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5 15:45:46

혼다 EV 플러스

파일:1981-2000 혼다 로고.png
파일:혼다 EV 플러스.png
EV PLUS

1. 개요2. 상세
2.1. 1세대(ZA1, 1997~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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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da EV Plus/ホンダ・イーブイ プラス

1. 개요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인 혼다에서 제조했던 전기자동차이다.

2. 상세

2.1. 1세대(ZA1, 1997~1999)

파일:혼다 EV 플러스 구조도.png
차량의 구조도

1988년부터 이루어진 혼다전기자동차 개발 프로젝트의 결실을 맺은 차량으로, 1993년 도쿄 모터쇼 때 나온 EVX 컨셉트카 및 혼다 시빅 기반의 CUV-4 프로토타입 차량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첫 프로토타입은 1995년 1월에 만들어졌으며, 당시 사용되던 납축전지 대신 니켈 수소전지를 적용하기 시작했다.

상용화가 이루어진 GM EV1 과 마찬가지로 캘리포니아 대기자원위원회(CARB)의 무공해차 보급 프로그램에 대응하는 형태로 개발이 이루어졌다.[1] 총 300대의 차량 생산이 계획되었고 주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리스 형태로 판매되었으며, 뉴욕 주에서도 판매되었으며, 미국 외에는 일본[2], 스위스에서도 소수의 차량들이 같은 방식으로 판매되었다. 차량의 생산은 일본 도치기 현 다카네자와정에 위치한 공장에서 1997년 4월부터 이루어졌다.

미국 시장에서는 3년 임대 리스 형태로 판매되었고, 매달 455달러[3]의 유지보스, 도로변 지원 서비스 및 보험료를 지불하는 방식이었다. 혼다 측에서는 일반 차량처럼 53,000달러[4] 가량의 희망가격(MSRP)를 공개하기도 했지만, 실제 이런 방식의 판매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일본 시장에서는 21대가 265,000엔[5]에 판매되었다. 일부 운전자들은 해당 차량의 리스 계약 연장을 하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차량을 반납하였다. 대부분의 차량들은 반납 후 폐기되었지만, 일부 차종들은 혼다 FCX 개발에 기반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당시 혼다에서 생산되던 소형 해치백인 로고와 비슷한 디자인을 취한 탓에, 로고와 차체의 대부분을 공유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EV 플러스의 전고가 로고에 비해 높고, 본네트 및 윈드실드/A필러 등의 각도, 도어 형상의 차이가 났으며, 애초의 플랫폼 자체도 전기자동차 전용으로 개발이 이루어진 것이었다고 한다. 안전성도 미국 내 규제 기준을 모두 준수하였다. 3도어 해치백 차량으로 전면부에는 맥퍼슨 스트럿 서스펜션, 후면부에는 토션빔 서스펜션이 적용되었으며, 전장은 4,045mm, 전폭은 1,750mm, 전고는 1,630mm, 휠베이스는 2,530mm, 공차중량은 1,615kg~1,630kg이었다.

파워트레인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수랭식 DC 브러시리스 전기 모터가 탑재되었으며, 최고 출력은 65마력, 최대 토크는 275 Nm를 냈으며, 최고 효율은 96%, 평균 효율은 90%[6]를 기록하였다. 이와 함께 1단 고정형 기어가 적용되었다.이와 함께 니켈 수소 전지가 적용되었다. 충전기는 AC100V, AC200V 전격에 대응하였으며, 가정에서도 충전이 가능하게 설계되었다. 미국에서는 충전 시 애브콘 사의 컨덕티브 충전 방식이 적용되었으며 충전은 회생 제동 브레이크에 의해 이루어졌다.[7] 차량의 오디오 및 실내에 장착된 전자제품들에는 일반적인 차량에 적용되던 12V 니켈 수소 연료전지 24개가 적용되었다. 이외에도 에어컨은 히트 펌프 방식이 적용되었고 HID 프로젝터 헤드램프 형태로 적용되었다.

1회 충전 시 6시간~8시간이 소모되었다. 일본 10·15 모드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 거리는 220km, 40km/h 정속 주행 시 350km, 80% 충전 시 160km~190km를 주행할 수 있었다고 한다. 차량의 50km/h까지 주행 시간은 4.9초였으며, 최고 속도는 130km/h까지 낼 수 있었다.

1999년 4월까지 리스 형태로 판매되다가 단종되었다. 후속 차종은 혼다 FCX가 이어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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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내에서는 연구용으로 개발된 현대 엑센트 전기차가 이 기준을 세계 5번째로 충족한 적이 있었다.[2] 1997년 9월부터 주문이 시작되었다.[3] 원화가치 약 54만원[4] 원화가치 약 6,324만원[5] 원화가치 약 278만원, 등록비 및 유지비 포함[6] LA-4 모드 주행 기준이다.[7] 해당 충전기들은 2011년 즈음부터 퇴역하기 시작했고 현재는 EV 충전기로 활용되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