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1 20:04:07

후벵 아모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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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da020e><colcolor=#ffe500> 이름 후벵 아모링
Rúben Amorim
본명 후벵 필리프 마르케스 아모링[1]
Rúben Filipe Marques Amorim
출생 1985년 1월 27일 ([age(1985-01-27)]세)
포르투갈 리스본
국적
[[포르투갈|]][[틀:국기|]][[틀:국기|]]
신체 180cm
직업 축구 선수 (중앙 미드필더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colbgcolor=#da020e><colcolor=#ffe500> 선수 SL 벤피카 (2000~2002 / 유스)
CF 우스 벨레넨스스 (2002~2003 / 유스)
CF 우스 벨레넨스스 (2003~2008)
SL 벤피카 (2008~2017)
SC 브라가 (2012~2013 / 임대)
알 와크라 SC (2015~2016 / 임대)
감독 카사 피아 AC (2018~2019)
SC 브라가 B (2019)
SC 브라가 (2019~2020)
스포르팅 CP (2020~202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24~ )[2]
국가대표 14경기 (포르투갈 / 2010~2014)
SNS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2.2. 국가대표 경력
3. 지도자 경력4. 전술 스타일5. 기록
5.1. 선수
5.1.1. 대회 기록
5.2. 감독
5.2.1. 대회 기록5.2.2. 개인 수상
6. 여담

[clearfix]

1. 개요

포르투갈축구 선수 출신 감독.

선수 시절 포지션은 미드필더였으며, 중원에서 경기를 잘 읽어내며 공을 빼앗거나 배급하는 것에 능했던 선수였다.

현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의 감독직을 맡고 있다.

2. 선수 경력

2.1. 클럽 경력

2003년, CF 우스 벨레넨스스에서 데뷔하여 2005-06 시즌부터 주전으로 나섰다. 2007-08 시즌에는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붙박이로 출장했고, 팀이 8위로 시즌을 마치는 데에 공헌했다. 이후 2008년 4월 말에 소속팀과의 계약이 만료되자 SL 벤피카와 4년 계약을 맺어 이적했다.

벤피카 첫 시즌인 2008-09 시즌에는 주전으로 출전하며 팀의 타사 다 리가 우승에 공헌[3]했으나 팀은 2위 스포르팅 CP와 7점이나 차이나는 3위에 그쳐 UEFA 챔피언스 리그 예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듬해에 하비 가르시아하미레스가 벤피카로 이적해오면서 주전에서 밀렸지만, 그래도 로테이션 멤버로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고 팀은 5년만에 프리메이라 리가 우승과 타사 다 리가 2연패를 달성했다.

2010-11 시즌을 앞두고 하미레스가 첼시로 이적하자 다시 주전으로 도약했다. 그러나 2011년 1월에 무릎 부상을 당하면서 시즌 아웃되었고, 2011년 8월에는 조르제 제수스 감독과 선수 기용 건에 대해 갈등을 빚어 12월에는 팀 훈련에 불참하기도 했다. 결국 2012년 1월 말에 SC 브라가로 임대 이적해 2011-12 시즌의 남은 일정까지 브라가에서 뛰었다.

브라가에서의 임대가 끝나자 벤피카로 돌아와서 2013-14 시즌 리그와 국내 컵 대회, 유럽 대항전을 통틀어 37경기를 소화했다. 팀은 도메스틱 트레블과 함께 UEFA 유로파 리그 준우승을 거뒀다. 그러나 2014-15 시즌이 개막한 지 얼마 안되어서 다시 무릎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이탈했고, 이후 2015년 2월에야 그라운드로 복귀했다.

2015-16 시즌에는 무릎 부상의 여파를 이기지 못하고 자리를 잃어 알 와크라 SC로 임대 이적했다. 카타르 스타스 리그에서 14경기 2골을 기록한 뒤 벤피카로 복귀했으나 이후 2016-17 시즌에 단 한 경기도 나오지 못했다. 결국 2017년 4월에 선수 생활을 은퇴했다.

2.2. 국가대표 경력

2007년,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UEFA U-21 챔피언십에서 포르투갈 21세 이하 대표팀 명단에 포함되어 출전했으나 팀은 조별리그에서 탈락해 2008 베이징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후 2010년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부상에서 낙마한 나니 대신에 대표팀 명단에 들어갔고 코트디부아르와의 G조 1차전 85분에 하울 메이렐레스와 교체 투입되어 A매치 데뷔전을 가졌다.

대표팀에 처음 승선한 이후로 계속 몇 차례 기회를 받아오다가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명단에도 포함되었다. 조별리그 1, 2차전에서는 나오지 못하다가 가나와의 3차전에 선발 출전해 2-1 승리에 공헌했다. 하지만 팀은 골득실에서 2위 미국에 밀려 16강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해당 월드컵 무대 이후 아모링은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3. 지도자 경력

3.1. 카사 피아 AC

은퇴 이후 2018-19 시즌에 포르투갈 3부리그의 카사 피아 AC에 합류하여 본격적인 감독 커리어를 시작했다. 부임 직후 팀을 결집시키고 열정적으로 지도하여 카사 피아를 전반기 리그 선두로 올려놓았다.

그러나 아모링은 당시 성인 팀을 감독할 수 있는 지도자 라이센스를 완전히 취득하기 전이었기에 정식 감독으로서의 자격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상태였다. 이에 실질적으로는 감독 역할을 하며 팀을 지휘했으나 어디까지나 감독 연수생의 직책을 가지고 있었고, 서류상으로는 다른 코치의 이름을 감독으로 올려놓고 있었던 것. 협회는 정식 감독이 아니면서 터치라인에서 선수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아모링을 적발하여 1년 자격 정지의 징계를 내렸고[4], 카사 피아 또한 감독직을 위장한 혐의로 벌금 및 승점 삭감의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이에 결국 2019년 1월, 감독직을 내려놓았다.

하지만 카사 피아는 아모링이 구축한 스쿼드와 결집된 팀을 끝까지 유지해 결국 해당 시즌 승격에 성공했다.[5]

3.2. SC 브라가

카사 피아 이후 여러 구단들의 B팀 감독 후보에 올랐고, 그 중 선수 시절 친정 팀이었던 SL 벤피카의 U-23 팀 감독 부임이 유력하게 여겨졌다.[6] 그러나 벤피카와의 미팅 끝에 감독 권한에서 이견을 보여 협상은 결렬되었고[7] 이후 2019년 9월 16일, SC 브라가의 B팀 감독으로 부임했다.

브라가 B팀에 부임한 직후 8경기에서 7승을 올리며 구단 내부에서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후 2019년 12월 23일, 1군 감독 히카르두 사 핀투가 경질되자 즉각 1군 감독으로 부임했다.

1부 리그 데뷔전에서 벨레넨스스 SAD를 상대로 1-7 원정 대승을 잡아냈고 이후 리그 9경기에서 8승 1무를 올리는 돌풍을 구가했다. 그 과정에서 FC 포르투, 스포르팅 CP, SL 벤피카, 소위 '포르투갈 빅 3'와의 리그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하는 파란을 선보였으며, 심지어 포르투 전과 벤피카 전은 원정에서 승리를 따낸 것으로, 포르투의 브라가 상대 리그 홈 15년 무패와 벤피카의 브라가 상대 리그 홈 66년 무패 기록을 깨부쉈다. 이에 브라가는 8위로 뒤처졌던 리그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리그 컵 대회인 타사 다 리가에서도 4강전에서 스포르팅 CP을 누르고 결승에 오른 후, 결승전에서 FC 포르투를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대반전을 선보이며, 팀에 4년 만의 트로피를 선사했다.

3.3. 스포르팅 CP

2019-20 시즌 도중에 부임하여 부진에 빠진 SC 브라가를 이끌고 리그 연승을 달리며 컵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돌풍을 일으킨 뒤 세간의 주목을 받았고, 이에 시즌이 채 끝나기도 전에 스포르팅 CP가 방출조항을 발동시키며 충격적인 선임을 감행했다.[8][9]

이후 2020년 3월 5일 스포르팅의 감독으로 부임했다. 계약기간은 2023년 6월까지이며, 보상금은 €10M. 여담으로 이 금액은 당시 감독 이적료 역대 3위에 해당하는 금액이었다.[10]

부임 이후 CD 아베스와의 데뷔전에서 2-0으로 승리했으나 그 직후 코로나19로 인해 리그가 중단되었다. 이후 6월에 리그가 재개되자 리그 7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며 팀 순위를 3위까지 끌어올렸다. 그러나 마지막 3경기에서 주춤하며 결국 팀은 리그 4위로 UEFA 유로파 리그에 진출했다.

3.3.1. 2020-21 시즌

2020-21 시즌을 앞두고 부상으로 은퇴한 제레미 마티외주하이르 페달로 대체했고 로드리고 바타글리아, 웬델, 마르코스 아쿠냐, 루시아노 비에토 등의 선수들이 팀을 떠났으나 누누 산투스, 페드로 포로, 브루누 타바타, 주앙 마리우, 주앙 팔리냐, 그리고 페드루 곤살베스를 데려왔다. 그리고 곤살루 이나시우, 누누 멘데스, 마테우스 누네스를 1군으로 콜업했다.

UEFA 유로파 리그 3차 예선에서 에버딘 FC에 1:0 승리를 거뒀으나 LASK와의 플레이오프에서는 1:4로 참사급 패배를 당해 본선에도 나가지 못했다.

그러나 이게 전화위복이 된 건지 리그에서는 6라운드 1위 등극 이후 단 한번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그것도 모자라 개막 이후 단 한번의 패배도 없이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어 19년만의 리그 우승에 청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타사 드 포르투갈 5R CS 마리티무와의 원정경기에서 0-2 충격패를 당해 탈락했으나 이후 펼쳐진 타사 다 리가는 결승까지 진출해 결승에서 벤피카를 2-1로 제압하고 2년 만에 팀에게 우승컵을 안겨줬다. 아모링 감독 개인으로서는 2년 연속 우승이다.[11]

리그 32R 보아비스타 FC와의 홈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해 무패 행진을 계속 이어나감과 동시에 팀의 19년만의 리그 우승을 확정지었다. 잔여 경기가 2경기밖에 안 남았기에 무패 우승도 노려볼 수 있었으나 그 다음 경기인 33R 벤피카 원정에서는 난타전 끝에 3-4로 패배, 아쉽게도 무패우승은 실패했다.

시즌이 끝난 뒤 프리메이라 리가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되었다.

3.3.2. 2021-22 시즌

2021-22 시즌, 리그에서는 11라운드 기준 9승 2무로 순항 중이며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아약스, 베식타쉬와 한 조가 된 C조에서 초반에는 2연패로 부진했으나 베식타쉬 전 2연승, 그리고 5차전 도르트문트 홈에서 3-1 완승을 거둬 승자승 원칙에 의거해 남은 아약스 전과 상관없이 팀을 13년 만에 16강 진출로 이끌었다! 이후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인 아약스 전에서는 2-4로 패배하면서 1차전 대패에 대한 설욕에는 실패했다.

이번 시즌도 타사 다 리가 결승에 진출했고 지난 시즌에 이어 또 다시 벤피카를 결승에서 꺾고 2년 연속 우승컵을 안겨줬다. 아모링 감독 본인에게는 타사 다 리가 3연패다.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맨체스터 시티와의 홈 경기에서 전력 차이를 감안해야 겠지만 0-5로 대패를 당해 8강 진출이 매우 어두워졌다. 2차전 원정에서는 로테이션을 가동한 맨시티를 상대로도 무득점 끝에 0-0으로 비겨 16강에서 탈락했다.

챔스 탈락 이후 리그에서는 여전히 순항 중이나 라이벌 포르투가 지난 시즌의 본인들과 비슷한 양상으로 9라운드 이후 단 한 차례도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있다. 타사 드 포르투갈도 4강까지 진출했으나 포르투에게 져서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결국 시즌 끝까지 1위를 탈환하지 못하고 2위로 시즌을 마쳤다. 리그 우승에는 실패했으나 준우승으로 다음 시즌 챔스 직행에는 성공했고 타사 다 리가 2연패에 13년만에 챔피언스 리그 16강 행을 이끄는 등 여러 성과를 냈다.

3.3.3. 2022-23 시즌

2022-23 시즌 리그 개막전에서 브라가를 상대로 난타전 끝에 3-3 무승부를 거뒀지만 2R 히우 아브 FC와의 홈 경기를 3-0 승리로 마치면서 첫 승을 거뒀다.

그러나 포르투 전 3-0 완패에 심지어 승격팀 GD 샤베스와의 홈 경기에서 0:2 충격패를 당하면서 13위까지 떨어졌다. 스포르팅 감독 부임 이래 시즌 초반 성적이 가장 안 좋다. 이후 2연승을 달리면서 7위로 끌어올렸다.

그런데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반대로 스타트가 상당히 좋다. 1차전 상대는 지난 시즌 유로파 리그 챔피언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인데 원정에서 3-0 완승을 거두더니 토트넘과의 2차전 홈경기에서는 교체 투입시킨 파울리뉴와 아르투르 고메스가 골을 넣는 용병술 대 적중으로 2연승을 기록했다.

이후 리그에서는 4위까지 끌어올린 반면에 챔피언스 리그는 초반 스타트가 좋았던 것이 무색하게 마르세유와의 2연전에서 모두 완패를 거둬 순식간에 조 3위까지 떨어졌다. 그리고 지난 시즌 준결승까지 진출했던 타사 드 포르투갈도 2부 리그 팀 바르징 SC에 충격패를 당하며 조기 탈락했다.

결국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5차전 토트넘 원정 1-1 무승부에 이어 프랑크푸르트와의 6차전 홈 경기에서 1-2로 패배해 UEFA 유로파 리그 PO행을 받아들여야 했다.

2022년 11월 30일, 소속팀과 2026년까지 재계약을 맺었다.

이후에는 부진을 극복하고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다가 강등권인 CS 마리티무에게 충격패를 당했으나 아모링 감독이 특히나 강세를 보여주는 타사 다 리가에서 또 다시 팀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이번 시즌에도 우승컵을 들어올린다면 팀의 대회 3연패와 본인의 대회 4연패를 동시에 달성하게 된다. 하지만 결승전에서는 이른 시간에 선제골을 먹히고 파울리뉴의 퇴장까지 겹치면서 FC 포르투에게 0-2로 패배해 우승에는 실패했다.

FC 미트윌란과의 유로파 리그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홈 경기임에도 선제골을 먹혀 끌려가다가 세바스티안 코아테스의 극적인 동점골로 간신히 무승부를 거뒀고 2차전 원정에서는 4-0 완승을 거둬 유로파 리그 16강에 진출했다. 16강 상대팀으로 아스날이라는 강적을 만나게 되었다.

유로파 리그 16강 1차전 아스날 전 홈에서 난타전에 모리타가 자책골을 넣는 불운이 겹쳐 2-2로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2차전에서는 그라니트 자카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페드루 곤살베스가 하프라인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흔들어 1-1 동점이 되었고 연장 후반에는 마누엘 우가르테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으나 승부차기까지 끌고 간 끝에 결국 안토니오 아단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슛을 막아내어 프리미어 리그 1위 팀 아스날을 잡아내고 8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12]

하지만 유로파 리그 8강에서 유벤투스를 만나 합산 스코어 1-2로 아쉽게 탈락했고 리그에서도 벤피카, 포르투에 이어 브라가에게도 밀려 4위로 시즌을 마쳐 다음 시즌 챔피언스 리그 진출에는 실패했다. 2019-20 시즌을 제외한 스포르팅 부임 이후 처음으로 무관으로 마친 시즌이자 최악의 성적을 거둔 시즌이 되었다.

3.3.4. 2023-24 시즌

지난 시즌 리그에서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리그에서 선두를 공고히 하고 있다. 3경기 남은 상황에서 2위 벤피카와 승점 차가 5점이 나기 때문에 우승이 사실상 확정적인 상황. 타샤 드 포르투갈에서도 결승에 진출했다. 반면 유로파 리그에서는 플레이 오프 끝에 16강에 진출했지만 아탈란타에게 탈락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 에릭 텐하흐의 성적부진에 따른 경질설이 대두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차기 감독 후보로도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스포르팅에 대한 큰 애정을 가지고 있는데다 독이든 성배와 같은 맨유 감독직을 아모링이 받아들일지는 의문인 상황.

그 이외, 브라이튼로베르토 데 제르비의 이탈 시 후임 감독으로 원한다고 한다. 바이아웃은 €20m.

리버풀위르겐 클롭 감독이 시즌 후 클럽과의 결별을 선언하자, 사비 알론소, 로베르토 데 제르비,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과 함께 클롭의 후임 감독으로 리스트업 되었다고 한다.

첼시의 감독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후임으로 이름이 거론되고 있다.

차비 에르난데스가 떠나는 것이 확정된 바르셀로나 수뇌부가 다음 감독으로 아모링을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

데이비드 온스테인에 따르면 샤비 알론소의 여름 행선지가 잔류로 기울자 리버풀이 차기 감독 후보에서 아모링을 톱 타겟 중 하나로 선정했으며, 접촉에 들어갔다고 한다. 해당 소식이 알려진 직후 아모링 또한 본인이 다음 시즌 스포르팅에 남을 것을 장담할 수 없다는 언급을 남겨 리버풀 행이 유력해지고 있다.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공개한 아모링의 바이아웃은 다른 포르투갈 클럽에게는 €30m, 해외 클럽에게는 €20m라고 한다.

차기 행선지로는 리버풀이 유력하게 꼽혔으나, 어느 순간 아르네 슬롯이 리버풀 감독직의 유력 후보로 떠오르게 되었다. 온스테인과 로마노가 리버풀로 갈 가능성은 낮다고 보도하며 거취가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되었고, 뜬금없이 데이비드 모예스와 재계약없이 결별이 유력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가 급물살을 타고 있는데 CNN 포르투갈의 보도에 따르면 이 비행기의 행선지가 동런던이며, 비행기가 웨스트햄에서 보낸 구단 전용기라고 한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웨스트햄과의 협상도 결렬되었다고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보도했고, 페드로 세퓰베다는 아모링 측이 리버풀에게 3년 보장 계약에 연봉 £10M 상당에 별도의 계약금이라는 큰 요구를 했으나, 리버풀이 이 요구를 들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며 결렬 사유를 보도했다. 그리고 헤코르드 또한 리버풀과 웨스트햄으로는 아모링이 가지 않는다고 확인사살을 했다.

4월 30일, 페드로 세풀베다가 아모링이 첼시와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저번에 타고 갔던 전용기는 웨스트햄이 아닌 첼시가 보낸 전용기라고 한다. 하지만 맷 로는 이를 부인했다. 그리고 아모링은 이후에 갑자기 자신의 계약은 2026년까지라고 말을 바꾸는 등의 기이한 행동을 보이며 그의 거취는 다시 알 수 없게 되었는데, 결국 5월 6일자로 아모링은 기존의 의사를 번복하고 스포르팅 잔류를 선언하면서 다음 시즌도 스포르팅을 지휘하게 되었다.

이후 5월, 크리스티안 폴크가 아모링과 리버풀의 계약이 성사 직전이었으나 스포르팅 측이 갑작스레 위약금 2배 인상을 요구하는 바람에 협상이 결렬된 것이라는 보도를 전했다. 스포르팅 CP는 이미 몇 년 전 페드로 포로의 토트넘 이적 당시에도 비슷한 행동을 한 전적이 있다.

그러나 이후 리버풀 내부기자들에 따르면 애초에 리버풀은 아모링을 최우선 타겟으로 두고 협상에 임한적이 없으며, 3백을 가동하는데다가 비교적 위르겐 클롭에 비해 구사하는 전술의 강도가 떨어진다는 이유로 최종 타겟에서 제외되었다고 한다. 포르투갈 언론측의 언플에 비해 오히려 다른 타겟들이 더 가능성이 높았었다고 하며, 연봉에 의해 협상이 결렬된 것도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보도가 나왔다.

수많은 선임설과는 별개로 프리메이라리가 우승을 달성하면서 향후 아모링의 주가는 계속 상승세일 것으로 보인다.

3.3.5. 2024-25 시즌

2024년 맨체스터 시티 FC가 2024-25 시즌을 끝으로 퇴임하는 치키 베히리스타인 디렉터의 후임으로 같은 스포르팅의 디렉터인 우구 비아나를 선임할 것이 유력해짐에 따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재계약이 불발될 경우 과르디올라의 후임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 2024-25시즌, 한층 더 강력해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리그 9경기 9승 30득점 2실점, 챔피언스리그 3경기 2승 1무, 컵 대회 2경기 2승을, 포루투칼 슈퍼컵에서만 1패를 기록하며 공식전 13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10월 29일, 공신력 최상급인 온스테인의 독점 보도를 시작으로 다수의 유력 기자들이 에릭 텐하흐를 경질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아모링에게 접근했으며 아모링은 맨유 행에 열려있다고 한다. 관건은 부임 시기라고 하는데, 시즌 도중 부임인지 차기 시즌 부임인지의 여부라고. 한편 아모링 감독 바이아웃 금액은 1,000만 유로(약 149억 원)로 알려졌는데 맨유는 바이아웃 금액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고 한다.

참고로 바이아웃은 조건마다 다른데 포르투갈 내의 팀에게는 3천만 유로, 해외 팀에게는 2천만 유로, 빅클럽 7팀(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유벤투스, 바이에른 뮌헨, 맨유, 맨시티, 리버풀)에게는 천만 유로라 한다.

39세의 젊은 나이와 포르투갈 내에서만 활동했다는 점은 리스크지만, 시즌 도중에 부임해야하며, 현재 마땅한 감독 매물이 없는 상황에서 그 중에서는 최상의 선택지라는 평이 많다.[13][14] 더군다나 스포르팅 출신이라 믿음이 간다는 우스갯소리도 있다.[15]

2024년 10월 30일, 결국 파브리지오 로마노 SNS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행 Here we go!가 뜨며 감독 부임 사가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링크 다만 곧바로 부임하는 것은 아니고 11월 A매치 전까지는 스포르팅을 지휘한 이후 A매치 기간에 합류할 예정이라 한다.

챔피언스 리그 4차전 맨시티전에서 빅토르 요케레스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1 대승을 거두었다.[16] 이에 따라 맨유팬들의 기대가 매우 커진 상황이다.

스포르팅에서의 마지막 경기인 SC 브라가 원정에서 전반전을 2:0으로 밀린채로 마무리 했지만 후반에만 4골을 퍼부으며 2:4 역전 승으로 깔끔하게 스포르팅 감독 생활을 마무리했다.

3.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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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전술 스타일

안토니오 콘테 감독과 전술적으로 유사한 면이 있다. 세 명의 센터백과 양 쪽의 윙백,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와 전방 3톱을 활용하는 3-4-3 포메이션을 주로 사용하며, 1차 빌드업 이후 공격적인 윙백과 전방의 3톱을 활용한 다이렉트한 측면 위주의 공격을 선호한다.

기본적으로 3백을 구사하여 1차 빌드업 시에 센터백들이 후방 빌드업에 나서지만, 골키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4-2 빌드업 구조 또한 자연스럽게 형성하는 편이다. 이 때 중원의 두 미드필더들과 센터백들이 상대 압박에 따라 유동적으로 포지션을 이동 및 변경하면서 중원의 수적 우위를 만드는 중앙 전개를 활용한다. 미드필더들은 좌우 비대칭 구조를 활용하여 공간을 창출하는 움직임을 가져가는 편이며, 같은 라인의 윙백 및 윙어, 센터백들과의 삼각 대형을 유지하며 유기적으로 빌드 루트를 여는 데에 주력한다.

중원 빌드 채널의 활용은 기용되는 미드필더들의 스타일에 따라서 다소 달라지는데, 기본적으로 중앙 미드필더 중 한 명은 수비적인 역할을 맡고 나머지 한 명은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서 공격에도 기여하는 구조다. 이 때 주앙 팔리냐, 마누엘 우가르테처럼 저지력이 좋은 선수가 수비적인 역할로 주로 기용되고, 마테우스 누네스처럼 전진성과 운반력이 좋은 자원의 경우 공격적으로 높은 위치까지 전진하기도 한다. 그러나 중앙 미드필더의 전개력이 부족하거나 상대 중앙 압박이 강한 경우, 미드필더를 거치지 않고 직접적으로 공격수와 윙백들에게 공을 투입하는 다이렉트한 패턴도 자주 구사된다. 또한 중원으로의 빌드가 어려울 시 센터백 중 한 명이 간헐적으로 중원 지역으로 올라가 중앙의 활로를 여는 패턴도 자주 나온다. 특히 3백의 중앙 센터백을 전진시켜 센터백들과 골키퍼들 사이 삼각 대형을 형성하는 구조가 자주 활용된다. 때문에 빌드업에 장점이 있는 곤살루 이나시우와 같은 볼플레잉 센터백들을 주로 기용하는 편이다.

후방에서의 1차 빌드업 이후에는 양쪽의 윙백들이 측면으로 상당히 전진된 포지셔닝을 가져감과 동시에, 두 명의 윙어 중 한 명 혹은 모두가 중앙으로 좁혀 들어와 중앙 수적 우위를 만들고 하프 스페이스 공략에 가담한다. 이러한 구조를 활용하여 중앙 빌드업을 수월하게 만들고, 소유권을 잃었을 시 즉각 압박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중원에서 좁은 간격을 유지하며, 동시에 윙백들이 측면으로 수비수를 끌어내 빠른 측면 공격 패턴을 구사한다. 특히 측면에 넓게 벌린 윙백들과 좁혀진 좌우의 윙들에게 공이 직접 투입되었을 때, 윙백들의 침투 및 언더랩 혹은 윙들의 하프 스페이스 진입이 적극적으로 이뤄지며 이 과정에서 공격진의 연계와 다이렉트한 공격이 전개되는 편이다.

특히 측면 자원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공격수들을 박스로 좁히는 만큼 크로스를 통한 득점 상황도 자주 나온다. 1차 빌드업 이후에는 이렇게 측면 자원들을 통한 공격 패턴이 주로 활용되기 때문에 해당 포지션 선수들의 개인 능력과 포인트 생산 능력이 중요하게 여겨진다. 이에 프란시스쿠 트링캉, 페드루 곤살베스와 같이 박스 타격 능력 혹은 생산력이 좋거나 마커스 에드워즈처럼 빠르고 개인 플레이에 능한 선수들이 기용된다. 중앙 공격수에게는 적극적으로 중원에 가담하여 포스트 플레이를 통해 좌우에 좁혀선 윙들과의 연계로 빌드를 풀어나가거나 좌우 윙어가 중앙에서 공을 잡았을 때는 간헐적으로 측면으로의 스위칭도 요구하는 편. 이에 파울리뉴와 같이 연계가 뛰어난 스타일의 스트라이커나 빅토르 요케레스 처럼 완성형의 스트라이커가 주로 기용된다.

수비시에는 기본적으로 전방에서 강도 있는 압박을 가져가는 편이다. 이 과정에서 세 명의 공격수는 공을 가진 상대 수비에게 전방부터 달라붙어 상대의 볼 전개를 저지하고 측면 방향으로 상대의 빌드를 몰아넣는 형국을 유도한다. 이후 후방의 미드필더 혹은 윙백이 몰아넣어진 상대를 함께 공략하여 공을 탈취하는 패턴이 구사된다. 이에 중앙 미드필더와 전방 공격수들의 활동량과 압박 능력이 중요시되는 편. 하지만 압박을 통한 적극적인 공격 전환을 목표로 삼는다기 보다는 상대의 속공 저지에 목적을 두기 때문에 만약 3톱을 활용한 1차 압박이 실패했을 경우 5-2 형태로 물러진 지역 수비의 형태로 전환하여 압박의 강도를 조절한다. 때문에, 골키퍼까지 활용하는 1차 빌드업 과정에서의 미스로 유발되는 역습 허용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수비력은 안정적인 편이다.

전술 외적으로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특유의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통해 선수단을 응집시키고 관리하는데 장점이 있는 편이며, 소통능력이 뛰어나 선수단과는 물론이고 구단 내 스태프 및 보드진과의 잡음 없이 팀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감독이다. 거쳐온 모든 팀들의 보드진과 선수단으로부터 캐릭터에 대한 호평을 들어왔으며, 이에 아모링의 초능력은 3-4-3 전술이 아닌 소통능력이라는 평이 있을 정도. 모호한 표현보다는 요점을 정확하게 짚는 솔직하고 명확한 표현을 선호하며, 직설적이면서도 유쾌한 성격으로 집단의 유대감과 심리적 관계를 중요시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선수들의 사생활도 세심하게 살피는 편이다.

특히 훈련장에서의 엄격함을 강조하며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나이 혹은 다른 것들에 관계없이 공평한 기회를 부여하면서 선수단의 동기 부여를 끌어올리지만, 휴식 상황에서는 상당히 유한 모습도 보여준다고 한다. 여기에 달변가로 알려졌을 정도로 인터뷰 스킬도 상당히 뛰어난 편이다.

또한 스포르팅에 부임한 뒤 팀 내 어린 선수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육성하여 호평을 들었고, 연령별 팀과 1군 팀의 통합 훈련을 진행해 왔으며, 한정적인 자원을 가지고도 팀을 꾸준하게 성장시켜와 스쿼드 리빌딩과 선수 육성에도 강점이 있는 감독이다.

본인이 구축한 언더독의 스쿼드를 이끌며 양강 구도의 프리메이라 리가를 뚫어냈을만큼 리그 레이스 운영에도 능력을 보이고 있으며, 컵 대회 우승 경력도 꾸준히 쌓는 중이라 짧은 감독 경력에 비해 우승 경험이 일찍이 갖춰진 감독이기도 하다. 유럽 대항전에서는 다소간 아쉬운 전술 대응과 경기력도 보여준 바 있으나 스쿼드의 수준을 생각하면 전체적으로 호평받는 편이며, 챔피언스 리그와 유로파 리그에서 예선을 뚫고 본선에 진출하여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보여주기도 했다. 특히 가장 최근에 진출한 유럽 대항전인 2022-23 시즌 유로파 리그 16강에서는 아스날을 잡아내거나 2024-25 시즌 챔피언스 리그 리그 스테이지에서는 맨시티를 4:1로 격파하는 등 주목할 만한 결과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이렇듯 전체적으로 뛰어난 능력을 가진 상태에서 젊은 나이에 10년째 날개 없는 추락을 거듭 중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재건이라는 중대한 임무를 맡게 된 상황이다. FA컵 우승을 차지한 네덜란드 감독 경질 이후 큰 기대를 받고 부임한 포르투갈 감독이라는 점도 특이 사항으로, 과연 그가 10년만에 나타난 진짜 알렉스 퍼거슨의 후임자가 될 수 있을지, 아니면 지난 10년간 맨유를 거쳐간 수많은 감독들처럼 부임 직전에는 맨유를 부활시킬 명장으로 평가받다가 2-3년 후 비참한 경질을 당하는 엔딩을 맞을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된 상황이다.

5. 기록

5.1. 선수

5.1.1. 대회 기록

5.2. 감독

5.2.1. 대회 기록

5.2.2. 개인 수상

6. 여담

  • 선수 시절에 만난 아내와 2013년에 결혼하여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17] 아내인 마리아 주앙 디오구(Maria João Diogo)는 인테리어 디자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파리 생제르맹 FC의 전 디렉터인 안테로 엔리케(Antero Henrique)[18]의 처제이다. 마리아의 또 다른 여동생인 이네스 주앙(Inês João)은 SL 벤피카의 전 선수 루이스 펠리피와 결혼하였다.
  • 사촌인 데이비드 시망(David Simão)과 브루누 시망(Bruno Simão)도 축구선수다.
  • 파울루 벤투 감독을 존경한다고 한다. 2021-22 UEFA 챔피언스 리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의 조별리그 C조 5차전 경기에서 3:1 승리로 팀의 13년 만의 챔스 16강행을 확정지은 이후 기자회견에서 당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있던 파울루 벤투를 언급했다. 바로 13년 전, 스포르팅을 챔스 16강 진출로 이끈 감독이 벤투였기 때문. 아모링 감독은 "나는 파울루 벤투가 인테르전에서 만든 역사[19]를 기억한다. 당시 벤투 감독은 어린 선수들을 이끌고 도전해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나는 '영원한 파울루 벤투'를 기억하지만, 내가 그곳에 갈 것이라고는 기대하지 않았다." 라며 의미를 부여했다.기사 또한 아모링 감독이 현역 시절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했던 당시 포르투갈 국대 지휘봉을 잡은 감독도 벤투였다.
  • 젊은 감독답게 함께 팀을 옮기며 휘하 사단으로 볼 수 있는 코치들도 상당히 젊다. 카사 피아에서부터 94년생의 카를루스 페르난드(Carlos Fernandes)와, 96년생의 아델리우 칸디두(Adélio Cândido)가 코치로 함께하고 있으며, 이들은 주로 경기 내 상황을 분석하여 실시간으로 조언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 선수 시절 리더십이 있는 팀 내 분위기 메이커로 유명했고, 감독으로서도 특유의 카리스마와 소통력을 필두로 선수단의 신임을 얻는 능력이 뛰어난 덕장으로 알려졌다. 특히 카사 피아 감독 시절에 데리트송이라는 선수가 코로나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 집세를 내지 못하자 2년치 집세를 대신 내준 미담이 전해지기도 했으며, 스포르팅에서는 부진을 겪어 부담감에 휩싸인 몇 선수들에게 특별 휴가를 부여하고 인터뷰로 선수를 보호하여 선수의 슬럼프 탈출을 적극적으로 관리해주기도 했다. 이에 커리어 내내 지도한 다수의 선수들로부터 절대적 호평을 받았다.
  • 동갑내기 포르투갈 축구 선수인 호날두를 매우 격하게 꺼린적이 있는걸로 유명하다. 2022-23 시즌에 호날두가 어떻게든 챔스 진출 팀으로 가려고 과거 친정팀인 스포르팅에 자신의 영입을 제안했으나[20] 아모링이 "호날두가 오면 감독직을 사퇴하겠다."라고 말하면서 무산되었다. 이것과 별개로 사이는 좋은 듯한데, 아모링이 맨유에 부임한 후 호날두가 인터뷰에서 그에게 "아모링은 최고의 감독 중 하나이고, 그가 맨유라는 최고의 클럽에 간 것이 정말 기쁘다. 아모링과 맨유에게 큰 행운을 빈다."라고 응원해 주었다.


[1] 국내 일부에서는 아모림이라고 불리고 있으나 외래어 표기법/포르투갈어에서 어미의 n, m은 한글 ㅇ으로 끝음처리를 한다. 해외 해설 그리고 스포르팅CP 구단 소개에서 자신의 이름을 아모링이라 소개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도 아모링이라 언급했으므로 아모림이 아닌, 아모링이 맞는 발음이다.[2] 2024-25 시즌 도중 부임[3] 아모링 본인에게는 프로 데뷔 이후 첫 우승이다.[4] 이후 아모링이 항소하여 징계는 취소되었다.[5] 카사 피아의 빅토르 세아브라 프랑쿠 회장 및 선수단이 후에 아모링이 시즌 초반부터 팀을 하나로 뭉치게 하여 좋은 성과를 냈다고 인터뷰했다.[6] 당시 벤피카 U-23 감독이었던 브루노 라즈가 1군 감독으로 승진할 것이 유력하여 공백이 예상되었다.[7] 아모링은 벤피카의 열렬한 팬이자 출신 선수이기도 했지만, 당시 벤피카의 루이스 필리페 비에이라 회장이 다수의 비리를 저지른데 이어 구단을 정치적으로 통제하고 있었기에 B팀 감독으로서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팀을 통제할 수 없을 것을 예상하여 벤피카의 제안을 거절했다.[8] 자금난을 겪고 있던 스포르팅이 1군 감독으로 승격된지 단 10주에 지나지 않은 초임 감독을 엄청난 바이아웃을 지불하면서 데려오는 것이었기에 당시 포르투갈 축구계에서 상당한 파장이 일었다. 소방수 감독을 시즌 중에 빼앗긴 브라가 입장에서도 반발할 수 밖에 없었다.[9] 브라가의 살바도르 회장은 스포르팅이 아모링 영입에 선수와 돈을 제시한 것을 몇 차례 거절했으나, 이후 바이아웃 방출 조항이 발동되어 이적을 막을 수 없었으며 이러한 사태를 리그 차원에서 규정으로 방지해야 한다고 상황을 비판하기도 했다.[10] 당시 1위는 2011년 포르투에서 첼시로 이적한 안드레 빌라스보아스였고 2위는 셀틱에서 레스터 시티로 이적한 브렌던 로저스였으나 2021년에는 율리안 나겔스만이 €25M에 라이프치히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1위 기록을 갈아치웠고 이듬해에는 프리미어 리그 브라이튼그레이엄 포터가 €23.29M에 첼시 감독으로 부임하면서 역대 2위에 등극했다. 그래서 아모링 감독의 이적료 순위는 현재 5위까지 내려갔다.[11] 공교롭게도 지난 시즌 4강에서 스포르팅을 잡은 팀이 아모링 감독의 브라가였다.[12] 여담으로 스포르팅은 챔피언스 리그에서 토트넘을 상대로 1승 1무로 우세를 점하고 아스날을 상대로는 2무를 캤으나 승부차기 끝에 탈락시키는 등 두 북런던 연고 팀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13] 설왕설래가 오가던 토마스 투헬은 잉글랜드 대표팀에 부임했고, 간간히 이야기가 나오는 시모네 인자기, 지네딘 지단의 경우 매력적인 옵션이긴 하나 현실성이 매우 떨어지며, 그 외에 맨유 감독으로 언급되던 후보들의 경우 FA 매물이긴 하나 하나같이 하자가 있다고 평가되는 차비 에르난데스, 그레이엄 포터 등이였다.[14] 여담이지만 에릭 텐하흐 경질 전후 온갖 감독 후보론이 난무했고, 특히 압권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의 사무엘 럭허스트로 시즌 전 무리뉴의 리턴설을 보도하거나 10월 A매치 기간 토마스 투헬 접촉설을 내고 전 경기 판정 논란이 있는 마이클 올리버에게 아오 올리버시치만 하다가 에릭 텐하흐 경질 보도도 못내고 뒷북이나 치다 솔샤르의 리턴설 등 어그로성 보도를 남발했다. 그러다가 온스테인의 보도 이후 아모링과 개인 합의 완료라는 태세 전환을 하면서 왜 본인이 무리타+어그로꾼 취급을 받는지 여지 없이 보여줬다.[15] 루이스 나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 맨유가 스포르팅에서 영입한 포르투갈 대표팀 출신 선수들은 전부 훌륭한 활약을 보여준 바 있다.[16] 맨시티의 4실점 패배는 2020-21 시즌 레스터 시티 FC전 2-5 패배 이후로 처음이다.[17] 첫째 아들의 이름이 미겔 아모링이다.[18] 2017년, FC 바르셀로나로부터 2억 2천만 유로의 축구 역사상 최고액 이적을 책임지며 네이마르 주니오르를 파리로 데려온 장본인이다. 현재에는 파리를 떠나 카타르 자본과 함께 일하고 있다.[19] 벤투가 이끈 스포르팅은 2006-07 시즌 챔스 조별리그 1차전에서 인테르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었다.[20] 당시 호날두는 소속팀인 맨유가 챔스 진출에 실패하자 팀 훈련조차 무시하고 여러 팀에 역오퍼를 넣다가 다 거절당했다. 그 영향으로 노쇠화가 급격하게 찾아와 폼이 완전히 무너진데다, 인터뷰 논란으로 팀에서 쫓겨나서 유럽 무대에 설 수 없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