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19-10-08 13:02:44

한국프로야구/1998년 포스트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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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경기
2.1. 준플레이오프
2.1.1. 1차전: 포스트시즌 사상 최초 끝내기 실책2.1.2. 2차전: LG, 다시 한번 웃다
2.2. 플레이오프
2.2.1. 1차전: 좌포군단 VS 거포군단, 좌포군단이 웃다.2.2.2. 2차전: 김재현의 연타석 홈런쇼로 2연승을 기록하는 LG2.2.3. 3차전: 이적생 노장 맏형 이순철의 대활약으로 위기를 구하다2.2.4. 4차전: LG, 2년 연속 KS 진출
3. 시리즈 결과4. 한국시리즈

1. 개요

1998년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은 10월 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열렸으며 1위 현대, 2위 삼성, 3위 LG, 4위 OB가 참여하였다.

여담으로 이 네 팀은 2000년 포스트 시즌과 2013년 포스트 시즌에도 함께 했었다. 다만, 2013년도는 현대가 아닌 넥센 히어로즈였다.

특이사항으로는 현대가 126경기 체제 사상 최단기록으로 우승했다는 점(111경기), 그리고 4위 OB가 막판 8연승의 대반전으로 포스트시즌에 기적적으로 합류했다는 점이 있었다. 이때 OB와 마지막으로 포스트시즌 티켓을 놓고 경쟁한 전년도 챔피언 해태 타이거즈동열이도 없고, 종범이도 없어서 마지막 2연전에서 내리 패하며 탈락했다. 또한 포스트시즌 최초로 스폰서가 도입 되는 등 선수들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준플레이오프에서는 1993년 이후 5년만에 LG 트윈스OB 베어스 간의 잠실시리즈가 열려 LG 트윈스가 2승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4위 팀 OB는 승률 5할이 안되는(0.496) 역대 최소 승률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는데 우동수 트리오를 앞세워 기적적으로 가을야구에 성공한 OB는 허망하게 셧아웃.(...) 그리고 OB라는 이름은 2차전을 마지막으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전년도에 이어 삼성 라이온즈LG 트윈스가 재격돌하여 LG 트윈스가 3승 1패로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한편 플레이오프 1차전이 우천으로 경기중 노게임이 선언되었는데 이는 포스트시즌 사상 최초의 노게임이다. [1]

그렇게 해서 1위 현대 유니콘스와 플레이오프 승자인 3위 LG 트윈스간에 한국시리즈가 열렸다. 자세한 내용은 1998년 한국시리즈 항목 참조. 현대 유니콘스가 한국시리즈 우승을 거두면서 현대왕조의 서막을 열었다. 태평양 돌핀스 시절 1994년 한국시리즈의 복수는 덤. 여담으로 이 한국시리즈는 잠실구장 중립규정이 완화된 첫 시리즈였다. 서울팀이 올라올 경우 1, 2, 6, 7차전을 페넌트레이스 우승팀, 3, 4, 5차전을 플레이오프 승리팀 구장에서 열리는 방식을 채택했다. 따라서 6차전은 잠실이 아닌 인천에서 치뤄졌다.

2. 경기

2.1. 준플레이오프

2.1.1. 1차전: 포스트시즌 사상 최초 끝내기 실책

준플레이오프 1차전 10.09(금) 18: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10 R H E
OB 강병규 0 3 0 0 0 0 3 0 0 1 6
LG 김용수 2 0 0 0 1 0 2 0 1 1x 7

중계방송사는 SBS.

승리 투수 : 마이클 앤더슨
패전 투수 : 진필중
홈런 : 주니어 펠릭스(1회 2점) 이상 LG

사상 최초 끝내기 실책 으로 끝난 준플레이오프가 되어버렸다.
2루수 에드가 케세레스가 알까기를 시전하여 우익수 심정수가 홈으로 송구를 했지만 아쉽게 세이프가 되어 경기가 끝나버렸다.

그리고, 포스트 시즌이 시작 되기 전 날 정규리그 시상식 발표가 있었다.

리그 MVP는 OB의 타이론 우즈가,[2] 신인상은 현대의 김수경[3]선정 되었다.

이날 롯데는 레전드 윤학길이 은퇴를 하고 일본으로 코치 수업을 받으러 자매구단인 지바 롯데 마린즈에 연수를 간 반면 감독을 맡던 김용희가 2년 연속 성적 부진으로[4] 제계약 불가 통보, 투수 코치를 맡던 김명성이 감독으로 2년 2억에 계약을 맺었다.[5]

2.1.2. 2차전: LG, 다시 한번 웃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 10.10(일) 18: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김용수 0 1 7 3 0 0 0 2 1 14 0
OB 김상진 0 0 0 0 0 0 0 0 3 3 0

중계방송사는 MBC.

전날과는 다르게 양팀의 홈&어웨이가 바꼈을뿐 똑같은 구장에서 경기를 치뤘다.

승리 투수 : 김용수
패전 투수 : 김상진

홈런 : 김동수(2회 1점) 이상 LG

결국, 4년 만에 만난 잠실시리즈는 LG가 내리 2번 승리를하며 허무하게 끝나갔다. 오죽하면 끝나가기 전에 이미 구장에 있던 관중들이 대거 빠져나갔다. 3회 7실점을 했던 것이 매우 크나 큰 악재였다.

기대했던 우동수 트리오는 정작 포스트시즌에서는 삽만 펐다. 그나마, OB에서 잘한 선수는 심정수 한 명 밖에 없었다...

승자 LG는 대구로 가는 티켓을 획득하여 2년 연속 삼성과의 플레이오프에서 맞붙게 된다.

2.2. 플레이오프

두 팀은 지난 93, 97년 플레이오프에서 두 차례 만난 적이 있었다. 93년에는 삼성[6]이, 97년에는 LG가 승리했다.

2.2.1. 1차전: 좌포군단 VS 거포군단, 좌포군단이 웃다.

플레이오프 1차전 10.15(목) 18:00,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김용수 0 1 3 0 1 0 0 0 2 7 0
삼성 박충식 3 0 0 0 0 0 0 0 0 3 0

중계방송사는 KBS 2TV.

승리 투수 : 최향남
패전 투수 : 박충식

홈런 : 서용빈(2회 1점), 김동수(야구선수)(9회 2점) 이상 LG

포스트 시즌 사상 최초로 1차전이 로 노게임 되었으므로 10월 14일에 열릴 경기가 중단된 이후 15일부터 다시 열렸다.

삼성은 테이블 세터 강동우-최익성을 중심 타선에는 이승엽-양준혁-신동주를 배치한 반면에 LG는 이병규-서용빈-김재현-김동수-심재학 이라는 왼손타자 앞선 3명의 타자와 거포 김동수를 내세웠다.

선취점은 삼성이 발빠른 테이블 세터진으로 선취했지만 이건 김재현의 실책으로 잠시였다. 2회 1실점 3회 3실점으로 역전을 당한다.

이날 서용빈의 미친 활약이 돋보였다. 박충식의 직구를 통타 좌중간에 홈런에 호수비가 있었다.

그리고 5회에 결승 희생플라이로 김동수를 홈. 그리고 김동수의 9회 쐐기를 박는 2점포로 이미 승부는 LG쪽으로 기울였다.

삼성은 이날 김재현의 수비 실책으로 얻은 점수 외에는 전혀 공략을 하지 못한 채로 끝났다.

2.2.2. 2차전: 김재현의 연타석 홈런쇼로 2연승을 기록하는 LG

플레이오프 2차전 10.16(금) 18:00,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LG 손혁 0 0 1 2 0 0 2 0 1 6 0
삼성 김상엽 1 0 0 0 0 3 0 0 0 4 0

중계방송사는 KBS 2TV.

승리 투수 : 전승남
패전 투수 : 김진웅
세이브 투수 : 마이클 앤더슨
홈런 : 김재현 (7회 2점),(9회 1점) 이상 LG[7] 이승엽 (6회 1점) 이상 삼성

LG는 선발 3년차 손혁, 삼성은 짝수해 징크스 김상엽을 선발로 내보냈다

전날의 실책으로 선취점을 주며 많은 비난을 받던 김재현이 홈런 두방으로 삼성을 울렸다.

시작은 삼성이 좋았다. 1회말 이승엽이 선취점을 얻었다. 하지만 당대 가을야구 단골 LG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그에 질세라 LG도 3회, 4회 김재현의 땅볼 서용빈 이병규의 적시 안타로 역전을 성공했다.

그러나, 6회말 손혁이 이승엽에게 솔로 홈런 한방을 주며 끝내나 싶었는데 최익성이 역전 2타점 2루타를 치며 손혁을 강판 시켰다. 삼성의 위력은 계속하나 싶었다. 6회 구원으로 올라 온 2년차 신예 전승남이 부랴부랴 불을 껐다.

7회 삼성은 신인 김진웅을 올리는데 첫 포스트시즌이라 긴장해서 그런지 유지현에게 좌전 안타를 주고 결국,김재현의 역전 2점 홈런으로 LG가 5:4로 단숨에 역전했다. 양팀 벤치의 얼굴이 정반대가 되었다.

LG 벤치는 김재현의 하이파이브와 환호성으로 분위기가 올랐다. 삼성 벤치는 끝까지 김진웅을 믿었지만, 9회에 다시 한번 김재현에게 카운터 펀치를 맞는다. 역전에 재역전 그야말로 9회말 마지막 타자가 타석을 물러날때 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 승부였다.

삼성은 최익성과 이승엽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중심 역할을 다했지만, 시즌, 타격왕을 차지 했던 양준혁이 삼진쇼와 병살타만 보여주고 결국 웃지 못한채 3차전 원정인 서울로 옮기게 되었다.

그야말로 LG는 공격-수비-주루가 먼지 아는 삼위일체를 보여줬다[8]. LG가 적지 대구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삼성을 연파하며 한국시리즈를 향한 거칠 것 없는 발걸음을 옮겼다. 앞으로 1경기만 잡으면 2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올라간다. LG는 다음 경기가 홈이라 그런지 아예 신이 났었다. 『LG찬가』가 달구벌에 울려 퍼졌다.

그러나 삼성과 한 선수에게는 더 이상 돌아 올 수 없는 강을 건너고 말았으니... 그건 바로 강동우정강이뼈뒤틀리는 무릎 골절완전 OUT이 되어버린 것이다. 수비 도중 펜스 박혔는데... 그렇게 되면서 팀의 프랜차이즈 선수는 결국, 2할 평균의 평범한 선수로 전락하고 만다. 이날 강동우가 부상을 입게되는 타구를 날린 대학 1년 선배 이병규는 강동우를 보며 목에 제스처를 취했는데 이게 카메라에 도중 잡혔는지 모르지만, 타 팀 들과 타 팀 팬들에게는 2016년 은퇴할 때 까지 비난을 받게 되었다.

결국, 이해 방콕 아시안 게임에 심재학이 대신 승선하는 것으로 택하고 강동우는 이로 인해 군면제를 받기 하나 선수생활에 큰 지장을 줬다.[9]

여담으로 이 날의 대구구장은 그야말로 암표상들이 아주 깽판을 치고 있었다. 경기 시작 전만 해도 3천장의 입장권이 남아돌았다.
그렇지만, 대구 팬들은 냉정했다. 역전패에 쐐기포 까지 맞았으니 차라리 볼 생각이 없다 라는 것도 한 몫 했다.

2.2.3. 3차전: 이적생 노장 맏형 이순철의 대활약으로 위기를 구하다

플레이오프 3차전 10.18(일)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삼성 파라 0 0 2 1 0 5 2 0 1 11 0
LG 김기범 0 3 0 0 0 3 0 1 1 5 0

중계방송사는 SBS.

승리 투수 : 스캇 베이커
패전 투수 : 전승남

홈런 : 김재현

벼랑끝에 몰린 삼성 vs 앞으로 1승 LG가 잠실에서 맞붙는다.
삼성은 발빠르고 타격을 잘하는 신예 강동우를 대구에서 잃었다. 하지만, 정규시즌에 백업들도 괜찮은 활약을 했다.

우선 삼성은 아픈 손가락 강동우를 대신하여 맏형 해태에서 온 이적생 이순철을 그리고 부상으로 약간 성적이 하락 되었지만 공수주에서 믿을맨으로 거듭날 최익성과 함께 테이블 세터로 받쳐줬다.
팀의 기둥인 거포 양준혁이승엽이 서로 이 날의 타순이 바뀌었다. 그리고 롯데에서 박석진의 급부로 트레이드김종훈이 타선에 가세 하였다.

선발로는 외인 투수 호세 파라가 등판을 하였다. LG는 김기범이 선발로 등판했다.

하지만. 파라는 몸이 덜 풀리고 추웠는지 직구 구속이 151KM로 잘나왔지만, 체인지업을 빼면 변화구가 밋밋하였다.[10] 역시, 강속구 투수는 제구력이 뒷받힘을 해야 투수를 해야 한다는 말이 맞았다.

그런 LG는 유지현을 제외한 좌타자들을 전부 상위타선에 나머지 오른손 타자들을 하위 타선에 배치했다. LG는 파라를 상대로 2회에 먼저 3점 선취점을 가져갔다. 일찌감치 한국시리즈에 가는 점수일까?

결국, 1이닝 만에 강판이 되고 다음날 선발 투수로 내정 되있던 왼손 외인 투수 스캇 베이커가 추격조로 급하게 등판하였다. 급한 불을 끈 삼성은 3회부터 선두타자 최익성이 안타로 포문을 열자 이순철의 희생번트 이승엽의 볼넷으로 1사 1,2루가 된다. 시리즈 내내 부진하던 양준혁이 적시타로 추격 후 정경배의 적시타로 2점을 추격했다. 양팀의 양보 할 수 없는 명승부가 펼쳐진다.

4회초 LG는 2루수 손지환이 선두타자 류중일에게 에러를 범하는 실수를 그리고 김종훈과 최익성의 안타로 승부는 원점이 되었다.

삼성에게 점수는 여기까지가 최다 득점이던 2차전에 비하면 이건 예고편에 불과했다. 6회초 류중일-김종훈의 연속안타 그리고, 최익성의 절묘한 번트 안타로 무사 만루가 되었다. LG는 김기범을 내리고 2차전 승리투수 였던 잠수함 투수 전승남이 올라온다. 팀의 맏형 이순철은 2타점 적시타로 역전을 만들어 승부를 뒤집어 버렸다. 그야말로 이순철은 포효했고 관중석은 떠들석 하였다. 6회 대거 5점을 얻은 삼성은 7회에도 이순철의 2타점 3루타와 9회 1득점으로 열세였던 팀의 분위기를 쇄신하였다. 이순철은 그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미친 존재감을 발휘했다.

LG는 다 잡은 분위기를 금세 역전 당해 아쉽게 역전 패를 당했다. 그래도 9회에 김재현의 솔로포로 1점을 더 만회 할 수 있던 것이 소득

LG는 선발 파라를 강판 시켰지만, 반대로 2회 구원으로 나온 왼손 잡이 베이커에게 먹이사슬에 잡혀 점수도 못내고 끝냈다.

삼성은 큰거 한방 보다는 단타로 집중 포화 하여 이번 시리즈 다득점을 하였다.

이날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는데 배우 임창정고소영영화 촬영을 계기로 키스씬을 찍는 촬영이 포착되어 많은 관중들의 함성이 쏟아났다. 영화의 제목은 「해가 서쪽에서 뜬다면」. SBS가 경기를 중계하던 도중 인기가요를 방송할 시간이 임박하자 중계를 조기 종료한 다음 인기가요 방송을 시작한 뒤에 남은 경기 상황을 오른쪽 아래에 영상으로, 왼쪽 위에 자막으로 실시간 중계했고 경기가 끝난 뒤에 MC가 최종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이로부터 21년이 지난 2019년 9월유튜브 SBS KPOP CLASSIC에서 인기가요 해당 방송분을 공개했을 때 이를 본 팬들이 채팅창에서 야구 이야기가 회자되는 일이 있었다.

2.2.4. 4차전: LG, 2년 연속 KS 진출

플레이오프 4차전 10.19(월) 14:00,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
선발 1 2 3 4 5 6 7 8 9 R H E B
삼성 김진웅 0 0 1 0 3 0 1 0 1 5 0
LG 최향남 1 0 1 0 0 0 4 1 x 7 0

중계방송사는 MBC.

승리 투수 : 차명석 패전 투수 : 스캇 베이커 세이브 : 최창호
홈런 : 주니어 펠릭스 (2호 7회 3점) 이상 LG
시리즈 MVP 유지현

4차전 더 이상 봐줄 수 없는 승부가 되었다.
LG는 선발 최향남, 삼성은 2차전에서 패전의 멍에를 쓴 김진웅이였다.

먼저 선취점은 LG가 가져갔다. 발빠른 유지현의 안타와 도루로 김재현이 안타를 치며 득점.

3회는 삼성 이승엽이 원점을 만드나 똑같은 3회 LG가 다시 1점을 도망 치더니 5회에는 삼성이 선발 최향남을 공략하며, 단숨에 3득점으로 역전을 한다. 그러나, LG 역시 똑같이 원점에서 대역전을 만들었다. 7회 왼손 투수스캇 베이커를 상대로 주니어 펠릭스가 역전 2점 홈런을 쳤었다. 직구 구속이 136km 떨어진 것을 감안하면 전날 피로도가 올라 온 베이커에게는 그야말로 속수무책이였다. 그렇게 6:4로 역전을 했으나 삼성은 포기하지 않았는지 8회 추격 점수를 얻으나 LG 구원 최창호가 잘 막아 9회까지 던져 세이브를 챙겼다.

경기가 종료 후, 구장에는 서울 메들리가 흘러나왔다.

결국, LG가 한국시리즈에 2년 연속으로 진출하였다. 작년에 준우승을 했었는데 당시, 이종범김상진에게 막혀 우승을 놓쳤었다. 한국 시리즈 상대는 현대 유니콘스다.

사족으로 이날 한화 이글스는 강병철 감독 대신 이희수 수석코치와 계약을 맺었다. 그리고...

3. 시리즈 결과


4년만에 만난 덕아웃시리즈는 어이없이 망했지만,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격돌 했던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는 명승부를 연출하였다.
그리고, 삼성 투수 스캇 베이커는 외인 투수인데도 선발/구원을 했지만, 결국. 플레이오프 패퇴를 하며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그런데 주니어 펠릭스에게 홈런을 2개를 줬는데 1개는 1차전이 폭우가 내려 사상 최초 노게임이 선언되었다. 11년 뒤 잠실 라이벌 모 팀타격기계가 인천에서 쳤는데 똑같이 원정 구장에서 기록했다는 점과 일치하다 LG는 첫 경기, 이 팀은 마지막 경기

삼성의 강동우는 2000년 시즌 중 복귀하나 결국, 신인 시절 기량만큼은 성장 하지 못했다. 그러나 불편한 몸으로 선수 생활을 하며, 2002년. 2004년, 2009년, 2011년에는 일구회에서 주는 재기상을 받게 된다. 인간승리자 라는 표본에 잘 어울리는 선수에 칭할 만하다.

4. 한국시리즈

1998년 한국시리즈 문단 참조



[1] 이후 11년 후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두 번째 노게임이 선언되었다.[2] 당시에는 외국인 선수를 처음으로 영입하는 시기였다. 그리하여 장종훈41 홈런을 하나 더 쳐서 42 홈런을 기록했지만, 이듬해 이승엽54 홈런을 때려내다가 4년 뒤 56개라는 아시아 신기록을 작성한다. 그로부터 10년 뒤 NPB야쿠르트 스왈로즈의 외국인 선수 블라디미르 발렌틴60개를 돌파했다.[3] 데뷔 첫 선발 신인 최다 탈삼진을 기록 했으나 김진우류현진이 뒤를 이어 돌파를 했다. 그리고 선발 투수 신인이 승률 1위를 찍은 적은 김수경 이 후 아직 없다. 다만, 순수 선발이 아닌 경우 2005년에 신인 선수상을 받은 오승환의 사례가 있다.[4] 당시 롯데는 2년 연속으로 꼴찌를 하고 있었다. 선동열588을 이 분이 먼저 달성 하셨다.[5] 허나 롯데 팬들에게는 있어서 기쁨의 상징였던 감독이였는데 2001년 시즌 갑작스럽게 심장마비로 급사를 하여 롯데는 7년간 좋지 못한 일들을 보낸다.[6] 번외로 1990년 한국시리즈에서도 만났었다. 당시는 LG 구단의 창단 첫 우승이였다.[7] 특이사항으로는 홈런을 모두 밀어쳐서작성[8] 그야말로 되는 집안의 품격을 보인 야구를 했다는 의미[9] 정상적으로 걷거나 런닝하기가 힘들다고 소견이 됨[10] 한국에 와서 커브를 배웠다는 썰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