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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995년의 대중 음악을 정리한 문서다.2. 총정리
- 김건모가 3집 <잘못된 만남>으로 280만장이라는 엄청난 음반판매량을 기록, 한국 기네스까지 받았다. 골든디스크 대상도 당연히 수상. 또한 서태지와 아이들이 연말 4집 <Come Back Home>으로 인기몰이를 하며 그 해 MBC 가요제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또한 지난 해 데뷔한 룰라의 <날개 잃은 천사>가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SBS 가요대전과 서울가요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1]
- 또한 솔로 여가수로는 이소라가 데뷔 앨범 <난 행복해>로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데뷔했으며, 박미경 역시 <이브의 경고>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남자 가수로는 박진영, 서지원이 데뷔했으며 3인조 힙합댄스 그룹 DJ DOC 역시 <머피의 법칙>으로 큰 히트를 기록하며 가요계에 등장했다. 또한 R&B 열풍을 이끈 솔리드와 포크록 밴드 녹색지대 역시 각각 <이 밤의 끝을 잡고>와 <사랑을 할꺼야>로 인기를 끌었다.
- 한편 듀스는 95년 7월 고별콘서트를 끝으로 해체하고 두 멤버는 미국으로 떠났다. 이 중 멤버 김성재가 솔로 1집 <말하자면>을 발표하고 한국으로 귀국해 11월 19일 컴백무대를 가졌으나, 다음 날 의문의 죽음을 맞이하는 비극이 터지기도 했다.[2]