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7 04:30:07

헤카티아 라피스라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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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22222><colcolor=#dddddd> 헤카티아 라피스라줄리
Hecatia Lapislazuli
ヘカーティア・ラピスラズリ
파일:th15_hecatia.jpg
종족
능력 三つの身体を持つ程度の能力
세 개의 신체를 가지는 정도의 능력
활동 장소 지옥
첫 등장 동방감주전


[clearfix]

1. 개요

んもう。待ちくたびれたわよん。
정마알. 기다리다 지쳤다궁.[1]
あいつ等、夢の中だと無防備なんですもの、簡単だったわ。
그 녀석들, 꿈의 세계에선 무방비하니까 간단한 일이었지.
동방 프로젝트의 등장인물.

2. 특징

달, 지구, 이계 각각의 지옥을 관장하는 수수께끼의 신.
세 개의 세계에 동시에 신체를 가지고 있고 각각 자유로이 왕래할 수 있다.

또한 달, 지구, 이계는 지옥도 존재하고 핵심적인 영혼은 지옥에 있기에
적으로 돌리면 손댈 수 없는 성가신 신이다.
덧붙여 꿈의 세계는 이 중 이계에 해당한다.

그도 상아에 원한을 가지고 있다.
왜냐면 상아의 남편이 태양신 아폴로를 격추한 자이기 때문이다.
원래라면 태양 없이는 존재할 수 없는 지옥.
강한 빛을 잃고 말았고 지옥도 어둠을 약화시켰다.

그렇다곤 해도, 그가 상아를 원망하는 것은 순호의 영향이 크다.
순호의 이번 계획에는 요정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사람과
꿈의 세계를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던 것이다.
헤카티아가 최적이었다.

순호와 헤카티아는 곧 의기투합했다.
원래 호전적인 성격도 수그러들었겠지.

그의 부하인 클라운피스도 자유롭게 순호가 쓸 수 있도록 했다.

달이 백성이 도망친 꿈의 세계.
클라운피스는 꿈의 세계에 있는 가짜 달의 도시의 주변도 생명력으로 채웠다.
따라서 달의 백성은 완전히 봉쇄되었다.

그리고는, 상아에게 복수할 뿐이다──

그 계획을 실행하려는 순간, 순호로부터 패배 선언이 나와 버렸다.
어쩐 일인지 순호의 방법을 뛰어넘는 책략을 달의 주민들이 들고 나왔다는 것이다.

그것은 죽음이 사라져 정화된 인간,
'감주의 인간'을 달에 보내온다는 작전이었다.
이름과 이명으로 추정컨대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헤카테. 출처. 많은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는 사실이지만 동방 프로젝트 원작에서 처음 나온 서양 신화 계통의 신 캐릭터다. 신화만으로 따지면 클라운피스도 들어간다. 참고로 모티브인 헤카테는 주술의 여신이기도 하지만 달의 여신이며 동방에서는 야쿠모 유카리가 보유한 경계를 관장하는 능력의 여신이기도 하다. 성의 유래는 9월의 수호석인 청금석(Lapis Lazuli).

달, 지구, 이계[2]에 각각 존재하는 지옥 모두를 관장하는 신. 이 때문에 각 세계마다 신체가 존재하여 거의 모든 세계를 오갈 수가 있다. 그러면서도 정작 코어가 되는 혼은 지옥에 있기 때문에 해를 입히기가 힘들어 적으로 돌리면 성가신 존재. 기본적으로 지옥의 여신이지만 지상에서는 그냥 평범한 지상의 여신이 된다고 한다. 딱히 파괴대마왕이라든가 하는 중2병 쩌는 이미지는 아닌 듯. 기존 환상향의 신들과는 달리 따로 신앙을 구하지는 않는 듯하다. 신앙을 먹고 살아야 하는 일본의 카미가 아닌, 신앙 그딴 거 없어도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서구권의 'God'이라서 일본 신들과는 근본부터가 다른 것으로 추정된다.[3]

상아남편이 태양, 즉 아폴론[4]을 쏘아 떨어뜨리는 바람에 지옥이 강한 빛을 잃고 약해졌으며[5], 그래서 순호와 마찬가지로 상아에게 원한을 가지고 있다. 다만 이는 순호의 영향이 크다고. 순호의 계획에는 요정을 자유로이 다룰 수 있는 입장에 있으면서도 꿈의 세계를 자유로이 출입할 수 있는 자가 필요한데, 그녀는 이 조건에 딱 맞아들어가기 때문이다. 이에 같은 적을 둔 데다 호전적인 성격도 비슷했던 둘은 금방 의기투합. 그 후 순호에게 부하인 클라운피스를 빌려 주고 자신은 꿈의 세계에 잠입해 가짜 달의 도시 주변을 생명력으로 가득 채워 달의 주민들을 고립시킨다.

복장 때문에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였는데, 심지어 작중에서도 비상식녀 사나에"얼른 승부하자! 이상한 T셔츠 녀석아!"[원문]라는 팩트폭력을 빙자한 망언을 가한다.[7] 더불어 티셔츠에는 welcome ♥ hell이라고 적혀 있는데, 후일 동방수왕원에서 데뷔하는 텐카진 치야리가 똑같은 문구의 티셔츠를 입고 나오며 지옥에 존재하는 브랜드 문구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참고로 동방외래위편에 수록된 인터뷰에서 밝혀진 초기안에서는 I ♥ hell.이었다고 한다.

게임 내에서는 머리 색만 바뀔 뿐이지만 설정으로는 머리에 얹은 행성에 따라 입고 있는 티셔츠나 성격도 바뀐다고 한다.[8] 여담이지만 묘하게 색상이 프리즘리버 자매와 닮았다.

3. 작중 행적

3.1. 동방감주전

それだけの理由で貴方を地獄へ堕とす。ただそれだけの理由だ! 死んでも悔しがれ!
그 이유로 너를 지옥에 떨어트리겠다. 고작 그런 이유다! 죽어서도 억울해 하도록![9]
엑스트라 스테이지의 보스이지만, 감주전의 엑스트라 스테이지의 제목이 'STAGE 7'이라는 사실을 감안해 보면 사실상 진 최종 보스에 해당한다.[10] 순호와 번갈아 등장한다. 패턴 머리 색은 빨강 > 파랑 > 노랑 > 순호 > 빨강 > 파랑 > 노랑 > 순호 > 버티기 > 합동.

순호와 베프 수준으로 친한 모습을 보인다. 자신들을 찾아온 플레이어에게 지옥에 떨어트려 버리겠다고 한다. 동방 프로젝트는 죽어도 부활하는 요정들이 밑바닥을 깔아주는 세계관이기 때문에, 비록 탄막 게임이지만 죽이겠다고 하는 건 헤카티아 말고도 여러 명 있다. 이유는 캐릭터마다 다른데, 각각 자신에게 천박한 말을 뱉었기 때문에(레이무), 친구를 모욕해서(마리사), 폭언을 했으므로(사나에), 달토끼라서(레이센). 인간조는 헤카티아 본인에게 신성모독을 저지른 거나 다름이 없고, 달토끼는 달의 도시의 주민 = 적대 세력의 졸병이기 때문. 물론 레이센은 "저는 이젠 달토끼가 아닌데요..."라고 변명하지만 무시당한다.

그러나 실상은 딱히 복수를 하러 온 것도 아니고 가볍게 순호와 뒤풀이를 하러 온 것이다. 헤카티아는 감주전 사건 당시 진심을 낸 적이 한 번도 없다. 대사도 직책에 걸맞지 않게 가벼운 편. 대략 여고생 말투를 사용하며 감주전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계속 이런 분위기다. 브금도 후렴 부분 외에는 특색이 없고 오히려 EX 보스 치고는 잔잔한 편. 또 다른 높으신 분키신 사구메도 테마곡이 평온한데 공교롭게도 두 곡의 멜로디가 전체적으로 상당히 유사하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최상. 스펠카드는 일단 단 하나만 제외하면 상대적으로 할 만하다. 특히 순호는 비좁은 통상 패턴에 비해 스펠은 무난무난한 편이다. 빨강 상태의 스펠은 길찾기에 중점을 두고 있고, 파랑 상태의 스펠은 상단에서 쏟아지는 레이저를, 노랑 상태의 스펠은 사방에서 위협적으로 날아오는 탄을 사용한다.

문제는 통상 패턴인데, 차기작들의 엑스트라 보스들인 마타라 오키나, 쿠로코마 사키와 마찬가지로 분명 단순 난사인데 이상하게 어렵다. 통상 탄막이 영야초 모코우를 연상시키며, 기존작들의의 엑스트라 보스들과는 달리 순호의 친구답게 비좁은 탄막을 잔뜩 깔고 가서 1초라도 집중이 풀어지는 즉시 뻘미스가 나는 고도의 체력전이며, 일부 패턴들은 운까지 따라 주어야만 한다. 그렇기 때문에 헤카티아전은 다른 엑스트라 스테이지들과 다르게 통상 탄막에 신경을 크게 써야 하고, 이를 순수하게 피해낼 실력이 되지 않는다면 무조건 봄을 희생해야 하기 때문에 사전에 빌드를 잘 짜서 임해야 한다.

1통상은 요요몽을 생각나게 하는 쿠나이탄으로 단순히 좌우 회피만 하면 쉽게 돌파할 수 있다. 다만 가끔 두 번째 패턴에서 마지막 쿠나이가 앞쪽과 겹치기 때문에 주의. 단, 1통상이 시작되자마자 순호가 퇴장하는 탓에 1통상 챕터의 Shooting Down 배율이 50%밖에 안 되기 때문에 잔기 조각을 얻으려면 평소의 2배 이상의 그레이즈가 필요하다. 1스펠 이계 「봉마의 각」은 평범한 좌우 회피 스펠. 코이시의 6통상이 조금 더 길게 나온다 생각하면 된다. 다만 일정 주기로 좌우가 바뀌므로 부딪히지 않게 주의하여야 한다.

2통상은 각기 다른 속도의 탄이 몰려오는데, 탄끼리 서로 겹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한 번 꼬이면 벗어나기 힘들다. 2스펠 지구 「사예재신」은 양 옆에서 탄이 올라오고, 어느 정도 올라오면 레이저로 바뀌어서 플레이어에게 쏘아진다. 레이저 자체는 완전 조준형이기 때문에 단순히 양 옆으로 긁어주면 된다. 다만 이런 스펠의 약점인 위아래로 긁기는 헤카티아에게 근접할 시 별탄을 쏘아 방해하기 때문에 그냥 좌우로 긁는 것이 좋다.

3통상은 빠른 속도의 탄이지만 처음 두 번은 단순한 좌우 왕복으로 회피가 가능하고, 그 다음 두 번은 살짝씩 움직이다 꺾어주면 된다. 다만 속도에 비해 피할 공간은 협소하니 뻘미스 주의. 3스펠 월 「아폴로 반사경」은 플랑의 495년의 파문과 비슷한데 별탄이 천장, 벽 부분에 닿으면 반사되며 레이저로 발사된다. 파문과는 달리 발광은 없다만 그래도 레이저 탄속이 좀 있다. 그리고 헤카티아가 주기적으로 이동을 하니까 패턴화가 상당히 어렵다.

4통상 및 스펠은 순호가 대신 출현한다.

5통상은 1통상이 좀 더 촘촘해졌다. 피할 공간이 훨씬 좁아져 레이센으로 봄이라도 쓴 상태면 첫 방어막은 버렸다 생각하는 게 좋다. 도저히 지나갈 수가 없다. 모든 통상이 그렇지만 한 세트 쏘고 헤카티아가 이동하고 쏘고 이동하고 하는데, 운 없으면 가끔씩 헤카티아가 아래로 계속 내려온다(32분 30초 부근). 이럴 때는 차라리 봄을 희생해야 한다. ' 5스펠 이계 「지옥의 논 이데알 탄막」은 화염탄이 길을 생성하며 오는데, 중간쯤 오면 묘한 방향으로 꺾이기 때문에 중상단에서 피하는 것이 좋다. 다만 2스펠과 마찬가지로 너무 붙으면 별탄으로 방해하기 때문에 높이 조절을 해야 한다. 1스펠처럼 일정 주기로 좌우가 변한다.

6통상 또한 2통상이 좀 더 촘촘해진 버전. 2통상과 달리 끊임없이 느린 탄을 발사해서 화면이 쿠나이탄으로 가득 찬다. 어느 순간 보면 길이 막혀 있다. 그 악명 높은 후지와라노 모코우의 8통상과 비견될 수준. 6스펠 지구 「지옥에 내리는 비」 는 2스펠과 마찬가지로 하단에서 탄이 올라오는데, 이 탄이 상단 벽에 부딪히면 레이저로 바뀌어 이름 그대로 비처럼 떨어진다. 탄 자체는 좌우 왕복의 패턴형이지만 헤카티아가 별탄으로 이동을 방해하므로 주의하자.


7통상도 마찬가지로 3통상의 강화형인데, 다만 다른 통상 강화보다는 그나마 쉽다. 하지만 스펠카드가 문제 중의 문제로, 7스펠 월 「루나틱 임팩트」는 역대 엑스트라 스펠 중 최고이자 최악의 난이도라고 평해지며, 클라운피스가 써먹는 달을 무려 3개나 소환한다.[11] 정말 보스로의 데미지를 어떻게든 최대한 먹여서 빨리 끝내거나, 정반대로 스펠 카드를 희생해서라도 그냥 시간을 다 바닥낼 때까지 어떻게든 버텨야만 한다.

달 탄막은 처음부터 3개가 돌진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만 있던 것이 일정 주기로 늘어나는 것이며, 이 달들은 플레이어를 조준하여 날아온다. 달이 상하좌우 어떤 벽이든 부딪히면 상단에서 별탄이 떨어지는데, 별탄들도 노말 플래시 앤드 스트라이프를 연상하듯이 매우 촘촘한 데다가 랜덤이고, 달의 크기가 워낙 크기 때문에 고도의 집중력이 요구된다. 의외로 이 달 탄막이 서로 겹쳐지기 때문에 같은 3단계형 조준탄 스펠인 토착신 「호에이 4년의 붉은 개구리」와 같은 방법으로 회피할 수 있지 않냐고 망상할 수 있겠다만은, 이 스펠은 그렇게 빨리 유도해낼 수 있지도 않을 뿐더러 오히려 별 탄막을 더 촘촘하게 만들 가능성이 농후하다.

당연하지만 달이 달이니만큼 봄처리를 하거나 달에 피탄당해도 없어지지 않으며, 특히 쿨타임이 짧은 레이센 방어막의 경우 정면으로 부딪히면 그냥 연속으로 녹아버릴 정도이니 주의하여야 한다. 다만 레이센의 경우 봄을 실행해도 헤카티아를 공격할 수 있는 반면 다른 캐릭터는 그러질 못하고, 레이센의 저속샷은 관통이므로 상대적으로 데미지를 넣기에는 레이센이 유리한 편. 해보면 알지만 지금까지 목숨과 봄을 잘 아껴와도 여기서 미스가 대량으로 나기 쉬우며, 감익스의 최악의 난관 중 하나로 꼽힌다.

8통상 및 스펠은 4번째 패턴과 마찬가지로 순호가 대신 출현.

9스펠 「트리니테리언 랩소디」는 거대한 삼각형이 나타나는데, 점차 줄어들다가 별탄으로 변하여 방사된다. 총 3개의 패턴이 있는데, 파란 삼각형일 때는 중앙->상단->하단->중앙->3방향 2번->4방향 총 9번 순으로 나타나며, 초록 삼각형일 때는 플레이어가 있는 위치로 나타난다. 시간이 갈수록 점점 빨라지며, 마지막 붉은 삼각형일 때는 주변을 돌아가며 나타나는데, 별탄보다 약간 큰 환탄이 되어 날아온다. 역시 시간이 갈수록 빨라진다. 다만 역대 엑스트라 버티기 중에서 난이도는 중하 정도로 평해진다.

10스펠 「처음이자 마지막의 이름없는 탄막」 은 순호와의 합동 스펠카드로 각각 통상탄을 약화시킨 버전을 발사한다. 양쪽 모두 체력 게이지가 있는데 체력이 줄어들수록 공격 당하는 쪽의 탄막이 강해진다. 헤카티아의 탄막은 쿠나이탄의 발 수가 증가하고, 순호의 탄막은 전개 속도가 빨라진다. 누굴 공격하든 한쪽의 피를 모두 깎으면 된다. 엑스트라 메인 보스가 헤카티아다 보니 헤카티아를 공격해서 격파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클리어 기준으로는 순호를 공격해서 격파하는 방식이 훨씬 쉽다. 스코어링을 원한다면 헤카티아를 공격하는 방식이 옳지만 이쪽은 탄밀도가 더 높다. 순호를 격파해서 스펠을 종료하면 챕터의 Shooting Down 배율이 0%가 되어서 챕터 추가 점수를 못 얻는 버그가 있다. 어느 쪽이든 격파해서 스펠을 종료하면 남은 쪽이 중앙으로 이동해서 회화까지 화면에 쭉 남아 있는다.

여담으로 감주전 캐릭터들은 스펠카드 사용 시 나타나는 스탠딩 CG에 그림자가 존재하는데, 예외적으로 헤카티아는 없다. 사실 순호 역시 뒤에 꼬리 같은 아우라를 제외하면 그림자가 없다.

결론은 엑스트라 특성상 미친 듯이 어려운 편은 아니지만, 엑스트라로 한정하자면 역대 엑스트라 보스들 중 최강의 난이도로 느껴질 것이다. 괜히 진 최종 보스 취급을 받는 것이 아닌 셈. 아 물론 구작 포함하면 리카 앞에서는 명함도 못 꺼내지만.

3.2. 동방영나암

정식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34화에서 우사미 스미레코와 함께 엑스트라로 1컷에 나온다.

3.3. 동방삼월정

파일:VFiS_Hecatia_with_boots.png

삼월정 4기 4화에서 클라운피스의 과거 회상으로 등장한다. 본작으로부터 1년 전 시점에, 감주전 사건 이후 클라운피스를 환상향으로 데려온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이때의 헤카티아는 지구에 와서 그런지 ZUN이 파란색 헤카티아 상태로 그려달라고 했다. 환상향은 설정상 이계에 속하기는 하지만, 완전한 이계인 꿈의 세계와는 달리 (대결계로 인해 바깥 세계의 인간은 인식할 수 없으므로 이계로 분류되기는 하나) 위치적으로는 엄연히 지구에 속하기 때문에 파란색 헤카티아가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덤으로, 감주전과는 달리 부츠를 신고 있다.

또한, 헤카티아는 클라운피스에게는 "환상향에 살면서 생활에 익숙해지도록 하고, 가끔 사람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라"는 영문을 알 수 없는 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5화에서의 시키에이키의 말에 의하면 지옥의 통솔자 중 한 명으로 알고 있으며, 지옥 중에서는 악의가 옅은 분이라고 들었다고 한다. "뭐, 확실히 이상한 분 같았습니다만."이란 말은 덤. 또 클라운피스를 환상향에 보낸 것도 요정으로썬 살기 힘들 지옥 대신 지상에서 살 수 있도록 도망치게 해준 것일 수도 있다고 한다.

10화에서 재등장. 연회 중인 하쿠레이 신사 주변을 맴돌며 클라운피스와 접촉을 하려고 기척을 숨기고 있었다. 자신의 달과 이계의 구 때문에 인요들이 도깨비불과 이 시기에 보일 리 없는 보름달을 봤다고 한다. 마리사도 수상하다고 말하지만 레이무는 취해서 헛것을 봤다고 말한다. 그리고 해당 연회에는 거물급(유카, 코마치, 마미조, 모코우, 아야 등등)과 이변 주동자들(레밀리아, 유유코, 스이카, 카나코 등등) 이 대거 있었는데도 아무도 헤카티아의 존재를 눈치 못 챘다. 역시나 클라운피스와 접촉해 신사 지붕 위에서 대화를 나누지만 아무도 모른다. 삼월정 인요들의 연회 자리에 오는 인요들의 인선 묘사는 ZUN의 감수를 받은 것인지라 거물&보스급 인요들을 상대로 아무도 눈치 못 채게 신출귀몰하는 헤카티아의 강함을 볼 수 있는 장면이다. 어쨌든 헤카티아는 클라운피스에게 머지않아 곧 지옥의 조직이 권력 투쟁으로 인해 내부 분열을 할 거라고 말하며, 클라운피스는 그때를 위한 비장의 카드라고 말한다. 이후 중요한 역할을 맡아 신나는 클라운피스를 연회에 보내주고 헤카티아는 미소 지으며 사라진다.[12]

12화부터 시작된 돌벚꽃[13] 사건에서도 등장한다. 모종의 이유로 요정들이 힘을 잃고 돌벚꽃이 되어버리자, 이를 지옥으로 가져가려고 한다. 목적은 자연이 없는 지옥에 돌벚꽃이 된 요정들을 데려가, 생명이 넘치는 지옥을 만들어서 새로운 고통이 있는 지옥을 만들기 위함이다. 이렇게 되면 새로운 지옥은 육체가 없는 자들에게도 고통을 선사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레이무와 마리사가 반대를 하자, '지저의 원령들이 돌벚꽃을 찾아 지상으로 올라와 인간이나 요괴에게 씌이면 악령이 되어 지상은 지옥이 된다.'는 말로 반박을 한다. 다만 이후 돌벚꽃을 모아 신사에 두고 감시한다는 방안이 나와 거기서 추가로 뭔가를 하진 않았다.

3.4. 동방문과진보

파일:thAFiEU_clownpiece_heca1.png 파일:thAFiEU_clownpiece_heca2.png
파일:thAFiEU_hecatia1.png 파일:thAFiEU_hecatia2.png

어째선지 삼월정에서와는 달리, 인간 마을에 와 있었음에도 지옥에서의 신체인 빨간 머리 모습으로 나온다.

3.5. 비봉 나이트메어 다이어리

벽에 닿으면 레이저로 반사되는 별탄들을 발사한다.

3.6. The Grimoire of Usami

스펠 카드 코멘트 심사평 점수
이계 "봉마의 각" 죽음의 기술을 서로 보이는 대회라고요? 어떤가 하고 봤더니 웬 걸, 진심이었잖아.(기쁨) 지상도 지옥 같아졌구나. 키진 세이자
뭐, 뭐야 이녀석. 이런 터무니없는 놈을 끌고 온 건 누구야.
마타라 오키나
어서오시길, 지옥의 여신님. 내 부름에 제대로 답해주었으니 마음껏 지상에서 날뛰도록 해.
우사미 스미레코
뭔가 벌어질 것만같은 불길함이 느껴져.... 회장이 한순간에 이상한 분위기에 휩싸인 느낌이 드는데.
"트리니테리언 랩소디" 어머 그건 싫은데. 이렇게 죄없는 인간들 앞에서 날뛰는 건 불가능한걸. 하지만 조금 정도는 폭죽을 보여주도록 하죠. 스쿠나 신묘마루
뭐야, 지옥의 여신이라고 말하니까 깜짝 놀랐는데 지옥의 신이 쓰는 탄막도 별볼일 없잖아.
야쿠모 유카리
탄막의 약점은 작렬하는 지점에 있어. 몰래 그 곳을 가리고 있다는 점에서 심술궂음이 느껴지는걸.
우사미 스미레코
어라, 평범한 연발 폭죽? 길어서 숫자는 많지만 살짝 맥빠질지도.
"달이 떨어진다!" 여기에 있는 인간들은 죄가 없는데도 유배지의 달을 보고 싶어하는 자들이구나. 죄인들이 보는 달은 이런 것일지도 모른단다. 마타라 오키나
훌륭해! 달이 부숴져 흩어지다니 통쾌한데. 달이 부숴진다면... 다음을 기대해볼까.
야쿠모 유카리
오키나, 멋대로 흉내를 내서... 이도저도 아니게 된다면 가만 안 둘거니깐 말야?
우사미 스미레코
우왓! 거대한 운석이 떨어져 지구가 불바다로 변하는 동영상이 떠올라버렸어.

마타라 오키나의 초대로 말 그대로 지옥 같아진 불꽃놀이 축제에 놀러 왔다. 오키나가 마음껏 날뛰라고 권유했는데도 죄 없는 인간한테 그럴 수는 없다며 맛보기만 보여주고 갔다.

3.7. 동방Project 인요명감 어스름편

파일:thHYDirectoryDusk_Hecatia_Clownpiece.png

4. 대인관계

5. 능력

現在、地獄を管理しているのは鬼神達ってことになってるけど、
私はその社会には入っていないの。
アウトローって奴ね。[14]
力に自信がある奴ほど、こうやって自立するのよ。
つまり私は超強いってこと。
현재 지옥을 관리하고 있는 것은 귀신들이지만,
난 그 사회에 들어있지 않아.
무법자라는 거지.
힘에 자신이 있는 녀석일수록 이렇게 자립하는 거야.
즉 나는 짱 세다는 소리야.[15]
이래 봬도 작가가 공인한, 와타츠키노 요리히메를 뛰어넘은 동방 프로젝트세계관 최강자다.

동방외래위편에 수록된 인터뷰에서 ZUN이 언급한 바로는 환상향이나 달의 도시같은 수준을 넘었고, 지위로 따지면 시키에이키 야마자나두보다도 훨씬 높다고 한다. 시키에이키가 일개 지방법원의 판사라면 헤카티아는 사법부의 수장인 대법원장으로 비유할 수 있다.[16]

원본인 헤카테의 종족부터가 그리스 신화에서 꽤나 높은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티탄이기에 제우스하데스 등의 신들도 함부로 대들 수가 없는 존재이니, 프로토게노이에 소속되어 있는 신이 나서지 않는 한 세계관 최강자 포지션은 한동안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제우스와의 우열은 다소 불분명한 것이, 티탄이라고 전부 강한 것은 아니고 프로메테우스, 예에게 피살된 헬리오스처럼 제우스보다 서열이 떨어지는 티탄들도 제법 있어서 헤카테도 제우스보다 약하거나 아니면은 엇비슷할 가능성은 있다.

하지만 헤카테와 제우스와의 우열에 의문을 제시하며 헤카티아가 정말 동방 프로젝트의 세계관 최강자가 맞는가, 아직 등장하지 않은 제우스가 헤카티아보다 강한 최강자 아닌가 의혹을 제기할 거면, 제우스 이상으로 강한 우라노스, 티폰, 그리고 프로토게노이 이상의 존재인 태초의 신 카오스, 그리고 타 신화에 등장하는 테스카틀리포카, 케찰코아틀, 쿠쿨칸, 오딘, 수르트, 티아마트, 마르두크, , 브라흐마, 시바 등, 최강자 후보 비교대상으로 논해야 할 존재가 그야말로 한도 끝도 없으니 ZUN이 추가적인 의견을 발표할 때까지는 헤카티아를 세계관 최강자라 보는 것이 옳다.

그리고 헤카티아의 원본인 헤카테가 경계를 관장하는 여신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헤카티아 역시 야쿠모 유카리처럼 경계를 다루는 능력을 지니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5.1. 세 개의 신체를 가지는 정도의 능력

二人に見えるかしら?ふふふ
두 명으로 보이고 있나봐? 후후후
헤카티아의 모티브인 헤카테는 머리가 3개인 여신으로 여겨졌으며, 이를 반영한 석상도 있다.

달, 지구, 이계에 각자 신체를 가지고 있으며, 이 덕분에 각 세계를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레이무 엑스트라에서 "내 3개의 신체까지 전부 불러서 4명(3+1:1)으로 싸울까?"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3신체를 모두 모아 한꺼번에 움직이는 것도 가능한 것은 물론, 자신이 있는 곳으로 부를 수도 있는 듯하다.

게임 내에서는 머리 위에 달, 지구, 이계 중 무엇을 올려놓느냐에 따라 신체가 바뀌는 것으로 구현되며[17], 이때마다 탄막의 패턴과 색도 변한다. 대체적으로 붉은 탄막은 동일한 탄막을 대칭시켜 한 번씩 쏘며, 마지막 탄은 패턴을 따라가지 않고 랜덤하게 쏘아지니 조심. 스펠은 주로 길을 잘 찾아야 하는 스펠들이다. 푸른 탄막은 여러 궤도의 탄이 한 번에 날아오고, 스펠은 레이저가 중점이 된다. 노란 탄막은 길만 잘 따라가면 되니 난이도는 낮은 반면 스펠은 사방에서 공격이 날아오므로 까다로운 편이다. 이계는 셋 중 그나마 가장 쉬운 편이며, 지구는 통상 공격이, 달은 스펠 카드가 어려운 편이다.

5.2. 스펠 카드

6. 이명

지옥의 여신
(地獄の女神)
동방감주전
동방삼월정

7. 테마곡

동방감주전EX 스테이지
필드곡
본 적 없는 악몽의 세계
(見た事も無い悪夢の世界)
테마곡판데모닉 플래닛[18]
(パンデモニックプラネット)

8. 2차 창작

행성이 올라앉은 모자, 목줄에 달린 행성, 삼색 치마, 어깨 노출 티셔츠 등 지옥의 광기가 절로 느껴지는 디자인 덕에 공개되자마자 감주전 출시 초기인 15~17년도 즈음에는 후타츠이와 마미조처럼 비판이 쏟아졌지만, 마미조와는 달리 얼굴 등이 예쁘게 나온 편이라 큰 거부감 없이 천천히 받아들여지고 있다. ZUN 그림체로 소화하기 힘든 패션일 뿐 디자인 자체는 크게 나쁘지 않다는 평가도 있다. 실제로 옷입히기 전문 취급을 받는 야타데라 나루미한테 입혀봤더니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사실 저 행성들과 기묘한 포즈만 제외하고 보면 현실의 여성이 충분히 입고 다닐 만한, 동방 프로젝트 내에서도 손 꼽힐 만큼 평범하고 현실적인 펑크 룩이다. 무엇보다 후대에 더한 놈이 나오고, 그 다음 후속작 에선 똑같은 헬셔츠를 입고 있는 히키코모리가 나와서 그런지 이제 룩으로 까이는 일은 거의 없다.

쓸데없이 엄근진한 데다 사상이 불순한데 강하기까지 해서 안티들에게 시달리고 있던 와타츠키 자매(요리히메, 토요히메)처럼, 갑툭튀세계관 최강자메리 수로 낙인찍혀서 팬들의 반발을 뒤집어쓰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19], 특이하게 헤카티아는 오히려 호감 캐릭터로 인식되며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원작에서 묘하게 나사가 풀린 부분을 2차 창작에서 권위적이지 않고 소탈한 모습으로 재해석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 가산점이기도 하다.

한국에서는 헬누나라는 별명이 붙었다. 티셔츠 문구에서 따서 '웰컴헬'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저 목줄 때문에 장거한으로 합성한 짤도 있었다.

원작에서 이응체를 포함한 특이한 말투를 쓴다. 나이를 최소 천 년 단위로 세야 할 듯한 세계관 최강자 여신님이 애교 섞인 앙탈을 부리는 엄청난 부자연스러움 덕분에 잠꼬대로 '와용'거리거나 배경에 '와용'이 깔리는 등 일본 현지에서는 헤카티아의 필수요소 취급이며, 아예 구글에 'わよん'만 검색해도 검색 결과가 헤카티아로 도배되는 지경에 이르렀다. 2차 창작에서도 말끝마다 ん을 붙여서 이응체와 줌마체를 쓰는 캐릭터로 그려지기도 한다.

사실 얼굴이나 모델링은 ZUN의 그림체답지 않게 미인형으로 그려진 편이고 실제로도 평가가 좋다. 그리고 동방 프로젝트의 캐릭터들 중에서는 보기 힘들게도 상의와 하의가 둘 다 짧고 노출이 다소 심한 편이다.[20]

주요 커플링으로는 친구인 순호와 부하인 클라운피스와 주로 엮인다. 순호와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공식 설정은 순호가 헤카티아를 먼저 끌어들이는 형태지만, 2차 창작에서는 반대로 헤카티아가 순호를 끌어들이는 형태로 묘사되는 일이 많다. 순호와 친구가 된 시기도 얼마 되지 않은 것처럼 묘사되는 공식 설정[21]과는 달리 아주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낸 사이로 묘사하는 일이 많은 편. 지옥의 신이기에 염마인 시키에이키 야마자나두와 엮일 때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직위가 자신보다 아래인 에이키에게 자신의 티셔츠를 입히려 드는 등의 악덕상사 노릇을 하는 경우도 있다.

머리에 얹은 행성에 따라 모습이 바뀐다는 설정 덕분에 파랑 헤카티아(青ヘカーティア), 노랑 헤카티아(黄ヘカーティア)라는 반쯤 2차 창작 캐릭터가 존재한다. 파랑 헤카티아는 주로 장난기가 많고 활발한 성격으로 나오고, 노랑 헤카티아는 착하고 잘 우는 성격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또한 디자인 특성상 머리에 동그란 것들, 예컨대 수박이라던가 초밥 같은 음식부터, 아예 세키반키의 분리된 머리통 같은 엄한 걸 올리는 장난도 있다. 이 경우 얹어놓은 물건에 맞춰 디자인과 성격이 변하는 2차 창작도 있다. 덧붙여, 원작인 슈팅게임에서는 파랑, 노랑색의 상태에서 대화를 한다던가 하는 상호작용이 전혀 없었다. 그 후 공식 코믹스인 동방삼월정에서 등장한 헤카티아가 지구(파랑색)였고, 여기서 묘사된 성격은 이계의 헤카티아와 큰 차이가 없었다. 동방삼월정은 ZUN의 감수를 거친 작품임을 감안하면, 헤카티아에게 있어 신체마다의 성격 차이 등은 없다고 보는 게 옳을 듯하다.

파일:감마리.png

합성 계열에선 키리사메 마리사의 감주전 일러를 변형시켜서 만든 크리쳐, '감마리'의 주 희생양으로 사용된다. 공포에 질려 울음을 터트리는 표정은 그야말로 세기의 역작.

사람들이 괴상한 패션 센스 때문에 간과하는 경우가 많지만 의외의 모에속성이라면 맨발이 있다.[22] 그런데 간혹 동인지에서는 신발을 신고 있는 모습들이 어느 정도 있는 편이다. 한편 pixiv 등지에서는 발 자체를 생략하는 경우도 꽤 있는 편이다.

8.1. 동방 프로젝트 인기투표

역대 동방 프로젝트 인기투표 캐릭터 순위
헤카티아 라피스라줄리
1회 2회 3회 4회 5회 6회 7회 8회 9회 10회
-
11회 12회 13회 14회 15회 16회 17회 18회 19회 20회
- 43위 42위 44위 34위 42위 34위 29위 38위 38위
12회 동방 인기투표에서는 43위라는 비교적 낮지도 않고 높지도 않은 순위를 기록했다. 그래도 기존작들에 등장한 EX 보스인 후타츠이와 마미조호리카와 라이코가 각각 처음 기록한 60위와 63위를 보면 높은 순위에 해당되기는 한다. 13, 14회에선 제자리걸음하는듯 싶었지만 이후 점점 순위가 상승하며 18회에선 처음으로 20위권에 진입. 성련선 이후 신캐들이 보통 순위가 유지되거나 떨어지는 경향을 보이는 가운데 첫 참가에서 14계단이나 오른 이례적인 쾌거를 이루었다. 세계관 최강자라는 버프 덕분에 어느 정도 팬덤을 확보한 것으로 보인다.

[1] 이응체다. 추가로 'んもう'부터가 '아잉~' 하면서 가볍게 앙탈 부리는 느낌을 살린 대사다.[2] 꿈의 세계나 선계 등 바깥 세계가 인식하지 못하는 세계를 통틀어서 가리키는 호칭. 환상향도 여기에 속한다고 한다.[3] 여담으로 헤카티아 데뷔 이전의 신 캐릭터들은 대부분이 카미였는데, 유일하게 신키만큼은 헤카티아와 마찬가지로 'God'에 소속된다. 공교롭게도 신키 역시 인간들의 입장에서 이계로 간주되는 마계의 창조주라는 것을 감안한다면 컨셉부터가 죽이 상당히 잘 맞는 셈이다.[4] 감주전 발매 초기에 한국 한정으로 아폴론=헤카티아의 남편이라고 잘못 알려지기도 했다.[5] 강한 빛이 사라지면 상대적으로 지옥의 어둠도 약해진다고 한다. 빛이 약해지면 그림자도 옅어지는 것과 비슷한 원리인 듯.[원문] さっさと勝負しろ!この変なTシャツヤロー![7] 우동게 역시 "이상한 복장이라 클라운피스의 상관인 것을 바로 알았다"고 말했다.[8] 출처: 동방외래위편[9] 레이센 루트를 제외한 EX면 전투 직전의 헤카티아의 대사.[10] 당장 줄거리 기준으로도 순호가 순순히 물러가지 않고 엑스트라에서 마지막 발악을 한다는 설정이 존재한다.[11] 사실 클라운피스는 헬 이클립스/지옥의 식에서 1개, 페이크 아폴로/아폴로 날조설에서 3개로 버티기 스펠에서만 달을 쏙쏙 빼오는 습성이 있다. 그렇게 달을 무려 4번이나 소환하지만, 움직임이 일정하고 막스펠의 경우 처음부터 3개가 나와서 패턴화가 쉽다.[12] 이후 동방귀형수에서 정말로 지옥이 무법지대가 되어버려 권력 투쟁이 일어나려 하지만 클라운피스 따위와는 비교도 안되는 뜻밖의 변수가 등장해 서로 분열되어 경쟁해야 할 조직들이 오히려 서로 동맹을 맺고 투쟁하는 예상 외의 상황이 진행된다. 비장의 카드라던 클라운피스가 이후로 등장이 없는 건 이 때문인것으로 추측.[13] 지옥에 있는 영혼의 결정.[14] アウトロー: outlaw;무법자.[15] 원문 超強い는 평범한 말투도 아니고, 유치원생들이나 쓸 법한 상당히 가벼운 말투이다.[16] 현실에서의 대법원장도 판사 임명권은 물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지명권이나 사법행정권 등 일개 지방판사따위와는 비교도 하기 힘든 한 나라의 군주에 필적한 인사권을 지니고 있다.[17] 각각 이계-붉은 머리, 지구-파란 머리, 달-노란 머리.[18] pandemonic planet. 대혼란의 행성. 판데모니엄이 악마전, 만마전 등의 뜻이라는 것과 서양 지옥의 모습을 볼 때 지옥, 악마의 행성이라고도 해석할 수 있다.[19] 사실 이쪽은 연출 부족과 월인들의 평상시 이미지, 납득하기 힘든 설정과 메리 수로 인해 안티가 더 많은 것으로, 원작 기준 와타츠키 자매의 실제 성격은 오히려 월인들 중에서는 상당히 유순하기 때문에 알려진 사실과는 다른 경우가 많다. 물론 이런 설명 또한 2차 창작이 주를 이루는 동방 특성상 정작 아무 소용이 없다는 사실이 최악의 단점이지만.[20] 이미 하의나 상의, 둘 중 하나에 노출이 있는 캐릭터들이 좀 있었지만 적어도 둘 다는 아니었다. 반면 헤카티아는 상하의 둘 다 노출이 많고 길이가 짧다.[21] 과거 순호를 지상으로 돌려보내던 야고코로 에이린이 헤카티아를 알지 못한다는 묘사가 있으므로, 감주전 이전에 순호가 벌인 수 차례의 달 침공은 혼자서 실행한 행동임을 알 수 있다.[22] 예외적으로 삼월정에서는 앵클 부츠를 신은 모습도 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