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일라인=비블리오테카의 이름이 명시되었다. 풀네임은 マリー・クレール・デ・ラ・セルダ(마리 클레르 데 라 세르다).
알폰소 10세의 장남, 산초 4세의 형인 페르난도 데 라 세르다 이후 라세르다 가문이 세워졌고, 여기서 릴리안느 루시펜 도트리슈처럼 성을 따온 것으로 보이며, 프로일라인이 스페인어권 에서 활동한다고 추측할 수 있다. 그렇지만, María de La Cerda(마리아 데 라 세르다)처럼 스페인어권 및 로망스 어군에서 미리암의 변형은 마리아라고 적는다. 클레르도 마찬가지. 클라라가 아니라 프랑스 식으로 클레르라고 한 것으로 보아 스페인어권 출신은 아닌 것으로 볼 수 있다. 단, 독일어를 사용하는 프로일라인이 마리끌레르처럼 프랑스식 이름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는 불명. 진짜로 잡지에서 이름을 따왔을지 모른다.
가사에 일본 은어가 자주 보인다.
한국어의 ㅋㅋㅋㅋㅋ에 해당하는 wwwww는 풀밭처럼 보여서 草(쿠사)라는 표현으로 바뀌었는데, 풀을 아가씨 컨셉으로 우아하게 표현하겠다고 お를 붙이고 풀을 허브(ハーブ)로 치환하고 여성형 어미인 わ까지 붙여 만든 여성 은어가 "おハーブですわ!(허브네요!)"이다. 즉, "おハーブですわ!"라고 쓴다면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정말 웃기네요"라는 의미이다. 여성성을 표현하겠다고 최대한 과장되게 문구를 꾸몄지만, 애초에 인터넷 은어를 사용하는 것부터가 정말로 우아하고 기품있는 것과 거리가 멀다는 게 유머 포인트이다.[1]
ホームラン級 홈런급은 일본 방송에서 안타중 가장 높은 홈런의 빗대어 최상급을 다르게 표현하는 말이다.
[1] 그래서 아가씨 말투만 격식있게 쓰면서 여느 게이머들 못지 않게 막말이나 남을 깔아뭉개는 발언을 한다거나, 정말 열받으면 욕설도 하는 컨셉도 있다. 물론 그 욕도 아가씨 말투로 한다(…)おファッ◯ですわ[2] 원 의미는 후광에 가까우나, 의미상 부모나 집안의 후광을 의미하므로 한국에서 금수저의 의미에 부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