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칭 '피들'로 불려지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에 대한 내용은 피들스틱 문서
, 반반의 유치원에 나오는 캐릭터에 대한 내용은 Captain Fiddles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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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피들(Fiddle)은 넓은 의미로 보면 전세계 모든 찰현악기를 통칭하는 단어이며, 좁은 의미로는 '컨트리 바이올린'을 뜻한다.
바이올린과 피들은 악기는 같으나 연주법이 다르기에 구분된다.
2. 연주 및 소리
대략 미국 서부에서 축제할 때 기타, 밴조와 세트로 나와서 컨트리 음악 연주하는 바이올린이나 아이리쉬 음악이라거나 하여간 이미지상 "왠지 클래식 바이올린처럼 고상떠는 것 같진 않고, 술집이나 축제 현장에서 들을 만한 좀 싼티나지만 신나는 바이올린 소리"라고 보면 된다. 때문에 '바이올린은 노래하고, 피들은 춤춘다', '피들에 맥주를 쏟아도 화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라는 말도 있다고 한다.국악기 중 현악기인 해금을 속된 표현으로 '깽깽이'라고 부르는 현상과 비교해 놓고 보면 이해가 쉽다. fiddle을 우리말로 번역하는데 단어가 주는 조잡한 느낌을 살리기 위해 고상한 이미지의 바이올린 대신 깽깽이를 넣기도 할 정도이다.
일반적인 바이올린 현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주법의 특성 상 워낙 현 혹사가 심하다 보니 심이 금속 재질로 되어 있는 현을 사용하기도 한다. 다다리오의 헬리코어 같은 것이 그것이다.
연주에 피들스틱이 이용되기도 한다.
3. 기타
만화 《바텐더》 21권에서도 잠시 언급된다. "술을 마시면 켤 수 없는 것이 바이올린, 술이 없으면 켤 수 없는 것이 피들. 바이올리니스트는 연습을 빼먹지 않고, 피들러는 술을 빼먹지 않지." 라는 부분이 피들의 특성을 잘 나타내 주고 있다.4. 관련 항목
- 현악기
- 펠리만니트: 에이노유하니 라우타바라 작곡. 핀란드의 한 마을의 피들러들에 관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