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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운대 아이파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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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E71A0F> 명칭 | <colbgcolor=#fff,#fff> 해운대아이파크 |
| 영문명칭 | Haeundae I'PARK |
| 종류 | 아파트 |
| 브랜드 | |
| 주소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마린시티2로 38 (우동) |
| 입주 | 2011년 10월 |
| 동수 | 3개동 |
| 층수 | 지하 6층, 지상 46~72층 |
| 높이 | 최고 292.7m |
| 세대수 | 1,631세대 |
| 면적 | 115㎡, 118㎡, 120㎡, 121㎡, 122㎡, 125㎡, 128㎡, 129㎡, 132㎡, 133㎡, 135㎡, 136㎡, 137㎡, 139㎡, 140㎡, 142㎡, 143㎡, 144㎡, 145㎡, 146㎡, 147㎡, 154㎡, 155㎡, 156㎡, 158㎡, 159㎡, 160㎡, 161㎡, 163㎡, 164㎡, 166㎡, 168㎡, 171㎡, 172㎡, 173㎡, 175㎡, 180㎡, 181㎡, 182㎡, 183㎡, 184㎡, 185㎡, 191㎡, 194㎡, 195㎡, 196㎡, 196㎡, 197㎡, 199㎡, 200㎡, 201㎡, 202㎡, 203㎡, 209㎡, 212㎡, 214㎡, 215㎡, 217㎡, 219㎡, 220㎡, 225㎡, 226㎡, 228㎡, 229㎡, 231㎡, 232㎡, 233㎡, 234㎡, 235㎡, 237㎡, 238㎡, 240㎡, 241㎡, 242㎡, 243㎡, 244㎡, 245㎡, 252㎡, 254㎡, 257㎡, 258㎡, 261㎡, 262㎡, 263㎡, 264㎡, 265㎡, 267㎡, 271㎡, 272㎡, 274㎡, 275㎡, 279㎡, 280㎡, 281㎡, 285㎡, 286㎡, 288㎡, 291㎡, 293㎡, 294㎡, 296㎡, 298㎡, 304㎡, 305㎡, 308㎡, 311㎡, 316㎡, 317㎡, 318㎡, 320㎡, 324㎡, 325㎡, 328㎡, 329㎡, 330㎡, 333㎡, 335㎡, 337㎡, 339㎡, 342㎡, 345㎡, 348㎡, 350㎡, 360㎡, 411㎡ |
| 시공사 | |
| 주차대수 | 3,269대 (세대당 2.0대) |
[clearfix]
1. 개요
해운대 아이파크(Haeundae I'PARK)는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우동 마린시티에 위치한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이다. 2007년 이후 착공이 시작되었으며 2011년에 완공되어 입주가 개시되었다.3동 중 가장 높은 해운대 아이파크 2동이 부산 중동에 있는 엘시티 랜드마크 타워, A동, B동, 해운대 두산위브 더 제니스 101동 다음으로 높은 건물이다. 마린시티 해안선에 압도적인 디자인으로 자리를 잡고 있어서 광안대교와 함께 부산의 랜드마크[1]가 되었다.
설계는 세계적인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의 Sudio Daniel Libeskind를 비롯해 건원건축과 한미녹원엔지니어링이 담당했다.
2. 역사
2000년대 중반에 들어서며 수영만 매립지의 주상복합 아파트와 콘도미니엄들의 입주가 마무리되고 당시 해운대 아이파크 부지와 인근 일부 부지들만 남게 되었다. 이 부지를 보유하고 있던 시행사들은 이곳에 대한민국에서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마이애미와 골드코스트 등과 견줄만한 경관을 가진 곳으로 개발하는 방향으로 결정하고 본격적으로 2007년에 착공을 시작했다.수영만 매립지 내에 조성된 해운대 아이파크는 명품 해양 레저 단지를 표방하며 2008년 분양 당시 128평 짜리 슈퍼 펜트하우스 2세대의 분양가가 3.3m² 당 4천 500만 원을 기록하였다. 분양 당시 부산 지역의 미분양 물량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신규 분양 시 초기 분양률이 20%를 넘기도 버거울 정도였으나, 놀랍게도 최고 96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데다가 초기 계약률이 70%를 넘기며 부동산 시장을 놀라게 했다.
또한 2011년 10월 말에 입주가 시작되었는데, 수영만에서 송정해수욕장에 이르는 수려한 해안과 장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데다 해운대해수욕장, 동백섬, 요트 경기장을 비롯한 해양 레저 관광 단지들이 인접해 있어서 세계적인 휴양지에 버금가는 입지가 널리 인정 받게 되었다. 2020년 국토교통부의 발표에 따르면, 해운대 아이파크 슈퍼 펜트하우스 전용 면적 285m²의 공시가격은 30억 4000만원으로 상당히 고가의 주택이다. 그러나 해운대 아이파크 전용 면적 285m² 세대의 경우 아이파크 내에서도 고급화 설계가 적용된 초호화 주택이지만 너무 고가인 탓에 분양이 되지 않아 거주하는 사람은 없으며,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이 소유주이다. #
3. 높이
최고 지상 72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3개 동(공급 115m2~423m2, 1,631세대), 각각 3층과 9층 높이의 상업 시설 2개 동, 호텔 시설인 파크 하얏트 부산 1개 동 등 총 6개 동으로 구성된 복합 단지로, 이 중 2동은 지상 72층에 292m로 부산광역시에서는 다섯 번째로 높은 건물이다.파크 하얏트 부산의 경우 높이 150m, 지상 34층과 지하 6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총 3개 동의 아파트와 상업 지구 2개 동, 그리고 34층 높이의 5성급 호텔이 들어서 있는데, 다음과 같다.
| 동수 | 층수 | 정식 높이 | 최상층 높이 |
| 1동 | 66층 | 273.5m | 223.5m |
| 2동 | 72층 | 292.1m | 242.6m |
| 3동 | 46층 | 206.3m | 156.1m |
| 파크 하얏트 부산 호텔 | 34층 | 169.8m | 약 119m |
4. 특징 및 시설
4.1. 외관 디자인
기존의 판상형 구조를 벗어난 유려한 곡선미와 상상과 규제 사이의 독창적 설계의 절정을 보여주는 건물이다. 건축적으로도 공학적으로 당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건물로, 아직까지 디자인에 대한 그 위상은 높다.건축 당시 세계적으로 유명했던 건축가들이 참여했다. 세계적인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Daniel Libeskind)와 함께 해운대의 입지를 활용해 설계되었다.[2] 다니엘 리베스킨트는 해운대 아이파크를 디자인하며 해운대의 파도와 부산의 상징인 동백꽃 등 아름다운 한국의 자연과 곡선을 형상화했다. 파도의 역동적인 힘과 동백꽃 꽃잎의 우아함, 바람을 머금은 돛과 처마의 아름다운 곡선을 추상화해 입면 디자인에 반영했으며, 마스터 플랜에서도 부드러운 곡선을 따라 3개의 주거 건물을 배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조경 공간과 개방 공간을 계획했다. 바다를 상징화한 곡선 형태의 입면 디자인도 전망을 극대화하기 위한 디자인에 속한다.
해운대 아이파크 뿐만 아니라 파크 하얏트 부산도 디자인했으며, 이는 해운대 아이파크의 디자인을 연상시키는 호텔이다.
공급 면적 118m²부터 423m²까지의 모든 평면 설계가 건축물의 형태를 살린 총 199개의 평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테리어는 내추럴 미니멀리즘 스타일로 디자인하였으며 실내 공간에는 투명 소재나 거울 등의 반사 소재를 활용해 내부 공간의 확장성과 외부 조망의 실내 유입을 최대화하였다. 각각의 평면들은 위치에 따라 특화 설계가 적용되었다. 66층, 65층에 각 한 가구씩 총 두 가구만 조성되는 423.4m²(128평형) 타입은 3면 개방형의 설계로 조망권을 확보하였으며, 일부 세대의 경우 욕실을 세대 바깥쪽에 배치하여 자연 채광과 외부 조망이 최대한 유입되도록 설계하였다.
해운대 아이파크 전체 1,631세대 중 110세대는 리베스킨트가 제안한 콘셉트를 발전시킨 평면과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리베스킨트 유니트로 불리는 세대는 비정형적 평면 구성과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일반 아파트의 수직ㆍ수평 위주가 아닌 사선으로 공간을 나눈 것이 대표적이다. 마감재도 자연 질감의 목재 마감을 기본으로 하였으며 흰색, 빨간색, 회색으로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인테리어 작업에는 뉴욕 포시즌호텔을 비롯해 특급 호텔의 럭셔리 콘셉트 인테리어로 유명한 피터 레미디오스(Peter Remedios)가 해운대 아이파크 펜트하우스 인테리어 작업에 참여했다.
화려한 외관 뿐만 아니라 해안가 전면을 낀 세대의 막힘없이 수려한 조망, 아름다운 마린시티를 조망하는 시티뷰, 화려한 건축미를 조망하는 단지 내 뷰까지 온전히 아름다운 조망을 감상할 수 있다.
4.2. 특징
설계는 세계적인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의 Sudio Daniel Libeskind에 의해 설계되었으며, 건축가 김희훈 및 김종국이 설계했다.국내 최대 규모의 마리나인 수영만 요트 경기장을 접하고 있으며 2007년 이후에 착공하여 2011년 10월에 완공, 입주하였다.
센텀시티 같은 백화점이 많은 상업 지구와도 인접해 있어서 세계적인 휴양지에 버금가는 입지가 널리 인정 받기도 했고, 최고 72층의 초고층 아파트에 독특하고 아름다운 외관 디자인으로 각종 광고에 배경으로 등장하며 해양 수도 부산광역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다.
1,600세대가 넘는 대단지로 구성되어 있고 주거동과 상가동이 분리되어 있는 주상복합 아파트이다. 아파트 세대는 각 동의 3층부터 배치되어 있으며, 각 세대의 커튼월 창호에는 단열바 시스템을 도입했고, 열 교환 환기 장치를 이용해 에너지 비용을 줄일 수 있다. 고효율 콘덴싱 개별 가스 보일러를 설치했고, 각 방마다 난방 온도 조절이 가능한 디지털 히팅 시스템을 적용해 중앙식 대비 30% 정도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외에도 소형 열병합 발전 설비를 이용한 자체 발전으로 전기 요금 절감이 가능하고, 폐열을 회수해 세대 급탕 및 로비 등 일부 공용 시설의 냉방에 적용되는 에너지로 활용할 수 있다.
각 동마다 특색 있는 공용 시설과 디자인이 있으며, 내부가 아주 견고하다. 특히 지진이 나도 전기가 바로 복구될 수 있도록 전기(전력)선로 이중화 구조를 시공하였는데, 이는 공동주택 중 최초다.
해안가에 위치한 고층 주상복합 아파트 중 유일하게 자동 습도 조절 장치가 있다. 각 세대의 방마다 자동 습도 조절 장치가 있어 전혀 습하지 않고 항상 쾌적한 실내 습도를 유지해준다.
먼지 필터가 탑재된 환기 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다. 자체 환기 시스템만으로도 99% 이상의 미세먼지를 걸러준다고 한다. 집 안 곳곳에 다 설치되어 있으며 집 안 내부 공기는 바깥으로, 외부의 신선한 공기는 필터를 통해 먼지를 거르고 집 안으로 들어오는 구조이다.
| <colcolor=white><colbgcolor=#E71A0F> 로비 |
로비에는 보안 경비 업체 안내 직원이 24시간 상주하여 보안이 철저하다. 각 동 1층에는 입주민을 배려한 소파와 테이블이 배치된 로비가 있다. 로비의 층고도 상당히 높으며, 건축 당시 5성급 호텔 파크 하얏트 부산과 같이 건축되었기 때문에 로비 / 엘리베이터 등 공용 부분은 호텔 수준으로 건축되었다고 한다.
| <colcolor=white><colbgcolor=#E71A0F> 엘리베이터 홀 |
로비에서 보안 키를 인식시키면 엘리베이터 홀로 진입할 수 있는데, 엘리베이터 홀은 대리석으로 마감이 되어 있다. 엘리베이터는 티센크루프의 TK-50L 기종이 설치되어 있으며, 입주민 전용 엘리베이터는 고층 구간과 저층 구간으로 분리되어 있고 이사를 하거나 짐을 옮길 때 사용하는 화물용 엘리베이터가 각 동마다 2대씩 따로 설치되어 있다. 속도는 고층 구간 전용 300m/min, 저층 구간 전용 240m/min이다. 엘리베이터는 보안 카드를 인식시켜야 작동을 하고, 보안 카드를 인식하면 버튼를 누르지 않아도 되며, 보안 카드가 인식된 해당 층으로만 이동를 하기 때문에 보안이 철저하다. 티센크루프 엘리베이터 직원 2명이 항상 상주하며 관리 중이라고 한다지하주차장은 지하 6층까지 있으며, 중대형 평수로 구성된 아파트 단지이다 보니 주차 공간이 여유롭다. 주차 방식은 지정 주차제이며, 주기적으로 추첨을 해서 자리를 바꾼다. 지하 2층부터는 엘리베이터 홀에서 주차장으로 나가려 할 경우 엘리베이터 홀 안에서 입주민 보안 카드를 인식시켜야 자동문이 열린다. 지하주차장 조명은 비교적 밝은 편으로, 저녁 늦은 시간부터는 조명을 조절하는 등 절전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그냥 펜트하우스도 아닌 슈퍼 펜트하우스가 있으며, 슈퍼 펜트하우스는 1동의 65층 / 66층, 2동의 71층 / 72층, 3동의 45층 / 46층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 층마다 5개의 집이 있으며 75평~128평까지의 대형 평수로만 구성이 되어 있다. 슈퍼 펜트하우스 중에서도 가장 큰 평수는 1동의 2호 라인인 128평형 두 채로, 아파트 전 부분에서 바다가 한 눈에 바라 보인다. 천장의 높이는 스탠다드 하우스는 2.6m, 펜트하우스는 2.9m, 슈퍼 펜트하우스는 4m로, 초고층 아파트 답게 스탠다드 하우스도 2.3m~2.4m인 일반 아파트에 비해 2~30cm 정도 높아서 현관에 들어설 때부터 압도할 수 있는 설계를 적용하였다.
슈퍼 펜트하우스 1세대에 30대가 청약이 당첨되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청약 경쟁률은 2:1이었다.
각 층마다 클린 룸 2곳이 있다. 이곳을 통해 입주민들은 재활용품,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배출이 가능하다. 요일에 상관없이 24시간 배출이 가능하고 음식물 쓰레기는 비닐에 담아 비닐 그대로 배출할 수 있다. 미화원이 하루에 두 번 수거하여 청소하기 때문에 항상 깨끗하게 유지된다.
각 세대마다 지하에 개별 창고가 있다. 개별 창고는 공간이 꽤 넓은 편이고 평소에는 쓰지 않는 물품을 보관해 둘 수 있다.
축구선수 설기현이 현재 T3에 거주중이다.
(2012)부산다운건축상 / 공동주거부문 / 대상을 수상한 건물로[3] 친환경건축물 인증등급 우수를 받은 건물이다.
4.3. 방재 시설
우수한 방재 시설을 자랑한다. 세계적인 건축가들이 설계하고 디자인한 만큼 방재 시설 또한 최고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진도 7 규모의 지진이 나도 견딜 수 있는 내진 설계 및 지진이 나도 전기가 바로 복구되는 전기(전력)이중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정전 발생 시 전기가 바로 복구되는 이 전기(전력) 이중화 구조는 대한민국에 있는 공동주택들 중 최초로 시공된 경우에 속한다. 해운대 아이파크는 주기적으로 소방 훈련을 실시하고 있는데, 소방 훈련을 온 소방관들의 말에 의하면 지진과 같은 자연 재해 발생 시 소방관들도 해운대 아이파크로 피신을 와야 한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해운대 아이파크가 기초 설계 당시부터 방재 시설 시공에 굉장히 많은 노력을 쏟았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이다.해운대 아이파크의 이중 압착 분할 창문은 순간 최대 풍속 60m/s의 태풍 같은 자연 재해에도 거뜬히 버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이는 빌딩풍에도 영향을 받지 않도록 설계되어 현재 해안가 커튼월 공동주택 중 가장 안정성이 확보된 설계에 해당한다. 외벽 소재도 불연재인 유리를 적용했으며, 층간에 설치되는 알루미늄 복합 판넬도 실화 테스트를 거쳐 안정성을 인정받은 준불연재료를 적용했고 단열재 또한 내열성이 뛰어난 글라스울(유리섬유)로 시공되었다.
또한 초고강도 콘크리트 기술, 칼럼 쇼트닝 보정 설계 등 다양한 초고층 설계 및 시공 기술을 적용했다. 초고강도 콘크리트는 초고층 건축에서 필수적인 사항으로, 장시간 화재에 노출됐을 때에도 견딜 수 있는 내화 성능까지 갖춘 기술을 자체 개발하여 적용했다. 해운대 아이파크에 적용된 초고강도 콘크리트는 60MPa급으로, 60MPa은 단위 면적 1cm²당 600kg에 달하는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도를 지녔음을 의미한다. 내화 성능은 초고층 건축물의 화재 시 안전을 위해 갖춰야 하는 것으로, 고강도 콘크리트가 화재 시 내부의 수분이 제대로 빠져나오지 못해 콘크리트가 부서지는 폭열 현상을 방지한다. 현대산업개발은 콘크리트의 내화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메타카올린 등 화학물질을 첨가하고 섬유보강재인 PP섬유 등을 사용함으로써, 고강도 콘크리트가 화재에 노출됐을 때에도 폭열 현상 없이 3시간 이상 견디도록 했다.
이와 더불어 초고층 빌딩의 기둥 축소 현상을 보정하는 칼럼 쇼트닝 보정 설계가 적용됐다. 고층 건물의 경우, 하중의 증가로 인해 수직 하중을 받는 기둥이나 내력벽 등이 축소되는 칼럼 쇼트닝 현상이 발생해 외장재나 배관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축소량을 예측하고 이를 설계에 반영하는 보정 설계를 적용해 커튼월 및 마감재의 변형과 균열 등을 방지했다.
이외에도 초고층 빌딩 내부의 대류 현상으로 인해 건물 내에서도 바람이 심하게 부는 연돌 현상을 최소화했으며, 고층 건물에 주로 쓰이는 철골 구조 대신 입주민들의 거주 편의성을 높일 목적으로 철근-콘크리트 구조를 적용해 소음과 진동 차단 효과를 높이도록 시공되었다. 모든 층에 세대 간 방화 구획을 설치하였고, 엘리베이터 홀에는 2개 구역의 방화 구획을 설치함으로써 홀을 통해 불길이 확산되는 것을 막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안전 설계를 적용하였다. 25층과 50층에 중간 대피 공간을 마련하여 화재 발생 시에도 2시간 동안 불길을 견딜 수 있는 방화 구획과 제연 설비가 시공되어 있다. 소방용 물탱크도 25층, 50층, 꼭대기 층 등에 설치해 화재 발생 시 화재 진압을 용이하게 했다.
해운대 아이파크는 차수 시스템도 갖췄다. 실제 2016년 태풍 차바가 상륙했을 당시 마린시티 주변 아파트, 오피스텔 단지들이 쑥대밭이 되었는데, 해운대 아이파크만 유일하게 차수벽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서 지하 주차장으로 바닷물과 빗물이 들어올 수 없게 차단될 수 있었다. 그래서 마린시티 단지들 중 유일하게 피해가 없었다고 한다.
이 프로젝트에는 세계적인 설계사들이 대거 동참했다. 구조 설계에는 홍콩 IFC 국제금융센터빌딩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등을 맡은 아럽(Arup) 사(社)가, 기전 설계에는 요코하마 랜드마크 빌딩의 시스카 헤네시 그룹(Syska Hennessy Group)이 참여했다. 또한 RWD(캐나다) 풍동 실험 회사가 참여하였는데, 이 회사는 타이페이 101(중국)과 부르즈 칼리파(아랍에미리트) 등의 건설에 참여한 회사이다. 100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태풍, 2,400년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지진의 재해 가능성에 대한 설계를 했다고 한다.
4.4. 보안
주상복합 아파트이다 보니 보안이 매우 철저하다. 각 동 로비에는 24시간 보안 팀이 상주해 있다. 엘리베이터의 경우 보통 아파트들은 지하 주차장에 엘리베이터가 있으면 지하 주차장과 아파트 복도에 있는 엘리베이터가 연결이 되는데, 이곳은 지하 주차장 엘리베이터와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다. 즉 지하에 주차한 후 지하 주차장 엘리베이터를 타고 1층 로비로 올라가서 로비에서 또 한번 보안 카드를 인식해야 세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홀로 진입이 가능하다. 엘리베이터는 보안 카드를 인식해야 작동이 가능하며, 인식된 보안 카드는 거주 중인 입주민의 해당 층으로 이동할 수 있어서 버튼을 또다시 누르지 않아도 된다. 방문객의 경우 로비에서 방문 세대와 목적을 제시한 뒤 신분증을 맡기고 방문 세대가 등록된 엘리베이터 키를 받아서 해당하는 층으로 이동할 수 있다.4.5. 상업 및 업무시설
부속 건물의 경우 상가 동과 오피스 동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오피스 동의 저층부는 상가 역할을 하고 있고 고층부는 기업의 사무실(한국해양진흥공사 본사, 노르웨이 선급 - DNV KOREA, 한국 필립모리스 부산 사무소, 신세계 등), 금융 기관들이 많이 입주해 있다. 이곳에 있는 금융 기관들은 일반 은행이나 증권사가 아닌 소수 VIP 고객들을 상대하는 PB센터들이다. 이외에도 스타벅스, 폴바셋, 투썸플레이스 같은 대형 카페가 3곳이나 입점해 있다. 풍원장 꼬막 정찬, 긴자 등 유명 맛집도 입점해 있고 미용실, 필라테스학원, 피부 미용 관리실, 세탁소 등 다양한 편의 시설들이 있다. 24시간 편의점의 경우 3곳이나 있다. 입주민들은 비 오는 날은 각 상가 동을 지하로 이동하여 아주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청담어학원을 비롯한 대형 학원들까지 입점하여 새로운 교육특구가 형성되는 중이다.4.6. 주민시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 또한 아주 우수하다. 휘트니스 센터는 각 동마다 조망권이 좋은 스카이 라운지(1동/2동에는 50층, 3동에는 30층)에 위치해 있고 휘트니스 선생님이 상주해 있어서 1 : 1 개인 레슨이 가능하다. 휘트니스 센터 옆에는 사우나 시설이 있다. 또, 키즈룸과 키즈 독서실을 운영 중이라서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만족도가 높다고 한다. 이외에는 독서실, 탁구실, 가족 스포츠실이 있어서 요가, 댄스 레슨, 탁구 레슨도 받을 수 있다고 한다.아울러 대한민국의 모든 공동주택 중 가장 큰 규모의 시설를 자랑하는 골프 라운지가 있다. 지하 1층과 2층 무려 2개 층에 운영 중인 골프라운지는 타석이 30개 가량 되고 퍼팅 공간도 큼지막하게 2곳이나 된다고 한다. 골프 연습장도 휘트니스와 마찬가지로 골프 티칭 프로가 상주해 있어서 입주민들은 외부 시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레슨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무인 세탁실, 노래 연습장, DVD실, 컨퍼런스홀, 파커스룸 등이 있다.
게스트하우스 룸이 4곳이 있다. 지인이 놀러와서 숙박을 한다거나 할 때 입주민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조망이 매우 화려하며, 바로 앞에 있는 광안대교를 막힘 없이 볼 수 있어서 평소에도 거의 만실이라고 한다.
해운대 아이파크 1·2동 50층과 3동 30층에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1동에는 건강과 오락을 주제로 한 건강 회복실, 자가 검진실, 가족 운동실, 멀티룸 등이 있으며 2동에는 교육과 문화를 주제로 한 아동 문고, 독서실, 아이파크 카페, 노인 및 어린이 복지 시설 등과 실내 골프 연습장 등을 조성했다. 이외에도 3동에는 연회와 사교를 주제로 한 선셋가든파크, 게스트하우스, 회의실 등이 설치됐다.
- T1 (헬스존)
- T2 (컬쳐존)
- T3 (파티존)
5. 호텔 파크 하얏트 부산
6. 주변환경
6.1. 교통
마린시티 인근에는 동해고속도로, 광안대교, 수영강변대로가 있어 시내와 시외지역으로 이동하기 편하다.2026년에는 인근 만덕~센텀 지하 고속화도로가 개통될 예정이다.
6.1.1. 버스
바로 앞에 위치한 파크 하얏트 부산 정류장에서 2029번을 이용하면 광안리, 서면, 김해공항으로 갈 수 있으며, 도보 10분거리에 위치한 요트경기장.경남마리나아파트 정류장에는 기장, 해운대, 센텀시티, 동래, 광안리, 부산역, 남포동 등 주요 도심지역으로 갈 수 있는 버스노선이 있다.- 파크하얏트부산(정류장 번호 : )
- 부산 버스 2029 - 김해국제공항행
- 파크하얏트부산(정류장 번호 : )
- 부산 버스 2029 - 해운대백병원행
- 요트경기장.경남마리나아파트(정류장 번호 : 09-127)
- 부산 버스 139 - 청강리공영차고지행
- 부산 버스 307 - 송정행
- 부산 버스 1003[심야] - 청강리공영차고지행
- 부산 버스 2029 - 해운대백병원행
- 요트경기장.경남마리나아파트(정류장 번호 : 09-128)
- 부산 버스 139 - 올림픽교차로환승센터행
- 부산 버스 307 - 김해공항행
- 부산 버스 1003[심야] - 부산대학병원행
- 부산 버스 2029 - 김해국제공항행
6.1.2. 지하철역
7. 관련 문서
[1] 부산 4대 랜드마크 중 하나로, 나머지는 엘시티, 해운대 두산위브 더 제니스, 광안대교.[2] 다니엘 리베스킨트는 베를린 유대인 박물관을 비롯해 대영박물관 등을 설계한 건축가로, 미국 뉴욕 세계무역센터(WTC) 재건축 설계 공모에서 당선되어 명성을 높인 바 있다.[3] https://www.aurum.re.kr/Bits/BuildingAward.aspx?tb=BA&ay=2012.[심야] 심야포함[심야] 심야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