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4 20:33:07

혼다 HR-V

파일:혼다 자동차 로고.png
파일:hondahrv.jpg
국제 시장형 HR-V
파일:북미형 HR-V.jpg
북미형 HR-V
HR-V

1. 개요2. 역사
2.1. 1세대 (GH1~4, 1998~2006)2.2. 2세대 (RU1~5, 2013~2021)2.3. 3세대
2.3.1. 글로벌 버전 (RV3~6, 2021~현재)2.3.2. 북미 버전 (RZ, 2022~현재)
3. 경쟁 차종4. 둘러보기


HONDA Hi-rider Revolutionary-Vehicle / VEZEL
ホンダ・ヴェゼル

1. 개요

일본의 자동차 제조사 혼다에서 1998년부터 2006년까지, 그리고 2013년부터 현재까지 생산 중인 소형 크로스오버 SUV로, 피트전륜구동 플랫폼을 공용하는 모델이다.

2. 역사

2.1. 1세대 (GH1~4, 1998~2006)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Honda_HR-V_(first_generation)_(front),_Kuala_Lumpur.jpg파일:external/carinsuranceav.com/honda-hr-v-05.jpg
전기형 3도어 전기형 5도어

1998년에 출시된 1세대는 동 시대의 혼다 로고와 플랫폼을 공유하는 소형 크로스오버 차량이었다. 외관 형태는 왜건[1]에 바퀴를 키운 형태로, 혼다가 1997년 도쿄 모터쇼에 출품한 "Wild and Joyfull J-WJ" 컨셉트카를 양산화한 디자인이었다. 컨셉트카의 반응이 좋아서 양산에 돌입했는데, 일본에서는 혼다 베르노(Verno) 대리점을 통해 판매가 이루어졌으며, "Joy Machine"이라는 광고카피를 통해 젊은 고객들을 불러모았다.

엔진은 직렬 4기통 1.6L D16A형 SOHC를 기본으로 VTEC이 들어간 D16W형을 선택할 수 있었고 변속기는 5단 수동과 "멀티매틱 S"라는 이름의 CVT가 제공되었다. 당시로서는 산화질소가 낮은 저공해차 중 하나로 분류되었으며, 4륜구동 사양은 앞바퀴가 헛돌때 이중 유압펌프를 통해 4륜구동으로 전환하는, CR-V에서 사용한 "리얼타임 4WD" 시스템을 적용했고, 서스펜션과 구동축도 개선해 장착했다.

코드네임은 4개로 나뉘었는데, 문의 개수와 구동 방식에 따라 다음과 같이 분류했다.
구분 3도어 5도어
전륜구동 GH1 GH3
4륜구동 GH2 GH4

4명을 태울 수 있는 구조였으며, EBD-ABS, 운전석 및 조수석 SRS 에어백 등의 안전 장비와 전동 백미러, 파워 윈도우, 접이식 뒷좌석, 파워스티어링, 열선이 내장된 창문, 에어컨, 전면 안개등, LED 브레이크등이 장착된 리어스포일러 등이 장착되었다.
파일:external/images.honestjohn.co.uk/Honda--HR-V--(1).jpg파일:external/autonetmagz.net/2002-Honda-HR-V.jpg
후기형 3도어 후기형 5도어

2002년에는 페이스리프트를 거친 후기형이 출시되었으며, 원형 안개등 자리가 생긴 범퍼 디자인이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이다. 2003년에 3도어가 먼저 단종되고 2006년에 5도어가 단종되었다. 일본 내수 시장에서의 후속은 혼다 크로스로드다.[2]

2.2. 2세대 (RU1~5, 2013~2021)

파일:external/d358a6484ad1d40606bd847ab6c340c44a08f0ec66c322aea63e5a7765644dbf.jpg파일:external/i.wheelsage.org/honda_vezel_10.jpg파일:20180622_143413.jpg
북미형 일본 내수형 베젤 국내 판매 차량(베젤보다는 북미형에 더 가깝다)

3세대 피트의 플랫폼으로 개발된 2세대는 2013년에 일본 내수 시장을 시작으로 판매가 시작되었다. 일본중국 시장에서는 베젤이라는 이름으로, 대한민국을 포함한 나머지 시장에서는 HR-V라는 차명으로 판매된다.

일본 내수형은 1.5L 가솔린+CVT와 1.5L 가솔린 하이브리드+7단 DCT, 옵션으로 4WD 선택도 가능하다. 해외 수출형은 1.5L와 1.8L 가솔린 엔진이 장착되며, 변속기는 6단 수동변속기 혹은 CVT가 제공된다.

2014년에는 북미 시장에도 진출했는데, 다른 시장에서 판매하는 베젤이나 HR-V와 달리 싸구려 할로겐 타입 2등식 헤드램프가 장착된다. 북미형은 혼다멕시코 과나후아토 주 셀라야 현지공장에서 생산되어 공급 중이며, 대한민국에도 멕시코 현지공장에서 생산되는 북미형이 들어온다.

파일:external/image.zdnet.co.kr/hohocho_uSLdevYCoRIy.jpg

2016년 7월 5일에는 대한민국 시장에도 출시되었는데, 143마력 1.8리터 SOHC 가솔린 엔진CVT를 맞물린 전륜구동 모델만 들어온다. 연비는 13.1km/L로, 1.8리터 가솔린 엔진 치고는 나쁘지 않다.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가격은 3,190만 원이다. 양정원을 광고 모델로 내세웠다.

하지만 반응은 영 좋지 않다. 3,000만원이 넘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북미형에 적용되는 할로겐 램프에 직물 시트, 그리고 후륜에 토션빔 서스펜션을 적용해서 상품성이 없다고 까였다. 또한 단일 트림으로 운용하는 판매 정책에도 선택권이 없다는 등의 비판도 나왔다. 게다가 멕시코산이어서 관세도 붙는다. 그러니까 왜 북미형을 들여와 가지고... 그나마 가격이라도 합리적이면 이해는 가지만 한 마디로 창렬.

참고로 이 차가 일본에서 인기를 끈 이유는

1. 1.5L 가솔린 직접분사 엔진 + 7단 DCT하이브리드 채용으로 높은 연비(실 연비 18~19km/L)와 경쾌한 주행이 가능
2. 기존의 지루한 일본차답지 않은 디자인(LED 헤드라이트 포함)과 실내공간이 동급 최고
3. 300만 하이브리드 중간 옵션으로 구매 가능
4. 옵션으로 4WD 선택 가능[3]

이 4가지였는데, 국내에 들여온 북미형에는 아무것도 해당사항이 없다. 그러니 당연히 안 팔릴 수 밖에(...) 이런 4가지 없는...

2019년 5월 24일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됐다. 지적받은 사항인 할로겐 램프를 프로젝션 헤드램프와 LED 주간주행등으로 교체했으며, 가죽 시트도 장착하고 가격은 올리지 않았다. 하지만 뒤 서스펜션은 여전히 토션빔이며, 복합연비는 11.7km/L로 하락했다. 혼다 센싱에 관해서도 언급이 없다. 현재는 소리소문없이 혼다코리아 홈페이지에서 내려갔다.

중국에서는 광저우혼다를 통해 아직 판매중이다.

2.3. 3세대

3세대는 북미 버전과 북미를 제외한 글로벌 버전으로 나누어져 판매된다.

2.3.1. 글로벌 버전 (RV3~6, 2021~현재)

파일:hondahrv.jpg파일:hondahrv2.jpg
HR-V e:HEV

일본에서는 Vezel G라는 이름으로 1.5L 118마력 가솔린 엔진이 달린 버전과 Vezel e:HEV 이름으로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 합산 131마력을 내는 하이브리드 버전이 있다. 유럽형에는 모두 하이브리드 버전으로만 발매된다.

위 첨부된 사진은 하이브리드 버전이다.
파일:2025 혼다 베젤 eHEV_(1).jpg 파일:2025 혼다 베젤 eHEV_(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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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2025 혼다 베젤 eHEV_(3).jpg
일본 사양 베젤 e:HEV

2024년 3월 15일,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공개되었다.

2.3.2. 북미 버전 (RZ, 2022~현재)

파일:2023-honda-hr-v-teaser-1.jpg파일:2023-honda-hr-v-teaser-2.jpg
티저 이미지

2022년 가을쯤 북미에서 발매될 예정이다.
파일:2023 북미형 혼다 HR-V_(1).jpg파일:2023 북미형 혼다 HR-V_(2).jpg
파일:2023 북미형 혼다 HR-V_(3).jpg파일:2023 북미형 혼다 HR-V_(4).jpg

2022년 4월 4일 공개되었다.
파일:2022 혼다 ZR-V_(1).jpg 파일:2022 혼다 ZR-V_(2).jpg
혼다 ZR-V

일본, 중국, 유럽을 비롯한 기타 시장에서는 ZR-V라는 이름으로 출시한다.

3. 경쟁 차종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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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치백과 왜건은 형태가 다르다. 1세대의 형태는 해치백이 아니다! 해치백 기본이 된 것은 2세대의 얘기이다.[2] 2007년 2월에 출시된 독자 모델이다. 참고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1세대를 혼다 크로스로드라는 이름으로 1993년부터 1998년까지 판매하기도 했다. 물론 그쪽은 HR-V와 관계없다.[3] 눈이 많이 내리는 홋카이도같은 지방에서는 경차도 4WD 적용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