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6 16:32:43

호텔 뭄바이

호텔 뭄바이 (2018)
Hotel Mumbai
파일:2820df6fcb0e4b3b8df48590563dc9b6.jpg
장르 범죄, 드라마, 스릴러
감독 안소니 마라스
각본 존 콜리, 안소니 마라스
제작 마이크 가브러위, 게리 해밀턴, 배질 이와닉
줄리 라이언, 토드 펠만
출연 데브 파텔, 아미 해머, 나자닌 보니아디
촬영 닉 매튜스
음악 볼커 베르텔만
제작사 파일:호주 국기.svg A Hamilton and Electric Pictures Production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에스와이코마드
배급사 파일:호주 국기.svg Icon Film Distribution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글뫼, 에이치에이앤에프
개봉일 파일:호주 국기.svg 2018년 10월 10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9년 5월 8일
화면비 2.35:1
상영 시간 123분
제작비 -
월드 박스오피스 -
북미 박스오피스
대한민국 총 관객 수
공식 홈페이지
상영등급 파일:영등위_15세이상_초기.svg 15세 이상 관람가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평가6. 흥행7. 기타

1. 개요

2008년 인도의 뭄바이 연쇄 테러 사건을 소재로 제작된 영화이다. 실화를 소재로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줘 호평을 받고 있다.

2. 예고편


3. 시놉시스

모든 것이 완벽한 호텔!
세계를 경악시킨 테러가 시작된다!

100여 년 전통의 아름다운 초호화 호텔 타지는 오늘도 전 세계에서 온 수백 명의 사람들과 직원들로 북적인다. 다양한 사람들이 호텔 안에서 저녁시간을 보내던 그때 거대한 폭발음이 들리고 혼비백산한 인파가 호텔로 몰려온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커다란 배낭을 멘 젊은 청년 몇몇이 호텔로 들어오는데…

4. 등장인물

  • 자흐라 - 나자닌 보니아디
    부유한 인도인으로, 호텔에서 유명한 VIP 고객의 딸이다. 그 어머니도 딸도 단골 VIP 고객이며 직원들이 이들에 대해 잘 알고 있다. 영화 초반에 직원들 모아놓고 지시하는 내용 중에 자흐라를 잘 접대하지 않으면 그 어머니가 우리를 죽일 거라는 등의 말을 한다. 미국인 남편, 아기, 보모 샐리와 함께 호텔을 찾았다가 테러에 휘말리게 된다. 테러 당시 아르준의 빠른 대처 덕분에 남편과 함께 식당에 불을 끄고 숨었지만, 아기는 보모와 함께 호텔 객실에 남아 있어 극도의 불안 상태에 놓이게 된다. 이후 남편은 아이를 구하기 위해 식당을 벗어나고, 자흐라는 아르준과 오베로이의 협력 아래 다른 손님들과 함께 챔버룸으로 이동하게 된다. 챔버룸에서 어머니와 통화를 하지만 공황에 빠진 한 영국인 부인이 그녀가 테러범들과 한패라며 시비를 걸자 "None of your business"라 대답하며 긴장을 고조시킨다.[1] 결국 바실리가 저 부인은 미친 여자니 신경 쓰지 말라며 중재하면서 상황을 진정시킨다.
    그러나 점차 아이를 구하러 간 남편이 테러범들에게 잡히면서 연락도 끊어지고, 자신의 아이와 함께 숨어있는 보모의 연락도 닫지 않자 매우 불안한 상황에 놓인다. 게다가 한 테러범이 챔버룸에 사람들이 숨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테러범들이 언젠가 들이닥칠지 모르는 상황이 된다. 결국 챔버룸 끝자락에 몰려 테러범들이 문을 향해 총을 쏘는 상황에서, 직접 남편을 도와 아이를 구하기 위한 결심을 했고, 짧은 유서를 작성하여 자신의 속옷 안에 넣고, 밖이 조용해진 틈을 타 바실리가 포함된 6명의 손님, 1명의 직원과 함께 밖으로 이동하게 된다.[2] 하지만 나오자마자 다른 일행들은 테러범들에 의해 사망하게 되고, 자흐라는 바실리와 함께 인질로 붙잡힌다. 그리고 이미 인질이 된 상태의 남편을 조우하게 되고, 남편이 자신을 모르는 척 하라는 말에[3] 애써 감정을 억누른다.
    이후 테러범이 한눈을 판 틈을 타 남편이 자흐라에게 아이와 보모의 상황을 말해주어 안심을 시키려고 하나, 결국 테러범에게 들키게 되고 남편은 큰 부상을 입는다. 그리고 테러범들의 최후의 시나리오가 시작되는데, 챔버룸 내 한 인질의 트롤링[4]에 의해 뉴스로 "챔버룸 내 100여 명의 사람이 지금 탈출 계획을 실행한다."라는 소식이 퍼지게 되면서 테러범들 중 다리를 다친 임란만 남게 되고, 나머지 테러범들은 챔버룸으로 이동하게 된다. 그리고 상부에 의해 이 임란에게 인질 사살 명령이 내려오고, 반시계 방향으로 차례차례 권총으로 살해한다. 하지만 바실리도, 남편도 사망하게 되고, 홀로 남은 상황에서 테러범이 총을 겨누자 모든 것을 포기한 자흐라는 살라 기도를 외우기 시작한다. 이에 테러범은 이교도가 아닌 자신과 같은 이슬람이라는 것에 당황하고, 총을 쏘지 못한채 상부에게 이를 보고한다. 하지만 더 이상 종교가 아닌 자신들만의 비틀어진 이념으로 왜곡된 테러범의 상부는 그냥 죽일 것을 명령하고, 테러범도 이에 따를 뻔했으나, 자흐라는 기도를 멈추라는 테러범을 똑바로 쳐다보며[5] 기도를 계속하는 기지를 발휘해 살아남게 된다.[6] 그렇게 최후까지 살아남은 자흐라는 호텔 밖에서 본인의 아이와 보모 샐리를 재회하게 되며 영화는 끝난다. 실화 속 이슬람인 몇 명을 함축한 영화속 가상의 인물.
  • 데이빗 - 아미 해머
    자흐라의 미국인 남편으로 저녁을 먹으러 자흐라와 식당에 있었을 때 테러가 발생했다. 아르준의 기지로[7] 테러범들에게 위치를 들키지는 않았으나, 객실에 있는 아들을 데리러 식당을 나와 아슬아슬하게 엘리베이터를 통해 올라갔고, 그렇게 테러범의 시선을 피해 가까스로 보모인 샐리와 아들을 만났고 가까스로 숨었지만 경찰과 특공대가 구조하러 오는 시간이 지체되자 챔버룸으로 이동하기로 결정한다. 그 후, 챔버 라운지에 있는 아내에게 가려다 미국인 배낭여행객을 살해하고 국적을 확인하고 있던 테러범에게 발각된다. 샐리와 아들을 벽장에 숨겨 보호하는 데에는 성공하지만 본인은 미처 피하지 못 하고 붙잡혀 부인인 자흐라와 같이 인질이 되었지만 테러범 중 하나인 임란이 부상과 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비몽사몽한 틈을 타서 묶인 것을 해결하고 탈출을 시도하려다가 그의 총에 맞아 큰 부상을 입고 그 후에 결국 옆에 있는 자흐라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간신히 남긴 후 슬프게 총살 당하고 만다.
  • 샐리 - 틸다 코햄 허비
    자흐라의 아들 캐머론의 유모. 계속 시끄럽게 우는 아기 때문에 테러범들에게 발각될 위험이 큰데도 끝까지 아기를 버리지 않고, 부모님과 통화할 때 자신은 안전한 장소에 있다며 부모님을 안심 시키는 매우 성숙하고 의젓한 모습을 보이는 여성이다. 데이빗이 나가자고 할 때에도 걱정이 되어서 안에 있으려다가 마지못해 나가지만 데이빗이 자신과 아기를 벽장에 숨기면서 꼼짝 없이 갇히고 휴대전화 배터리까지 나가며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다행히 대피하던 손님들 중 하나가 아기의 울음소리를 듣고 문을 열어주며 합류하게 되는데 그 후에도 아기를 잘 달래며 도망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아 아기의 엄마인 자흐라와 만나고, 자흐라에게서 고맙다는 인사를 받게 된다.
  • 아르준 - 데브 파텔
    호텔 식당 웨이터로 임신한 아내와 어린 딸이 있으며 시크교도이다. 다정다감한 가장의 모습과 책임감 있고 유능한 호텔 직원의 모습을 보여주는 캐릭터. 아직 큰 애도 어린 아기이고 둘째를 임신한 아내도 빨래일을 하며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가족들을 부양하기 위해서인지 열심히 일하며 조금이라도 더 벌어두려는 성실함을 보인다.[8] 열심히 일하려고 할 뿐만 아니라 호텔 직원으로써 상당히 직업 정신과 실력이 좋기도 한데 작중 코냑 발음을 못 하는 답답한 동료 직원에게 술에 대해 알려주기도 하고 식당에서 음식과 와인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면서 친절하게 자흐라와 데이비드 부부를 접대하는 것을 보면 정말 호텔에 필요한 인재라는 것을 알 수 있다.[9] 테러에 휘말리게 되자 빠른 판단 능력으로 식당 내 손님의 위치를 들키지 않는데 큰 역할을 한다. 그리고 나는 너 같은 빈민과는 다르다며 특권의식을 보이는 손님(아마도 카스트 제도의 영향으로 보인다), 화장실에 가겠다며 징징대는 손님을 잘 저지하는 등 식당 내의 손님들을 진정시키면서 결국 챔버룸에 안전하게 도달하여 오베로이와 접촉하게 되고 불안이 고조된 상황에서 갈등이 시작되지만, 지혜롭게 이를 해결한다. 이 과정에서의 묘사를 보면 손님을 잘 모시려는 정신도 대단한데 테러범이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인지라, 테러범을 피해 있던 영국인 여자 손님이 아르준의 터번만 봐도 불안해하자, 아르준은 '시크교도는 평생 벗어서는 안될 터번임에도 손님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터번을 벗겠다.'며 터번을 벗으려 해 손님들을 안심시키고 목숨을 걸고 중상을 입은 아시안계 여성 고객을 모시고 나가 터번까지 벗어가며 지키려고 하는 감동 어린 장면을 연출하기도 한다. 이 과정에 미국인 손님은 사망하지만,[10] 작중 계속해서 자신의 안위는 잊어버린 듯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손님들을 챙기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의무와 책임 그 이상을 다해 오베로이와 더불어 가장 훌륭한 호텔 직원의 모습을 보여준다.
    결국 경찰과 함께 CCTV 관리실로 이동하게 되고, 남은 2명의 경찰관들이 활동하는데 도움을 준다. 특히 테러범이 사살한 경찰관의 신분을 도용해 오베로이를 속이고, 이에 속은 오베로이가 챔버룸의 문을 열려는 순간, 휴대전화로 그가 경찰이 아닌 테러범임을 알려서 더 큰 참사를 막는 데에 일조한다.[11] 그리고 이 과정 중 남은 두 경찰이 테러범 중 한명인 임란의 다리에 총상을 입히는 데에 성공한다.
    그렇게 CCTV 관리실의 문을 막고 마지막까지 버텼지만, 테러범들의 최후의 작전이 시작되자 결국 손님들을 구하기 위해 CCTV 실을 뛰쳐나와 탈출을 돕게 된다.
    그리고 식당 내의 손님들을 진정시키면서 뿐만 아니라 작중 계속해서 자신의 안위는 잊어버린 듯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도 손님들을 챙기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의무와 책임 그 이상을 다해 오베로이와 더불어 가장 훌륭한 호텔 직원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뒤에 테러범들의 총알이 날아오는 상황에서도 손님을 먼저 이동시키며 방향을 지시했지만, 다행히 오베로이처럼 큰 부상을 입지 않고 무사히 살아남게 된다. GV에서의 설명에 따르면 실화 속 직원 몇 명을 함축한 인물이라고 한다. 다행히 오베로이처럼 별 부상을 입지 않고 무사히 살아남았고, 이후 오베로이와 포옹을 나눈 후, 가족들까지 찾아가 감동적으로 재회한다.

* 오베로이 - 아누팜 커[12]
호텔의 수석 쉐프로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다. "손님은 신이다"라는 호텔의 슬로건을 강조하며 구두를 신고 오지 않은 아르준에게 일하지 말고 집에 가라고 하지만 아이가 태어난다는 말에 자기 구두를 내주는 인정 있는 상사이다.[13] 역시 끝까지 손님들을 보호하려는 자세로 일관하는 인물로 처음에는 특급 호텔의 관리자 입장에서 엄격하고 깐깐한 모습을 보이지만 테러가 발생한 후의 행적들을 보면 상당히 능력 있고 인품도 갖춘 훌륭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원래도 인도에서 손꼽히는 유명한 셰프였으며, 테러 당시의 영웅적 행동으로 이후에 더 유명해졌다고 한다. 현재는 호텔을 나와 식당을 오픈했다고 알려져 있다.
  • 바실리 오브체스키 - 제이슨 아이삭스
    NV캐피탈이라는 이름의 기업 공동 창업자이자 대표이며 구 소련 스페츠나츠 출신이자 현 러시아 특수전 교관 출신으로 가상의 인물. 여자들을 호텔로 불러 문란한 파티를 즐기려고 했던 점과 고급 양주로 보이는 술을 즐기고, 음료수를 보는 앞에서 개봉해야 하는 것을 비롯해 까다로운 손님이라며 여러모로 신경을 쓰는 점 등으로 미루어보아 러시아군 출신으로 상당이 부유한 VIP인 것으로 보인다. 성격이 거칠고 강한 편으로, 초반엔 테러가 시작되자 자흐라 부부에게 시끄러우니 닥치라고 말하고, 자흐라에게 터번 같은 것을 주며 밖에 있는 자들과 같은 편이니 머리에 두르라고 하는 등 무례하고 못된 언행을 보이지만 그 후 자흐라의 남편 데이빗이 자리를 비웠을 때 혼자 남은 자흐라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성질이 거칠고 강해서 자흐라와 다투는 영국인 노부인을 강하게 저지하기도 하고, 챔버룸의 위치가 들킨 상황에서 자흐라가 유서를 남기고 최후의 선택을 하게 되어 오베로이에게 함께 나갈테니 보내달라고 할 때, 지지해주며 함께 나가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 자흐라와 함께 붙잡히고, 테러범들에게 여권을 통해 신원이 조회되며 정체가 들키지만, 붙잡혀 묶인 채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 속에서도 테러범의 얼굴에 침을 뱉거나 테러범의 수장에게 전쟁터에서 니네 가족 즐겁게 해줬다는 둥 패드립도 하며 출신 때문인지 위험한 순간에도 강하고 독해보이기도 하는 성향을 드러낸다. 결국 테러범들에게 맞아 부상을 입고 마지막에는 임란의 다리를 물어뜯으며 발악하다 총에 맞아 죽는다. [14] 여담이지만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참전 경력이 있다는 것이 테러조직 수장에게 밝혀지면서 더 모질게 대우를 받게 된다.[15]
  • 임란 - 아만딥 싱
    뭄바이 연쇄 테러범 중 하나. 테러로 멘붕에 빠진 사람들이 호텔에 몰려올 때 함께 뒤따라 들어와서 훗삼과 함께 호텔에서 테러를 저지른다. 부상 당한 후 자기 가족에게 전화해 테러범들의 리더에게 돈을 받았는지 전화해 확인하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아버지의 목소리를 듣자 슬퍼하고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가족애가 깊고 인간미도 느껴지는 모습을 보이며 자흐라를 죽이지 못하는 등 다른 테러범들과는 달리 동요하는 모습도 보인다. 작중 처음 보는 음식에 대해 궁금해하고 물을 내릴 수 있는 변기를 보고 신기해하는 등 한편으로는 불쌍할만큼 세상 물정을 모르는 모습의 묘사도 있다. 챔버 라운지 앞에서 경관들과 총격전을 벌일 때 다리를 다치는 바람에 테러범들이 마무리를 하러 나갔을 때 인질들을 맡게 되고 결국 살라 기도를 하며 자신을 쳐다보는 자흐라는 죽이지 못 하고 나머지 인질들은 전부 다 살해한다. 그 후에 과다출혈과 극도의 스트레스 때문에 멍해진 것처럼 보이는 상태로 인도 경찰관의 총에 맞은데다가 바실리에게 물리기까지 해서 다친 다리를 끌고 나오다가 대테러부대원들과 마주치는데 부대원들이 멈추라고 경고함에도 계속 걸어오다가 결국 사살된다.
  • 훗삼 - 마노즈 메흐라
    뭄바이 연쇄테러범 중 한 명으로 주로 임란과 같이 움직인다. 임란보다 더 지독한 모습의 테러범으로 보이는 캐릭터이기도 하다.[16] 임란이 죽고 나서 남은 테러범 두 명과 함께 최후의 발악을 하다가 대테러부대원들의 폭탄에 의해 사망한다.
  • 압둘라 - 수하일 나야르
    테러범들 중 하나로 작중 모습들을 봐서는 그들의 팀장격인 리더로 보인다. 챔버스 라운지 앞에서 경찰인 척했다 컵이 깨지는 소리를 듣고 광분하여 욕을 하면서 문을 부수려 하거나, 자기 얼굴에 침을 뱉은 인질을 과도하게 구타하는 등[17] 다혈질적이고 포악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결국 마지막에 라운지에 고립된채 총탄이 떨어진 상황에서 대테러부대원들에게 저항하다가 폭사하며 사망한다.
  • 밤 경관 - 니지쉬 반슬
    지역 경찰관. 사건 초기에 진압을 시도하나 부하들도 거의 다 죽고 가진 건 권총 하나 밖에 없는 상태였다. 대테러부대가 오기까지 한참이나 남은 열악한 상황에서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호텔에 진입하자고 동료를 설득한다. 뛰어내려 탈출한 미국인 배낭여행객에 의해 테러범들이 호텔 방을 두드리며 인질을 하나 둘씩 사살하고 있다는 소식이 밝혀지면서 결국, 부족한 정보와 무장에도 진입하기로 결심한다. 게다가 대테러부대는 테러 위치로부터 1400km 가까이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한 명씩 죽어나가는 인질을 구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이기도 했다. 그러나 영화 중반부에서는 안타까운 전개가 되는데 의도는 좋았고 용기와 사명감도 크게 칭송 받을만하지만 일단 경찰관들과 테러범들의 화력을 포함한 여러 여건 차이를 생각도 안 하고 급한 마음에 사람들을 구하려고 무작정 뛰어들어갔다가 자신과 동료 한 명을 제외한 모든 경찰관들이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고 동양인 여자 브리가 죽었다. 물론 브리가 갑자기 멋대로 뛰쳐나간 것도 잘못이긴 하지만 그들이 계속 아르준을 붙잡고 놓질 않은 탓도 있다. 만약 아르준이 제대로 브리를 잡고 있었더라면 여자가 뛰쳐나가지도 않고 죽지도 않았을 것이다.[18] 물론 그렇다고 해서 그가 잘못한 일이라고 볼 수는 없는데, 상황이 상황인 만큼 그런 일이 벌어지고 있는 현장에서 피를 잔뜩 묻힌 사람이 사실상 의식이 없는 사람을 끌고 이동하는 상황을 조우하면 당황할 수 밖에 없으므로 직원이 고객을 돕고 있는 것이라고 알기는 어려웠다. 게다가 테러범의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일단 제압을 하고 무장을 확인한 것이다.
===# 줄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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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11월 26일, 배낭을 메고 보트에 승선한 열 명의 청년들이 뭄바이 해안가에 상륙한다.[19] 곧이어 그들은 택시를 잡아 기차역, 레오폴드 카페, 타지마할 호텔로 향한다. 테러범들이 각자 목적지로 이동하는 동안 부르 형님이라고 하는 테러범의 리더가 그들의 적개심을 고취시킴과 동시에 여러 지시 사항들을 전달한 뒤 기차역부터 공격할 것을 명령한다. 기차역에 도착한 두 명의 테러범들은 화장실에서 합류한 뒤 가방에서 소총[20]을 꺼내 장전하고 사람들에게 난사하며 테러를 시작한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타지마할 호텔은 손님 준비로 한창이다. 주인공인 자흐라는 미국인 남편 데이빗과 아들 캐머런, 유모 샐리와 함께 호텔에 투숙한다.

또 다른 주인공인 샤미아나 식당의 직원 아르준은 위생 검사 도중 주방장 오베로이에게 구두가 없음을 지적 받고[21] 당일에 일하지 못할 위기에 처했으나 다급해진 아르준이 자신의 아내가 곧 출산하는 것을 언급하며 일을 시켜달라고 간청하고 마음이 약해진 오베로이는 자신의 방에 여분의 구두가 있다며 아르준에게 일할 것을 허락한다. 아르준이 자신의 발보다 작은 구두를 신느라 씨름하는 동안[22] 오베로이의 사무실에 있는 TV에서는 호텔의 역사와 장점 등을 홍보하는 광고 영상이 나오다 기차역에서 발생한 총격테러에 관한 속보로 바뀐다. 이 부분에서 테러에 의한 긴장감이 본격화되기 시작한다.

아르준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식당에서 자흐라와 데이빗 부부를 잘 대접해주었고 옆에서는 러시아 출신 부자로 보이는 바실리가 파티를 앞두고 내려와 있는 모습이 지나간다.

그 시각 릴로팔 카페에는 배낭여행을 온 아시안계 여성 브리와 백인 남성 에디 커플이 식사를 마치고 일어난다. 타지 호텔로 가려는 그들은 계산 문제로 점원과 이야기를 나눈다.[23] 그 순간 점원이 총을 맞고 쓰러지고 곧이어 또 어딘가에서 날아온 수류탄에 아수라장이 된다. 테러범들은 카페로 들어와 총을 난사하며 본격적인 테러를 시작한다. 에디와 브리를 비롯한 손님 몇 명은 몸을 숨기고 있다가 테러범이 주방을 수색하는 틈을 타 도망친다.

도망친 사람들은 타지마할 호텔 앞으로 모여 들여보내달라고 하고 위기에 처한 사람들을 호텔 지배인이 들여보내준다. 그러나 테러범들도 뒤에서 함께 있다가 자연스럽게 호텔로 들어왔고 위층에도 두 명이 추가로 들어왔다. 이들은 웅장한 곳이라며 감탄하고는 구조를 살피다 갑자기 총을 꺼내 사람들을 죽이기 시작한다. 무차별 총격에 사람들이 하나둘 쓰러지고 에디는 브리에게 먼저 가라고 내보내지만 그 말에 따라 도망치던 브리가 총에 맞고 쓰러진다.

샤미아나 식당에서 식사를 하던 손님들도 밖에서 총격 테러가 발생했다는 것을 알아차린다. 아르준은 순발력을 발휘해 식당의 전등을 끄고 손님들을 조용히 시킨 후 식탁 아래에 숨는다. 식당에 갇힌 자흐라와 데이빗은 샐리에게 전화를 걸지만 샤워 중이던 샐리는 이를 듣지 못 하는 답답한 상황에서 그 사이 테러범들은 객실로 올라가 살육을 시작한다. 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샐리는 누군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에 캐머런 때문에 온 의사인 줄 알고 문을 열어준다.[24] 들어온 사람은 테러범의 총에 맞아 부상을 입은 고령의 여성이었다. 복장을 봤을 때 직원으로 보이며 부상을 입고 도망쳐온 것 같았다.

곧이어 샐리는 전화로 자흐라와 연락하며 상황을 주고 받는 데에 성공하지만 잠시 후에 테러범들이 샐리의 방으로 들이닥쳤고, 샐리는 캐머런과 함께 벽장에 숨는다. 테러범들은 욕실로 가서 부상 당한 채 숨어있던 고령의 여자를 죽인다.[25] 샐리는 우는 캐머런을 달래며 테러범들이 나가기를 기다린다.

이후 에디가 탈출하는 걸[26] 본 경찰관들이 진압을 시도하지만 뭄바이 여러곳에서 테러가 일어났기 때문에 경찰병력이 얼마 없었고[27] 무기도 자동권총과 리볼버, 볼트액션 소총만 있었던지라 권총을 든 형사 두 명을 제외하면 전원이 테러범들에게 전멸하고 만다.

레스토랑에 있던 데이빗은 위험을 무릅쓰고 샐리와 캐머런이 있는 객실로 올라간다. 간신히 테러범들을 피해 승강기에 타는 것에 성공하지만 테러범들이 있는 층에 멈추는 바람에 걸릴 위기에 처하는데 다행히 식사를 운반하는 보조 도구 뒤에 숨어 엘리베이터에서 테러범들에게 걸릴 위기를 넘기게 된다.[28] 테러범들이 음식을 가지고 돼지고기가 들어갔네마네 하고 이슬람 광신도의 면모를 보이며 오버하는 사이 식사 운반 도구를 끌어당겨 엘리베이터의 문을 닫고 올라가는 데에 성공하여 테러범들보다 먼저 올라가고 그렇게 가서 캐머런, 샐리와 상봉할 때, 호텔 주변에 도착한 경찰이 진입을 위한 대책을 세운다. 주방에 있던 오베로이는 직원들에게 6층의 챔버 라운지로[29] 이동할 것을 지시한다. 아르준 역시 자흐라와 러시아 남성 등 손님 일행을 데리고 테러범들의 눈을 피해 식당을 빠져나와 6층에 올라간다.
사람들이 챔버 라운지로 모이고 한숨을 돌리는 사이 어느 꼰대 같은 영국인 노부인이 자흐라가 엄마와 통화하며 페르시아어를 쓰는 걸 보고 테러범과 한 통속이라고 의심한다.[30] 자흐라는 부인에게 어머니와 통화한 것 뿐이니 걱정하지 마시라고 잘 설명해줄 수 있음에도 괜히 상관하지 말라며 시비를 걸고 불안감을 느낀 부인이 자흐라를 테러범들과 같은 편으로 몰아가며 다툼이 생길 때, 근처에 있던 러시아 남자 바실리는 그녀에게 정신 나간 사람이라며 화를 내고 자흐라를 보호해준다. 그렇게 갈등이 고조될 때, 다른 직원이 노인을 이끌어 다른 곳으로 가며 상황이 일단락 된다. 이후 노인이 아르준의 터번과 수염을 보고 테러범들을 연상해서 매우 불안해하자 지배인이나 매니저로 보이는 책임감 있는 직원이 아르준에게 노인이 보지 못하는 곳으로 가있어달라고 말한다. 그러자 아르준은 노인에게 핸드폰으로 자신의 가족사진을 보여주며 친근감을 주어 안심시킨 후 자신은 시크교도이고 터번은 용기와 명예를 뜻하며 절대 벗을 수 없다고 설명해주지만 그 후에 손님이 원한다면 벗겠다고 말한다. 이에 노부인은 안정을 찾으며 벗지 않아도 된다고 해주고 서로 격려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한다.

테러범들이 객실을 샅샅이 뒤지는 사이 챔버 라운지에는 또 다른 사람들이 들어오는데 총에 맞은 브리도 그 중 하나였다. 손님 중에 안과의사긴 하지만 그래도 환자를 어느 정도 볼 수 있는 의사가 있었고 당장 병원에 가지 않으면 죽을 것이라는 판단이 내려지자 아르준이 위험을 감수하고 브리를 데리고 나간다. 비상계단을 내려가다가 과다출혈로 의식이 흐려지는 브리를 부축하다가 상처부위에 터번을 벗어 감아주는데 살아남은 경찰 두 명이 들어오고,[31] 아르준을 테러범으로 의심하여 총을 들이대며 몰아붙인다. 이 모습을 본 브리는 의식이 혼미한 탓인지 경찰인 줄 모른 건지 혼자 다급히 도망치다 테러범에게 살해 당하고, 아르준과 경찰들은 CCTV실로 이동한다.

챔버 라운지로 이동하기 위해 나온 데이빗 일행은 막다른 길에 몰리고 데이빗은 샐리와 캐머런을 벽장에 숨겨주는 데에 성공하지만 본인은 미처 피하지 못 하고 테러범 중 하나인 임란에게 붙잡히는데 데이빗과 떨어져 숨은 샐리와 캐머런은 그렇게 벽장에 갇힌다. 그 사이 테러범 압둘라는 6층 챔버 문 앞에 와서 죽은 경찰관들 중 한 명인 모히 싱의 신분증을 가져와 오베로이와 고객들을 속이려고 한다. 오베로이는 경찰을 사칭한 압둘라에 속아 문을 열어주려고 하는데 CCTV로 그 모습을 발견하고 재빨리 연락을 취한 아르준의 전화를 받고 다행히 몇 초 차이로 문을 열어주려다 말고 도망치지만 그 와중에 뒤로 물러나던 손님이 유리를 떨어뜨려 깨져서 안에 사람이 있다는 걸 들키고 만다. 압둘라는 유리가 깨지는 것을 듣고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되자 이성을 잃고 돌변하여 문을 마구 두드리고 걷어차고 총격까지 가하며 문을 열라고 발악한다.[32] 한편 챔버 라운지에 들어가기 위해 날뛰는 테러범을 잡기 위해 경찰관들이 6층에 출동해 그를 쏘려고 하지만 다른 테러범 둘이 더 와서 열세가 된다. 하지만 경찰관들은 그들을 뒤에서 공격하기로 했고 그로 인해 총격전이 벌어져 그 과정에서 한 테러범의 다리를 쏘는 데에 성공하지만 총탄이 얼마 없어 도망친다.

이 때부터 인도 해병대가 호텔을 봉쇄하고 초반 뭄바이 기차역에서 테러를 벌이던 테러범들을 군경이 힘을 합쳐 한 명을 사살하고 한 명을 생포했다는 뉴스가 나오지만 호텔에 진입할 수 있는 대테러부대는 도착하지 않았기 때문에 호텔쪽 상황은 나아진 게 없었다.

챔버에서 6시간이 경과하고, 목숨을 걸고 남편과 아기에게 가기로 결정한 자흐라가 유서를 써서 품안에 넣은 후 챔버에서 나가려 하고[33] 오베로이가 말리지만 자흐라는 경찰관들이 오지 않으니 곧 테러범들이 돌아와 폭탄을 쓰면 이곳도 위험해질 것이라며 손님들을 선동하기까지 하고 바실리를 포함해 자흐라의 의견에 동의한 몇몇은 자흐라의 뒤를 따라 밖으로 나간다. 그 후 자흐라는 홀로 대열에서 이탈해 아기에게 가겠다며 연이어 생각 없는 행동을 하는데 바실리가 자흐라를 데리러 간 사이 다른 사람들은 전부 테러범들에게 살해 당한다. 자흐라와 바실리는 도망치지만 결국 다른 테러범과 정면으로 맞닥뜨려 인질로 붙잡힌다. 둘은 데이빗이 갇힌 곳으로 끌려가고 테러범들은 인질들이 겁에 질린 모습을 보면서 그들을 괴롭히고 낄낄대면서 즐거워한다.[34] 날이 밝자 타지 호텔의 테러범들은 계획에 따라 호텔에 불을 지르고 폭탄을 터트린다. cctv로 상황을 지켜보던 아르준은 용기를 내어 CCTV룸에서 나와 이동하던 중 또다른 대피자들을 발견해 챔버 라운지로 데려가고 벽장에 갇힌 샐리와 캐머런도 지나가던 사람이 문을 열어줘서 이 무리에 합류한다. 하지만 곧 테러범들이 호텔 전체에 불을 지르자 챔버의 사람들은 탈출을 감행한다. 그 중 앞에서 아르준에게 무례하게 굴고 오베로이에게도 대들던 보스와미라는 싸가지 없는 남성 고객이 바깥의 취재진과 휴대폰으로 통화해 탈출 경로를 만천하에 공개하면서 테러범들이 6층으로 올라간다.[35]

인질들이 갇힌 방에서 경관의 총격으로 다리에 부상을 입은 임란이 혼자서 인질들을 지키고 있었는데 부상과 피로와 스트레스로 정신이 아득한 것인지 졸고 있자 데이빗은 손을 묶은 물건에서 슬쩍 손목을 빼고 움직이려고 하며 탈출을 감행한다. 그러나 임란이 그 모습을 발견하여 쏜 총에 맞고, 마지막 작전을 앞둔 상황에서 임란은 그들의 우두머리인 부르에게 전화로 지시를 받고 인질들을 죽인다. 그 때, 다쳐서 힘들어하던 데이빗이 총에 추가로 맞아 죽고[36]마지막으로 남은 자흐라는 테러범의 눈을 바라보며 이슬람교도의 살라 기도를 한다. 이슬람교도인 테러범에게서 살아남기 위해 이슬람교도인 척한 것인데 앞에서 어머니와 통화를 했을 당시의 정황으로 보아 신자라고 할 수는 없지만 기도문은 알고 있었던 모양이다. 테러범과 눈을 맞추는 것도 테러범의 양심을 자극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37] 테러범은 어떻게 그 기도를 아냐며 마녀냐고 묻는 등 혼란스러워하지만 결국 같은 이슬람교도를 죽일 순 없다고 생각해 자흐라를 죽이지 않고[38] 떠난다.

챔버 라운지의 사람들은 오베로이와 아르준의 인솔 하에 직원용 계단을 통해 탈출을 시작하는데 보스와미가 멍청한 행동으로 고객들의 상황을 공개해버리는 바람에 그를 알게 된 부르가 압둘라를 포함한 테러범 세 명에게 그를 알려주며 다 죽이라고 지시하고, 분노한 테러범들이 와서 수류탄으로 문을 부수고 사람들을 뒤쫓는다. 결국 테러범들이 고객들을 발견하여 총격을 당한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아비규환 속에서 그들이 도망치는 사이에 테러 진압 부대가 호텔에 들어오고 샐리, 캐머런을 포함한 고객들과 아르준과 오베로이 등의 몇몇 직원들은 무사히 탈출한다.[39] 앞이 안 보이는 연기 속에서 방황하던 자흐라는 간신히 창문을 깨고 도움을 요청해 구조대원에게 구출된다. 한편 호텔로 진입한 특공대는 주방에서 테러범 하나를 사살하고 인질을 사살하고 나오는 임란까지 제거한 뒤에[40] 마지막으로 남은 테러범 두 명은 호텔의 프론트 데스크 뒤에 숨어서 격렬히 저항하지만 결국 대테러부대원 한 명이 투척한 원격 폭탄에 의해 폭살 당한다.

모든 상황이 종료되고 샐리를 부르며 찾아헤매던 자흐라는 구급차에 타고 있던 샐리와 캐머런을 만나 울며 감사를 표하고, 아르준은 집으로 돌아가 가족과 재회한다. 이후 실제 재건된 호텔이 개장할 때의 영상을 촬영한 장면을 통해 자막과 재건된 호텔에서 풍선을 날리는 영상으로 영화는 끝이 난다.[41]

마지막에 실화에 관한 여러 자막이 나오는데, 파키스탄에서 전화로 테러를 지시하며 부르 형님으로 불리던 주모자 남성이 아직까지도 체포되지 않았다는 것[42]과 호텔의 많은 직원들이 투숙객들을 보호하기 위해 남았으며 사상자 중 절반이 직원이었다는 내용 등이다.[43]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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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스코어 64 / 100 점수 7.3 / 10 상세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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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도 76% 관객 점수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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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없음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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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8.4 /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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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 3.6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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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없음% 별점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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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 9.3 / 10



6. 흥행

6.1. 북미

2019년 3월 14일 제한적 상영으로 개봉하였다.

6.2. 대한민국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주차 날짜 일일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명 3,636명 미집계 -원 23,818,000원
1주차 2019-05-08. 1일차(수) 5,723명 41,955명 3위 43,591,500원 348,337,400원
2019-05-09. 2일차(목) 4,897명 6위 37,616,100원
2019-05-10. 3일차(금) 5,316명 5위 46,252,800원
2019-05-11. 4일차(토) 9,178명 6위 81.171,900원
2019-05-12. 5일차(일) 8,279명 6위 72,555,300원
2019-05-13. 6일차(월) 4,318명 5위 33,758,500원
2019-05-14. 7일차(화) 4,244명 5위 33,391,300원
2주차 2019-05-15. 8일차(수) 2,130명 -명 7위 15,765,700원 -원
2019-05-16. 9일차(목) 1,717명 10위 13,354,100원
2019-05-17. 10일차(금) 2,499명 9위 21,522,000원
2019-05-18. 11일차(토) 4,624명 10위 40,727,700원
2019-05-19. 12일차(일) -명 -위 -원
2019-05-20. 13일차(월) -명 -위 -원
2019-05-21. 14일차(화) -명 -위 -원
3주차 2019-05-22. 15일차(수) -명 -명 -위 -원 -원
2019-05-23. 16일차(목) -명 -위 -원
2019-05-24. 17일차(금) -명 -위 -원
2019-05-25. 18일차(토) -명 -위 -원
2019-05-26. 19일차(일) -명 -위 -원
2019-05-27. 20일차(월) -명 -위 -원
2019-05-28. 21일차(화) -명 -위 -원
4주차 2019-05-29. 22일차(수) -명 -명 -위 -원 -원
2019-05-30. 23일차(목) -명 -위 -원
2019-05-31. 24일차(금) -명 -위 -원
2019-06-01. 25일차(토) -명 -위 -원
2019-06-02. 26일차(일) -명 -위 -원
2019-06-03. 27일차(월) -명 -위 -원
2019-06-04. 28일차(화) -명 -위 -원
합계 누적관객수 -명, 누적매출액 -원[44]


같은 주에 개봉하는 작품은 세계는 오늘부터 너의 것, 전원사형(이상 2019년 5월 7일), 당신이어서 고마워요, 시인 할매, 호텔 뭄바이(이상 2019년 5월 8일), 걸캅스, 고양이 여행 리포트, 라플라스의 마녀, 매트리악, 명탐정 피카츄, 바디 브로큰, 벤 이즈 백, 얼론 위 파이트, 에이전트 오브 디셉션, 에이프릴의 딸, 우이 러브, 정복의 신 징기즈칸, 차원괴물 엑시엄(이상 2019년 5월 9일)까지 총 18편이다.

6.3. 중국


6.4. 일본


6.5. 영국


6.6. 기타 국가


7. 기타

롯데시네마 단독개봉작이다.

똑같은 소재로 똑같은 내용을 다룬 영화 호텔 타지마할이 있으나 호텔 뭄바이에 비하면 영화라고 하기도 민망한 수준으로 호텔 타지마할을 먼저 보고 호텔 뭄바이를 보면 엄청난 명작을 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영화에서 범인들이 어리다고 말하는 내용이 여러번 나오지만 실제는 20~28세의 성인으로 일반적인 군인 연령대고 얼굴만 봐도 어려보이지는 않는다.

영화 속 경찰관들이 제 2차 세계대전 때나 쓰이던 구식 리-엔필드 소총을 들고 있어서 의아할 수 있는데 실제로 그 당시에 경찰관들의 준비 상태가 너무 미비해서 피해가 더 커졌으며 경찰관들은 테러에 대응할만한 제대로 된 훈련과 장비가 부족한 상황이었고 그 때문에 대테러부대의 도움이 더욱 절실한 처지였다. 테러범들은 AK 소총으로 마구 갈겨대고 부무장으로 권총까지 사용하며 폭탄도 가지고 있는데 리엔필드 소총 같은 것과 권총만 가지고 있는 상태에선 직접 교전을 벌였어도 테러범들에게 큰 타격을 주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결국 영화 속에서 두 명을 제외한 모든 경찰관들이 사망한다.

영화 초반, 호텔 주방의 셰프들이 손님들을 위한 음식을 만들면서 "김치를 준비했다"고 상급자에게 보고하는 장면이 나온다. 실제로 테러 당일, 이 호텔 19층에서 한국 총영사관 주최로 '한국.인도 실업인협회 창립총회' 행사가 열리고 있었다. 이 행사에 참석했던 한국 외교관들과 교민 26명은 다행히 탈출에 성공하였다. 이후 해당 행사에 참여했던 한국인이 당시 상황을 수기로 적어 블로그에 업로드했다. #


[1] 살벌한 테러가 시작되어 다들 두려워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무리 본인 역시 스트레스가 심하고 기분이 좋지 않았다지만 자신이 어머니와 아랍어로 대화를 한 것을 듣고 두려워하는 영국인 부인에게 엄마랑 대화한 것 뿐이니 걱정하지 마시라고 친절하게 안심시켜줄 수 있음에도 상관하지 말라며 시비를 걸어 분위기를 악화시키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유가 있는데 외국에서는 타인의 사생활에 간섭하는, 특히 이 상황처럼 남의 통화를 엿듣거나 참견하는 상황에 민감하다. 특히나 미국에서 오래 생활한 듯한 영어 실력과 미국인 남편을 둔 자흐라 입장에서 테러범으로 일방적으로 몰리는 이 상황은 당연히 불쾌한 상황이었다.[2] 이 부분 역시 의견이 분분한데, 챔버 라운지 안에서 직원들과 고객들이 모여 수많은 사람들이 그나마 비교적 안전한 상황이고 테러범들이 어디에서 뭘 하고 있는지도 모르는 와중에 자신이 가봤자 위험해지거나 방해가 되면 됐지 아무런 도움이 안 되는데도 그냥 궁금하고 애가 탄다는 이유로 남편에게 보내는 유서랍시고 편지를 써놓고서 갑자기 아기에게 가겠다고 문을 열어달라며 나가려고 했으며 동시에 경찰이 안 온다며 손님들을 도발하여 오베로이를 곤란해지게 하더니 문을 열고 몇 명과 나갔다가 결국 더 큰 위험과 사고를 초래했다. 원더우먼이 아니고서야 자신이 나가는 건 도움이 당연히 안 되며 챔버 라운지 안팎의 모두에게 위험과 방해가 되며, 자신이 간다고 남편과 아들과 보모 샐리에게 힘이 되는 것도 아니고 아무리 궁금하고 무서워도 그냥 잠시 참는 게 훨씬 더 낫다. 다만 이들은 아마도 이미 챔버룸의 위치가 들켰기 때문에, 안에서 경찰이 오기까지 버티는 것도 위험했으므로 그보다는 조용한 틈을 타 빠르게 호텔 밖으로 빠져나가는게 맞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여지고, 어차피 고객들 각자가 선택한 것이니 자흐라가 선동을 해서 무언가 잘못된 상황은 아니었다.[3] 인질들끼리 이야기를 하면 테러범을 자극하거나 의심을 하게 만들까봐 그런 것도 있지만, 이슬람 테러범들의 교리 상 처녀가 아닐 경우 어떠한 상황에 놓이게 될지 모르기 때문이다. 실제로 작중 사망한 아시아계 미국인 여자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브래지어 속을 확인하라고 테러범의 상부가 명령하지만, 처녀일지 모른다며 테러범이 이를 거부하자 유부녀이니 괜찮다고 계속 명령하는 부분이 나온다.[4] 전화로 외부에 탈출할 계획과 상황을 전달.[5] 똑바로 쳐다보면 더욱 해를 가하기가 어려워질 수 있다.[6] 종교해 충실했던 테러범은 벽을 향해 2발을 쏴 상부의 명령을 어긴다.[7] 식당 불을 끄고 탁자 빝에 숨으라며 침착하게 고객들을 설득했다.[8] 그 때문에 돈에 집착하는 것 같다고 오해를 하는 견해도 있는데, 팁을 두둑하게 준다는 vip를 꼭 본인이 서비스하겠다고 하지만 오베로이한테 신발이나 잘 신고 오라고 까였다. 그 뒤에 다른 동료한테 맡겨졌는데 vip에게 서비스할 벵 뒤종이라는 코냑을 사오라했는데 동료가 답답할만큼 발음을 제대로 못해서 본인이 제대로 발음하면서 다시 한 번 간접적으로 오베로이를 설득해본다. 결국 동료가 갔다 오게 되었는데 '어련하시겠어' 라는 오베로이의 표정은 덤.[9] 2003년에 프랑스 보르도 지역이 더워서 포도가 좋아 와인이 잘 나왔다는 것도 알려주고 미국인 손님들의 취향을 활용해 데이빗의 마음을 풀어주는 것을 보면 정말 탁월해보이기까지 한다.[10] 아르준과 경찰이 서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대치하게 되면서 무장을 확인하면서 힌디어로 고성이 오가는 과정이 크게 다친 외국인 입장에선 불안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불안감을 느낀 그녀는 계단 옆 문 밖으로 탈출하지만 테러범들에게 사살 당하고 만다.[11] 영화 속에서 가장 긴박감 넘치는 연출 장면 중 하나인데 만일 이 때, 아르준의 전화통화가 1분만 늦었어도, 피해 규모가 훨씬 더 커질 뻔했다.[12] 인도 영화 신부와 편견에서 주인공 세 자매의 아버지 역할을 맡았다.[13] 다만 아르준의 발에 맞지 않는 너무 작은 구두를 줘서 아르준이 고생하고 나중에 발에 상처까지 입는다. 다만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 안타깝게도 발사이즈가 달랐을 뿐이며 쫓아내지 않고 일할 수 있게 해준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기는 하다.[14] 명색이 스페츠나츠 장교였지만 양 손이 묶여서 완전히 제압 당한 상태였고 테러범들에게 얻어맞아서 골절상까지 입은 상태였기 때문에 그런 흉악한 테러리스트들을 상대로 싸우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15] 물론 작중 정황을 봤을 때, 정말로 참전한 게 아니라 단순히 소련, 러시아 특수부대 출신이었다는 이유로 이슬람 테러분자가 아프가니스탄과 이슬람세력의 적으로 취급해버린 것일 수도 있다. 물론 무슬림 테러리스트들에게 러시아 사람인 것 자체가 곱게 보일 리가 없는데 스페츠나츠 출신이라면 참전했는가, 아닌가를 떠나 그냥 원수처럼 여겨졌을 것이다.[16] 물론 마찬가지로 정말 악질인 테러리스트에 의해 사지로 내몰린 불쌍한 청년이기도 한데 이는 모두가 마찬가지이다.[17] 무려 뼈를 부러뜨렸다.[18] 다만 브리는 이미 과다출혈과 쇼크로 인해 나중에는 아프다고 소리도 못 지를 정도로 정신이 멍해져있는 상태였던 반면에 테러범들이 호텔을 완전히 장악하고 병력이 도착하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구조되기 전에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았다.[19] 이들이 상륙에 쓴 배도 인도 어선을 해상에서 습격해 어부들을 몰살하고 탈취한 것이었다. 이후 고무보트를 타고 뭄바이에서 내리는데 영화는 고무보트를 탄 시점부터 시작한다.[20] AKM 2정(개머리판이 탈착된 것과 장착되어 있는 것).[21] 어린 딸을 챙기다가 실수로 구두 한 짝이 가방에서 떨어졌다.[22] 그 때문에 너무 불편해서 걸음걸이가 이상해졌다가 오베로이에게 지적을 받기도 하고 나중에 구두를 벗을 때 발에 상처가 나있었다.[23] 주문하지 않은 음식이 계산서에 포함되어 이야기를 하자 직원은 주문을 했다고 하며 의견 충돌이 있었다. 인도에서 간혹 관광객들에게 바가지를 씌우려고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에 걸린 것 같다.[24] 앞에서 아기에게 열이 있는 것 같다며 의사를 부르자는 이야기가 나왔었다.[25] 이 장면에서 테러범들이 수세식 변기를 보고 신기해하고 재미있어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테러범들이 얼마나 열악한 환경에서 살았는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으로, 테러에 가담한 이유 중 하나도 테러리스트에게서 돈을 받기로 한 것이다.[26] 창 밖으로 나와서 뛰어내렸고 다행히 목숨은 건졌지만 높은 곳에서 착지하는 바람에 크게 다치게 된다.[27] 이 때 형사 한 명이 다른 경찰들의 연락이 끊겼다고 하는데 실제로 역을 포위한 경찰들이 테러범에게 살해 당했고 초반부에 이들이 타고 온 택시에 폭탄을 설치해 교란을 시킨 상태였다.[28] 작중 가장 긴장감이 고조되는 부분들 중 하나이다.[29] 호텔 VIP 고객들을 따로 모시는 중요 장소인 것으로 보이는데 다행히 노출이 잘 되지 않는 곳이며 쉽게 들어올 수도 없는 곳이라 그 곳에 피한 사람들이 많아 여러 사람들이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30] 자흐라는 엄마가 기도를 하라고 했는데 기도에 부정적이었던 것 등 전후내용을 보면 무종교이거나 나이롱 신자인 것으로 보인다.[31] 테러범에게 습격을 당했을 때 수류탄에 의해 경찰의 한 쪽 귀가 상하게 된 것으로 보일 뿐 크게 다치지는 않은 듯 하다.[32] 당연한 얘기지만 오베로이와 손님들이 문을 열어줄 리가 없었고 다행히 문이 상당히 튼튼해 압둘라와 테러범들이 부수고 들어갈 수는 없었다.[33] 본인이 가봤자 아무런 도움이 안 되고 오히려 위험이나 사고만 초래할 수 있는 상황인데다가 본인 혼자도 아니고 여러 손님들과 직원들이 함께 있는 상황에서 그렇게 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고 위험하고 이기적인 발상이었음에도 그냥 자신이 궁금하다고 가려고 하는 못된 모습을 보인다.[34] 이 와중에 기차역 테러범들 중 하나인 아즈말 카삽(실제로 생포된 테러범)이 체포되었다는 소식과 함께 병상에서 심문 받는 모습을 재연한 모습이 나온다. 실제 심문 영상[35] 목적은 구조대를 보내달라는 것이었지만 테러범들에게도 정보를 공개해버리는 어리석은 행동이었다. 어떻게 보면 주인공 자흐라에 이은 멍청한 발암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36] 이 때 직전에 러시아 전 장교는 테러범의 발목 인대 쪽을 입으로 물어 잠시 쓰러트렸지만 유일하게 움직일 수 있는 데이빗이 앞서 총을 맞아 쓰러져 결국은 의미가 없었고 결국 사망한다.[37] 실제로 자신을 보고 있지 않은 상대를 죽이는 것보다 마주보는 상대를 죽이는 것이 더 심적 부담이 크다. 그래서 테러범이 눈을 돌리라고 화내며 소리치는데도 자흐라는 앞에 나온 철 없는 모습과는 다르게 끝까지 눈을 피하지 않으며 나름 용감하고 똑똑한 기질을 발휘했다.[38] 테러범을 지시하던 전화 반대편에 있던 사람은 같은 이슬람교도고 뭐고 그냥 죽이라고 부추겼기에 총을 벽에 쏴서 죽인 것처럼 들리게 하고 보내주었다.[39] 이 과정에서 호텔의 지배인 정도 되어보이는 직원이 테러범을 식칼로 찔러서 저지하고는 본인도 총에 맞아 죽는다. 이 직원은 고객들을 지키기로 결정한 오베로이가 갈 사람은 가라고 말했을 때 이 호텔에서 35년을 일했기 때문에 여기가 자신의 집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며 앞에서 괜히 겁 내는 영국인 부인을 위해 아르준에게 피해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었다.[40] 보자마자 쏴죽인 것은 아니고 임란에게 다가오지 말라고 경고를 해줬으나 부상과 피로 때문인지 지친 임란이 그냥 멍 때리며 다가오는 바람에 결국 사살되고 만다.[41] 영화에서 중반부에 트라이던트 호텔과 나리만 하우스에 테러가 났다고 언급되는데 영화에서 나오진 않지만 이들은 뭄바이 호텔이 진압이 끝난 이후 블랙켓 대원들에게 각각 사살되며 28일 뭄바이 연쇄 테러는 끝이 난다.[42] 다행스럽게도 2021년 1월 2일 파키스탄 경찰에게 체포 당했다.[43] 영화에서도 아르준과 오베로이 외에도 많은 직원들이 고객들을 지키려다 희생 당하는 모습이 나왔다. 호텔 테러 시작 직후 1층 데스크 직원이 총격 중에도 데스크 밑에 숨은 채로 각 객실에 전화해 나오지 말라고 하는 장면 등. 나중에는 테러범들이 직원 두 명을 붙잡아 총을 겨누고 협박해서 각 객실로 전화해 손님들을 속여서 나오게 하는데 처음 한 번은 따랐다가 더는 못하고 침묵 끝에 둘 다 살해 당하고 호텔에서 35년 간 일했다는 노지배인은 도망치는 고객들을 향해 총을 난사하는 테러범을 저지하려다가 죽는다.[44] ~ 2019/05/08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