 다친 적이 있었다. 그 덕에 노엘은 사무직에서 상대적으로 편한 일에 전념하면서 작곡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었는데, 롤링 스톤즈의 Exile on Main St.의《Shine a Light》를 듣다가 갑자기 악상이 떠올랐고, 이 곡의 첫 구절인 'Maybe I don't really want to know' 를 떠올렸다고 한다.하지만 이후로 곡은 꽤 오랜시간 동안 완성되지 못한 상태였다가 1993년 오아시스의 결성 이후에 마침내 완성되었다. 당시 오아시스의 드러머였던 토니 맥캐롤의 회상에 의하면, 노엘이 처음 완성된 버전을 오아시스 멤버들에게 들려주었을 때 처음엔 아예 안 믿었다고. 어디서 배껴왔냐는 반응이었는데, 이유는 존X 명곡이어서였다는 것을 생각하면... 다들 머리를 조아리고 노엘에게 절을 올렸다고 한다.(...)
한편 크리에이션 레코드의 사장 앨런 맥기 역시 이 곡을 들어보고 오아시스와의 계약이 자신들에게 대박을 안겨줄 것이라고 직감했다고 했다. 앨런 맥기의 회상에 따르면 "그건 아마도 내가 그들과 함께 경험했던 것들 중에 단 하나의 최고로 훌륭한 순간이었어."라고 회상했다.
4. 트랙
- 1994년 <영국> CD CRESCD 185
- Live Forever – 4:38
- Up In The Sky (Acoustic) – 3:32
- Cloudburst – 5:21
- Supersonic (Live) – 5:12
- 유럽반 CD HES 660689 2
- Live Forever (Radio Edit) – 3:43
- Live Forever – 4:37
- Up In The Sky (Acoustic) – 3:32
- Cloudburst – 5:21
- Supersonic (Live) – 5:10
5. 발매와 반응
내 생각엔 이 노래는 좋은 노래가 아니야, X나 좋은 곡이지. 그치만 난 더 좋은 곡을 쓸 수 있을 것 같아.(I don't think it's that good. I think it's a fucking good song, but I think I can do better.) - 노엘 갤러거
오아시스의 데뷔 앨범이었던 Definitely Maybe의 발매를 한 달 앞둔 1994년 8월 8일에 싱글로 Live forever이 발표됐다. 먼저 발표됐던 SuperSonic과 Shakermaker가 무난한 반응을 얻었던 데 반하여[1] Live Forever는 제대로 대박을 쳤다. 이 싱글을 통해 오아시스는 데뷔 후 처음으로 영국 차트 탑 텐에 들어갔으며 지난 두 싱글이 첫 주에 최고 순위를 기록하고 급히 차트에서 내려온 것에 반해 이 싱글은 2주 동안 10위에 머무르고 천천히 내려갔다. 1995년 미국 빌보드 차트에서도 모던 락 부문에서 2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다. 이후 이 곡은 오아시스를 상징하는 곡 중의 하나가 됐으며 2006년 Q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가장 위대한 곡으로 뽑히기도 했다. 이 싱글은 현재까지 영국에서 40만장이 팔렸다.6. 평가
Rate Your Music 점수: 3.99/5.00(1994년 8위, 역대 305위) |
어클레임드 뮤직 순위: 1994년 1위, 1990년대 9위, 역대 103위 |
볼 수 있다시피 Live Forever는 평론가들과 팬, 그리고 대중에게 모두 찬사를 받은 노래로, 단연 오아시스 최고의 명곡 중 하나로 꼽히는 곡이자 브릿팝 장르 최고의 곡 중 하나이다. 기본 기타 코드들만으로 만든 흥겨우면서도 묘한 서정성을 느낄 수 있는 멜로디 라인과 낙관적인 가사는 1990년대 당시 노엘의 천재성을 증명하는 듯 하다.
데뷔한지 얼마 안 돼서 발매된 싱글곡인지라 대중들에게는 Wonderwall, Don't Look Back In Anger, Champagne Supernova 등 오아시스가 성공가도의 절정을 달릴 때 발매된 곡들에 비해서는 살짝 존재감이 적은 곡이지만, NME 선정 500대 명곡 리스트에서 오아시스의 곡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것을 볼 수 있듯이 오아시스의 골수팬들과 평론매체들에게는 오아시스의 곡 중에서 가장 사랑받는 곡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7. 가사
Live Forever Maybe I don't really wanna know 어쩌면 난 정말 알고 싶지 않았을지도 몰라 How your garden grows 네 정원이 얼마큼 자랐는지 Cause I just wanna fly 난 그냥 날고 싶을 뿐이니까 Lately did you ever feel the pain 요즘 고통을 느껴본 적이 있니 In the morning rain as it soaks you to the bone 네 뼛속까지 적시는 아침 빗속에서 말이야 Maybe I just wanna fly 어쩌면 난 그냥 날고 싶은 거야 Wanna live I don't wanna die 살고 싶어, 죽고 싶지 않아 Maybe I just wanna breathe 어쩌면 난 그냥 숨 쉬고 싶은 거야 Maybe I just don't believe 어쩌면 그냥 믿지 않는 거지 Maybe you're the same as me 너도 나와 같을지 모르지 We see things they'll never see 우린 그들이 절대 보지 못하는 것들을 봐 You and I are gonna live forever 너와 난 영원히 살 거야 I said maybe I don't really wanna know 어쩌면 난 정말 알고 싶지 않았을지도 몰라 How your garden grows 네 정원이 얼마큼 자랐는지 Cause I just wanna fly 난 그냥 날고 싶을 뿐이니까 Lately did you ever feel the pain 요즘 고통을 느껴본 적이 있니 In the morning rain as it soaks you to the bone 네 뼛속까지 적시는 아침 빗속에서 말이야 Maybe I will never be 어쩌면 나는 내가 되고 싶은 All the things that I wanna be 그 어떤 것도 되지 못할지도 몰라 Now is not the time to cry now is the time to find out why 지금은 왜 그런지 이유를 알아야 할 때지, 울고 있을 때가 아니야 I think you're the same as me 너도 나와 같다고 생각해 We see things they'll never see 우린 그들이 절대 보지 못하는 것들을 봐 You and I we're gonna live forever 너와 난 영원히 살 거야 Maybe i don't really wanna know 어쩌면 난 정말 알고 싶지 않았을지도 몰라 How your garden grows 네 정원이 얼마큼 자랐는지 Cause i just wanna fly 난 그냥 날고 싶을 뿐이니까 Lately did you ever feel the pain 요즘 고통을 느껴본 적이 있니 In the morning rain as it soaks you to the bone 네 뼛속까지 적시는 아침 빗속에서 말이야 Maybe I just wanna fly 어쩌면 난 그냥 날고 싶은 거야 Wanna live I don't wanna die 살고 싶어, 죽고 싶지 않아 Maybe I just wanna breathe 어쩌면 난 그냥 숨 쉬고 싶은 거야 Maybe I just don't believe 어쩌면 그냥 믿지 않는 거지 Maybe you're the same as me 너도 나와 같을지도 몰라 We see things they'll never see 우린 그들이 절대 보지 못하는 것들을 봐 You and I are gonna live forever 너와 난 영원히 살 거야 Gonna live forever 영원히 살 거야 Gonna live forever 영원히 살 거야 Gonna live forever 영원히 살 거야 Gonna live forever 영원히 살 거야 Gonna live forever 영원히 살 거야 Gonna live forever 영원히 살 거야 |
8. 데모
- 1993년 9월 녹음된 데모 버전이다. 리암의 천사같은 목소리는 덤
9. 뮤직 비디오
- 영국 버전. 드러머 토니 맥캐롤을 매장(...)하는 동영상으로, 1995년에 토니가 해고된 것을 생각하면 재미있다.
복선
* 노엘 갤러거가 2021년에 편곡한 버전. 가사는 같지만 서정적인 분위기가 두드러진다.
10. 여담
- [ 펼치기 · 접기 ]
- 짤방에서 볼 수 있듯 커트 코베인류의 염세주의에 대한 안티테제로 써낸 곡이라고 한다. 간혹 이 짤을 보고 노엘이 커트 코베인을 싫어한다라는 오해를 가지는 경우도 있는데, 노엘은 Nevermind는 여전히 락의 미래처럼 들린다고 말했을 정도로 커트 코베인의 능력을 인정하던 뮤지션이니 오해는 하지말자. 윗짤에도 사실 "내가 그를 좋아하고 그런 만큼" 이라는 말을 분명히 했다.
- 갤러거 형제들이 가장 사랑하는 곡 중 하나이기도 하다.
리암은 자기가 가장 사랑하는 곡으로 이 곡을 뽑아놓고는, 가사가 무엇을 의미하냐고 하자 '아마 영원히 살자고 하는 내용 아닐까?'라고 대답하기도 했다.
- 따뜻하고 온화한 오아시스 특유의 초기 로큰롤 사운드를 잘 드러내는 곡으로, 밴드의 다른 곡들이 '보컬을 단순히 악기로 사용했다'고 스스로 설명할 만큼 가사의 의미에 큰 비중을 두지 않는 데 비해 쉽고 낙관적이고 희망찬 가사로 사랑받고 있다. 보컬 멜로디가 극히 단순하며 최소한의 음계만을 사용하고 있고, 구성 역시 단순한 테마를 반복하는 것으로 되어 있지만 멜로디나 곡의 구성 모두 아름답다. 예술에서 반드시 복잡하고 화려한 것만이 위대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
- 'TIME FILES...1994-2009'에 실린 버젼을 들어보면 맨 끝 부분에서 리암이 기침을 하는데 사실 그 다음 트랙 Wonderwall 시작 전에 있는 기침 소리를 옮겨놓은 것 뿐이다.
- 가사 중 'We see things they'll never see' 부분을 'Take 2 sugars in the tea' 라고 부르는 라이브가 몇 개 있다. 작사/작곡을 한 노엘도 'Take 2 sugars in the tea' 로 부른 라이브가 있는걸 보면 리암의 즉석 개사나 실수 보다는 이미 존재했던 가사일 가능성이 크다. 뜬금없는 가사이기 때문에 몬더그린을 이용한 말장난으로 보인다.[4]
- 1994년 2월 6일, 글렌이글스(Gleneagles)에서 했던 라이브때 리암은 녹음버전보다 더 깔끔한 목소리로 불렀다. #
- 원곡과 가장 가까운 목소리의 라이브는 녹음시기와 비슷했던 1994년 Glastonbury와 TOTP [5]이다.
- ASIAN KUNG-FU GENERATION의 정규 1집에 수록된 「E」 후반부에 Live Forever의 기타솔로부분이 통째로 인용되어 있다. 작사/작곡을 담당한 고토 마사후미는 "오아시스에 대한 오마쥬의 의미에서 이 부분을 인용하였다."고 스스로 밝힌 바 있다. 또한, 정규 2집의 1번 트랙인 「진동각(振動覚)」에는 Live Forever의 가사를 오마쥬하였다.[6] 하기도 하였다.
- 코드 구성이 심히 간단한데, G D Am C Em F 이 6개 코드로만 이뤄져 있다.
- 'All the things that I wanna be' 부분을 라이브에선 주로 'All the things that I like to be' 라고 부른다. 어느 것이건 의미 차이는 딱히 없다.
- 2009년 오아시스 해체 이후 노엘 갤러거는 라이브 공연에서 이 노래를 잘 부르지 않는다. 라디오에서 간혹 부르는 것이 전부. 다만, 한국과 브라질 등 일부 관객 호응이 특별히 좋은 국가에서는 기타 반주를 짧게나마 들려주는 편인데, 이 때문에 한국 팬들이 특히 더 좋아하는 오아시스 노래이기도 하다. 그러다가 2022년에 피터 블레이크 경(비틀즈의 페퍼상사 앨범 디자인을 한 미술가)의 90세 기념 공연에서 드디어 완곡을 라이브로 연주했다. 이후 2023년 공연에서는 거의 모든 공연에서 setlist에 이 곡이 포함되었다. 위에 링크된 것처럼 새로 편곡된 버전을 들려준다.
[1] Supersonic은 차트 31위, Shakermaker는 11위에 올랐다.[2] 존 레논, 커트 코베인, 지미 헨드릭스, 시드 비셔스, 브라이언 존스, 마크 볼란(티렉스의 기타리스트이자 보컬리스트. 1977년에 애인이 몰던 차가 나무를 들이받아 30살에 죽었다.).[3] 이 영상의 자막은 오역. 노엘이 "it was written in the middle of Grunge and all that...." 이라고 하는 부분은 "쓰레기들 사이에서 썼다"라는 뜻이 아니고 시애틀 출신의 커트 코베인의 너바나를 중심으로 한 그런지 음악 특유의 부정적이고 "나 우울해, 슬퍼, 죽고싶어" 하는 음악 스타일이 한창 진행중일 때 썼다는 뜻이다.[4] 실제로는 젊은 시절 노엘이 디저트나 단 거를 좋아했었는데 리암이 차를 우려낼때마다 리암에게 내 차는 각설탕 두개 넣어줘 라고 했던 것을 갖다가 무대에서 단거 좋아하는 형 놀리려고 가사를 바꿔 불렀던게 정착 되어버렸고 리암이 부르는걸 듣다보니 노엘 본인도 그렇게 부르게 되었다.[5] TOTP는 라이브를 안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Live forever를 불렀을 때는 목소리는 라이브이고 악기만 MR이 사용되었다.[6] 진동각 가사의 '영원의 생명'(永遠の生命)=Live Forever, 새벽의 비(夜明けの雨)=In the morning ra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