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2-23 13:44:20

해남대부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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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천재는 없다. 하지만 해남은 최강이다!"[1][2][3]
- 남진모 감독

1. 개요2. 상세3. 미래의 전력 문제4. 연재 당시 라인업

1. 개요

만화 슬램덩크에 나오는 가상의 고등학교. 해남은 원어를 한국 한자음대로 읽은 것으로 일본 원작의 발음은 카이난(海南 / KAINAN)이며 유니폼 모델은 LA 레이커스로 보인다.[4]

북산이 있는 카나가와 현 최강팀으로 17년 연속 도내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작중 시기 상 전년도 전국 4강. 이정환의 언급에 의하면 지학고교가 전년도 전국 4위이기 때문에 전국 3위로도 추정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인터하이에 3, 4위전이 없으니 그냥 둘다 4강팀이라고 보면 된다.[5]

2. 상세

지역 결승 리그[6]에서 상북과의 첫 경기 상대로서 등장하며, [7] 상북에 접전끝에 2점차(1골차)로 이기고 두번째 경기서 능남을 연장전까지 간 끝에 6점차(3골차)로 이기고 그리고 마지막 경기서 무림을 크게 이기고 17년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해남은 지역 최종예선에서 모두 흰색 유니폼[8] 을 입었다.

이후 인터하이(전국대회)에서는 결국 준우승했다. 물론 이것은 운이 좋았던 점도 있다. 당초 예상대로 산왕이 올라왔다면 4강에 그쳤을텐데, 상북이 산왕을 잡아주고 해남과 비슷한 전력인 지학을 격파한 명정과 그 이상의 전력을 가진 것으로 보이는 대영고는 반대편 조에 편성되었다.

주요 멤버로는 절대적인 에이스인 도내 No. 1 포인트가드 이정환, 주득점원인 도내 득점왕 3점 슈터 신준섭, 자칭 슈퍼루키 전호장과 도내 4대 센터 고민구가 있다.

문제는 해남대부속고는 도내 최강팀에 전년도 전국 4강, 현재 전국 2위팀이라는 초강팀이라는 설정에도 불구하고 그다지 멤버들이 강해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건 어디까지나 주인공 팀의 상북의 팀멤버가 애시당초 너무 강하게 설정된 탓이기도 하다.

이정환은 도내 최고의 선수이고, 3점슈터 신준섭은 이정환의 킥아웃 패스를 거의 100% 확률로 성공시키는 주 득점원이지만, 나머지 멤버들은 과연 도내 최강팀의 스타팅 멤버에 어울리는지 의문이다. 전호장은 운동능력은 우수해서 덩크는 잘하지만 자유투도 못 넣고, 김동식의 경우 노마크 찬스를 허망하게 날리는데다가 황태산에게 발리는 것밖에 안 나오며, 고민구도 채치수를 제외하면 변덕규, 성현준 등 도내 다른 센터들에 비해 기량은 밀리지 않지만 신장이 작은 한계가 있다. 심지어 상북전에서는 부상당한 채치수에게도 대책없이 밀린다! 홍익현도 상북전에서 조커로서 활약했던거지 절대적인 전력으로는 다소 아쉽다. 작중에서 언급된 것[9]에 의하면 선수 풀(pool)이 대단히 두터운 팀인데, 그에 비해 공기 멤버들의 기량이 좀 민망한 수준이다. 안선생님이 박스 원, 트라이앵글 투 같은 수비를 지시한 이유가 이정환이 그만큼 위협적인것도 있지만, 마크가 붙는 이정환, 신준섭, 홍익현 외에는 득점력이 좋지 않기 때문이고. 아무래도 이정환과 신준섭을 띄워주다 나머지 선수들이 대폭 너프당한 듯.

어지간한 농구만화였다면 오히려 주인공팀에 더 가까웠을 정도로 개성이 강하고 불안정한 스쿼드이다. 천재 이정환이 해남에 들어와 센터였으나 너무나 약골이라 엄청난 노력으로 슛터로 변신한 선수쥐뿔도 없는데 역시나 엄청난 노력으로 팀내 제2 히트맨이 된 선수, 탄력과 스피드등 포텐은 있지만 아직 미숙한 천방지축 괴짜 신입생, 다른 멤버들에 비해 실력이 현저하게 딸리는 구멍 선수, 그나마 안정적이지만 한계가 뚜렷한 센터 친구를 데리고 화려한 멤버를 자랑하는 상북, 능남 등의 도내 강팀을 이겨나가고 결국 전국 결승까지 올라 아쉽게 좌절하는 감동 스토리...

그러나 상북은 몰라도 해남의 전력 자체가 상양, 능남과 비교하여 떨어지지는 않는다. 능남과 비교해보면 이정환과 윤대협은 막상막하라고 해도, 센터에서 변덕규는 고민구에게 우세한 듯 보였지만 5반칙으로 나가며 판정패했으며, 주득점원인 황태산은 수비가 약하고 중거리가 없어 도내 득점왕인 신준섭보다 좋은 선수라 보기는 어렵다.[10] 이외에 능남의 백정태와 안영수가 송태섭에게 대책없이 당하기만 하는 반면 해남 홍익현은 송태섭을 잘 막고 외곽도 좋은 선수다. 수비수를 보면 능남 허태환은 수비는 좋지만 공격이 안되는데 해남 장민현의 경우 정대만을 잘 막았을 뿐만 아니라 3점슛도 갖추고 있다. 그런데 이들 해남 선수들은 능남전에는 나오지도 못한 선수들이다. 즉 해남의 벤치멤버가 나와도 능남의 주전 3명은 정리된다는 의미다. 당연히 해남에서 주전으로 뛰는 전호장, 김동식의 기량은 이들보다 위다. 해남에서 이정환, 신준섭만 띄워줘서 그렇지 나머지 선수들의 기량도 결코 떨어지지 않는다는 의미다. 고민구의 경우 채치수가 후반 부상투혼을 발휘하자 기세에서 밀렸지만 전반전에 상북 선수들의 득점이 묶인점을 보면 고민구가 전반에는 채치수를 잘 막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즉 고민구가 신장은 작지만 기량은 다른 도내 4대 센터에게 결코 밀리지 않는 것이다. 채치수를 스카웃하려 했던 유명 체육대학 감독도 도내에 좋은 센터들이 있다고 고민구도 언급하는 것을 보면 유명대학에서도 고민구를 주시했다는 사실과 이 지역 센터들의 기량이 그만큼 높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전호장의 경우 제대로 묘사가 되지 않았을뿐 서태웅의 라이벌인데 그의 기량이 다른 팀 주전보다 밀린다고 볼 수는 없다. 상북전에 감독에게 후반전은 서태웅 수비에 전념하겠다고 말하고 실제 서태웅은 후반에 거의 득점을 못했는데 체력적인 문제 외에도 전호장의 수비력도 과소평가할 수 없는 부분이다. 김동식의 경우 능남전에 황태산에게 당하기만 했다는 인식이 있지만, 상북전에서는 어찌됐건 간에 정대만을 후반전에 단 3득점으로 묶었다. 상양 또한 해남과 비슷한 케이스로 작가의 설정 대로라면 이정환과 동급인 김수겸, 고민구와 카나가와 넘버 2 센터 자리를 다투는 성현준, 이 둘을 제외하면 나머지 상양 주전들은 신장만 크고 기량은 형편는 선수들로 오해하는 경향이 있지만 상북의 상대 스코어로 볼 때 해남의 이정환, 신준섭 상양의 김수겸 성현준 이외의 선수들이 수준 이하라면 도저히 상북과 한 골차 박빙의 승부가 나올 수 없다. 즉 해남이나 전력 자체가 약한 것이 아닌데 이정환과 신준섭만 너무 강조되다 보니 다른 선수들의 묘사가 제대로 되지 않아 저평가된 부분이 있는 것이다.

한편 해남은 전국 4강급의 확실한 특징도 있다. 감독인 남진모의 선수파악, 경기 리딩 및 작전 지시 등 감독의 기량은 매우 뛰어나며, 특히 무시무시한 훈련량을 바탕으로 한 선수들의 신뢰성/안정성과 스테미너는 작품내 팀들 중 최고 수준이다.[11]이게 어느 정도냐면, 상북전 후반부에서 체력 소모가 극심한 올코트 프레싱으로 수비진을 펼쳤다. 상북전에서 모두들 연장전에 가면 상북이 진다고 평가했으며, 나름 혹독하게 훈련했다는 능남조차 윤대협마저도 연장전으로 가면 승산이 없다고 생각할 정도. 상북과 능남 모두 해남의 이러한 견고함에 꾸역꾸역 말린 것이 가장 큰 패인이었다고 할 수 있다.[12]

그리고 생각 외로 수비가 짜임새 있는데, 우선 고민구가 해남의 골밑을 잘 지켜주는데다, 이정환과 전호장이 백코트에서 상대팀 포인트 가드와 에이스를 묶는게 가능하고, 나머지 신준섭 등의 다른 선수들도 꽤나 준수한 수비력을 보여준다. 상북은 시합 초반 해남의 지역수비를 뚫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가장 득점력이 약한 강백호에게 볼을 몰아줄 정도였다. 강백호 역시 그 상황에서 홍익현을 매치업시킨 남진모 감독의 작전에 말려들어 득점에 연달아 실패했다.

그런데 그런 것치고는 그런 지역수비 능력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수비능력은 허술한 편. 상북의 경우 안 감독이 없는 혼란한 사이에도 능남의 득점을 66점으로 틀어막은 반면, 해남의 득점 허용은 상북전 88점[13], 능남전 후반까지 79점이었다. 더욱이 상북전에서는 정대만이 40분 동안 단 3득점에 묶였고, 능남은 아예 전문 3점 슈터가 없었는데도.

공격면에서는 상북과 동급 내지는 그 이상의 런앤건이 가능한 기동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속공이 안돼도 이정환과 신준섭을 중심으로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공격이 가능하며, 이 둘이 집중견제를 받더라도 홍익현으로 틈을 만드는게 가능하다.

지역 리그에선 17년 연속 우승할 정도로, 주전과 후보 모두 탄탄한 선수층을 구성한 것으로 보인다.[14]

캐치 프레이즈는 상승(常勝). 항상 이긴다는 뜻. 그래서인지 승리를 최우선에 둔 바스켓을 지향하며, 상대방의 약점을 파고드는데 주저함이 없다.[15][16] 이외에 화려함은 적지만 수비가 탄탄하고 기본에 충실해 보인다.

지역 예선에서 상북과 능남을 잇달아 다 깼고 도내 넘버원 이정환의 포스가 워낙 막강한데다, 채치수-이정환 & 강백호-전호장의 대립관계 덕택에 약간의 악역 포스를 풍기는 팀이기도 했다. 그러나 해남전 이후로는 강백호가 바스켓맨으로 성장할 때마다 가장 리액션이 혜자인 팀(...) 능남전 골밑슛에 경악하는 홍익현, 허태환을 수비하는 강백호의 지치지 않는 체력에 대해 기억하기도 싫다고 덤덤히 술회하는 신준섭, 점프슛을 넣을때는 뭐가 대단하다는 건지 어리둥절해하는 풍전의 선수들을 보면서 이정환이 "놀랄만한 일이지.. 백호를 아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라면서 비추는 고민구, 신준섭, 전호장의 경악한 얼굴 등. 작중 마지막 경기인 상북-산왕전에 단체관람을 와서 상북의 선전을 빌어주고, 경기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고 접전 상황에서 산왕의 포제션이 되자 멤버들 모두가 "너희들! 죽어도 막아!!" 라고 외치며 진심으로 상북을 응원해주는 뭉클한 장면을 보여준다.

연재 당시나 지금 슬램덩크를 다시 보는 독자들의 논쟁거리가 해남대부속고의 라인업이 과연 전국 2위를 할만큼 강력한 라인업인가라는 의문이 있는데, 슬램덩크 해남대부속고의 라인업과, 2015년 르브론 제임스가 리턴한 이후의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보면 의외로 많은 부분이 일치하고, 실제 강점과 약점이 비슷하며 경기 운영과 선수 구성 및 역할 배분도 상당히 닮아있다. 이정환은 당연히 르브론 제임스가 하고, 신준섭과 전호장은 케빈 러브카이리 어빙이 나눠맡는데, 해남이 신준섭이 2옵션이고 전호장이 3옵션인 반면 러브와 어빙은 어빙이 2옵션, 러브가 3옵션. 김동식고민구라는 존재감 없이 수비할때나 잠깐 드러나는 역할은 트리스탄 탐슨이만 셤퍼트등이 나눠 맡는 것. 실제로 이 네명의 역할은 수비할때 외에는 공격에서 최대한 공을 안가진 채로 에이스를 방해하지 않는 것이 동일하다.

다만 작중 작년도 준결승에서 산왕공고에게 패배하는 비디오를 봤을 때 채치수의 언급으론 "작년의 해남은 올해 못지 않게 강했었다. 아니, 높이 등을 생각해보면 올해보다 강했을지도..."라고 했으며, 올해엔 주전으로 뛰었던 신준섭, 홍익현, 김동식, 고민구 모두 벤치와 관중석에 앉아있었던 것을 보면 실제로도 작년도 해남은 훨씬 더 강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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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이 이길 수 있는 비결[17]

3. 미래의 전력 문제

전국대회 이후 3학년들의 행보가 확실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전국 2위라는 타이틀이 있는 만큼 이정환은 물론이고 고민구, 김동식도 대학 추천에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해남대부속고같은 농구명문 고등학교가 있다면 해남대학교도 전국적으로 농구 명문 대학교로 명성이 높을지도 모르니까 프로 선수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제일 먼저 내부생으로 스카웃을 할 지도 모른다.

겨울선발전에도 2위를 차지한 멤버들이 그대로 참가할 가능성이 높은데[18] 이 경우 주전력이 불참하는 상북능남[19] 해남을 이길 수 없을 테니 겨울선발전에서도 도내 우승후보다. 유일한 경쟁자라면 3학년 전원이 겨울선발전을 대비하여 특훈하고 있는 상양이 있다. 신장이 넘사벽이니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해남의 시작이자 끝인 이정환, 그나마 센터의 기둥이었던 고민구, 비밀병기(?) 홍익현[20] 등이 은퇴하여 겨울선발전에 불참한다면 문제가 생길듯 하다. 일단 능남이야 변덕규와 허태환이 은퇴한 공백이 크기 때문에 그나마 만만하지만(...) 상북과 상양은 얘기가 다르다. 상북은 채치수와 권준호의 은퇴, 그리고 강백호의 심한 부상 때문에 전력 공백이 커 보이지만 서태웅이 팀 플레이에 눈을 뜨고 체력관리도 착실해 졌으며 정대만 또한 겨울 대회까지 건재하며[21] 송태섭은 이정환, 김수겸에 버금가는 도내 최상위 가드인데 과연 신준섭전호장이 어떻게 남은 해남 멤버들을 이끌고 상대할지 의문. 3학년 전원이 참전하는 상양은 더더욱 버거운 상대일 수도 있다. 다만 슬램덩크 엔딩에서 '전국 2위의 해남' 을 언급할 때 이정환 등이 그려진 것을 보면 주전 3학년이 은퇴할 가능성은 낮아보인다. 이럴 경우엔 상북 역시 자리를 비운 3인의 공백이 상당히 치명적이라 그렇게까지 무섭진 않고, 여름선발전에 불발된 vs 상양의 라이벌 매치가 아무래도 가장 큰 위협이 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상양이 능남이나 상북 등의 역습에 다시 한 번 탈락하지 않는다는 가정하에.

그리고 농구명문고의 명성은 앞서 언급하였듯 두터운 선수층[22]에서 나오는 것이니 새롭게 유능한 인재들이 끊임없이 나타날 것이다. 사실 현 전력을 기준으로 해도 전호장이 잠재력을 크게 터뜨리고, 팀의 중심이 될 신준섭을 잘 보좌할 가드를 구하면 다음 해에도 크게 후달릴 것은 없어 보인다. 결정적으로 벤치 멤버 위주로 흘러간다고 해도 어지간한 팀은 가볍게 발라버릴 정도로 선수진이 전통적으로 탄탄한 팀이 해남이다. 하지만 지난해 해남이 더 강했다는 언급을 생각하면 진짜로 점점 약해지고 있는 것일지도[23]

그나마 중상급의 기량을 발휘하는 권준호를 제외하면 쓸만한 밴치 멤버가 전무한 상북을 생각하면 팀 전력을 유지 할 수 있는 조건은 훨씬 유리한 셈이다.

4. 연재 당시 라인업

번호성명학년포지션(추정신장)
4.이정환3학년(주장)PG(184cm)
5.고민구3학년C(191cm)
6.신준섭2학년GF(189cm)
8.장민현2학년GF(184cm)
9.김동식3학년F(184cm)
10.전호장1학년GF(178cm)
12.임현수2학년C(188cm)
14.우진철2학년PG(175cm)
15.홍익현3학년G(160cm)

[1] 라고 말은 하지만 천재를 이나 데리고 있어서 설득력이 없다. 이정환은 몰라도 전호장을 천재라 할 수 있나 싶겠지만 해남과 함께 카나가와 현 투탑인 상양의 긴 역사 속에서도 1학년부터 주전으로 뛴 선수는 김수겸 하나밖에 없으며 이정환도 1학년 때부터 해남 주전으로 뛰었다. 전호장 역시 1학년이지만 해남의 주전으로 뛰고 있다는 점에서 그도 충분히 천재라 불릴만 하다. 개그캐라서 눈에 띄지 않지만 전호장의 점프력 같은 건 타고난 재능이 없으면 노력만으로 커버할 수 없는 부분이다. 게다가 해남의 힘든 훈련을 견뎌낸 2, 3학년을 밀어내고 주전을 차지한 것이니 전호장의 천재성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남들보다 적은 노력으로 더한 성과를 내는 게 천재가 아니고 뭐겠는가. 하필 주인공 학교에 전호장보다 더한 1학년이 이나 있어 눈에 띄지 않을 뿐이다. 아직 둘 남았다. 시대를 잘못 타고난 듯.[2] 정작 노력하는 범재 포지션인 신준섭이나 홍익현은 사실 해남 체제의 수혜를 받지 못했다. 둘 다 피지컬에 특별한 자질이 없어서 감독이 탈퇴를 권유했을 정도. 선수로서의 기량이 완성된 건 오히려 본인들의 노력이지, 남진모 감독이 뭔가를 가르친 건 아니다. 진무의 감독이 오대일에게 조언을 주거나, 유명호가 변덕규를 육성했던 것과는 비교되는 케이스.[3] 신준섭의 경우, 사실 노력하는 범재보다는 노력하는 천재에 가깝다. 남진모 감독이 신준섭이 포지션 변경을 하기로 마음먹은 첫 날, 깨끗한 슛 폼을 가지고 있었다고, 언급한 걸 보면 자신의 재능을 못 찾았던 것 뿐이지, 재능이 없던 것은 아니었다. 그리고 500개의 슛 연습도 그 재능을 유지시키고 키우기 위함이지 없던 재능을 개화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다.[4] 레이커스의 어웨이 유니폼인 보라색-노란색은 비슷하지만 레이커스 홈인 노란색-보라색과 달리 해남 유니폼은 짤에서 보이듯 흰색 바탕이다. 그런데 슬램덩크 연재종료 7년 후인 2003년에 레이커스도 흰색 바탕 유니폼을 선데이 유니폼으로 채택했다. 데니스 로드먼의 시카고 행에 이은 슬램덩크의 미래예언 2호? 사실 해남의 흰색 유니폼은 레이커스의 홈유니폼에서 노란색과 흰색 부분을 반대로 반전시킨 것 뿐이다. 유니폼은 한쪽팀이 유색유니폼, 다른 한쪽팀이 흰색 유니폼을 입는 것이 원칙이지만 레이커스는 홈유니폼으로 유색인 노란색을 사용한다. 프로에서나 가능한 일이고 연재 당시 배경인 아마추어 농구에서는 얄짤없기 때문에 레이커스의 홈유니폼을 단순히 흰색으로 색반전시킨 것 뿐이다.[5] 이정환이 마성지와 지학을 보러 일부러 기차타러 가는 등 해남과 지학은 대등한 라이벌 관계로 묘사된다. 마성지-이정환도 마찬가지. 그런데 작중 시점 전국대회에서 두 팀은 대진표상 4강에서 붙었을 확률이 높은데 해남이 전국 2위, 즉 준우승이란 말이 나오니 두 팀이 붙었다면 해남이 지학을 이긴 셈. 물론 둘이 어느정도 친분이 있는것처럼 묘사된걸 보면 1~2학년이었을 때에도 충분히 경기를 가졌을 확률도 높다.[6] 8강에서 올라온 4팀이 풀리그를 거쳐서 우승, 준우승 팀이 올라가는 방식[7] 애니 한정으로 지역 예선 8강전에서는 무원고교를 주전 중 김동식, 신준섭만 투입시켜 무려 150점이나 되는 점수를 득점하며 이기는 모습으로 등장했다. 물론 원작에서 무원고는 등장조차 하지 않았다. 다만 원작도 이한나의 대사로 150점이나 낸 것으로 나왔다.[8] 상북전 붉은색 능남전 푸른색 무림전 갈색[9] 완전판 10권, 홍익현을 소개하는 부분에서 언급되었다. "각 중학교 에이스급 선수들이 이 학교를 들어오지만...... 1년이 지날 무렵에는 2할도 채 되지 않는다."[10] 대 상북 전에서 신준섭을 빼고 홍익현을 투입할 때 권준호의 반응이 "왜 신준섭을 빼는 거죠? 좋은 선수 같은데" 라는 반응을 보면 결코 3점 슛만 좋은 선수가 아닌 나름 기본기가 있는 선수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도 천재들이 우글 거리는 상북 부주장의 말이니...[11] 이 이상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건 산왕밖에 없다.[12] 채치수의 부상과 변덕규의 퇴장 등의 변수도 해남에게는 크나큰 행운이었다.[13] 상북이 상대한 강팀들 중, 2번째로 실점이 많은 팀이 해남이다. 1위는 당연히 런앤건 덕후인 풍전.[14]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무원고 상대로 후보 선수들을 전원 기용해서 압도적인 점수차로 이기는 모습도 보여줬다.[15] 채치수가 부상으로 빠지자 바로 골밑으로 공격을 집중시켰으며, 능남전도 변덕규가 파울관리가 안 된다 싶으니 바로 파울을 유도했다.[16] 극적인 연출을 필요로 하는 만화적인 요소가 있긴 하지만 사실 어느 스포츠 시합에서든 간에 이러한 작전을 세우는 게 정상이다. 해남이 남훈처럼 채치수를 고의로 부상시킨 것도 아니고 변덕규도 성질을 못죽이고 혼자 심판이랑 싸우다 퇴장당한 것이나 해남이 이러한 작전을 세우는 데 상대팀에게 어떠한 양심의 가책을 느낄 필요가 전혀 없다.[17] 잘 보면 채색 미스로 6:4가 되었다.[18] 상북과 능남에서 선수들이 전국대회 직후 은퇴를 하는 이유는 입시 등 졸업 후 진로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 졸업 후에도 농구를 계속할 선수들이라면 은퇴할 이유가 없고 오히려 겨울선발전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19] 상북은 채치수와 권준호가 은퇴하고 강백호가 심한 부상을 당해 복귀가 불분명하다. 능남은 변덕규와 허태환이 전국대회 직후 은퇴했다. 이로서 상북은 스타팅 중 2명이 빠지고 제대로 된 식스맨 자원도 없으며, 안그래도 있으나 마나한 가드진들 때문에 윤대협의 부담이 높았던 능남은 골밑이 아주 무주공산이 되었다. 내년의 전국대회라면 그 동안 신입생을 받던지 해서 메꿀 수 있겠지만 당장의 겨울선발전(윈터컵)은 어떻게 할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20] 홍익현의 3점슛 능력을 감안하면 충분히 비밀병기 역할을 할 수 있다. 괜히 상북이 홍익현이 다시 들어오자 이정환에 대한 수비가 약해진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수비를 그 시점까지 잘 통하던 박스 원에서 트라이앵글 투로 바꾼게 아니다. 상대팀 입장에서는 안 그래도 외곽에 신준섭이 움직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위협적인데, 홍익현까지 가세하면 수비범위를 넓힐 수 밖에 없으며, 그러면 이정환에게 붙는 수비가 약해지고 킥아웃 패스도 목표물이 둘로 늘어나서 선택지가 늘어나는데다, 신준섭 역시 외곽에서 교란해주는 선수가 늘어나는 만큼 보다 편하게 움직일수 있다. 다만, 홍익현은 체격으로 인해 수비에 문제가 생기기 쉬우니 스타팅이나 풀타임은 무리가 있다.[21] 또한 간과하기 쉬운데 이 둘은 만능 캐릭터까지는 아니지만 기량적으로 완성형 선수들이다. 평소에야 포지션이 정해져 있지만 필요하면 다른 포지션도 무리 없이 소화해 낼 수 있다.[22] 전호장이 서태웅과 처음 만났을 때 했던 트래쉬 토크가 해남오면 벤치에도 못 앉을놈이라는 거였다. 물론 도발이었고 서태웅이라면 충분히 주전으로 뛰었겠지만 그런 도발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해남의 선수층은 두껍다. 이정환이 2학년일때 신준섭은 홍익현과 함께 관중석에서 경기를 봤다. 도내 베스트5이자 인터하이 준우승의 주역인 선수가 1년전엔 벤치에도 못 앉았던 것 이다.[23] 사실 해가 갈수록 더 약해질 가능성은 농후하다. 일단 신준섭이 강하긴 하지만 해남 2학년 중 이정환만큼 파괴력을 지닌 선수는 없다. (이정환은 1학년 때부터 주전이었으며, 김수겸이 2학년때 상양의 에이스였던 걸 생각하면 이정환 역시 2학년 에이스였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채치수 1학년 시절만 해도 도내 에이스급들은 모두 상양, 해남으로 갔었고 이에 걸맞게 상북은 매년 예선탈락, 능남은 작년만 해도 무림과 비슷한 수준이었다는 언급이 나온다. 그런데 작중 시점에서 윤대협의 성장과 상북의 약진으로 두 팀이 아예 상양을 탈락시키고 해남과 대등한 싸움을 펼쳤기에 신입생들이 해남/상양으로만 가는게 아니라 4팀으로 갈릴 가능성이 높다. 3학년이 된 윤대협, 한 살 더 먹고 성장하는 강백호와 서태웅, 주축들이 떠나지만 전통적으로 선수층이 두터운 상양을 생각하면 해남이 패권을 언제까지 쥐고 있을거란 보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